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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특례시, 내년 방범 CCTV 설치 논의 관계기관 회의[광교저널 경기.용인/유현희 기자] 용인특례시(시장 이상일)가 지난 18일 내년 방범용 CCTV 설치를 위해 용인 동·서부 경찰서와 합동회의를 했다고 21일 전했다. 시청 재난안전대책본부에서 열린 회의에는 구자정 4차산업융합과장, 정규인·조순덕 용인 동·서부경찰서 생활안전과장 등 관계자 10여 명이 참석했다. 시는 얼마 전 발생한 서현역 사건 등 불특정다수를 향한 불의의 사고로부터 시민을 보호할 수 있도록 현장 상황을 가장 잘 파악하고 있는 용인 동·서부 경찰서와 함께 협력하고자 이번 회의를 마련했다. 시와 경찰서는 여성 보호지역(여성안심귀갓길), 우범지역 및 범죄 사각지대에 방범 CCTV 설치 우선순위를 정하자고 의견을 모으고 인구 밀집도가 높은 장소는 지금보다 집중 모니터링 할 수 있도록 협력하기로 했다. 이와 함께 방범용 LED 안내판, 비상 경광등, 긴급상황 시 즉시 관제센터와 연결되는 비상벨, 범죄예방 효과를 높이는 스마트젝터 설치 등 생활 속 적용할 수 있는 범죄예방환경설계를 적극 발굴해 관내 적용할 수 있도록 하자는 데 의견을 모았다. 이날 회의에선 동·서부 경찰서에서 방범용 CCTV 신규 설치가 필요한 장소 99곳을 시에 건의했으며, 시는 이를 내년 CCTV 설치에 적극 반영해 내년 설치 장소를 선정할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불철주야 안전을 위한 방범 활동에 노고가 크신데도 불구하고 회의에 참석해 주신 경찰서 관계자들께 감사하다”며 “불시에 발생하는 범죄로부터 시민들을 안전하게 보호할 수 있도록 시도 유관 기관과 적극 협력하고 더욱 안전한 환경을 구축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용인특례시에는 2301곳에 9989대(2022년 12월 기준)의 CCTV가 설치되어 있으며 올해 추가로 217곳에 CCTV 908대를 추가로 설치하는 작업을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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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백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8개 특화사업 추진[광교저널 경기.용인/유현희 기자] 용인특례시 기흥구 동백1동은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민간위원장 구본선)가 8개 특화사업을 추진한다고 전했다.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복지사각지대 해소 등 지역사회 복지문제 해결을 위해 각 읍면동에 설치되는 단체다. 협의체는 지난 16일 회의를 열어 특화사업을 논의한 후 8개 사업을 확정했다. 기존 특화사업인 ▲취약계층 반찬지원 사업(동백마을 찬찬찬) ▲저소득층 충치 치료 지원(우리동네 미소주치의) 외에 ▲웃음가득, 다둥이네 신바람 ▲오늘은 우리집 외식하는 날 ▲구구팔팔 건강더하기 맞춤 지원 ▲시원바람, 행복바람, 여름나기 ▲한가위 한상차림 온정 꾸러미 ▲온기충전 따뜻한 겨울나기 등 사업을 운영한다. 구본선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민간위원장은 "지역 특성과 시기를 고려한 맞춤형 특화사업으로 어려운 이웃들이 든든한 복지 울타리를 체감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동 관계자는 "취약계층을 위해 불철주야 애쓰고 계신 협의체에 감사드린다"며 "촘촘한 사회 안전망을 구축할 수 있도록 민관이 협력해 힘을 합해 나가자"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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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특례시, 관내 생활폐기물 업체 8곳서 이웃돕기 성금 1000만원 기탁[광교저널 경기.용인/유현희 기자] 용인특례시(시장 이상일)는 지난 1일 관내 생활폐기물 수집운반업체 8곳이 시의 연말연시 이웃돕기 운동 ‘사랑의 열차 이어달리기’에 성금 1000만원을 기탁했다고 전했다. 