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결과
-
용인특례시, ‘돌봄 등 기여’ 작은도서관 지원 확대[광교저널 경기.용인/유현희 기자] 용인특례시(시장 이상일)는 아이 돌봄 등 다양한 기여를 하는 143곳 작은도서관에 올해 6억 7000만원의 예산을 들여 사서 배치를 확대하는 등 지원과 협력을 확대한다고 12일 전했다. 우선 자녀 돌봄이 필요한 맞벌이 부모가 마음 놓고 일할 수 있도록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작은도서관의 아이 돌봄 사업을 지원한다. 매주 월~금요일 하루 5시간 이내로 독서토론과 북아트, 글쓰기 등 독서프로그램을 운영하는 작은도서관 10곳에 프로그램비, 간식비, 인건비 등 도서관별로 2250만원씩 총 2억 2500만원을 투입한다. 아이 돌봄에 참여한 작은도서관들은 전문 강사를 섭외해 독서토론, 글쓰기 같은 독서프로그램뿐만 아니라 로봇 강좌, 요리 수업, 바둑, 보드게임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무료로 운영하고 있다. 참여 아동에게 무상 간식도 제공한다. 한 곳당 참여 아동은 10명 내외로 긴급하게 아이 돌봄이 필요한 경우에도 받아준다. 시는 올해 프로그램비와 간식비 예산을 늘렸다. 아이 돌봄에 참여한 작은도서관은 처인구 2곳(꿈더함작은도서관, 용인영어도서관), 기흥구 6곳(꿈꾸는북라이크작은도서관, 별빛누리도서관, 바른샘도서관, 상하작은도서관, 토기장이작은도서관, 해든작은도서관), 수지구 2곳(굿모닝작은도서관, 아름다운꿈의도서관) 등 10곳이다. 현재 도서관별로 아이 돌봄 참여 접수받고 있다. 자세한 내용은 해당 작은도서관으로 문의하면 된다. 시는 용인형일자리 사업 연계로 올해 작은 도서관 사서 지원도 확대해 처인구 백암면작은도서관, 고림다온작은도서관, 수지구 상현1동작은도서관, 상현2동작은도서관 등 공립 작은도서관 4곳에 사서를 8개월씩 배치한다. 이를 통해 전문성 높은 도서 서비스와 함께 지역주민과의 소통으로 도서관과 지역사회 간의 유대를 강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시는 작은도서관 운영 활성화를 위해 1억 4000만원의 예산을 투입해 자원봉사 활동가 실비보상금도 지원한다. 작은도서관에서 도서 정리, 대출·반납, 행사 운영 보조 등으로 봉사하는 경우 1일 4시간 이상 활동하면 1만 1000원을 지급한다. 시는 지난해 12월, 2024년 자원봉사활동 지원 사업 참여를 희망하는 작은도서관을 모집하고 신청한 53곳 모두 지원하기로 결정했다. 이외에도 시는 50곳 작은도서관에 도서와 물품 구입, 프로그램 운영을 지원하는 운영지원 사업(예산 2억 6000만원)과 무더위ㆍ혹한기 쉼터, VOD 콘텐츠 제공 등을 지원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지역의 교육, 문화, 사회 발전에 기여하는 작은도서관들과 협력을 강화하고 지역 주민의 삶을 변화시키는 생활 중심 공간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
‘1400만의 환호’ 경기도체육대회, 용인특례시 진행도 ‘금메달급’[광교저널 경기.용인/유현희 기자] 1400만 경기도민의 축제인 ‘제68회 경기도체육대회 2022 용인’이 지난 27일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경기도체육대회는 코로나19로 인해 연기됐다가 지난 25일부터 이날까지 3년 만에 용인에서 열렸다. 용인특례시가 개최한 첫 경기도체육대회이기도 하다. 대회에는 경기도내 31개 시·군의 1만여 명의 선수들이 축구, 야구, 농구, 배구, 골프, 수영 등 총 25개 종목에 출전해 승부를 겨뤘다. ‘경기도의 함성, 용인에서 하나로’라는 슬로건으로 경기도민과 용인시민의 화합과 번영, 꿈과 희망을 나누며 성공적으로 치러졌다. 