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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흥구선관위,안전하고 편리한 온라인투표[K-Voting] 지원[광교저널 경기.용인/안준희 기자] 용인시기흥구선거관리위원회(위원장 정회일 이하 기흥구선관위)는 생활 속 민주주의 실현을 위해 생활주변 선거에 온라인투표(K-voting)를 적극 지원하고 있다. 기흥구선관위에 따르면 온라인투표(K-voting)란 각종 기관·단체의 의사결정 투표, 대표자 선출 등 선거에서 PC, 스마트폰 등을 사용해 장소의 제한 없이 투·개표를 쉽고 편하게 실시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서비스이다. 지원대상은 공공기관·지방자치단체·학교 등의 공공영역과, 공동주택·회사· 조합·협회 등 민간영역으로 나눠지며 선거인 1인당 최대 770원 이하의 수수료로 온라인투표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코로나19로 인해 비대면·비접촉이 필요한 시기에 선거인이 투표소에 가지 않고 간단하게 화면 몇 번을 클릭하거나 터치하는 것으로 투표가 끝나고, 투표가 완료되는 즉시 개표가 가능하기 때문에 편리할 뿐 아니라 투․개표의 신속․정확성과 의사결정 참여확대의 장점이 있어 이용기관이 점차 늘고 있다. 선거관리위원회에서는 온라인투표서비스 외에도 투표용지 발급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온라인투표시스템(http://www.kvoting.go.kr)을 이용하거나 용인시기흥구선거관리위원회 (☎031-322-1390)에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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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양호,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격상에 따른 대응에 나서[광교저널 강원.삼척/안준희 기자] 삼척시(시장 김양호)는 코로나19 전국 확산에 따른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격상에 따른 대응에 나섰다. 시에 따르면 최근 정부는 수도권 외 전 지역에서 집단 감염이 증가하고 있음에 따라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격상 대상 지역을 지난 23일(일)부터 전국으로 확대 적용하기로 했다. 이에 시는 코로나19 지역 확산 방지를 위해 지난 23일 0시부터 별도 해제 시까지 삼척체육관과 시민헬스장, 종합사회복지관 수영장, 도계광산근로자복지센터 수영장, 사직동 전천후 게이트볼장 등 관내 실내 공공체육시설을 임시 휴관하기로 했다. 또한, 남양작은도서관, 평생학습관 내 작은도서관 등 삼척시 공공작은도서관은 지난24일(월)부터, 도계도서관은 25일부터 안정시까지 임시 휴관하며 삼척시 공공작은도서관만 도서관 출입 및 도서 대출·반납, 열람실 이용 등이 가능하다. 하반기 삼척시 평생학습관 교육 및 도계도서관 문화학교 프로그램 운영도 잠정 연기됐다. 종교시설 113개소(기독교시설 77개소, 천주교시설 4개소, 불교시설 32개소)는 ▲온라인(비대면·비접촉) 예배·미사·법회 강력 권고 ▲50인 미만 정규예배·미사·법회만 허용 ·종교시설 주관의 각종 대면 모임활동 및 행사 금지 등 핵심 방역 수칙을 의무화했으며 지속적으로 점검해 나갈 계획이다. 앞서 시는 전 직원이 지난 19일부터 20일까지 관내 고위험시설인 PC방, 노래연습장 등에서 전자출입명부 의무시설 클린강원패스포트 설치 확인 및 사용 독려, 주요 공간 주기적인 청소와 소독, 마스크 착용 의무화, 사회적 거리두기 등 현장 이행실태를 점검했으며 지난 23일에는 종교시설의 방역수칙을 전수 점검했다. 이와 더불어, 해상케이블카, 해양레일바이크, 대금굴, 환선굴 등 주요 관광지의코로나19 지역 확산 차단과 관광객들 안정을 위해 지속적으로 관광객 발열체크, 마스크 착용, 관광객 간 거리두기 안내, 시설물 방역소독 강화 등 철저하게 방역활동을 펼치고 있다.