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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특례시, 공공배달앱‘배달특급’에서 아동 급식카드 사용[광교저널 경기.용인/유현희 기자] 용인특례시(시장 이상일)는 5월부터 경기도 공공 배달앱인 ‘배달특급’에서 아동 급식 카드를 사용할 수 있는 시스템을 시범 운영한다고 2일 전했다. 이 시스템은 경기도가 지난해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 주관 ‘취약계층 비대면 라이프 케어 플랫폼 구축’ 공모에 선정돼 개발한 플랫폼이다. 이 플랫폼은 현장 대면결제만 가능했던 기존 아동 급식 카드를 경기도 공공 배달앱인 ‘배달 특급’에서 사용할 수 있도록 한 것이다. 도는 우선 5월 1일부터 용인시와 의왕시 아동 급식 카드 보유 아동을 대상으로 1일 최대 2만원 한도 내에서 아동 급식 카드로 음식을 주문하고 결제할 수 있도록 시범 운영한다. 급식 카드 결제할 때 충전된 금액 내에서 결제할 수 있고, 배달료는 시범운영 기간에 한 해 ‘배달특급’에서 제공하는 최대 3000원의 쿠폰을 지급해 지원한다. 온라인 주문 결제 뿐 아니라 위치기반 가맹점 조회 서비스와 1:1 질의응답 게시판 운영, 결제 패턴 분석과 영양 분석 기능 등으로 급식 카드 이용 아동에게 도움을 줄 수 있는 편리한 기능도 제공한다. 시 관계자는 “이 플랫폼이 실물 카드 사용 보다 온라인 사용을 선호하는 아동들에게 좀 더 편리한 식사를 제공하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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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와이페이 만족도 설문조사에 참여해 주세요[광교저널 경기.용인/유현희 기자] 용인특례시(시장 이상일)는 2월 27일부터 3월 31일까지 '용인와이페이 만족도 설문조사'를 진행한다고 24일 전했다. 설문조사는 용인와이페이를 사용하고 있는 시민은 누구나 경기지역화폐 앱(APP)에서 참여할 수 있다. 경기지역화폐 앱에서 설문조사 팝업창이 뜨면 클릭해, 네이버 오피스 폼을 활용한 설문조사에 참여하면 된다. 설문 항목은 ▲용인와이페이를 알게된 계기 ▲용인와이페이 사용 이유 ▲용인와이페이 사용 주기 ▲용인와이페이 월평균 충전액 ▲용인와이페이 1회당 평균 사용액 ▲용인와이페이 사용시 불편한 점 등이다. 설문 결과는 서비스 개선 등 용인와이페이 정책 수립을 위한 자료로 활용된다. 시 관계자는 "많은 시민들이 사용하고 있는 용인와이페이는 매년 발행액도 증가하는 추세"라며 "설문조사에 참여한 귀중한 의견은 용인와이페이 정책 수립에 활용될 수 있는 만큼 많은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 2021년 용인시정연구원이 실시한 ‘용인지역화폐 성과분석’에서 용인와이페이가 지역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되고 점포들간의 상생발전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친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시는 용인와이페이가 소상공인의 매출 증대와 지역 경제 활성화로 이어질 수 있도록 공공배달앱 배달특급과 연계, 소상공인 온라인 플랫폼 지원, 환경개선 지원 사업 등을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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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상공인, 소비자 모두에게 유익한 배달특급 사용하세요"[광교저널 경기.