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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특례시, 정말 고맙습니다" 미국 CES 2023 참가 기업들 '이구동성'[광교저널 경기.용인/유현희 기자] "이상일 시장을 비롯한 용인특례시 공직자들에게 진심으로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싶다." 미국 서부 시간(PST)으로 1월 6일부터 8일까지 네바다주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CES 2023에 참여했던 용인의 기업인들이 이구동성으로 한 말이다. 이들은 CES 일정을 마친 후 각 기업 일정에 따라 귀국하거나 미국 현지에서 추가 일정을 소화하고 있다. 세계 3대 전자제품 박람회 중 하나인 CES는 가전제품만 아니라 인공지능, 로봇 등 ICT 분야 최신 기술을 보유한 기업들이 제품을 공개해 각축을 벌이는 전시회다. 최첨단 기술의 유행을 파악할 수 있는 장이기도 하다. 용인특례시는 CES 참가 기업들을 위해 용인시 공동관을 마련하고, 전시회 부스 설치와 장치비용, 운송료 일부(편도), 통역 인력(1개사 1인)을 지원했다. 용인시 공동관은 기술력을 인정받은 세계 각국의 스타트업 기업들이 참여한 유레카 존에 꾸려졌다. CES 용인시 공동관에 참여한 용인 기업은 속도 측정 센서를 활용한 야구 투구 연습 도구 '자이로스피드'를 개발한 마고, 인공지능 기술을 접목해 어르신 돌봄 서비스 'AI 순이'를 개발해 용인 어르신 1500여명에게 인지능력을 키워주는 등의 사업을 하는 디엔엑스, 친환경 다회용기 전용 식기세척기를 개발한 더그리트, 전기자동차용 리튬 배터리팩 등을 개발한 엠피에스코리아 등 4개사다. 이들은 CES 행사 기간 중 82건(3156만 7000달러 규모)의 상담을 진행하고, 47건(562만 4000달러 규모)의 계약 체결을 눈앞에 두고 있다. 처인구 양지면 소재 ㈜엠피에스코리아. 엠피에스코리아는 세계 전기차 시장을 선도하고 있는 테슬라(TESLA)의 고향 미국에서 19건 상담(138만 5000달러)을 진행했고, 5건(10만 5000달러) 계약 체결을 눈앞에 두는 등 성과를 거뒀다. 이 기업은 고등기술연구원(IAE)에서 전기차와 수소연료전지차 개발을 이끌던 양기일 대표가 2002년 창업했다. 이후 20년간 전기차 핵심기술에 전념해왔고, 전기 트럭ㆍ지게차ㆍ통신용 등 100여종의 리튬 전지팩을 개발해 일본과 국내 시장에 판매해왔다. 지난 2018년에는 일본 산요의 골프카트 사업부를 인수해 자동유도 골프카트와 전기차 사업을 확장하기도 했다. 엠피에스코리아는 매출의 50% 이상을 차지하던 일본 시장에서 열리는 도쿄올림픽에 큰 기대를 걸었다. 그러나 도쿄올림픽이 코로나19로 인해 연기된 후 무관중 경기로 마감되면서 수출이 기대치를 밑돌았다. 양기일 엠피에스코리아 대표는 “매출이 크게 줄어 새 돌파구를 찾는 것이 간절한 상황에서 용인시가 전폭적으로 지원해준 덕분에 큰 부담 없이 CES에 참가할 수 있었다“며 ”국내와 일본에서 축적한 기술력과 안전성을 담아낸 제품으로 미국 시장에 진출하고 싶었다"고 참가 계기를 밝혔다. 양 대표는 ”이번 전시회에선 우리 제품의 강점인 리튬 전지 모듈 제조 기술을 선보이는 데 주안점을 뒀다. 여러 가지 시험에서 극한의 조건을 견뎌낸 안전성, 대용량 확장성과 손쉬운 유지관리 등이 각국의 바이어로부터 좋은 평가를 받았다“고 분석했다. 용인시 공동관을 찾은 미국 국방부 관계자는 ”엠피에스코리아의 제품은 테슬라보다 10년은 앞서있는 기술“이라며 ”주한미군부터 이 제품을 공급해야겠다“고 극찬했다. 통신용 배터리와 정류기에 큰 관심을 보인 미국 AT&T 외에도 테슬라 관계자들도 기술진을 대거 동반해 엠피에스코리아 부스를 찾아 이 회사의 배터리팩 기술에 놀라움을 표했다. 엠피에스코리아는 이번 CES를 계기로 테슬라와 협업 방안을 모색하기 시작했다. 양 대표는 올해 안에 LA 지사를 설립하고, 본격적인 북미 시장 개척에 나선다는 구상이다. 양 대표는 ”인재 유치 등 중소기업 경영에 여러 가지 현실적 어려움이 많지만, 특히 마케팅이나 수출 준비는 예산이나 인력 운용에서 대기업과 큰 격차가 있다“며 ”용인시가 이번 CES 지원처럼 해외전시회 참가 지원, 해외 바이어 정보 제공, 마케팅 등을 지원한다면 기업들에겐 큰 기회와 동기부여가 될 것 같다“고 강조했다. 