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격상에 따라 황영조기념관, 어촌민속전시관, 레일바이크 및 해상케이블카 시설물 내 집합인원을 50명으로 제한했으며 해상케이블카 1회 탑승인원을 20명에서 10명으로 대금굴 및 환선굴 모노레일 탑승인원은 40명에서 25명으로 조정했다. 이 밖에 다른 관광지에서도 방역활동 및 코로나19 예방 수칙 안내 활동을 병행하면서 운영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코로나19 장기화로 피로감은 높지만 수도권 중심으로 코로나19 감염이 확산되고 있어 이를 선제적으로 차단하기 위해 다방면으로 최선을 다하고 있다.” 며 “시민들도 자발적으로 국민행동지침을 적극 실천해 코로나19 위기 극복에 동참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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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군기,서울‧판교행 프리미엄 출퇴근 버스 3개 노선 신설▲사진: 경부고속도로(용인시 제공) [광교저널 경기.용인/안준희 기자] 용인에 서울‧판교 방면 프리미엄 출퇴근 버스 노선 3개가 신설된다. 용인시(시장 백군기)는 30일 경기도의 출퇴근형 광역버스인 경기 프리미엄 버스 시범사업에 참여해 3개 노선의 버스를 운행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출퇴근 시간대에 집중되는 서울 방면 버스 이용 수요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고 대중교통 수단의 다양성을 높이기 위해서다. 신설 3개 노선은 서천지구와 아곡지구에서 판교테크노밸리 방면 2개 노선, 아곡지구에서 양재시민의숲 방면 1개 노선 등이다. 시는 8월 중 이들 노선을 운행할 운송사업자를 공모해 11월부터 운행을 시작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출퇴근 시간대에만 노선별로 2편씩 배차되는 이 우등형 프리미엄 버스는 31인승 이하로 제한해 기존 노선버스와 차별화하게 된다. 또 전용 앱을 통한 좌석예약시스템 적용, 비접촉식으로 요금을 결제하는 등 다양한 부가서비스를 제공한다는 것이다. 요금은 경기순환버스와 같은 수준에서 결정하고 환승요금도 적용하게 될 것으로 알려졌다. 시 관계자는 “3개 노선의 프리미엄 버스 운행 결과를 분석해 출퇴근 수요가 많은 업무단지, 대중교통 공급과 수요간 불균형이 심한 지역 등을 대상으로 지역 맞춤형 노선을 적극적으로 검토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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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 풍덕천2동, 수지환경센터주민지원協서 경로당에 체온계 기부▲풍덕천2동 수지환경센터주민지원협의체는 10일 경로당 어르신에 비접축식 체온계를 지원하고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광교저널 경기.용인/안준희 기자] 용인시 수지구 풍덕천2동은 10일 수지환경센터주민지원협의체가 관내 경로당 21곳에 비접촉식 체온계를 지원했다. 동에 따르면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추후 경로당이 문을 열게 되면 이곳을 이용하는 어르신의 발열체크를 돕기 위해서다. 이윤규 수지환경센터주민지원협의체 위원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지친 어르신들이 경로당을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체온계를 지원하게 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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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군기, 뉴노멀 시대 대응 시민 제안 당부▲백군기 용인시장은 지난 7일 장기간 이어지는 코로나19 위기와 관련 페이스북 메시지를 통해 브리핑을 하고 있다. [광교저널 경기.