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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나연, 대한민국 빛낸 자랑스런 인물대상 수상 '쾌거'▲용인특례시의회 신나연 의원(구갈동,상갈동/더불어민주당)이 지난 17일 오후 3시 국회도서관 대강당에서 대한민국을 빛낸 자랑스런 인물대상 시상식에서 기초의정 부문 대상을 수상하고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광교저널 경기.용인/유지원 기자] 용인특례시의회 신나연 의원(구갈동,상갈동/더불어민주당)이 지난 17일 오후 3시 국회도서관 대강당에서 열린 새한일보 창사 21주년 기념식·토론회 및 대한민국을 빛낸 자랑스런 인물대상 시상식에서 기초의정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시의회에 따르면 신 의원은 균형있는 대안 제시와 협력으로 공정하고 효율적인 의사결정이 이뤄질 수 있도록 기여했고, 행정사무감사와 예산심사 등 성실한 의정활동으로 활발한 주민자치를 실현하고 있는 공로가 인정되어 수상자로 선정됐다. 신나연 의원은 수상 소감을 통해 “시민의 눈높이에 맞는 정책이 시정에 반영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 앞으로도 시민의 더 나은 삶을 위해 낮은 자세와 겸허한 마음으로 의정활동을 활발히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대한민국을 빛낸 자랑스런 인물대상은 새한일보가 주최하고, 창업경영포럼, 새한일보수상자선정위원회의 주관으로 열렸으며, 시상식선정위원회에서는 중소기업, 대기업 및 정치, 경제, 사회, 문화, 교육, 체육, 예술, 서비스 등 국내는 물론 해외의 모든 분야에 이르기까지 한국사회가 요구하는 참다운 모범일꾼들을 발굴해 시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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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소방서, 겨울철 화재안전대책 평가 ‘최우수상’ 수상[광교저널 경기.용인/유현희 기자] 용인소방서(서장 안기승)는 경기도내 35개 소방관서를 대상으로 실시한 ’23~’24년 겨울철 화재안전대책 평가에서 A그룹(11개관서) 1위를 차지해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16일 용인소방서는 소방대상물의 면적과 수, 현장활동 건수, 민원처리 건수 등이 경기도 내 상위권인 A급 관서로 구분된다. 겨울철 화재안전대책은 화재 발생 빈도가 높은 11월부터 이듬해 2월까지 4개월간 효율적인 예방정책과 신속한 현장대응으로 시민의 안전을 확보하고 화재로 인한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매년 추진하는 정책이다. 이에 대한 평가는 5개 항목(▲언론홍보 분야 ▲지도점검 및 교육 분야 ▲공통 분야 ▲특수시책 ▲화재·인명피해 저감)으로 나뉘어 각 항목별 세부과제를 얼마만큼 창의적·실용적·효과적으로 달성했는지 3단계의 꼼꼼한 절차를 거쳐 이뤄진다. 용인소방서는 지난 20년 12월 군포시에서 발생한 아파트 화재에서 엘리베이터 기계실 문을 옥상 문으로 착각해 미처 옥상으로 대피하지 못해 인명피해가 발생한 사고를 반면교사 삼아 ‘공동주택 옥상피난설비 설치 추진’을 계획했다. 이에 따라 지난 11월부터 올해 2월까지 관내 공동주택을 대상으로 옥상피난시설 3종(피난안내 테이프, 옥상출입문 안내표지, 피난경로 이탈방지펜스)을 설치 및 배부했다. 또한 지난 2월 용인소방서에서 주관한 안전문화살롱에서 용인시 추경 예산 편성 시 시민 안전 관련 예산이 반영될 수 있도록 적극 요청해 미설치 대상에도 추후 100% 보급이 될 수 있도록 계획·추진했다. 