이날 강민희 ㈜한우리환경 대표이사, 최용찬 용진실업(주) 전무이사, 이상은 ㈜광신 이사, 김종만 ㈜고려환경 대표이사, 한석우 중앙환경(주) 대표이사, 김호철 ㈜청우실업 이사, 김태기 (합자)용인환경 전무이사, 박종대 중앙실업(합명) 소장 등 8명이 이상일 시장실을 찾아와 이웃돕기 성금을 전달했다. 이들 기업은 지난 2016년부터 함께 마음을 모아 시에 성금을 기탁해오고 있다. 2016년과 2018년에는 각각 성금 1000만원을, 2020년에는 성금 2000만원을 기탁한 바 있다. 한석우 중앙환경(주) 대표이사는 “어려운 이웃들에게 작게 나마 도움이 됐으면 해 8개기업이 한마음으로 성금을 모아 기탁하게 됐다”며 “용인특례시를 쾌적한 도시로 만드는 일은 물론 따뜻한 도시로 만드는 일에도 도움이 될 수 있어 기쁘다”고 말했다.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은 “용인특례시 시민들을 위해 불철주야 생활폐기물을 수거해주시는 8개 기업에서 어려운 이웃을 위해 나눔 활동까지 동참해 주셔서 감사하다”며 “성금이 꼭 필요한 곳에 소중히 쓰일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기탁받은 성금은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관내 저소득 취약계층을 지원하는 데 쓰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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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년 봉사 일편단심…신갈동엔 칭찬해주고픈‘칭찬동아리’있다[광교저널 경기.용인/유현희 기자] '십 년이면 강산도 변한다'는 속담처럼 10년만 지나도 경제, 정치, 사회 분야에서 많은 변화가 일어난다. 10년이 아닌 무려 17년 동안 한결같이 헌신적인 봉사활동으로 동네를 지켜온 이들이 있다. 신갈동 '칭찬동아리'가 그 주인공이다. 이 단체는 신갈동 아동 돌봄과 장애인 봉사활동을 목적으로 신갈동 통장협의회장과 주민 10여명이 지난 2005년 만들었다. 신갈7통 경로당에서 웃음치료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지역아동센터에선 학생들을 위한 상담, 신갈천 가로수 돌봄, 제설작업, 꽃심기까지 이웃들과 동네를 위한 이들의 활약은 종횡무진이다. 김나현 칭찬동아리 대표는 "우리 회원들의 땀방울이 소외된 이웃들에게는 큰 도움이 될 수 있다는 생각에 지금까지 올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이웃들을 위해서 공헌할 수 있는 활동이 무엇인지 회원들과 함께 고민하고 실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동 관계자는 "신갈동과 주민을 위해 불철주야 애쓰고 있는 칭찬동아리가 있다는 사실이 큰 힘이 된다"며 "민관이 협력해 지역 현안을 해결하는 방안을 빠르게 찾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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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 CCTV 통합관제센터, 매의 눈으로 시민 안전 지킨다![광교저널 경기.용인/유현희 기자] 지난달 19일 새벽 1시 50분 용인시 수지구 신봉동 교량 하부 부근에서 한 여성의 신체를 촬영하고 성추행한 혐의로 20대 남성 A씨가 현행범으로 체포됐다. A씨가 체포된 데에는 용인시 CCTV 통합관제센터의 역할이 컸다. 센터 관제요원이 CCTV를 통해 성추행 장면을 목격했고, 즉시 경찰에 신고한 것. 관제요원은 A씨가 현장에서 이탈할 것을 대비해 계속해서 감시했고, A씨는 출동한 경찰에 의해 검거됐다. 용인시 CCTV 통합관제센터가 365일 24시간 매의 눈으로 시민들의 안전을 지키고 범죄를 예방하는데 제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용인시에는 주택가와 골목길, 공원, 통학로, 주요도로 등 2274곳에 9879대의 CCTV가 설치돼 있다. 용인시청 10층에 위치한 용인시 CCTV 통합관제센터에서는 관제요원과 경찰관 등 37명이 근무하며 시민들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해 불철주야 CCTV를 모니터링하고 있다. 지난 6월에는 가출환자를 무사히 집으로 돌려보냈고, 앞서 5월에는 무리 지어 싸우고 있던 청소년들을 발견한 뒤 안내방송을 내보내 귀가 조치했다. 