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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특례시 보건소, 어르신 대상 키오스크 교육[광교저널 경기.용인/유현희 기자] 용인특례시 처인구보건소는 65세 이상의 처인구 주민을 대상으로 키오스크 기계 사용을 위한 교육을 29일 진행한다고 24일 전했다. 교육은 처인구보건소 2층 보건교육실에서 오전 10시부터 2시간 동안 진행된다. 보건소는 저소득층과 홀로 어르신 등 방문건강관리사업 대상자를 우선 선정한다. 교육 참가자들은 키오스크 기계 사용을 위한 교육과 스마트폰 어플을 이용한 체험과 실습을 할 수 있으며, 교육이 끝난 후에는 소정의 홍보 물품이 제공된다. 신청은 처인구보건소(031-324-4347)로 하면 된다. 한편, 기흥구보건소에서는 5월 말 웰에이징 프로그램을 통해 60세 이상 어르신들을 위한 키오스크 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며, 수지구보건소에서도 ‘마실’ 프로그램을 통해 키오스크교육을 홀로어르신 대상으로 운영 중이다. 보건소 관계자는 “이번 교육을 통해 어르신들이 키오스크 기계를 손 쉽게 사용하고 새로운 기기에 대한 부담을 덜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며 “교육 후 만족도와 참여 의향 등을 조사하고 교육을 확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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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특례시 처인구보건소, 홀로 어르신 위한 ‘나무키우고 건강올리고’ 건강프로그램 운영[광교저널 경기.용인/유현희 기자] 용인특례시 처인구보건소는 처인구 지역 내 홀로 어르신을 위한 건강프로그램 ‘나무키우고 건강올리고’를 마련했다고 23일 전했다. 이 프로그램은 처인구보건소의 방문건강관리사업 대상자 중 기초생활수급자와 차상위 계층이 참여할 수 있다. 이 프로그램은 처인구 모현 건강증진형 보건지소 2층에서 5월 23일까지 매우 목요일 오전 10시부터 한 시간 동안 진행된다. 주요 교육은 원예활동을 중심으로 이뤄지며, 프로그램 시작 전 참가자를 대상으로 건강 상태 확인과 우울감 상담 시간도 마련된다. 지난 18일 ‘내 마음 정원 가꾸기’ 수업을 시작으로 ▲꽃바구니 만들기(4월 25일) ▲다육 테라리움(5월 2일) ▲허브정원(5월 9일) ▲토피어리(5월 16일) ▲호접란 심기(5월 23일)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시 관계자는 “지역 내 홀로 어르신을 위한 체험활동 프로그램이 우울감을 극복하고, 건강 상태를 수시로 확인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복지혜택 증진을 위해 보건소 접근이 어려운 어르신의 거주지 인근에서도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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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특례시 기흥구보건소, 모바일 헬스케어 우수 운영기관 선정[광교저널 경기.용인/유현희 기자] 용인특례시 기흥구보건소는 보건복지부와 한국건강증진개발원이 공동 주관한 ‘2023년 디지털 헬스케어 사업 성과대회’에서 ‘모바일 헬스케어’ 부문 사업 우수 운영기관으로 선정돼 한국건강증진개발원장상을 수상했다고 14일 전했다. 지난 11일 대구특별시 인터불고 호텔에서 열린 이 행사는 디지털 헬스케어 사업과 방문건강관리사업 활성화에 기여한 기관을 표창하기 위해 열렸다. 보건소 모바일 헬스케어는 1대1 맞춤형 건강관리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으로 건강전문가 5인으로 구성된 팀이 건강관리 앱을 활용해 6개월 동안 맞춤 건강관리를 진행한다. ▲혈압 ▲공복 혈당 ▲허리둘레 ▲중성지방 ▲HDL-콜레스테롤 중 1개 이상이 정상범위를 벗어난 20대 이상 성인이 대상이다. 기흥구보건소는 스마트밴드와 건강어플을 활용해 ‘퍼스널 트레이닝’과 건강한 식생활, 운동 관련 미션을 총 25회 걸쳐 제공한다. 이 가운데 가족이 함께 할 수 있는 대면 프로그램과 플로깅이 좋은 평가를 받았다. 