집배원, 야쿠르트 배달원 등 지역 곳곳을 다니며 일을 하는 직종에 ‘스프레이 소화기’를 전달하는 ‘안전지킴이 스피드119’ 정책을 통해 초기 화재 발생 시 빠른 대응으로 재산·인명피해를 줄이기 위해 노력했다. 이처럼 용인소방서는 다양한 시책으로 용인시의 안전한 분위기 조성과 화재 발생 시 인명피해 저감을 위해 노력하는 등 적극 행정의 모범을 보이며 창의성·실용성 분야에서 실적을 인정받아 ‘최우수’ 기관에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또한 이 날 시상식에서 문민우 소방교는 겨울철 화재취약시기에 중점관리대상 등 관내 주요 대상들에 대한 화재안전조사를 통해 위법 사항들을 적발하고 조치해 도민안전확보에 이바지한 공으로 도지사표창을 수상했다. 안기승 용인소방서장은 “항상 용인시민의 안전을 위해 노력하는 직원들의 노고와 열정이 있었기에 소기의 성과를 이뤄 낼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시민의 안전을 위해 고민하고 노력해 좋은 정책으로 보답하는 용인소방서로 거듭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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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일, ‘제73주년 상이군경회 창립기념식’개최[광교저널 경기.용인/유지원 기자] 용인특례시(시장 이상일)는 ‘상이군경회 용인시지회’가 지난 13일 시청 에이스홀에서 ‘제73주년 상이군경회’ 창립기념식을 개최했다. 지난 14일 시에 따르면 이 행사에는 이상일 용인특례시장, 김용환 대한민국 상이군경회 경기도지부장, 지역 내 보훈단체장, 용인시 상이군경회 회원과 국가유공자 등 300여명이 참석했다. 용구예술단의 난타 등 식전 공연으로 시작된 이날 행사는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의 축사와 장관영 상이군경회 용인시지회장의 기념사 순으로 이어졌다. 아울러 모범 국가유공자 표창, 기념 영상 상영, 축하공연, 육군 지상작전사령부 의장대의 집총 의전 시범 등도 있었다. 이날 용인특례시민 안인창(82세)씨와 김형목(65세)씨가 모범 국가유공자 표창을 받았다. 대한민국 상이군경회는 상이군경회원의 재활과 복지증진, 국가방위와 안보태세 확립을 위한 국가보훈단체다.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은 축사에서 워싱턴 D‧C 알링턴 국립묘지의 한국전쟁 참전용사 기념관에 새겨진 ‘Freedom is not free(자유는 거저 얻어지는 것이 아니다)‘를 인용하며 “상이군경회 기념 영상에 나온 글귀처럼 총탄이 빗발치는 전장에서 조국 수호를 위해 헌신한 희생이 있어 이 땅에 평화의 꽃이 피어났다. 나라가 위태로울 때 목숨을 초개와 같이 생각하고 나라를 지켜준 선배님들 덕분에 우리 후배들이 자유를 누리고 있다”며 감사 인사를 전하고 “중앙정부와 함께 용인특례시도 보훈 복지 활동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지난 1951년 5월 15일 부산극장에서 대한민국 상이군인회로 창립됐고, 지난 1962년 5월 국가재건최고회의 포고령 6호에 의거해 해산됐다. 이후 1989년 1월 1일 대한민국 상이군경회로 명칭이 변경돼 현재까지 활동 중이다. 한편, 용인특례시에서는 6월 호국보훈의 달을 기념해 다양한 행사가 진행된다. 