용인/유현희 기자] 용인특례시는 지난해 6월 서비스를 시작한 공공 배달앱 '배달특급'의 누적 거래액이 203억원을 돌파했다고 9일 전했다. 시에 따르면 시는 화성시와 수원시에 이어 세 번째로 200억 고지를 넘었다. 8월 7일 기준 용인 내 주문 건수는 71만 8782건, 총거래액은 203억 2180만 7000원에 달한다. 각 구 별로는 기흥구(약 93억), 수지구(약 78억), 처인구(약 32억) 순으로 나타났다. 배달특급은 소상공인들의 경제적 부담을 줄이고 기존 배달앱의 독과점 체제를 개선하기 위해 경기도주식회사에서 개발·운영하고 시가 지원하는 공공 배달앱이다. 특히 최대 15%에 달하는 민간배달앱 중개수수료 부담을 1%대로 낮추고 광고비도 없애 가맹점에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소비자도 용인와이페이로 결제하면 충전 인센티브 할인과 1만원 이상 결제시 5% 할인 쿠폰 혜택까지 받을 수 있다. 시는 소상공인들의 배달료 부담을 낮춘 배달특급이 활성화될 수 있도록 지난해부터 용인시 착한소비 쿠폰, 배달비 지원, 경품 프로모션 등 다양한 지원을 이어왔다. 지난달에는 용인시 카카오톡 채널 가입자를 대상으로 배달특급 3000원 할인쿠폰을 제공하기도 했다. 인터넷 커뮤니티, SNS를 활용한 온라인 홍보 외에도 용인중앙시장 등 유동인구가 많은 곳에서 오프라인 홍보도 진행했다. 오는 9월과 10월에는 용인중앙시장 김량장 축제, 수지구 플리마켓과 연계한 부스도 운영할 예정이다. 시의 이 같은 노력에 배달특급 가맹점은 3577곳까지 늘었다. 시 관계자는 "누적 거래액이 200억원을 돌파하는 등 용인와이페이와 함께 배달특급이 소상공인들의 버팀목으로 자리 잡아가고 있다"며 "앞으로도 소상공인과 소비자 모두에게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배달특급 활성화에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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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지구, 시민정보화교육 5월부터 대면 교육 운영[광교저널 경기.용인/유현희 기자] 용인시 수지구는 정보 취약 계층을 대상으로 진행하던 시민정보화교육을 5월부터 대면교육으로도 진행한다고 26일 전했다. 시민정보화교육은 컴퓨터나 스마트폰 사용에 익숙하지 않은 어르신이나 장애인, 결혼이민자 등 정보 취약계층을 돕는 무료 교육이다. 구에 따르면 구는 그간 사회적 거리두기에 따라 유튜브 채널과 ZOOM을 활용해 온라인 교육을 진행해왔다. 시는 사회적 거리두기 전면해제에 따라 ‘디지털 상담소’ 사업을 추가, 수지구청 5층 정보화교육장에서 집합교육과 1:1 맞춤형 대면교육을 진행한다. 특히 디지털 상담소는 올해 새로 개설된 강좌로 1:1 대면 방식으로 민원24, 키오스크와 배달앱 사용법, 컴퓨터 프로그램 등을 교육한다. 5월 강좌는 파워포인트 강좌와 컴퓨터 기초 등 2개 과목(5월2일~30일)이며 이달 27일까지 수지구 홈페이지에서 시민정보화교육을 클릭해 신청하면 된다. 컴퓨터 기초 또는 인터넷 기초 과목은 자치행정과 정보통신팀(031-324-8063)으로 전화해 신청할 수 있다. 구 관계자는 "많은 분들이 정보화교육에 참여해 생활에 필요한 도움을 얻을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교육프로그램을 마련해 주민들에게 맞춤형 지원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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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극복 소상공인 지원 예산 대폭 확대[광교저널 경기.