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죽전2동, 아름다운 성산교회를 복지협력기관으로 인증[광교저널 경기.용인/유현희 기자] 용인특례시 수지구 죽전2동은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박순구)가 나눔문화 확산에 기여한 동 소재 아름다운 성산교회(담임목사 임성택)를 지역복지협력기관으로 인증하고 현판을 전달했다고 21일 전했다. 동은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해 1년 이상 5만원 이상의 금액을 정기후원하거나 100만원 이상 금액을 기부한 기관‧단체를 지역복지협력기관으로 정하고 있다.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협약을 맺고 다양한 지원을 하는 단체도 포함된다. 아름다운 성산교회는 매년 바자회를 통해 마련한 수익금 전액을 지역 내 청소년에게 전달하고 있으며, 지역 아동들을 위한 어린이도서관을 설립해 운영하고 있다. 박순구 위원장은 “이웃을 위해 꾸준히 나눔을 실천한 아름다운 성산교회 관계자들에게 감사하다”며 “더 많은 단체가 지역사회 나눔문화 확산을 위해 동참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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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특례시, 2023년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활동 보고회 개최[광교저널 경기.용인/유현희 기자] 용인특례시(시장 이상일)는 지난 24일 시청 에이스홀에서 38개 읍‧면‧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올 한해 성과를 공유하는 활동보고회를 열었다. 이날 행사엔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을 비롯해 한숙희 용인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 민간위원장, 38개 읍‧면‧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등 30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지역 사회 발전과 복지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다양한 노력을 기울여 온 유림동(유림동 행복 나눔 프로젝트), 신갈동(홀로 가구 맞춤 행복 지원), 풍덕천2동(청춘씨네), 서농동(사랑의 고구마 나눔 농사 일기)의 지역사회협의체 특화 사업이 우수사례로 선정돼 단체 부문 표창을 받았다. 이와 함께 오길환(포곡읍), 전연수(모현읍), 이연선(원삼면), 박승만(양지면), 노영희(중앙동), 홍현숙(유림동), 고광현(동부동), 우재혁(신갈동), 권영지(서농동), 홍승모(구성동), 문석수(마북동), 허정숙(동백1동), 홍종락(동백2동), 윤미숙(동백3동), 장일문(풍덕천1동), 오분례(풍덕천2동), 박순구(죽전2동), 나현희(죽전3동), 변순옥(상현2동) 등 19명이 협의체 활성화를 위해 힘써온 공로를 인정받아 유공자 표창을 받았다. 이날 38개 읍면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한 해 동안 활동 해온 영상을 상영하고, 유림동, 신갈동, 포곡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우수사례 발표를 했다. 올 한해 용인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전국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역량 강화 컨퍼런스’에서 최우수상(보건복지부 장관상)을 받았고, 포곡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경기도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역량강화 컨퍼런스’에서 우수상(경기도지사상)을 수상했다. 한숙희 용인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 민간위원장은 “올 한해 복지사각지대 해소 실천 캠페인부터 다양한 특화 사업들까지 읍‧면‧동 협의체의 활동과 원활한 운영을 위해 열심히 노력해 주신 위원들님께 진심으로 감사하다”며 “우리가 궁극적으로 지향하는 것이 시민을 비롯한 우리 모두의 행복이라는 점을 염두에 두고 21세기형 공동체의 좋은 모델을 만드는 활동을 하도록 내년에도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은 ”우리 용인특례시가 좀 더 마음 놓고 살 수 있는 도시, 따뜻한 도시가 되어 가는 것은 어려운 이웃을 위해 헌신하고 봉사한 협의체 위원들의 활약 덕분“이라며 ”여러분 가슴속에 있는 사랑의 씨앗이 어려운 이웃들에게 희망의 꽃으로 피어나리라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 시장은 ”여러분들의 지혜를 바탕으로 내년에는 지역 내 대학들과 협업해 복지 아카데미도 열고 중장년층 1인 가구 지원도 더욱 강화해 나가겠다“며 ”올 한해 마무리 잘 시고 내년에도 더욱 활발하게 활동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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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갈·마북·동백2동·풍덕천1동·죽전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복지사각지대 해소 캠페인[광교저널 경기.