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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군기, 고병원성 AI 유입 차단 위해 방역체제 가동▲백암면 청미천 일대 소독 [광교저널 경기.용인/유지원 기자] 용인시(시장 백군기)는 1일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의 농가 유입을 막기 위해 강력한 방역체제를 가동한다. 시에 따르면 지난달 28일 전북 정읍의 한 오리농장에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H5N8)가 확진되면서 AI 위기경보단계가 '주의'에서 '심각'으로 상향 조정된 데 따른 것이다. 또 백암면 청미천 및 이천 복하천 철새도래지 야생조류에서 AI 항원이 검출돼 이들 지역을 야생조수류 예찰지역으로 지정하면서 방역체제 강화에 나섰다. 시는 우선 청미천 등 시료를 채취한 지점으로부터 반경 10km 내 129농가 249만수에 대해 이동제한 조치의 일환으로 출하 전 정밀검사와 공수의사를 통한 임상예찰을 하고 있다. 또한 12월1일부터 2월28일까지 3개월간 모든 축산차량 및 축산 관련 종사자의 청미천 ‧ 경안천 철새도래지 출입금지 등 행정명령을 발동했다. 여기엔 축산차량 및 운전자가 반드시 거점소독시설을 경유하여 소독을 실시하고 소독필증을 의무적으로 보관하도록 하는 내용도 포함됐다. 또 소규모 가금사육 농가를 포함한 전체 가금농가는 방사사육을 하지 못하고, 전통시장(5일장 포함)에서 살아있는 가금류를 유통하는 것도 전면 금지하도록 했다. 시는 행정명령을 위반할 경우 1년 이하의 징역 또는 1000만 원이하의 벌금을 부과하는 등 강력 대응할 방침이다, 앞서 시는 지난달 28일 0시부터 48시간 관내 전 농가에 일시이동중지 명령을 발동해 가금류 관련 가축, 종사자, 차량 등을 일제 소독하도록 한 바 있다. 시 관계자는 “야생조류에서 고병원성 AI 항원이 지속 검출되면서 관내 농가 유입 차단을 위한 강력한 방역조치가 필요한 상황”이라며 “단 한 농가의 피해도 발생하지 않도록 철저한 차단방역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용인시에선 전업농 86농가서 482만1800수, 가정 내 사육 등 240농가 3000수의 가금류를 기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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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하천···청정하천으로 돌아오나?[광교저널 경기.용인/유지원 기자] 용인시(시장 정찬민)는 사업비 362억9천여만원 들여 친환경 생태하천 복원과 수질을 개선하기 위해 탄천 등 관내 하천 12곳에 대해 대대적인 정비를 실시한다고 18일 밝혔다. 수해상습지인 양지천, 복하천, 마북천 등 3개 하천은 재해예방 사업이 실시되며 수원천, 탄천, 오산천, 공세천, 대대천 등 5개 하천은 생태하천 복원이 추진된다. 시 관계자는 “생태하천 복원과 수질개선 등으로 관내 하천을 대대적으로 정비해 시민들이 즐겨 찾을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상류하천인 평촌천, 유방천, 금현천, 석실천 등 4개 하천은 정비사업이 추진된다. [문의 : 하천과 류광수 팀장 031-324-38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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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 주요하천 정비사업 완료▲ 용인시청사 전경 [광교저널 경기.용인/고연자 기자] 용인시(시장 정찬민)는 수해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추진했던 주요하천 정비사업을 본격적인 장마가 시작되는 6월말 이전 완료했다고 29일 밝혔다. 양지천과 복하천은 25일 확장·정비됐으며, 추가로 긴급히 국비를 배정받아 사업을 추진했던 고매천도 19일 사업이 마무리했다. 사업연장은 총 1.8km 구간으로 양지천1공구 1km, 복하천2공구 0.4km, 고매천 0.4km 등으로 총 34억원의 국·도비가 투입됐다. 양지면사무소 소재지 일원, 이천시 경계에 있는 양지면 추계리, 화성시 경계에 위치한 고매동은 수해상습지 개선대상 사업으로 선정 돼 시급히 정비가 필요했던 지역이었으나, 이번 사업으로 수해로부터 안전한 지역으로 개선됐다. 