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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특례시의회, 에버랜드 관계자들과 토론회 열어[광교저널 경기.용인/유현희 기자] 용인특례시의회 의원연구단체 「용인특례시 바로알기2」(대표 박인철)는 지난 29일 ‘에버랜드와의 협업 계획과 기업 마케팅'을 주제로 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날 토론회에는 의원연구단체 회원들을 비롯해 윤원균 의장, 용인시 관계 공무원, 유양곤 삼성물산 리조트부문 상무, 최동천 삼성물산 리조트부문 그룹장 등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용인시를 외부에 알릴 수 있는 홍보 방안 등에 대해 토론하고 향후 용인시의회와 용인시, 삼성물산 리조트부문 에버랜드가 함께 노력하기로 의견을 모았다. 박인철 대표는 “용인특례시 바로알기2가 단순한 의원연구모임이 아닌 실제 결과물을 창출하기 위해서는 용인을 먼저 살피고 알릴 수 있는 방법을 강구해야 하는데, 가장 적합한 곳이 에버랜드였다”며, “세계 어느 곳과 견주어도 손색없는 삼성물산 리조트부문 에버랜드와 함께 머리를 맞대고 상생할 수 있는 초석을 다졌으면 한다”고 말했다. 신나연 간사는 “의원연구단체의 이름이 용인특례시 바로알기2인데, 용인을 바로알기 위해 가장 먼저 지역의 명소인 에버랜드와 함께 관광 문화콘텐츠를 모색하게 되어 기쁘고 용인시와 에버랜드가 함께 성장하길 바란다”며 연구단체 활동에 대한 의지를 밝혔다. 한편, 의원연구단체 「용인특례시 바로알기2」는 박인철(대표), 신나연(간사), 김진석, 박병민, 박희정, 김병민, 이교우, 임현수, 이상욱 의원(9명)으로 구성됐으며, 용인특례시 지방재정의 혁신 방안을 연구하고 대안을 찾아 머뭄도시로서의 모델을 발굴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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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을 문화로 만드는 문화브랜드 매니저, 용인문화재단’ 새로운 비전 제시[광교저널 경기.용인/유현희 기자] (재)용인문화재단 김혁수 대표이사가 21일 시청 브리핑룸에서 재단 취임 100일을 맞아 언론브리핑을 열고 재단의 운영 방향과 비전을 발표했다. 김 대표는 지난 12월 취임 이후 재단에 대한 대내외 부정적인 인식과 평가 개선을 위해 조직 내 소통 문화 개선을 지속적으로 강조했다. 조직문화 개선을 위한 첫 번째 과제로 문화재단으로서의 역할을 강조하고 조직 구성원 다수가 공감하는 비전을 수립하기 위해 올 초 임직원 인터뷰와 비전 수립 워크숍 등 일련의 과정을 거쳐 ‘삶을 문화로 만드는 문화브랜드 매니저, 용인문화재단’ 이라는 새로운 미래 비전을 제시했다. 비전 달성을 위한 6가지 핵심 사업 키워드로 ▲소통의 문화 ▲전략적 문화 ▲특별한 문화 ▲축제의 문화 ▲공격적 문화 ▲브랜드 문화를 꼽았다. ‘삶을 문화로 만드는 문화브랜드 매니저, 용인문화재단’을 위한 소통 먼저 문화로 소통하는 문화사절단으로서 ‘소통의 문화’를 강조했다. 재단 내‧외부로 부재했던 소통창구를 열어 건강한 조직문화 도모 및 지역과 소통하는 문화재단을 실현하고자 기존의 홍보미디어팀에서 변화된 소통전략팀을 신설했으며, 시민부터 문화예술 전문분야 관계자까지 각 회의체를 구성해 적극적인 소통행정으로 함께 만드는 용인문화를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특히 문화원, 예총, 민예총 등 지역 문화예술단체와의 실질적인 협업도 적극적으로 계획하고 있다. 이에 따라 우선, 지역예술인 및 단체 참여 활성화를 위해 <지역오케스트라 단체 지원 및 육성사업>을 추진해 2개 단체가 선정돼 단체별 연 4회의 기획공연 및 찾아가는 음악회를 개최한다. 