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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특례시 학교사회복지사업 운영 5개 학교, 행복교육공동체 조성 등 공동사업 추진[광교저널 경기.용인/유현희 기자] 용인특례시(시장 이상일)는 교동초, 용인성산초, 용천초, 남사중, 신갈중 등 학교사회복지사업 운영 5개 학교가 ‘행복교육공동체’ 조성 등 공동사업을 추진한다고 12일 전했다. 이번 공동사업은 학교와 지역사회가 함께 아이들을 보호하고, 올바른 성장을 위해 연대할 수 있는 행복교육공동체를 구축하기 위해 추진한다. 5개 학교는 행복교육공동체 구축의 일환으로 학교 주변 동네 가게를 지정해 위험한 상황에서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5개 학교 학생들로 구성된 학생지원단은 지역 내 안전 사각지대를 살피고 학생들을 도울 수 있는 ‘함께 키우미 기관(이하 함키)’ 약 50여 곳을 선정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학교-지역사회-가정의 협력 기능을 회복하고 연대하는 행복교육공동체 문화 조성에 나서게 된다. ‘함키’는 사고나 학대, 방임, 폭력 등 긴급상황과 위기 사안이 발생하는 경우 즉각 119나 112에 신고하거나 보호가 필요한 상황에서 단기 보호해 주고 부모에 연락하게 된다. 학교 수업 시간 중 배회하는 학생들이 보이면 학교에 연락한다. 지난 2007년 시작한 용인특례시 학교사회복지사업은 학교사회복지사 1인을 배치해 학교-가정-지역사회의 협력 시스템을 구축하고, 전문적 상담과 맞춤 복지프로그램을 제공해 학생들이 올바른 사회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공동사업을 통해 학교와 지역사회가 행복교육공동체로 협력하고 연대하기를 기대한다”며 “아이들이 안전한 교육환경에서 미래의 꿈을 펼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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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 ‘학교사회복지사업 운영평가 보고회’ 개최[광교저널 경기.용인/유현희 기자] 용인시가 24일 시청 비전홀에서 ‘용인시 학교사회복지사업 5개년 운영평가 보고회’를 개최했다. 시에 따르면 학교사회복지사업은 관내 초·중학교에 사회복지사가 상주하며 학생들을 대상으로 맞춤형 복지프로그램과 상담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지난 2007년 시작했다. 아이들에게 심리·정서적인 안정감을 제공하는 것은 물론 학교폭력과 아동학대 등의 문제를 조기에 찾아내고 예방하는데 큰 도움이 되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용천초에서 처음 진행된 사업은 지난 2011년 6개교로 확대됐고, 타 시·군의 벤치마킹도 잇따르고 있다. 이날 보고회에서는 학교사회복지사업이 진행된 용천초, 포곡초, 신갈초, 신갈중, 용인이동초, 용인성산초 관계자들이 모여 지난 5년간의 사업 성과를 공유했다. 이 자리에서 용인성산초는 코로나19 블루로 우울감과 무기력감에 빠질 수 있는 아이들을 위해 진행한 무기력 극복 챌린지 ‘도전 1, 2, 3, 시리즈’를 소개했다. 무기력 극복 챌린지는 아이들이 SNS를 통해 작은 도전을 하고 성공하는 경험을 같이 공유함으로써 심리·정서적인 안정감은 물론 친구들과 공감대를 형성하는 프로그램이다. 또 용인이동초는 아이들의 꿈을 지원하기 위해 운영한 자아탐색 프로그램 ‘나는 나를’ 이 아이들의 소질과 적성을 탐구할 수 있는 시간을 제공했다고 평가했다. 그 밖에도 용천초가 ‘혼자서도 잘해요, 같이 하면 더 잘해요’, 포곡초가 ‘우리는 하나’, 신갈초가 ‘학교 소개집 만들기‘, 신갈중이 ‘온바름 클라쓰’ 를 발표하고 현장의 반응을 자세히 전달했다. 시 관계자는 “다양한 아이디어를 함께 공유할 수 있는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면서 “앞으로도 참신한 프로그램으로 학교사회복지사업이 활성화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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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 저소득 홀몸 어르신 세 분 보금자리 마련[광교저널 경기.