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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일 시장,“국토교통부 반도체 고속도로 민자사업 적격성 조사 신청 환영”[광교저널 경기.용인/유현희 기자] 용인특례시(시장 이상일)는 13일 국토교통부가 ‘반도체 고속도로(화성~용인 남사·원삼~안성)’ 민간투자사업 적격성 조사를 한국개발연구원(KDI) 공공투자관리센터로 신청한 것에 대해 환영의 뜻을 밝혔다. 이상일 시장의 공약인 해당 도로 개설을 시가 정부에 요청한 것을 국토교통부가 받아들여 본격적으로 사업을 추진하려고 나섰기 때문이다. 해당 도로는 화성 양감~용인 남사·원삼~안성 일죽을 연결하는 약 45km 구간으로 용인특례시의 비전인 ‘L자형 반도체 벨트’ 구축과 이동‧남사 첨단시스템 반도체 국가산업단지 조성에 꼭 필요한 것이다. 이상일 시장은 민선 8기 공약사업인 해당 도로의 개설을 원희룡 국토교통부 장관을 비롯해 정부 고위관계자들에게 꾸준히 요청해 왔다. 화성~용인~안성 반도체 고속도로 민간투자사업은 민간사업자의 사업 제안서가 올해 국토교통부에 제출됐으며, 국토교통부는 최근 이에 대한 적격성 조사를 KDI에 신청했다. 조사 결과는 내년 7월경에 나올 것으로 예상된다. 이 반도체 고속도로가 개설되면 이동‧남사에 조성되는 첨단 시스템반도체 국가산업단지와 원삼면 용인 반도체클러스터 일반산업단지로 연결되는 도로를 만들 수 있어 반도체 생태계 확대와 반도체 경쟁력 강화에 큰 보탬이 될 전망이다. 또한 용인특례시 남부권의 동서를 연결하는 간선 도로망이 새로 생긴다는 점에서 지역 주민의 교통 편의는 물론 해당 지역의 교통 혼잡 완화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이상일 시장은 “시의 요청을 받아들여 신속하게 적격성 조사를 진행하는 데 대해 감사한 마음”이라며 “반도체 고속도로가 개설되면 용인뿐 아니라 화성, 안성 시민들에게도 굉장히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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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일 시장, 간담회서 건의한 성복고 낡은 승강기 해결[광교저널 경기.용인/유현희 기자] 용인특례시(시장 이상일)는 수지구 성복고등학교 노후 승강기 교체를 용인교육지원청과 협력해 추진한다고 8일 전했다. 장애 학생을 위한 성복고 노후 승강기 교체는 지난 6월 30일 이상일 용인특례시장과 고등학교 교장과 간담회에서 이순교 교장이 건의하면서 설치 논의가 시작됐다. 안전상으로도 매우 시급한 실정이었다. 성복고는 2011년 개교 후 12년이 지나 학교가 노후화됐지만 BTL(임대형 투자민자사업)식으로 민간이 지어 관리하는 학교 특성상 교육지원청의 예산 지원 대상이 아니어서 학교관리가 원활하게 이뤄지지 않는 어려움이 있었다. 학교에 직접적으로 승강기 교체사업예산을 지원할 수 없었던 시는 간담회에 배석한 교육지원청 중등과장과 관계자에게 협조를 요청했다. 용인교육지원청이 시 요청을 긍정적으로 검토하면서 하반기 9000여만원의 예산을 투입하기로 했다. 이순교 성복고 교장은 예산배정 소식을 전해 듣고 “이상일 시장님과 시의 적극적인 협조와 관심에 진심 어린 감사를 드린다”며 “장애인 학생들의 이동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성복고 노후 승강기 교체는 이 시장이 강조하던 시와 교육지원청의 협조를 통한 문제 해결 사례다. 이상일 시장은 “교육은 용인의 미래를 책임질 가장 중요한 원동력으로 용인교육지원청, 경기도교육청, 교육부 등 교육 관련 기관과 적극적인 협력관계를 가동하겠다”고 취임 초부터 강조해왔다. 이것이 단체장의 의례적 발언이 아니라는 것은 지난해 12월부터 계속된 용인시 초∙중∙고등학교 교장선생님들과 6차례 진행된 간담회를 통해 확인할 수 있었다. 