지원금 1억 원과 함께 상설연습실 및 기획실 제공 등 다양한 지원 제도가 수반돼 안정적인 창작활동에 기여 될 전망이며, 이번 사업으로 정통 클래식을 지역 내 보급해 교향악 분야의 저변 확대 빛 순수예술 장르에 대한 지역민의 관심도 증가에 기대를 걸고 있다. 그간 운영했던 문화예술공모지원사업의 사각지대를 해소하기 위해 올해 다양한 신규 지원사업 목이 신설됐다. 특히 70세 이상 전문예술인을 지원하는 <원로예술인지원사업> 신설과 함께 공모 신청서 작성에 어려움을 겪는 이들의 참여를 독려하고자 지원 사업 접수를 돕는 대면 창구인 <지원사업도우미제도>도 새로 도입해 전년 대비 50% 증가한 신청 접수가 들어오면서 예술지원 서비스 강화를 통한 지역 예술인 참여 활성화를 증명해 보였다. 예술을 꿈꾸는 청소년과의 소통을 위한 장학사업인 <용인청소년예술꿈드림>은 농협용인시지부(1천만 원), 재단 참여노동조합(2백만 원) 등의 기부금과 재단 임직원의 급여 우수리를 통해 모금된 후원금으로 운영하고 있으며, 올해도 관내 청소년들을 선발해 그들의 문화예술 전공을 위한 꿈을 위해 쓰일 예정이다. 다양성과 대중성을 제고한 예술교육 두 번째로 시민의 삶에 한 발짝 더 다가간 ‘전략적 문화’사업을 강조했다. 2012년 용인포은아트홀 개관 이래 매년 70여개의 강좌를 운영 중인 순수예술교육 <용인포은아트홀 아카데미>를 포함, 끼 있는 시민들이 한층 더 성장하고 마음껏 꿈을 펼칠 수 있는 기회의 장을 마련하기 위해 <대중예술(연예인) 아카데미>를 올해 새롭게 선보인다. 밴드 중심의 보컬, 악기 교육과 전문 프로듀싱을 통해 용인 곳곳을 누비는 아티스트 그룹으로 성장시켜 향후 연극, 무용 등 다양한 분야로 확장하고, 지역 기반의 아티스트 그룹을 확충하는 지역의 대중문화 예술환경에 기여하고자 한다. 특히 관내 거주하거나 용인 출신의 유명 연예인들이 명예 마스터로 나서 참여자들의 기량 향상과 활동 영역 확장에 많은 도움을 줄 것으로 예상되는 이 사업은 오는 5월 참여자 모집을 목표로 세부 사업을 기획 중이며, 4월 중 용인문화재단 홈페이지에서 자세한 내용 확인이 가능하다. 또한 공연사업의 전략화를 위해 단순 공연장 제공에서 벗어나 공연의 주체적인 공동제작 참여로 문화도시를 선도하는 용인문화재단의 입지를 공고히 하겠다고 밝혔다. 대표적으로 올해 뮤지컬 <캣츠> 오리지널 내한공연, 뮤지컬 <맘마미아>, <싯다르타> 등 세계적인 콘텐츠를 공동 주최해 시민들이 생활권 내에서 양질의 문화콘텐츠를 지속적으로 향유 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하고, 디즈니 탄생 100주년을 맞아 준비한 <디즈니 인 콘서트>를 비롯해 서울예술단의 대표적인 창작 뮤지컬 <신과함께 – 저승편>, 한국 극공작소 마방진의 <붉은머리 안>, 세계적인 일루셔니스트 이은결의 <매직 앤 일루션> 등 한 장르에 국한되지 않은 다양한 공연을 선보여 용인시민의 문화예술 장르에 대한 관심 확장을 유도할 것으로 보인다. 작년 용인시문예회관 처인홀에서 진행한 <ATTENTION MZ-Live>는 청소년, 청년 대상으로 티켓오픈 즉시 전석 매진이라는 큰 인기를 얻은 공연이다. 일회성 대관 공연을 지양하고, 세대별 전략적 콘텐츠 개발을 위해 추진한 기획공연으로 올해 공연 횟수를 늘려 더욱 다양한 출연진 구성으로 정례화해 선보인다. 용인 지역 내 상대적 문화소외지역인 처인구에서 MZ세대의 니즈를 충족시켜 처인홀의 이미지를 활기차고 역동적인 분위기로 변모시키는데 큰 역할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용인만의 특별한 공간 ‘상상의숲’ 재도약 세 번째, 용인어린이상상의숲(이하 상상의숲)이 변화된 모습으로 어린이들에게 ‘특별한 문화’를 선사한다. 지난해 코로나19 상황에도 연 11만 명 이상의 입장객 수를 기록한 용인의 대표 어린이 문화예술 체험 공간인 상상의숲은 코로나19의 영향을 벗어난 올해, 운영 일수 확대 및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제공해 본격적인 운영을 활성화한다. 상상의숲 28개 공간의 17개 상시 콘텐츠 외에도 어린이와 가족 모두 문화예술로 즐길 수 있는 특별행사를 연 5건 추진한다. 