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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특례시의회 자치행정위원회, 2023년도 제2차 정례회 대비 의정연수 실시[광교저널 경기.용인/유현희 기자] 용인특례시의회 자치행정위원회(위원장 장정순)는 지난 23일부터 25일까지 3일간의 일정으로 부산광역시에서 2023년도 제2차 정례회 대비 의정연수를 실시했다. 이번 연수는 오는 11월 제2차 정례회를 앞두고 의정활동에 필요한 전문 지식 습득하고, 내실 있고 실효성 있는 강의를 통해 새로운 정책 대안을 연구함으로써 생산적인 위원회 운영을 위해 마련됐다. 연수 기간 동안 의원들은 장정순 위원장과 이창식 국민의힘 대표의원의 진행으로 ‘2023년 행정사무감사, 2024년 본예산 대비 세미나’ 시간을 갖고, 행정사무감사 준비, 자료해석, 중점 착안사항 및 2024년 본예산안 심의 전략 등에 대해 그동안의 사례를 통해 경험과 발전방향 등을 공유했다. 또한, ‘품격있는 리더의 이미지메이킹’을 주제로 의정 역량 강화를 위한 강연을 들었다. 장정순 위원장은 ”이번 연수는 동료 의원들과 의사결정과정에서 겪었던 다양한 경험과 노하우를 공유하고 소통하는 유익한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의정활동 전문성 강화를 위한 다양한 기회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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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문화재단, ‘2022 문화도시 용인 상상포럼’ 성료[광교저널 경기.용인/유현희 기자] (재)용인문화재단은 문화도시 사업의 시민 참여 및 사업 성과의 환류 구조를 실험하기 위해 추진한 ‘2022 문화도시 용인 상상포럼’을 지난 20일 용인 시민과 관계자 8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료했다. 재단에 따르면 이번 포럼은 문화도시 사업의 시민 참여 및 사업 성과의 환류 구조를 실험하기 위해 열렸으며, ‘동네를 즐기는 시민들의 즐거운 상상’을 주제로 공원 문화와 관련된 발제 및 지정토론으로 구성됐다. 1부에서는 용인문화도시센터 전지영 센터장이 환영사와 함께 ‘멋진 시민(龍), 다정한 이웃(仁), 사람·자연·일상이 어우러진 문화공생도시’라는 새로운 문화도시 비전을 알리며 시민들의 적극적인 동참을 요청했고, 문화도시팀 서혜인 대리가 상상포럼의 추진과정과 배경에 대해 소개했다. 이어 윤여란 시민기획자가 문화도시 사업을 통해 추진한 ‘동네 피크닉’ 사례발표를 진행했다. 2부에서는 ‘도시의 즐거운 일상 만들기’를 주제로 단국대학교 생명자원과학대학 김현 교수의 주제 강연이 이루어졌으며, 이승미 공원 활동가가 이어지는 발제를 맡아 ‘환경과 함께하는 공원 라이프’를 주제로 시민 봉사자로 구성된 ‘우리동네 공원 지킴이’의 활동을 공유했다. 이날 진행된 지정토론에서는 공감문화기획사 ㈜밸류브릿지 송창현 대표를 중심으로, 발제자 및 용인시 공원조성과 최혜진 팀장이 함께 참여해 공원 문화의 발전방향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 포럼에 참석한 시민은 “용인시의 시민으로써 문화도시 조성과정에 참여하고 싶은 욕구를 느꼈고, 앞으로 더욱 발전된 문화도시가 될 것 같은 희망을 느낄 수 있었다.”는 소감을 밝혔다. 한편, 용인시는 ‘제 5차 법정 예비 문화도시 지정 공모’ 참여 이후 용인 전역에서 시민들과의 접점을 확대하고 있으며, 시민들과 더 많은 소통과 공감의 시간을 갖기 위해 시민 참여 형 포럼을 지속 추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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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의회 박남숙 의원 대표발의 '조례안'본회의 통과[광교저널 경기.