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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지구, 학교 주변 통학로 개선 등 어린이·청소년 보호 사업[광교저널 경기.용인/유현희 기자] 용인특례시 수지구는 보육친화 환경 조성을 목표로 올해 학교 주변 통학로를 개선하고 어린이와 청소년을 보호하기 위한 활동에 나선다고 22일 전했다. 구는 초등학교 인근 도로에서 분기별 1회 하교 시간에 어린이보호구역 교통질서 캠페인을 진행하고 교통질서 지키미 캠페인, 학부모 대상 불법주정차 금지 안내, 인근 상가 주차질서 유지 협조 요청 등의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어린이집 126곳을 대상으로 일반 운영사항에 대한 현장 점검과 재무회계 분야에 대한 온라인 점검도 할 계획이다. 구·식품위생감시원 합동으로 유치원과 어린이집 등 보육시설과 초등학교 대상 식중독 예방점검에도 나서 위생과 안전관리 상황을 점검하고 예방수칙 준수 안내도 진행할 예정이다. 동별 청소년지도위원회는 학교주변과 번화가 등에서 음주와 흡연, 가출 등 위험 요소와 청소년 출입, 고용금지 위반 행위, 청소년 이성혼숙 묵인·방조 행위 등을 점검하고 단속할 방침이다. 학교 주변과 어린이보호구역 안심 통학로 조성사업의 일환으로 소현초등학교, 대일초등학교 2개교 통학로 도로환경 정비사업을 9월까지 마무리하고 죽전사거리 등 2곳에 LED 바닥신호등도 설치한다. 내달까지 풍덕천동과 죽전동 일원의 어린이보호구역 내 노란색 횡단보도를 설치하는 교통약자 보행환경 개선 사업도 진행한다. 구 관계자는 “저출산 문제 해결을 위해 교육, 보육뿐만 아니라 다방면에 걸친 해법 모색이 필요하다”며 “앞으로도 종합적인 관점에서 보육 친화 사업을 발굴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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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인구, 인허가 자문단 간담회 개최[광교저널 경기.용인/유현희 기자] 용인특례시 처인구는 인허가 처리 기간 추가 단축과 효율적인 처리 개선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지난 26일 인허가 자문단과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29일 전했다. 지난달 발표한 처인구 인허가 종합(개선) 계획의 일환으로 진행된 이번 간담회에는 건축·토목(측량) 업체 관계자 8명으로 구성된 자문단과 구 관계자 5명이 참석했다. 이날 구는 건축·개발행위·산지·농지 분야별 업무처리 가이드라인(DB)을 제공하고, 인·허가 자문단의 건의와 애로 사항을 청취했다. 구 관계자는 “업무처리 가이드라인(DB)이 인허가 처리 기간을 단축하는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분기별 1회 이상 자문단과의 간담회를 열어 지역 건축·토목 업체 관계자들의 목소리에도 귀를 기울일 예정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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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흥구, 어린이 통학 차량 승하차 구역 3곳 추가 설치[광교저널 경기.용인/유현희 기자] 용인특례시 기흥구는 등하굣길 어린이들의 보행 안전을 위해 구성초, 신갈초, 청덕초 어린이보호구역 3곳에 승하차 구역을 추가 설치했다고 8일 전했다. 승하차 구역으로 지정되면 주정차가 금지된 어린이보호구역이라도 등하교를 위한 주정차 시 5분 이내 주정차가 가능하다. 승하차 구역은 관할 경찰서 주관으로 분기별 개최하는 교통안전심의위원회에 안건으로 상정해 설치 여부를 결정한다. 구는 무분별한 주정차를 막고 어린이와 학부모들이 안전하고 편리하게 승하차 구역을 이용할 수 있도록 펜스를 철거하고 통학 차량 승하차 구역을 알리는 어린이 승·하차표지판을 설치했다. 