특히 경기도체육대회 최초로 개막식을 TV(KBS 라이프)로 생중계하고 ‘AI(인공지능) 스포츠 중계 시스템’을 구축, 언제 어디서나 경기를 볼 수 있도록 해 비대면 관람 수요에 대응한 것은 물론 경기도체육대회가 나아갈 방향을 제시했다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대회를 밝히는 성화 봉송도 승마와 동력 패러글라이딩, 조정 보트, 민속퍼레이드 등으로 진행해 색다른 볼거리를 제공했다. 주경기장인 용인미르스타디움에는 승마체험, 지역 농산물 판매, 지역 예술인 작품 전시, 지역 명소 소개 등 부대행사도 마련해 방문객들에게 즐길거리를 선사했다. 무엇보다 조직위원회, 읍·면·동 서포터즈, 자원봉사자 등 2200여 명이 투입돼 대회 운영과 선수단 지원, 교통정리 등이 순조롭게 진행됐으며 큰 사건·사고 없이 안전하게 마무리됐다. 경기도체육대회 1부 종합우승의 영예는 2만9701점을 획득한 수원시에 돌아갔다. 화성시와 성남시는 각각 2위(2만8734)와 3위(2만7714점)를 차지했다. 모범선수단상은 용인시(1위)·수원시(2위)·화성시(3위), 입장상은 용인시(1위)·성남시(2위)·안양시(3위)가 받았다. 성취상은 용인시(1위)·성남시(2위)·화성시(3위)가 수상했다. 경기도체육대회 2부 종합우승의 영광은 1만9364점을 획득한 의왕시가 차지했다. 이천시와 광명시는 각각 2위(1만8750점)와 3위(1만7553점)에 이름을 올렸다. 모범선수단상은 의왕시(1위)·이천시(2위)·오산시(3위), 입장상은 구리시(1위)·오산시(2위)·동두천시(3위)가 수상했다. 성취상은 군포시(1위)·과천시(2위)·안성시(3위)가 받았다. 최우수선수상은 수영 종목의 이근아 선수(화성시)가 거머쥐었고, 경기단체질서상은 경기도볼링협회에 돌아갔다. 용인시 선수단은 모범선수단상·입장상·성취상 등 대회 3관왕을 차지하고 검도 1위, 유도 1위, 테니스 1위, 씨름 2위, 태권도 2위, 배드민턴 2위, 볼링 3위, 축구 3위, 배구 3위, 바둑 3, 궁도 3위, 야구 3위 자리에 오르며 실력을 뽐냈다. 대회 마지막 날 ‘RE TOGETHER 우리 다시 함께’라는 주제로 용인실내체육관에서 열린 폐회식에서는 이상일 용인특례시장과 오병권 경기도 행정1부지사, 신상진 성남시장, 윤원균 용인시의회 의장, 이원성 경기도체육회장, 조효상 용인시체육회장, 선수단과 응원단, 시민 등 200여명이 참가해 성공체전을 축하하고 선수들의 노고를 격려했다. 식전 행사로 경기도체육대회의 열정과 감동의 순간을 담은 하이라이트 영상을 시청하고 시상식과 대회기 전달, 환송사, 성화 소화, 폐회선언 등이 진행됐다. 대회기는 이상일 시장이 오병권 행정1부지사에 반납하고, 차기 개최지인 성남시의 신상진 시장에게 전달됐다. 이상일 시장은 환송사를 통해 “1400만 경기도민들께서 서로 정을 나누고 배려하면서 이번 대회를 지원해 주셨다”며 “대회를 성공적으로 치를 수 있게 해주신 많은 관계자분들과 자원봉사자, 진정한 스포츠 정신을 보여준 선수단 여러분께 감사의 인사를 드린다”고 말했다. 이어 “이번 대회를 통해 용인특례시와 경기도의 매력과 저력을 대한민국에 선보였다. 우리의 단합된 힘이 대한민국의 발전을 이끌고 세계로 나아가게 하는 동력”이라면서 “내년에 성남시에서 열리는 대회도 잘 준비하실 것이라 믿는다. 선수들도 기량을 갈고닦아 내년 대회에서도 그 실력을 유감없이 발휘해 달라”고 덧붙였다. 한편 경기도체육대회에 이어 ▲제12회 경기도장애인체육대회 2022 용인(9월 1∼3일) ▲제16회 경기도장애인생활체육대회 2022 용인(10월 7∼8일) ▲제33회 경기도생활체육대축전 2022 용인(10월 28∼31일)도 용인 전역에서 치러질 예정이다.