용인/유현희 기자] 용인시의회 박남숙 의원(신갈·영덕1·영덕2·기흥·서농동/더불어민주당)이 대표발의한 용인시 고령친화도시 조성에 관한 조례안이 26일 제263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가결됐다. 시의회에 따르면 이 조례안은 용인시의 노인복지정책을 효율적으로 추진하기 위한 고령친화도시 조성에 필요한 사항을 규정함으로써 노인복지 증진에 기여하고자 제정됐다. 주요 내용은 ▲고령친화도시 조성에 관한 기본목표 및 추진방향 등의 사항이 포함된 연도별 시행계획 수립·시행 ▲고령사회에 대응하기 위해 고령사회 가이드라인 수립 ▲고령친화도시 조성을 위한 발전방향 제시를 하기 위해 용인시 고령친화도시 조성 모니터단 및 용인시 고령친화도시조성위원회 설치 등이다. ‘고령친화’란 편리성과 안전성 측면에서 노인의 선호를 고려하여 노인이 건강하고 활력 있는 사회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며, ‘고령친화도시’란 고령친화가 구현되는 정책 및 인프라 등이 조성된 도시를 말한다. 박남숙 의원은 “연령에 따른 환경 변화에 불편함 없이 살 수 있도록 서비스를 제공하고 환경을 조성해 고령자들이 지역사회에 능동적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조례를 제정하게 됐다”고 말했다. 한편, 박남숙 의원은 제259회 제2차 정례회에서 용인형 고령 친화도시 정책을 최우선 당면 과제로 선정해야 한다는 절박한 현실에 와 있다며 전문적인 연구 기반 조성, 예산 문제 등 다양한 정책 방안이 포함된 고령친화도시 청사진을 제시해 줄 것을 집행부에 요청하며 시정질문을 한 바 있고, 이어 심도 있는 연구를 통해 용인시 고령친화도시 조성에 관한 조례안을 만들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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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 민주시민교육 활동가 한 자리에 모여 발전방향 모색[광교저널 경기.용인/유현희 기자] 용인시의 민주시민교육 활동가들이 한자리에 모여 바람직한 민주시민교육의 발전방안에 대해 모색했다. 용인시정연구원 용인시민주시민교육센터가 지난 18일 사회적 거리두기 강화 방침에 따라 화상회의 앱인 줌(ZOOM)으로 개최한 ‘용인시 민주시민교육 활동가 역량강화 워크숍’에는 민주시민 교육사 수료생, 민주시민교육위원회 위원, 관내 관련 시민단체 실무자와 활동가 80여명이 참석했다. 이들은 워크숍에서 민주시민교육의 현재를 진단하고 미래를 조망했다. 또 민주시민교육의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아이디어와 전략을 공유하고 토론했다. 특별강의도 진행했다. 기조 강연에서는 한완상 전 부총리 겸 교육부장관이 ‘포스트 코로나 시대, 민주시민교육의 방향’이라는 주제로 세계사의 흐름을 성찰해보고, 역사의식과 미래지향적 비전을 갖춘 민주시민교육 활동가의 역할을 제시했다. 이어 심윤수 포커스아레네 대표가 ‘일상의 민주주의를 위한 활동가 역할’이라는 주제로 지향해야 할 민주시민교육에 대해 이야기했다. 정원영 용인시정연구원장은 “이번 워크숍은 용인시 민주시민교육 활동가들 간의 소통을 위해 마련했다”면서 “민주시민교육 발전을 위한 전략 및 비전을 공유하는 뜻깊은 자리가 됐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탄희 국회의원은 영상 인사말을 통해 “시민의 행복과 국가사회 발전에 공헌하는 민주시민교육 활동을 기대한다”고 전했다. 