또 가정집에 침입해 농작물을 훔치려던 B씨를 경찰에 알렸고, 술을 마신 채 공원에서 잠들어 있는 시민의 지갑을 훔치려던 청소년들을 적발하기도 했다. 이 밖에도 지난 2020년부터 최근 3년 동안에만 살인, 강도, 절도, 폭력 등 크고 작은 사건·사고와 관련해 총 10만348건의 영상정보를 수집해 수시기관에 제공했다. 용인시 CCTV통합관제센터 관계자는 “24시간 연중무휴 시민들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두고 모니터에서 눈을 떼지 않고 있다”며 “안전취약지역에 지속적으로 CCTV를 설치하고 신속한 대응조치로 시민이 언제 어디서나 안전한 용인시를 만들어 나가는데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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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문화재단·지상작전사령부 업무협약(MOU) 체결[광교저널 경기.용인/유현희 기자] (재)용인문화재단과 지상작전사령부는 장병·군무원 등 군인가족과 용인시민의 문화복지 증진 및 문화예술 발전에 기여하기 위한 업무협약을 지난 16일 오후 2시 지상작전사령부 대회의실에서 체결했다. 이번 협약식을 통해 양 기관은 유기적인 업무협력체계를 구축해 문화예술분야의 상호발전을 위한 활동에 협력하기로 했다. 협약서는 정길배 용인문화재단 대표이사와 지상작전사령부 인사참모부장 류승민 준장이 양 기관을 대표해 서명했다. 협약의 주요내용은 양 기관이 보유하고 있는 인프라와 자원을 활용해 △용인 시민의 문화복지를 위한 상호 협력 △문화예술 지원을 위한 정보 제공 및 교류 △지역사회 공동체 발전을 위한 각종 연대활동 △양 기관 문화 콘텐츠 정보 제공 등 양 기관의 상호 발전에 대한 사항이다. 정길배 문화재단 대표이사는 “팬데믹으로 어려움이 많은 시기에 국가 안보를 위해 불철주야 힘쓰는 지상작전사령부와의 협약을 통해 밀접한 군-관 협력관계 공고히 하여 용인의 문화·예술을 활성화하고, 보다 발전적이고 문화예술 사업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류승민 준장은 “2022년 출범 10주년을 맞이하는 용인문화재단이 보유한 전문 문화예술 콘텐츠 등을 이번 협약을 통해 용인시민과 장병, 군인가족이 함께 향유함으로써 문화로 행복한 용인시로 도약하고, 장병과 군인 가족의 사기를 높일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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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복지급여 기본재산액 상향으로 용인시민 1만명 추가 혜택[광교저널 경기.용인/유현희 기자] 특례시의 사회복지급여 기본재산액 기준이 ‘대도시’로 상향되면서 1만여 명의 용인시민이 추가 복지혜택을 받게 됐다. 관련 고시 개정을 위해 연구용역을 진행하는 등 용인시가 1년에 가까운 노력 끝에 얻은 값진 결실이다. 지난 16일 시에 따르면 특례시의 사회복지급여 기본재산액 기준을 ‘중소도시’에서 ‘대도시’로 상향 적용하는 ‘자동차의 재산가액 선정기준과 재산가액에서 차감하는 기본재산액 및 부채’에 관한 고시가 개정됐다. 이에 따라 시의 생계급여, 주거급여, 의료급여, 교육급여, 한부모가족지원, 긴급지원, 차상위장애수당 등 총 7종의 수급자와 수급액이 대폭 확대될 전망이다. 아울러 이달 중 기초연금 및 장애인연금의 기본재산액 기준에 대한 고시 개정이 확정되면, 특례시로 출범하는 내년 1월 13일부터는 총 9개 사회복지급여에 대해 1만여 명의 시민이 추가 혜택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 관련 예산 98억원(국·도비)도 확보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생계급여만 보더라도 600명이 신규로 추가되고, 가구당 수급액도 최대 28만원 늘어난다. 긴급지원 중 주거비 또한 29만300원에서 38만7200원(1~2인 기준)으로 오른다. 현행법상 사회복지급여는 기본적인 생활 유지에 필요하다고 인정해 소득환산에서 공제하는 기본재산액을 기준으로, 수급자를 선정하고 수급액을 산정하고 있다. 기본재산액은 도시 규모에 따라 대도시 6천900만원, 중·소도시 4천200만원, 농·어촌도시 3천500만원으로 나눠 적용하고 있으며, 기본재산액이 클수록 공제 범위가 넓어져 수급자로 선정될 가능성이 높아진다. 