보건소 관계자는 “건강관리가 쉽지 않은 현대인들에게 쉽고 즐겁게 실천할 수 있는 건강프로그램을 제공하겠다”며 “지역주민의 건강 증진을 위한 프로그램에 많은 시민의 참가를 부탁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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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흥구보건소, 홀로 어르신 우울감 해소‘건강사랑방’운영[광교저널 경기.용인/유현희 기자] 용인특례시 기흥구보건소는 외부활동이나 사회적 교류가 점점 줄어 고독감과 우울감을 느끼는 홀로 어르신을 위해 ‘건강사랑방’을 운영한다고 전했다. 건강사랑방은 기흥구보건소와 관내 10개 행정복지센터에서 운영된다. 대상은 방문건강관리사업에 참여하는 만 65세 이상 홀로 어르신이다. 보건소 건강사랑방은 보건소 모자보건교육실에서 오는 4월부터 11월까지 매월 둘째 주 목요일 총 7회를 운영한다. 노래 교실, 화분 만들기, 라인 댄스, 액자 만들기, 수지침 교실, 웃음 치료 등 매주 다른 프로그램이 진행되고, 수업이 끝나면 사랑의 도시락이 제공된다. 관내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진행하는 ‘찾아가는 건강 사랑방’은 4월 20일 보정동을 시작으로 10개 동을 순회한다. 참가자는 별도 모집하며, 프로그램은 추후 공지할 예정이다. 보건소는 아직 신청하지 않은 5개 동에서 추가 신청하면 프로그램을 개설할 예정이다. 자세한 내용은 기흥구보건소로(031-324-6937) 문의하면 된다. 보건소 관계자는 “사회적 교류가 점점 줄어들면서 고독감을 호소하는 어르신들이 많아졌다”며 “건강사랑방을 통해 어르신들이 함께 모여 다양한 활동을 하며 일상의 활력을 찾고 서로 유대감을 가질 수 있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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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특례시, ‘겨울철 복지 사각지대 집중발굴 T/F팀’가동[광교저널 경기.용인/유현희 기자] 용인특례시(시장 이상일)가 겨울철 한파 등으로 인해 건강과 생계를 위협받고 있는 위기가정을 찾기 위해 ‘겨울철 복지 사각지대 집중발굴 T/F팀’을 가동한다. 시에 따르면 시는 내년 2월 28일까지를 ‘겨울철 위기가구 집중 발굴 기간’으로 정하고 복지여성국장을 단장으로 하는 T/F팀을 가동, 계절형 실업자와 휴·폐업자, 실직자를 비롯해 저소득가구와 노인·장애인·아동 등 취약계층을 찾아 지원한다고 5일 밝혔다. 위기가정 발굴에는 단전·단수와 건강보험·전기요금 체납 등 39종의 공공빅데이터 분석자료를 활용한다. 가스·전기 검침원과 체납관리단, 용인시사회복지협의회 등 민간 네트워크도 가동한다. 임대아파트 단지 및 용인경전철 역사 등에서 ‘찾아가는 무한돌봄센터’도 운영한다. 용인시무한돌봄센터, 용인시처인장애인복지관, 용인시기흥노인복지관, 용인시수지노인복지관 등이 현장에서 대면 상담을 진행해 위기가정이 지원받을 수 있는 복지서비스를 상세하게 안내할 예정이다. 시는 가정의 위기 상황을 확인해 국민기초생활보장을 비롯한 긴급지원을 강화하고, 주거안정, 서민금융 연계, 난방비 지원 등 맞춤형 지원을 할 예정이다. 또 사례관리 등 다양한 복지사업 선정 기준에 해당하지 않아 복지 지원을 받지 못하는 사각지대 위기가구를 대상으로 이웃돕기 성금을 지원하고 민간기관 협력으로 주거환경개선이나 이사 지원, 생필품 지원 등을 해준다. 시는 이와는 별도로 한파 대비 취약계층 건강관리에도 나선다. 내년 2월 말까지 관내 5개 병원과 한랭질환 응급실 감시체계를 운영해 한랭질환자에 대한 돌봄을 강화하고, 노숙인 특별보호대책을 수립해 동사 사고 발생을 사전 예방한다. 전담 인력 21명을 배치해 홀로 어르신과 만성질환자, 기초생활수급자 등 1만 3500여 명을 대상으로 방문건강관리 서비스를 강화한다. 한파 시 행동 요령과 한랭질환 증상에 대한 대처 방법 등을 안내하고 혈압·혈당 등 기초검사를 통한 건강 상태를 살핀다. 방한조끼와 담요, 보온양말, 목도리 등 방한용품 등을 별도 제공한다.