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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특례시, 저소득층 가정용 친환경 보일러 설치 지원[광교저널 경기.용인/유현희 기자] 용인특례시(시장 이상일)는 노후 보일러를 가정용 친환경 보일러로 교체하는 저소득층·취약계층에 설치비 60만원을 지원한다고 1일 전했다. 지원 대상은 지역 내 기초 수급권자와 차상위, 한부모가족 등을 포함한 저소득·취약계층이다. 기준중위소득 70% 이하인 다자녀(2자녀 이상)가구까지 설치비를 지원한다. 올해 지원 물량은 총 84대다. 예산소진 시까지 환경기술산업 원스톱 서비스인 에코스퀘어(https://ecosq.or.kr)에서 온라인으로 선착순 신청을 받고, 보일러 판매자의 대리 신청도 가능하다. 보일러 금액에 따라 약 20만원 이상의 자부담 비용이 발생할 수도 있다. 정부는 초미세먼지 생성의 주요 원인 물질인 질소산화물(NOx, 녹스)을 배출하는 난방용 보일러 사용을 줄이기 위해 친환경 보일러 설치비를 지원하고 있다. 친환경 보일러는 질소산화물 배출량이 일반 보일러의 8분의 1 수준으로 에너지 효율도 일반 노후 보일러와 비교해 약 12% 높아 1대당 연간 최대 44만원의 연료비가 절감되는 것으로 알려졌다. 친환경 보일러는 배기가스로 버려지는 열을 다시 이용하는 콘덴싱 방식으로 버너 불꽃에 작은 불꽃을 추가해 가스 사용을 최소화한다. 시 관계자는 “미세먼지를 줄이고 연료비 절감에도 도움이 되는 친환경 보일러 교체 사업에 많은 시민들이 지원해 혜택을 받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대기환경을 깨끗하게 관리하기 위해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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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특례시 자활기업 한우리건축(주), 국가유공자 노후주택 개선사업[광교저널 경기.용인/유현희 기자] 용인특례시(시장 이상일)는 시 자활기업인 한우리건축(주)이 시내 국가유공자의 노후주택을 개선해 드렸다고 19일 전했다. 시는 지난달 21일부터 지난 12일까지 처인구 백암면 소재 박모 국가유공자의 노후주택을 대상으로 창호 교체, 단열공사, 난방(보일러, 습식 난방) 설치 등 에너지 효율 개보수 공사를 했다. 현대식 화장실과 주방도 설치했고 도배, 장판도 마무리했다. 시는 어려움을 겪는 시민에게 복지 서비스를 제공하는 무한돌봄센터를 통해 공사를 하는 동안 박 유공자에게 임시 거주 시설과 의료서비스를 지원했고 사업 이후 방문요양 서비스도 지원하고 있다. 박 유공자는 1972년 맹호부대 소속으로 월남전에 참전한 홀로 어르신으로 경제적으로 어려워 그동안 무한돌봄센터와 백암면 마을주민의 도움으로 생활해 왔다. 기존 주택은 재래식 화장실과 아궁이 주방으로 이뤄져 불편하고 악취가 심했다. 난방시설도 없어 전기장판으로 생활해야 했다. 이번 주거환경 개선에는 예산 3000만원이 투입됐다. 국가보훈부의 호국영웅 노후주택 개선 사업인 ‘명예를 품은 집’ 사업으로 올해는 국가유공자 노후주택 75가구에 예산 15억원을 투입한다. 사업은 한국토지주택공사가 후원하고 굿네이버스, 한국주택 에너지진단사협회 등의 기업·기관이 함께하고 있다. 2011년 용인시 자활기업으로 출범한 한우리건축(주)은 실내 건축 전문기업으로 환경개선 사업과 리모델링을 주로 한다. 황의배 한우리건축(주) 대표는 “호국영웅에게 산뜻한 주거 공간을 제공해 드리게 돼 보람을 느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기관, 기업과 협력해 국가를 위해 헌신한 분들의 주거환경 개선을 지속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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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소방서, 겨울철 안전 위협하는 난방기구 주의 당부[광교저널 경기.용인/유현희 기자] 용인소방서(서장 안기승)는 연일 이어지는 매서운 날씨로 화재 위험이 증가함에 따라 화목보일러와 화목난로 사용 시 화재예방에 각별한 주의를 당부한다고 10일 전했다. 