오는 22일에는 ‘해외파병의 날’과 ‘월남전 참전 60주년’을 기념하는 행사가 시청 에이스홀에서 열리고, 6월 6일 현충일에는 처인구 중앙공원 현충탑에서 ‘제69회 현충일 추념식’이 거행될 예정이다. 6월 25일 오전 10시에는 시청 에이스홀에서 ‘6.25전쟁 제74주년, 정전협정 제71주년’ 행사가 개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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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특례시, 미래 첨단산업 인재 육성‘미래기술학교’6월부터 운영[광교저널 경기.용인/유현희 기자] 용인특례시(시장 이상일)는 미래산업을 선도할 인재육성 프로그램인 경기도 ‘미래기술학교 운영 지원사업’ 공모에 선정돼 6월부터 프로그램을 진행한다고 3일 전했다. 시는 도비 1억 4500만원을 확보했고, 지난달 30일 열린 ‘제282회 용인시의회 임시회 제3차 본회의’에서도 승인을 받았다. ‘미래기술학교 운영 지원사업’은 새로운 산업환경 변화에 따라 기업 맞춤형 인력양성과 일자리 창출을 위한 교육훈련 재정지원 사업으로, 시 예산을 포함해 총 2억 9000만원이 투입된다. 시는 이번 공모 선정에 따라 사업을 수행할 기관을 선정하고, IT, 반도체, 바이오 등 4차산업 분야의 맞춤형 인력양성 과정을 지원한다. 사업대상은 15세 이상 경기도민으로 청년, 중‧장년층 등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용인특례시민을 우선 선발한다. 사업 참가자는 4차산업 관련 교육훈련과 실습에 무료로 참가할 수 있고, 소정의 교육훈련비도 받는다. 시는 5월 중 참가자 모집을 진행해 6월부터 본격적으로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구체적인 일정은 용인시 홈페이지(https://www.yongin.go.kr) 등 다양한 채널을 통해 알린다. 시 관계자는 “대한민국 반도체산업 메가 클러스터 중심도시 용인특례시는 미래 첨단산업을 선도할 인재 육성을 위해 다양한 지원 방안을 모색하고 있다”며 “‘미래기술학교’를 비롯해 관·학 협력을 통한 인재 육성 모범 사례를 제시하고, 국·도비 확보에도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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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특례시, 근로자의 날 맞아 모범근로자·기업인 36명에 표창[광교저널 경기.용인/유현희 기자] 용인특례시(시장 이상일)는 근로자의 날을 앞두고 지역 경제 발전을 위해 애써온 모범근로자와 기업인 36명을 표창했다고 30일 전했다. 시는 지난 29일 한국노동조합연맹 용인지역지부(의장 이상원)와 처인구 김량장동 노동복지회관에서 근로자의 날 기념 시상식을 열어 유공자를 표창했다. 이날 표창장을 받은 모범근로자는 근로자의 권익 보호와 복지증진에 앞장선 이경자 요양보호사(용인요양보호사협회)와 근면 성실한 태도로 근로조건을 개선하기 위해 노력한 박병달씨(우영산업) 등 30명이다. 일자리 창출과 근로자 복지증진을 위해 노력해 온 신지예 ㈜베오베 대표와 이훈호 모션하이테크 대표 등 6명의 기업인도 표창장을 받았다. 시는 산업현장에서 장기근속하며 생산성을 높이고 안전한 노동환경 조성과 협력적 노사관계를 구축하는 데 기여한 근로자와 책임자 등을 추천받아 유공자를 선정했다. 이 시장은 이 자리에서 20명의 용인특례시장상 수상자들을 일일이 표창하고 지역 발전을 위해 노력해 줘 감사하다는 인사도 건넸다. 