-
용인시, 노인복지관 및 경로당 운영 재개[광교저널 경기.용인/유현희 기자] 용인시가 관내 노인복지관 운영을 재개한다고 전했다. 지난 18일 시에 따르면 시는 정부의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 해제에 따라 지난 2월부터 운영을 중단했던 처인·기흥·수지 노인복지관을 전면 개방했다. 오는 24일까지는 바둑·장기·당구 등 자율 이용 프로그램만 운영하고, 25일부터는 비말 발생 가능성이 높은 노래·체조 등을 제외한 대면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25일부터는 863개 경로당도 정상 운영한다. 단, 노인복지관과 경로당은 코로나19 백신 3차 접종을 완료해야 이용할 수 있으며 실내 취식은 금지된다. 시는 앞서 지난 15일 기관 및 시설 관계자 등과 회의 및 소독을 진행하고 노인복지관·경로당의 운영 재개를 위한 준비를 모두 마쳤다. 시 관계자는 “어르신들이 노인시설을 안전하게 이용하실 수 있도록 관련 기관과 긴밀하게 협조해 나가겠다”면서 “이용자분들도 시설을 이용하실 때 마스크 착용, 실내 취식 금지 등을 꼭 지켜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
“용인시 카톡 채널 추가하고 조아용 이모티콘 받아용~”[광교저널 경기.용인/유현희 기자] 용인시 공식 캐릭터 ‘조아용’을 카카오톡 이모티콘으로 만날 수 있는 깜짝 이벤트가 진행된다. 용인시는 15일 오후 2시부터 카카오톡 플러스친구 25만명에게 조아용 이모티콘 16종을 배포하는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14일 전했다. 조아용의 시 공식 상징물 등록을 자축하고, 오는 8월부터 용인에서 열리는 ‘2022년 경기도종합체육대회’의 성공 개최를 기원하기 위한 이벤트다. 이모티콘은 총 16종으로 8종은 기존 배포한 이모티콘 가운데 SNS 채널 선호도 조사를 통해 인기순으로 선정했고, 새로 추가한 8종은 경기도종합체육대회 경기 종목을 일상에서 자주 사용하는 표현과 결합해 만들었다. 특히 검도, 바둑, 당구, 씨름, 육상 등의 종목을 유머러스하고 참신하게 표현해 비인기 종목을 알리는 데도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모티콘을 받으려면 카카오톡 앱 실행 후 우측 상단 친구검색 창에서 ‘용인시’를 검색해 ‘채널 추가’ 버튼을 눌러 플러스 친구로 등록하면 된다. 이모티콘은 15일 오후 2시부터 배포하며, 배포된 이모티콘은 30일간 무료로 사용할 수 있다. 조아용은 용인시를 상징하는 ‘용(龍)’ 캐릭터로 귀엽고 친숙한 이미지로 시민들에게 큰 사랑을 받아왔다. 지난해 9월 한국콘텐츠진흥원이 주관한 제4회 우리동네 캐릭터 대상에서 지역부문 대상을 수상했으며, 지난 4일에는 조아용 굿즈를 오프라인으로 구매할 수 있는 ‘조아용in스토어’까지 문을 열어 인기 고공 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시 관계자는 “시민들의 관심과 응원 덕분에 조아용이 시를 상징하는 대표 캐릭터가 될 수 있었다”며 “시민들의 기대에 부응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조아용의 다양한 활용방안을 모색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평창군-(사)아시아바둑연맹, 국내·외 바둑발전을 위한 mou 체결[광교저널 강원.평창/안준희 기자] 평창군(군수 한왕기)은 지난 13일 14시 (사)아시아바둑연맹(회장 신상철)과 이비스앰배서더명동호텔(서울특별시 중구)에서 관계자 15명이 참석한 가운데 국내·외 바둑발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은 국내·외 바둑 발전과 평창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바둑연수원을 평창군에 유치하는데 상호 협력하는 것을 목적으로 추진됐으며, 바둑연수원 건립을 통해 평창이 세계 바둑인의 요람으로 성지화가 될 수 있도록 예산확보에 노력하고 상호 협력하겠다는 내용을 골자로 하고 있다. 