국가화재정보시스템에 따르면 최근 5년(2019~2023)간 계절용기기에 의한 화재가 총 229건이 발생해 화목보일러·난로에 의한 화재가 50건으로 가장 많았고, 전기 열선에 의한 화재가 39건으로 뒤를 이었다. 지난달(2023년 12월)에만 3건의 화목보일러 및 목탄난로 사용에 따른 화재가 발생해 컨테이너, 비닐하우스, 2층 창고동이 전소하는 사고가 발생해 소방 추산 15,796천원의 재산피해가 발생했으나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다. 화목보일러·난로는 화재 발생 시 인근 산림으로 번질 가능성이 높아 산불과 화재 예방을 위해 안전수칙을 준수해 사용하는 게 중요하다. 용인소방서는 화목보일러 주택화재 예방을 위하여 산림인접지역 화목보일러 설치 주택에 간이스프링클러설비 및 자동소화용구 등의 설치를 지원할 계획이며, 화목보일러 설치·유지 관리 시 주의사항 및 관리 방법 등이 포함된 안내문을 게시하여 화재 예방을 홍보하고 안전교육을 실시할 계획이다. 안기승 서장은 “화목보일러를 사용 시 주기적으로 점검하고 안전수칙을 준수해야 한다”라며 “도민의 안전한 겨울나기를 위해서 화재에 대한 주의와 관심을 당부드린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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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특례시, ‘2024년 녹색건축물 조성 지원사업’ 신청 접수[광교저널 경기.용인/유현희 기자] 용인특례시(시장 이상일)는 에너지 효율성을 높이고 온실가스 배출량을 줄이기 위해 노후 건축물을 대상으로 녹색건축물 조성 지원 사업 신청을 오는 22일부터 다음 달 2일까지 받는다고 9일 전했다. 지원 대상은 건축법에 따라 사용승인을 받은 후 15년이 경과한 단독주택과 다가구주택, 공동주택, 연립주택, 다세대주택이다. 이와 함께 연면적 660㎡ 이하의 제1‧2종 근린생활시설 복합 건축물은 건물 내 주거 부분에 한해 지원 받을 수 있다. 대상에 선정된 건축물은 단열 성능이 우수한 1등급 창호 교체, 단열재 보강, 전력저감 우수제품 설치, 노후 보일러 교체 등 14가지 사업에 지원을 받을 수 있다. 가구당 지원금액은 총 공사비의 50% 이내 최대 1000만원이며, 집합건물의 공용부분 지원은 동당 최대 3000만원까지 받을 수 있다. 지원을 희망하는 건축물 소유자는 용인특례시 홈페이지(https://www.yongin.go.kr/) 내 공고문에 첨부된 신청서를 내려받아 작성 후 관련서류와 함께 시청 건축과로 방문 접수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시 홈페이지 내 공고문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사업 지원을 희망하는 건축물의 적정성 여부와 노후도, 규모 등의 평가지표를 바탕으로 고득점자 순으로 지원 대상을 선정한다”며 “지원 대상 건축물은 공정성을 확보하기 위해 용인시 녹색건축물 조성 지원 심의위원회 심사로 최종 결정한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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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소방서, 큰 일교차로 난방기구 사용량 많아져…. ‘부주의’ 화재 예방 당부[광교저널 경기.용인/유현희 기자] 용인소방서(서장 서승현)는 지난 16일 가을철에 접어들면서 부주의로 인한 화재가 빈번하게 발생해 각별한 주의를 당부한다고 전했다. 용인특례시에서 최근 3년간(20년~22년) 총 1,268건의 화재가 발생한 가운데 가을철(9월~11월) 화재는 260건(20.5%)을 차지했다. 가을철 화재 장소별로 살펴보면 자동차 화재가 65건(25%)으로 가장 많았고, 주거시설 59건(22.7%), 산업시설 43건(16.5%) 순으로 뒤를 이었다. 화재 원인으로는 단연 ‘부주의’ 화재가 87건(33.5%)으로 가을철 화재로 가장 많이 발생하였는데, 그 중에서도 담배꽁초에 의한 화재가 22건(25.3%), 불씨‧화원 등 방치 16건(18.4%), 음식물 조리 중 발생한 화재 22건(13.8%), 용접‧용단 등 작업 중에 발생한 화재 12건(13.8%) 순으로 조사됐다. 또한 가을철 낮과 밤의 큰 일교차로 전기매트나 비닐하우스 화목보일러의 부주의한 사용으로 인한 화재도 빈번하게 발생하고 있다. 