이 시장은 “근로자의 날이 5월 1일 하루이지만 365일 근로자의 날이라는 생각으로 노사가 협력해 근로자의 복지증진과 기업의 발전을 함께 이뤄나가자”며 “지난 26일 노사민정협의회를 통해 산업재해 없는 안전한 일터 조성을 위한 공동선언문을 채택했는데, 근로자들이 안심하고 일할 수 있는 안전한 노동환경 조성과 일자리 확충을 위해 시가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행사엔 이 시장을 비롯해 윤원균 용인특례시의회 의장, 한국노총 김연풍 경기지역본부 의장과 이상원 용인지역지부 의장, 유공자 등 관계자 80여명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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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특례시 미르스타디움에서 경기도 시각장애인의 화합 위한 대축제 열려[광교저널 경기.용인/유현희 기자] ‘제44회 장애인의 날’을 기념해 경기도 내 31개 지방자치단체 시각장애인 협회와 회원들의 발전과 화합을 위한 축제가 용인 미르스타디움에서 진행됐다. 용인특례시(시장 이상일)는 지난 23일 처인구 삼가동 미르스타디움에서 ‘제44회 장애인의 날’을 기념해 ‘경기도 시각장애인 한마음 대축제’가 열렸다고 24일 전했다. (사)경기도시각장애인연합회가 주최하고 (사)경기도시각장애인연합회 용인시지회가 주관한 이 행사에는 도내 31개 시·군 시각장애인과 가족, 시설 관계자 1000여명이 참여했다. (사)경기도시각장애인연합회 정태곤 회장은 시각장애인의 복지 증진을 위해 노력해 온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에게 감사의 뜻을 담아 감사패를 전달했다.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은 “시장으로 일하는 동안 장애와 비장애 구분 없이 서로 존중하고 배려하는 생활공동체를 만드는 것을 목표로 시민 모두가 행복한 복지정책을 실현하기 위해 긴축재정 상황 속에서도 복지예산은 증액했다”며 “장애인의 이동권 보장을 위한 정책 수립, 시각장애인연합회 용인시지회 사무실 개선, 장애학생의 긴급돌봄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공간을 마련할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했다. 이 시장은 “지난 2022년 12월 윤석열 대통령이 용인의 각 공공시설에 있는 ‘안내견을 사랑하자’는 푯말을 보고 칭찬했는데 시각장애인의 눈 역할을 하는 안내견에 대한 사회적 인식 개선을 위해 시는 적극 노력하고 있다”며 “시장으로 일하는 임기 동안 장애인이 차별받지 않고 행복한 생활을 즐길 수 있는 도시를 만들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날 행사는 식전 공연을 시작으로 개회 선언에 이어 표창장 수여와 장학금 전달, 축사 순으로 진행됐다. (사)경기도시각장애인연합회 용인시지회는 모범지회로 선정돼 표창을 받았고, 용인시지회 소속 박노일씨는 경기도지사 표창을 받았다. 이상일 시장은 용인시지회 오정환씨와 한철수씨에게 시각 장애인을 위해 봉사하고, 장애를 극복해 타인에게 모범적인 모습을 보여 준 것을 높이 평가해 표창장을 수여했다. 정태곤 (사)경기도시각장애인연합회 회장은 “경기도 내 많은 시각장애인의 복지와 권리 증진을 위해 노력하겠다”며 “시각장애인에 대한 깊은 관심과 애정을 갖고 이날 행사장을 찾은 이상일 시장과 협회 회원들에게 감사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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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특례시 민선8기, 아파트 개·보수 보조금 확대 등 2024년 공동주택 관리지원 종합계획 수립[광교저널 경기.용인/유현희 기자] 용인특례시(시장 이상일)는 공동주택 공용시설 개·보수 보조금 지원 확대, 건강한 주거공동체 문화 조성, 층간소음관리위원회 활성화 추진 등을 골자로 하는 공동주택 관리지원 종합계획을 수립해 시행한다고 18일 전했다. 