오는 4월 1일 상상의숲 야외광장에서 진행되는 봄맞이 특별행사 <상상해 ‘봄’ 놀이터>는 △아임버스커 퍼포먼스 공연 △우리 가족 봄맞이 집꾸미기 △용인 엄마들과 함께 하는 플리마켓 등 야외에 마련된 다양한 예술 체험활동 부스와 △소망나무 만들기 △책 공연 <마쯔와 신기한 돌> 등 실내에서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체험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이밖에도 어린이날 <오,오! 상상이상>부터 9월 독서의 달 <상상북크닉>, 11월 아동학대 예방의 날 캠페인 <행복한 우리 찾기>, 12월 크리스마스 <메리 상상 크리스마스>까지 시즌 별 특별한 주제를 담은 특별행사들이 기다리고 있다. 용인 대표 어린이 문화예술 콘텐츠 공공플랫폼으로 자리매김한 상상의숲은 지난해 경기도 8대 분야 체험 학습처, 디지털북 체험공간 조성 지원사업(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 지원금 1천 9백만 원)에 선정됐으며, 올해는 웹툰창작체험관 조성 및 운영사업(한국만화영상진흥원, 지원금 3천 5백만 원)에 선정돼 하반기 체험관 조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일상을 책임지는 가족체험형 축제 네 번째 핵심 사업의 키워드로 일상이 축제가 되는 용인을 실현하고자 ‘축제의 문화’를 강조했다. 2013년 <메리썸머 뮤직페스티벌>을 시작으로 2015년부터 2018년까지 개최된 <용인거리축제>, 2017년 <용인 러빙유 콘서트&피크닉>까지 성공적인 축제를 선보였으며,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인해 4년 만에 개최하는 용인문화재단의 대규모 축제인 <2023 피크닉 페스티벌 – We Go Together Concert>를 오는 5월 20일 용인미르스타디움 주경기장에서 진행된다. 가족 단위 관람객이 온종일 즐길 수 있도록 △모바일 카트라이더 대회 △친환경 운동회 △가족 그림그리기 대회 등 낮에는 문화예술 체험을, 밤에는 콘서트 콘셉트로 △용인시립합창단 △아임버스커 아티스트 콜라보레이션 △크로스오버 그룹 라포엠(박기훈, 유채훈, 정민성, 최성훈) △감성 듀오 멜로망스(김민석, 정동환) 등 공연 관람을 통해 용인시민의 오감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2012년 <용인거리아티스트>라는 사업명으로 시작해 12년 간 이어져 온 용인문화재단의 대표사업인 <아임버스커>는 올해에도 오디션을 통해 선발된 거리공연 아티스트들이 용인 거리 곳곳에서 다양한 장르의 공연을 선보인다. 수준 높은 공연 제공을 위해 공개모집을 통해 진행되는 아임버스커 오디션은 역대 최고의 지원율로 올해 총 424팀이 지원했으며, 1차 영상평가와 2차 공개오디션을 거쳐 음악(노래, 연주), 전통예술, 퍼포먼스, 댄스, 극 등 100팀의 다양한 장르의 아티스트가 선발된다. 100팀의 아티스트들과 함께 한 해 동안 정규 공연과 찾아가는 공연으로 운영되며 용인 거리 곳곳에서 진행되는 정규 공연은 더 많은 시민을 만나기 위해 기존 20여개에서 30여개로 정규 공연지를 확대했으며, 찾아가는 공연을 통해 문화소외지역 및 계층, 지역축제 등에 아티스트를 지원해 용인시민의 문화예술 향유 기회를 확대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또한 재단은 용인시 3개구 간 문화 불균형 해소를 위해 2016년부터 용인시민 3인 이상만 모이면 아트러너(Art Runner)가 어디든 달려가 예술교육의 즐거움을 선사하는 <당신의 앞마당까지 달려갑니다>를 운영하고 있다. 지역 예술교육 매개자인 아트러너를 40여 명 선발해 매년 워크숍 과정을 거쳐 6월부터 10월까지 용인 구석구석을 찾아가는 예술교육인 <당신의 앞마당까지 달려갑니다> 프로그램을 진행하며, 이를 통해 시민이 문화예술 향유자에서 그치지 않고 매개자로 성장해 이웃에게 예술교육의 가치를 전달할 수 있는 선순환이 되도록 제시하고 있다. 