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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특례시, 용인중앙공원 낡은 시설물 바꾸고 산책로 조성[광교저널 경기.용인/유현희 기자] 용인특례시(시장 이상일)는 지은 지 16년 된 처인구 김량장동 용인중앙공원을 다양한 산책로와 계절 초화원을 갖춘 시민 친수 공간으로 탈바꿈한다고 2일 전했다. 지난 2008년 조성된 용인중앙공원은 인근 지역 주민의 체육공간으로 활용됐지만 시간이 흐르며 낡고 파손된 시설 등으로 이용하기 불편해 개선이 필요했다. 시는 기존 산책로의 노후시설을 교체하고 마사토로 포장한 맨발 산책로와 자작나무길, 바닥분수 광장과 인공폭포 등을 만들어 시민들에게 도심 속 힐링 공간을 선사한다. 또 약 72종의 화초류로 단장한 계절 초화원, 주차장도 만들어 가족 단위 시민들이 즐겨 찾을 수 있는 공간으로 조성한다. 시는 지난 2022년 한강유역환경청의 우수 주민특별사업에 선정돼 확보한 국비와 시비 등 약 27억원을 투입해 오는 12월까지 완공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시민들이 쾌적하게 용인중앙공원을 이용하도록 오래된 시설물을 교체하고 쾌적한 친수시설을 설치한다”며 “시민들이 도심에서 여유와 휴식을 느낄 수 있는 공원이 되도록 관리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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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특례시, 경안천변 반려견놀이터 편의·안전 시설 확충[광교저널 경기.용인/유현희 기자] 용인특례시(시장 이상일)는 경안천변 반려견놀이터의 편의·안전 시설을 확충했다고 23일 전했다. 시는 놀이터 안에 반려동물이 이용할 수 있는 놀이기구 3종과 입식 배변 봉투함 1개, 이용자의 편의를 위한 평의자 3개와 야외용테이블·그늘막 2개, 간이테이블 2개, 야간 이용객의 안전을 위한 가로등 2개소, 야자매트를 설치했다.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은 공간 등의 제약으로 기존 반려동물 놀이터에 비해 규모가 작은 경안천변 반려견 놀이터에 대해 “반려견과 함께 이용하는 시민들이 좀 더 편리하고 안전하게 쓸 수 있도록 시설을 보완할 것”을 지시한 바 있다. 지난달 12일 처인구 경안천 산책로 인근에 483㎡(약 145평) 규모로 개장한 경안천변 반려견놀이터는 처인구에 처음 조성된 반려견 놀이터이자, 시의 4번째 반려견 놀이터다. 반려견 놀이터는 연중 24시간 무료로 이용할 수 있고, 안전사고 방지를 위해 폭우나 폭설 등 기상 상황에 따라 휴장할 수 있다. 놀이터를 이용할 때는 반드시 보호자가 동반 입장해야 하고, 배변은 즉시 견주가 수거해야 한다. 시 관계자는 “이번에 놀이기구 등 경안천변 반려견놀이터의 편의·안전 시설을 확충했다”며 “앞으로도 시설관리뿐만 아니라 반려견놀이터 확충에도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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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특례시 기흥구, 6월까지 서천동‧동백동 도심 속 쉼터와 산책로 재정비[광교저널 경기.용인/유현희 기자] 용인특례시 기흥구는 6월까지 동백동과 서천동 주민들을 위한 공간인 경관녹지 내 쉼터와 산책로 재정비 사업을 진행한다고 19일 전했다. 구는 지난 17일 서천동에 있는 서천레스피아에서 서그내근린공원 사이에 있는 콘크리트 산책로를 철거하고, 투수블럭 포장 공사를 지난 17일 착공했다. 이와 함께 벚나무 등 다양한 나무를 심어 산책로를 주민들의 쉼터로 새롭게 단장한다. 동백동 682번지 일원의 경관녹지 속 쉼터 시설물 개선도 진행된다. 구는 쉼터에 있는 노후 시설물을 철거하고, 황토흙길을 설치해 도심 속 힐링 숲길을 주민들에게 제공할 예정이다. 