용인/유현화 기자] 용인시(시장 백군기)가 관내 저소득 홀몸 어르신 세 분에게 따뜻한 보금자리를 마련해 드렸다. 지난 13일 시에 따르면 시는 지난 2007년부터 처인구 김량장동에 노인전용주거시설인‘사랑의 집’을 운영하고 있다. 사랑의 집은 지하 2층 지상 4층 규모로 34세가 입주할 수 있다. 시는 열악한 주거환경에서 홀로 살고 있는 어르신들을 사랑의 집에 입주하도로 해 안정적인 주거환경을 제공하고 어르신들이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복지프로그램을 진행하며 정서적 안정을 도모하고 있다. 입주는 만 65세 이상 국민기초생활수급권자 중 5년 이상 시에 거주하고 있는 혼자 거동이 가능한 무주택 독거노인을 대상으로 하고 있으며, 현재는 24명의 어르신들이 살고 있다. 이번 신규 입주는 고시텔과 반지하 월세방 등을 전전하며 생활고에 시달리고 있던 어르신 세 분을 관할 읍면동에서 추천받아 진행하게 됐다. 시는 하반기에 읍면동 추천 및 수시 모집을 통해 입주자를 추가 선정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주거 비용에 대한 부담없이 더 나은 보금자리에서 생활하게 되니 어르신들의 만족도가 상당히 높고, 같은 건물에 사는 분들과 함께 지내니 외로움도 덜 느끼시는 것 같다”며 “경제적 어려움을 가지고 홀로 사시는 어르신들이 더 나은 환경에서 지내실 수 있도록 지속적인 지원 방안을 모색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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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인구 취약계층 아동 위한 무상 학습 공간 제공 협약▲드림스타트 처인구 네트워크센터 지정 업무 협약 [광교저널 경기.용인/안준희 기자] 용인시 드림스타트센터는 지난 18일 ‘숲이 있는 도시농부’ 협동조합(대표 손정선)과 ‘드림스타트 처인구 네트워크센터 지정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시에 따르면 드림스타트사업은 취약계층 아이들을 위한 정부의 대표적 아동복지사업으로, 드림스타트센터에서는 매년 약 50여개의 복지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이번 협약으로 숲이 있는 도시농부 협동조합은 교육장, 상담실, 독서카페, 목공실 등 산하 시설을 무상으로 제공하고 양 기관은 아이들을 위한 프로그램을 공동으로 개발한다. 그동안 처인구 일부 지역의 아이들은 교통 여건 등 접근성 문제로 센터의 프로그램 이용에 어려움을 겪어 왔지만, 이번 협약으로 학습 기회와 복지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시 관계자는 “숲이 있는 도시농부 협동조합이 처인구 취약계층 아이들을 위한 거점 역할을 수행하게 됐다”며 “충분한 복지서비스가 제공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숲이 있는 도시농부 협동조합은 농업 관련 5개 사업체가 모여 협동조합을 구성, 목공·식물·공예·관광두레 등 자연을 주제로 한 특화 프로그램을 개발해 보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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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군기,처인구 김량장동에 외국인복지센터 개소[광교저널 경기.용인/안준희 기자] 용인시(시장 백군기)는 지난 26일 처인구 김량장동에 주민들의 정착과 생활편의 등 통합 서비스를 제공하는 ‘외국인복지센터’를 개소했다. 경기도 내에선 8번째로 문을 연 외국인복지센터다. 시에 따르면 이날 개소식엔 백군기 용인시장을 비롯해 김용국 센터장 등 20명이 참석했다. 센터는 처인구 김랑장동 건강보험공단 건물 3층 465㎡에 사무실과 교육실, 상담실 등을 갖춰 조성됐다. 지난 3월 공개모집으로 공익법인 아시아문화연구원이 수탁기관으로 선정돼 운영을 하고 있다. 센터에선 시 거주 외국인 근로자와 유학생 등 3만여만에 달하는 외국인 주민들의 정착지원을 돕고 고용상담, 통번역서비스, 복지프로그램 등의 서비스를 지원한다. 한국어, 직업 역량강화 교육 등의 프로그램도 운영한다. 