현재 9개 지원사업 선정, 국도비 약 8억 2천만 원 확보 다섯 번째로 조직 내 실시간 지원공고 모니터링 및 협업 시스템을 구축해 중앙‧지역 관계기관 사업의 적극적인 유치를 통한 ‘공격적 문화’를 선도하는 문화재단의 도약을 말했다. 현재 예술경영지원센터의 <2023 공연유통협력 사업>을 비롯해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의 <문예회관과 함께하는 방방곡곡 문화공감 지원 사업> 등 2023년이 시작되고 채 3개월도 되지 않아 총 9개의 지원사업에 선정돼 국도비 약 8억 2천만 원의 외부 재원을 확보했다. 재단은 여기서 안주하지 않고 6~7개의 지원사업 공모를 완료했으며, 향후 2~3개 지원사업 신청도 추진 예정이라 전했다. 김 대표는 “적극 행정에 전략적인 기획을 더해 외부 재원을 확보함으로써 경기남부권의 문화 메카로 자리매김을 할 예정이며, 전 세대가 함께 향유 가능한 문화예술 거점 조성을 이끌어가겠다”고 전했다. ‘문화도시, 처인카니발, 대한민국 연극제’ 추진 마지막으로 용인문화재단의 ‘브랜드 문화’를 구축을 위한 3대 대표 사업 △대한민국 문화도시 △처인 카니발 △대한민국 연극제 유치를 추진해 2024년 실현 목표를 강조했다. 용인의 대표 문화도시 마중물 사업으로 2022년부터 추진해온 시민 소통 프로그램 <만만한 테이블>은 가벼운 미션을 통해 용인에서 해보고 싶은 문화 활동을 직접 상상하고 의견을 구체화하는 프로젝트로 총 2천여 명이 참여해 큰 호응을 이끌어 냈다. 올해는 가상의 용인즐거운도시만들기위원회 위원장 후보 및 공약사항(주제) 5개를 설정하고 시민이 투표하는 방식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구성해 선정된 주제들은 추후 <도시기록가>, <○○의 상상은 현실이 된다> 등의 문화도시 사업에 적용된다. 지난 2월 24일 개최한 제1차 문화도시 아젠다 포럼 <위성도시에서 문화로 살아남기>에서는 위성도시의 문화적 한계와 특화전략을 주제로 경기권 11개 도시(광명, 군포, 남양주, 성남, 수원, 양평, 용인, 의왕, 의정부, 하남, 화성)가 한 자리에 모여 도시의 특수성과 고유성을 발굴하기 위한 전략과 지역 간 협력의 필요성에 대해 토론했다. 오는 6월, 개최될 제2차 포럼에서는 문화도시 관련 해외 유명 문화도시 전문가를 초청해 국내외 문화도시 우수 사례를 살펴본다. 또한 경기권 실무자 네트워킹을 통해 도시를 바라보는 관점을 확장하고, 함께 발전 방향을 모색하는 시간을 갖는 등 세부 일정 및 내용은 5월 중 발표할 예정이다. 재단은 용인시 처인구의 역사를 담은 <처인 카니발>을 2024년 신규 브랜드 문화사업으로 추진해 관람형 축제의 개념을 탈피하고, 관객이 직접 축제의 주인공이 되는 시민 참여형 축제로의 발전시키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사전에 카니발 참가팀과 시민기획단을 모집해 처인구청에서 용인사거리에 이르는 금령로 거리 일대에서 처인을 주제로 용인이 가지고 있는 역사성을 부여한 수준 높은 거리 행진을 하고, 시민이 함께 만든 다양한 콘텐츠를 선보이도록 운영 방향을 구상하고 있다. 또한 용인을 넘어 전국을 대상으로 하는 최고의 연극축제 <대한민국 연극제>를 용인에 유치하고자 힘쓸 전망이다. 문화체육관광부 국비 8억 원을 이미 확보했으며, 도비‧시비를 추가 확보해 전국의 연극인과 마니아들이 함께하는 순수예술축제를 2024년 유치해 용인의 문화도시 이미지 제고에 기여하겠다고 밝히며 용인문화재단의 6개 핵심 사업 보고를 마무리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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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문화재단, 용인 예술가의 콜라보레이션 <The Greatest Musical Concert> 개최[광교저널 경기.