백군기 용인시장은 영상 축사를 통해 “앞으로도 시민들을 위한 체계적인 교육 프로그램을 발굴하고 운영해 달라”면서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더 많은 활동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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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 시민의 정보 접근성 확대 위한 포럼 개최[광교저널 경기.용인/유현희 기자] 용인시가 지난 18일 시청 컨벤션홀에서 ‘시민의 정보 접근성 확대를 위한 정책 진단과 대안’을 주제로 ‘용인발전방향 포럼’을 개최했다. 포럼은 박승현 도시미래시도 대표이사가 좌장을 맡고, 김조은 투명사회를 위한 정보공개센터 활동가와 임영조 용인시민신문 기자가 발제자로 나서 발제와 토론을 진행했다. 김조은 투명사회를 위한 정보공개센터 활동가는 ‘함께 가꾸어 나가는, 모두에게 힘이 되는, 정보공개’를 주제로 최근 정보공개 정책의 흐름과 정보공개 활성화 방안 등에 대해 이야기했다. 임영조 용인시민신문 기자는 ‘용인시 정보공개 현황 및 개선방안’을 주제로 정보공개 자료의 질 향상 및 정보공개 시스템의 개선방안 마련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이어진 토론에서는 발제자와 참여자들이 ‘민관 협치를 위한 정보공유 방안’에 대해서 자유롭게 의견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포럼에 참석한 백군기 용인시장은 “민·관이 상호신뢰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서는 시민들의 정보 접근성을 높여야 한다”면서 “시민과 소통하고 의견을 들을 수 있는 환경을 계속해서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포럼에는 백군기 시장을 비롯해 용인시민관협치위원회 위원 및 관련 부서, 분야별 전문가, 시민 등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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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도시공사, ‘신(新) 산업과 도시부동산’강연회 개최[광교저널 경기.용인/유현희 기자] 용인도시공사는 지난 26일 글로벌 산업화에 맞춰 ‘신(新)산업과 도시 발전방향’이라는 주제를 갖고 델코리얼티그룹 대표 최민성 박사를 초청해 강연회를 개최했다. 이번 강연회는 내·외부환경 변화에 따른 적극적인 대처방안과 미래 성장을 위한 신규 사업 방향을 모색하고자 마련됐다. 공사에 따르면 최찬용 사장을 비롯한 40명의 실무직원이 참석했으며 급변하는 산업구조 개편과 환경적인 변화에 따라 현대사회의 도시공간구조의 변화를 이해하고, 도시의 역할로서 새로운 비전 제시를 통해 나아가야 할 방향에 대한 내용으로 진행됐다. 특히, 신산업에 대한 다양한 접근 방식을 고취시키고, 글로벌 선진도시의 발전 사례 등을 통해 새로운 트렌드를 도시계획에 접목하는 데 있어 공공과 민간이 적극적인 대응을 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또한, 도시개발에 있어 신산업에 대한 용인시의 지리적인 강점을 활용하고, 공동화를 해소하는 데 있어 도시재생의 중요성도 강조했다. 끝으로 시와 공사가 향후 관심을 갖고 집중적으로 검토해야 할 도시개발 방향 등에 대한 제언도 아끼지 않았다. 강연이 끝난 후 최찬용 사장은 “이번 강연회를 통해 임직원들이 열린 자세로 변화를 인식하고 도시공사의 개발사업 구상에 접목할 수 있을 것”이라며, 뜻깊은 자리를 마련한 최민성 박사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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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도시 인식 공유 위한‘용인발전방향 포럼’ 개최[광교저널 경기.