이어 그는 ”CES를 계기로 미국은 정말 많은 기회가 있는 시장 임을 확인했다. 태양광 업체, 지역별 전기공급 운영업체, 소형 모빌리티 회사와도 많은 미팅을 진행했다“며 ”CES는 미국 기업 외에도 유럽, 아프리카, 중동 등 세계 각국에서 오는 만큼 더 많은 용인의 기업들이 참가해 기술과 제품을 소개하는 기회를 잡아야 한다“고 조언했다. 양 대표는 ”이상일 시장과 솔직하고 차분하게 많은 이야기를 나눌 수 있었는데, 기업들의 사정을 진지하게 살펴보고 기업의 어려움을 덜어주기 위해 많은 공부를 하는 분 같다“며 "이 시장이 라스베이거스 현지에서 우리 기업인들이 식사를 함께 하며 편안하게 대화하는 자리를 마련했는데 배려하는 마음이 느껴졌다"고 말했다. 수지구 고기동 소재 2년차 스타트업 기업인 '마고'는 자신들이 개발한 ‘자이로스피드’를 세계 무대에 선보였다. 이 제품은 야구 투수들이 훈련하는 방식 중 하나인 수건 훈련을 디지털화했다. 세계에서 처음 만들어진 아이디어 제품으로 야구공을 직접 던지지 않아도 팔 스윙 속도로 구속을 예측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던진 횟수도 자동으로 기록된다. 야구의 본고장이자 많은 야구 슈퍼스타들이 뛰고 있는 메이저리그(MLB)의 나라, 미국답게 많은 관심이 집중됐다. 상담 13건(3007만 3000달러)을 진행했고, 12건(546만 5000달러)은 계약 체결까지 성큼 다가섰다. 제품 1개당 가격이 약 12만 5000원임을 감안하면, 그야말로 강속구처럼 묵직한 수치다. 마고의 김태훈 대표는 "스타트업 기업들이 자체적으로 수출을 모색하거나 마케팅하기에는 크고 작은 어려움이 많은 것이 사실”이라며 ”용인은 다른 시보다 더 많은 기업 지원을 하고 있어 너무 좋았다“고 기업 지원 정책을 높이 평가했다. 또 “CES에선 유통을 맡을 해외 바이어를 찾고, 제품에 대한 해외 바이어들의 반응을 살펴보는 것이 목표였다. 용인시의 도움으로 CES에 참여해 세계 시장에서의 경쟁력을 확인할 수 있었다"고 참가 계기와 소감을 밝혔다. 이어 김 대표는 "기업들이 해외전시회에 참가할 수 있도록 통역을 지원해주고, 일부 비용을 지원한 것이 정말 큰 힘이 된다. 기업 성격에 맞는 타깃 바이어 발굴, 해외 컨설팅 업체와 연계 등 맞춤형 지원이 확대되면 좋을 것 같다"는 의견도 개진했다. ”미국 시장 외에도 일본, 대만, 멕시코 등에 수출을 하는 것이 올해 목표“라며 포부를 밝혔다. 성과에 만족할 법도 하지만, 역동적 혁신성장을 꿈꾸는 용인특례시의 기업 지원 사업은 그야말로 주마가편(走馬加鞭)이다. 이번 성과에 이어 용인의 기업들이 세계 무대에서 더 높이 비상할 수 있도록 용인시는 신발끈을 다시 동여맨다. 시는 오는 4월 싱가포르 국제 식품 박람회, 8월 추계 라스베이거스 소비재전, 중남미시장개척단 등 해외시장 개척을 위한 물밑 지원에 나설 예정이다. 올해 처음 도입되는 사업 중에는 용인시가 기업 지원을 위해 공들여 도입한 ‘수출 인턴’이 눈길을 끈다. 수출 인턴은 관내 무역 관련 전공 대학생을 중소기업이 참가하는 국내전시회에 파견, 청년들이 실전 경험을 쌓을 수 있도록 돕는 사업이다. 은퇴 수출 전문가를 활용한 수출 멘토링 지원, 시민 인플루언서와 함께하는 중소기업 인플루언서 마케팅 지원, 시민 통ㆍ번역 서포터즈 등 지난해 기업들로부터 호평을 받았던 사업들도 계속 이어간다.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은 "용인의 기업들이 CES 무대에서 참신한 아이디어로 경쟁력이 있는 기술과 제품을 내놓고 많은 관심을 끈 것은 매우 자랑스러운 성과"라며 "앞으로 더 많은 용인의 기업들이 세계 시장에서 주목을 받을 수 있도록 행정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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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 공연장 대관료 및 무관중 촬영비 최대 500만원 지원[광교저널 경기.용인/유현희 기자] 용인시가 오는 17일까지 ‘2022년 공연장 대관료 지원’ 대상자를 추가 공모한다고 7일 전했다. 