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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시, '출근길 이상무' 대설주의보에 비상체제 돌입···제설 총력[광교저널 경기.화성/유현희 기자] 화성시(시장 서철모)가 지난 17일 밤부터 오늘 새벽까지 3~10cm의 폭설이 예고됨에 따라 기획실장 주재 비상대책회의를 개최하고 비상근무에 돌입했다. 시에 따르면 이에 지난 17일 오후 7시 반부터 제설차 111대와 제설인력 142명을 배치했으며, 적설취약구간 등 총 58개 노선 696.5km 구간에 사전 제설 작업을 실시했다. 밤사이 쌓인 눈으로 붕괴가 우려되는 PEB 구조물, 주거목적용 비닐하우스 등 총 61개소는 수시로 예찰활동을 펼쳤으며, 긴급재난문자를 발송해 시민들이 안전사고에 대비할 수 있도록 했다. 또한 18일 오전 4시부터 마을 안길 등에 친환경 제설제 1,190톤 및 염화칼슘 150톤을 살포하고 제설활동을 펼쳐 출근길 대란을 막았다. 김진관 안전정책과장은 “모든 인력과 장비를 동원해 제설 작업에 총력을 다했다”며, “앞으로도 선제적인 대처로 시민안전을 지킬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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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한근,10호 태풍 하이선 대비 비상대책회의[광교저널 강원.강릉/안준희 기자] 강릉시(시장 김한근)는 7일 오전 8시 30분 12층 재난상황실에서 제10호 대풍 ‘하이선’ 북상에 따른 대책을 논의하기 위해 비상대책회의를 개최했다. 김한근 강릉시장이 7일 오전 태풍 하이선 북상으로 인해 물이 차오르고 있는 입암동 일대에서 현장을 살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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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시 시내버스 야간운행 대부분 현행유지▲ 안동시 [광교저널] 안동시가 시내버스 3개사와 비상대책회의를 가진 끝에 당초 단축예정이었던 야간운행을 대부분 현행대로 유지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다만, 이용객수가 적은 일부 노선은 예정대로 막차시간을 단축하고 일부는 경유지를 변경한다. 11번과 11-1번, 28번은 일부 경유지가 변경되고 이용객이 적은 55번과 56번은 막차시간이 당겨진다. 시는 운수종사자 휴게시간보장을 제도화한 여객자동차운수사업법이 개정됨에 따라 시내버스 야간운행 단축에 대한 운수사의 사업계획을 승인해 오는 24일부터 시행한다고 사전예고 했었다. 그러나 막차시간 버스를 이용하는 많은 학생과 직장인 등 시민 이동권에 막대한 영향을 끼친다는 우려와 함께 야간운행 단축 반대에 대한 민원이 지속적으로 제기돼 왔었다. 이에 시는 개정된 법규를 준수하는 동시에 시민 불편을 최소화하는 방안을 찾기 위해 운수업체와 4차례에 걸쳐 비상대책회의를 가졌다. 여기서 교통량조사에 의한 최소 노선조정과 운수종사자를 추가 채용해 최대한 현행대로 유지하는 것을 골자로 합의를 도출했다. 운전자 채용으로 인한 추가비용 일부는 안동시가 지원한다. 현재 안동지역 시내버스는 3개 업체에서 200여명의 운전자가 종사하고 있으며 38개 노선에 122대의 버스를 운행하고 있다. 운행노선에 비해 운전자 수가 적어 과도한 야간운행과 휴식시간 부족으로 운수 종사자들로부터 근무환경 개선요구가 이어졌으나 개선되지 않아 안전운행을 위협하는 문제점으로 지적돼 왔었다. 안동시 관계자는 “이번 야간운행 단축에 대한 혼란과 대중교통 이용자에게 끼친 우려에 대해 깊이 사과를 표한다.”며 “대중교통 이용시민의 편의와 운수종사자들도 안전운행을 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관리해 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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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 메르스 대응 '긴급공식입장'▲ 정찬민용인시장이 기자회견문을 낭독하고 있다. [광교저널 경기.