이 시장은 간담회에서 제시된 건의사항에 대해 시가 해결할 수 있는 문제들은 바로 해결하도록 지시하고, 교육청이나 교육지원청의 협조가 필요할 경우 적극적인 협조를 통해 문제를 해결해나갔다.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은 “용인의 미래를 책임질 학생들을 위한 일이라면 그 누구와도 협력할 준비가 돼 있다”며 “앞으로도 적극적으로 지원하고 협조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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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세출 3조1971억원…2019년 대비 16.3% 증가[광교저널 경기.용인/유현희 기자] 용인시의 2020년도 세출 총계는 3조1971억원으로 2019년도 2조7483억원에 비해 16.3%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용인시는 지난 1일 이같은 내용을 담은 2020년 결산기준 지방재정 현황을 홈페이지를 통해 공시했다. 시에 따르면 시는 지방재정법에 따라 시의 1년 살림 내용을 시민 누구나 이해할 수 있도록 매년 두 차례 시 홈페이지를 통해 재정 운용 현황을 공시하고 있다. 세출 중 가장 큰 금액이 투입된 것은 사회복지 분야로 2019년 7765억원에서 9201억원으로 1436억원 가까이 증가했다. 다음은 공공질서·안전 분야로 2019년 150억원보다 4436억원이 늘어난 4586억원으로 나타났다. 세출은 지방 자치 단체의 한 회계 연도 내 모든 지출을 의미한다. 특히 공공질서 안전 분야는 2019년 전체 세출에서 0.66%의 비중을 보였으나 2020년에는 전체 세출 중 차지하는 비중이 16.93%로 대폭 늘어났다. 이는 코로나19 방역과 긴급재난지원금, 수해 복구 비용 등 예상치 못한 재난재해 관련 지출이 늘어났기 때문이다. 세입은 일반회계가 3조961억원, 공기업 특별회계가 3431억원, 기타 특별회계1305억원, 기금1614억원 등 3조7311억원으로 나타났다. 세입은 지방 자치 단체의 한 회계 연도 내 모든 수입을 의미한다. 이는 비슷한 인구·재정 규모의 지자체 세입액에 비해 평균 1407억원이 많은 규모다. 일반회계 기준으로 1인당 지방세 부담액은 93만원으로 나타났다. 시의 자산은 15조4133억원으로 전년대비 3572억원 증가했고, 부채는 2115억원으로 126억원 감소했다. 이 부채는 민자사업 등과 관련해 미래에 지급할 임대료 등을 현재 가치로 환산한 것과 퇴직급여충당금 등으로 시 자체 채무는 없다. 시는 이와 별도로 기흥국민체육센터 건립, 남사읍 행정복지센터 증축 등 시민들이 많은 관심을 갖고 있는 8건의 사업도 특수공시 자료로 공개했다. 백군기 용인시장은 “시는 채무가 없고 비교적 건전한 재정 상태를 유지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미래 세대까지 고려한 예산 편성 기준을 마련해 불필요한 혈세 지출을 막고 재정 건전성과 효율성을 확보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2020년 결산 기준 용인시 재정공시는 시 홈페이지 내 정보공개-재정운영상황-재정공시에서 볼 수 있으며, 지방재정 365에서도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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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군기, 2019년 결산 기준 지방재정 공시▲용인시청사 전경(사진: 광교저널 드론팀) [광교저널 경기.