용인/유현희 기자] 용인특례시 기흥구 신갈동, 마북동, 동백2동과 수지구 풍덕천1동, 죽전2동은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복지사각지대 해소 실천 캠페인을 진행했다고 전했다. 지난 20일 시에 따르면 캠페인은 일상생활에 어려움을 겪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도움 요청 방법을 알지 못하는 위기가구 발굴의 중요성을 알리는 데 집중했다. 주민들이 위기가구를 찾아 제보하면 행정복지센터 복지팀이 대상자와 상담 후 가구 방문 등을 통해 긴급복지지원, 복지대상자 선정, 이웃돕기 등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지원할 예정이다. 위기가구 발굴 대상은 공과금이나 월세 체납 가구, 소득감소·실직·휴폐업 등으로 생계가 곤란한 가구, 중대 질병으로 도움이 필요한 가구다. 마북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홍용식)는 지난 12일 구성초등학교 일대에서 복지사각지대 해소 실천 캠페인을 벌였다. 협의체 위원들과 동 직원들은 음식점, 카페, 약국 등을 방문해 위기가구 발견 시 연락을 당부하고 홍보 물품을 전달했다. 동백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박혜정)는 지난 14일 동백호수 공원에서 열린 ‘동백2동 동민의 날’에 참석한 주민들을 대상으로 복지사각지대 발굴 캠페인을 진행했다. 행사 현장에 홍보 부스를 설치하고, 복지 안내문과 홍보 물품을 배부하며 도움이 필요한 위기 이웃에 대한 제보의 중요성을 알렸다. 죽전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박순구) 위원들은 지난 17일 지역 내 주거 밀집 지역을 중심으로 안내문과 홍보 물품을 전달하며, 주변에 도움이 필요한 이웃을 발견하면 즉시 동에 제보해달라고 당부했다. 신갈동에서는 지난 18일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류상택), 이웃지킴이 등 20여 명이 복지사각지대 해소 캠페인을 벌였다. 동은 행정복지센터 광장에 홍보부스를 설치해 안내문과 홍보 물품을 전달하고, 신갈오거리 일대 편의점과 약국, 인력사무소를 방문해 도움이 필요한 이웃을 발견하면 행정복지센터에 알릴 것을 당부했다. 풍덕천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김말선)는 지난 19일 지역 고시원과 원룸텔 8곳을 방문해 복지사각지대 발굴 캠페인을 진행했다. 이날 협의체 위원과 행정복지센터 직원들은 고시원과 원룸텔 관리자들에게 안내문과 홍보 물품을 나눠주고, 위기가구 발굴에 대한 제보와 관심을 당부했다. 지역사회보장협의체 관계자는 “각 지역의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진행한 캠페인이 복지사각지대 해소에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행정복지센터가 어려운 이웃을 위해 마련한 복지사업에 많은 시민이 참여해 촘촘한 사회안전망을 구축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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죽전2동 협의체-서울예스병원 저소득 이웃에 영양수액 지원[광교저널 경기.용인/유현희 기자] 용인특례시 수지구 죽전2동은 지난 16일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박순구)와 서울예스병원이 저소득 취약계층에게 영양수액을 지원키로 하는 업무협약을 맺었다고 전했다. 협약에 따라 서울예스병원은 매월 협의체가 선정한 홀로 어르신이나 중증 장애인 등 지역 내 저소득 의료 취약계층 1명에게 건강상담이나 영양수액(15만원 상당)을 무료로 지원한다. 서울예스병원 관계자는 “그간 지역주민들이 보내준 성원에 보답하기 위해 어려운 이웃을 돕는 일에 동참했다”며 “취약계층의 건강증진에 도움을 줄 수 있도록 아낌없는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박 위원장은 “서울예스병원이 진료만으로도 바쁜 와중에 이웃을 위해 의료봉사까지 지원해줘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긴밀히 협조해 지역사회를 더욱 따뜻하게 만들어 가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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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특례시 곳곳에서 이웃사랑을 위한 음식 나눔 행사 열려[광교저널 경기.용인/유현희 기자] 용인특례시(시장 이상일) 지역 내 봉사단체들이 무더위와 장마가 이어지는 여름철 어려운 이웃을 위해 보양식을 전달하고 안부를 직접 확인하는 시간을 가졌다. 지난 18일 기흥구 서농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역 내 저소득 홀로어르신 30가정을 방문해 삼계탕과 포기김치, 밑반찬이 담긴 ‘사랑의 복달임 꾸러미’를 전달했다. 각 가정을 직접 방문한 협의체 위원들은 음식을 전달하고 어르신들의 안부를 묻는 ‘말벗’ 역할을 했다. 권영지 서농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은 “연일 지속되는 폭염에 지치기 쉬운 어르신들을 위해 여름 보양식을 마련했다”고 말했다. 같은날 수지구 상현2동 새마을부녀회는 중복을 앞두고 지역 내 취약계층 30가구에 반찬세트를 전달했다. 