용인/이재경 기자] 용인시는 7일 오후 3시 정찬민 시장 주재로 메르스 비상대책 긴급브리핑을 열고 수지지역 거주시민 2인이 메르스 1차 양성 판정을 받음에 따라 감시대응체제를 보다 강화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시는 자택격리자 모니터링을 1일 2회에서 4회로 강화하고, 1:1밀착담당을 지정해 감시를 강화하고 있다. 보건소 상황실은 24시간 비상근무를 실시하고 교육청·경찰서·소방서·4대 의약단체·각 구청 등 유관기관 대책회의를 실시할 계획이다. 지난 6월 3일 메르스 긴급비상대책회의를 열고 시청 재난상황실에 5개반으로 구성된 비상대책위는 메르스 확산방지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으며, 7일부터 메르스 의심 자가격리자 밀착담당지정제 운영에 들어갔다. 현재 7일 9:00기준 용인시에서 메르스 확진환자는 없으며, 1차 양성 판정자는 7일 13:00기준 2명이다. ▲ 이성순 수지보건소장이 기자들질문에 부연설명을 하고 있다. 메르스 1차 양성 판정을 받은 A(65.여, 풍덕천동)씨와 B(49.남, 상현동)씨는 발열 증상이 시작된 후 가족 외 접촉자는 없는 것으로 조사됐다. 메르스는 증상이 나타나기 전에는 전염력이 없는 것으로 조사됐다. 정 시장은 “ 1차 양성자 접촉 가족에 대해 자가격리 조치하고 철저한 모니터링을 실시하고 있다”며 메르스 비상대응에 전 행정력을 동원하겠다고 밝혔다. A씨는 자택격리자(국내 메르스 4번 접촉관리자)의 부인으로 6일 오후 보건소에서 메르스 검사(의심환자 신고 및 검체 채취)를 받았으며, 7일 오전 보건환경연구원으로부터 1차 양성 판정을 통보받았다. A씨는 경기도 질병관리본부로 이송됐으며 2차 검체를 체취, 판정을 기다리고 있다. A씨의 남편인 자택격리자는 1차 검사 결과 음성으로 판정됐다. B씨는 6일 오전 8시경 서울삼성병원에 내원해 발열증상을 알리고 검사를 받았으며, 7일 오전 1차 양성 통보를 받고 격리 입원 조치 중이다. B씨는 지난달 26일 서울삼성병원에 입원한 장모를 문안한 바 있다. 이에 따라 용인시 밀접접촉자는 7일 13:00기준 45명(자택격리 36명, 시설격리 2명, 능동감시 7명)이 됐다. 한편, 보건복지부 중앙메르스관리대책본부는 늘어나는 메르스 진단·검사 수요 충족과 검사 기간 단축을 위해 대형임상검사센터를 활용한 확진검사 수탁체계를 5개 기관(이원의료재단 032-210-2100, 씨젠의료재단 1566-6500, 녹십자의료재단 1566-0131, (재)사울의과학연구소 02-790-6500, 삼광의료재단 02-3497-5100)에 구축했다. 5개 기관 중 씨젠의료재단(죽전동), 녹십자의료재단(보정동), (재)서울의과학연구소(흥덕동)이 용인시에 위치해있다. 문의 처인구 보건소 보건기획팀 031-324-4940 이하 정찬민 용인시장의 기자회견문 내용의 전문이다. 기 자 회 견 문 용인시장 정찬민입니다. 안타까운 말씀을 드립니다. 6월 7일 현재 용인시 수지구에 거주하는 시민 2명이 메르스 1차 검사에서 양성 반응이 나왔습니다. 그 중 풍덕천동에 거주하는 65세 A씨는,6월 1일 접촉의심자인 남편과 함께 서울삼성병원에 내원한 자로서, 이후 자택격리자로 분류된 남편과 함께 생활하던 중 6월 6일 오후 발열 등 증상이 나타나 자택격리자의 사위가 우리시 보건소에 의심환자로 신고했습니다. 이에 따라 보건환경연구원으로 검체 채취 의뢰 결과, 6월 7일 오전 1차 양성 환자로 판정받았습니다. 현재, 국가지정 격리 병원에 이송 조치했으며, 2차 검사중에 있습니다. 현재까지 접촉자는 가족3명으로 조사됐으며, 자가격리와 모니터링을 실시하고 있습니다. 다음 상현동에 거주하는 49세 B씨는 5월 26일 서울삼성병원에 의심환자로 입원한 장모를 병문안 후 6월 6일 20시경 발열 등 증상이 나타나 서울삼성병원에 내원하여 검사를 받고 6월 7일 서울삼성병원 1차 검사결과 양성 판정을 받았습니다. 현재까지 증상시작 후 접촉자는 가족 3명으로 조사됐으며, 양성판정자는 국가지정 격리 병원에 이송 조치중에 있습니다. 