용인/안준희 기자] 용인시(시장 백군기)의 지난해 세출 총계는 2조7484억으로 전년도 2조4644억원에 비해 11.52%가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시에 따르면 일반회계 기준으로 세출에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한 분야는 사회복지로 34.2%를 차지했으며 다음은 수송 및 교통(17.43%), 국토‧지역개발(10.75%), 일반공공행정(7.74%) 순으로 집계됐다. 시는 1일 이 같은 내용을 바탕으로 하는 2019년 결산기준 지방재정 현황을 홈페이지를 통해 공시했다. 시는 지방재정법에 따라 시의 살림 내용을 일반 시민이 이해하기 쉽게 매년 2회(예산 1회, 결산 1회)에 걸쳐 시 홈페이지를 통해 재정공시를 하고 있다. 세출 중 증가액이 가장 많은 분야는 사회복지 분야로 전년도 6187억원에서 7765억원으로 1년 사이에 1578억원이 늘어났다. 다음은 국토‧지역개발 분야로 전년에 비해 899억원이 증가했다. 사회복지 분야 세출 증가는 아동수당 지원대상이 확대된 데 따른 것이며, 국토‧지역개발 분야의 세출 증가는 통삼근린공원 등 공원조성 관련 예산이 늘어났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지난해에 사회복지 분야에 이어 두 번째로 증가액이 많았던 수송 및 교통 분야는 전년 대비 404억이 감소했다. 이는 국도대체우회도로 등의 사업이 마무리 단계로 접어들어 사업비가 줄어든 것 때문으로 분석된다. 세입은 일반회계가 2조6172억원, 공기업 특별회계가 3347억원, 기타 특별회계 1339억원, 기금 1696억원 등 3조 2555억원으로 집계됐다. 이는 비슷한 규모의 자지체에 비해 평균 1210억원이 많은 금액이다. 또 일반회계 기준으로 주민 1인당 지방세 부담액은 103만원으로 나타났다. 용인시의 자산은 15조561억원으로 전년도에 비해 5304억원 증가했으며 부채는 2241억원으로 442억원 늘어났다. 이 부채는 민자사업 등과 관련해 미래에 지급할 임대료 등을 현재 가치로 환산한 것과 퇴직급여충당금 등이며, 용인시 자체 채무는 없다. 시는 이와는 별도로 기흥호수공원 산책로 조성, 근린공원 조성 등 시민들의 관심이 높은 6건의 사업도 특수공시 자료로 함께 공개했다. 시 관계자는 “용인시는 채무가 없고 비슷한 규모의 지자체와 비교해 세입도 높아 건전한 재정상태를 유지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된다”며 “체계적인 예산 편성으로 불필요한 지출을 방지하고 재정의 효율성과 건정성을 지켜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2019년 결산 기준 용인시 재정공시는 용인시청 홈페이지의 정보공개>재정운영상황>재정공시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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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왕기, 반려동물 관광테마파크 오는 9월에 첫 삽 뜬다▲반려동물 관광테마파크 조감도 [광교저널 강원.평창/안준희 기자] 평창군 민선 최초 민자사업으로 ㈜삼양꼼빠농에서 300억원을 투자해 평창읍 종부리 일원에 추진 중인 ‘반려동물 관광테마파크’가 2024년 준공을 목표로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 지난 8월 입찰을 통해 8만7천㎡ 규모의 군유지 매입 및 1단계 개발 사업에 필요한 인허가를 완료하고, 반려동물 사육과 연구를 위한 브리딩 센터를 9월 내 우선 착공한다. 2단계 개발 사업인 애견호텔, 바이오센터, 메디컬센터, 복지케어센터 등의 건립을 위한 지구단위 계획 구역 지정 등 관련 용역도 진행하고 있다. 또한, 시설건립 사업과 함께 우수인재 양성 및 반려산업 육성을 위해 원주 상지대학교 및 전주기전대학교와 업무협약을 체결하였으며, 지역주민 50여 명을 대상으로 반려동물 관리사 교육 진행, 교육수료 후 반려동물 관리사로 채용할 예정이다. 20만㎡ 규모로 조성될 ‘반려동물 관광테마파크’는 반려동물 생애 전반의 맞춤형 복지케어를 목표로 관광인프라 확충은 물론 의료, 복지, 사료, 펫(Pet) 용품 등 반려산업 육성에 기여할 것으로 보고 있다. 