용인/유현희 기자] (재)용인문화재단(이사장 이상일)은 용인 예술가의 콜라보레이션 <The Greatest Musical Concert>를 오는 12월 17일 용인포은아트홀에서 개최한다. 용인 예술가와 콜라보레이션으로 제작되는 이번 공연은 용인 예총과 용인시음악협회가 용인문화재단과 협업을 통해 각자 보유하고 있는 역량을 집대성하여 그 어떤 콘서트보다 웅장한 대규모 뮤지컬 콘서트로 펼쳐진다. 국내 최정상의 뮤지컬 배우 신영숙, 양준모, 김다현과 용인예총, 용인시음악협회 소속 YMA오케스트라, 용인시민연합합창단(용인여성콘서트콰이어, 수지여성합창단), 단국대학교 보스코솔리스트앙상블, 경희대학교 SWD 댄스팀이 출연해 무대를 더욱 풍성하게 장식한다. 신영숙은 <명성황후>, <레베카>, <팬텀>, <엘리자벳> 등 대형 뮤지컬 작품의 주역인 뮤지컬 여제로도 불릴 만큼 탄탄한 실력을 자랑하며, 양준모는 대표작 <영웅>에서 섬세한 캐릭터 해석력과 압도적인 가창력으로 <영웅>을 한국 최고 뮤지컬로 만든 장본인이다. 김다현은 뮤지컬계의 황태자로 불리며 빼어난 외모와 가창력으로 <헤드윅>, <라카지>, <노트르담 드 파리>, <미세스다웃파이어> 등의 작품들의 주역으로 맹활약 중이다. 이번 공연은 뮤지컬 배우의 무대로만 진행되는 일반적인 뮤지컬 갈라쇼와는 다르게 지역 예술인들과 시민들이 직접 만든 합창단과 뮤지컬 앙상블, 댄스팀 등이 참여하는 등 용인시민이 주인공이 된 무대를 보여주며 관객들의 눈과 귀를 즐겁게 할 예정이다. 용인문화재단 관계자는 “2022년을 마무리하는 시점에 재단과 지역 예술인들이 함께 공연을 진행하게 되어 매우 뜻깊다. 이번 공연을 계기로 재단과 지역 예술인 간의 네트워크가 더욱 돈독해지고 시너지를 발휘하는 문화콘텐츠가 만들어 지기를 희망한다.”고 전했다. 용인예총 관계자도 “재단과 협업하여 제작하는 공연이니 만큼 최고의 공연 제작진을 구성하여 용인 예술인들의 역량을 최대한 선보이려 노력했다. 협업으로 결집된 역량을 바탕으로 용인시 문화부흥의 초석을 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이번 콘서트는 용인문화재단이 주최하고 용인예총 및 용인시음악협회가 주관해 용인 지역의 대표적 창작브랜드 개발을 위한 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된다. 티켓은 용인문화재단 홈페이지(www.yicf.or.kr)와 인터파크 티켓에서 예매 가능하며, 전석 2만원이다. 공연에 관한 자세한 내용은 용인문화재단 홈페이지또는 전화(031-260-3355)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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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 작은도서관에도 무료 VOD 서비스 도입[광교저널 경기.용인/유현희 기자] 용인시가 이달부터 관내 작은도서관 26곳에서도 영화나 드라마, 실시간 TV 시청이 가능한 VOD 서비스를 무료 제공한다고 1일 전했다. VOD란 사용자가 원하는 영상을 시간에 구애받지 않고 시청할 수 있는 서비스다. 시에 따르면 시는 지난 1월 15곳의 공공도서관에 VOD 서비스를 시범 도입, 도서관 이용자들의 반응이 좋아 VOD 서비스를 관내 작은 도서관으로 확대했다. 서비스는 도서관 전용 VOD 플랫폼인 ‘웨이브 온’을 통해 제공한다. 20만편 이상의 국내·외 영화와 드라마 등을 작은도서관 내 지정된 PC에서 시민 누구나 볼 수 있다. 시는 이번 서비스 결과를 토대로 VOD 서비스를 점차 확대해나갈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다양한 영상을 즐기길 원하는 시민들의 욕구를 충족하기 위해 VOD 서비스를 확대하는 것”이라며 “작은도서관에서도 다양한 문화콘텐츠를 즐길 수 있도록 참신한 서비스를 발굴해나가겠다”고 말했다. VOD 서비스를 시작한 작은도서관은 ▲별빛누리작은도서관 ▲책나무작은도서관 ▲굿모닝작은도서관 등 26곳이다. 