주민의 쉴 공간 마련을 위해 구는 두 사업에 각각 4억 5000만원의 예산을 수립했다. 구 관계자는 “이번 경관녹지 재정비 공사를 통해 도심 속 쉼터와 산책로 이용에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쉼터와 산책로를 이용하는 데 불편함이 없도록 유지·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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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지구, AI 교통안전시스템 등 생활밀착형 사업 진행[광교저널 경기.용인/유현희 기자] 용인특례시 수지구는 각 동에서 주민들의 반응이 좋은 생활밀착형 사업을 발굴·확대해 진행한다고 17일 전했다. 현재 ▲상현1동 서원통로에 실시간 위험신호 안내 AI(인공지능) 교통안전시스템 설치 ▲죽전3동 현암초교 LED 바닥신호등 설치 ▲풍덕천1동 경로당 화단 재정비 ▲상현2동 가로화단과 보행로 재정비 등 4개 사업이 최근 마무리됐다. ▲동천동 손곡천 산책로 로고젝터 설치 ▲상현3동 희망의 꽃단지와 힐링꽃길 조성 ▲죽전3동 대일초·신촌초 안전휀스 정비 ▲상현1동 심곡서원 주차장 주변 꽃잔디 식재 공사 등 4개 사업은 진행 중으로 이달 중 완료할 예정이다.(희망의 꽃단지와 힐링꽃길 조성은 11월 완료 예정) 구는 생활민원의 신속한 해결을 위해 운영 중인 ‘생활 민원 해결톡’과 연계해 시민 체감 사업을 발굴하고 진행할 계획이다. 구 관계자는 "생활 밀착형 사업으로 살기 좋은 도시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노력하겠다“며 ”구의 변화된 모습을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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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특례시, 집중호우에 홍수 피해 없도록 지방하천 점검[광교저널 경기.용인/유현희 기자] 용인특례시(시장 이상일)는 여름철 집중호우 등으로 인한 수해를 예방하기 위해 지역 내 지방하천 49곳을 대상으로 안전 점검을 했다고 7일 전했다. 점검 대상은 경안천과 신갈천, 탄천 등 시민들이 주요 산책로로 이용하는 지방하천 49곳이다. 점검은 ▲제방·호안 등의 유지관리 상태 ▲제방에 딸린 수문과 통문의 작동 여부 ▲하천공사와 점용허가 공사 현장의 안전 수칙 준수 여부 ▲물길에 지장을 주는 장애물 현황 ▲지방하천 합류부 안전 상태 ▲하천의 불법 점용 등을 확인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점검 결과 하천이 흐르는 데 지장을 주는 쓰레기나 오탁방지망 등 경미한 사항을 현장에서 즉시 조치했고, 제방의 토사가 유실되거나 호안 블록이 파손되는 등 보수·보완에 시일이 소요되는 시설물에 대해선 관리 부서가 정비계획을 수립해 우기 전 조속히 복구토록 했다. 하천에서 진행 중인 공사 현장에 대해선 순찰을 강화하는 등 철저한 관리를 해 홍수나 태풍 등의 재해로부터 피해를 최소화하도록 노력할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점검을 통해 확인된 미비점은 본격적인 장마가 오기 전까지 신속히 보완 조치하고, 하천점용 공사 현장 등의 취약 구간에 대해선 더욱 세심하게 관리하겠다”며 “각 구청 및 유관기관과 협력해 지속적인 점검․정비를 해 여름철 자연재해로부터 시민들이 안심할 수 있도록 철저히 대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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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특례시 처인구보건소, ‘환경보전 및 건강을 위한 플로깅’ 캠페인 개최[광교저널 경기.