보도 폭이 확보되는 경우 도로 형태를 바꿔 운영한다. 구가 승하차 구역을 운영하는 곳은 관곡초, 동막초, 언남초, 중일초, 청곡초, 용인한얼초, 아람유치원(청덕초 어린이보호구역 내), 동백초, 공세초, 교동초, 어정초 등 15개 초등학교 앞 어린이보호구역과 다니엘아카데미, 시립영덕어린이집, 예닮유치원, 프렌즈유치원, 초롱유치원, 구성시립어린이집 등 6개 유치원·보육시설 앞 어린이보호구역이다. 구 관계자는 "학교 앞 주정차로 인한 불편을 없애고 어린이들이 안전하게 등하교하도록 승하차 구역을 확대하고 있다"며 "앞으로 승하차 구역 위치를 쉽게 확인할 수 있도록 인도 바닥 면에 표시 블록을 설치할 예정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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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처인성역사교육관, 겨울방학 교육프로그램 운영[광교저널 경기.용인/유현희 기자] 용인처인성역사교육관은 지난 28일 내년 1월부터 2월까지 지역 내 어린이와 가족을 대상으로 겨울방학 교육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전했다. 교육관이 준비한 프로그램은 ‘아름다운 우리 도자’, ‘신나는 우리 놀이: 윷, 쌍륙, 고누’, ‘처인성공예스쿨: 새해복, 한아름 담아요!’, ‘입춘맞이: 안녕? 따뜻한 봄맞이’, ‘정원대보름 : 보름달빛 가득한 우리집’ 등 5개다. ‘아름다운 우리 도자’는 고려부터 조선시대까지 도자기 역사를 간략하게 파악할 수 있는 문화유산 관련 교육이다. 청자, 분청사기, 백자의 차이점과 다양한 문양을 파악하고 이름을 쉽게 읽는 방법을 배울 수 있다. ‘신나는 우리 놀이: 윷, 쌍륙, 고누’는 판을 사용하는 놀이로 참가자들은 놀이 방법과 규칙을 배울 수 있으며, 유사한 세계 각국 놀이와 비교하는 시간도 갖는다. 분기별로 이어지는 ‘처인성공예스쿨’은 ‘새해 복, 한아름 담아요!’를 주제로 열린다. 섣달 그믐날부터 정원 초하룻날까지 복을 기원하며 걸어둔 복조리 등 전통 공예를 1월 중 4회에 걸쳐 체험할 수 있다. 전통 절기와 관련된 교육프로그램 2건은 2월 중 진행된다. 대표 절기 중 하나인 입춘을 맞아 문 앞에 붙여 놓는 입춘첩을 이해하고 만들어보는 ‘안녕? 따뜻한 봄맞이’는 봄과 관련된 절기와 다른 나라의 봄맞이 행사를 알아보는 교육프로그램이다. 아울러 정월대보름맞이 교육프로그램인 ‘보름달빛 가득한 우리집’은 정월 대보름의 유래와 의미를 배우고, 놀이와 음식 등 자료를 활용하는 수업으로 마련됐다. 참가자는 용인시 통합예약 홈페이지(https://www.yongin.go.kr/resve/index.do)에서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용인처인성역사교육관 관계자는 “용인 지역 문화유산에 대한 어린이들과 시민들의 흥미를 높일 수 있는 교육프로그램을 통해 우리 전통 문화 및 절기에 대한 관심이 지속되길 바란다”며 “어느덧 프로그램 누적 참가자가 10만명을 넘어선 용인처인성역사교육관은 수준 높은 전시콘텐츠와 다양하고 알찬 교육프로그램으로 보답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지난 2022년 4월 개관한 용인처인성역사교육관은 올해 5만여명이 방문하는 등 누적 방문객 10만명을 넘기며 새해를 맞이하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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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특례시, 플랫폼시티 시민자문단 올 한해 활동 마무리[광교저널 경기.용인/유현희 기자] 용인특례시(시장 이상일)는 플랫폼시티 시민자문단이 올해 4차례의 정기회의 통해 플랫폼시티 조성과 관련된 다양한 의견을 제시했다고 13일 전했다. 