용인/유현희 기자] 용인시가 코로나19 장기화로 고통받는 소상공인을 지원하고 침체된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기 내년도 예산을 대폭 확대했다. 시에 따르면 시는 지난 21일 소상공인의 자립을 지원하고 소비 촉진을 바탕으로 선순환 상생 경제 구축을 목표로‘속(SOC)풀이 용인희망프로젝트’를 추진한다고 전했다. 속(Self Overcome Covid-19)풀이 용인희망프로젝트는 용인와이페이 확대 발행 및 인센티브 지급(220억6000만원), 공공배달앱 ‘배달특급’ 활성화(10억원), 소상공인 ‘氣살리기’ 카드 수수료 지원(63억원), 프리미엄 대출 서비스 지원(18억2000만원), 소상공인 재도약 환경개선 지원(2억원) 등 5개의 세부 사업으로 구성됐다. 2021년 본예산(155억) 대비 104% 증가한 316억원을 편성했다. 시는 우선 내년에 지역화폐 용인와이페이를 3000억 규모로 확대 발행(2021년 대비 508억원, 20.8% 증가)하고 이를 위한 홍보 및 인센티브 예산으로 220억 6000만원을 확보했다. 공공배달앱 ‘배달특급’ 사용 활성화를 위해서도 예산 10억원을 편성, 이용자에게는 용인와이페이로 결제 시 할인 쿠폰을 준다. 현재 3000여곳에 불과한 가맹점을 내년 5000여곳으로 늘리고, 가맹점 홍보 역량 강화 지원과 친환경 생분해 배달 봉투도 지원한다. 시는 소상공인들의 경영 부담 완화를 위해 ‘氣살리기 카드수수료 지원’사업을 신규 추진, 63억원의 예산을 투입한다. 매출액 3억원(21년 기준) 이하 소상공인에게 카드 매출액의 0.8%, 최대 50만원을 지원하는 내용이다. 이를 통해 관내 1만2600여곳의 업체가 수수료 부담을 덜 수 있게 된다. 소상공인 프리미엄 대출 서비스 지원을 위해 18억2000만원을 편성, 올해에 이어 내년에도 경기신용보증재단 보증을 통해 창업 및 운영자금을 최대 5000만원까지 무담보로 빌릴 수 있도록 했다. 내년부터는 특례보증금 받기 위해 소상공인들이 부담해야 하는 보증 수수료도 시가 최대 5년치까지 지원하기로 했다. 소상공인들이 관내 6개 협약은행(농협·기업·하나·신한·우리·국민은행)에서 받은 대출금에 대해서는 1년간 이자의 3%를 지원한다. 내년 특례보증 규모는 120억 상당이며 이를 통해 관내 소상공인 480곳이 부담보, 무보증료, 이자 지원 등의 혜택을 받을 수 있게 된다. 소상공인 재도약 환경개선은 새로 창업을 하거나 노후한 점포 환경을 개선할 수 있도록 매출액 3억원 이하의 소상공인들에게 간판 개선, 인테리어 등 내‧외부 디자인을 개선하는 사업이다. 100개 업소에 최대 200만원, 총 2억원을 지원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속풀이 용인희망프로젝트’는 코로나19로 고통받는 소상공인의 시름을 해소하고 소비 활성화를 통해 골목경제를 살리겠다는 희망을 담고 있다”며 “관련 예산을 대폭 늘려 지원하는 만큼 내년 지역경제 활성화에 큰 기여를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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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 특례시 출범 원년 2022년 본예산 2조 9871억원 확정[광교저널 경기.용인/유현희 기자] 특례시 출범 원년, 용인특례시의 첫 해 예산이 2조 9871억원으로 확정됐다. 본예산 기준 역대 가장 많은 예산 규모로, 취약계층 지원 확대 등 사회복지 분야를 강화하고 지역 내 고용과 소비 창출을 위한 지역 경제 살리기에 무게를 둔 것이 특징이다. 17일 시에 따르면, 이날 열린 제259회 용인시의회 제5차 본회의에서 2022년 본예산이 2조 9871억원으로 확정됐다. 일반회계 2조 5976억원, 특별회계 3895억원이다. 2021년 예산 대비 약 4368억원일반회계 약 3940억원(17.9%), 특별회계 약 428억원(12.3%) 증가했다. 