삼양꼼빠농 관계자는 “군유지 매입 문제로 다소 일정에 차질이 있었지만 사업대상지가 확보된 시점에 관련 인허가 등의 행정절차가 신속히 이뤄져 사업추진이 가능했다”며“반려동물 테마파크 조성으로 평창이 반려산업의 메카로 거듭나고, 지역경제 활성화 및 일자리 창출에 기여하는 기업이 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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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에코타운 민투사업···용인시의회 통과,급물살 타나?스 ▲용인레스피아에 민투사업으로 준공될 에코타운 조감도 [광교저널 경기,용인/최현숙 기자] 용인시 처인구 용인레스피아를 체육시설과 공원 등을 포함한 에코타운으로 만드는 민간투자사업이 시의회를 통과해 본격 추진된다. 시에 따르면 시는 지난 26일 제229회 용인시의회 제2차 정례회 본회의에서‘용인 에코타운 조성 민간투자사업 시의회 동의안’이 가결됐다고 밝혔다. 당초 시는 지난 10월 제228회 용인시의회 임시회에도 이 안건을 상정했으나 당시엔 일부 의원들이 민간투자방식에 우려를 제기해 부결된 바 있다. 이에 시는 경쟁유도와 협약체결 전 민자적격성 재검증 등 보완책을 마련해 이번에 시의회의 승인을 받았다. 이에 따라 시는 이 사업 참여자들의 경쟁을 유도하기 위해 연내 최초 제안자인 포스코건설 컨소시엄 외에 제3자 제안까지 받아 제안서를 평가한 뒤 우선협상 대상자를 선정할 방침이다. 이후 선정된 사업자와 협상을 거쳐 실시협약을 맺고 2020년 착공해 2023년말까지 에코타운 조성을 마칠 계획이다. 이 사업은 용인레스피아 내 5만1046㎡에 하수처리장이나 음식물처리장 등 기존 환경시설을 지하에 넣고 지상을 체육시설이나 공원 등 주민편의시설로 바꾸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구체적으로 하루 처리용량 1만2000톤 규모의 하수처리시설과 220톤 규모의 슬러지 자원화시설, 250톤 규모의 유기성폐자원 바이오가스화시설 등을 지하에, 다목적 체육관과 체육시설, 공원 등을 지상에 건설하게 된다. 총 사업비는 2500억이 소요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시설 준공 후 소유권은 용인시에 귀속되며, 민간사업자는 20년간 운영권을 갖게 된다. 시는 이 사업 방식을 손실과 이익을 민간사업자와 분담하는 손익공유형 민간투자사업(BTO-a)으로 정해 위험을 일부 분담하는 대신 사용료를 낮추도록 했다. 이 민자사업이 완료되면 용인레스피아의 하루 하수처리용량은 5만6000톤에서 6만8000톤으로 늘어난다. 이에 따라 그 동안 하수처리용량 부족으로 지연됐던 처인구 일대의 개발도 탄력을 받게 될 것으로 보인다. 백군기 용인시장은 “용인레스피아의 에코타운 조성은 100만 대도시의 기반시설을 확보하는 중요한 사업”이라며 “에코타운 조성사업이 끝나면 그동안 낙후된 시의 동부권 개발과 100만 대도시의 환경보전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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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염태영, 100대 공약 83개 '완료'▲ 수원시 민선 6기 100대 약속 사업, 83개 완료·16개 정상 추진<사진 : 수원시청 제공> [광교저널 경기.수원/유지원 기자] 수원시(시장 염태영)의 ‘민선 6기 100대 약속 사업’ 중 완료되거나 정상적으로 추진되고 있는 사업이 99개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났다. 83개 사업 완료, '복지여성 분야' 이행률 100% 2017년 12월 말 현재 100대 약속 사업 중 현재 83개 사업이 완료됐고, 16개 사업이 정상 추진되고 있다. 