부녀회 측은 직접 재료를 손질해 요리한 반찬 3종세트를 저소득 가구에 전달했다. 상현2동 새마을부녀회 신연순 회장은 “장마와 무더위로 힘든 시간을 보내는 저소득층 주민들의 건강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건강한 여름나기 보양식 데이’ 사업을 마련한 죽전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도 지역 이웃에게 삼계탕을 18일 전달했다. 행사에 참여한 협의체 위원들은 홀로 어르신과 노인부부 30가구를 방문해 안부를 묻고 음식을 전달하는 시간을 가졌다. 죽전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박순구 위원장은 “무더위와 장마로 힘들어하는 어르신들의 건강하고 시원한 여름을 보낼 수 있기를 기원하는 마음을 담아 보양식을 대접하게 됐다”고 말했다. 중복을 앞두고 처인구 남사읍 새마을부녀회도 18일 홀로 어르신 100여가구에 삼계탕과 과일이 든 복달임 음식을 전달했다. 새마을부녀회는 지난달 열린 ‘처인성 문화제’ 행사에서 마련한 수익금을 활용해 음식을 전달했다. 이경애 남사읍새마을부녀회장은 “어르신들의 건강한 여름나기를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처인구 유림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도 지난 20일 어르신들에게 갈비탕 20그릇을 전달하고, 지역 내 한누리지역아동센터와 사람샘지역아동센터, 사립문 자원봉사단체 아동들에게 치킨 68마리를 전달했다. 이번 행사는 유림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과 유림동 행복마을관리소 직원들이 직접 참여했다. 고상혁 유림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민간위원장은 “무더위에 지친 어르신과 아동들이 건강한 영양식으로 건강을 잘 관리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기흥구 영덕1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도 중복을 앞둔 지난 20일 지역 내 저소득 홀로 어르신들에게 삼계탕을 전달하는 시간을 가졌다. 협의체 위원들은 50가구를 선정해 행정복지센터 직원들과 함께 직접 가정을 방문해 삼계탕을 전달했다. 이재훈 영덕1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은 “앞으로도 도움이 필요한 이웃에게 관심을 갖고 무더위를 이겨낼 수 있도록 돕겠다”고 말했다. 지난 21일 수지구 성복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공위원장 김희숙·민간위원장 이명희)도 중복을 맞이해 저소득 취약계층 어르신 10가구에 보양식과 냉방용품을 전달했다. ‘건강한 여름나기 복 드림 사업’은 성복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특화사업 중 하나로, 협의체 위원들은 직접 마련한 재료를 활용해 음식을 조리했다. 동 관계자는 “앞으로도 어려운 시기를 극복하기 위해 다양한 지역돌봄 사업을 진행해 어려운 이웃을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기흥구 마북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도 ‘든든하고 건강한 여름만들기’ 복달임 사업을 21일 진행했다. 이종현 마북동주민자치위원장이 직접 재배한 열무를 후원 받은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은 새마을부녀회와 함께 직접 만든 열무김치를 비롯해 삼계탕과 과일세트를 지역 내 홀로 어르신 30가구에 전달했다. 홍용식 마북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은 “정성을 담아 만든 열무김치와 삼계탕, 과일을 어르신들이 드시고 건강한 여름을 보내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기흥구 동백3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도 21일 지역 내 저소득 가정에 갈비탕 40세트를 지원했다. 이날 협의체 위원들은 지역 내 위치한 음식점에서 구입한 갈비탕을 저소득 가정 30가구에 직접 전달하고 안부를 물었다. 곽근배 동백3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은 “중복을 맞이해 저소득 가정에게 보양식을 전달하고 건강한 여름을 보내기를 기원하는 마음을 담아 복달임 행사를 준비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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죽전2동, 맞춤형 반찬 지원 “사랑을 담아 드려 효(孝)”[광교저널 경기.용인/유현희 기자] 용인특례시 수지구 죽전2동은 지역사회보장협의체(민간위원장 박순구)가 취약계층 20가구에 반찬을 지원하는 ‘사랑을 담아 드려 효(孝)’ 사업을 진행했다고 전했다. 지난 16일 협의체 위원들은 홀로 식사를 챙기기 어려운 어르신과 장애인, 한부모 가정을 20가구를 직접 방문해 반찬을 전달했다. 박 위원장은 “치아가 없어 음식을 소화하기 어려운 어르신들에게는 죽을 포함한 부드러운 반찬을, 성장기 아동이 있는 한부모 가정에는 고단백 위주 반찬을 지원하는 등 가구마다 맞춤형 반찬을 제공했다”며 “이번 지원으로 반찬을 전달받으신 모든 분이 건강하셨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동 관계자는 “취약계층에 실질적으로 필요한 지원을 할 기회가 되어 의미 있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취약계층의 건강을 생각하는 지원사업을 계속하여 발굴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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죽전2동, 한순교회에 지역복지협력기관 현판 전달[광교저널 경기.