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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흥구보건소, 놀이하며 배우는 '튼튼이 치아교실' 운영▲치아홈메우기 놀이세트 [광교저널 경기.용인/유현화 기자] 용인시 기흥구보건소는 놀이하며 배우는 ‘튼튼이 치아교실’을 운영한다. 보건소에 따르면 튼튼이 치아교실은 관내 유치원 및 어린이집 5~7세 아동 4천 명을 대상으로 진행하는 비대면 구강보건교육프로그램이다. 동영상으로 아이들에게 구강 교육을 진행하고 칫솔, 모래시계, 치실로 구성된 '튼튼이 키트'와 '치아홈메우기 놀이세트'를 활용해 구강 관리에 대한 아동들의 호기심 및 흥미를 유발할 예정이다. 프로그램 참여를 희망하는 유치원 및 어린이집은 오는 19일부터 22일까지 기흥구보건소 구강보건실로 신청하면 된다. 보건소 관계자는 "어릴 때 형성된 구강 관리 습관이 평생 구강건강의 기초가 된다"며 "아이들이 치아 건강에 대한 올바른 인식을 확립할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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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시, 경자년 해맞이 인파 30만 안전사고 한건도 없어 ![광교저널 강원.강릉/최영숙 기자] 2020년 경자년 1월 1일 새해 새출발을 알리는 화려한 불꽃쇼와 함께 희망찬 새해를 맞이하기 위해 전국에서 강릉시 해변을 찾은 인파가 해돋이 장면 만큼이나 장관을 이뤘다. 시에 따르면 올해 해맞이 인파는 경포 20만명, 정동진 7만명 등 30여만명에 이르는 것으로 집게 됐다. 순식간에 차량이 몰리는 해맞이 행사의 특성상 해마다 교통체증이 불가피한 현실이나 시는 이 같은 불편을 줄이기 위해 화려한 무대행사를 줄이고 관광객의 안전과 교통 흐름에 역점을 둬 행사를 추진한 결과 올해는 예전과 달리 교통 흐름이 원활히 이뤄졌다. ▲ 강릉시 경포해변 일출시간 7시 39분을 기다리며 경자년 새해를 맞기 위해 관광객들이 순간에 몰려 들어 장관을 이룬 장면. 적재적소의 교통인력배치와 남을 배려하는 선진의식이 빛을 발해 수십만명이 방문한 행사장은 질서정연하고 깨끗했으며 한건의 안전사고도 발생하지 않았다. 시 관계자는 “관광객들은 떠오르는 붉은 태양과 함께 경포와 정동진에서 새해를 맞이한 소중한 추억을 잊지 못할 것이다.”며 “협조해 주신 관광객들과 모든 분들께 감사하다.”는 소감을 밝혔다. 한편 이날 이벤트로 경포에서는 강릉을 주제로 한 다양한 퀴즈행사와 연예인들의 덕담이 이어졌고 임영대종타종식, 정동진과 연결하는 생중계가 눈길을 끌었다. 정동진에서는 모래시계회전식, 난타공연, 트럼펫공연이 함께 진행됐다. 또한 코레일에서는 기존 열차 외에 KTX 해맞이 특별열차를 증편운행해 관광객들의 수송을 도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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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강릉시, 2019 기해년 해맞이 행사…기존 틀 확 바꿔![광교저널 강원.강릉/최영숙 기자] 강릉시는 2019년 황금 돼지 해, 새해맞이 행사를 경포와 정동진에서 화려한 불꽃놀이로 시작한다. 시에 따르면 이번 해맞이 행사는 공연형 무대위주 관람문화에서 벗어나 관광객 참여형 이벤트 중심 행사로 진행할 예정으로 무엇보다 차량흐름과 안전관리에 중점을 두고 관련 기관과 다양한 대책을 준비하고 있다. 경찰과 모범운전자회 등의 협조로 경포 지역 모든 교차도로에 유도 요원을 배치해 원활한 차량흐름이 이루어지도록 할 계획이다. 특히 안목 커피숍 거리와 송정해변 진입로에는 대형 유도안내판을 설치하고 강문해변 진입로 주변에는 임시주차장을 마련할 예정이다. 경포해안로 주변에 차량이 포화할 경우 차량진입을 제한하는 방안을 마련했다. 정동진 지역에는 옥계IC로의 차량통행을 유도하는 한편 시내에서 통일공원을 경유하는 도로에는 안전요원을 배치해 도로 막힘 현상을 최소화할 계획이다. 이벤트 행사로 경포에서는 12월 31일 오후 7시부터 레크리에이션, 관광객 노래자랑, 청춘다방, 푸너리 공연 등이 펼쳐지고 해변에서는 황금돼지의 해 포토존을 이용할 수 있으며 백사장 곳곳에서는 전래놀이 전문가가 관광객들과 함께 한다. 새해 정각에는 첫 출발을 알리는 화려한 불꽃놀이가 경포 바다를 수놓게 되며 가족 단위 관광객들을 위한 난방장치를 갖춘 대형텐트가 설치될 예정이다. 새해 첫날에는 난타공연으로 새벽을 열게 되며 해변에서는 강강수월래와 신명나는 농악놀이 팀들이 해맞이 관광객들을 기다리고 있다. 