신상철 (사)아시아바둑연맹 회장은 “평창은 천혜의 자연환경뿐만 아니라 올림픽 등 국제적인 행사를 유치하면서 다져진 경험과 편리한 교통망이 있기 때문에 바둑연수원 건립에 최적의 장소가 될 것이다.”라고 말했으며, 한왕기 평창군수는 “이번 업무협약은 올림픽 평화도시 평창이 세계 바둑의 메카로 발전할 수 있는 소중한 계기가 될 것이며, 이를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까지 이뤄 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평창군은 지난 4월 21일 평창군청에서 (사)대한바둑협회(회장 윤수로)와 평창바둑연수원 건립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
평창군서 제7회 세계청소년 마인드스포츠 대회 절정 ![광교저널 강원.평창/최영숙 기자] ‘2019 통일염원 평창세계 청소년 마인드 스포츠대회’(회장 현인숙, 조직위원장 강병덕)가 9일 ‘세상을 여는 지혜 나눔’이라는 슬로건 아래 평창군 용평리조트에서 성대히 개막하고 대회 진행에 들어갔다. ▲ 9일 선수단, 관계자, 학부모들이 2019 통일염원 평창 세계마인드스포츠 개회식장을 가득 메우고 있다. ( 사진 : 광교저널 최영숙 기자 ) 이날 개회식에는 현인숙 대회장, 나이젤쇼트 세계체스연맹 부회장, 정일섭 강원도 문화관광체육국장, 송기동 평창부군수, 장문혁 평창군의회의장, 강병덕 대회조직위원장 등이 참석해 대회개최를 축하했으며 K-타이걸스의 태권도와 태권무 퍼포먼스, 아름드리 다문화합창단의 ‘칸타테 도미노’, ‘우리의 소원은 통일’ 합창, 비보이 퍼포먼스는 세계의 청소년들과 가족들에게 많은 환호와 박수갈채를 받았다. ▲ 9일 개막식에서 k-타이걸스의 태권도 퍼포먼스 장면.( 사진 : 최영숙 기자 ) 2013년 시작해 올해 7회를 맞이한 이 대회는 어린이부터 성인까지 세계 지식인들이 함께하는 국제문화교류 스포츠로서 이번에는 ‘통일염원’이라는 ‘평창 평화도시’ 이미지를 실어 보다 특별한 대회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조직위는 9일 개회식에서 평창군이 한반도 평화의 잉태지라는 평창평화도시 이미지를 심기 위해 준비한 대륙열차-통일의 중요성에 대한 영상을 소개했으며 10일 대회의 특별행사로 ‘도전! 통일골든벨’을 진행했고 ‘평화기차 통일 카툰’을 주 대회장 복도에 상설 전시중이다. ▲ 세계 마인드스포츠 대회장 복도에 통일기차 카툰이 상설 전시되고 있으며 포존으로 이용할 수 있다. ( 사진 : 광교저널 최영숙 기자 ) 또한 체스, 바둑, 주산, 암산 등 기존의 참가종목에다 이번에는 제1회 외국인 다문화 체스대회를 신설해 평화 분위기를 바탕으로 지혜나눔의 장을 더욱 확장했다는 점에서 국제문화교류 스포츠로서의 역할에 한층 적극성을 부여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 9일 2019 통일염원 평창 세계마인드스포츠 대회장 용평리조트 웰니스홀에서 1996년 1월 1일 이후 출생 선수들이 스텝들의 지도에 따라 체스 오픈대회 준비를 하고 있다. ( 사진 : 광교저널 최영숙 기자 ) 조직위는 참가선수들과 그 가족들이 대회기간 내 체험을 통해 서로의 문화를 이해할 수 있도록 세계의 놀이·악기, 모자·가면·의상 등 상설전시·체험 룸을 따로 마련했으며 네일아트·페이스페인팅·타투·캘리그라피 부스도 마련해 선수와 가족들에게 볼거리와 즐길거리를 동시 제공함은 물론 학부모 대상 특별행사로 최준일 강릉영동대학교 스포츠지도학과 교수의 ‘마인드스포츠의 의학적 효과’와 정성오 꽃보다 바둑 대표의 ‘마인드스포츠가 세상을 바꾼다’ 인문학 강좌를 준비해 대회 프로그램을 알차고 다채롭게 구성했다. ▲ 9일 개회식에서 현인숙 대한체스연맹 회장이 개회사를 하고 있다.