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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암면, 부녀회서 어려운 이웃 위해 김장김치 나눔▲23일 백암면 부녀회 김장나눔 [광교저널 경기.용인/안준희 기자] 용인시 처인구 백암면은 23일 부녀회가 관내 한 배추농장에서 어려운 이웃을 위한 김장김치 나눔행사를 열었다. 면에 따르면 이날 부녀회원을 비롯한 면 직원, 백암농협 직원 등 60명은 재료 손질부터 김치 포장까지 전 과정에 참여해 정성껏 김치를 담갔다. 면은 이날 담근 김장김치를 관내 독거노인 이나 차상위계층 등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할 방침이다. 이진경 부녀회장은 “백암면 부녀회원을 비롯한 참가자들이 이웃을 위해 정성을 모아줘 감사하며 앞으로도 소외된 이웃을 돕는 다양한 봉사활동을 이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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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군기, 주민단체서 어려운 이웃 위한 김장김치 봉사▲지난 21일 수지구 김장봉사 [광교저널 경기.용인/안준희 기자] 용인시(시장 백군기)는 지난 21일 곳곳서 주민단체들이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한 김장김치 봉사를 벌였다. 시에 따르면 지난 21일 수지구에선 2019년 설립된 민간봉사단 ‘함께 수지봉사단’이 처인구 백암면 한 배추농장서 이웃에 전달할 김장김치를 담갔다. 봉사에 참여한 40여명의 회원들은 직접 담근 김장김치 10㎏짜리 200박스를 관내 취약계층에 전달하는 한편 지역아동센터와 사회복지시설 등에도 절임 배추 200포기를 나눴다. 박은미 봉사단 대표는 “봉사단 회원들이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해 힘을 모은 것”이라며 “도움이 필요한 이웃에 조금이나마 위안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구 관계자는 “함께 수지봉사단서 어려운 이웃을 위해 나눔을 실천해줘 감사하며 더불어 사는 공동체를 만들도록 소외된 이웃에 세심한 관심을 기울일 것”이라고 말했다. ▲지난 21일 동백3동 김장나눔 또한 지난 21일 기흥구 동백3동에서도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새마을부녀회가 동 행정복지센터 대회의실에서 김장김치를 담그는 봉사를 진행했다. 이날 20여명의 회원들은 손수 담근 김장김치 10kg짜리 20박스를 찾아오는 이 없이 외롭게 지내는 독거노인 등 취약계층 20가구를 방문해 전달하고 안부를 확인했다. 김민주 부녀회장은 “지역사회 이웃에게 도움을 되고자 김장김치 봉사에 나선 것”이라며 “어르신들이 좋아하는 모습을 보니 보람을 느낀다”고 말했다. 곽근배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은 “도움이 필요한 이웃과 함께 하는 따뜻한 동백3동을 만들기 위해 꾸준히 봉사에 참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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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 본격적인 김장철 분주해진 배추농가▲시우뜰절임배추 박세환농가는 가을걷이에 나서 분주한 손놀림으로 배추를 따고 있다. [광교저널 경기.용인/최현숙 기자] 지난해에 비해 가을 배추-무 생산량이 감소해 배추-무 수급이 비상인 상황에서 경기도 배추 농장의 손길도 분주해졌다. 이런 분위기를 반영하듯 지난 19일 용인시 처인구 백암면에 위치한 시우뜰절임배추(박세환 농가) 배추농장에서도 자원봉사자들의 분주한 손길로 가득 채워졌다. ▲삼성전자육상단 선수들이 자원봉사로 나서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 전날까지 비가 내린 터라 농장의 배추 수확이 모처럼 활기를 띤 것. 알차게 익은 배추며 무가 푸른 밭을 물들인 농장엔 수확의 손길로 바빴다. 자원봉사로 나선 삼상전자육상단 30여명도 이날 오후 2시간여 구슬땀을 흘리며 일손을 도왔다. 시우뜰절임배추의 박세환 대표는 “가을장마에 배추 출하가 늦어져 물량 확보에 애가 탔으나 모처럼 활짝 갠 날씨와 함께 자원봉사의 손길로 순조로운 물량 출하에 큰 도움이 됐다”고 말했다. 자원봉사자 김아무개씨도 “청명한 가을날 싱그러움이 넘치는 배추밭에서 맑은 공기를 쐬며 수확의 기쁨을 나누게 돼 보람됐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