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결과
-
용인특례시, 자동차 덜 몰면 최대 10만원 인센티브 제공[광교저널 경기.용인/유현희 기자] 자동차만 덜 몰아도 최대 10만원의 인센티브를 받을 수 있다. 용인특례시(시장 이상일)는 자동차 주행거리에 따라 최대 10만원의 인센티브를 제공하는 ‘자동차 탄소중립포인트제’에 참여할 차주 1224명을 모집한다고 1일 전했다. 자동차 탄소중립포인트제는 승용‧승합 자동차의 주행거리를 감축해 온실가스를 줄이기 위해 환경부가 시행하는 제도다. 이를 위해 시는 6000만원을 투입한다. 지난해 3700만원(498대) 보다 예산 규모를 대폭 확대해 더 많은 시민이 혜택을 볼 수 있도록 했다. 신청은 6일부터 17일까지 자동차 탄소중립포인트제 홈페이지(car.cpoint.or.kr)에서 선착순으로 할 수 있다. 12인승 이하 비사업용 승용‧승합차량 소유자 한 사람당 1대의 차량만 신청가능하며 전기차나 수소차, 하이브리드 차량 등 친환경 차량은 제외된다. 참여자로 선정되면 차량계기판과 번호판을 사진으로 찍어 등록해야 한다. 11월까지 차량을 주행한 총 주행거리의 감축률(%)이나 감축량(km)에 따라 2만원부터 10만원까지 인센티브를 받게 된다. 주행거리 감축률이 40% 이상이거나 감축량이 4000km 이상인 적극 참여자에게는 추첨을 통해 전기차 렌트 이용권(1년6개월)을 제공한다. 시 관계자는 “쾌적한 대기환경을 관리하기 위해 많은 시민들이 자동차 탄소중립포인트제에 참여해주기 바란다”며 “아울러 경제속도를 지키고 급출발, 급가속을 자제하는 등 올바른 운전 습관으로 탄소중립 실현에 동참해주기 바란다”고 말했다.
-
용인특례시,“자동차 책임보험 선택 아닌 의무입니다”[광교저널 경기.용인/유현희 기자] 용인특례시는 자동차 책임보험 미가입 운행으로 인한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책임보험 가입 홍보 안내문’을 제작해 배부키로 했다고 29일 전했다. 시에 따르면 시는 차량등록사업소, 시청과 3개 구청 종합민원실, 38개 읍·면·동 주민센터, 한국교통안전공단(자동차검사소), 운전면허시험장, 민간자동차검사소(지정정비사업자)를 비롯해 시민들이 자주 찾는 공공기관에 안내문 5000부를 배부했다. 자동차 책임보험은 차량 사고로 인한 피해자 및 가해자의 피해를 보호하기 위한 사회보장적 제도다. 책임보험은 사고가 난 상대방 및 상대 차량 동승자에 대해 최대 1억5천만원까지, 상대방 자동차나 건물, 시설 등 물적 재산피해를 기본 2천만원 한도 내에서 보상한다. 차량 소유자는 자동차손해배상보장법 제5조에 따라 실질적인 운행 여부와 상관없이 자동차를 등록한 시점부터 이전·말소등록을 할 때까지 책임보험에 가입해야 한다. 만약 책임보험에 가입하지 않고 차량을 운행할 경우엔 1년 이하의 징역 또는 1000만원 이하의 벌금에 처해진다. 이와 별도로 책임보험 미가입 일수에 따라 비사업용 차량은 최대 90만원, 사업용 차량은 최대 230만원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시 관계자는 “자동차 책임보험은 우리 모두를 위한 최소한의 안전장치”라며 “책임보험 미가입 운행으로 적발되면 형사처벌 대상이 된다는 점을 적극적으로 안내할 방침이다”고 말했다.
-
용인시 "탄소중립 실천하고, 최대 5만 포인트 인센티브 받으세요"[광교저널 경기.용인/유현희 기자] 용인시가 생활 속 전기·상수도·도시가스 사용량을 줄여 연간 최대 5만 포인트의 인센티브를 받을 수 있는 ‘탄소포인트제’와 최대 10만원의 인센티브를 제공하는 ‘자동차 탄소포인트제’를 시행한다. 지난 23일 시에 따르면 탄소포인트제는 가정이나 식당 등에서 전기·수도·도시가스의 사용량을 줄이고, 감축률에 따라 포인트를 발급하고 이에 상응하는 인센티브를 제공하는 전국민 온실가스 감축 실천 프로그램이다. 지난 2010년부터 시작됐다. 감축 인센티브는 기존 사용량에서 줄어든 비율을 환산해 책정하며, 15% 이상 감축시 연간 최대 5만 포인트(전기 3만, 상수도 4000, 도시가스 1만 6000 포인트)를 받을 수 있다. 1포인트는 예산에 따라 최대 2원으로 책정되며, 1년에 두 차례 현금이나 그린카드 포인트로 지급한다. 2022년 상반기 에너지 절감에 대한 인센티브는 오는 11~12월에, 하반기 인센티브는 2023년 5~6월에 지급한다. 신청을 원하는 사람은 전기·상수도·도시가스 고객번호를 확인한 후 탄소포인트제 홈페이지(cpoint.or.kr)에 가입해 신청하면 된다. 온라인 신청이 어려운 사람은 시청 기후에너지과를 방문하거나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신청할 수 있다. 시는 지난해 9658세대에 총 7750만 6000원의 인센티브를 지급했다. 가구당 약 8025원을 받은 셈이다. 이들이 감축한 온실가스는 2329톤으로 30년생 소나무 25만 5934그루를 심은 것과 같은 효과다. 시는 또 이날부터 다음달 30일까지 ‘자동차 탄소포인트제’ 참여자를 모집한다. 12인승 이하 비사업용 승용·승합차량 소유자가 대상으로, 올해 신청 물량은 780대다. 