( 사진 : 광교저널 최영숙 기자 ) 현인숙 대회장은 “올해로 7번째를 맞이한 세계청소년 마인드 스포츠대회가 2018동계올림픽을 성공적으로 개최한 강원도 평창에서 개최되어 대단히 기쁘다.” 며 “특히 올해는 평화와 공익을 아젠다로 미래 세계 청소년들이 살아갈 평화로운 세계를 함께 꿈꾸어 보고자 한다…언어와 문화의 장벽을 넘어 국경을 초월한 우정을 나누고 평생 기억에 남을 아름다운 추억을 만들어 가기를 기원한다. 이 대회가 세계시민으로 발돋움하는 청소년 여러분들의 지혜의 축제의 장이 되기를 바란다.” 고 말했다. ▲ 9일 개회식에서 송기동 평창부군수가 한왕기 군수를 대신해 환영사를 하고 있다. ( 사진 : 광교저널 최영숙 기자 ) 송기동 평창부군수는 한왕기 군수를 대신해 “우리 평창군은 지난해 평창동계올림픽을 개최한 도시로 세계 스포츠의 열정과 환희, 인류 화합의 평화정신이 살아있는 평화도시다.” 라며 “평화도시 평창에서 미래를 이끌어갈 글로벌 인재들이 마인드 스포츠 경연으로 지혜를 나누고 교류하게 되어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 ‘세상을 여는 지혜 나눔’ 이라는 슬로건처럼 지적세계에 대한 두뇌의 잠재력을 깨우고 새 세상을 열어가는 지혜를 나누는 소중한 시간이 되시기 바란다.” 고 전했다.
-
세계 청소년 ‘평창’ 집결 두되올림픽 펼친다 ![광교저널 강원.평창/최영숙 기자] ‘2019 통일염원 평창 세계청소년 마인드스포츠 대회’가 9~11일까지 3일간 올림픽 도시 평창에서 개최된다. 군에 따르면 올해로 7회째를 맞이한 ‘세계 청소년 마인드스포츠 대회’는 바둑과 체스, 주산․암산 등 두뇌능력과 창의력를 겨루는 대회로 대한체스연맹(회장 현인숙)이 주최․주관하고, 문화체육관광부, 강원도, 평창군이 후원한다. 이번 대회는 주최국인 한국을 비롯해 중국, 몽골, 대만, 필리핀, 인도네시아, 말레이시아, 러시아, 우크라이나, 카자흐스탄 등 17개국 1,400여명의 선수들과 관계자, 학부모 등 3,000여명이 방문할 것으로 예상된다. 9일(금) 강원지역 유치부 바둑오픈대회를 시작으로 10일(토) 개막식에 이어 체스 오픈대회와 주산·암산 마스터대회가 실시되고 11일(일)에는 체스 마스터대회와 최대인원이 출전하는 바둑오픈대회 및 마스터대회가 실시된다. 개막식은 한왕기 평창군수, 장문혁 평창군의회의장과 정일섭 강원도 문화관광체육국장, 일룸지노프 전 세계체스연맹 회장, 나이젤숏 세계체스연맹 부회장, 현인숙 대회장, 강병덕 대회조직위원장을 비롯한 내빈, 관계자 등 1,0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평창 동피골목도소리보존회의 길놀이, 태권도시범단, 다문화합창단, 비보이 공연단의 공연 순으로 진행되며 이외에도 ‘재미있는 마인드스포츠인문학’, 캐리커쳐, 페이스페인팅, 타투, 캘리그래피 코너가 운영되며 진귀한 세계의 모자·가면·의상·놀이·악기도 상설 전시된다. 특히‘평창 평화도시’ 선포 100일을 기념하는 특별행사로 통일을 염원하는 평화기차와 통일카툰 전시, 도전! 통일 골든벨도 운영할 예정이어서 그 의미를 더할 것으로 보인다. 한왕기 평창군수는 “평화의 도시 평창에서 미래를 이끌어갈 세계 청소년들이 마인드 스포츠를 통해 지혜를 나누고 교류하게 되어 뜻깊게 생각한다.”며 “이번 대회가 참가자 모두에게 훌륭하고 감동 있는 대회로 기억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