보류사업은 1개다. 수원시 좋은시정위원회는 1월 31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민선 6기 시민과의 약속 평가보고회’를 열고, 평가 결과를 발표했다. 분야별 사업 이행률은 ‘복지여성’ 100%, ‘자치교육’ 94.2%, ‘일자리’ 80%, ‘환경교통’ 80%, ‘안전도시’ 61.5%였다. 중장기적으로 추진하는 장기 검토 사업·대규모 건립사업·민자사업이 포함된 ‘안전도시 분야’는 다른 분야보다 이행률이 다소 낮았다. 유일한 보류사업은 ‘서수원 종합병원 조기 유치’다. 이 사업은 수원시 자체 행정력으로 추진이 어려워 ‘보류’로 결정됐다. '매우 우수' 32건, '우수' 47건 종료사업 10개, 보류사업 1개를 제외한 89개 사업(완료됐지만 지속하는 사업 포함) 중 ‘매우 우수’ 32건, ‘우수’ 47건, ‘보통’이 9건, ‘미흡’ 1건이었다. ‘우수’ 이상 평가를 받은 사업이 88.8%였다. ‘민선 6기 100대 약속 사업’은 혁신과제 30개와 약속사업 70개로 이뤄져 있다. 혁신과제 중 ▲일(자리) 복(지) 터진 수원 ▲부패 Zero, 청렴 1등 수원 실현 ▲건강미래도시 조성 ▲수원형 공공디자인 구축 ▲생물다양성 기반 구축 ▲행정혁신 3S 스타트 업 ▲공공재정 건실화 추진 등 7개 사업이 ‘매우 우수’ 평가를 받았다. 약속사업 중 ▲농수산물도매시장 시설 현대화 사업 ▲수원화성 군 공항 이전 추진 및 스마트폴리스 계획 수립 ▲원도심재생 시민약속사업 ▲안전사각지대 CCTV 프로젝트 추진 등 25개 사업이 ‘매우 우수’ 평가를 받았다. 현재 추진 중인 사업은 17개로 ‘수원형 생태마을 조성 추진’ 등 7개 사업은 민선 6기 임기 내, 10개 사업은 임기 후 완료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했다. 좋은시정위원회는 시민 참여와 평가의 공정성 강화를 위해 ‘시민공약평가단’ 평가도 진행했다. 공개모집을 거쳐 무작위로 선정한 시민공약평가단 584명은 5개 분야 89개 사업(종료·보류사업 제외)을 평가했다. 62개 사업이 ‘우수’, 27개 사업이 ‘보통’ 평가를 받았다. 좋은시정위원회 평가로 객관성·공정성 확보 시가 2011년 전국 기초자치단체 중 처음으로 설립한 좋은시정위원회는 수원시 거버넌스를 상징하는 협치 기구다. 시정 전반을 조사·연구해 정책과제를 개발하고, 시정 주요 시책과 현안을 심의하고 자문한다. 또 시민과의 약속(공약) 이행 여부를 점검하고 평가해 ‘약속 사업’을 객관적이고 공정하게 평가할 수 있는 제도적 기반을 마련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좋은시정위원회가 평가를 담당하면서 수원시는 약속사업 이행 결과에 대한 정당성·신뢰성을 확보할 수 있었다. 이날 보고회에는 염태영 수원시장과 이한규 수원시 제1부시장, 백운석 제2부시장 등 수원시 공직자와 김흥식 좋은시정위원회 부위원장을 비롯한 위원들이 참석했다. 염태영 수원시장은 “민선 5~6기 동안 추진한 ‘중장기 발전과제’들이 구체적인 성과를 내고 있다”면서 “좋은시정위원회 위원들의 도움 덕분에 이러한 성과를 거둘 수 있었다”고 말했다. 이어 “좋은시정위원회가 앞으로도 변함없이 ‘시정의 동반자’로서 역할을 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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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발전연구원 공공투자관리센터, ‘지방공공투자관리센터의 역할과 과제 세미나’ 개최▲ 경남도청 [광교저널] 경남발전연구원은 오는 20일 오후 4시, 경남발전연구원 1층 세미나실에서 ‘지방공공투자관리센터의 역할과 과제’라는 주제로 세미나를 개최한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세미나는 지난 2015년 설립돼 운영 중인 경남발전연구원의 공공투자관리센터가 그 간의 연구성과를 되돌아보고, 지방 전문기관으로서의 역할과 향후 유관기관과의 발전적 협력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것이다. 