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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군기, 코로나19 시민과 기업이 함께 성금‧품 기탁[광교저널 경기.용인/안준희기자] 용인시(시장 백군기)는 8일 코로나19 위기로 어려움을 겪는 이웃을 위해 각계각층에서 비타민부터 중고PC까지 다양한 성금‧품을 기탁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날 기흥구 신갈동 애견사료 제조업체 아크의 박기원 대표가 백군기 용인시장실을 방문해 840만원 상당의 방진마스크 6000매를 기탁했다. ▲ 아크 대표와 백군기 용인시장 또 용인송담대는 관내 초‧중‧고등학교들이 코로나19로 온라인 개학을 결정함에 따라 PC가 없는 저소득 가구 학생들을 위해 중고PC 40대를 기탁했다. 마석범 송담대 부총장은 “컴퓨터가 없어 수업에 참여하지 못하는 학생이 없도록 중고PC를 꼼꼼이 수리한 뒤 i5로 사양을 업그레이드해 기탁한 것”이라고 말했다. ▲송담대 중고PC 40대 기부 같은 날 수원시 소재 의료용품 업체 비유에스의 김종필 대표는 1200만원 상당의 비타민C 영양제 155박스와 비타민D 영양제 324박스를 기탁했다. ▲ 비유에스 대표 수지구 성복동에선 김유진군(성복초1), 김제인양(6세)이 부친과 함께 80만원 상당의 마스크 2000개를 기탁했다. 이 남매의 부친인 김시호씨는 지난 3월에도 손소독제를 기탁한 바 있다. 김유진군은 “마스크를 사기 힘들다는 말을 듣고 어려운 이웃에게 도움을 주고 싶어 마스크를 기부했다”고 말했다. ▲ 김유진군(성복초1), 김제인양(6세) 백군기 용인시장은 “코로나19로 모두가 어려운 상황인데 나눔을 실천해준 주민과 기업 등에 감사한다”며 “이웃을 배려하는 공동체 정신으로 위기를 극복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시는 기탁된 성금‧품을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사회복지시설이나 저소득가구 등 코로나19로 힘들어하는 이웃을 돕는 데 사용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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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포시, 인구 40만 대비 조직개편 9월 단행! 시민 서비스 향상 기대▲ 김포시청 [광교저널] 김포시가 인구 40만명을 대비한 조직개편을 오는 9월말 단행할 예정이다.시는 상반기에 과 단위 이상 조직개편을 기시행한 만큼 조직 운영 안정성을 위해 하반기에는 팀 신설 및 업무 과부하 부서 인력 보강 방침의 조직개편 계획을 수립해 현재 조직개편 관련 조례를 입법예고 중이라고 21일 밝혔다.조직개편의 주요 내용은 저출산 고령화 종합대책을 추진할 인구정책팀, 공동주택 관련 업무량 증가에 따른 공동주택조사팀, 농지 불법행위를 전담 관리할 농지관리팀, 읍면동의 개인급수전 업무를 일원화해 기존 수도시설팀으로 이관하는 동시에 누수복구 업무 등을 추진할 급수관리팀, 장기·고촌·풍무도서관 개관을 총괄 준비할 도서관개관준비단, 한강야생조류생태공원을 체계적으로 전담할 생태공원팀, 풍무동 및 장기동 맞춤형복지팀 등 총 14개 팀이 신설될 예정이다.박기원 행정지원국장은 “그동안 우리시는 급증하는 인구 및 행정수요 대비 조직 및 인력 운영 여건이 아쉬운 부분이 있었으나, 신규공직자 86명이 임용되는 하반기 조직개편시 다소 개선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면서 “앞으로도 행정자치부와의 긴밀한 협력체계 구축으로 인구 40만 시대에 걸맞은 조직 및 인력 확대를 통해 공직자들이 시민을 위한 행정업무에 만전을 기할 수 있도록 행정적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한편, 2017년 시 공무원 정원은 상반기 31명, 하반기 49명이 증원됨에 따라 시 승격 이래 한해 최대 규모인 80명이 증원될 예정이며, 2017년 5월말 37만5천명의 인구가 2018년에는 40만명을 돌파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