그동안 시는 사회복지급여를 산정할 때 기본재산액 기준을 중·소도시로 적용받아 대도시 기준을 적용받는 광역시에 비해 수급액이 적거나 혜택을 받지 못하는 경우가 비일비재했다. 평균 주거비용이 광역시보다 높고, 사회경제적 규모 및 생활 수준이 광역시와 비슷함에도 불구하고 상대적 역차별을 받아 온 셈이다. 이에 시는 용인시정연구원과 함께 ‘특례시 복지급여 기준 합리화 방안에 관한 연구’를 진행해 대도시 기준 적용 시 수급률 변화 및 재정추계 등을 분석하고 불합리한 기준이 개정될 수 있도록 관계부처를 꾸준히 설득했다. 백군기 용인시장도 수원·고양·창원 특례시 시장들과 함께 청와대, 국무총리실, 보건복지부, 기획재정부 등을 방문해 건의문을 제출하고 1인 시위를 진행하는 등 기본재산액 고시 개정을 강하게 요구해왔다. 각 지역구 국회의원들과도 간담회를 진행하고, 공동성명을 발표하는 등 긴밀하게 소통·협력했다. 백군기 시장은 “지난 3월부터 시민들의 복지혜택 증진을 위해 불철주야 뛰어다닌 것에 대한 결실을 맺게 돼 참으로 기쁘다. 모두 시민들의 꾸준한 관심과 성원이 있었기에 가능한 일”이라면서 “용인특례시 시민들이 마땅한 권리를 누릴 수 있도록 출범까지 남은 시간 동안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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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의회 남종섭, 경기도교원단체총연합회 감사패 받아[광교저널 경기도/유현희 기자] 경기도의회 교육행정위원회 남종섭 위원장(더불어민주당, 용인4)이 지난 15일 경기도교원단체총연합회에서 경기도정 및 경기교육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경기도교원단체총연합회로부터 감사패를 전달받았다. 도에 따르면 전달식에서 경기도교원단체총연합회 주훈지 회장은 “평소 열정적인 의정활동을 통해 경기도정 및 경기교육 발전에 이바지 했으며, 특히 교육행정위원장으로써 교원의 권익신장과 복지증진 및 교원단체 발전에도 크게 기여했기에 마음을 담아 감사패를 수여한다”고 말했다. 남종섭 위원장은 “우리 경기교육의 저력은 늘 교육현장에서 최선을 다하고 계시는 선생님들께 있다”며, “혁신교육의 요람인 우리 경기교육이 한층 더 미래교육을 위한 선도적인 교육행정이 이루어지도록 노력했을 뿐인데, 이런 뜻깊은 감사패를 교원들과 함께 준비해 주셔서 너무 감사하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어 남 위원장은 “항상 불철주야 학생들을 위해 희생하시는 선생님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경기교육의 숨은 조력자인 교원들의 목소리에 더 귀를 기울여 한층 더 열심히 하는 계기로 삼겠다”고 소회를 밝혔다. 경기도교원단체총연합회는 교원의 사회적·경제적 지위향상과 교직의 전문성 확립을 기함으로써 교육의 진흥과 문화 창달에 기여함을 목적으로 1947년 설립된 사단법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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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군기, 용인소방서 격려차 '방문'[광교저널 경기.용인/유현희 기자] 용인소방서(서장 이경호)는 백군기 용인시장이 설 연휴 특별경계근무에 임하는 소방공무원을 격려하기 위해 방문했다. 21일 용인소방서에 따르면 이날 백군기 시장은 설 명절 특별경계근무 기간 중 소방력 배치현황과 주요 현안업무를 청취하고 연휴기간 중 근무를 하는 소방서 직원들을 격려하기 위해 방문했다. 또한 백 시장은“불철주야 화재예방을 위해 애쓰는 소방공무원의 노고에 감사드리고, 설 명절 연휴기간 시민들이 편안하고 즐거운 연휴를 즐길 수 있도록 소방대원들이 맡은 바 임무를 성실히 임해주기 바란다”고 전했다. 이경호 서장은 “직원들의 노고를 격려하기 위해 방문해주신 백군기 용인시장의 방문을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시민이 안심하고 즐거운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각종 재난예방활동에 전념하고 재난 발생 시 적극적인 대응으로 시민의 생명 및 재산피해를 최소화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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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들의 밤을 밝게 비추겠습니다!