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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의회 더불어민주당 K-경기뉴딜추진위원회 2차 전체회의 개최▲경기도의회 더불어민주당 K-경기뉴딜추진위원회 2차 전체회의 개최 [광교저널 경기/유현희 기자] 경기도의회 더불어민주당 K-경기뉴딜추진위원회(위원장 배수문, 과천)가 대회의실에서 2차 전체회의를 개최하였다. 도의회에 따르면 뉴딜추진위원회는 그동안 그린, 휴먼, 디지털 등 3개 분과별 회의를 개최하였고, 각 분과별 뉴딜사업의 이행사항을 점검하였다. 이날 전체회의는 분과별 회의에서 도출된 안건들을 정리하고, 2021년도 경기도 및 도교육청 뉴딜사업에 추진상황 등을 점거하기 위해 마련됐다. 박근철 대표의원은 "올해 뉴딜사업은 사업의 내용도 많고 예산규모도 만만치 않아 사업들에 대해 면밀하게 검토하고 보완하는 작업들이 반드시 필요하다"면서 "뉴딜정책과 관련해 의원님들의 다양한 논의와 정책적인 제안을 부탁하다"고 당부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경기도 유광열 경제실장의 "2021년 경기도형 뉴딜" 업무보고가 진행됐고, 도교육청에서는 하석종 행정국장이 "경기도교육청 그린스마트 미래학교"에 대한 업무보고를 이어나갔다. 경기도는 뉴딜사업과 관련하여 올해 28개 사업에 국비 5,944억원을 확보하였고, 69개 사업에 3,106억원의 자체예산을 편성하여 뉴딜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경기도교육청은 4조7천7백억원의 예산규모로 코로나19 이후 새로운 교육체계 마련을 위해 그린스마트 미래학교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배수문 위원장은 "경기도 및 도교육청의 뉴딜사업들에 대해 꼼꼼하게 분석하고 검토하여 포스트코로나 시대를 잘 대비하고, 도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정책들을 31개 시·군과 협조해 추진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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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수문, 경기도보건환경연구원의 연구 질적 향상 당부[광교저널 경기도/최현숙 기자] 경기도의회 도시환경위원회 소속 배수문(더불어민주당, 과천) 의원은 11월 19일 경기도보건환경연구원 행정사무감사에서 경기도보건환경연구원의 연구 질적 향상을 당부했다. 배수문 의원이 경기도보건환경연구원에서 제출받은 자료에 따라 학술연구사업 현황을 보면, ▲2017년 15편 ▲2018년 17편 ▲2019년 17편을 수행했고, 2018년부터 2019년까지 연구보고서 8건을 발간했다. 연구 과제는 수질 및 대기 오염에 대한 조사와 검사 등의 내용이다. 배 의원은 “보건환경연구원의 연구 실적이 저조하고, 조사내용은 단순한 조사와 검사 수준이다”고 지적하고, “현행 「경기도 보건환경연구원 운영 조례」에 근거하여 연구용역 사업의 수행여부”에 대하여 질의했다. 이에 대해 윤미혜 보건환경연구원장은 “연구용역을 수행하지 않고 있다”고 답변했다. 한편, 배 의원은 “연구용역을 위탁받을 수 있도록 연구원 역량이 향상되어야 하며, 연구용역 사업을 통해 수익이 창출돼야 한다”고 강조하고, 윤미혜 원장은 “연구용역 수행에 대해서는 검토 하겠다”고 밝혔다. 