일반회계 주요 세입을 살펴보면, 지방세는 상장사의 매출 및 영업이익 증가, 공시가격의 상승으로 1조 353억원(864억원 증가)으로 나타났다. 세외수입은 재산 매각 수입 증가에 따라 2286억원(864억원 증가), 조정교부금은 도세 목표액 상향 조정으로 2820억원(830억 증가), 보조금은 정부 및 도의 복지정책 확대에 따라 8426억원(820억원 증가)을 편성했다. 내년도 예산 기본방향은 ▲일자리․소비 창출 및 지역경제 회복지원 ▲사람과 자연이 공존하는 친환경 생태도시 조성 ▲취약계층을 위한 사회 안전망 강화 ▲생활밀착 인프라 확충 및 시민생활 안전분야 강화에 중점을 뒀다. 분야별로는 복지예산이 전년 대비 1061억 원이 증가한 9973억원으로 가장 큰 비중(38.5%)을 차지했고, 다음으로 824억원이 증가한 교통 및 물류 분야(3764억원, 14.5%)로 나타났다. 세부적으로 일자리․소비 창출 및 지역경제 회복지원을 위해 ▲소상공인 카드수수료 지원(신규) 63억원 ▲지역화폐 발행 지원 218억원 ▲소상공인 특례보증 및 이차보전 18억원 ▲공공배달앱 10억원 ▲노인일자리 사업 155억원 ▲공공일자리 확대 88억원 ▲외국인투자기업 유치 지원 15억원 ▲산업진흥원 확대개편 55억원 ▲스마트공장 보급 등 산학관 협력사업 25억원이 투입된다. 사람과 자연이 공존하는 친환경 생태도시 조성을 목표로 ▲성복1공원 조성 120억원 ▲팜앤포레스트타운 조성 100억원 ▲신원천 생태하천 복원 94억원 ▲송전천 생태하천 복원 92억 ▲대대천 생태하천 복원 54억원 ▲종합운동장 개선 50억원 ▲통삼공원 조성 46억원 ▲갈담생태숲 및 경안천 도시숲 조성 15억원 ▲기흥저수지 순환산책로 횡단교 연결 및 선형공원 조성 20억원 ▲전기자동차 보급 247억원 ▲수소전기자동차 보급 57억원 ▲운행차 저공해화 사업 18억원 등이 편성됐다. 취약계층을 위한 사회 안전망 강화을 위해 ▲기초연금 2409억원 ▲영유아보육료 1164억원 ▲아동수당 790억원 ▲누리과정 운영 및 차액지원 651억원 ▲영아수당 116억원 ▲가정양육수당 191억원 ▲첫만남이용권 117억원 ▲장애인활동지원급여 345억원 ▲장애인연금 급여 지원 134억원 ▲농민기본소득 138억원 ▲청년기본소득 115억원 ▲노인장기요양 시설 및 재가 급여 271억원 ▲보훈수당 확대 116억원 ▲초중고 입학준비금 37억원 ▲학생통학지원 18억원 ▲택시운수종사자 지원 10억원이 편성됐다. 생활밀착 인프라를 확충하고 시민생활 안전을 강화하기 위해선 ▲노선버스 준공영제 147억원 ▲신갈오거리 도시재생 82억원 ▲공영버스터미널 재건축 72억원 ▲다목적체육시설 건립 71억원 ▲동천동‧풍덕천동 도서관 건립 70억원 ▲동백 및 보정종합복지회관 건립 49억원 ▲흥덕 청소년 문화의 집 43억원 ▲보훈회관 신축 42억원 ▲도로개설 1225억원 ▲읍면동 생활밀착사업 149억원 ▲코로나19 예방접종 181억원 ▲국가예방접종 176억원 ▲코로나19 격리자 생활지원비 지원 97억원 ▲친환경 방역 18억원 등이 편성됐다. 백군기 용인시장은 “시의 미래를 그리고, 도움이 필요한 곳에 온기를 전할 수 있도록 편성한 예산안에 격려와 제안을 아끼지 않은 용인시의회에 감사드린다”며 “특례시 출범 원년을 맞아 친환경 생태도시, 경제자족도시를 완성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앞서 백 시장은 지난 6일 시정연설을 통해 소상공인과 중소기업 지원을 늘려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고, 각 구의 특성을 고려한 발전 방향을 제시해 균형발전 도시를 만들어 경제자족도시를 완성하겠다는 비전을 제시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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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군기, ‘배달특급’활성화 공로 인정 감사패 받아[광교저널 경기.