김용국 센터장은 “외국인복지센터가 외국인 주민들의 따뜻한 쉼터가 될 수 있도록 운영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백군기 시장은 “외국인복지센터가 문을 열게 돼 그동안 인근 지역의 센터를 이용하던 외국인 주민들의 불편을 해소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외국인 주민들이 소외받지 않고 지역사회에 잘 적응할 수 있도록 다양한 정책을 발굴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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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시, 소태면 농촌중심지활성화사업 주민공청회 개최▲ 충주시 [광교저널]충주시가 소태면 농촌중심지활성화사업 추진을 위해 10일 소태면문화회관에서 주민공청회를 열었다고 밝혔다. 이번 공청회는 농식품부의 2018년 농촌중심지활성화사업 공모 참여를 위해 지난 5월부터 추진위원회를 중심으로 6차례에 걸친 현장포럼과 토론을 거쳐 도출된 사업에 대해 최종적으로 주민들의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시는 주민과 전문가 등 6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그동안 현장포럼을 통해 발굴된 다목적체육관 신축, 하천변정비, 자전거길 연장, 주말장터, 주차장조성 등을 설명하고 주민의견을 수렴했다. 참석 주민들은 배후 마을과의 연계를 위해 문화복지프로그램 개발, 산책로 조성 등 소태면 중심지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의견을 제시했다. 시는 앞으로 공청회에서 제시된 주민의견을 토대로 발전협의회를 개최하고 전문가 의견을 수렴해 내년 1월 충북도를 거쳐 농식품부에 사업계획서를 제출할 계획이다. 김익준 농정과장은 “이번 사업은 소태면의 문화복지 수준을 향상시키고 정주여건개선을 통해 깨끗하고 살기 좋은 소태면을 만들기 위해 추진하는 사업인 만큼 공모에 선정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주민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협조를 당부했다. 한편, 충주시에서는 올해 농식품부에 수안보면 농촌중심지활성화사업 등 7건을 신청했으며, 이들 사업 모두 중앙평가를 통과해 현재 기획재정부에서 예산심의가 진행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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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시, 목포복지재단 사회복지시설 찾아 위문품전달 '뿌듯'▲ 목포복지재단 그룹홈 운동화지원 [광교저널 전남.목포/유지원 기자] 급변하는 사회복지 환경과 저소득층·노인·장애인 등 사회적 약자층의 복지향상을 위해 설립된 목포복지재단(이사장 이혁영)이 사회복지시설과 생활이 어려운 저소득층 및 다문화가정을 찾아 위로·격려하고 위문품을 전달했다. 목포복지재단은 가정의 달 5월을 맞아 지역사회 아동의 보호·교육·건전한 놀이를 제공하는 지역아동센터 42개소와 시설보호보다 가정보호가 필요한 소년소녀 가장들이 모여 공동 생활하는 시설인 그룹홈 7개소의 센터장들과 간담회를 갖고 애로사항과 의견을 수렴했다. 또 간식으로 피자를 지원하고, 운동화 등 8백만원 상당의 물품을 전달했다. 이혁영 이사장은 “아동들이 희망과 용기를 잃지 않도록 격려했다. 앞으로도 복지재단의 운영 활성화에 혼신의 노력을 다해 우리지역 소외계층 지원사업을 확대해나가겠다”고 약속했다. 목포복지재단은 기금 조성, 노인·장애인 등 저소득층의 자활과 일자리 창출사업, 지역복지프로그램 발굴 등 시민의 복지증진을 위해 다양한 사업들을 전개할 방침이다. 한편 목포복지재단은 올해를 나눔 문화 정착의 원년을 목표로 연중 후원자의 손길을 기다리고 있다. 소외계층과 함께 하고자 하는 개인·단체·기업은 복지재단 홈페이지(www.welfaremokpo.kr)를 통해 나눔운동에 참여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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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 기흥구 노인종합복지관나래식(개관식) ‘성황을 이뤄’▲ 기흥구 노인복지관 나래식(개관식)을 축하하는 축폭이 터지고 있다. 