끝으로 배수문 의원은 “도민의 건강과 생활환경 개선에 도움이 될 수 있는 연구를 기대한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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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의회 경기외교연구포럼, 정책연구용역 중간보고회 가져[광교저널 경기도/최현숙 기자] 경기도의회 의원연구단체‘경기외교연구포럼’(회장 정희시, 더민주, 군포2)은 6일, 의회 소회의실에서‘경기도 ODA(,공적개발원조)사업 추진성과 분석과 효율적 운영방안’연구용역 중간보고회를 가졌다. 강순화 책임연구원(강남대학교 평생교육원 교수)은 주제 발표에서 경기도 ODA사업 활동현황과 성과에 대한 향후 과제에 대해 대상국가의 환경변화와 발전 정도에 따른 가능성 검토, 경기도 ODA사업과 경기도 민간기업 투자 및 진입가능성 검토, 지속가능한 효과적인 사업분야에 대한 검토, 주민 협력을 통한 선 순환으로 이루어진 체계 등 경기도 ODA사업을 통한 경기도와 대상국가의 상생가능성을 제시했다. 정희시 회장은“경기도는 매년 ODA 사업 예산의 비중이 증가하고 사업수와 규모 등이 양적으로 성장하고 있지만 지금까지 진행한 ODA 사업은 그 대상 국가나 범위가 제한적인 실정이다”며“경기도의 조건과 특수성을 감안한 경기도만의 특화된 ODA 사업 정책 대안이 필요한 시점으로 그런 의미에서 이번 연구용역은 ODA 사업 활성화를 위한 정책 기반을 마련하는 중요한 역할을 할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한다”고 말했다. 또한, 정 회장은“ 경기도가 전국 지자체를 선도하는 ODA 사업을 활성화시킨다면 기존의 국제교류 지역과의 우호협력을 강화하고 글로벌 이미지 향상에도 기여할 것이다”며“연구진은 이번 연구 용역이 알찬 결실을 거두어 경기도의 ODA 사업 추진에 많은 도움을 줄 수 있도록 남은 용역 기간에도 최선을 다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중간보고회에는‘경기외교연구포럼’정희시 회장을 비롯해 김현삼 의원(더민주, 안산7), 배수문 의원(더민주 과천), 최종현 의원(더민주, 비례), 송치용 의원(정의당, 비례), 박덕동 의원(더민주, 광주4), 권정선(더민주, 부천5), 김장일(더민주, 비례), 황수익 경기도 평화협력과 국제협력팀장 및 연구용역 수행기관 관계자가 참석했다. 한편,‘경기외교연구포럼’은 경기도가 다양한 국가 및 지역과 다층적 수준에서 국제교류 ․ 협력 촉진 및 강화에 경기도의회가 제도적 ․ 정책적으로 기여할 수 있는 연구 수행을 목적으로 2018년 9월 의원 11명이 결성한 의원연구단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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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수문, 아동의 행복한 삶을 위한 주거복지정책 강화 촉구[광교저널 경기도/최현숙 기자] 경기도의회 도시환경위원회 배수문 의원(더불어민주당, 과천)은 5일 열린 제340회 제1차 본회의에서 5분 발언을 통해 경기도의 아동 주거 빈곤 실태에 대해 지적하고, 아동 주거복지정책의 강화를 촉구했다. 배 의원 자료에 따르면, 2015년 기준 경기도 아동인구의 9.6%에 해당하는 약 23만 명의 아동이 주거 빈곤 상태에 놓여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배 의원은 아동이 건강하고 안전한 환경에서 올바르게 성장할 수 있게 하는 것은 우리사회의 책무로써 보장해야 할 아동의 당연한 권리임에도 불구하고, 아동의 주거 빈곤 문제는 정책적 관심에서 소외되고 있음을 지적했다. 특히, 「주거기본법」과 「아동복지법」에 따른 지원 대상 아동은 주거실태조사 실시가 명시되어 있고, 주거수준 향상을 도모하는 주거정책 수립․시행 관련 규정이 있지만, 체감할 만한 정책으로 이어지지 못한다고 진단했다. 