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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흥구 봄 맞이 '생활환경정비사업' 나서[광교저널 경기.용인/안준희 기자] 용인시 기흥구(구청장 이정표)가 주민들에게 쾌적한 생활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봄 맞이 생활환경정비사업에 나섰다. 구에 따르면 구는 봄을 맞아 나들이객이 많아질 것을 대비해 석성산 등산로 정비 및 기흥역~강남대역·신갈천·영덕동 자전거도로 개선공사를 추진한다. 석성산 등산로는 오는 12월까지 낡은 원주목계단을 데크계단으로 교체하고 안전난간은 보수해 등산객들의 안전사고를 예방할 계획이다. 기흥역~강남대역 구간의 자전거도로는 빗물이 고이지 않도록 다음달까지 투수블럭를 설치하고, 신갈천 자전거도로는 인도를 분리하는 공사를 오는 5월까지 진행한다. 영덕동 자전거도로는 오는 6월까지 파손된 도로와 시설물을 정비한다. 또 개학기를 맞아 ▲통학로 안전점검 ▲불법광고물 일제정비 ▲어린이보호구역 내 교통시설물 정비 ▲어린이보호구역 내 불법주정차 집중단속 ▲급식시설 위생점검 ▲어린이 기호식품 조리판매업소 위생점검을 진행해 안전한 교육환경을 조성한다는 방침이다. 이와 함께 해빙기를 맞아 재난취약시설 안전점검도 실시한다. 급경사지 42개소, 임야 3천㎡ 이상의 관내 49개 대형공사장, 교통시설물 등을 대상으로 하며 안전점검반을 편성해 안전조치 이행 여부 및 구조적 안정상태, 주변시설 관리상태 등을 중점적으로 점검할 예정이다. 아울러 어르신들이 불편함 없이 경로당을 이용할 수 있도록 경로당 환경개선사업도 다음달까지 진행한다. 관내 119개 경로당을 대상으로 노후화된 시설물을 개·보수한다. 여기에 주민들이 신선하고 따스한 봄 분위기를 느낄 수 있도록 청사 외벽, 도로시설물, 버스승강장 청소를 진행하고 교목 48그루, 관목 3천255그루도 식재한다. 이정표 기흥구청장은 “대대적인 생활환경정비사업으로 코로나19로 침체된 분위기를 전환하고 따뜻한 봄을 맞이하고자 한다”며 “코로나19 감염 확산을 예방하기 위해 방역강화에도 지속적으로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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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문화재단, 어린이상상의숲 특별 운영 '재개관'▲용인어린이상상의숲 스내그골프 ▲용인어린이상상의숲 방역사진 [광교저널 경기.용인/안준희 기자] (재)용인문화재단(이사장 백군기 이하 재단) 용인어린이상상의숲은 코로나19로 인한 임시휴관을 종료하고 오는 25일부터 재개관한다. 재단에 따르면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의 '수도권 방역강화조치 조정방안' 발표에 따라 온라인 사전 예약을 통한 입장 정원 제한, 이용객간 거리두기 및 방역안전관리를 강화한 특별운영 체계로 운영된다. 특별운영은 매주 수요일부터 일요일까지 1일 2회, 8개의 패키지 프로그램 편성을 통해 각 패키지 담당 매니저의 인솔・안내로 이용객 체온체크, 코로나 19관련 문진표 작성, 본인확인 등을 통해 이용객간 동선이 겹치지 않도록 진행되며, 매일 운영 종료 후 전체 공간 방역소독 및 일 4회의 콘텐츠 장비 표면 소독을 실시한다. 패키지 프로그램은 용인문화재단 홈페이지(www.yicf.or.kr)와 인터파크 온라인 예매 시스템을 통해 일별 1회차, 어린이 1명 한정으로 이용 가능하며, 보호자는 최대 2인까지 입장 가능하다. 재단 관계자는 “이번 재개관을 통해 이용객들이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는 열린도서관, 로봇놀이터, 미술놀이터, 미디어숲, SKT 미래직업연구소 등 꾸준히 사랑 받아온 대표 콘텐츠와 어린이 스내그골프 (SNAG : Starting New At Golf) 프로그램과 디지털코딩 보드게임 등 신규 콘텐츠를 준비했다.”며 “캠핑놀이터 내 어린이 스내그골프 놀이터에서 진행되는 어린이 스내그골프 프로그램은 PGA 투어프로들이 수년간의 경험과 연구를 바탕으로 개발해 어린이들이 안전하고 재밌게 체험할 수 있다”고 밝혔다. 