시가 올해 중점추진 신규사업으로 정한 것은 입주민 간의 공동주택관리 정책에 대한 정보교류와 갈등 요인 해결을 위한 활동을 하게 될 ‘공동주택 정책홍보 서포터즈’ 모집 및 운영, 아파트 화재로부터 입주민의 안전을 보장하기 위한 옥상피난설비 3종인 옥상출입문 안내표지판, 피난안내 테이프, 피난경로 이탈방지펜스 설치, 공동주택 유지관리를 위한 정기 점검 등이다. 시는 올해 단지 내 주도로와 상·하수도관 등 노후 공용시설 보수나 교체를 지원하는 공동주택 보조금 지원사업 예산을 전년 대비 4억원(19.4%) 늘린 24억 6400만원을 편성해 지원한다. 지원금액은 세대수에 따라 1000만원(200세대 미만)부터 7500만원(1000세대 이상)까지다. 민선8기 이후 시행된 개정 공동주택관리조례에 따라 단지별 최대 지원금액은 150% 증가했다. 시는 또 1억원을 투입해 임대 기간이 30년 이상인 공공임대아파트 24개 단지의 공동전기료를 지원하고, 1억2700만원을 들여 사용검사 후 15년이 지난 150세대 미만의 비의무관리 공동주택 7곳을 대상으로 소규모 공동주택 안전점검을 해 보수·보강 방안을 제시할 방침이다. 시는 공동주택 관리주체의 관리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공동주택 단지를 방문해 교육하는 ‘공동주택 관리실태 맞춤형 교육 사업’도 실시할 예정이다. 이 프로그램은 2022년 준공된 150세대 이상 의무관리대상 공동주택과 맞춤형교육이나 민관합동감사 시행 5년이 지난 43개 단지를 대상으로 진행한다. 공동주택 유지·관리 공사를 위한 사업자 선정 시 사업자 선정 지침 적합 여부를 시가 검토하는 ‘입찰공고문 사전검토제’도 시행한다. 이는 관리주체의 일방적 입찰 진행에 따른 입주민과의 갈등을 사전에 예방하기 위해서다. 시는 공동주택의 층간 소음 분쟁을 예방하고 입주민 간 소통을 강화하기 위해 운영하는 ‘층간소음 없는 이웃사이 만들기’ 사업도 진행해 공동주택 5곳의 층간소음위원회에 단지당 160만원씩 지원할 계획이다. 지난해 처음 시행한 이 사업은 경기도 주택행정 우수 시·군평가에서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되면서 우수 시책으로 꼽혔다. 전문가들이 공동주택 입주자대표회의 등의 의사결정을 지원하는 전문가 자문단도 운영한다. 시는 토목·건설 등 19명의 공동주택 전문가 자문단을 구성해 공사·용역의 필요성과 시기 적합성 등을 자문한다. 공동주택 모범관리단지도 선정해 이후 3년간 보조금 지원사업 선정 때 가점을 부여할 계획이다. 시는 공동주택의 보다 투명한 운영과 분쟁 방지를 위해 입주자대표회의 윤리·운영 교육과 범죄와 화재 예방 및 대응을 위한 공동주택 방범·소방 안전교육도 진행한다. 경비실 에어컨 설치 등을 지원하는 공동주택 관리종사자 근무환경 개선 사업, 위원장 포함 9명의 위원이 분쟁 사항에 대해 심의·조정하는 공동주택 분쟁조정위원회 운영, 주거취약계층의 주거수준 향상을 위한 주택개조비용을 지원하는 G-하우징, 햇살하우징, 어르신안전하우징 사업도 시행한다. 입주민의 알권리와 분쟁·비리 사전 차단을 위해 공동주택 유지·보수 공사 사전예고제도 도입한다.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은 “공동주택 공용시설을 보수할 경우 시가 보조금 지원을 확대하는 등 공동주택 단지에 필요한 맞춤형 관리지원을 하는 공동주택관리 지원 종합계획을 시행하는 것은 보다 안전하고 쾌적한 공동주택을 만들고 입주민 입장에서 잘 관리되도록 하겠다는 것을 의미한다”면서 “시가 종합계획을 차질 없이 시행할 것이며 앞으로도 공동주택 관계자들과 소통하며 필요한 지원을 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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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특례시, ‘사람과 반려동물의 공존 선언문’ 발표[광교저널 경기.