용인/유현희 기자] 용인시 처인구보건소는 ‘제44회 장애인의 날’을 기념해 오는 17일과 20일 경안천로 수변구역 일대에서 ‘환경보전 및 건강을 위한 플로깅’ 캠페인을 개최한다고 7일 전했다. ‘조깅을 하면서 쓰레기를 줍는 운동’이라는 뜻의 ‘플로깅’ 캠페인은 보평역과 고진역 사이 인근 산책로에서 진행된다. 보건소, 처인장애인복지관, 처인구청 측은 더 많은 시민의 참여를 독려하기 위해 용인시 지역 내 교육기관 등 지역사회에 홍보했다. 보건소 직원들은 환경보호를 위해 처인장애인 복지관에 자발적으로 병뚜껑을 모아 기부했다. 행사에 참여하는 시민은 하천변을 뛰면서 건강을 관리하고, 지역사회의 일원으로서 환경정화 활동에도 참여하는 보람을 느낄 수 있다. ‘플로깅 코스’에는 병뚜껑을 활용한 업사이클링, 통합건강증진체험, 폐건전지와 폐우유팩 교환 부스가 운영된다. 이를 통해 프로그램 체험과 홍보, 환경보호 활동에 필요한 물품들이 제공된다. 보건소 관계자는 “보건소와 처인장애인복지관, 처인구청이 함께하는 이번 캠페인은 장애인과 비장애인의 벽을 허물고 공동체사회를 위한 분위기를 형성할 수 있는 소중한 기회가 될 것”이라며 “건강과 환경, 지역사회 공헌 프로그램을 타 기관과 협업해 개최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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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특례시, 식목일 맞아 한국외대 옆 임도변에 편백나무 740그루 심어[광교저널 경기.용인/유현희 기자] 용인특례시는 제79회 식목일을 앞둔 2일 한국외국어대학교 글로벌캠퍼스 입구 주차장 인근 임도변(처인구 모현읍 왕산리 907번지)에서 편백나무를 심는 행사를 열었다. 이날 행사에는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을 비롯해 용인시 산림조합 관계자, 모현읍 주민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높이 1.5m 이상의 편백나무 740그루를 심었다. 이상일 시장은 “미세먼지도 없고 날씨가 참 좋다. 나무를 많이 심으면 미세먼지가 훨씬 적어지고, 편백나무에서는 몸에 좋다는 피톤치드도 많이 나온다고 한다”라며 ”이곳에 편백나무 맨발길 등 시민들이 힐링할 수 있는 공간을 조성할 예정이다“라고 말했다. 이 시장은 이날 편백나무 여러 그루를 심은 후 피톤치드길 조성 예정지를 둘러보며 시민들이 불편하지 않도록 화장실과 세족장 설치를 검토할 것을 담당 공무원에게 지시했다. 시는 산림욕을 하는 시민들을 위해 올해 1억여원을 들여 용인자연휴양림에서 한국외대 글로벌캠퍼스로 이어지는 왕산리 임도 주변을 정비할 예정이다. 이번 정비에서는 임도 인근 800m 길이 산책로를 마사토로 포장하고 편백나무를 심어 피톤치드 맨발길을 조성하는 한편 전망데크에는 조아용 캐릭터 조형물과 전망안내도를 설치한다. 편백나무는 천연 항균 물질인 피톤치드를 많이 함유하고 있어 면역력 향상, 스트레스 완화, 불면증 개선 등에 효능이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시는 이달까지 시 전역의 벌채지(나무를 벤 곳)를 비롯한 31ha 면적에 산림녹화와 재해방지의 일환으로 백합나무, 자작나무, 화백나무 등 8만1200그루의 나무를 심을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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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특례시, 수해 예방 위해 지방하천 79곳에 자동차단기 설치[광교저널 경기.용인/유현희 기자] 용인특례시(시장 이상일)는 시민들이 즐겨 찾는 주요 하천 산책로 입구 79곳에 집중호우 때 출입을 막는 자동차단기를 설치한다고 27일 전했다. 본격적인 장마가 시작되기 전 차단기가 정상 가동되도록 준비해 수해로부터 시민 안전을 강화하려는 것이다. 시는 처인구 경안천 산책로와 기흥구 신갈천 산책로, 수지구 정평천 산책 등 많은 시민이 찾는 지방하천 산책로 출입구 79곳을 우선 선정했다. 