또한 “게임을 통해 알고리즘 원리를 깨달을 수 있는 디지털코딩 보드게임은 어린이 대상의 스마트테이블 씽크터치에서 온 가족이 즐길 수 있도록 업그레이드해 제공된다.”고 덧붙였다. 한편 용인어린이상상의숲 특별운영 관련한 기타 자세한 내용은 용인문화재단 홈페이지(www.yicf.or.kr)에서 확인 가능하다. 문의 031-332-7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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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 경전철 '어르신 안전도우미 배치[광교저널 경기.용인/안준희기자] 용인시(시장 백군기)는 3일 용인경전철의 안전 제고와 어르신 일자리 제공을 위해 6일부터 11월 말까지 이용객이 많은 역사에 어르신 안전도우미를 배치한다고 밝혔다. 시는 ㈜용인경량전철과 함께 용인시청역 등 10개 역사에 오전·오후 교대로 37명씩의 안전도우미를 배치할 방침이다. 어르신 안전도우미는 승강장 탑승안내 등 안전사고 예방과 승객들의 마스크 착용 여부 확인 등의 업무를 수행하는데, 월평균 36시간 근무하고 30여만원의 보수를 받게 된다. 지난해 용인경전철은 어르신 안전도우미 배치 후 열차 비상정차 횟수가 37% 줄어드는 등 안전에 큰 도움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시는 또 지난달 25일부터 경전철 동백역 명칭에 ‘용인세브란스병원’을 병기해 사용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는 용인시민의 숙원인 대형종합병원 개원을 널리 알리고 시민의 이용 편의를 증진하기 위한 것으로, 지역주민들의 의견을 반영해 지명위원회 심의를 거쳐 결정했다. 이와 관련해 시는 동백역 역사 외벽에 병원 명칭을 병기하고 노선도 등을 정비한 데 이어 열차 내 안내방송도 하고 있다. 한편, 정부의 대중교통 방역강화 조치에 따라 용인경전철은 마스크 미착용 시민의 탑승을 제한한다. 다만 마스크를 챙기지 못한 시민들의 편의를 위해 각 역에서 마스크를 구매할 수 있도록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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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더위 속 AI 확산방지에 수고 많으십니다”▲ 군산시 [광교저널] 대한민국공무원노동조합총연맹(이하 공노총)은 지난 20일 군산시공무원노동조합(이하 군공노) 임원진과 함께 군산 관내 AI 방역초소 및 농가를 방문해 조합원들을 격려하고 애로사항을 청취했다고 밝혔다.이연월 공노총 위원장은 이날 농업기술센터에 설치된 재난안전대책본부를 찾아 발생현황 및 대책 등을 청취하고 AI 거점소독시설 2개소와 대규모 가금류 사육 농가에서 근무 중인 군산시 조합원들을 위해 사용해 달라며 격려금 100만원을 한준수 부시장에게 전달했다.특히 무더운 날씨와 열악한 환경에서 AI 방역 근무에 나선 조합원들의 불편 해소에 각별히 신경써줄 것을 요청했다.이어 서수면 소재 농가와 방역 초소를 찾아 근무 조합원을 격려하고 AI조기 종식을 기원했다.이연월 공노총 위원장은 “지난 8일부터 휴일도 반납한 채 AI 확산 방지에 총력을 기울여온 조합원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공노총 역시 매년 반복되고 있는 AI 근본 대책마련을 정부에 강력히 요구하겠다” 고 밝혔다.한편 군산시는 관내 AI 발생 직후 2개소 거점소독시설은 지난 8일부터, 대규모 가금류 사육 17개 농가는 13일부터 공무원을 배치해 AI방역강화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군공노 김상윤 위원장과 임원들 역시 지난 19일, 17개 농가와 방역초소를 방문해 근무 조합원들을 위로하는 등 AI확산 방지를 위해 군산시 노사가 협력을 강화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