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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북동 주민자치위, 시니어 정보화교육 성과보고회 개최[광교저널 경기.용인/유현희 기자] 용인특례시 기흥구 마북동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이종현)가 지난 9일 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시니어 정보화교육 활동 성과공유회를 개최했다고 12일 전했다. 성과공유회에서는 교육을 진행한 주민자치 사무국장이 지난 9월부터 7주간 5회의 교육과 3회의 실습으로 진행된 교육활동을 소개했다. 강의를 수강했던 수강생들과 대학생 서포터즈들은 활동에 대한 소감을 공유하고 의견을 나눴다. 시니어 정보화교육은 수강생들이 교육 내용을 바로 실생활에 적용할 수 있도록 맞춤형으로 구성돼 지역의 상점 키오스크 사용법, 지역을 거점으로 대중교통 이용하는 법, 농협 이용법, 배달특급앱 이용법 등을 진행했다. 한 참석자는 “며칠 전 늦은 시간 급하게 택시를 부를 일이 있어 교육에서 배운 용인앱택시 앱을 활용하니 편리했다”며 “앞으로도 이러한 교육의 기회가 많이 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번 교육을 기획한 이종현 동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은 “앞으로도 지역주민들과 소통하며 의견을 수렴해 다양한 지역환원사업을 발굴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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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특례시, 공공배달앱‘배달특급’에서 아동 급식카드 사용[광교저널 경기.용인/유현희 기자] 용인특례시(시장 이상일)는 5월부터 경기도 공공 배달앱인 ‘배달특급’에서 아동 급식 카드를 사용할 수 있는 시스템을 시범 운영한다고 2일 전했다. 이 시스템은 경기도가 지난해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 주관 ‘취약계층 비대면 라이프 케어 플랫폼 구축’ 공모에 선정돼 개발한 플랫폼이다. 이 플랫폼은 현장 대면결제만 가능했던 기존 아동 급식 카드를 경기도 공공 배달앱인 ‘배달 특급’에서 사용할 수 있도록 한 것이다. 도는 우선 5월 1일부터 용인시와 의왕시 아동 급식 카드 보유 아동을 대상으로 1일 최대 2만원 한도 내에서 아동 급식 카드로 음식을 주문하고 결제할 수 있도록 시범 운영한다. 급식 카드 결제할 때 충전된 금액 내에서 결제할 수 있고, 배달료는 시범운영 기간에 한 해 ‘배달특급’에서 제공하는 최대 3000원의 쿠폰을 지급해 지원한다. 온라인 주문 결제 뿐 아니라 위치기반 가맹점 조회 서비스와 1:1 질의응답 게시판 운영, 결제 패턴 분석과 영양 분석 기능 등으로 급식 카드 이용 아동에게 도움을 줄 수 있는 편리한 기능도 제공한다. 시 관계자는 “이 플랫폼이 실물 카드 사용 보다 온라인 사용을 선호하는 아동들에게 좀 더 편리한 식사를 제공하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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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와이페이 만족도 설문조사에 참여해 주세요[광교저널 경기.용인/유현희 기자] 용인특례시(시장 이상일)는 2월 27일부터 3월 31일까지 '용인와이페이 만족도 설문조사'를 진행한다고 24일 전했다. 설문조사는 용인와이페이를 사용하고 있는 시민은 누구나 경기지역화폐 앱(APP)에서 참여할 수 있다. 경기지역화폐 앱에서 설문조사 팝업창이 뜨면 클릭해, 네이버 오피스 폼을 활용한 설문조사에 참여하면 된다. 설문 항목은 ▲용인와이페이를 알게된 계기 ▲용인와이페이 사용 이유 ▲용인와이페이 사용 주기 ▲용인와이페이 월평균 충전액 ▲용인와이페이 1회당 평균 사용액 ▲용인와이페이 사용시 불편한 점 등이다. 설문 결과는 서비스 개선 등 용인와이페이 정책 수립을 위한 자료로 활용된다. 