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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특례시, 갈색날개매미충 등 외래해충 발생 조사[광교저널 경기.용인/유현희 기자] 용인특례시(시장 이상일)가 해충 방제(예방 및 제거)계획 수립을 위해 지난달 24일부터 오는 11일까지 지역 내 돌발해충 발생 여부를 조사한다고 전했다. 갈색날개매미충, 미국선녀벌레 등 외국에서 들어와 국내에 정착한 돌발해충은 농작물과 농경지 주변의 나무에서 즙액을 빨아먹거나, 분비물을 배출해 나무에 해를 입히고 외관상 혐오감을 줘 방제 작업이 필요하다. 조사 대상 작물은 감, 블루베리, 복숭아, 밤, 사과, 배, 매실, 포도, 살구, 대추, 인삼, 콩 등이다. 이전에 발생했던 지역을 중심으로 농경지, 주변 산림, 휴경지, 공원 등을 집중 조사한다. 한 곳당 대상 작물 10그루 이상에서 성충 유무, 피해 가지 수를 확인하고 발생 면적과 발생 정도를 파악한다. 조사 후 데이터는 NCPMS(국가농작물병해충시스템)에 입력해 방제 시기와 범위 설정, 비용 산정 등에 이용한다. 용인특례시는 2020년부터 매년 돌발해충 피해 예방을 위해 700여 농가에 5000여 만원의 방제비를 지원하고 농업인 방제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기후변화에 따른 돌발해충으로부터 농작물 피해가 없도록 방제 지도를 하고 있다”며 “발생 상황을 정밀하게 조사해 방제계획을 수립할 예정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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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제계획 수립 위해 돌발해충 발생 조사 실시[광교저널 경기.용인/유현희 기자] 용인시가 해충 방제계획 수립을 위해 다음달 12일까지 돌발해충 발생 여부를 조사한다고 31일 전했다. 갈색날개매미충, 미국선녀별레, 꽃매미, 매미나방 등의 돌발해충은 갑작스런 개체수 증가로 농작물이나 농경지 인접 수목의 생장에 큰 피해를 주는 만큼 적기 방제를 위한 사전 조치다. 조사 대상 작물은 감, 블루베리, 복숭아, 밤, 사과, 배, 매실, 포도, 살구, 대추, 인삼, 콩 등이다. 한 번이라도 병해충이 발생한 지역의 농경지, 산림, 휴경지, 공원 등이 집중 조사 대상지다. 지점당 대상 작물 10주 이상의 어린 가지에서 약충‧성충 유무, 피해 가지수를 확인, 발생 면적과 발생 정도를 파악한다. 조사 후 데이터는 NCPMS(국가농작물병해충시스템)에 입력, 방제 적기 판단과 방제 범위 설정, 방제비 산정 등에 이용된다. 지난해에는 관내 농경지 313ha에서 돌발해충으로 인한 피해가 확인돼 5200여만원의 방제비를 편성했다. 이에 시는 지난 5월 관내 670여 농가에 친환경 방제 약제를 공급하고, 해충 발생 피해 예방을 위해 농업인 교육 등을 실시했다. 시 관계자는 “돌발해충으로 인한 농가 피해를 최소화 할 수 있도록 철저히 발생 현황을 파악해 방제 계획을 수립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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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창군 '농업용 드론 활용교육' 실시▲평창군 진부면 체육공원에서 농업용 드론활용 교육을 하고 있다. [광교저널 강원.평창/안준희 기자] 평창군농업기술센터는 농업용 드론을 이용한 병해충방제 수요가 증가함에 따라 오는 23일까지 진부면 체육공원에서 농업용 드론활용 교육을 진행한다. 농업기술센터에 따르면 그동안 농가에서는 고령화와 농촌 일손 부족 등으로 인해 농작물 해충 방제에 어려움이 많았으나, 최근 몇 년 전부터 드론 활용을 통한 병해충 방제가 효과적으로 입증되면서 드론의 활용도가 높아지고 있는 추세다. 