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은 “추운 날씨로 인해 취약계층 이웃들이 생계유지와 건강관리에 어려움을 겪지 않도록 선제적으로 복지 사각지대를 발굴하고 돕는 게 시 본연의 역할”이라며 “위기 상황에 따른 맞춤형 지원으로 실질적인 도움을 주고 위기가구 이웃들이 공동체의 일원으로 소속감을 갖도록 민관이 협력해 따뜻한 용인시를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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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운 날의 어르신’방문관리, 보건소 3곳이 뛴다[광교저널 경기.용인/유현희 기자] 용인특례시 3개구 보건소는 겨울철 한파에 대비해 방문건강관리 서비스를 강화한다. 3개구보건소는 내년 3월 15일까지를 한파 대비 방문건강관리 집중기관으로 정하고 전담인력 21명을 배치했다. 이들은 전화상담이나 가정방문을 통해 한파 대비 행동 요령과 한랭 질환 증상 및 대처 방법 등을 안내하고 혈압·혈당 등 기초검사를 통한 건강 상태 모니터링을 실시한다. 또 대상자들에게는 방한조끼, 담요, 보온 양말, 목도리 등의 방한용품 등을 별도 제공한다. 관리 대상자는 홀로 어르신, 만성질환자, 기초생활수급자 등 1만3500여명이다. 10월~4월달 중 아침 최저기온이 전날보다 10℃ 이상 떨어져 3℃ 이하이고 평년 기온보다 3℃가 낮은 경우, 아침 최저기온이 –12℃ 이하인 상태가 2일 이상 지속되는 경우, 급격한 저온현상으로 중대한 피해가 예상되는 경우 한파주의보가 발령된다. 이때에는 야외활동을 자제하고, 외출을 해야 할 경우 동상에 걸리지 않도록 내복, 목도리, 장갑 등을 착용해 몸을 따뜻하게 보호해야 한다. 충분한 영양섭취를 하고 낙상사고를 줄일 수 있도록 보폭은 평소보다 작게하되 굽이 낮고 미끄럼 방지 처리가 된 신발을 착용해야 한다. 보건소 관계자는 “최근 10년 동안 기상특보 발령 횟수가 꾸준히 증가하고 있어 방문건강관리를 강화하는 것”이라며 “시민들이 건강하고 따뜻한 겨울을 날 수 있도록 한파 대비 행동 요령 등을 미리 안내하고 더욱 세심히 모니터링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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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특례시, 홀로어르신 우울 예방 체험프로그램 운영[광교저널 경기.용인/유현희 기자] 용인특례시(시장 이상일) 3개구 보건소는 홀로어르신들의 우울감 예방을 위해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처인구보건소는 방문건강관리 대상 홀로어르신 가운데 각 읍‧면별로 20명을 선정해 체험프로그램을 진행한다. 프로그램은 지난 18일 백암면을 시작으로 오는 26일 원삼면, 11월 3일 모현읍, 11월 10일 남사읍에서 순차적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백암면과 모현·남사읍 어르신들은 밀폐된 유리병 안에 작은 식물을 재배하는 원예의 한 종류인 ‘테라리움 만들기’를 배우고, 원삼면 어르신들은 관내 한 체험농장에 방문해 귤 따기와 피자 만들기 등을 체험한다. 기흥구보건소는 지난 7월부터 월 1~2회 소외된 어르신들의 우울감과 고독감 해소를 위해 ‘홀로 어르신 모임의 날’을 운영해 왔다. 어르신들은 소규모로 모여 토분 만들기, 수지침 마사지법 등을 배우고 노래 교실, 웃음 치료 등의 레크레이션 활동을 했다. 기흥구보건소는 오는 11월부터 동 행정복지센터와 협력해 거동이 어려운 홀로 어르신들을 위해 ‘찾아가는 홀로어르신 모임’을 운영할 예정이다. 수지구보건소는 홀로어르신의 신체적 심리적 건강관리를 위해 ‘청춘 고고장’ 1~3기 과정을 운영한다. 현재 2기 과정이 운영 중이며 3기 과정은 오는 11월 시작된다. 어르신들은 혈액검사를 바탕으로 한 기초건강 상담을 비롯해 총 4회에 걸쳐 다양한 개인 집단 놀이 프로그램을 통해 스트레스와 우울감을 해소하는 방법을 배운다. 앞서 수지구보건소는 지난 6월부터 10월까지 홀로어르신 9개반 79명을 대상으로 홀로어르신 건강증진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이 프로그램은 노인연구정보센터에서 개발한 교재 ‘마실’를 활용해 어르신들의 인지 능력을 향상 시키고 노인 우울 검사, 노인 생활 만족도 조사 등의 평가까지 겸해 어르신들의 실질적인 삶의 질 향상에 초점을 둬 운영했다. 또 어르신들이 이 프로그램을 통해 완성한 작품으로 전시회를 열어 만족감을 선사했다. 