용인/유현희 기자] 용인특례시 수지구 죽전2동은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박순구)가 지난 2019년부터 꾸준한 나눔을 실천하고 있는 한순교회(담임목사 이웅)에 지역복지협력기관 인증 현판을 전달했다고 전했다. 지난 21일 협의체에 따르면 협의체는 5만원 이상의 성금을 1년 이상 정기후원하거나 100만원 이상을 기부한 기관을 ‘지역복지협력기관’으로 지정하고 현판을 전하고 있다. 협의체와 협약을 맺고 다양한 지원을 하는 단체도 해당된다. 박 위원장은 “한순교회가 어려운 이웃을 위해 꾸준히 나눔을 실천해줘 감사하다”며 “더 많은 단체가 지역사회 나눔문화 확산을 위해 동참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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죽전2동, 취약계층 15가구에 이불과 식료품[광교저널 경기.용인/유현희 기자] 용인특례시 수지구 죽전2동은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박순구)가 어르신과 장애인 등 취약계층 15가구에 겨울 이불과 된장, 고추장 등 식료품을 지원했다. 협의체는 매년 추위에 취약한 저소득 이웃이 건강하게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맞춤형 선물을 제공하는 ‘따뜻한 겨울나기 지원 사업’을 벌이고 있다. 지난 20일 위원들은 이웃돕기 후원금 135만원으로 모달 이불과 명인이 직접 담근 고추장과 된장 세트를 구입, 각 가정을 방문해 직접 선물을 전달했다. 박 위원장은 “올해 한파로 더 어렵게 지내는 어르신과 장애인 등에게 작은 정성이나마 위안을 드리고 싶어 선물을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어려운 이웃에게 위로와 힘을 전하는 특화사업으로 더불어 사는 공동체를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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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습하고 더운 막바지 여름, 보양식 드시고 힘내세요~"[광교저널 경기.용인/유현희 기자] 초복, 중복에 이어 지난 말복에도 취약계층의 건강한 여름나기를 기원하는 손길이 이어졌다. 기흥구 영덕1동에서는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이재훈)가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어르신 54가구를 찾아 삼계탕을 전달했다. 보정동에서는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박준상)가 삼계탕, 갈비탕, 편백나무 베개, 손선풍기 등 5만원 상당의 물품이 담긴 꾸러미를 홀로 어르신 등 취약계층 20가구에 전하고, 안부를 살폈다. 수지구 죽전2동에서도 나눔은 이어졌다.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박순구)가 홀로 어르신 등 취약계층 22가구를 찾아 삼계탕과 견과류를 담은 꾸러미를 지원했다. 성복동에서는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이명희)가 취약계층 10가구에 삼계탕, 제철 과일, 휴대용 선풍기 등을 전달했다. 동 협의체는 취약 계층 10가구와 함께 제77주년 광복절을 맞아 독립유공자 유가족 10가구에도 같은 꾸러미를 전달하고 독립유공자의 희생과 헌신에 감사를 표해 의미를 더했다. 시 관계자는 "비가 많이 내려 습하고 무더운 날씨가 이어지는 상황에서 취약계층을 돕기 위한 손길이 이어져 감사드린다"며 "어려운 이웃들을 돕기 위한 따뜻한 마음이 전해져 취약 계층이 건강하게 생활하는 데 보탬이 되었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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죽전2동, 취약계층 20가구에 '사랑의 빵' 꾸러미 전달[광교저널 경기.용인/유현희 기자] 용인시 수지구 죽전2동은 14일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박순구)와 함께 홀로 어르신, 한부모가정, 장애인 등 저소득 취약계층 20가구에 '사랑의 빵' 꾸러미 120개를 전달했다. 동과 협의체는 대상 가구를 방문해 화과자 세트, 만월빵, 꿀 카스테라, 단팥빵, 버터크림빵, 땅콩크림빵 등으로 구성된 사랑의 빵 꾸러미를 직접 전달하고 안부를 살폈다. 꾸러미는 사회복지공동모금회 동 예치금으로 마련했다. 박순구 위원장은 "저소득 취약계층에게 보다 실용적인 맞춤형 지원을 확대해 이들이 끼니를 거르지 않고 건강을 챙길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동 관계자는 "주변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항상 지속적인 관심을 기울이고 있는 협의체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민관이 협력해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가구가 희망을 잃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