한편 정동진에서는 오후 8시부터 레크레이션으로 시작해 전국 장기자랑 대회, 전통놀이 어울림 한마당, 대북공연 등이 펼쳐진다. 특히 정동진모래시계 회전식에는 전국 장기자랑대회 입상자들이 회전을 알리는 버튼을 누르는 행사에 참여하게 된다. 관광객들이 직접 띄운 연들이 정동진 하늘을 수놓게 되며 열쇠고리 만들기. 컬링체험, 캘리그라피 등이 무료로 운영된다. 황금돼지의 해를 맞이해 경포와 정동진의 모습을 SNS에 올리고 행정봉사실로 오면 선착순 6천명에게 황금돼지 저금통이 주어진다. 가수 공연 등의 무대행사를 줄여 관광객들이 함께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대폭 확대한 이번 행사는 관광객들에게 특별한 추억을 남겨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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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강릉시, 가을여행주간 ‘산우에 바닷길’ 함께 걸을래![광교저널 강원.강릉/최영숙 기자] 강릉시(시장 김한근)는 가을여행주간을 맞아 오는 27일 오전 10:30 정동진 모래 시계공원에서 ‘강릉바우길 다함께 걷기 축제 산우에 바닷길’을 개최한다. 시에 따르면 이번 행사는 문화체육관광부 공모사업에 선정된 사업으로 강릉시가 주최하고 (사)강릉바우길이 주관하며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가 공동으로 후원한다. 바우길 인기 코스 중의 하나인 8구간 ‘산우에 바닷길’은 산 위의 산책로에서 바다를 바라보고 파도소리를 들으며 걸을 수 있어 해변 산책로와 숲길을 동시에 걷는 듯한 즐거움을 선사하며 정동진 모래시계공원부터 안인삼거리까지 약 9.5km로 5~6시간가량 소요되는 코스이다. 이번 행사에 참여한 모든 분들은 코스 완주 후 강릉바우길 사무국에서 준비한 바우길 스카프를 받을 수 있으며 경품추첨, 댄스공연 등 몸과 마음을 함께 힐링하는 특별한 시간을 갖도록 준비하고 있다. 이날 강릉선 KTX를 이용하는 참가자들을 위해 행사당일 강릉시청(9:30 출발)과 강릉역(9:40 출발)에서 행사장 왕복 셔틀버스도 운행한다. 한편 사전접수를 원하는 참가자는 오는 24일까지 강릉바우길 홈페이지(www.baugil.org)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사전접수 시 참가비는 1만원이며 20인이상 단체는 8천원이다. 사전접수 참가자에 한해 도시락 및 완주메달 등 증정품이 제공될 예정이다. 무료참가도 가능하나 도시락 및 일부 기념품은 제공되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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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 ‘사랑이 꽃피는 가족음악회’공연▲ 충주시 [광교저널]이색 오케스트라 공연이 오는 21일 저녁 충주호암예술관에서 열린다고 밝혔다. 이번 공연은 충북 에듀색소폰 오케스트라(단장 이현호)가 가족의 의미를 되새기고 음악을 통해 시민의 감성을 높이기 위해 전석 무료로 마련했다. ‘사랑이 꽃피는 가족 음악회’를 주제로 열리는 이번 공연에서는 ‘The Exodus Song(영광의 탈출)’, ‘서로 다른 연인(드라마 모래시계)’, ‘Love is blue’, ‘아름답고 푸른 도나우’ 등 친숙한 곡들이 소개된다. 이날 공연에는 조길형 충주시장이 특별출연해 클라리넷으로 ‘Stranger on the shore(해변의 길손)’을 연주하고, 충주지역 대표 성악가인 이은주, 박경환 씨는 듀엣곡으로 오페라 라트라비아타(La Traviata) 중 ‘Brindisi Song’을 들려줄 예정이다. 특별공연에 이어서는 ‘7080팝 모음곡’, ‘바램’, ‘베사메 무쵸’, ‘향수’, ‘아름다운 강산’ 등 대중에게 잘 알려진 익숙한 곡들이 연주돼 무더위에 지친 심신을 달래줄 것으로 기대된다. 충주시 관계자는 “이번 공연에서는 우리에게 친숙한 영화음악과 우리가요, 팝 등의 친숙한 곡들이 연주되는 만큼 가족과 함께 공연장을 찾아 무더위를 잊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충북 에듀색소폰 오케스트라는 색소폰을 사랑하는 음악교사 및 공무원이 모여 지난 2008년 충북 청주에서 창단돼 현재 35명의 단원이 활동하고 있다. 색소폰, 드럼, 피아노로 구성된 윈드오케스트라 형태로 현 청주예총 회장인 오선준 씨가 지휘를 맡고 있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