시 관계자는 "많은 시민들이 사용하고 있는 용인와이페이는 매년 발행액도 증가하는 추세"라며 "설문조사에 참여한 귀중한 의견은 용인와이페이 정책 수립에 활용될 수 있는 만큼 많은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 2021년 용인시정연구원이 실시한 ‘용인지역화폐 성과분석’에서 용인와이페이가 지역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되고 점포들간의 상생발전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친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시는 용인와이페이가 소상공인의 매출 증대와 지역 경제 활성화로 이어질 수 있도록 공공배달앱 배달특급과 연계, 소상공인 온라인 플랫폼 지원, 환경개선 지원 사업 등을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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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올해의 용인특례시 10대뉴스 직접 골라주세요[광교저널 경기.용인/유현희 기자] “2022년 용인특례시 최고의 뉴스를 뽑아주세요.” 용인특례시(시장 이상일)가 오는 19일까지 ‘시민 여러분이 직접 뽑는 2022년 용인시 10대 뉴스’를 선정한다. 시는 한 해 동안 시가 추진한 정책 및 사업 중 언론의 주목을 받고 시민들의 호응이 뜨거웠던 사업을 10대 뉴스로 선정하고 있다. 지난 2019년부터 시작했다. 시민, 직원, 출입기자를 대상으로 온·오프라인 투표를 진행하며, 투표 결과를 합산해 다수득표 순으로 선정한다. 시민의 생활과 밀접한 사업, 시의 주요 정책, 시정 현안 등을 기준으로 사전에 가려낸 21개 주요 뉴스 중 순위와 관계없이 5개 뉴스를 선택하면 된다. 21개 주요 뉴스는 다음과 같다. ▲용인특례시, 경기도 청렴대상 ‘최우수’ 기관에 선정 ▲용인특례시, '가장 경쟁력 있는 지자체' 2위로 3년 연속 선정돼 ▲용인특례시, ‘2022년 국민행복민원실’ 국무총리 표창 영예 ▲용인특례시, 본예산 최초 3조원 시대 열린다 ▲높이뛰기 세계 1위 우상혁 “이제 용인에서 뜁니다” ▲용인서 첫 성화 타오르다, 경기도종합체육대회 개막 ▲용인시 장애인 재활치료에 전국 최초 아쿠아 클라이밍 도입 ▲배달특급 운영 약 1년 만에 누적 거래액 203억원 돌파 ▲2022 대한민국 도시혁신 산업박람회 열려 ▲용인특례시, 경기도 주택행정평가 ‘대상’ 수상 ▲용인특례시, ‘대한민국 건축행정 최우수상’ 수상 ▲김량장동 용인공영버스터미널 재건축 시작 ▲‘용인시 공공버스’ 시 곳곳 누빈다…버스 준공영제 도입 ▲용인‧성남 “두 도시 발전 위해 공동 협력…고기교 확장부터” ▲용인특례시, 용인시민농장 3배 규모 확대 조성 ▲용인특례시 “L자형 반도체 벨트로 실리콘밸리 능가 반도체 도시 건설” 선포 ▲용인특례시, 용인 반도체클러스터 용수공급시설 인허가 승인·고시 ▲용인시도서관에는 각양각색의 색깔이 있다고요! - 상현도서관, 도서 대출권수 전국 1위 ▲‘환경부 첫 환경교육도시’ 용인특례시가 뽑혔다 ▲가을 옷 갈아 입은 경안천 ‘시민 참여 어울林(림) 정원’ ▲용인특례시, 삼성전자 등 10개 기관과 '하수처리수 재이용 활성화 위한 업무협약' 투표는 네이버 폼으로 진행하며, 용인시청 홈페이지나 용인시 공식 인스타그램, 블로그 등 SNS에 게시된 QR코드를 통해 접속할 수 있다. 각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민원실에서도 참여할 수 있다. 결과는 오는 22일 용인시청 홈페이지와 SNS에 발표하고, 참가자 200명을 추첨해 커피 쿠폰도 지급할 예정이다. 시는 보다 많은 시민이 참여할 수 있도록 홈페이지와 SNS는 물론 LED전광판, 아파트 엘리베이터 등에 적극 홍보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올 한해도 산업, 경제, 교통, 복지, 문화, 체육, 환경, 농업 등 많은 분야에서 다양한 정책과 사업들이 추진됐고, 괄목할 만한 성장을 이뤘다”며 “용인시의 성과를 함께 축하하고 기쁨을 나눌 수 있도록 시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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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지역자활센터 라라워시“이렇게 하면 1회용품 줄입니다”[광교저널 경기.