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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년 만의 ‘정평천 벚꽃축제’에 주민 1천여명 참여[광교저널 경기.용인/유현희 기자] 용인특례시 수지구 풍덕천2동은 지난 6일과 7일 이틀간 행정복지센터 주차장 및 정평천 일원에서 진행된 ‘제7회 정평천 벚꽃축제’에 주민 1000여명이 참여해 성황을 이뤘다고 전했다. 수지구 신봉동에서 풍덕천2동까지 아름드리 벚꽃나무가 이어지는 정평천은 시의 대표적인 벚꽃 명소 중 하나다. 지난 2015년부터 매년 벚꽃 개화시기에 맞춰 열리던 정평천 벚꽃축제는 코로나19 여파로 부득이 중단됐다가 이날 4년 만에 재개됐다. 동 주민자치위원회가 주최, 7개 주민단체가 후원한다. 축제는 지난 6일 어린이 그림그리기 대회와 성인문해교실 시화전을 시작으로 문을 열었다. 둘째 날인 7일에는 좋은 글귀를 예쁜 글씨로 써주는 캘리그라피 부스를 비롯해 복지사각지대 발굴 홍보 캠페인 부스와 떡볶이, 어묵, 순대 등 먹거리를 판매하는 먹거리장터가 마련돼 주민들의 발길을 끌었다. 행사를 주관한 김정례 동 주민자치위원회 위원장은 “주민 화합과 소통을 위한 정평천 벚꽃축제를 4년만에 열었다”며 “참여해준 모든 주민들이 아름다운 벚꽃을 보며 일상의 여유를 즐기고 행복한 시간을 보내기 바란다”고 말했다. 이상일 시장도 이날 행사에 참여해 주민들과 아름다운 벚꽃 풍경을 감상하고 어린이 그림그리기대회와 성인문해교실 시화전 우수자 등 7명에게 표창장을 수여했다. 이 시장은 “오랜만의 단비로 벚꽃은 졌지만 시민들 마음속에 꽃은 여전히 아름답게 남아있다. 시민들이 밝은 마음으로 우정을 돈독히 나누며 축제를 즐기는 것이 의미 깊다”고 말했다. 이 시장은 “축제를 준비해 준 풍덕천2동 주민자치위원회와 동 관계자들께 감사하다”며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만끽하고 맛있는 음식도 즐기면서 4월의 어느 멋진 날 저녁을 즐기기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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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 ‘2021년 성인문해교육 지원사업’선정▲용인시청사 전경 (사진: 광교저널 드론팀) [광교저널 경기.용인/안준희 기자] 용인시(시장 백군기)가 ‘2021년 성인문해교육 지원사업’에 선정돼 국비 3천250만 원을 지난 7일 확보했다. 시에 따르면 성인문해교육 지원은 비문해·저학력 성인에게 문자 해득과 다양한 배움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교육부가 지난 2006년부터 주관하고 있는 공모사업이다. 올해 공모는 ▲문해교육 프로그램 ▲특성화 프로그램 ▲가정방문형 문해교실 지원 등 3개 부문으로 진행됐으며, 시는 문해교육 프로그램과 특성화 프로그램 2개 부문을 신청해 모두 선정됐다. 이에 시는 국비와 시비 총 6천500만 원을 투입해 오는 12월까지 용인시성인문해학교(길이배움학교)와 신갈야간학교, 용인시민학교에서 문자 해득, 글짓기, 생활영어 등 다양한 교육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용인시민들이 문해와 학력에 두려움 없이 완전한 일상생활을 만들어 갈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용인시민들의 많은 관심을 부탁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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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한해 평생학습 활동 성과 발표하는 '성과공유회' 개최▲ [광교저널 경기.용인/최현숙 기자] 용인시(시장 정찬민)는 16일 여성회관 작은어울마당에서 올해의 평생학습 활동 성과를 발표하는 성과공유회를 개최했다. [광교저널 경기.용인/최현숙 기자] 용인시(시장 정찬민)는 16일 여성회관 작은어울마당에서 올해의 평생학습 활동 성과를 발표하는 성과공유회를 개최했다. 