이들은 올해 분기별 회의를 통해 GTX 용인역 역세권 특별계획구역 주요 기능과 도입 시설, 플랫폼시티와 탄천의 유기적인 연계 방안, 컨벤션센터 조성, 자족도시 조성을 위한 개발 방향 등을 심도 있게 논의했다. 지난 8월에 열린 3차 회의에서는 (시)한국전시주최자협회 전무이사로 활동하는 이병윤 위원이 플랫폼시티 내 경쟁력 있는 컨벤션센터 조성 방향을 직접 발제하며 용인시 마이스 산업 특화 환경 조성에 대한 논의를 끌어냈다. 한국토지주택공사 등에서 근무하며 대규모 개발사업에 참여한 이력이 있는 이영진 위원은 플랫폼시티가 자족도시가 되기 위해선 우수 인재들이 정주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고 다양한 기업들이 참여하는 협업 프로그램 개발이 필요하다는 점을 제시했다. 시는 자문단이 제시한 다양한 아이디어와 의견을 플랫폼시티 개발사업에 반영할 수 있도록 공동사업시행자인 경기도, 경기주택도시공사, 용인도시공사와 함께 검토할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토지 소유자나 관계자들에 한정해 운영하던 의견 수렴 방식에서 벗어나 지역, 연령, 분야별로 균형있게 선발한 시민위원들이 정책에 대한 아이디어를 내고 사업의 진행 과정에 대해 공유했다는 점에서 특히 의미 있는 활동이었다”고 말했다. 플랫폼시티 시민자문단은 용인시 기흥구 보정‧마북동 일원 약 275만 7186㎡(83만평)에 조성하는 ‘경기 용인 플랫폼시티’ 개발에 시민들의 아이디어와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이상일 시장의 제안으로 지난 2022년 11월에 발족했다. 제2부시장과 미래산업추진단장을 당연직 위원으로 두고 박은선·안치용·김병민 등 3명의 용인시의원과 공개모집을 통해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하는 10명의 용인시민 등 총 15명으로 구성됐다. 2024년 11월까지 2년간 활동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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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도시공사, 취약계층에 추석맞이 명절 선물 전달[광교저널 경기.용인/유현희 기자] 용인도시공사(사장 최찬용)는 지난 20일 추석을 맞아 지역사회에서 소외되기 쉬운 취약계층에게 명절 선물을 전달했다. 개발사업처 직원들은 공사의 주거복지사업인 「기존주택 전세임대사업」입주자 중 명절에 가족과 함께 시간을 보내기 어려운 65세 이상 1인 가구(총12세대)를 방문해 따뜻한 추석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생활용품 선물 세트를 전달하며 어르신들의 안부를 살폈다. 선물을 전달받은 한 입주자는 “평소 용인도시공사의 주거복지사업 혜택으로 주거비 부담을 덜어 큰 도움을 받고 있다”라며 “추석 명절에 오는 사람이 없어서 찾아와 주는 것만으로도 고마운데 이렇게 선물까지 받으니 너무 감사하다”라고 말했다. 한편 용인도시공사 개발사업처는 금번 행사 외에도 「기존주택 전세임대사업」입주자 중 65세 이상 1인 가구를 대상으로 분기별 세대 방문을 통한 심신안부 확인, 말벗도우미, 생필품 전달 등 정기적인 봉사를 실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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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 시민의 주체적인 문화예술 소통 공간 ‘보정역 생활문화센터’[광교저널 경기.용인/유현희 기자] 용인문화재단(이사장 이상일)이 운영하는 ‘보정역 생활문화센터’는 폐쇄된 보정임시역사를 리모델링해 2016년 10월 개관한 생활문화시설로 시민이 주체적으로 문화예술 활동을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사업을 선보이고 있다. 대관사업과 생활문화사업을 중심으로 운영되는 보정역 생활문화센터는 누구나 사용 가능한 마주침공간과 대관 예약을 통해 이용이 가능한 어울림방, 흥겨운방, 두드림방, 다목적실로 공간이 구성돼 있다. 