보건소 관계자는 “인구가 점점 고령화되면서 노인 우울증, 자살률 증가 등이 큰 사회적 문제가 되고 있다”며 “기댈 곳 없는 홀로어르신들의 고독감이나 우울감을 예방하고 사회적 활동 범위를 넓혀드릴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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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확진 겪은 ‘홀로 어르신’, 보건소서 노쇠예방 나섰다[광교저널 경기.용인/유현희 기자] 용인특례시(시장 이상일) 처인구보건소는 노쇠 예방 프로그램 ‘노노노(老인 근감소 NO! 우울 NO!)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전했다. 5일 시에 따르면 대상은 관내 방문건강관리사업 대상으로 등록된 어르신들 중 코로나19 확진 후 격리기간이 지난 취약계층 홀로 어르신 50여명이다. 노쇠는 나이가 들면서 생기는 정상적인 노화가 아닌 생리적인 항상성이 급격히 떨어져 쉽게 병이 나고 일상생활에 지장을 줄 정도로 심각한 기능 저하를 초래하는 허약한 상태를 말한다. 65세 이상 어르신은 오랜 기간 코로나19 유행으로 신체활동이 감소한데다 홀로 어르신의 경우 혼자 지내는 시간이 많아 노쇠 예방관리의 필요성이 커 보건소가 이번 프로그램을 준비했다. 프로그램은 방문건강관리 간호사가 주 1회 대상 가정을 방문해 8주에 걸쳐 혈압, 혈당, 악력 측정 등의 기초건강조사 수행 후 근력 강화 프로그램, 영양교육, 우울감 해소 프로그램 등을 제공하고, 치매안심센터 및 보건소 구강보건실, 금연클리닉 등과 연계한 각종 검사나 프로그램 등록 제공하는 것으로 진행된다. 보건소 관계자는 “어르신들은 코로나19 확진 후 운동능력 감소나 후유증을 많이 호소하시기 때문에 이 같은 프로그램을 통해 더 질환으로 발전하는 것을 예방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프로그램을 발굴해 어르신들이 건강하게 지내실 수 있도록 돕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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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특례시 보건소 8월 넷째주 주간 소식[광교저널 경기.용인/유현희 기자] 용인특례시 보건소 8월 넷째주 주간 소식 □ 가가호호 운동 실천 캠페인 용인특례시 3개구 보건소는 오는 10월까지 주민들의 운동 습관 형성을 돕기 위한 '가가호호 운동 실천 캠페인'을 진행한다. 처인구보건소에선 ZOOM을 활용한 비대면 강의인 '통증없는 내 몸: 집에서 만나는 요가 명강사'를 운영한다. 매주 두 번, 30~50분 내외 요가 프로그램을 진행하며, 20세 이상 시민은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기흥구보건소도 '집에서 만나는 요가 명강사'를 운영한다. 처인구보건소 프로그램 내용과 동일하며, 카카오톡 단체 채팅방을 활용해 대상자를 관리하는 것이 특징이다. 수지구보건소는 운동을 권장하는 동영상을 관내 아파트 엘리베이터 게시판으로 송출하고, 지역사회건강조사 가구 대상 운동실천 꾸러미를 제공한다. 신청은 각 구 보건소 건강증진팀 처인구 031-324-4966, 기흥구 031-324-6936, 수지구 031-324-8969에 문의하면 된다. □ 이웃에게 피해 주는 공동주택 내 흡연 NO! 용인특례시는 공동주택 내 흡연으로 인한 이웃 간 갈등을 예방하기 위한 캠페인을 운영한다. 3개 구 보건소는 아파트 엘리베이터 게시판, 상가시설에 금연 광고를 송출하고 금연 아파트 단지 79곳에 대해선 다음달까지 집중 단속을 펼칠 계획이다. □ 위급한 상황에서 꼭 필요한 심폐소생술을 배워보세요~ 용인특례시 3개구 보건소는 위급한 상황에서 꼭 필요한 심폐소생술 응급처치 교육을 진행한다. 처인구보건소는 희망자를 대상으로 교육을 진행하고 있으며, 수지구보건소는 오는 26일 유치원 교사를 대상으로 교육을 실시한다. 기흥구보건소는 하반기 중 이론과 실습을 결합한 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 신청은 각 보건소 홈페이지 공지사항을 확인하면 된다. □ 코로나19 확진 후 홀로 어르신 노쇠예방프로그램 운영 처인구보건소는 코로나19 확진 후 격리기간이 끝난 홀로 어르신을 대상으로 노쇠예방프로그램인 ‘老인 근감소 NO! 우울 NO!’를 오는 10월까지 운영한다. 