이규상 도의회 기획행정위원장이 ‘경남도의회가 바라보는 공공투자사업’이라는 내용으로 주제발표를 한다. 이어 김기수 공공투자관리센터 센터장이 ‘지방공공투자관리센터의 역할과 과제’를, 박수진 한국건설산업연구원 박사가 ‘지자체 민자사업 활성화 제언’을 내용으로 주제발표를 진행할 예정이다. 주제발표 이후에는 황대식 대주회계법인 황대식 대표를 좌장으로 기획재정부 민간투자정책과 이준성 서기관, KDI 민간투자지원실 김재영 팀장, 경남도 류명현 정책기획관, 경상대학교 문태헌 교수, 우리회계법인 김병익 공인회계사, 코리아인프라스트럭쳐 송병록 대표, 경남발전연구원 송기욱 연구위원 등 관련 분야 전문가들이 토론을 계속할 계획이다. 한편, 경남발전연구원 공공투자관리센터는 경남도가 추진하는 국책사업에 대한 예비타당성조사(기획재정부)의 통과를 위한 체계적인 지원과 도와 시·군의 재정투자심사 등의 타당성 검토 연구 등을 수행하기 위해 지난 2015년 2월 경남발전연구원 내에 설립됐다. 특히, 지난해 7월에는 사회기반시설에 대한 민간투자법 및 관련 규정에 근거해 기획재정부로부터 민간투자사업 전문기관으로 지정받아, 민자사업의 수요예측 및 적격성재조사, 실시협약 체결을 위한 협상, 재구조화 등의 업무를 수행하고 있다. 유성옥 경남발전연구원장은 “지방분권이 강화되고 있는 것과 맞물려 지방자치단체의 정책추진과 지방연구원의 역할이 중요해지고 있다”며, “이번에 개최되는 세미나를 통해 경남도의 정책사업이 성공적으로 추진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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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의동 주민 신림선 경전철과 서부선 연결 관심▲ 여의동 주민 신림선 경전철과 서부선 연결 관심 [광교저널] 서울특별시의회 도시안전건설위원회 김춘수 의원(자유한국당, 영등포3)은 지난 27일 여의동 주민센터에서 개최된 신림선 도시철도 민간투자사업 주민설명회에서 민자사업자와 시공사의 사업설명 뒤 질의응답시간에 앙카라공원 인근 점용에 따른 불편과 발전기 매연 등의 불편을 말했으며, 특히 향후 건설 추진 중인 서부선 경전철과의 환승지점에 대해 관심이 높음을 언급 했다.공사 진행 중인 신림선 경전철은 여의도 샛강(9호선)∼서울대 7.76km를 운행하는 고무바퀴 차량 3대를 연결한 경전철이며 최고 속도는 시속 60km이다. 샛강역 공사 진행 중에 민간사업자, 시공사, 감리단이 참여해 개최한 여의동 주민설명회에 참석한 김춘수 의원은 다양한 주민들의 의견을 청취했다.이 자리에 참석한 주민은 신림경전철과 서부경전철의 환승 연결에 지역주민들이 많은 관심을 가지고 있음을 설명하면서, 특히 현재 추진 중인 여의동 지역 개발사업과 연계해 시너지 효과를 낼 수 있는 노선과 위치선정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공사 중 민원과 관련해 대우트럼프월드 입주자대표로 참석한 주민은 샛강역 공사와 관련해 공원의 일부를 점용하면서 주민 운동시설 등이 제거되고 보도와 자전거도로를 공사장 휀스로 가로막아 이용하지 못하게 만든 부분을 지적하며 빠른 시일 내에 복원을 요청했고,공사 현장용 발전기 가동으로 인한 매연과 경유 냄새를 저감해 줄 것을 주문했다. 민자사업자와 시공사는 공사순서를 조정해 빠른 시일 내에 보도와 자전거 도로를 복원하도록 검토하겠다고 했으며, 발전기는 매연저감 장치를 검토하고 8월경 한전 임시전력으로 대체해 매연 발생을 방지하겠다고 답변했다.