용인시, 소외계층 찾아 '세세세 학교' 운영[광교저널 경기.용인/최현숙기자] 용인시(시장 백군기)가 학습 소외계층을 직접 찾아가 시‧공간 제약없는 평생교육을 제공하는 ‘2019년 세세세 학교’를 운영한다. 시에 따르면 이는 배우세‧나누세‧누리세의 준말로 학습기관에서 교육을 받기 어려운 시민들에게 재능기부로 강좌를 배달하는 것이다. 대상은 시에 주소를 둔 시민 또는 시 소재 직장에 다니는 사람이 5명 이상 포함된 시민그룹이다. 노인, 저소득층, 다문화가정, 미혼모, 장애인 등 학습소외계층을 우선으로 지원한다. 대상자로 선정되면 공공시설, 직장, 가정, 사회복지시설 등에서 인문교양, 문화예술 등의 강의와 노래, 연주, 마술 등 공연을 제공받을 수 있다. 시는 상·하반기에 걸쳐 이 강좌를 운영하고 18일부터 22일까지 상반기 강좌 신청자를 모집한다. 상반기 강좌는 4월부터 6월까지 그룹별로 10회씩 운영한다. 이와는 별개로 15일까지 용인시평생학습센터에 등록된 재능기부자를 대상으로 강사 신청도 받는다. 시 관계자는“배움을 나누는 문화를 확산해 학습에서 소외되는 시민이 없는 평생학습도시로 도약할 것”이라며 “찾아가는 평생학습교실을 원하는 시민들의 적극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이 강좌는 지난 해 바둑교실, 미술치료, 하모니카, 캘리그라피 등 총 113개 강좌를 운영해 총 826명이 참여한 바 있다.
-
[사회] 화성시, ‘청(靑)드림 희망나침반’사업에 들어가[광교저널 경기.화성/최현숙 기자] ] 화성시 드림스타트가 취약계층 청소년들을 위해 1:1 맞춤형 자기개발비를 지원하는‘청(靑)드림 희망나침반’사업을 실시한다. 시에 따르면 시는 지난 31일부터 지역 내 취약계층 청소년 25명에게 총 1천6백75만원을 들여 학습, 특기적성, 진로·취업 3개 분야 지원에 나섰다. 이에 학업 우수자에게는 수학, 영어를, 예체능 분야에 소질이 있는 학생에게는 드럼, 기타, 바둑, 미술 학원비 등이 지원됐다. 또한 저신장, 저체중으로 체력증진이 필요한 경우 헬스, 복싱, 축구클럽 학원비가, 특성화고 진학 및 취업, 자격증 취득을 희망하는 청소년에게는 제과제빵, 요리, 운전면허 등의 학원비가 제공됐다. 특히 이번 사업은 그동안의 수동적인 진로상담에서 벗어나 통합사례관리사의 1:1 밀착형 맞춤지원으로 청소년들이 꿈과 진로를 주도적으로 고민하고 자립할 수 있는 기회를 만들었다는데 의미가 있다. 시 관계자는“아이들이 출발단계에서 공평한 경험과 기회를 가지고 꿈을 이룰 수 있도록 앞으로도 다양한 지원을 펼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시는 전국 최초로 만 0세~만12세까지 아동을 대상으로 하는 드림스타트를 만 18세 청소년까지 확대해 가족상담과 후원, 부모교육, 특기적성 활동 등 맞춤형 통합서비스를 지원하고 있다.
-
[사회] 평창군, ‘2018 평창군수배 종목별 생활체육대회’ 12월까지[광교저널 강원.평창/최영숙 기자] ‘2018 평창군수배 종목별 생활체육대회’가 20일부터 평창군 일원에서 진행된다. 군에 따르면 이 대회는 생활체육의 저변 확대와 동호인들의 화합을 위해 순수 생활체육 동호인들이 참가하는 경기로 20일 축구와 수영, 탁구, 게이트볼, 볼링, 자전거, 보디빌딩 등 7개 종목으로 시작해 이후 15개 종목이 관내 각 지역에서 종목별 협회 주관으로 분산 개최된다. 오는 22일에는 용평파크골프장에서 파크골프가, 25일에는 봉평면사무소에서 바둑 경기가, 이후 10월말까지 패러글라이딩, 풋살, 씨름, 궁도, 배구, 배드민턴이 각 경기장에서 연이어 펼쳐진다. 11월에는 야구와 족구, 테니스, 산악, 태권도 대회가 열리고 12월에는 체조와 골프대회가 개최되면서 3달에 걸친 전 일정이 마감된다. 한왕기 평창군수는 “생활체육이 일상인 시대에서 군민들이 다양한 종목의 생활체육을 통해 활기차고 건강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생활체육 인프라와 붐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