용인/안준희 기자] 백군기 용인시장은 지난 7일 장기간 이어지는 코로나19 위기와 관련해 뉴노멀 시대에 적적히 대응할 수 있도록 시민들의 제안을 당부했다. 시에 따르면 백 시장은 이날 코로나19에 대응하는 페이스북 메시지를 통해 “시는 포스트 코로나·뉴노멀 시대에 맞춰 적극적이고 선제적인 대응을 하고 있다”며 시민들의 아이디어도 적극적으로 수용할 것임을 밝혔다. 이는 코로나19 위기가 불러온 디지털·언택트(비접촉)가 장기간에 걸쳐 사회의 새로운 기준으로 자리 잡게 될 것이란 판단에 따른 것이다. 백 시장은 특히 “소비위축이나 일자리 부족 등은 감염병 대응과 함께 가장 중요한 정책과제로 부상했다”고 강조했다. 감염병 자체도 문제지만 그 여파로 경제활동이 어려워져 소비가 위축되고 기업들의 투자가 감소하면서 일자리가 줄어들어 시민들의 삶이 팍팍해질 수 있다는 것이다. 용인시는 시민들이 직면한 이같은 현실을 반영해 지난 6월 방역수칙을 지키면서 일자리 박람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해 전국적인 주목을 받은 바 있다. 당시 179명의 시민이 새로운 일자리를 찾았는데, IT나 반도체 제조를 포함한 양질의 일자리가 다수 나와 참가자들의 만족도도 높았던 것으로 전해졌다. 시는 또 디지털 언택트 추세에 맞춰 전국 지자체 최초로 웨어러블 밴드를 활용한 어르신 원격돌봄 시스템도 도입했다. 사물인터넷(IoT)이나 인공지능(AI) 등 최첨단기술을 이용해 치매환자나 홀로어르신을 방문하지 않고 관리하는 시스템으로 감염 위험이 없는 것이 특징이다. 이처럼 코로나19에도 불구하고 시민에게 양질의 서비스를 제공하면서 뉴노멀 시대 지방행정을 선도한다는 것이 용인시의 전략이며, 이를 위해 공직자의 아이디어는 물론이고 시민들의 아이디어도 모을 필요가 있다는 게 백 시장의 판단이다. 앞서 백 시장은 민선7기 2주년 기념 언론 브리핑에서도 감염병에 대응하면서 반도체 허브 조성과 일자리 창출, 그린도시 조성 등을 추진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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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 구내식당 가림막 설치 2교대 식사[광교저널 경기.용인/유현희기자] 용인시(시장 백군기) 직원들이 16일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가림막이 설치된 시청 구내식당에서 2교대로 점심을 먹고 있다. 시는 직원들이 마주보며 밥을 먹는 동안 비말감염에 노출되지 않도록 이날 아크릴 소재의 가림막 72개를 설치했다. 한편, 시는 집단감염을 예방하기 위해 11곳의 출입문 가운데 3곳만 개방하고 열화상카메라나 비접촉온도계로 모든 방문객의 체온을 체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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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양호, 2020 SK핸드볼 코리아 리그전···코로나19 예방에 총력▲시 관계자가 경기장 관람객석 내부의 방역활동을 실시하고 있다. [광교저널 강원.삼척/유현희 기자] 핸드볼의 메카 삼척시(시장 김양호)는 2019〜2020 SK핸드볼 코리아리그 경기가 지난 14일부터 오는 17일, 오는 21일~23일까지 남▪여자부 총 21경기가 삼척체육관에서 열리는 가운데, 관람객들의 안전한 관람환경을 보장하기 위해 코로나19 예방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시에 따르면 시는 핸드볼 경기 전·후로 1일 2회 이상 삼척체육관 내·외부 방역활동을 실시하고, 관람객의 주요동선 뿐만 아니라 경기장 전 부분에 걸쳐 방역을 실시해 안전한 환경을 조성하고 있다. 또한, 삼척시보건소와 협조해서 경기장 정문 입구에 열화상 감지장치를 설치하고 경기장 로비에 비접촉식 온도측정기를 비치함으로써 입장하는 전 관중에 대해 체온 측정을 실시, 손세정기를 비치해 자율적으로 세정하도록 유도 및 마스크를 배부하는 등 경기장 내 코로나19 확산을 차단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코로나19 예방을 중점으로 활동을 펼쳐 2019~2020 SK핸드볼 코리아 리그 경기가 잘 진행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다.”