배 의원은 주거빈곤에 처한 아동들이 건강하고 안전한 주거환경을 보장받기 위해 「경기도 주거 기본 조례」에 기초한 구체적인 시행 계획의 마련, 경기도 주거복지센터의 역할 강화, 주거취약계층에 대한 맞춤형 주거복지정책 수립과 생애주기를 고려한 수요자 맞춤형 주거사다리 구축을 위해 광역 주거복지센터의 거점별 확대․운영을 제안했다. 한편, 배 의원은 “아동의 주거권은 아동의 미래로 미래세대에 대한 각별한 관심과 지방정부의 책임 있는 주거복지정책이 필요한 때”라고 강조하며, “주거복지정책에서의 차일드 퍼스트를 적극 실천해 줄 것”을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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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제17호 태풍 타파’ 피해 최소화에 총력대응 나선다[광교저널 경기도/최현숙 기자] 경기도는 ‘제17호 태풍 타파’의 북상으로 오는 21일부터 23일까지 도내에 호우를 동반한 강풍이 예상됨에 따라 이번 주말을 ‘비상대책기간’으로 정하고, ‘인명피해 제로(0), 재산피해 최소화’를 위한 총력 대응에 나선다. 이재명 경기도지사는 “태풍피해는 수많은 변수로 다양한 피해가 생겨나기 때문에 늘 철저히 대비해야 한다”며 면밀한 대응을 지시했다. 이에 따라 도는 20일 오후 김희겸 행정1부지사 주재로 도 실·국장 및 31개 시·군 부단체장 영상회의를 열고, 강풍 및 호우피해 예방을 위한 관련부서 및 시군의 대응상황을 점검했다. 먼저, 도는 ‘강풍 피해’ 최소화를 위해 제13호 태풍 ‘링링’ 피해시설물의 조속한 복구를 실시하기로 했다. 건물 26개동, 축사 51개소, 수산 증‧양식시설 4개소, 비닐하우스 60ha 등 태풍 ‘링링’으로 피해를 입은 시설물에 대한 점검을 통해 반복 피해를 예방한다는 계획이다. 이와 함께 고정광고물 2만여개소와 유동광고물 30만4,000여개소에 대한 사전 철거 및 결박을 실시하는 한편 수산 증‧양식장 481개소와 선박 1,800여대에 대한 결박 등 안전대책을 추진한다. 둘째로 도는 ‘호우 피해’ 예방을 위해 산사태, 급경사지, 하천변 등 인명피해 우려지역 265개소에 대한 사전 출입을 차단하는 한편 저지대 침수 예방을 위한 배수펌프장 211개소의 가동인력을 사전 배치한다. 이와 함께 둔치 주차장 44개소 등 차량침수 우려지역에 대해 사전통제 및 이동, 강제견인, 사전폐쇄 등의 조치와 함께 농작물 침수 피해 예방을 위한 양‧배수장 긴급 점검을 실시하기로 했다. 효율적인 강풍 및 호우피해 예방을 위한 ‘선제적 상황근무체계’와 ‘재해우려지역 현장중심 대응체계’도 구축된다. 먼저, 임진강 유역 수위 상승 등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파주시, 연천군, 한강홍수통제소, 수자원공사 등 유관기관 간 ‘Hot-Line’이 구축되고, 인명피해 우려지역 265개소에서는 ‘민‧관 복수책임제’도 운영된다. 또한, 이와 함께 도내 17개 시군 86개소에 2,100여명의 ‘대피 담당자’를 복수지정하는 한편 하천제방, 보, 배수문, 태양광발전시설에 대한 점검 및 예찰활동도 강화하기로 했다. 아울러 침수예상 주택에 대한 양수기 현장배치, 지하차도 펌프시설 상시 점검체계 구축, 침수우려 취약도로 73개소의 차량통제를 위한 비상연락체계 구축 등 침수우려지역에 대한 안전대책도 추진된다. 이밖에 재난 상황에 대한 신속한 정보전달 체계를 구축하는 한편 이재민들의 주거안정을 위한 이재민 임시주거 시설도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도는 오는 21일부터 ‘제17호 태풍 타파’의 영향에 들어갈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예상 강수량은 30~120mm로, 호우보다는 강풍에 의한 피해가 더 클 것으로 보이며, 오는 23일 새벽부터 태풍의 영향권에서 서서히 벗어나게 될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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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혜영, '2019 경기도 지속가능발전포럼' 참석[광교저널 경기도/최현숙 기자] 경기도의회 안혜영 부의장(더불어민주당, 수원11)은 지난 4일 경기도의회에서 개최된 '2019 경기도 지속가능발전포럼'에 참석해 인사를 전했다. 