용인시는 3개구 가운데 최대 노인인구 거주 지역인 기흥구에 노인복지관을 건립하고 2일 오후 2시 기흥노인복지관 대강당에서 나래식(개관식)을 가졌다. 이날 나래식에는 정찬민 용인시장을 비롯해 신현수 시의장, 이상일의원, 백군기의원, 김민기의원, 이수길 대한노인회 기흥구지회장, 지역노인 등 1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격려사, 테이프컷팅, 기념식수 등으로 진행됐다. ▲ 정찬민용인시장이 기흥구 노인복지관 나래식에서 축사를 하고 있다. 정찬민 시장은 “어르신들의 젊고 건강한 노후를 위한 복지허브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노인복지 증진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 백군기국회의원(새정치민주연합 용인갑)이 축사를 하고 있다. 백군기 국회의원은 짧은 1분축사에서“ 여기계신 어르신들은 일제치하에서 우릴 해방시켰고 6.25때 공산주의로부터 우리를 방어해 주셨고 산업화, 민주화를 이룬 영웅들이다 그런데 너무늦었다.”며 “축복이란 시를 보면 ‘이른 봄 내 곁에 핀 꽃만 축복이 아니다 나에게 오는 모든 것은 축복이다’라는 구절이 있다 오늘 늦었지만 복지회관이 어르신들에게 행복한 삶은 누리는 터전으로서 온 정말 의미 있는 축복이다 이곳으로부터 어르신들이 행복하고 건강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 이상일 국회의원(새누리당 용인을)이 축사를 하고 있다. 이상일 국회의원은“이제 시설 좋은 복지관이 기흥구에 설립되고 강남대학교가 기흥 복지관을 운영하게 된 만큼 어르신들께서 좋은 복지서비스를 받으실 수 있는 걸로 본다 복지관이 이날 내건 슬로건은 <행복한 동행의 시작> 다 이미 52개의 좋은 프로그램을 준비한복지관이 어르신들을 위한 운영프로그램을 꾸준히 개발한다면 <행복한동행> 은 지속될 것이다.”라며“ 복지관 개관을 위해 수고를 많이 하신 정찬민 용인시장님 이수길 대한노인회 기흥지회장님등 그밖에 모든 관계자들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 용인시 기흥구 노인복지관 나래식을 기념하는 테입 컷팅식을 하고 있다. ▲ 정찬민용인시장, 신현수용인시의회 의장, 그밖에 참석한 내빈들이 마사토를 한삽씩 떠서 식수를 심고 있다. 기흥구 노인들의 여가 활성화와 건전한 노년문화 정립을 위해 세워진 ‘용인시기흥노인복지관’은 기흥구산양로 71에 연면적 3,459㎡ 지하1층, 지상4층 규모이다. 대강당, 물리치료실, 컴퓨터실, 바둑․장기실, 당구장 등 여가프로그램실을 갖추고 있다. 현재 평생교육지원, 취미여가지원, 고용지원, 사회참여 지원 등 5개 분야에서 지역노인들의 젊고 건강한 노후생활 지원을 위한 80여개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시는 공모를 통해 학교법인 강남학원을 기흥노인복지관 위․수탁기관으로 선정하고 지난 2014년 10월에 협약을 체결했다. 강남학원은 2017년 10월까지 전문적이고 체계적인 노인복지프로그램을 운영하게 된다. 한편 용인시는 처인노인복지관(2005년 9월 개관)과 수지노인복지관(2012년 5월 개관)이 운영 중이며, 금번 기흥노인복지관 개관으로 권역별 노인복지관 운영으로 접근성이 향상돼 노인복지 증진에 큰 도움이 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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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민목소리에 귀 기울이는 시의원이 될 것”“이제는 시민 위에 군림하는 정치인이 아닌 시민을 섬기고 시민이 원하는 것을 위해 낮은 곳에서 섬기는 시의원이 필요합니다.주민의 편에 서서 진정으로 민의를 대변하는 시의원, 자신의 목소리보다 진정으로 주민목소리에 귀 기울일 줄 아는 시의원이 되겠습니다.” 정확히 4년만이다. 지난 지방선거에서 용인시의회 한나라당 예비후보로 출마해 공천 탈락이라는 쓴 맛을 봐야했던 구명석(38) 예비후보. 그가 ‘권토중래’의 자세로 다시 돌아왔다. 오는 6·4 지방선거에 나선 구 예비후보의 새 도전무대는 용인시의회 마선거구(구성동, 언남동, 청덕동, 보정동, 상현2동)다. 2010년 지방선거에서 추성인 현 용인시의회 의원과 한정섭 후보에게 공천을 내줘야 했던 바로 그 지역구다. 