용인/유현희 기자] 용인시(시장 백군기)는 27일 법정 문화도시 인식 공유를 위한 ‘용인발전방향 포럼’을 개최했다. 시에 따르면 이날 용인시청 문화예술원 국제회의실에서 열린 포럼에는 오후석 용인시 제1부시장, 장정순 용인시의회 문화복지위원장, 이은경 시의원을 비롯해 관련 부서 및 분야별 전문가, 시민 등이 참석했다. ‘더 나은 삶을 짓는 생활 속 문화’를 주제로 한 포럼은 시가 추진하고 있는 법정 문화도시 지정과 문화 저변 확대에 대한 인식을 공유하기 위해 진행했다. 포럼에는 박승현 전 서울문화재단 본부장이 좌장으로, 유상진 경기도 문화정책관과 이찬 용인문화재단 시민예술교육센터장이 발제자로 참여해 발제와 토론을 진행했다. 유상진 경기도 문화정책관은 ‘시민기술로 만들어가는 문화도시’를 주제로 문화도시의 개념과 추진 절차, 공통핵심사항 및 지원전략, 문화도시 미래 전망과 과제에 대해 이야기했다. 이찬 용인문화재단 시민예술교육 센터장은 ‘미래를 준비하는 문화도시! 용인’을 주제로 시민의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한 과정에서 문화의 필요성과 문화도시의 정책 배경, 용인시 문화도시 추진과정과 방향에 관해 설명하고 문화도시가 용인의 미래임을 강조했다. 이어진 토론에서는 발제자와 참여자들이 ‘시민주도의 문화가치 확산’과 ‘문화도시 용인’으로 발전하기 위해 자유롭게 의견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시 관계자는 “시민이 공감하고 함께 즐기는 문화도시 용인을 만들기 위해서는 시민들이 함께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며 “시민의 의견을 들을 수 있는 자리를 계속해서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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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문화재단, '아트러너' 지역 문화예술매개자 모집[광교저널 경기.용인/유현희 기자] (재)용인문화재단(이사장 백군기)이 지역 문화예술의 다양성을 견인할 문화예술매개자 <아트러너>를 오는 25일까지 모집한다. 재단에 따르면 용인문화재단의 ‘아트러너(Art Runner)’는 지역사회에 필요한 변화에 대해 고민하고, 이를 바탕으로 시민들과 문화예술로 소통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기획해 시민들에게 새로운 예술적 경험을 선사하는 지역 문화예술매개자 양성사업이다. 아트러너로 선발되면 5월부터 약 2개월간 기획 역량강화 워크숍에 참여하게 되며 이후 연말까지 △당신의 앞마당까지 달려갑니다 예술체험 프로그램 △공동체예술 프로젝트를 직접 기획 및 운영하며 시민들에게 다양한 문화예술 향유 기회를 제공한다. 특히 올해는 문화도시 ‘용인’ 추진 활동의 일환으로 문화예술매개자로서 지역사회의 현안 분석 및 발전방향을 함께 모색하게 된다. 아트러너 지원자격은 문화예술 프로그램을 기획하고 운영할 수 있는 자 중 (최근 5년 이내) 문화예술경력 관련 1년 이상 경력자 또는 (최근 2년 이내) 용인문화재단 예술교육 프로그램 20시간 이상 수료자이며, 모집기간은 오는 25일까지다. 아트러너 활동 및 모집지원에 관한 자세한 내용은 용인문화재단 홈페이지(www.yicf.or.kr) 모집 공고문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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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세대 의대 용인세브란스병원 김은경 부원장 ‘KIMES 2021’ 기조강연 나서 디지털병원 비전 제시▲연세대 의대 용인세브란스병원 김은경 부원장, ‘KIMES 2021’ 기조강연 나서 디지털병원 비전 제시 [광교저널 경기.