안 부의장은 “18세기 산업혁명 이후 세계 각국은 끊임없는 기술개발을 통해 눈부신 경제성장을 이뤄냈다.”고 말했다. “하지만 무분별한 소비는 자원고갈, 지구온난화, 대기오염 등의 환경파괴를 야기했고, 기술개발을 통한 지속적인 생산성 향상은 일자리 감소, 부의 불균형, 양극화, 저출산 등의 사회문제가 심화되는 요인이 됐다.”고 강조했다. 또한, “이와 같은 문제들을 극복하기 위한 국제사회의 노력은 2015년 유엔 지속가능발전목표(SDGs) 공표로 이어졌고, 마침내 2019년 1월30일 경기도에서도 지속가능한발전목표(G-SDGs)가 마련되었다.”면서, “지속가능한 발전목표는 추상적인 미래 비전만이 아닌, 도시‧환경‧경제‧노동 등 각종 정책수립 과정에 적용되는 공통된 기준으로 작용되어야만 실질적인 성과를 낼 수 있다.”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안부의장은 “지속가능한 발전은 미래세대를 위한 배려와 나눔에서 시작해야 한다.”면서, “경기도의회는 미래경기를 위한 세부 실행계획이 다양한 교육을 통해 완성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고, 시민사회와의 연대 강화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경기도지속가능발전협의회 주최로 열린 이번 행사는 발제를 맡은 문태훈 국가지속가능발전위원회 위원장과 고재경 GRI 연구위원을 비롯해 양준화 전국지속가능발전협의회 사무총장, 류명화 경기시민연구소 울림 공동소장, 김진필 의왕시지속가능발전위원회 사무국장, 경기도의회 김현삼(더불어민주당, 안산7), 배수문(더불어민주당, 과천), 김인순(더불어민주당, 화성1) 의원과 시민단체 회원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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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혜영, 경기도그린캠퍼스협의회 참석해[광교저널 경기도/최현숙 기자] 안혜영 경기도의회 부의장은 지난 15일 경기도의회 대회의실에서 열린 경기도그린캠퍼스협의회 정기총회에 참석했다. 도의회에 따르면 경기도 그린캠퍼스 협의회는 지난 2010년부터 경기도내 62개 대학이 회원대학으로 참여하고 있으며, 지구온난화 방지와 지속가능발전을 위해 사회적책임을 다하고자 자발적 참여로 조직된 협의회이다. 안 부의장은 “에너지 다소비 기관인 대학이 자발적으로 기후변화에 대응하고자 자체적으로 온실가스 감축을 위한 노력은 지속가능한 사회를 만들기 위한 대학의 중요한 역할이다.” 며 “근래에 사상 최악, 최장의 미세먼지로 전국이 몸살을 앓고 있는 가운데 환경문제는 미세먼지를 포함해서 경기만의 문제가 아닌 전국적이고 세계적인 문제이다. 대응책 역시 범정부 차원에서 정부, 지자체, 대학 등 협치기구를 만들어 대응해야 하고, 대학이 그 중심에 있는 것은 미래와 현재의 지도자를 배출하는 전당이자 세계 글로벌 인재를 육성하는 곳으로 미래사회를 선도하는 중요한 역할을 하는 곳이기 때문이다.” 라고 말했다. 또한, “경기도에서 올해 그린캠퍼스을 만들기 위해 경기도내 대학연합에 지원하는 2억 9천만 원의 예산은 작은 마중물에 불과하다. 한편 최고의 정책은 대학 캠퍼스 내 대학생들 인식개선 및 생활화를 통한 직접참여와 실천이라고 생각한다.” 