용인/유현희 기자] 용인특례시(시장 이상일)는 지난 8일 ‘제5회 반려동물의 날’을 맞아 용인시동물보호센터에서 기념행사를 개최했다고 전했다. 이날 행사에는 민간동물보호 단체장과 보호센터 직원, 자원봉사자, 시와 협약한 용인예술과학대학교 교수와 학생 등이 참석했다. 행사는 유기견의 건강과 입양을 기원하는 케이크 절단식, 유기견을 위한 ‘더 건강하개’ 수제 특선 간식 제공, 사람과 반려동물 공존 선언문 낭독, 기념 촬영, 동반 산책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케이크에는 강아지들이 먹을 수 있는 예쁜 강아지 모형의 제품으로 ‘사랑해! 용인시 반려동물의 날’이라는 문구가 새겨졌다. 이날 300마리의 유기견에 수제 특선 간식이 제공됐다. 선언문에는 유기동물이 발생하지 않도록 하고, 모든 강아지를 사랑하며 보호하는 한편 유기견 입양 문화 정착을 위해 노력하자는 내용이 담겼다. 버려지는 유기견에 대한 보호와 입양 권장, 유기견에 대한 관심과 인식개선, 반려동물이 사람과 더불어 살아가는 사회를 위해 노력하자는 내용도 포함됐다. 반려동물의 날은 ‘용인시 동물보호 및 사람과 동물의 행복한 동행을 위한 반려문화 조성 지원조례’에 따라 반려동물 생명 존중 의식 고취와 유기동물 입양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제정됐다. 경기도 31개 시·군 중 용인특례시만 반려동물의 날을 조례로 지정하고 있다. 용인특례시는 주인반환과 기증을 포함한 입양률이 지난해 기준 85%로 높아 전국 지자체에서 벤치마킹이 이어지고 있다. 이상일 시장은 “전국의 다양한 지자체에서 벤치마킹하기 위해 찾아오는 용인특례시의 동물보호센터는 유기된 동물들의 입양율도 높고, 훌륭한 시설을 갖추고 있다”며 “나날이 증가하는 유기동물 문제 해결을 위해서는 전국의 모든 지자체가 힘과 지혜를 모아야 하는 데 그 과정에서 용인특례시가 모범사례를 제시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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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특례시, NHN과‘디지털 시니어케어’ 시범사업 운영 위한 업무협약 체결[광교저널 경기.용인/유현희 기자] 용인특례시(시장 이상일)와 엔에이치엔(대표 정우진‧이하 NHN), NHN의 시니어케어 전문 자회사 와플랫(주)가 용인 지역의 취약계층 어르신을 돕기 위해 힘을 모으기로 약속했다고 5일 전했다. 세 기관은 지난 4일 용인특례시청 접견실에서 ‘디지털 시니어케어’ 시범사업 도입하기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 자리에는 이상일 시장과 NHN 김재환 대외정책실장, 용인특례시 처인‧기흥‧수지구 노인복지관장 등 사업에 참여하는 기관 관계자 14명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은 고령화사회에서 늘어나는 홀로 어르신 가구 지원과 복지서비스 수행 인력의 공백을 보완하는 방안으로 지자체의 행정력과 인프라, 기업의 기술력을 활용해 새로운 돌봄 플랫폼 도입과 협력 방안 모색을 위해 마련됐다. ‘디지털 시니어케어’ 시범사업은 사회문제를 해결하는 새로운 민관 협력 사례로 평가받을 것으로 기대된다. 협약에 따라 시는 노인돌봄서비스 체계에 디지털시스템을 접목할 수 있어 복지혜택의 실효성을 높이고, 수행인력의 전문성을 강화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NHN의 시니어케어 전문 자회사인 와플랫(주)는 자체 개발한 지자체 특화 노인돌봄 플랫폼인 ‘와플랫 공공’을 시에 제공한다. 