시에 따르면 시민들의 평생학습 참여를 장려하기 위해 열리는 이날 행사에는 평생학습 강사와 학습자, 동아리, 교육기관 관계자 등 160여명이 참석해 기념식, 평생학습 토크콘서트, 시화집 출간기념회 등이 진행됐다. 이날 평생학습 문화 진흥에 기여한 유공자 10명(개인 6명, 기관‧단체‧동아리 4팀)이 용인시장상을 받았다. 평생학습마을 주민 동아리인 동일하이빌아파트 중창단의 식전공연도 선보였다. 토크콘서트는 4명의 평생학습 시민활동가들이 ‘학습‧공간‧세대‧사람을 잇는 평생학습’을 주제로 배움을 통해 삶이 변화된 실제 사례들을 들려줬다. 정찬민 시장은 이날 축사에서 “평생학습 활동가들의 노력과 열정은 용인시 평생교육 발전에 디딤돌이 될 것”이라며 “배움을 통해 삶이 더욱 행복해지는 학습도시 용인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화집 출간기념회는 성인문해교실 학습자들의 시와 그림, 손글씨 등 103점을 담은 작품집 소개와 시 낭송, 작가와의 만남 등으로 진행됐다. 또한 로비에서는 1시민1강좌 참여 수강생들의 캘리그라피 작품 등이 전시됐다. 현재 용인시에는 363개의 평생교육기관‧단체와 131개 학습동아리가 활동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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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해학습자 편지쓰기 대회서 36명 입상▲ 용인시청 [광교저널] 용인시는 (사)한국문해교육협의회에서 전국의 성인문해 학습자들을 대상으로 지난달 개최한 ‘편지쓰기 대회’에서 관내 성인문해교육 학습자 36명이 입상했다고 19일 밝혔다. 이 대회는 한글을 깨우치는 문해교육 학습자들이 주변의 고마운 분이나 친지 등에게 편지를 쓰는 것으로 올해로 13회째를 맞았다. 올해에는 전국의 358개 문해교육기관에서 6,875명이 초등과정은 편지를 중등과정은 에세이를 출품해 초등1∼3단계와 중등단계 등 4부문에서 총1,106명의 작품이 수상작으로 뽑혔다. 이 가운데 용인시에서는 초등2단계(3∼4학년) 최우수상 1명을 비롯해 우수상1명, 장려상 9명, 늘배움상 25명이 수상했다. 최우수상을 받은 대한노인회기흥구지회 문해교실 김정순씨(62.여)는 배움의 길을 열어준 딸과 사위에게 고마움을 전하는 편지를 써 좋은 평가를 받았다. 김씨는 “뒤늦게 글을 쓰고 읽게 돼 새 세상이 열리는 것 같이 즐거운데 이런 상까지 받게 되니 매우 기쁘다”며 “열심히 가르쳐 준 선생님들 덕분”이라고 말했다. 또 우수상을 받은 신갈야간학교 양경숙씨(65.여)는 배움을 통해 자신감이 늘고 꿈이 생긴다는 내용의 ‘매일 한 뼘씩 자라는 나의 꿈’이라는 에세이를 썼다.용인시는 지난 2007년부터 학령기 교육을 받지 못한 시민들을 위해 문해 교실을 운영하고 있으며 현재 36개 교실에 450여 명이 참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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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평생교육진흥원, 성인문해교육 교사 보수교육 실시▲ 2017 강원도 성인문해교육 교사 보수교육 [광교저널] 강원도평생교육진흥원은 오는 22일과 23일 이틀간 인제군 스피디움에서 강원지역 성인문해교육 교사 보수교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교육 대상은 강원도에서 활동하고 있는 성인문해교육 교사와 강사, 자원봉사자 등을 포함한 140여 명이 해당된다.이번 강원도 성인문해교육 교사 보수교육은 교육부가 주최하고 국가평생교육진흥원, 강원도평생교육진흥원의 공동주관, 강원도교육청, 인제군의 후원으로 진행된다.연수를 통해 강원도 성인문해교육 교사들의 직무능력 향상 및 교육프로그램 운영 역량을 강화하고 성인문해교육 교사들 간 네트워크 구축의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주요 내용은 문해교육의 가치와 교사 사명에 관한 특강과 행복한 문해교실 레시피, 우리글과 우리말의 원리와 실제, 문해교실에서 당신에게 일어날 수 있는 일 등의 주제로 분과별 교육이 진행되며, 성인문해교육 교실에서 활용할 수 있는 손놀이교육 등으로 구성된다.