서비스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용인시 도서관정책과(031-324-4689)에 전화하거나 작은도서관 홈페이지(https://lib.yongin.go.kr/small)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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죽전2동, 아주대 박재연 교수 '루브르 박물관 탐방' 특강 진행[광교저널 경기.용인/유현희 기자] 용인시 수지구 죽전2동은 28일 아주대학교 문화콘텐츠학과 박재연 조교수를 초청해 인문학 특강을 진행했다. 주민자치위원회 주관으로 진행된 이번 특강은 '루브르 박물관 탐방: 중세 요새에서 인류문명의 보고로'라는 주제로 진행됐으며, 수강생 50명이 참석해 경청했다. 강연에 나선 박재연 조교수는 서울대학교 불어불문학과를 졸업한 후 프랑스 파리1대학에서 미술사학으로 학사, 석사, 박사를 취득한 전문가다. '미술, 엔진을 달다', '파리박물관 기행', '모두의 미술사' 등 저자이기도 한 박재연 조교수는 성채, 왕궁 등으로 사용됐던 루브르 박물관의 역사를 재미있는 이야기로 풀어냈다. 이날 강연을 들은 주민 K씨는 "주민자치위원회에서 인문학적 소양을 쌓을 수 있는 좋은 기회를 제공한 것 같다"며 "앞으로도 보다 다양한 인문학 특강이 정기적으로 이어지면 좋을 것 같다"고 말했다. 변희일 주민자치위원장은 "직접 루브르 박물관을 가지는 못해도 강의가 색다른 경험이 되길 바라며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교육프로그램을 마련해 지역 주민을 위한 맞춤형 지원을 확대하는 방안을 모색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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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범 10주년 맞은 용인문화재단, “문화도시 용인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광교저널 경기.용인/유현희 기자] (재)용인문화재단은 재단 설립 10주년을 맞아 “일상의 문화가 삶이 되는 용인”이 될 수 있도록 다양한 네트워크를 통해 지속가능한 사업들을 단계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팬데믹이 장기화 되면서 문화예술 사업들이 연달아 취소되고 연기되는 불확실한 상황에서도 용인문화재단은 지속 가능한 예술생태계를 보존하기 위해 문화예술 전문가 집단의 역량과 재능을 공유하고 나눌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 등 시민과 지역 예술인이 함께 용인의 문화예술 뉴노멀을 준비했다. 특히, 110만 특례시 용인에는 융복합문화공간이 존재하지 않는 등 문화인프라가 존재하지 않는다는 문제점을 최우선 과제로 삼고, 용인시의 랜드마크가 될 수 있는 문화공간들의 구축을 추진하기 위해 만전을 기할 예정이다. 또한, 용인문화재단은 용인시 문화예술을 위한 다양한 변화를 시도한다. 언택트(Untact)를 넘어 온택트(ontact)로 창작지원사업을 펼칠 예정이다. 용인시가 추진하고 있는 플랫폼시티와 반도체 클러스터 조성사업을 연계해 예술과 기술이 융합된 창작콘텐츠를 개발해 문화활동 접근성과 문화콘텐츠 참여를 확대하고 축제 전문가와 시민, 지역예술가를 중심으로 축제 추진위원회를 구성하여 용인시의 특성을 보여줄 수 있는 특색있는 축제콘텐츠를 발굴한다. 또한, 문화예술 지원사업을 단순한 예산지원과 결과 중심 방식에서 장르별 창작공간을 기반으로 예술가 육성과 과정 중심의 지원방식으로 전환하고 코로나19가 장기화되어 위축된 지역예술가들을 대상으로 지속 가능한 맞춤형 창작 지원사업을 진행한다. 문화체육관광부의 문화도시 선정사업에 도전할 예정이다. 일상을 초록으로 물들이는 도시숲 만들기 프로젝트 ‘다시, 초록’, 시민과 함께 뛰는 러닝메이트 발굴·성장지원사업 ‘지역활동가 성장지원’, 동네를 북적거리게 하는 문화공간 만들기 프로젝트 ‘동네지기’, 일상을 바꾸는 문화시민들의 신나는 실험 ‘문화시민 샌드박스’ 등의 프로젝트를 통해 용인시민들의 의견을 수렴해 ‘문화도시 용인’ 조성계획을 보완해 나간다. 