용인/안준희 기자] 연세대학교 의과대학 용인세브란스병원(병원장 최동훈 이하 세브란스병원) 김은경 부원장이 지난 18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개최된 'KIMES 2021(국제의료기기·병원설비전시회)'에서 기조연설자로 나섰다. 세브란스병원에 따르면 KIMES 2021은 국제 의료 산업의 미래 기술을 확인하고 관련 정보를 공유하는 행사로, 올해에는 국내외 1,200여 개 사가 참여해 첨단의료기기, 병원설비, 의료정보시스템, 헬스케어‧재활기기, 의료관련용품 등을 소개한다. 김은경 부원장은 (사)한국의료기기산업협회에서 주최한 ‘인공지능시대 디지털헬스케어의 미래’ 세미나에서 ‘디지털병원 구축 및 발전방향’에 대해 기조강연을 실시했다. 강연에서 김은경 부원장은 디지털병원의 방향성으로 ▲환자의 안전과 공감 ▲최상의 의료와 의료 효율성 ▲프로세스의 혁신을 제시했다. 이를 바탕으로 디지털병원은 환자와 의료진을 위한 디지털 혁신을 이루어야 하며, 궁극적으로 사람을 위한 디지털을 향해 나아가야 한다고 전했다. 김은경 부원장은 마무리 제언을 통해 “의료의 디지털화는 의료 현장의 니즈 충족을 목표로 의료진과 환자를 위해 추진되어야 한다”며 “이를 위해 환자 정보의 안전한 보관과 활용, 성과 측정 방안 마련, 고비용인 디지털화 추진의 결정, 수익모델 발굴과 선순환 고리 구축 등에 대한 깊은 고민과 논의가 진행되어야 한다”고 밝혔다. 용인세브란스병원 김은경 부원장은 연세대학교 의과대학 학사와 동대학원 석·박사를 마치고 세브란스병원 영상의학과 과장을 역임했으며, 현재 대한유방영상의학회 회장을 맡고 있다. 특히, 유방 촬영만으로는 발견이 어려운 조기 침윤성 유방암 등의 진단에 도움을 주는 유방암 AI 진단 솔루션을 개발하는 등 디지털 혁신에 앞장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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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철모, 평생교육기관 컨설팅으로 시민 맞춤형 평생학습도시 만든다[광교저널 경기.화성/유현희 기자] 화성시(시장 서철모)가 10일 화성시 평생학습관에서 ‘평생교육기관 역량강화 통합 컨설팅’을 실시했다. 시에 따르면 이번 행사는 지난 6월부터 진행된 컨설팅을 최종 마무리하는 자리로 관내 평생교육기관들의 역량을 높여 시민 맞춤형 평생학습 도시를 만들고자 마련됐다. 컨설팅에는 송린이음터, 화성시남부종합사회복지관, 봉담읍주민자치위원회, 화성시동탄아르딤복지관, 화성시서부노인복지관, 창문아트센터, 동탄1동주민자치위원회, 숲속경남작은도서관 총 8개 평생교육기관이 참여했다. 기관별 심층인터뷰를 통해 현안과제를 발굴했으며, 이를 바탕으로 ▲전담인력 전문성 강화 ▲효율적인 홍보 방안 ▲신규 프로그램 기획 ▲학습동아리 운영 총 4개 테마를 선정하고 각 분야별 전문가와 1:1 맞춤 컨설팅이 진행됐다. 그 결과 통합컨설팅에서는 지난해 개관한 송린이음터에 내부직원 워크숍을 통한 정체성 확립 및 다양한 매체를 활용한 홍보확대 방안 수립이, 동탄1동 주민자치위원회는 주민 요구에 맞춘 은퇴예정자를 위한 신규 프로그램 개발 방안이 제안됐다. 또한 숲속경남작은도서관에는 자원봉사자 간 커뮤니티를 효율적으로 구성하면서 참여를 촉진하기 위해 동아리 모집과 함께 도서관 공간을 재능있는 주민강사의 수업장소로 지원하는 방안이 제기됐다. 남부지역 평생교육기관의 허브 역할을 담당해온 화성시남부종합사회복지관에는 프로그램 기획과 홍보 시 인근 평생교육기관과의 협력 확대가 필요하다 진단됐으며, 화성서부노인복지관은 대상자별 맞춤형 홍보물 제작 등이 제안되는 등 각 기관 현안과제 해결을 위한 총 21개의 실천과제가 발굴됐다. 김경은 평생학습과장은 “올해 첫 도입된 컨설팅은 기관 실태를 분석해 체계적인 발전방향을 제시하면서 지역이 가진 평생학습 인프라를 극대화 시키는 작업”이라며, “특화된 프로그램과 촘촘한 네트워크로 시민 누구나 즐겁게 배우며 삶을 풍성하게 만들 수 있는 도시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