용인/유현희 기자] 백군기 용인시장이 지난 13일 시청 시장실에서 경기도 공공배달앱 ‘배달특급’ 운영사인 경기도주식회사로부터 감사패를 받았다. 시에 따르면 경기도주식회사는 용인시가 배달특급과 지역화폐 연동, 각종 이벤트를 통한 배달특급 이용자 확대 등을 통해 배달특급 플랫폼 사업의 활성화에 기여한 점을 높이 평가해 우수지자체로 선정, 시상을 대신해 감사패를 전달했다. 지난 10월 용인 배달특급은 일매출 1억5708만원을 기록하며 배달특급을 도입한 도내 27개 지자체 가운데 가장 높은 일일 매출액을 기록했다. 특히 매출액의 69.6%인 1억944만원은 용인와이페이를 통해 결제한 것으로 나타나 시가 지역화폐를 활용하는 독자적인 프로모션을 펼치고 있는 것이 매출 급증에 크게 기여했다는 평이다. 이와 관련 매달 3일을 ‘특급의 날’로 지정해 배달특급에서 지역화폐로 2만5000원 이상 결제 시 1만원의 쿠폰을 지급하고, 신규가입 시 1만원 상당 쿠폰 지급, 1만2000원 이상 주문 시 배달비 3000원 지원 등 다양한 혜택을 주고 있다. 이석훈 경기도주식회사 대표이사는 “용인시가 배달특급 도입 후발 주자임에도 일·월 최고 매출액을 기록하는 등 배달 특급 활성화를 위해 적극적인 지원과 홍보를 해주셔서 감사하다”고 말했다. 백 시장은 “배달특급이 코로나 팬데믹으로 심각한 경영 위기를 겪고 있는 소상공인에게 도움이 되고 있는 만큼 내년에도 앱 사용 활성화를 위해 가맹점 수를 5000곳까지 늘릴 수 있도록 홍보와 지원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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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의회 경제환경위, 행감1일차[광교저널 경기.용인/유현희 기자] 용인시의회 경제환경위원회(위원장 유향금)는 지난 25일 일자리산업국 소속 일자리정책과, 지역경제과, 기업지원과, 농업정책과, 축산과, 산림과, 동물보호과에 대한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했다. 시의회에 따르면 윤환 의원은 일자리정책과에 희망근로지원사업 등 사업추진 시 철저한 계획수립 및 예산 계상으로 불용액의 발생을 최소화 할 것과 일자리센터 운영의 실질적인 지원대책을 마련할 것을 요구했다. 지역경제과에는 코로나19 극복 소상공인 경영안정지원 사업과 관련해 정확한 예산 산출로 불용액을 최소화하고 집행 잔액이 예상되는 사업은 다른 사업에 집행될 수 있도록 업무를 추진할 것을 주문했다. 기업지원과에는 소규모 기업환경 개선사업 등 지역경제 활성화 사업 확대 방안을 강구할 것을, 농업정책과에는 정확한 사업예산 산출로 불용액을 최소화하고 효율적인 예산 집행을 요청했다. 하연자 의원은 일자리정책과에 새일여성인턴십 사업의 적극적인 홍보 등을 통해 경력단절 여성들의 참여율을 제고하고, 대학일자리센터 지원 사업 등 청년 공감대 형성을 통한 청년 일자리 창출 방안을 강구할 것을 요구했다. 지역경제과에는 용인전통시장 주차시설 개선대책 마련 등을 통한 활성화 방안을 강구할 것을 주문하고, 동물보호과에는 불법 개 농장 등에서 발생하는 동물 학대 방지 대책을 마련할 것을 요청했다. 이미진 의원은 일자리정책과에 경력단절여성 등 미취업 대상자에게 실질적이고 효율적인 지원책 마련 및 취업 후 취업자의 사후 데이터를 관리할 수 있도록 해달라고 말했다. 지역경제과에는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한 적극적인 행정 추진을 요구하고, 지역화폐 성과 분석을 통한 데이터 구축과 각 위원회 구성 시 위원의 중복 방지 및 전문성을 갖춘 위원을 위촉할 것을 요청했다. 