용인/유현희 기자] 용인지역자활센터 ‘라라워시’가 지난 16일 기흥구 동백호수공원에서 열린 ‘생활문화 박람회’에 참가해 시민들을 대상으로 1회용품 사용 줄이기 홍보에 나섰다. 생활문화 박람회는 시에서 활동하는 문화 단체들의 활동을 소개하고 제로웨이스트, 친환경농법, 전통문화, 수공예 체험 등을 비롯해 전시·공연까지 장르를 초월한 다양한 문화를 즐길 수 있도록 느티나무재단과 문화협동조합 동백호랑이가 함께 마련한 행사다. ‘라라워시’는 이번 행사에서 음료를 판매하면서 보증금을 받아 다회용 컵을 제공하고 다시 컵을 반납하면 보증금을 돌려주는 방식으로 1회용품 사용 줄이기에 동참했다. 음료를 구매하는 사람들에겐 깨끗하게 세척한 다회용품의 안전성과 다회용품 재사용이 환경을 보호하는 작지만 큰 실천이 될 수 있다는 점도 강조했다. 시와 용인지역자활센터는 일회용품 사용을 줄이고 취약계층 일자리 창출을 위해 지난 8월 다회용기 세척 사업장 ‘라라워시’를 개소했다. 처인구 삼가동의 231㎡(70평) 규모 작업장에는 불림애벌세척부터 초음파세척, 고온고압세척, 고온살균, 세균오염도(ATP)검사, 진공포장까지 6단계 공정을 거칠 수 있는 시스템이 설치돼, 하루 평균 3000여개의 식판과 컵을 안전하게 세척할 수 있다. 자활근로자 15명이 근무하며 도시락, 식판, 컵 등의 다회용기를 세척, 소독, 건조한 뒤 포장까지 완료해 배송한다 현재는 관내 급식업체 2곳의 도시락과 식기를 세척하고 있으며, 경기도 배달특급 시범사업인 ‘다회용기 세척수거’ 참여해 1회용 배달 용기를 다회용기로 전환하는 데 힘을 보태고 있다. 1회용품 사용이 빈번한 장례식장이나 지역 축제·행사에 다회용기를 대여, 세척해 주는 서비스를 제공하고, 영유아기관 커뮤니티 플랫폼 ‘키즈노트’와 협력해 유아 식판 세척 서비스 등도 제공할 계획이다. 용인지역자활센터 관계자는 “아직까지 다회용기 재사용이 번거롭고 안전하지 않다는 인식이 있어 이런 활동을 통해 다회용품 재사용의 필요성이나 안전성 등을 알리기 위해 박람회에 참가했다”며 “ ‘라라워시’가 다양하게 사업 영역을 확장하면서 이런 인식들을 바꿔나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용인지역자활센터는 ‘라라워시’ 외에도 물류배송, 편의점, 무료 간병 서비스 등 12개 자활근로사업으로 저소득층의 자립과 취·창업을 돕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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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상공인, 소비자 모두에게 유익한 배달특급 사용하세요"[광교저널 경기.용인/유현희 기자] 용인특례시는 지난해 6월 서비스를 시작한 공공 배달앱 '배달특급'의 누적 거래액이 203억원을 돌파했다고 9일 전했다. 시에 따르면 시는 화성시와 수원시에 이어 세 번째로 200억 고지를 넘었다. 8월 7일 기준 용인 내 주문 건수는 71만 8782건, 총거래액은 203억 2180만 7000원에 달한다. 각 구 별로는 기흥구(약 93억), 수지구(약 78억), 처인구(약 32억) 순으로 나타났다. 배달특급은 소상공인들의 경제적 부담을 줄이고 기존 배달앱의 독과점 체제를 개선하기 위해 경기도주식회사에서 개발·운영하고 시가 지원하는 공공 배달앱이다. 특히 최대 15%에 달하는 민간배달앱 중개수수료 부담을 1%대로 낮추고 광고비도 없애 가맹점에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소비자도 용인와이페이로 결제하면 충전 인센티브 할인과 1만원 이상 결제시 5% 할인 쿠폰 혜택까지 받을 수 있다. 시는 소상공인들의 배달료 부담을 낮춘 배달특급이 활성화될 수 있도록 지난해부터 용인시 착한소비 쿠폰, 배달비 지원, 경품 프로모션 등 다양한 지원을 이어왔다. 지난달에는 용인시 카카오톡 채널 가입자를 대상으로 배달특급 3000원 할인쿠폰을 제공하기도 했다. 인터넷 커뮤니티, SNS를 활용한 온라인 홍보 외에도 용인중앙시장 등 유동인구가 많은 곳에서 오프라인 홍보도 진행했다. 오는 9월과 10월에는 용인중앙시장 김량장 축제, 수지구 플리마켓과 연계한 부스도 운영할 예정이다. 시의 이 같은 노력에 배달특급 가맹점은 3577곳까지 늘었다. 