이 자동차단기는 차단기와 CCTV, 원격제어기 등으로 구성됐다. 시는 호우주의보 등 기상특보가 발효돼 하천 수위가 높아져 인명피해가 우려된다고 판단될 때 3개구 재난상황실 등에서 모니터링해 차단기를 작동시킨다. 이번 공사가 완공되면 시에 있는 총 475곳(지난해 말 기준)의 하천 산책로 진출입구 가운데 자동차단기가 설치되는 곳은 총 121곳이 된다. 수동방식의 차단기도 175곳에 설치돼 있다. 시 관계자는 “하천 산책로는 시민들이 일상에서 잠시나마 자연을 느낄 수 있는 친수공간인데 장마철 큰비가 내리면 갑자기 상승한 수위로 피해가 발생할 수 있어 신속한 대처를 위해 자동차단기를 설치한다”며 “앞으로도 자동차단기를 확대 설치해 시민들이 안심하고 하천을 이용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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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특례시, 기흥저수지 횡단보도교 2026년 완공 예정[광교저널 경기.용인/유현희 기자] 용인특례시(시장 이상일)는 기흥저수지 횡단보도교를 내년 착공해 2026년 완공 예정이라고 25일 전했다. 기흥저수지 횡단보도교는 기흥저수지 동측 조정경기장부터 서측 경희대 방향으로 길이 590m, 폭 2m 규모로 설치될 예정이다. 시는 설계 공모를 통해 횡단보도교가 안전하고 특색있는 랜드마크가 되도록 할 계획이다. 시는 보도교가 설치되면 하갈교차로를 지나 둘러가야 했던 시민들이 더욱 편리하게 순환산책로를 이용하게 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시는 기흥저수지 설치를 위한 도시계획시설(도로) 결정 용역을 지난 21일 착수해 법적 시설인 보행자 도로로 안정적이고 효율적으로 관리할 예정이다. 순환산책로 내 기흥레스피아와 저수지 서측 주차장을 잇는 다리도 길이 153m, 폭 3m 규모로 올해 완공된다. 시 관계자는 “기흥저수지에 횡단보도교를 설치해 특색있고 안전한 산책 환경을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라며 “횡단보도교가 새로운 랜드마크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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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인구, 45번 국도변 노후 가로등주 교체·신대천 산책로 보안등 설치[광교저널 경기.용인/유현희 기자] 용인특례시 처인구는 도로 안전과 도시미관 개선을 위해 내달까지 노후 가로등주 112곳을 교체하고 포곡읍 신대천 산책로와 자전거도로에 하천 보안등 설치공사를 한다고 22일 전했다. 구는 45번 국도변 가로등주에 대해 실사를 벌여 김량장동, 남동 일대에 설치된 지 20년 이상으로 외관이 부식된 가로등주 112곳에 대해 교체를 결정했다. 이는 부식과 내구력 약화로 인해 철주가 파손돼 전도와 누전이 발생할 위험이 있기 때문이다. 이번 교체 과정에서 노후한 메탈할라이드와 나트륨 조명 174개는 내구성과 높은 조도를 가진 LED 조명으로 교체한다. 이를 통해 낮은 소비전력으로 고출력의 밝기를 제공해 에너지를 절감할 수 있을 것으로 구는 기대하고 있다. 구는 총 2억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신대천 하천보안등도 신설한다. 공사구간은 전대교부터 전대2교까지 총 900m 하천보안등 미개설구간이다. 이달 내 착공해 5월까지 준공 예정이다. 구 관계자는 “45번 국도변 노후 가로등주와 가로등 교체, 신대천 산책로 보안등 설치로 통행 시 불편을 줄어들고 안전사고를 예방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라며 “앞으로도 시민이 안전하고 쾌적한 생활을 누릴 수 있도록 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