우리시에서는 메르스 확산을 방지하기 위해서 자택격리자 모니터링을 1일 4회로 상향하였으며, 1대1 밀착담당자 지정 운영 등 메르스 확산 방지를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습니다. 또한 시민들에게 필요한 정보를 최대한 신속하고 정확하게 알려드리고 예방과 사후조치에도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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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 메르스 비상대책위원회 전격 가동▲ 정찬민용인시장 주재 용인시 간부공무원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메르스비상대책회의를 진행중이다. [광교저널 경기.용인/이재경 기자] 용인시는 지난 3일 오전 정찬민 시장 주재로 간부공무원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메르스 비상대책회의를 열고 비상대책위원회를 구성, 감시체계 강화에 나섰다. 정찬민 시장은 지난 달 20일 국내 최초 환자 발생 이후 현재까지의 현황과 관내 시민 대상 예방 수칙 홍보 및 일일 모니터링 등의 조치사항을 보고 받았다. 정 시장은 유언비어로 주민들이 불안감을 느끼지 않도록 정확한 정보를 제공하는 주민 홍보에 보다 철저를 기해달라고 당부하고 대규모 단체회의나 행사를 취소토록 지시했다. 시는 시청사 10층 재난상황실에 정용배 부시장을 중심으로 상황총괄팀을 비롯해 인력·물품지원, 역학조사, 교육홍보, 학교협력팀 등 5개팀으로 구성된 메르스 비상대책위원회를 설치해 운영에 들어갔다. ▲ 정시장은 각 구소실장들에게 유언비어로 주민들이 불안감을 느끼지 않도록 정확한 정보를 제공하는 주민 홍보에 보다 철저를 기해달라고 당부하고 대규모 단체회의나 행사를 취소토록 지시했다. 대책위는 메르스 대응지침에 따라 방역기획 및 상황총괄, 의심환자 발생 시 신속 대응 등에 나설 방침이다. 또 지속적으로 일일 대책회의를 열고 일일 현황감시를 강화해 메르스 안전지대를 철저히 유지해나갈 방침이다. 3개구 보건소는 발생 후부터 추진한 비상방역근무(24시간 체계 유지), 질병 정보 및 예방수칙 안내, 의료기관 감시체계 및 중동지역 여행자 예방수칙 홍보 등을 보다 강화한다. 한편 용인시는 현재 메르스 확진자는 없으며, 밀접접촉자는 27명으로 조사됐다. 밀접접촉자(처인구 11, 기흥구 10, 수지구 6) 가운데 17명이 자택격리, 2명 시설격리, 8명은 능동감시 중이다. 또 11개 초등학교는 휴업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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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시, ‘메르스’확산 방지 위해 자가격리자 생필품 지원 검토화성시는 ‘메르스’ 로 인해 자가격리 대상자로 분류된 가구(4인 기준)에게 1개월분(110만원)의 ‘긴급생계지원’을 실시할 계획이다. 지급대상은 무직(학생, 전업주부 등 제외), 일용직, 영세사업자 등 주 소득자가 메르스로 격리 처분을 받아 격리 중이거나 병원 입원으로 소득활동을 못해 생계가 어려운 가구이다. 다만 고소득, 고재산인 격리자와 직장에서 유급병가를 받을 수 있는 대상자는 제외된다. 시는 4일 오전 10시 채인석 시장 주재 국장단 비상대책회의를 열고 관내 메르스 모니터링 대상자 116명(6월 4일 오전 8시 현재)의 철저한 관리와 확산 예방을 위해 보건소에 설치된 상황실을 확대키로 했다. 채인석 화성시장은 독거자 및 직장 등의 문제로 가족과 떨어져 혼자 격리된 시민에 대해서는 생필품 지급도 검토하라고 관련부서에 지시했다 시는 모니터링 요원들을 통해 1일 2회 체온점검 및 격리생활에 따른 고충사항을 점검하고, ‘긴급생계지원’대상자를 파악키로 했다. 또한, 홍보전담 인력을 상황실에 배치해 시민들이 각종 루머로 불안감을 높이지 않도록 정확한 현황과 조치사항, 대처요령 등을 언론과 SNS 등을 통해 실시간 전달키로 했다. 한편, 시는 6월 중 노인과 어린이 대상 행사는 연기 또는 취소하기로 결정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