시에 따르면 공연장 대관료 지원 사업은 공연‧전시 분야의 활성화와 지역 예술인, 예술단체의 창작 의욕을 고취하기 위해 추진하고 있다. 도내 공연‧전시장 및 문예회관 대관료와 비대면 공연을 위한 무관중 촬영비의 90%까지 최대 500만원을 지원한다. 지역에서 활동하고 있는 전문예술법인·단체나 일반예술단체, 예술인이라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시 홈페이지 고시 공고란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작성한 뒤 문화예술과로 방문 제출하거나 담당자 이메일(kjh0219@korea.kr)로 보내면 된다. 시는 사업계획의 적절성과 지역문화 발전기여도, 최근 2년간 공연 실적 등을 심사해 다음달 중 지원 대상자를 최종 선정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공연장 대관료 지원이 코로나19 장기화로 예술 활동에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는 예술인과 단체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며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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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 지역 예술인과 예술단체 지원 위한 공모사업 실시[광교저널 경기.용인/유현희 기자] 용인시가 지역 예술인과 예술단체를 지원하기 위해 2억 1530만원 규모의 공모사업을 추진한다. 시에 따르면 시는 올해 ▲2022년 찾아가는 문화 활동 ▲2022년 공연장 대관료 지원 ▲2022년 용인시 미술작품 임차·전시 등 총 3가지 공모사업을 진행한다고 9일 밝혔다. 먼저 오는 15일까지 모집하는 2022년 찾아가는 문화 활동은 소외계층의 문화 향유 기회를 확대하고 공연예술단체를 육성하기 위한 사업이다. 최근 2년간 음악·연극·무용·전통예술 등의 분야에서 활동한 실적이 있고, 경기도 전역의 사회복지시설 등에서 공연이 가능한 문화예술 법인이나 단체라면 신청할 수 있다. 회당 최대 300만원 씩 총 1억 3530만원을 지원하며, 공연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지난해와 동일하게 비대면(영상 촬영) 방식을 병행해 공연한다. 비대면으로 진행될 경우 대상 시설에 영상을 제공해 시설 내에서 관람이 이루어지도록 할 예정이다. 2022년 공연장 대관료 지원은 예술인과 예술단체의 대관료 부담을 줄여 공연·전시를 활성화하고 창작 의욕을 고취하기 위해 진행한다. 사업계획의 적절성, 지역문화 발전기여도, 최근 2년간 공연 실적 등을 심사해 대관료와 촬영비(무관중 공연 시)를 최대 500만원까지 지원한다. 신청은 15일까지다. 마지막으로 시가 미술인들의 작품을 임차해 관내 사회복지시설 등에 설치하는 2022년 용인시 미술작품 임차·전시 사업은 미술인들이 활동할 수 있는 장을 조성하고, 코로나19 위기로 지친 시민들에게 다양한 예술작품을 접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추진한다. 동양화와 서양화를 비롯한 회화나 도자기 등 45점을 오는 20일까지 접수하며, 다음달부터 오는 7월까지 5개월간 작품당 최대 50만원의 임차비를 지급한다. 시 관계자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창작 활동에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의 예술인과 예술단체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바란다”면서 “앞으로도 지역 문화예술 발전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발굴하겠다”고 말했다. 자세한 내용은 용인시청 홈페이지 고시⸱공고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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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시청소년수련관, 강릉 단오제 청소년 트롯 가요제 개최▲강릉 단오제 청소년 트롯 가요제 [광교저널 강원.