그가 용인시의원 재도전을 결심하게 된 이유는 뭘까. 구명석 예비후보는 “6년 전부터 용인시청 출입기자로 활동하며 용인시의 현안과 문제점에 대해 속속히 파악할 수 있었다”면서 “용인경전철을 비롯해 무리한 대형사업이 용인시에 재정적 어려움을 가져다 줬고 이 과정에서 시민의 일꾼이 아닌 자신의 영달만을 꾀하는 정치인이 많았던 점도 한 몫 했다”고 파악했다. 구 예비후보는 이어 “나에게 기회가 주어진다면 용인을 위해 시민의 편에 서서 땀 흘릴 수 있는 사람이 될 것”이라며 “혈연, 지연, 학연을 우선시하는 정치인의 낡은 옷을 이제는 과감히 벗어던질 것”이라고 자신했다. 특히 그가 출마하는 구성동(언남동, 청덕동), 보정동, 상현2동 지역은 급격한 개발이 이뤄진 곳으로 해결해야할 과제가 산적해 있는 지역이다. 구 예비후보는 이러한 문제점을 풀기 위해 자신이 적임자임을 강조한다. 대학과 대학원에서 신문방송학을 공부하고 졸업 후 줄곧 기자로 활동해 온 구 예비후보는 국회와 중앙부처를 출입하는 정치부 기자로 활약하며 우리 사회를 읽고 이해하는 안목과 폭넓은 지식을 갖춰 온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또 용인시청 출입기자로 지역언론에 몸담으면서 용인의 현재와 관련된 문제점과 현안에 대해 속속히 파악하는 등 그동안의 기자활동으로 체득한 경험과 전문적인 지식을 시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기여하겠다는 것이 그의 생각이다. 그러면서 구체적인 플랜 4가지를 제시했다. ?첫째, 난개발로 인해 무질서한 지역 공간 및 교통체계를 개선할 것. 둘째, 지역민들을 위한 주민센터 건립 및 문화복지기반 시설을 확충할 것. 셋째, 자연친화적 환경을 조성할 것. 넷째, 기초생활복지프로그램을 확대할 것. 이를 위해 직접 발로 뛰며 귀로 듣는 모습을 보이겠다는 구명석 예비후보. 이번 선거 슬로건도 “주민목소리에 귀 귀울이겠습니다”로 정하고 쉼 없이 주민 의견을 경청하고 있다. 이 같은 내용은 그의 공식블로그(blog.naver.com/gms75)를 통해 매일 확인할 수 있다. 젊은 감각을 바탕으로 차별화 된 전략을 내세우고 있는 그의 도전이 이번 선거에서 어떤 결과로 이어질지 귀추가 주목된다. 한편 구명석 예비후보는 중앙대학교 일반대학원 신문방송학과를 졸업한 뒤 일요시사 및 뉴스포스트 정치부 국회 출입기자, 용인뉴스 취재부 차장 등을 역임했다. 현재는 용인시 서북부장애인종합복지관 자문위원, 보정동 청소년지도위원으로 지역을 위해 봉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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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성시 원곡면 기업인협의회, 불우이웃돕기 쌀 기부▲ 원곡기업인협의회 불우이웃돕기 쌀 기부 안성시 원곡면 기업인협의회(회장 이계왕)에서는 동절기를 맞이해 12월 3일 원곡면사무소를 방문해 보편적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어려운 이웃을 위해 써달라며, 쌀 40포(200여만원 상당)를 기부했다. 그 동안 기초생활수급자 및 차상위 계층을 위한 복지프로그램이나 기부물품 전달은 활발했지만, 복지혜택에서 소외된 노인이나 실질적으로 가장 역할을 담당하고 있는 청소년들은 보편적 복지혜택에서 부양가족의 존재로 상대적으로 소외돼 왔다. 이에 원곡기업인협의회에서는 이 같은 딱한 사정을 전해 듣고, 협의회 소속기업들이 십시일반으로 성금을 마련, 쌀을 구입해 면사무소에 기탁하게 된 것이다. 이계왕 원곡기업인협의회장은 “얼마 되지 않은 물품이지만, 주민들이 조금이나마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기업의 지역사회 환원에 대한 지속적인 활동으로, 지역주민과 상생하는 원곡기업인협의회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김규연 원곡면장은 “기탁된 쌀은 각 마을이장들의 추천을 받아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 계층을 제외한 보편적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할 계획”이라며, “어려운 사정을 알지만, 부양가족의 존재로 복지혜택에서 소외된 이웃에게 실질적으로 도움을 준 기업인 협의회에게 진심으로 감사하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