시는 공급받은 플랫폼을 지역 내 3곳의 노인복지관을 통해 활용하고, 어르신 돌봄서비스와 인력 운용에 디지털 기반의 시스템을 운용하게 된다. 이 플랫폼은 ▲복약알림 ▲심혈관체크 ▲기억콕콕 서비스 등 어르신의 건강관리를 위한 서비스, ▲게임 ▲라디오 ▲운세 ▲일정관리 ▲S.O.S 응급알림서비스 등 여가와 돌봄 종사자를 위한 기능으로 구성됐다. 이 중 건강관리 서비스는 전문성을 높이기 위해 디지털 헬스케어 기업의 전문 기술이 탑재됐다. 식약처에서 의료기기 허가를 받은 ㈜딥메디의 솔루션을 활용해 서비스를 이용하는 어르신들은 스마트폰에 손가락을 접촉하거나 안면인식을 통해 스스로 심혈관 건강과 스트레스 지수, 심박수와 피로도를 측정할 수 있다. 이와 함께 식약처에서 경도인지장애 디지털 치료제 최초 확증 임상시험 계획을 승인받은 ㈜이모코그의 ‘기억콕콕 서비스’는 치매 위험군 선별을 위한 인지기능검사로 치매 조기 발견에 큰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디지털 시니어케어’ 시범사업 협약 주체인 용인특례시와 NHN, 와플랫(주)는 오는 6월 서비스 시작을 목표로 돌봄서비스 수요와 전문인력 현황을 분석하고, 보완점을 개선하는 등 서비스의 완성도를 높이기 위해 협력한다.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은 “인공지능과 첨단 디지털 기술을 어르신의 돌봄 시스템에 접목한 ‘디지털 시니어케어’는 어르신의 안부 확인과 문제가 발생했을 경우 신속한 대응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전국에서 처음 NHN의 스마트 기술을 접목한 용인의 돌봄시스템은 고령화사회에서 복지서비스 모범 사례로 평가될 것”이라고 말했다. 기업관계자는 “‘와플랫 공공’은 향후 노인 돌봄 분야의 디지털화를 주도하며, 사회적 문제 해결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며 “향후 서비스를 더욱 고도화하는 동시에 지자체 도입 확산을 위한 준비를 차근차근 해 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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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특례시 기흥구보건소, 정신질환자 회복지원사업 지자체 협의회 개최[광교저널 경기.용인/유현희 기자] 용인특례시 기흥구보건소는 지난 4일 정신질환자의 회복지원사업을 위한 ‘2024년 상반기 협의회’를 개최했다. 정신질환자 회복지원사업은 회복 의지가 높은 환자의 독립된 생활을 위해 정신건강 관리부터 생활 기술, 동료지원가 활동, 취업과 주거를 지원하기 위해 민관협력 관계를 구축한다. 시는 지난 2022년 1월 보건복지부와 국립정신건강센터의 ‘정신장애인 회복지원 선도 지자체’로 지정됐다. 이어 2022년 10월 기흥구 고매동 다목적복지회관에 ‘온새미로’를 개소했다. 이 시설에는 정신건강복지센터에 등록됐거나 의료기관의 추천을 받은 43명의 환자가 지역사회 안착을 위해 예술과 건강, 교육, 자조모임 등 다양한 회복프로그램에 참여하고 있다. 이날 열린 협의회에는 국립정신건강센터 관계자를 포함해 회복지원사업을 진행 중인 전국 9개 지자체 관계자 등 총 25명이 모였다. 이 자리에 참석한 관계자들은 지역이 가진 노하우를 공유하고, 환자의 지원 방안을 함께 모색했다. 환자를 위한 주거지원 서비스 방안을 핵심과제로 세운 시는 회의를 통해 사업의 목표와 진행 방향을 설명했다. 보건소 관계자는 “정신건강관리에 도움이 필요한 환자를 위해 온새미로에서는 일상생활과 취업, 건강 등을 포함한 우수한 재활 프로그램이 운영 중”이라며 “회복의 의지가 높은 환자와 그 가족을 지원해 지역사회의 일원으로 복귀를 돕는 재활기관의 모범사례로 평가받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