이에 따라, 평창군농업기술센터는 향후에도 일손 부족 해결과 노령화된 농촌 현실을 감안해 매년 드론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며 농업용 드론의 활성화를 위해 교육뿐만 아니라 드론 관련 보조사업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또한 안전한 드론방제를 위해 드론의 기본수칙 및 항공안전법, 농약사용에 관련된 교육도 병행할 예정이다. 한편, 한 군수는 “올해 벼 67ha, 배추 60ha를 드론으로 방제”하였으며, “농가의 노동력 및 경영비 절감을 위해 군비 56,400천원을 투입해 방제비 50% 등을 지원”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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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양호, 농촌지킴이 역할 톡톡히▲삼척시청사 전경(사진: 광교저널) [광교저널 강원.삼척/안준희 기자] 삼척시(농업기술센터)가 육성한 청년 농업인들이 지역민에게 공동과제포에서 수확한 찰옥수수를 지역민에게 기부하고 2019년도에 창립된 청년농업인 드론방제단을 활용해 수도작 약10만평(330,578㎡)에 병해충 방제를 하는 등 농촌지킴이로서의 역할을 톡톡히 해내고 있다. 농업인학습단체인 삼척시4-H연합회 청년농업인 회원들은 올해 5월부터 미로면 공동과제포 600평(1,983㎡)에 찰옥수수(미흑찰, 미백2호) 6,400주를 정식 후 제초, 병해충 관리, 멧돼지 순찰 등 꾸준한 농작물 관리로 오는 8월 3일에 4-H회원들 20여명이 수확, 선별, 포장 등 공동작업을 할 예정이다. 수확한 찰옥수수는 삼척시종합복지회관에 20박스(50개입/약1,000송이)를 전달해 코로나 19 등 어려움을 겪는 지역민 대상(저소득층 등)에게 기부를 통한 나눔 실천과 기부하고 남은 찰옥수수로 4-H회 공동기금 마련을 위한 판매활동으로 소비자에 지역생산 농산물을 홍보할 계획이다. ▲청년드론방제단 또한, 지난해 청년농업인으로 구성된 드론방제단은 농촌 고령화를 대비해 노동력·방제비 절감 효과와 청년일자리 창출 및 농외소득 확보를 위해 설립됐다. 청년농업인 드론방제단은 근덕면 옥계뜰에 벼농사를 짓고 있는 90농가를 대신하여 논10만평에 병해충 방제 계약 맺고 7월 30부터 31일 이틀 동안 1차방제 예정이며 날씨를 고려한 2차방제 일정은 차후에 다시 잡을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저출산 고령화가 지속됨에 따라 청년농업인 한명 한명이 농촌에서 참신한 아이디어와 든든한 지킴이 역할들을 톡톡히 해 나갈 수 있도록 정책과 지도를 아낌없이 하겠다.“ 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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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양오염 방제비용 현실화, "3배 인상"▲ 국민안전처 [광교저널]국민안전처 해양경비안전본부는 해양오염사고 시 원인이 되는 행위를 한 자 등에게 부과되는 방제비용을 9월부터 약 3배 인상해 부과한다고 밝혔다. 그동안 우리나라는 해경에서 방제작업을 한 경우 민간의 약 30% 수준인 함정연료비와 자재비 등의 실비 정도만 방제비용으로 받아왔다. 그러나 전 세계적으로 오염원인자 부담원칙(PPP, Polluter Pay Principle)이 엄격하게 준수되고 있으며, 민간에서 방제작업을 한 경우와의 형평성을 맞출 필요성이 제기돼 왔다.이에 해경은 방제비용을 민간 수준으로 인상하고 방제비용 산정에 대한 구체적인 세부기준을 마련하고자‘방제비용 부과ㆍ징수 규칙(국민안전처 예규)‘을 지난 6월 30일 개정했으며, 2개월 간 홍보 및 유예 기간을 거쳐 9월 1일부터 본격 적용할 방침이다.새롭게 적용되는 주요 내용은 다음과 같다. 우선, 방제비용 산정 시 외부 전문가를 과반수로 하는 ‘방제비용 산정 위원회’의 심의를 통해 방제조치 과정에 대한 적정성을 평가하고, 공정하고 합리적인 방제비용을 산정토록 했다. 