며 “관람객들이 안전하게 경기를 관람할 수 있도록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전했다. 한편, 여자 핸드볼 ‘전통의 강호 ’삼척시청 팀은 ▲ 2월 15일(토) 오후 4시10분 광주도시공사 ▲ 2월 17일(월) 오후 4시 10분 인천시청 ▲ 2월 22일(토) 오후 12시 10분 서울시청과 삼척체육관에서 총 3경기를 갖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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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시, 과학산업단지 5개 기업과 MOU ‘체결’[광교저널 강원.강릉/최영숙 기자] 강릉시(김한근 시장)는 9일 시청에서 ㈜신일에스알(대표 민경욱, 민경준), ㈜베스트룸(대표 이광석), 아이에스테크놀로지㈜(대표 유갑상), ㈜엘에스과학기술원(대표: 홍연철), ㈜인세라(대표: 권혁병)와 강릉과학산업단지내 투자와 관련한 상호 투자협약(MOU)을 체결했다. 시에 따르면 투자협약을 체결하는 5개 기업은 총195억원을 투자하고 57명을 신규 고용해 지역경제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신일에스알(대표 민경욱,민경준)은 두산, 볼보, 현대 등 굴삭기용 스윙베어링 생산을 주력사업으로 하며 2008년 강릉과학산업단지에 ㈜신일에스알을 창립하고 풍력발전기용 베어링 및 대형베어링 생산라인을 가동 중이며 베어링의 대형화에 따른 대형 생산설비 · 대형 측정설비 확장과소형 생산라인 별도 구축 계획에 따라 115억을 투자하고 10명을 신규 고용할 계획이다. ㈜베스트룸(대표 이광석)은 2001년 설립돼 유리코팅 필름, 열차단용 필름 등 플라스틱 필름 생산에 주력하며 외부 창호에 적용 가능한 내황변성을 확보한 스마트 윈도우 기능에 에너지 절약 기능이 향상된 ‘단열 스마트 필름’을 개발해 기존 제품과 더불어 내수 및 수출 증대가 예상됨에 따라 강원테크노파크 벤처공장 제조설비 이전과 시설확장을 위해 17억원 투자와 6명을 신규 고용할 계획이다. 아이에스테크놀로지㈜(대표 유갑상)는 1993년설립된 외감 법인으로 현재 해군용 소나(sonar)소자, 의료용 초음파(Hifu)소자, 수문센서(비접촉식 수위 수량) 및 스마트수도미터(초음파식) 등 전문센서를 국산화해 전세계에 공급하는 초음파센서 전문기업이다. 현재는 기존의 압전세라믹 소재를 바탕으로 초음파센서 및 트랜스듀서를 기반으로 스마트수도미터(초음파식), IoT원격검침단말기, 원격검침시스템 등 SW분야 신규사업 영역을 확대코자 14억 투자와 15명을 신규 고용할 계획이다. ㈜엘에스과학기술원(대표 홍연철)은 2015년 신소재개발, 제조 등을 목적으로 설립 된 후 해양심층수, 각종 광물질, 해조류, 미생물 등을 이용한 바이오신소재 기반 기술을 이용해 유기농업자재(기능성비료), 제4종복합비료, 기능성바이오원료 등을 개발 생산해 국내 판매 및 중국시장 개척 중에 있으며 31억원 투자와 12명을 신규 고용할 예정이다. ㈜인세라(대표 권혁병)는 2015년설립돼 세라믹 치관, 세라믹면도기 등 세라믹 사출성형 제품 생산에 주력하고 있다. 창업 이전부터 다년간 세라믹 사출에 관련된 제품의 디자인 및금형 디자인, 원료 합성 및사출 장비 사용과 제어능력 등 모든 시스템의 노하우를 갖고 제품의 모델 다변화와 성능 고급화를 진행 중이며 18억원을 투자하고 13명을 신규 고용할 예정이다. 김한근 강릉시장은 “산업단지 입주기업이 추가 투자를 결정한 것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지역을 대표하는 강소기업이 동종업계를 대표하는 글로벌 선두기업으로 거듭나기를 기원 하고 아울러 이번 5월 강원테크노파크 폭발사고로 생산 및 연구활동에 큰 타격을 입은 기업들이 이번 기회를 통해 조속히 자리 잡을 수 있도록 강릉시가 입주기업들의 조기정착과 경영안정화를 위해 행·재정적 지원을 최대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시는 금년 상반기 강릉과학일반산업단지 5개업체, 주문진 농공단지 4개업체 등 9개기업과 총 224억원의 신규투자와 129명의 고용창출 성과를 이뤄낸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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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기흥레스피아 내 분뇨처리시설의 악취방지 설비 교체완료[광교저널 경기.