기업지원과에는 기업지원과와 디지털산업진흥원의 중복된 사업이 없도록 업무의 명확화 방안과 기업 홍보 시 시대 변화에 맞는 홍보 방안을 마련할 것을 요구하고, 국내 중소기업 전시회 참가업체 우선순위 기준 마련과 기업체 노동자의 처우개선 방안을 강구할 것을 주문했다. 동물보호과에는 사업 추진 및 예산 편성 시 철저한 계획 수립과 주민 의견 수렴을 통해 타당성 용역발주 후 중단되는 사업이 없도록 해달라고 말했다. 유향금 의원은 일자리정책과에 일자리직업상담사의 업무능력 향상 방안을 강구할 것을 요청했다. 지역경제과에는 코로나19 극복 소상공인 경영안정지원 사업과 관련해 정확한 예산 산출로 불용액을 최소화하고 집행 잔액이 예상되는 사업은 다른 사업에 집행될 수 있도록 업무를 추진할 것을 요구하고, 경기도공공배달앱이 활성화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을 당부했다. 기업지원과에는 기업지원과와 디지털산업진흥원의 중복된 사업이 없도록 업무의 명확화 방안 마련을, 산림과에는 용인자연휴양림 노후시설 보수에 대한 중장기계획을 마련할 것을 요청했다. 박원동 의원은 지역경제과에 우리 시만의 특색있는 전통시장 활성화 방안을 강구할 것을, 축산과에는 구청 산업환경과·농업기술센터 등 악취 저감 사업 부서와 연계해 악취 개선 방안을 마련할 것을 요청했다. 안희경 의원은 지역경제과에 용인전통시장 주차시설 개선대책 마련 등을 통한 활성화 방안 마련과 전통시장의 화장실 추가 설치를 검토할 것을 요구했다. 기업지원과에는 용인시 노동복지회관 건물 안전진단 실시 결과 정비가 필요한 부분에 대해 순차적인 개선을 요청하고, 기업지원과와 디지털산업진흥원의 중복된 사업이 없도록 업무의 명확화 방안 마련을 주문했다. 동물보호과에는 반려동물 종합복지센터 건립사업 추진 시 주민 공청회 등을 통해 정상적으로 사업을 추진하도록 요청했다. 이건한 의원은 기업지원과에 MOU 체결 사업에 따른 사후 점검 및 관리를 철저히 할 것을 요청하고, 산림과에는 용인자연휴양림 시설 노후화 및 감면대상자 증빙서류 확인 문제에 대한 개선 대책을 마련해달라고 요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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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와이페이, 용인배달특급 매출 고공행진 이끈다[광교저널 경기.용인/유현희 기자] 경기도 공공배달앱 배달특급 후발주자인 ‘용인 배달특급’이 지역화폐 인센티브 제공과 함께 독자적인 프로모션을 진행하면서 폭발적인 매출 고공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이미 2021년 목표 가맹점 수를 초과 달성한 시는 2022년에도 배달비 지원 및 쿠폰지급 등 지원을 더욱 확대해 배달특급 조기 정착을 추진한다. 23일 용인시와 코리아경기도주식회사에 따르면 지난 6월 14일 서비스를 시작한 용인배달특급의 가맹점수는 3052곳(10월 31일 기준)이다. 올해 목표(2600곳) 대비 17% 초과 달성했다. 4개월여 만에 매출 누계액도 66억 1100여 만원(10월 31일 기준)에 이른다. 4개월 여, 단기간에 이뤄진 폭발적 성장은 용인시 지역화폐인 용인와이페이가 견인하고 있다. 전체 매출액 66억 1100여 억원 중 용인와이페이를 통한 결제금액이 47억 2300여 만원으로 전체 매출의 3분의 2가 넘는다. 지난 10월 3일, 용인배달특급이 일매출 1억 5708만 여 원을 기록하며 배달특급을 도입한 도내 27개 지자체 중 일매출 최고 금액을 경신할 당시도 전체 매출액 중 용인와이페이를 통한 결제금액이 1억 944만 여 원으로 당일 매출액의 69.6%를 차지했다. 용인시의 독자적인 프로모션도 용인배달특급 매출 급증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최고 매출액을 기록했던 지난달 3일은 용인시가 정한 ‘특급의 날’이다. 