강릉/안준희 기자] 강릉시청소년수련관에서는 2021 단오를 맞이해 강릉 단오제 청소년 트롯 가요제를 12일 오후 2시 ‘강릉시청소년수련관’ 유튜브 채널을 통해 생중계로 개최한다. 시에 따르면 이날 본선 경연에서는 지난 5일 예선을 통과한 강원도 내 다양한 지역 및 연령대의 10개 팀 청소년들이 각양각색의 끼와 열정을 발산하며 트롯 공연을 펼칠 예정이다. 코로나19 확산 예방을 위해 무관중 온라인 생중계로 진행되며 유튜브에 ‘강릉시청소년수련관’을 검색하면 공연을 시청할 수 있다. 실시간 방송 참여자를 대상으로 다양한 이벤트도 진행한다. 또한, 부대행사로 단오 체험마당을 운영한다. 단오 체험마당은 사전 접수를 통해 선정된 청소년 가족을 대상으로 단오 관련 체험 프로그램으로 구성된 청소년 체험키트를 배부해, 가정에서 안전하게 청소년 체험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다. 정영란 여성청소년가족과장은 “이번 강릉 단오제 청소년 트롯 가요제를 통해 세대 간 소통의 장 및 청소년의 끼와 열정을 발산할 수 있는 기회가 마련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문의사항이 있는 경우 청소년수련관(660-2392)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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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시, 강릉단오제 ‘청소년 트롯 가요제’ 참가자 모집▲청소년 트롯 가요제 홍보 포스터 [광교저널 강원.강릉/안준희 기자] 강릉시청소년수련관은 2021 강릉 단오를 맞이해 개최하는 「청소년 트롯 가요제‘유스트롯’」 참가자를 모집한다. 청소년수련관에 따르면 청소년 트롯 가요제는 청소년을 대상으로 개최되는 트롯 공연 및 퍼포먼스 경연으로, 오는 6월 12일 14시~ 16시까지 진행된다. 코로나19로 인해 무관중 온라인으로 개최되고 ‘강릉시청소년수련관 유튜브’를 통해 생중계한다. 강원도에 거주하는 10세~19세 청소년이면 누구나 참가할 수 있으며, 참가 희망자는 오는 18일부터 6월 1일까지 강릉시청소년수련관 홈페이지 공지사항 확인 후 담당자 이메일로 신청서를 접수하면 된다. 오는 6월 5일 동영상 심사를 통해 예선을 통과한 10개 팀이 6월 12일 2시 강릉시청소년수련관 청소년 극장에서 본선 경연을 펼친다. 총 시상금은 240만 원이며 대상에게는 100만 원의 장학금이 수여된다. 정영란 여성청소년가족과장은 “이번 청소년 트롯 가요제를 통해 청소년이 자신들의 재능과 역량을 마음껏 발휘함은 물론 세대 간 소통 및 강원도 청소년 간 교류의 장이 될 수 있도록 강원도 내 끼 있는 청소년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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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도시공사·용인문화재단 공동주최 무관객 온택트 공연[광교저널 경기.용인/유현희 기자] 용인도시공사(사장 최찬용)는 지난 17일 공사·공단 통합 10주년을 기념하기 위해 용인문화재단과 공동주최로 용인문예회관 처인홀에서 온택트 문화 공연을 진행했다. 공사에 따르면 공사는 2011년 용인시시설관리공단과 통합 출범되어 3월31일 통합 창립 10주기를 맞았다. 용인도시공사는 지난 10년간 용인시 역북지구 및 기흥역세권 개발 등 시의 주요 사업을 마무리하는 한편, 현재는 플랫폼시티 사업과 SK반도체 클러스터 조성사업 등 용인시 주력 개발 사업의 한 축을 담당하고 있다. 공사는 공사·공단 통합 10주년을 맞아 임직원들의 사기를 높이고 코로나19로 침체된 지역 문화 및 관내 예술인 지원을 위해 관객없는 온택트(On-Tact)공연을 기획했다. 코로나 방역 지침을 감안하여 무관중 공연으로 진행됐으며, 특히 용인문화재단과의 공동주최로 공연의 완성도 및 관내 예술인 지원 취지를 살렸다. 