용인/최현숙 기자] 용인시(시장 백군기)는 지난 4월부터 추진한 기흥구 하갈동 기흥레스피아 내 분뇨처리시설의 악취방지 설비를 교체했다. 13일 시에 따르면 기흥분뇨처리시설은 지난 2005년에 조성돼 용인 전역에서 배출되는 분뇨의 45%정도를 처리해 왔다. 하지만 시설의 악취 포집 용량이 부족해 효과적인 악취관리에 어려움을 겪어 왔다. 이에 시는 이번 공사에 5억 2699만원을 들여 시설 용량을 1분당 기존 60㎥에서 300㎥로 확대했다. 교체된 시설에는 약품탱크와 약품펌프를 새로 설치해 탈취효과가 뛰어난 약액세정방식을 도입했다. 이는 약품을 넣어 악취를 희석시키는 장치로 기존처럼 미생물과 오존을 넣어 희석하는 설비보다 효과가 월등히 좋다. 또 악취발생 공정과정을 밀폐하기 위해 시설 내부에 격벽을 설치하고 비접촉 오존탈취장치, 탈취기와 순환펌프, 옥상 배출구도 신설했다. 분뇨처리장 외부엔 차량 대기용 아케이드를 설치하고 건물 외벽을 새로 도색해 외관도 산뜻하게 단장했다. 시는 시설 교체 뒤 악취측정전문기관에 분석 의뢰한 결과 악취 희석에 필요한 공기의 양이 100배 미만으로 기존 시설 370배에 비해 3배 이상 줄어든 것을 확인했다. 수치가 적을수록 냄새가 덜 나는 것을 의미한다. 시 관계자는“이번 설비 교체로 안정적인 분뇨처리와 혐오시설에 대한 인식 개선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시설과 인접한 기흥호수 둘레길을 이용하는 시민들의 불편도 크게 해소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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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목포시,GPS시스템 택시 안심귀가 서비스 본격 시행▲ [광교저널 전남.목포/유지원 기자] 목포시(시장 박홍률)가 택시 안심귀가 서비스를 본격 실시한다. <사진>택시 안심귀가 서비스 부착 스티커 [광교저널 전남.목포/유지원 기자] 목포시(시장 박홍률)가 택시 안심귀가 서비스를 본격 실시한다. 시는 지난해 12월까지 시스템 구축 및 시범 운영을 완료하고 올해 1월부터 개인택시 926대, 법인택시 622대 등 총 1,548대에 대해 택시 안심귀가 서비스를 본격 시행한다. 안심 귀가 서비스는 승객이 블루투스 송신기가 설치된 택시에 승하차시 본인이 등록한 자에게 자동으로 문자메시지를 전송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이에 따라 스마트폰 사용자가 택시를 이용할 경우 어디서 어떤 택시를 승차하고 어디에서 하차했는지가 쉽게 파악된다. 예를 들면 부모는 스마트폰을 통해 자녀의 택시 승차 시간, 이동 경로, 차량 정보 등을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다. 시범운영 기간 이용한 시민들은 자녀나 가족, 동료, 친구가 탄 택시 정보가 문자로 전송돼 안심할 수 있다는 반응을 보였다. 안심 귀가 서비스는 블루투스를 이용한 비접촉 방식이기 때문에 택시기사와 승객의 거부감이 없어 쉽게 정착할 전망이다. 안심 귀가 서비스를 이용하기 위해서는 스마트폰에 목포 안심택시 전용 앱을 내려받아 실행해야 한다. 처음 앱을 사용할 때 본인의 승·하차 정보를 보낼 상대방 전화번호를 등록하고 실행버튼을 클릭하면 계속 자동 실행된다. 위치정보는 GPS를 on으로 설정하는 경우에만 문자가 전송되므로 필요에 따라 활용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안심 귀가 서비스가 활성화되면 밤늦게 귀가하거나 인적이 드문 곳을 이동하는 시민이 편리하고 안전하게 택시를 이용할 수 있게 될 것이다. 서비스 질도 개선돼 택시업계 활성화에도 도움이 될 것이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