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결과
-
용인시, 농어촌 민박업소 140곳‘인증 표지판’부착 지원[광교저널 경기.용인/유현화 기자] 용인시(시장 백군기)는 이용자들이 안심하고 민박업소를 이용할 수 있도록 지난 4일 농어촌민박 사업장 140곳에‘인증 표지판’부착을 지원했다. 시에 따르면 지난해 8월 시행된 ‘농어촌민박사업자 신고번호 표시’ 의무화에 따라 이용객들이 숙박시설 신고 여부를 쉽게 알 수 있도록 해 미신고 숙박시설 이용에 따른 피해를 방지하려는 것이다. 인증 표지판은 사업장 출입문에 부착할 수 있도록 가로 25㎝ 세로 25㎝ 크기의 아크릴판으로 제작됐으며 시 로고와 민박 신고번호가 함께 기재돼 있다. 한편 시는 지난달 10일부터 소방시설 안전 점검 전문기관에 의뢰해 민박사업장을 대상으로 소방 안전관리 점검을 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민박업소를 이용하시는 분들이 안심하고 숙박시설을 이용할 수 있도록 업소 관리에 심혈을 기울일 것”이라고 말했다.
-
용인시, 농어촌 민박업소 143곳 대상 '소방시설 안전 점검'▲처인구 포곡읍의 한 민박업소 모습 [광교저널 경기.용인/안준희 기자] 용인시(시장 백군기)는 오는 10일부터 관내 농어촌 민박업소 143곳을 대상으로 소방시설 안전관리 점검을 한다. 시에 따르면 이번 점검은 소방시설 안전 점검 전문기관에 의뢰해 1·2차로 나눠 진행하는데 1차에선 민박 사업장 전체를 대상으로, 2차에선 1차 점검 결과 미비한 업소를 대상으로 심층 점검한다. 중점 점검 항목은 소화기, 단독형 감지기, 확산형 소화기 등 관계 법령에서 요구하는 소방시설 구비 여부와 정상 작동 여부 등이다. 시는 2차 점검 결과를 바탕으로 기준이 미비한 업소에 대해선 시정명령이나 사업정지 등의 행정처분을 할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관내 민박업소 이용객들이 안전하게 시설을 이용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과 노력을 기울여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
별천지 하동 민박업계 피서객 맞이 잰걸음▲ 민박 서비스 교육 [광교저널] 하동군이 본격적인 피서철을 앞두고 하동을 찾는 관광객이 안전하고 쾌적한 피서를 즐길 수 있도록 민박업소에 대한 친절·위생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따. 하동군은 관내 농어촌 민박사업자 278명을 대상으로 지난 20·21일 이틀간 ‘2017년 농어촌민박 서비스·안전·위생 교육’을 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손님 환대 및 예약 서비스 등 친절서비스, 식중독 예방 및 개인 위생관리 등 식품위생, 소화기 사용법 및 화재 발생 시 대응방법 등 소방안전 교육으로 진행됐다. 특히 이번 교육에서는 윤상기 군수가 직접 강사로 나서 ‘한번 온 손님 다시 오게’라는 주제로 친절 교육을 실시했다. 윤 군수는 농촌빈집을 이용해 관광객을 유치하는 일본과 제주도 올레길 할망 숙소 등 선진 민박운영 사례를 제시하며 업소의 위생·안전은 물론 바가지요금을 근절하고 마음을 다해 손님을 맞아야 한번 찾은 손님이 다시 찾을 것이라며 업소의 협조를 당부했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이번 교육을 통해 휴가철을 앞둔 민박업계의 서비스·안전 의식을 제고하고, 하동을 찾는 관광객의 만족도를 높여 농어촌민박 활성화를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