며 “경기도의회에서도 시설보완, 환경개선 및 다양한 아이디어 활용 등을 위한 재정적, 행정적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 고 밝혔다. 한편, 이날 정기총회에는 협성대 박민용 총장님의 이임 및 성경대 윤동철 총장 취임식이 있었고 윤신일 강남대 총장을 비롯한 62개 대학 관계자와 경기도의회 도시환경위원회 배수문(과천), 심규순(안양4), 문화체육관광위원회 김용성(더불어민주당 정무수석부대표) 의원, 전용기 더불어민주당 전국대학생위원장 등 100여명이 참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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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정] 정기열, 제38회 장애인의 날 기념식 참석▲ [광교저널 경기/최현숙 기자] 경기도의회 정기열 의장은 지난 20일 경기종합노동복지회관에서 열린 제38회 장애인의 날 기념식에 참석했다. [광교저널 경기/최현숙 기자] 경기도의회 정기열 의장은 지난 20일 경기종합노동복지회관에서 열린 제38회 장애인의 날 기념식에 참석했다. 도에 따르면 정기열 의장은 38번째 맞는 장애인의 날을 맞아 장애인 권익향상과 복지증진을 위해 애쓰고 있는 경기도 장애인 복지단체연합회 김진석 연합회장을 비롯한 경기도 13개 장애인관련 단체 임원진 및 관계자에게 감사의 말을 전하고, 경기도 52만 장애인들이 행복하게 살아갈 수 있도록 경기도의회에서 함께 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날 기념식에는 남경필 도지사를 비롯해 경기도의회 배수문, 박옥분, 이순희 의원이 참석했으며, 장애인 단체 회원 및 가족 등 450여명이 함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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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 못 드는 밤’ 쾌적한 하천 쉼터로 오세요!▲ ‘잠 못 드는 밤’ 쾌적한 하천 쉼터로 오세요! [광교저널]전주시 덕진구는 연일 폭염과 열대야 이어지는 가운데 더위를 피해 하천을 찾는 시민들이 증가함에 따라 쾌적하고 안전한 하천 여가공간을 제공하기 위해 팔소매를 걷어붙였다.덕진구는 이를 위해 △애완동물 위생봉투(배변)함 설치 △사평교 비둘기 배설 방지 줄 설치 △하천산책로 시설물 점검·보수 △ 산책로·제방도로 제초작업 및 유해식물 제거 등을 추진했다고 13일 밝혔다.먼저, 덕진구는 올바른 산책로 이용 문화를 장착시키고 방치된 애완동물의 배설물로 인한 시민들의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주요 하천 쉼터에 애완동물 위생봉투(배변함)함을 시범 설치했다. 애완동물 위생봉투함이 설치된 장소는 △전주천 생태학습장 △롯데백화점 앞 하천변 야외광장 △아중천 우정신세계아파트 앞 △우아2동 주민센터 앞 등 모두 네 곳이다.직사각형 모양의 위생봉투함 안에는 배변 처리용으로 한 장씩 꺼내 사용할 수 있는 일회용 위생봉투가 비치돼 반려견의 배변 문제로 인한 민원발생을 최소화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덕진구는 배변봉투함과 함께 애완동물의 배변 수거 및 반려견 목줄 착용 등 애완동물 동반 시 주의사항을 홍보하는 현수막도 내걸었다.구는 애완견 배변 봉투함의 이용실적(배변봉투의 소비량)과 시민 인터뷰 등 다각적인 모니터링을 통해 시범사업 효과를 분석한 후, 애완동물 위생봉투함을 확대하는 방안을 검토할 방침이다.이와 함께, 덕진구는 완산구 서신동 서일공원과 덕진동 전주지방법원·검찰청을 잇는 사평교에 악취와 소음, 위생, 시설물 부식 피해를 유발시키는 비둘기 등 조류를 막는 비둘기 배설 방지 줄도 설치했다. 