시는 수해우려 지역의 안전성을 향상시키기 위해 양지천과 복하천의 잔여구간에 대해서도 연차적으로 국·도비를 확보, 빠른 시일 내에 정비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치수안전성 증진과 개수율을 높이기 위해 국·도비 확보와 조기 준공에 행정력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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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포동새마을회 국토 대청소이천시 증포동새마을협의회(회장 박상찬, 강옥희)남녀 새마을지도자 60여명이 새봄을 맞아 25일 이천시 복하천 일원에서 국토대청소의 날 행사를 실시했다. 이번 행사는 3월 ‘국토대청결운동의 달’을 맞아 깨끗하고 활기찬 증포동을 가꾸고 생활속 환경 실천을 유도하기 위해 자발적으로 실시하게 됐다. 들판과 하천에 버려진 영농폐기물, 농약빈병, 생활쓰레기 등 6톤가량의 환경쓰레기를 집중 수거하고, 생활쓰레기 투기행위 계도 캠페인도 함께 펼쳤다. 박상찬 협의회장은 “새마을운동은 우리가 살아가는 모든 곳에서 시민들이 함께 만들어 가는 아름다운 이야기로 클린이천을 만들어 나가는데 새마을이 앞장서 나가자”고 말했다. 박회자 증포동장은 “국토 대청소에 참가해주신 새마을 회원들께 감사하며, 앞으로 더욱 깨끗한 증포동을 만들기 위해 국토대청소를 지속적으로 실시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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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동네는 우리가 깨끗이▲ 새마을 제초작업 이천시 증포동 새마을남여지도협의회(회장 박상찬, 강옥희)는 지난 15일 새벽 5시부터 간간히 내리는 장맛비에도 주요도로변 및 복하천 자전거도로변에서 제초작업과 대청소에 구슬땀을 흘렸다. 이날 제초작업은 새마을지도자협의회 회원 60여명이 4개조로 나누어 복하천 자전거도로변을 시작으로 이섭대천로, 증신로, 구만리로 등 18Km에 걸쳐 도로변 잡초 제거와 지난 봄에 조성 한 화단의 잡초제거, 환경정화 활동 등을 실시했다. 증포동 새마을지도자협의회 박상찬 회장은“우리 동네는 우리 손으로 깨끗하게 만든다는 생각에 힘든 줄도 몰랐다”며“앞으로 도로변뿐만 아니라 동네 주변에도 환경정비를 실시해 깨끗하고 분위기 좋은 증포동을 만드는 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작업을 끝난 후에는 삼계탕 등을 나누어 먹으며 증포동 발전을 위해 더욱 화합하자고 입을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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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태하천 조성으로 청정도시 만든다이천시(시장 조병돈)가 생태하천 조성에 속도를 내고 있다. 이천에는 복하천과 청미천을 비롯해 신둔천과 장암천 등 남한강의 주요 상류 하천들이 형성돼 있다. 복하천과 청미천은 정부의 ‘4대강 외 국가하천정비 종합계획’에 따라 하천환경정비 선도 사업으로 선정돼 지난해 3월부터 공사가 한창이다. 복하천은 장암천과 원두천이 합류되는 호법면 유산리를 시점으로 여주군 흥천면까지 이어진다. 약 20km 구간에 2016년까지 총 531억 원의 국비를 투입하여 홍수 예방시설을 조성하고 하천환경을 개선해 쾌적한 하천경관을 조성한다는 계획이다. 또, 청미천의 경우에는 오남지구와 노탑지구 등 2개지구 8km 구간에 279억 원을 투입하여 2017년 준공을 목표로 사업이 진행되고 있다. ▲ 생태하천 복하천에는 과거 직강화 위주로 정비된 콘크리트 호안을 자연석, 목재 등 자연형 재료로 교체하고 있다. 수변에는 유채꽃 단지와 녹지 공간, 산책로, 징검다리, 축구장, 야구장, 습지와 여울, 다목적 수변공간 등이 조성된다. 호법면부터 여주 남한강까지는 자전거도로를 연결시켜 복하천을 시민들의 여가와 휴식공간은 물론 건강증진 공간과 생태학습장으로 활용시킨다는 계획이다. 청미천에도 다목적운동장, 자전거도로, 산책로, 징검다리와 여울 등 시민의 친수 공간과 함께 154,000㎡ 규모의 생태습지 체험공간이 들어선다. 조병돈 시장은 “생태하천 조성이 끝나면 복하천 등 주요하천은 서울의 한강 둔치처럼 시민들의 각종 레저공간으로 개방하게 될 것”이라며, “공사가 계획대로 진행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2011년에 착공하여 5km 구간에 103억 원을 투입한 신둔천 생태환경 조성은 지난 7월 5일 사업이 끝났다. 그리고 양화천 생태하천 조성사업은 5.5km 구간에 127억 원을 투입해 올 해까지 모든 공사를 마무리하고 시민의 휴식공간으로 탈바꿈시킨다는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