부주의 화재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화기 취급 시 자리를 비우지 않기, ▲쓰레기 소각 및 논‧임야 태우지 않기, ▲담배꽁초는 불씨를 제거 후 처리하기, ▲난방기구 주변에 가연물 치우기 등 화재 예방수칙을 준수해야 한다. 서승현 용인소방서장은 “사소한 부주의로 인한 화재가 대형 참사로 이어질 수 있다”라며 “생활 속 안전 수칙을 준수하고 화재 예방에 각별히 주의해 달라”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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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특례시, 녹색건축물 조성 지원사업 추가 대상자 모집[광교저널 경기.용인/유현희 기자] 용인특례시(시장 이상일)는 창호와 단열재 등 에너지 절감 설비를 교체하는 가구에 최대 1000만원을 지원하는 ‘녹색건축물 조성 지원사업’의 추가 대상자를 모집한다고 전했다. 지원 대상은 건축법에 따라 사용승인을 받은 지 15년 이상 지난 단독주택과 다가구주택, 아파트, 연립주택, 다세대주택, 660㎡ 이하 상가주택(주거부분만 해당) 등이다. 대상자로 선정되면 창호와 단열재, 전기, 조명시스템, 보일러, 쿨루프(Cool Roof) 등 에너지 성능 개선공사 비용의 절반을 최대 1000만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신청을 원하는 건물주는 오는 6일부터 14일까지 시 건축과 건축관리팀으로 방문해 신청서와 사업계획서 등을 제출하면 된다. 시는 앞서 진행한 ‘2023년 녹색건축물 조성 지원사업’을 통해 창호 교체 20가구, 창호‧설비 교체 5가구, 쿨루프 설치 1가구 등 총 29가구에 1억6805만원을 지원했다. 시는 사업의 실효성을 검증하기 위해 향후 3년간 공사비를 지원한 가구의 에너지 사용량을 확인하는 등 에너지 절감 실태를 모니터링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에너지 효율을 높이고 지속가능한 녹색건축 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이번 사업에 노후주택 개선을 희망하는 분들이 적극 참여해 공사비용 지원 혜택을 받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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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소방서, ‘안전 사각지대 제로화’ 마을 이장단 협의회를 통한 화재예방교육 실시[광교저널 경기.용인/유현희 기자] 용인소방서(서장 서승현)는 지난 11일부터 12일 이틀간 포곡읍, 모현읍 사무소 회의실에서 화재예방 및 화재초기 대응 방법 등의 소방안전교육을 실시했다고 전했다. 서에 따르면 이번 교육은 포곡읍, 모현읍의 이장단 협의회 및 주민대표 70여 명이 참석해 안전 공동체 의식을 형성하여 안전문화가 조기에 정착할 수 있도록 기여하기 위해 찾아가는 소방안전교육의 일환으로 추진됐다. 또한 용인소방서는 도심지에 비해 안전교육 및 정책홍보를 접하기 어려운 고령의 주민들에게 한 발 더 다가가 생활안전 및 소방 교육을 하며, ‘안전 사각지대 제로화’를 위해 힘쓰고 있다. 주요 내용으로는 ▲봄철 임야화재로 인한 사고사례 공유 ▲농작물 및 쓰레기 소각금지 등 화재예방교육 ▲화목보일러의 안전한 사용 당부 ▲주택용 소방시설 및 임야 화재예방 안내문 배부 및 홍보 방송 협조 등이다. 소방청에 따르면 최근 3년간 전국 임야화재는 4,784건 중 봄철에 2,176건(46%)이 발생했으며, 화재원인 중 ‘부주의’가 4,103건(86%)으로 조사됐다. 서승현 용인소방서장은 “용인특례시의 ‘안전 사각지대 제로화’를 위해 한 걸음 더 뛰겠다”라며 “민·관의 적극적인 교류를 통한 위기 대응능력을 높이고 안전문화 조성을 위해 지속해서 화재예방교육 및 홍보를 이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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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특례시, 백암면 일대 미세먼지 집중관리구역 지정 추진[광교저널 경기.용인/유현희 기자] 용인특례시(시장 이상일)가 백암면 일원을 미세먼지 집중관리구역으로 지정하기 위한 절차에 들어갔다고 5일 전했다. 