육동한 강원도평생교육진흥원장은 “강원도 성인문해교육의 활성화를 위해서는 무엇보다 문해교실을 운영하는 교사들의 전문성이 가장 중요할 것”이라고 강조하면서, “앞으로도 강원도평생교육진흥원은 강원도의 비문해율을 낮추기 위한 다양한 정책을 수행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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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 정 시장 ‘추억의 초등학교’ 1일 교장 ‘나서‘▲ [광교저널 경기.용인/최현숙 기자] 지난 6일 정찬민 시장은 수지구 풍덕천동에 있는 정평초등학교에서 1일 교장으로 나섰다. [광교저널 경기.용인/최현숙 기자] 지난 6일 정찬민 시장은 수지구 풍덕천동에 있는 정평초등학교에서 1일 교장으로 나섰다. 시에 따르면 이날 행사는 용인시 관내 성인문해학교에 다니는 50~80대 어르신 200여명이 정식 초등학교에서 하루동안 초등학생들과 똑같이 4교시 수업을 받는 것이다. 오전 10시 1교시 수업이 시작되기 전 1일 교장으로 나선 정 시장은 어르신 학생들에게 아침 조례를 진행했다. 정 시장은 “늦은 나이에도 불구하고 배움의 열정으로 공부하는 어르신들이 자랑스럽다”며 “시에서도 여러분들의 열정을 적극적으로 응원하고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정 시장은 또 “배움의 기회를 놓친 분들을 위해 내년에는 중학반을 신설하고 읍면단위로 학력인정 교실을 확대할 계획”이라며 “성인문해학교를 통해 어르신들의 인생을 더욱 행복하게 만들고, 삶의 질을 높여 드리도록 많은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덧붙였다. ▲ 정 시장은 아침 조례에 이어 1교시 수업으로 강당에서 진행된 골든벨 퀴즈형식의 한글수업에도 검정교복에 모자를 쓰고 참여했다. 정 시장은 아침 조례에 이어 1교시 수업으로 강당에서 진행된 골든벨 퀴즈형식의 한글수업에도 검정교복에 모자를 쓰고 참여했다. 이날 수업은 성인문해교실의 19명 교사들과 평생학습 자원봉사자, 일반시민 등 50여명이 진행했다. 한글수업에 이어 반별로 음악·영어·미술·과학 등 4교시의 수업이 진행됐다. 한편 시 관내에는 현재 31개 성인문해교육기관에서 400여명의 어르신들이 교육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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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왕시 제1회 어르신 글쓰기 대회 개최의왕시가 지난 10일 의왕시청 대회의실에서 60세 이상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제1회 어르신 글쓰기 대회를 개최했다. 예쁜 글씨쓰기와 편지글 쓰기 2개 부문으로 나누어 개최된 어르신 글쓰기 대회는 총 70여명의 어르신들이 참가해 그동안 갈고 닦은 기량을 마음껏 펼쳤다. 예쁜 글씨쓰기 대회에 참가한 최고령자 84세 어르신은 주어진 글을 예쁘게 쓰기 위해 땀을 뻘뻘 흘리면서도 다 쓴 글을 보며 뿌듯해했으며 편지글 쓰기에 참가한 어르신들은 남편, 친구, 아내, 자식에게 편지를 쓰며 그립고 고마운 마음을 표현했다. 시관계자는 “한글을 읽고 쓰기가 어려워 생활에 불편을 느끼는 시민들을 위하여 그동안 아름채와 사랑채노인복지관, 오전동 주민자치센터 등에서 성인문해교실을 지원?운영하여 왔다”며 “앞으로도 교육 적정기에 한글교육의 기회를 놓치신 어르신들을 위하여 한글교육의 기회를 제공해 삶의 질 향상에 노력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어르신 글쓰기 대회에서 수상한 작품들을 모아 11월께 시청 및 아름채노인복지관 등에 전시회를 가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