샛강역 환승구간은 폭30m, 길이35m, 깊이40m정도를 굴착하는 공사구간으로 굴착 시 소음 진동을 우려하는 주민의 질문에, 시공사는 오거를 이용해 선 굴착 후 파일을 근입하는 공법이 적용돼 소음 발생의 우려는 미미하지만 주민에게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철저한 공사 관리를 약속했고,설명회를 끝내면서 김 의원은 공사관계자와 책임자에게 민자사업 공사는 영리성의 위주보다는 시민 편익에 우선해 주민 불편 사항을 꼭 점검하면서 공사를 진행 할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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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 평가 ‘청주시 민선6기 3년차 공약사업’ 성적표 공개▲ 청주시 [광교저널]청주시가 26일 오후 2시 대회의실에서 이승훈 청주시장의 민선 6기 3년 공약사업 추진상황에 대한 시민평가 종합보고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시민평가위원회 평가결과 경제농산, 복지문화, 도시행정, 건설교통 등 4개 분과 124개 사업 중 116개 사업이 완료 또는 정상이행 중이며, 사업 여건 변화, 국책 및 민자사업 추진 지연 등으로 임기 후에도 추진해야 할 중장기 추진 사업은 8개 사업인 것으로 나타났다.완료 종결 처리되거나 완료됐으나 완료 후 지속 추진해야 할 사업은 창조경제혁신센터 설립·운영, 고위험 산모와 신생아 통합치료센터 지원, 광역상수도 보급 조기마무리, 도심 공영주차장 10∼15분 무료 주차개방, 가경동 주민센터 주차공간 확충 등 51개 사업이다.민선 6기 핵심 공약인 옛 연초제조창 활용 창조경제중심지구 조성 사업은 국토교통부의 활성화계획 승인을 거쳐 사업이 본궤도에 올라, 문화예술특화거리 기본계획 수립, 민간투자 확보를 위한 사업자 공모 및 주변도로 등 인프라 조성 사업을 추진하는 것으로 시민평가 위원회에 보고했다.전통시장 시설의 현대화와 이벤트 지원사업, 단독주택 도시가스 공급사업, 로컬푸드 직매장과 농축산물 집하장 설치사업 등은 서민생활 안정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위원회는 평가했다.또한 상당구·흥덕구 신청사 건립, 청주역∼옥산간 도로 확장 공사, 세종대왕 초정 르네상스, 오창과학단지 악취 대책 추진, 공공부분의 비정규직 처우개선 및 정규직 전환 추진 등은 당초 계획대로 정상 추진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다만 금천동주민센터 신축, 서청주IC 조기 이설 추진, 강서1·2·봉명2송정동 도서관 건립, 척산17번 국도변 2종 지구단위계획 단계추진 등의 사업은 중앙부처 협의 진행 중, 민간투자 사업 지연 등 외부 요인으로 민선6기 이후에도 일관성을 갖고 추진해야 한다는 주문이 나왔다. 시민평가위원회 박호표(청주대학교 관광경영학과 교수) 위원장은 “그간 공약사업에 대한 서면점검, 현장점검 등 꼼꼼히 확인한 결과 대부분 사업이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는 것으로 평가됐다”며 “여러가지 어려움 속에서도 성공적으로 업무를 이끌어 준 관계 공무원들에게 감사 인사를 전하고, 남은 1년 동안 더 많은 사업이 완료될 수 있도록 더 노력해 줄 것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청주시는 매 분기별 주요사업추진상황 보고회 등을 통해 공약사업 추진 이행상황을 점검하고 있으며, 이번 시민평가 결과와 공약별 세부추진사항은 시 홈페이지에 공개할 예정이다.시 관계자는 “민선6기 1년 이상 남은 사업기간 동안 공약사업의 이행상황을 공약평가위원을 비롯한 시민들에게 투명하게 공개하고, 시민들의 의견을 지속적으로 수렴해 사업이 잘 마무리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