이번에 설치한 비둘기 방지 줄은 각종 조류가 교량의 교각을 발로 잡고 앉지 못하게 해 배설물 등 피해를 줄일 수 있으며, 가느다란 선이기 때문에 미관을 해치지 않는 장점도 있다.덕진구는 방지 줄 설치 이후 비둘기의 서식이 현저히 줄어든 것으로 관찰됨에 따라 관내 도심하천 교량에 추가 설치해 쾌적한 하천 쉼터를 만들 계획이다.뿐만 아니라, 덕진구는 시민들이 즐겁게 여가를 즐길 수 있도록 하천 산책로 편의 시설물을 점검·보수하고, 제방도로 및 산책로 제초작업을 추진해 쾌적하고 안전한 산책로 환경을 만드는데도 주력하고 있다. 대표적으로, 구는 건산천 산책로의 노후된 진입계단 10여 곳의 안전로프를 보수하고 난간을 도색했으며, 지난 5월부터는 전주천과 아중천 등 관내 하천 산책로 주변 제초작업과 함께 가시박 등 유해식물 및 유수 지장목을 제거해 시민들에게 쾌적한 수변공간을 제공해왔다.올 하반기에는 안전사고를 미연에 방지하기 위해 처짐현상이 있는 신풍보 인근 목재데크 교량의 보수 공사를 실시하고, 우기 후 부식이 발생한 미산배수문과 덕진 배수문 등 관내 주요 수문의 유지·보수를 실시하는 등 하천 안전관리에도 심혈을 기울일 방침이다.박선이 덕진구청장은 “연일 열대야가 지속됨에 따라 시원한 하천을 찾는 시민들이 많아 안전하고 쾌적한 하천 쉼터 조성에 더욱 노력하겠다”며“시민들께서도 애완동물 목줄 착용과 배변 직접 수거 등에 적극 동참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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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 장마철 수해대비 현장점검…시민안전에 ‘만전’▲ 대화배수펌프장 현장점검 [광교저널] 고양시는 지난 3일 호우경보 발령으로 이틀간 124㎜(시간당 최대 45㎜)의 강한 비가 내린 가운데 또 다시 경기북부 지방에 많은 비가 내릴 것이라는 기상청 예보에 따라 배수펌프장 등 현장점검을 실시하고 안전대책 마련에 적극 나서고 있다고 밝혔다.이날 배수용 제1부시장은 관계공무원들과 고양시 최대 시설용량을 갖춘 대화배수펌프장을 방문, 가동 및 운영 실태 등 자연재난에 대한 대비체계를 점검하고 재해예방을 위해 최일선에서 고생하는 현장직원들을 격려했다. 아울러 “수해로부터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해 집중호우 시 배수펌프장 가동에 철저를 기해 줄 것”을 당부했다.또한 같은 날 최봉순 제2부시장은 덕양구 고양동 공사장 및 신원동 침수피해현장 등을 방문해 밤샘폭우에 마음조린 피해주민을 위로했다. 특히 추가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주변배수로를 점검하는 등 대책마련에 고심하며 “인근시민들의 추가피해가 발생치 않도록 복구에 만전을 기할 것”을 강조했다. 한편 시는 총 배수펌프장 34개소, 배수문 26개소를 운영하고 있으며 자연재난대책기간 전 주요시설에 대한 정비와 시험가동을 완료하고 기후변화에 보다 적극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지난 5월 15일부터 현장직원 등 총 34명이 24시간 비상근무 체제로 운영 중이다.또한 지난 2일 예비특보단계부터 재난대응태세를 구축하고 ▲상황유지 ▲공공시설물 피해예방 예찰활동 ▲배수펌프장 사전점검 ▲SNS밴드 등을 활용 시민행동요령홍보를 추진했다.이어 주의보·경보단계에서 ▲공무원1/2비상근무실시 ▲문자메시지(2회) 및 교통전광판(37개소) 등을 활용한 시민안전수칙홍보 ▲배수펌프장 신속 가동 등 적극적인 재난대응으로 인명피해 없이 가뭄속의 해갈의 단비를 누릴 수 있었다.시 관계자는 “장마전선의 영향으로 많은 비가 예상되지만 지금과 같이 재난대응을 적극적으로 추진해 시민들의 인명 및 재산피해를 최소화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