또한, 선박, 항공기에 대한 사용료를 신설해, 장비취득단가와 내용연수, 정비비, 관리비, 감가상각비 등을 고려해 선박, 항공기, 유회수기 등 방제장비에 대한 사용료를 산정토록 했다. 방제작업에 투입된 인력에 대해서는 종전에 시간 외·야간·휴일수당만 산정했으나, 사고 규모가 커 방제대책본부가 구성될 경우에는 당해 방제대책본부에 참여한 사람에 대한 정규근무시간 인건비를 포함토록 했다. 그 밖에, 기상악화 등으로 방제작업이 지연될 경우에도 1일 사용료의 50%를 대기료로 지불하도록 했다. 다만, ‘유류오염손해배상 보장법’ 또는 “환경오염피해 배상책임 및 구제에 관한 법률”에 따라 의무보험가입 적용을 받지 않는 영세한 소형선박 등에 대해서는 고의 또는 중대 과실이 아닌 경우 종전과 같이 실비 수준으로 부과할 방침이다.국민안전처 김형만 해양오염방제국장은 “이번 방제비용 현실화 조치로 오염원인자 부담원칙이 강화됨에 따라, 해양수산 종사자 스스로 해양오염사고를 줄이겠다는 의식 변화로 이어지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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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창군, 친환경 해충방제기 지원▲ 평창군 [광교저널] 평창군에서는 병해충 방제비용 절감과 친환경농업 실천을 위한 친환경 해충방제기 지원 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군은 2014년부터 매년 2천 8백만원의 사업비를 투자해 130농가 700대의 친환경 해충방제기를 보급 지원하고 있다. 친환경 해충방제기(해충포집기)는 자외선 별빛파장을 이용해 병해충만을 선별적으로 유인해 질병 매개 해충을 물리적으로 포집해 해충을 방제하는 기기이다. 군에서는 평균온도 상승으로 매년 증가하는 해충 발생을 친환경적으로 방제하고 농약사용으로 인한 농가 생산비 증가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업인의 안정적인 농업 경영을 위해 해충방제기 지원사업을 지속 추진할 계획이다. 심재국 평창군수는 “친환경 해충방제기 지원으로 농산물 상품가치 향상이 기대되며, 앞으로 친환경 해충방제가 지원을 확대해 추진해 나가겠다.”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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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영시, 무인헬기 병해충 항공방제▲ 통영시,무인헬기 병해충 항공방제 [광교저널 경남.통영/정미란 기자] 통영시(시장 김동진)는 여름철 폭염속에 농작업 기피지수가 높은 벼 병해충 방제를 항공 방제로 일부 전환해 생산량 감수 피해 최소화를 도모하고자 171ha에 벼 병해충 무인헬기 항공방제를 8월 4 ~ 5일 도산면 원동 마을외 19개 마을에 대해 방제했다. 이번에 실시한 무인헬기 항공방제는 저 고도(4~5미터)의 헬기 하향풍 효과로 작물 밑부분까지 약제의 침투성이 매우 높으며, 부담없는 방제비, 방제후 병해충 발생 감소률 등으로 농가들로부터 좋은 호응을 얻었으며 농업인의 고령화로 벼 병해충 방제에 어려움을 해소하고자 항공방제를 통한 노동력 절감 및 병해충의 효율적인 방제 기대 차원에서 향후 무인헬기 항공방제를 확대할 계획이다. 한편 고품질 쌀 안전 생산을 위해 벼 병해충 공동 방제를 8월 3일부터 9일까지 7일간 일제 공동 방제 기간으로 설정하고 벼 병해충 공동방제를 실시한다. 시 관계자는“이 시기에는 주로 6~7월경 중국에서 저기압 통과시 기류를 타고 비래해충 (벼멸구,흰등멸구, 혹명나방)이 이동한 후 논에서 현재 증식하고 있으”며 “향후 고온이 지속되면 해충의 증식 상황이 양호한 조건이 돼 적기에 방제하지 못하면 피해가 예상되므로 농업인에게 벼 병해충 공동방제 기간중에 방제에 동참을 해 주실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