시 관계자는 "누적 거래액이 200억원을 돌파하는 등 용인와이페이와 함께 배달특급이 소상공인들의 버팀목으로 자리 잡아가고 있다"며 "앞으로도 소상공인과 소비자 모두에게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배달특급 활성화에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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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 소상공인‘희망부스터’경영안정지원금·카드수수료 지원[광교저널 경기.용인/유현희 기자] 용인시가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의 피해 회복을 돕기 위해 ‘경영안정지원금’과 ‘카드수수료’를 지원한다. 경영안정지원금은 관내 소상공인에 고정비용인 임차료, 인건비, 공공요금 등을 직접 지출할 수 있도록 현금 100만원을 정액 지원한다. 정부가 지급하는 소상공인 방역지원금과는 별도로 시가 지급하는 것이다. 소상공인 정책자금 지원 제외 업종인 유흥·단란주점도 지원 대상이다. 단, 별도 사업장을 두지 않은 프리랜서, 방문판매업, 운송업 등은 제외한다. 2개의 사업장을 운영하는 경우엔 1개의 사업장에 대해서만 지원금을 지급한다. 시에 따르면 시는 카드수수료 일부도 지원한다. 지난해 카드 매출액 규모에 따라 최소 10만원에서 최대 50만원까지 차등 지원한다. 카드 매출액이 1250만원 미만인 경우 10만원, 1250만원~ 6250만원은 매출액의 0.8%, 6250만원 이상은 최대 50만원을 지급한다. 유흥·단란주점도 지원 대상에 포함되며, 1인이 다수의 사업체를 운영하는 경우에는 3개 사업체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경영안정지원금과 카드수수료 지원 모두 신청일 현재 시에 점포를 두고 영업중인 소상공인이 지원 대상으로, 지난해 기준 연매출 3억원 이하의 조건을 충족해야 한다. 오는 5월27일까지 시 홈페이지와 구 홈페이지 링크를 통해 온라인 신청이 가능하다. 다음 달 2일부터는 시청과 각 구청 손실보상금 접수창구에서 방문 신청도 가능하다. 신청 시 사업자등록증명원, 2021년 부가가치세 과세표준증명원 등이 필요하며 경영안정지원금은 점포 운영을 확인할 수 있는 사진을 추가로 제출해야 하고, 카드수수료 지원의 경우 지난해 카드 매출액 증빙 서류를 제출해야 한다. 시는 한꺼번에 신청이 몰려 혼란이 생기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4월18일~4월29일(온라인) 5월2일~5월13일(오프라인)은 요일제를 실시한다. 사업자등록번호 끝자리를 기준으로 1·6은 월요일, 2·7은 화요일, 3·8은 수요일, 4·9는 목요일, 5·0은 금요일에 신청하면 된다. 시는 제출한 서류를 바탕으로 지원 적격 여부 등을 판단해 대상자를 선정, 5월 중으로 지원금 지급을 시작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로 큰 고통을 감내한 소상공인을 보다 두텁게 지원하기 위해 경영안정지원금과 카드수수료를 함께 지원하는 것”이라며 “이번 지원이 소상공인들의 경영 안정에 마중물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올해 코로나19 장기화로 고통받는 소상공인을 지원하고 침체된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기 위해 지난해 본예산(155억) 대비 104% 증가한 316억원의 예산을 편성했다.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지역화폐인 용인와이페이를 3000억 규모로 확대 발행하고, 220억6000만원을 인센티브 등으로 추가했다. 공공배달 앱 ‘배달특급’ 활성화를 위해서도 예산 10억원을 편성했다. 이와 함께 신용등급이 낮아 제도권 금융 이용이 어려운 영세 자영업자들이 무담보·무수수료·저금리로 대출을 받을 수 있도록 ‘프리미엄 대출 서비스’ 지원에 18억2000만원을 투입한다. 새로 창업을 하거나 노후한 점포 환경을 개선할 수 있도록 매출액 3억원 이하의 소상공인들에게 간판 개선, 내·외부 인테리어 개선 비용을 지원하는 ‘소상공인 재도약 환경개선’에도 2억원을 편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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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월 한 달간 ‘용인와이페이’ 인센티브 최대 5만원[광교저널 경기.