시는 매달 3일을 ‘특급의 날’로 지정, 2만 5000원 이상 결제시 1만원의 쿠폰을 지급하고 있다. 이외에도 용인배달특급 신규가입시 1만원 쿠폰을 발행하는 ‘신규가입 추천인 코드’프로모션, ‘첫 주문고객 1만원 할인 쿠폰’과 ‘지역화폐 결제시 5% 할인 프로모션’, 1만 2000원 이상 결제시 배달비 최대 3000원을 할인해 주는 ‘배달비 지원’ 프로모션, 지역화폐 앱을 통한 결제시 2000원(용인시 착한소비 쿠폰)을 할인해 주는 ‘지화자! 지역화폐 앱 착한소비쿠폰’ 프로모션 등이 있다. 경품 프로모션도 진행한다. 11월에는 용인와이페이로 1회 이상 주문 고객은 자동 응모되며 추첨을 통해 경품을 지급한다. 비스포크제트 청정스테이션패키지, 갤럭시Z플립3 5G 등 다양하다. 11월 경품 프로모션은 지난 15일 종료돼 오는 30일 추첨한다. 2022년 시는 용인배달특급 가맹점 수 5000여 곳을 목표로 설정했다. 올해 모집한 가맹점 3052곳의 66%를 새롭게 확보할 예정이다. 또한 이용자 확대를 위해 용인와이페이 결제 시 할인혜택 쿠폰 규모를 늘린다. 최고 3000원의 배달비를 지원해주는 ‘배달외식비 지원’프로모션을 월 최대 2만 건의 주문까지 확대할 예정이다. 명절과 공휴일 쿠폰 등 소비자 맞춤형 마케팅 프로모션도 진행한다. 아울러, 소비자 모집 확대를 위해 홈페이지, 손바닥 소식(카카오톡을 통한 알림), 지역 맘카페, 지역 커뮤니티, 용인시 블로그, 인스타그램, 페이스북. 카카오스토리 등으로 홍보 채널을 확대한다. 용인시 관계자는 “용인 배달특급에 대한 시민들의 관심이 커지면서 용인 배달특급 가맹점이 크게 늘고 있다”며 “마케팅 지원, 프로모션 지원 등 다양한 정책을 통해 이른 시일 안에 용인배달특급을 정착시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들의 버팀목으로 자리잡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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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 공공배달앱‘배달특급’14일 정식 오픈[광교저널 경기.용인/유현화 기자] 용인시(시장 백군기)는 오는 14일 경기도 공공배달앱 ‘배달특급’을 정식 오픈한다. 시에 따르면 배달특급은 기존 배달앱처럼 신용·체크카드, 페이코 간편결제를 이용할 수 있으며 지역화폐인 용인와이페이도 사용할 수 있다. 와이페이로 결제하면 기존 충전 인센티브 10%에 더해 5% 할인 쿠폰을 추가로 받을 수 있어 최대 15%의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시는 정식 오픈을 기념해 신규 회원가입과 첫 주문 시 할인 쿠폰을 지급하고 오픈 기념으로 6월 한 달간 매주 수요일(16·23·30일) 11시에 시 우수 농특산물을 100원에 구매할 수 있는 이벤트 등을 마련했다. 우수이용자에게 노트북, 태블릿PC 등의 경품을 제공하는 이벤트도 출시일에 맞춰 진행된다. 지난 9일 사전 이벤트로 진행한 오미자청 300세트 ‘100원 딜’은 조기에 매진돼 큰 관심을 모았다. 배달특급은 소상공인들의 경제적 부담을 줄이고 기존 배달앱의 독과점 체제를 개선하기 위해 경기도주식회사에서 개발·운영하고 시가 지원하는 공공배달앱이다. 기존 민간배달앱의 6~13%에 달하는 중개수수료를 1%대로 낮추고 광고비를 없애 가맹점에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시는 지난 3월 관내 외식 소상공업체를 대상으로 가맹점 모집에 나서 2300여곳의 신청을 받았다. 한편, 시 관계자는 “배달특급이 소상공인에게는 중개수수료 부담을 덜어주고 소비자에게는 할인 혜택을 누리게 해주는 상생 플랫폼”이라며 “많은 분들이 사용해주시면 골목상권을 살리고 지역경제 활성화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