주행거리 감축에 따라 최대 10만원의 인센티브를 제공한다. 인센티브는 감축 비율과 감축량 중 유리한 실적으로 적용되며, 지금까지 사용한 기준거리 대비 감축률 40% 이상 또는 4000㎞ 이상 감축한 경우 10만원을 받을 수 있다. 자동차 탄소포인트제 홈페이지(car.cpoint.or.kr)에서 신청할 수 있으며 전기차, 수소차, 하이브리드 차량 등 친환경 차량은 신청할 수 없다. 시 관계자는 "2050 탄소중립 실현을 위해서는 모든 시민이 생활 속에서 실천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시민들 스스로 탄소중립에 동참할 수 있는 다양한 실천 방안을 마련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백군기, 자동차 번호판 내달부터 반사필름식도 발급▲시험용 번호판 사진 [광교저널 경기.용인/안준희 기자] 오는 7월 1일부터 시민들은 등록 자동차에 반사필름식 번호판과 페인트식 번호판 가운데 선택해 부착할 수 있게 된다. 시에 따르면 시는 29일 8자리로 구성된 반사필름식 자동차등록번호판을 내달부터 2만5000원에 발급한다고 밝혔다. 이는 정부가 자동차등록번호 용량 확대를 위해 지난해 9월 비사업용 승용차와 대여사업용 승용차에 8자리 자동차등록번호판을 시행한 데 이어, 내달부터 반사필름식 자동차등록번호판까지 발급할 수 있게 한 데 따른 것이다. 이에 따라 자동차 소유자는 페인트식 기존 번호판과 새 반사필름식 번호판 가운데 취향에 따라 선택해서 부착하면 된다. 페인트식 번호판 교부수수료는 9000원이다. 반사필름식 번호판은 신규로 등록하는 자동차는 물론이고 기존 자동차에도 부착할 수 있다. 7자리로 구성된 기존 번호판도 8자리 번호판으로 교체할 수 있으며, 8자리 페인트식 번호판은 번호 변경 없이 반사필름식으로 교체할 수 있다. 새 번호판은 국가상징 문양과 국가축약문자, 홀로그램 등 다양한 디자인과 색상을 적용해 위·변조 방지가 쉽지 않고, 야간에도 눈에 잘 띄기 때문에 교통사고를 줄이는 효과까지 기대된다. 시 관계자는 “시민들이 반사필름식 번호판을 부착하는 데 불편이 없도록 최선을 다해 준비했고 수수료도 합리적인 수준에서 결정했다”라고 말했다.
-
[사회] '도민체전 기간 차량 2부제 실시한다'[광교저널 경기.화성/최현숙 기자] 화성시(시장 채인석)가 오는 27일부터 3일간 열리는 도민체전 기간 동안 자가용 승용차의 자율 2부제를 추진한다. 시에 따르면 2부제 시행대상은 10인승 이하 비사업용 승용(경차 포함)·승합차이며, 선수단 수송 및 경기진행, 언론보도, 임신부ㆍ유아 동승 차량 등은 제외된다. 2부제는 시민들의 자율적인 참여로 짝수일에는 등록번호 끝자리 숫자 짝수 차량을 홀수일에는 홀수 차량의 운행을 제한하는 방식이다. 또한 개회식이 진행되는 27일에는 화성종합경기타운과 주변 도로의 차량통행이 일부 제한된다. 시는 승용차를 이용하는 일반 관람객을 위해 화성종합경기타운 주변으로 임시 주차장 약 2,000면을 설치하고 경기장 전면도로에는 대형버스 약 150대를 수용할 수 있는 임시 버스주차구역도 운영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도내 최대 행사인 경기도 체육대회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대회기간 가급적 대중교통을 이용을 해 주시기 바라며 시민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
수원시차량등록사업소 북수원민원센터 개소수원시(시장 염태영)가 차량등록 업무 민원불편 해소를 위해 7일 장안구청 1층에 차량등록사업소 북수원민원센터를 개소했다. 시는 북수원민원센터 개소로 지속적으로 증가하는 자동차 등록민원을 보다 효율적으로 처리하는 한편 구청 업무와 연계한 복합민원 처리로 신속한 대민서비스를 제공하게 됐다. 수원시는 차량등록 대수가 해마다 증가해 지난 4월말 기준 시에 등록된 자동차가 41만여대다. 북수원민원센터는 장안과 영통지역의 비사업용 차량의 신규등록, 이전등록, 변경등록, 저당권설정, 자동차등록증 재발급, 자동차등록원부 발급 등의 민원을 처리한다. 이는 수원시 차량등록 민원의 20%정도를 차지한다. 시는 북수원민원센터 개소로 건당 처리 시간이 15여분 정도 단축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으며, 이로써 차량등록 업무에 대한 시민 만족도가 크게 향상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수원시는 2010년 12월부터 자동차 등록업무가 전국 서비스로 전환되면서 차량등록사업소에서 1일 민원처리량이 7,200여건에 달해 민원폭주에 시달렸다. 등록업무를 처리하는 공무원들도 업무량이 늘었지만 민원 대기시간이 길어지면서 차량등록 업무를 보는 민원들이 많은 불편을 겪었다. 시 관계자는 “북수원민원센터 개소를 통해 매일 증가하는 자동차등록 민원에 대한 신속 정확한 민원서비스 제공을 위해 지속적인 노력을 하여 시민이 만족하고 감동하는 민원 서비스를 제공해 나갈 방침“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