용인/유현희 기자] 용인시가 특례시 출범 기념 및 설맞이 이벤트로 내년 1월 한 달간 용인와이페이 인센티브를 최대 5만원까지 지급하는 ‘행복드림 이벤트’를 연다. 시에 따르면 시는 1월 1일부터 1월 31일까지 용인와이페이 인센티브 지급 충전 한도를 50만원으로 늘리고 인센티브도 최대 10%인 5만원으로 확대 지급한다고 31일 전했다. 50만원을 충전하면 5만원의 혜택이 더해져 55만원을 적립해 사용할 수 있다. 50만원 이상 충전할 경우에도 인센티브는 최대 5만원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이벤트를 통해 소상공인들의 실질적인 매출 증대와 지역 경제 활성화 등 선순환 효과가 극대화 되길 바란다”며 “지역화폐 사용은 소상공인은 물론 소비자에게도 좋은 혜택이 주어지는 만큼 많이 이용해 달라”고 말했다. 한편 시는 내년 소상공인들의 코로나19 극복을 돕기 위해 ‘속(Self Overcome Covid-19)풀이 용인희망 프로젝트’를 추진, 용인와이페이 발행 금액을 3000억원으로 확대하고, 배달특급 활성화, 카드 수수료 지원, 프리미엄 대출 서비스 지원, 재도약 환경개선 지원 등을 실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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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와이페이, 소상공인 소득증대 및 지역경제 활성화 기여[광교저널 경기.용인/유현희 기자] 용인와이폐이를 사용하는 88% 시민이 용인와이페이가 소상공인의 소득증대는 물론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했다고 평가했다. 시에 따르면 시는 지난달 22일부터 지난 10일까지 19일간 용인와이페이 사용자 6016명이 참여한 ‘용인와이페이 만족도 조사’에서 이 같은 결과가 나왔다고 전했다. 총 17개 문항으로 이뤄진 만족도 조사는 용인와이페이의 사용 연령대와 월평균 사용액, 주 사용 업종, 불편한 점 등을 파악해 사업을 보완하고 보다 편리한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진행했다. 만족도 조사에서는 전체 응답자의 88%(5294명)가 ‘용인와이페이가 가계 소비와 더불어 소상공인의 소득증대 및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했다’고 평가했고, 89%(5322명)가 용인와이페이를 지속적으로 사용할 의향이 있다고 답했다. 올해 용인와이페이 사용현황을 살펴보면 연령별로는 40대(47%), 성별로는 여성(59%)이 많이 이용하고 있었다. 주 사용업종은 음식점(39%), 식료품(26%), 학원(15%)의 순으로 확인됐다. 불편한 점에 대해서는 사용 가능 업체 수의 부족(53%), 사용 내역 및 잔액 알림 문자서비스의 부재(30%), 앱 카드등록 불편(11%) 등을 꼽았다. 시는 이번 조사 결과를 토대로 판매·운영대행사와 지속적인 협의를 통해 서비스 개선을 추진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앞서 지난해 7월 용인시정연구원이 실시한 ‘용인지역화폐 성과분석’에서도 용인와이페이가 지역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되고 점포들간의 상생발전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친다는 평가를 받았다”면서 “용인와이페이와 배달특급의 연계로 지역경제 발전은 물론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과 자영업자분들께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올해 용인와이페이를 2704억원 발행해 발행 목표액(2108억원)대비 28%를 초과달성했으며, 지난해 대비 2배의 예산을 편성해 용인와이페이 사용자에게 6~10%의 인센티브 혜택을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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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민이 뽑은 올해 용인시 10대 뉴스[광교저널 경기.