분기별 정기대관 및 수시대관으로 나눠 대관 신청을 받고 있으며, 3분기 정기대관 접수는 마감된 상태로 지난 6월 28일부터 수시대관 신청 접수를 시작해 오는 9월 20일까지 온라인 신청을 받는다. 또한 분기마다 정기대관이 확정된 동호회들을 대상으로 생활문화동호회 추진회의를 열어 보정역 생활문화센터의 이용 안내, 동호회 간 네트워킹, 사회공헌활동에 관한 내용 전달을 목적으로 진행된다. 생활문화사업의 경우, 대관 동호회들의 사회공헌활동인 <생활문화데이>, 생활문화클래스 <생활문화디깅>을 비롯해 특히 올해는 각종 공모사업에 선정돼 <토토생파 : 토요일 토요일은 생활문화 파티>, <아무래도 시작해야겠습니다! 내 생애 첫 미술심리에세이 작품>, <창작살롱 반락- 별별(別別)타령>까지 다채로운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보정역 생활문화센터 대관 및 생활문화사업에 대한 상세 내용은 용인문화재단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며, 보정역 생활문화센터(031-323-6580)로도 문의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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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특례시, 반도체 경쟁력강화위 워크숍 열고 정책토론[광교저널 경기.용인/유현희 기자] 용인특례시(시장 이상일)가 지난 26일 처인구 모현읍 용인산림교육센터 대강당에서 ‘용인시 반도체산업 경쟁력강화위원회’ 워크숍을 열고 반도체산업 발전을 위한 구체적인 방안을 논의했다고 28일 전했다. 이날 워크숍에는 공동위원장인 황준기 제2부시장을 비롯해 박재근 용인시 반도체산업 경쟁력강화위원회 민간위원장과 위원 등 28명이 참석했다. 이 자리에서 시는 위원들에게 국가첨단전략산업 특화단지 공모 진행 상황과 반도체 기업 기술 보호를 위한 사업 추진 방안, 반도체 기업 R&D 사업 지원 현황, 산‧학‧관 상호 협력을 통한 지역 특화형 인재 육성 방안 등 시가 반도체산업을 육성하기 위해 추진 중인 핵심 정책을 설명했다. 이어 위원회는 정책분과, 기업지원분과, 인재양성분과, 인프라분과 등 4개 분과로 나눠 분야별 정책토론을 진행했다. 정책분과에서 박재근 공동위원장은 “첨단 시스템 반도체 국가산업단지 전략을 추가해 ‘용인시 반도체산업 육성 종합계획’을 재수립해야 한다”며 “현 시점에 맞는 추진전략을 민첩하게 재설정하면서 정책분과가 반도체 관련 사업 전반에 대한 컨트롤 타워 역할을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기업지원분과에서 강성철 부위원장은 “반도체 기업 유치를 활성화하려면 원스톱 서비스 구축을 최우선으로 진행해야 한다”며 “기업의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대학과 기업, 지방자치단체가 연구 중심의 산·학·관 허브를 구축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홍상진 위원은 인재양성분과에서 “현재 백암 마이스터고 설립을 추진하고 있지만 학생들을 가르칠 교사를 확보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경기도교육청 등과 협의해 교사 확보 방안을 강구해야 한다”고 말했다. 김용탁 위원은 인프라분과에서 “’L자형 반도체벨트‘를 중심으로 한 반도체 고속도로 주변에 시 차원에서 추진할 수 있는 간선도로망을 확충해 소부장 기업과 유기적으로 연결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말했다. 시는 각 분과에서 제안한 의견을 향후 시의 반도체 정책 수립 단계에 적극 반영해 발전 방향을 모색해나갈 방침이다. 시는 지난해 말 경기도 최초로 반도체산업 육성 및 지원 조례를 만들고, 지난 2월 반도체산업 육성의 싱크탱크 역할을 할 ’용인시 반도체산업 경쟁력강화위원회‘를 구성했다. 