보건소 방문건강관리사업에 등록된 어르신 가운데 한국형 신체 노쇠 스크리닝 평가도구(FPQ) 평가 점수 1점 이상을 받아 노쇠 전 단계~노쇠 판정을 받은 이들이 대상이다. 보건소 관계자가 8주간 매주 가정을 방문해 혈압, 혈당, 악력 측정 등 건강 상태를 확인하고 근력 강화, 영양 교육, 우울감 해소법 등을 안내한다. □ 노인 정신건강 치료비 연 20만원→ 연 36만원으로 확대 용인시정신건강복지센터는 노인 우울증 치료 사각지대를 줄이기 위해 치료비가 연 20만원에서 36만원으로 확대됐다고 밝혔다. 지원 대상은 만 60세 이상 우울증 진단군(중위소득 120% 이하)이다. 우을증 치료를 위한 진료비와 약제비를 지원받을 수 있다. 자세한 내용은 용인시정신건강복지센터(031-286-0949)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 치매안심마을 맞춤형 프로그램 운영 3개구 보건소는 치매안심마을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맞춤형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처인구보건소는 마평동ㆍ전대1리 치매안심마을에서 각각 오는 24일과 25일 치매인식개선 교육을 진행한다. 기흥구보건소는 오는 11월까지 기흥동, 구성동 치매안심마을 내 만 60세 이상 어르신을 대상으로 인지 훈련 프로그램을 비롯한 치매 예방 교육을 진행한다. 수지구보건소는 신봉동, 풍덕천2동 치매안심마을 내 어르신 90명과 EBC어린이집, 삼성열린생태어린이집 아동 90명을 매칭해 10월까지 직접 쓴 손편지를 주고받도록 하는 ‘老! 키즈! 펜팔친구맺기’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처인구 치매안심센터(031-324-2707), 기흥구 치매안심센터(031-324-6961), 수지구 치매안심센터(031-324-8541)로 문의하면 자세한 안내를 받을 수 있다. □ 3개구 치매안심센터, 치매 극복 선도단체 대상 교육 3개구 보건소 치매안심센터는 치매 극복 선도단체 대상 교육에 나선다. 치매 극복 선도단체는 단체 구성원 모두가 치매 환우와 보호자를 배려하도록 돕는 ‘치매 파트너’ 교육을 받은 곳을 말한다. 처인구보건소는 경로대학 5곳의 어르신 370명을 대상으로 치매 파트너 교육과 치매 예방 교육을 진행한다. 오는 10월에는 노인일자리사업 참여자 300명을 대상으로 교육에 나선다. 기흥구보건소는 오는 10월까지 기흥노인복지관 등 6곳을 대상으로 교육을 진행하고, 수지구보건소는 관내 도서관 10곳을 치매 극복 선도단체로 추가 지정해 교육에 나설 계획이다. 자세한 내용은 각 보건소 치매안심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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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흥구보건소, 홀로 어르신 200명에 돌봄 케어콜 서비스[광교저널 경기.용인/유현희 기자] 용인시 기흥구보건소는 방문건강관리사업의 일환으로 재단법인 행복커넥트와 협약을 맺고 홀로 어르신 200명에게 인공지능(AI) 돌봄 케어콜 서비스를 제공한다. 홀로 어르신들의 사회적 고립을 예방하고 돌봄 공백을 최소화하는 것이 시급하다는 판단에서다. 20일 보건소에 따르면 이날 기흥구보건소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양정원 기흥구보건소장, 양희일 SK텔레콤 Social Safety Net팀 부장, 황승원 재단법인 행복커넥트 돌봄사업팀장 등이 참석했다. 협약에 따라 기흥구보건소는 홀로 어르신에게 직접 방문해 서비스 이용 교육 및 서비스 참여 동의를 받고, 행복커넥트는 AI 상담사를 통한 전화 안부서비스를 제공한다. 돌봄케어콜은 매주 두 차례 AI 상담사가 홀로 어르신에게 전화를 걸어 안부, 식사 여부, 약 복용, 운동 여부 등 건강 상태를 체크하고 생활에 불편함은 없는지 확인하는 서비스다. 보건소는 통화 결과를 실시간 모니터링, 홀로 어르신들의 고독사를 예방하는 것을 최우선 목표로 둔다. 보건소 관계자는 "최신 기술을 더한 돌봄케어콜 서비스가 민관 협업의 좋은 사례로 거듭날 수 있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이 건강하게 지내는 데 부족함이 없는 맞춤형 서비스를 모색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