▲ 보안등 수리 사진 [광교저널] ‘빛’ 이 한 글자는 왠지 모르게 우리의 마음을 밝게 해 준다. 캄캄한 밤, 어둠을 몰아내고 우리의 밤길을 환하게 비춰주는 빛! ‘불철주야(不撤晝夜)’ 어두운 밤, 시민들의 밝고 안전한 밤길을 조성하기 위해 노력하는 손길, 익산시의 가로등 정책을 소개한다.익산시 가로등 현황많은 시민들이 가로등과 보안등의 개념에 대해 혼동하는 경우가 많아 이 두 용어를 혼용해서 사용하고 있다. 엄연히 따져봤을 때, 두 개념은 큰 틀에서 비슷한 면이 있지만 실질적인 용도에 있어 차이가 있다. 가로등(街路燈)은 거리의 조명이나 교통의 안전, 또는 미관을 위해 2차선 이상 도로를 따라 설치해 놓은 등을 말한다. 보안등(保安燈)의 경우에는 어두워서 범죄나 사고가 발생할 염려가 있는 지역에 안전을 위해 설치하는 등을 말한다. 일반적으로 가로등의 경우는 큰 대로변이나 차도에 설치되는 경우가 많고, 보안등의 경우는 주거지역의 골목길이나 농촌 마을 어귀에 시민들의 안전을 위해 설치되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2017년 6월 기준으로 익산시의 가로등은 9,300개소, 보안등은 18,371개소가 운영되고 있다.익산시는 매년 시민들의 안전한 밤거리 조성을 위해 예산을 투입해 조명이 취약해 안전상 위험이 있는 지역에 LED 보안등을 지속적으로 신설하고 있다. 지난 2014년에는 431개소, 2015년에는 341개소, 2016년에는 416개소 등 매년 연간 예산으로 약 4억 원을 투입하고 있다.한편, 익산시에서는 오래되고 상대적으로 어두운 곳을 더 밝게 비추고 가로등과 보안등을 운영하기 위한 예산의 절감 등을 위한 방편의 일환으로 노후 전등을 친환경 고효율 LED등으로 교체하는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지난 2014년에는 175개소, 2015년 224개소, 2016년에는 214개소 등 지난 3년간 613개소의 가로등을 LED등으로 교체했다.가로등 신설 · 수리는 어떻게?시민들의 안전한 밤거리를 조성하기 위해 익산시 건설과 가로등관리계에서는 매일 저녁 익산시의 이곳저곳을 누비며 혹시라도 고장 난 가로등이 없는지, 시민들이 안전하게 밤거리를 거닐 수 있는지 순찰하며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익산시 가로등관리계 직원들은 한결같이 시민들의 안전한 밤거리를 위해 노력하지만 부족한 인력 탓에 가로등이 고장 난 곳을 놓치는 경우가 많다며 시민들께서 함께 안전한 익산을 만들기 위해 동참해 주실 것을 호소하고 있다. 매년 익산시에는 많은 수의 가로등과 보안등 고장 민원이 접수돼 수리되고 있다. 지난 2014년 3,773건, 2015년 4,137건, 2016년 4,564건 등 일일 평균 16건 정도가 접수되는 것으로 조사됐다. 접수된 민원의 유형을 살펴보면, 대부분이 전등의 노후로 점등이 되지 않는 경우와 안전기 고장이 다수를 이루고 있고, 농작물의 생육 장애 등에 따른 전등의 방향 조정 등이 접수되고 있다.그렇다면, 내 집 앞을 밝게 하고 시민들이 안심하고 다닐 수 있는 안전하고 쾌적한 도로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가로등 수리 신고는 어떻게 이루어지고 가로등 고장이 의심되는 곳을 발견했다거나 조명이 취약해 신설이 필요한 곳에 대한 신고는 어떻게 하는 걸까? 먼저 가까운 읍·면·동사무소의 생활민원 담당자에게 연락을 취하거나 익산시 민원콜센터(☎ 1577-0072)로 연락하면 된다. 이렇게 신고 된 민원에 대해서는 일차적으로 대민 접점에 있는 읍·면··동의 생활민원 담당자가 현장을 확인해 관련 내용을 건설과 가로등관리계로 통보한다. 그리고 수리가 필요한 경우 현장인력을 투입해 신속한 수리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조치한다. 하지만 신설의 경우는 다소 시일이 소요될 수 있다. 익산시의 29개 읍·면·동에서는 매년 많은 신설요청이 들어오고 있지만, 예산이나 주변 환경 등의 측면이 여의치 않아 시일이 다소 소요될 수 있다.밝고 안전한 익산시의 밤길 만들기! 시민 여러분이 함께 해주세요!익산시 관계자는 밝고 안전한 익산시를 만들기 위해서는 시민의 참여가 절실하다고 전했다. 우리 집 앞의 골목길이나 외진 곳의 어두움을 밝히기 위해 시민들이 관심을 두고 도움을 주신다면, 익산시가 한층 더 밝고 안전한 도시가 될 것이라며 시민 여러분과 함께 밝고 안전하며 쾌적한 익산을 만들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