지속적으로 진행해오던 상설 브랜드 사업인 ‘마티네콘서트’, ‘토요키즈클래식’ 등을 관람형 콘텐츠에서 참여형 콘텐츠로 변화시켜 한 단계 발전한 공연을 선보인다. 10주년 기념으로 뮤지컬 ‘레베카’, 서울시립오페라 ‘세빌리아의 이발사’, 국내 최고의 지휘자이자 피아니스트인 정명훈 초청공연인 ‘정명훈과 친구들’, 국립극단의 ‘스카팽’와 경기아트센터와 협업한 ‘경기필하모닉오케스트라’, 독일의 쾰른극장과 협업한 오페라 ‘리벨룽의 반지’ 등의 공연을 개최한다. 재단 정길배 대표이사는 “대내외적인 변화에 발맞춰 지속적으로 시민들과 소통하고 창의와 혁신이 만발하는 미래 10년을 준비하는 재단을 만들 것”이라고 밝히며 “용인시 어디에서나 문화예술의 향기를 느끼고 시민이 주체가 되어 신바람 나게 즐기며 행복지수를 높일 수 있는 문화도시 용인으로 성장시켜 나갈 수 있도록 재단 임직원들과 모든 창조적 역량을 쏟아 내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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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문화재단, 나는 준비된 1학년 '개최'[광교저널 경기.용인/유현희 기자] (재)용인문화재단(이사장 백군기)은 용인어린이상상의숲(이하 상상의숲) 열린도서관에서 오는 22일 초등학교 입학을 준비하는 부모와 자녀를 대상으로 생애주기 맞춤형 도서문화콘텐츠 나는 준비된 1학년사업을 진행한다. 재단에 따르면 특강형식으로 운영되는 ‘내 아이 초등학교 입학 준비’ 프로그램은 학부모를 대상으로 현직 교사가 직접 입학준비와 학교생활에 대해 안내하며, ‘나는 이제 초등학생이야!’ 프로그램은 입학 어린이를 대상으로 학교생활 알아보기 특강과 학교생활에서 겪는 교우 관계형성 등을 손인형극으로 보여줄 예정이다. 상상의숲 열린도서관에서 현장 접수를 통해 참여가 가능하며, 자세한 내용은 용인문화재단 홈페이지(https://www.yicf.or.k/)에서 확인할 수 있다. 참가비는 무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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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원연구단체 아트(art) 지기, 전문가 초청 특강 개최[광교저널 경기.용인/유현희 기자] 용인시의회 의원연구단체 아트(art)지기(대표 이은경)는 4일 전문가 초청 특강을 진행했다. 이번 특강은 용인에서 태어난 예인(藝人) 김인호의 생애를 돌아보고, 특례시 위상에 걸맞은 문화도시 용인을 위해 다양한 문화콘텐츠개발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시의회에 따르면 특강을 진행한 이병옥 용인대학교 명예교수는 ‘김인호’라는 인물이 김량장에서 노후까지 활동하던 예술분야 명인으로 ‘김량장 할아버지’라는 별칭이 후대에 남아있고, 특히 판소리 명창 이날치의 제자로 용인 지역사회에 공헌하고 공덕을 쌓아 ‘복돌이’라는 별명을 얻은 바 있다고 소개했다. 이어, 복돌이 김인호를 기리며 ‘복돌이축제’를 만들어 용인의 문화예술 콘텐츠의 핵심으로 삼아 세계 예인들의 재주, 춤, 놀이, 줄타기 축제를 특례시로 발돋움하는 2022년부터 점진적으로 발전시켜 나갈 것을 제안했다. 이병옥 교수는 용인시 향토무형문화재 위원, 용인대학교 예술대학원장을 역임하고, 현재 국가무형문화재 제49호 송파산대놀이 보존회장과 용인대학교 명예교수로 활발히 활동하고 있는 문화 관련 전문가이다. 이은경 대표는 “이번 특강을 통해 용인시만의 특성화된 축제 개발 등 용인시가 문화도시로 성장할 수 있는 다양한 방안을 모색하는 시간을 가졌다. 앞으로도 용인시 문화발전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특강의 취지를 밝혔다. 