소프라노 윤정인, 소프라노 변지영, 테너 김정훈, 바리톤 우주호, 바리톤 송형빈 등 국제적인 성악가와 웨스턴심포니오케스트라가 출연했으며, 공연 영상은 용인도시공사 유튜브 채널을 통해 시청 가능하다. 최찬용 사장은“이번 공연이 지역 문화 예술인들의 활동에 조금이라도 도움이 됐으면 한다.”며“주요 개발 사업 수행과 시설 운영 등 각자의 자리에서 최선을 다하고 있는 공사 임직원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표하며, 앞으로도 시민들의 지지와 신뢰를 바탕으로 선진 도시 견인의 큰 역할을 담당하는 공기업이 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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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군기, 공연장 대관료 지원받을 예술인·단체 모집[광교저널 경기.용인/유현희 기자] 용인시(시장 백군기)는 도내 공연·전시장, 문예회관 대관료 및 촬영비를 최대 90%까지 지원키로 하고 3월2일까지 희망하는 예술인·단체의 신청을 받는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예술인·단체의 전시·공연 부담을 덜어줘 창작 활동을 도우려는 것이다. 올해는 대관료를 비롯해 코로나19 위기로 인한 무관중 공연 시 촬영비도 추가로 지원한다. 지원금액은 대관료 또는 촬영비의 90% 최대 500만원까지다. 대상은 용인포은아트홀, 문화예술원 등 도내 공연장에서 공연·전시회 등을 열고자 하는 관내 전문예술법인, 일반예술단체, 예술인이다. 시는 사업계획의 적절성을 비롯해 지역문화 발전기여도, 최근 2년간 공연 실적 등을 심사해 대상자를 선정할 방침이다. 신청을 하려면 시 홈페이지 고시공고란에서 신청서 등을 내려받아 시 문화예술과를 방문하거나 우편(마감일 소인분 유효)으로 신청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코로나19 위기가 장기화되면서 창작활동에 어려움을 겪는 예술인들이 이번 사업에 적극 참여해 실질적인 도움을 얻기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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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문화재단, <토요키즈클래식> 무관중 온라인 공연▲토요키즈클래식 공연사진 [광교저널 경기.용인/유현희 기자] (재)용인문화재단(이사장 백군기 이하 재단)은 상설 기획공연 <토요키즈클래식> 무관중 온라인 공연을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오는 26일(토) 오후 3시 온라인(용인문화재단 공식 유튜브 채널)으로 선보인다. 재단에 따르면 지난 10월 31일 용인포은아트홀에서 ‘좌석 거리두기’를 비롯한 철저한 방역 하에 <토요키즈클래식> 공연을 안전하게 진행한 바 있다. 그러나 이후 코로나19 재확산으로 용인시 키즈카페발 확진자 증가와 사회적 거리두기가 2.5단계에 이르며 어린이 관련 대면 공연이 취소되었다. 이같은 아쉬움을 해소하고자 재단은 이번 <토요키즈클래식> 콘텐츠를 영상 촬영하여 약 1개월 동안 공개할 예정이다. 이번 <토요키즈클래식> 영상 공연은 일반 어린이 관객은 물론, 관내 어린이집, 유치원 등 약 865개소와 관내 거주하고 있는 가족 관객을 타깃으로 제작했다.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용인시민의 피로감을 해소하고 장소 불문 어린이들의 예술적 감성을 폭 넓게 함양시키는 기회가 될 것이다. 특히 이번 공연 주제는 기존 11월과 12월 공연을 1부, 2부로 나누어 한 번에 두 가지 프로그램을 관람할 수 있게 제작했다. 1부 ‘금관악기의 화려함 속으로’는 금관악기의 화려한 음색에 숨겨있는 비밀을 연주자의 음악과 해설, 그리고 영상으로 쉽게 이해할 수 있으며, 2부 ‘음악으로 그린 그림’은 미국 음악교육학자 에드윈 고든(Edwin E. Gordon, 1927~2015)의 오디에이션(음악적으로 생각하는 능력) 철학과 점의 미학을 공연화 해 음악을 듣고 완성되어지는 그림을 영상으로 보여준다. 