용인/유현희 기자] 용인시민들은 ‘기흥~동탄~오산 분당선 연장노선 제4차 국가철도망계획 반영’을 2021년 용인시 관련 최대 이슈로 꼽았다. ‘고속도로-GTX 용인역 환승 체계 구축 타당성 용역 착수’, ‘용인 반도체클러스터 소부장 특화단지 지정’ 등도 굵직한 용인시 관련 뉴스로 꼽았다. 시에 따르면 시는 지난 23일 이같은 내용이 담긴 ‘2021 용인시 10대 뉴스’설문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설문은 지난 1일부터 20일까지 용인시민을 대상으로 온·오프라인으로 이뤄졌으며, 올해 보도된 주요 뉴스 15개를 선공개하고 순위에 상관없이 1인당 최대 5개의 뉴스를 선택하도록 하는 방식으로 진행했다. 설문 참가자는 1만 125명(총투표수 4만 9659표)이다. 설문 결과, ‘기흥~동탄~오산 분당선 연장노선 제4차 국가철도망계획 반영’은 총 5419표(10.9%)를 받아 1위를 차지했다. ‘고속도로-GTX 용인역 환승 체계 구축 타당성 용역 착수’는 4879표(9.8%)를 받아 두 번째를 차지했고 ‘용인 반도체클러스터 소부장 특화단지 지정’이 4789표(9.6%)를 받아 그 뒤를 이었다. 이어 ▲용인형 출퇴근 버스‘Y버스’ 4개 노선 운행 시작(3877표,7.8%) ▲2028년까지 산업단지 27곳서 일자리 7만개 창출(3831표,7.7%) ▲‘2022년 제68회 경기도종합체육대회’용인시 유치 확정(3530표,7.1%) ▲ 용인시 도서관, 대출권수·이용자수 경기도내 1위(3328표,6.7%) ▲경안천 5.5㎞ 사계절 꽃피는 수변 공원 재탄생(3186표,6.4%) ▲용인시, 출산지원금·첫만남이용권 모두 지급 통 큰 결정(2911표,5.9%) ▲용인와이페이, 배달특급 도내 1위 ‘견인’(2885표,5.8%) 등의 순으로 득표했다. 기흥~동탄~오산을 잇는 분당선 연장노선은 지난 6월 29일 국토교통부가 최종 발표한 ‘제4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221~2030)’에 신규 사업으로 반영됐다. 대통령 공약사항 중 하나로 교통 수요가 많은 한국민속촌과 공세동 기흥호수공원 등을 지나 동탄2신도시, 오산대역으로 연결돼 SRT(동탄역)나 경부선 전철 연계·환승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특히 최근 대규모 쇼핑몰 개점으로 국지도 23호선, 지방도 317호선과 기흥IC 일대의 극심한 정체로 고통을 받는 인근 시민들의 교통편의를 크게 높이는 효과도 예상된다. ‘고속도로-GTX용인역 환승 체계 구축 타당성 검토 용역 착수’는 국내 처음으로 고속도로와 GTX 역사를 연계해 ‘상공형 환승정류장’을 구축하기 위해 진행중이다. 앞서 시는 지난해 11월 국토교통부 주관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 역사 환승센터 시범사업’에 선정돼 기본계획비 1억 5000만원을 확보했다. 3위를 차지한 ‘용인 반도체클러스터 소부장 특화단지 지정’은 처인구 원삼면 일대 일대 416만㎡에 조성되는 ‘용인 반도체클러스터’가 지난 1월 산업통상자원부의 소재·부품·장비 특화단지로 지정된 것을 말한다. 산업통상부도 ‘소부장 특화단지 추진단’을 출범시키고, 소재·부품·장비 특화단지 육성을 위해 2조 6000억원을 투입하기로 했다. 특히, SK하이닉스를 앵커 기업으로 선정하고 1조 7000억원을 투입해 연구개발, 테스트베드 구축, 전문인력 양성 등을 지원하겠다는 전략을 세웠다. 10대 뉴스에 들지는 않았지만 ‘용인시, 공약 이행 평가에서 처음으로 A등급’, ‘글로벌기업 에어프로덕츠와 1억5000만달러 규모 투자 협약’, ‘사라질 위기였던 신봉3근린공원 시민 품으로’등도 시민들이 꼽은 주요 뉴스였다. 한편, 시는 일반시민과는 별도로 출입기자와 시 공직자 등을 대상으로 같은 내용의 설문을 진행했다. 출입기자들은 ‘용인 반도체클러스터 소부장 특화단지 지정’을 올해 10대 뉴스의 첫 번째로 꼽았으며 ‘기흥~동탄~오산 분당선 연장노선 제4차 국가철도망구축계획 반영’을 두 번째로 꼽았다. 시 공직자들도 ‘용인 반도체클러스터 소부장 특화단지 지정’을 첫 번째로, ‘2022년 제68회 경기도종합체육대회 용인시 유치 확정’을 두 번째로 선정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