한편, 의원연구단체 아트(art) 지기는 이은경(대표), 황재욱(간사), 이건한, 유진선, 명지선 의원(5명)으로 구성됐으며, 용인특례시가 문화도시로 지정되기 위한 방안을 연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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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문화재단, '영특한 팔레트'영유아 프로그램 운영[광교저널 경기.용인/유현희 기자] (재)용인문화재단(이사장 백군기)이 운영하는 ‘용인어린이상상의숲(이하 상상의숲)’에서 오는 10월 1일부터 영유아특화 문화콘텐츠 <영특한 팔레트>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재단에 따르면 <영특한 팔레트>는 영유아의 무한한 잠재력과 감수성을 이끌어내는 36개월 이하 영유아 전용 미술놀이 프로그램으로 각자의 팔레트에 담긴 특별한 색을 찾기 위해 창작 중심 미술놀이와 활동 중심 미술놀이 중 선택해 참여 할 수 있다. 창작 중심 미술놀이 <가을아 가을아 무슨 색이니>는 가을을 주제로 명화나 과일 등 다양한 재료를 이용한 작품 만들기를 통해 아이의 감정과 표현을 기록하는 수업이며 활동 중심 미술놀이 <마미앤미>는 그림책과 미술을 활용한 놀이 활동에 아이와 부모가 함께 참여해 상호 작용하고, 놀이 후 진행되는 놀이법 교육으로 건강한 아이와 행복한 부모를 만드는 수업이다. 상상의숲은 문화 예술 체험의 기회가 많지 않은 어린아이가 있는 가족을 대상으로 특화된 문화콘텐츠를 올해 상반기부터 운영하고 있으며, 아이들의 주도적인 참여를 유도하는 프로그램으로 발달과정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는 영유아 전용 콘텐츠를 지속 개발해 이용 층을 확대할 계획이다. <영특한 팔레트> 프로그램은 회차 당 10가족의 소수로 운영하며, 가족 간 안전한 거리두기를 위해 보호자는 1인만 입장 가능하다. 예매 및 문의는 용인문화재단 홈페이지(www.yicf.or.kr)를 통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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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어린이상상의숲에서 영유아문화콘텐츠 진행[광교저널 경기.용인/유현희 기자] (재)용인문화재단(이사장 백군기)이 운영하는 ‘용인어린이상상의숲’ 유아놀이터에서 지난 3일 부터 영유아특화 문화예술프로그램 <레는 둥근 레코드>가 진행됐다. <레는 둥근 레코드>는 36개월 이하 영유아를 대상으로 ‘영어동요와 함께하는 음악놀이’, ‘클래식동요와 함께하는 음악놀이’, 음악과 함께 동화를 읽고 직접 주인공이 되어 체험하는 ‘스토리텔링 음악동화’ 등 음악을 주제로 한 다양한 수업으로 구성됐다. 각 수업은 영유아가 쉽게 접근해 주도적으로 참여할 수 있는 활동을 통해 음악성뿐만 아니라 창의적 표현능력과 언어 및 인지 능력을 자연스럽게 자극해 발현시키도록 도와준다. 용인어린이상상의숲은 영유아 주도 예술교육 체험 프로그램을 계기로 문화교육 거점 공간으로서 문화예술 향유 기회가 부족한 영유아 가족을 위한 ‘영유아특화 문화콘텐츠’를 지속 개발하고 이용 연령을 확대할 계획이다. <레는 둥근 레코드> 프로그램은 회차 당 10가족 소수정예로 운영해 양질의 체험 기회를 제공하며, 가족 간 안전한 거리두기를 위해 보호자는 1인만 입장 가능하다. 예매는 용인문화재단 홈페이지(www.yicf.or.kr)에서 진행하고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재단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문의 : 031-323-65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