관리구역 대상은 백암면 내 인구가 가장 많고 공공기관과 학교, 어린이집이 밀집한 지역인 백암리와 근창리 일원 5.69㎢다. 미세먼지 집중관리구역은 ‘미세먼지 저감 및 관리에 관한 특별법’에 따라 미세먼지 농도가 환경기준을 초과하고 미세먼지 취약계층 이용시설이 밀집된 지역을 지정할 수 있다. 백암면은 국가측정망 미세먼지 농도가 용인 지역 내에서 가장 높은 곳으로 측정돼 미세먼지 저감 사업 필요성이 제기됐다. 미세먼지 집중관리구역으로 지정된 지역에 미세먼지 신호등과 미세먼지 스마트폴, 스마트에어샤워 등을 설치할 방침이다. 아울러 가정용 저녹스 보일러 교체, 어린이 통학차량 친환경 차량 전환에 대해 우선 지원한다. 이밖에도 미세먼지 대응 및 예방교육을 추진하고 도로와 공사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미세먼지를 집중 관리한다. 시는 앞서 2020년 11월 수지구 풍덕천2동, 2022년 8월 신갈동을 미세먼지 집중관리구역으로 지정하고 어린이집, 유치원 등에 미세먼지 저감시설을 설치하고 미세먼지를 피할 수 있는 공간을 마련했다. 시 관계자는 “미세먼지 집중관리구역 지정 및 운영 계획안을 마련해 주민의견을 수렴할 계획”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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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특례시, 2023년 녹색건축물 조성 지원 대상 선정했다[광교저널 경기.용인/유현희 기자] 용인특례시(시장 이상일)가 노후 건축물의 에너지 성능을 개선하고 온실가스 배출량을 줄이기 위한 ‘녹색건축물 조성 지원 사업’ 대상 건축물을 선정했다고 23일 전했다. 선정된 건축물은 지역 내 34세대 주택으로 창호와 조명시스템, 보일러 등 교체 공사 비용의 50% 이내에서 최대 1000만원을 지원한다. 이 사업은 노후된 주택의 공사를 지원하는 공익사업이다. 시는 에너지 성능 개선에 해당하지 않는 공사 항목을 조정하고 녹색건축물 조성 지원 심의위원회 심의를 거쳐 총 1억 9927만원을 지원하기로 결정했다. 시 관계자는 “지난해 8월 녹색건축물 조성 지원 조례를 개정해 대상을 확대하고 지원금도 상향했다”며 “사업 실효성 검증을 위해 에너지 사용량의 사후 관리 모니터링도 진행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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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녹스 보일러 설치 지원금 받을 4천세대 모집[광교저널 경기.용인/유현희 기자] 용인특례시(시장 이상일)는 가정용 보일러를 친환경 저녹스 보일러로 교체하는 4천세대에 10만원의 설치비를 지원한다고 전했다. 지난 24일 시에 따르면 미세먼지 저감을 위한 정부 시책으로, 초미세먼지 생성의 주요 원인 물질인 질소산화물(NOx, 녹스)을 배출하는 난방용 보일러의 사용을 줄이기 위해서다. 저녹스 보일러는 질소산화물 배출량이 일반 보일러의 8분의 1 수준인데다 에너지 효율도 92% 높아 연료비 절감의 효과도 큰 것으로 알려져 있다. 배기가스로 버려지는 열을 다시 이용하는 콘텐싱 방식의 보일러로 버너의 불꽃에 작은 불꽃을 추가해 새어나가는 가스를 최소화하는 원리다. 지원 대상은 2020년 4월 이전에 제조된 노후 보일러를 올해 1월 1일 이후 저녹스 보일러로 교체하는 주택 소유주 또는 소유주의 위임을 받은 세입자 등이다. 일반 가구(3980대)엔 10만원을, 저소득 가구(20대)엔 60만원의 보조금을 지원한다. 신청을 하려면 시 홈페이지(https://www.yongin.go.kr)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기후대기과에 직접 방문하거나 우편으로 보내면 된다. 가정용 보일러인증 시스템(ww.greenproduct.go.kr/boiler)으로 온라인 접수도 가능하다. 시 관계자는 “미세먼지를 줄이고 연료비 절감에도 도움이 되는 저녹스 보일러 교체사업에 많은 시민들이 지원해 혜택을 받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대기환경을 깨끗하게 관리하기 위해 다양한 지원사업을 펼쳐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