위원회는 분기별 회의를 통해 정책 자문과 산‧학‧연 협력체계 구축 등의 활동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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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북동, 현대모비스와 가로수 돌봄 행사[광교저널 경기.용인/유현희 기자] 용인특례시 기흥구 마북동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이종현)가 마북동 소재 현대모비스와 합동으로 관내 가로수 돌봄 사업을 실시했다고 19일 전했다. 지난 18일 열린 행사에는 마북동 주민자치위원회, 새마을지도자회, 행정복지센터 및 현대모비스 AV(Autonomous Vehicle) LAB팀 등 약 30여명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민관 합동으로 마북동 관내 가로수 주변 쓰레기 수거 및 잡초를 제거하는 등 가로수 돌봄 활동을 실시하면서 깨끗하고 쾌적한 마북동 만들기에 나섰다. 가로수 돌봄 사업은 참여 단체나 개인별로 지정된 관리 구간의 가로수에 대해 분기별로 필요한 작업을 시행하면서 가로수를 돌보는 사업이다. 마북동 주민자치위원회는 지난 4월부터 관내 가로수 55그루에 대해 위원 별로 3~5그루씩 맡아 주기적으로 시민참여 가로수 돌봄을 실시하고 있다. 이종현 주민자치위원장은 "행사에 관내 기업인 현대모비스 직원들이 참여한 가운데 관내 정화 활동을 실시하여 더 의미가 있었다“며 ”앞으로도 많은 관내 단체 및 기업들과 교류를 확대하여 깨끗하고 살기 좋은 마북동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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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대 학생부터 60대 어르신까지! 용인 소식 전하는‘시민 메신저 42명’뜬다[광교저널 경기.용인/유현희 기자] 10대 학생부터 60대 어르신까지 다양한 연령대의 시민 42명이 용인특례시 곳곳의 다양한 소식과 색다른 매력을 전하는 ‘메신저’로 활동한다 용인특례시(시장 이상일)는 지난 12일 시청 컨벤션홀에서 ‘용인특례시 시민홍보대사’ 위촉식을 열었다. 이날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은 38개 읍‧면‧동에서 추천을 받은 시민 42명에게 홍보대사 위촉장을 전달했다. 시민홍보대사의 연령대는 10대부터 60대까지로 다양하다. 최고령 홍보대사는 죽전3동 여인교(65세) 씨, 최연소 홍보대사는 포곡읍 김은혜(18세) 씨다. 이 시장은 “시가 많은 보도자료를 만들어 언론을 통해 시민들에게 여러 가지 소식을 전하고 있지만 다양한 이유로 시민들이 다 챙겨보지 못한다”며 “이 자리에 계신 홍보대사들이 용인 돌아가는 소식을 시민들에게 널리 알려주시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 시장은 또 “시정 관련 궁금증, 개선점 등의 좋은 아이디어를 소통공간에 활발하게 알려주시면 시가 개선책을 마련하면서 쌍방향 소통을 이어갔으면 한다”며 “바쁘신 데도 기꺼이 홍보대사를 맡아 주셔서 감사하고 용인시민은 물론 다른 고장 분들도 인정하는 살기 좋은 도시로 자리매김하도록 여러분의 힘과 지혜를 모아달라”고 당부했다. 이들은 앞으로 2년 동안 활동하며 SNS를 통해 시민들을 위한 생활시책을 포함한 다양한 소식을 전한다. 시는 이들이 적극적으로 활동할 수 있도록 분기별 홍보 교육 등을 제공하고, 이들의 활동을 홍보 영상, 시정소식지 콘텐츠 등으로 만들어 활용할 방침이다. 시는 이날 위촉식 후 홍보대사 주요 활동 사항 등에 대한 교육을 진행했다. 시 관계자는 “일반 시민을 홍보대사로 위촉한 것은 시민들의 시정 참여를 활성화하고 내가 사는 지역에 대한 애향심과 자긍심을 가질 수 있도록 하려는 것”이라며 “시민의 눈높이에서 다양한 소식들이 전해지면 훨씬 전파력이 높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