온라인 공연은 용인문화재단 공식 유튜브 채널에 업로드(용인문화재단 토요키즈클래식)하여 1개월 간 누구나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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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문화재단의 거리두기 실천한 가을 공연을 찾아서!▲발코니 콘서트_동천파크자이아파트 [광교저널 경기.용인/안준희 기자] (재)용인문화재단(이사장 백군기 이하 재단)은 지난 18일 11시, 수지구 동천파크자이아파트를 찾아 <우리동네, 발코니 음악회Ⅲ>의 첫 문을 열었다. 재단에 따르면 ‘용인시 코로나19 극복 프로젝트 클래식 시리즈’로 시작된 <우리동네, 발코니 음악회>는 시즌Ⅰ부터 시즌Ⅲ까지 용인 3개구에서 총 13회 공연을 기획했다. 오는 24일 14시 처인구 두산위브2차 아파트, 25일(일) 11시 기흥구 힐스테이트기흥 아파트에서 공연을 이어갈 예정이다. 시민들은 <우리동네, 발코니음악회>를 접한 이후 ‘위로를 주어 감사하다’, ‘집안에서 많이 지내는 요즘 기분전환이 되고 힘이 된다’며 아낌없는 박수를 보내왔다. 또한 무관중 온라인 공연 <키즈인비또 : 비발디의 사계>, <토요키즈클래식 : 문 닫힌 동물원에 무슨 일이 일어날까?>를 재단 공식 유튜브에 선보여 만 여명의 관객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용인문화재단은 사회적 거리두기 1단계에 따라 좌석간 거리두기와 방역지침을 철저히 준수하며 공연장을 재개해 다양한 공연으로 시민들에게 다가가는 중이다. ▲ 마티네콘서트 코리아심포니오케스트라 카를로팔레스키, 양성원 지난 9일과 10일에는 ‘2020 청소년 드림 콘서트’ <홍이삭>, <멜로우 키친>, 이어서 14일에는 <임동혁 피아노 리사이틀>을 성공리에 마쳤다. 또한 17일 ‘문화의 날’에는 법륜사와 공동기획 하에 <산사음악회>를 올리며 무르익은 가을의 음악회들을 선보였다. 재단 관계자는 “오는 10월의 마지막 주 수요일인 28일 11시, 용인포은아트홀에서 <마티네 콘서트> 시리즈로 ‘베토벤탄생 250주년 기념’ 공연을 앞두고 있다.” 며 “이태리 출신 마에스트로 ‘카를로 팔레스키’가 지휘를 이끌며 ‘코리안심포니 오케스트라’가 피아니스트 ‘양성원’과 함께 연주를 펼칠 예정”이라고 전했다. 또한 “31일 15시, <토요키즈클래식>에서는 탱고 댄스와 해설이 있는 라틴음악으로 가을 음악 여행을 준비 중”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앞으로 용인문화재단은 코로나19로 인해 지친 시민들의 마음과 함께 한 언택트 공연들에 이어 공연장에서 문화예술의 공백을 다양한 공연으로 채워나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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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왕기, 제45회 KBS배 전국레슬링대회 개최[광교저널 강원.평창/안준희 기자] 평창군(군수 한왕기)은 19일부터 7일간 평창읍 평창국민체육센터에서 ‘양정모올림픽제패기념 제45회 KBS배 전국레슬링대회’가 1,000여명의 규모로 개최된다. 평창군은 직장운동경기부로 레슬링팀을 운영하고 있을 만큼 레슬링과 깊은 인연을 맺고 있으며, (사단)대한레슬링협회가 주최, 주관하는 대회를 매년 유치하여 개최하는 등 레슬링 발전에 기여하고자 노력하고 있다. 이번 대회는 대한레슬링협회에서 주최, 주관하는 올해 첫 전국대회로, 중고등부의 진학 및 대학부의 실업팀 입단과 관련돼 있어 그 의미가 더욱 크다. 한편, 본 대회는 코로나19의 확산예방을 위해 개폐회식을 치르지 않고, 무관중을 원칙으로 운영될 계획이며, 이에 앞서 군은 16일부터 대회장소를 폐쇄해 외부인 출입을 금하고 소독 등 방역에 많은 주의를 기울이고 있다. 한왕기 군수는“이번 대회 역시 코로나19의 위기 속에서 우수하게 개최했던 여타 다른 전국단위 대회들과 마찬가지로 성공적으로 마무리 될 것을 굳게 믿는다”며 “대한민국 레슬링의 위상을 드높일 수 있도록 평창군에서도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