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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 모기예보제 향상 8~11월‘모기 종 분류 사업' 완료[광교저널 경기.용인/안준희 기자] 용인시는 모기로 인한 감염병을 예방하고 모기예보제의 정밀도를 높이기 위해 8~11월‘모기 종 분류 사업’을 했다고 밝혔다. 모기 개체 별 특성에 따른 정보를 모기예보제에 반영해 방역에 활용하기 위해서다. 이를 위해 시는 코로나19 극복 희망일자리 참여자 6명을 대상으로 사전교육을 한 후 관내 7곳에 설치된 디지털 모기측정기에 포집된 모기를 일주일에 1번 수집해 종을 분류했다. 시에 따르면 전체 모기 포집량은 수지구가 가장 많았고 주요 감염병 매개 종인 빨간집모기(웨스트나일열), 작은빨간집모기(일본뇌염), 얼룩날개모기(말라리아)도 수지구에 많이 서식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이어 흰줄숲모기(지카바이러스, 뎅기열)는 처인구에 많이 서식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대부분의 모기는 30도 이상에서 활동이 약해지는 반면 얼룩날개모기는 기온이 높아도 활발히 활동하는 특징을 보였다. 한편, 시는 이를 바탕으로 개체수, 기상요소 등의 상관성을 분석해 모기 종별 활동 지도 등을 만들어 모기예보제에 반영하고, 모기방역차량에 GIS공간정보와 GPS기능을 추가로 연동해 나갈 방침이다. ‘모기예보제’ 서비스는 스마트시티 홈페이지(http://u.yongin.go.kr/)에서 5월~10월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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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군기,우리동네 미세먼지 오픈 API 만들기 서비스 제공▲우리동네 미세먼지 오픈 API 생성화면 [광교저널 경기.용인/유지원 기자] 용인시(시장 백군기)는 24일 관공서나 어린이집 등에서만 볼 수 있었던 미세먼지 안내 전광판을 시민 누구나 이용할 수 있도록 ‘우리동네 미세먼지 오픈 API(Application Program Interface) 만들기 서비스’를 제공한다. 시에 따르면 오픈 API는 데이터나 플랫폼을 외부에 공개하고 사용자가 이를 활용할 수 있도록 하는 기술로 공공데이터를 손쉽게 시각화 할 수 있어 널리 사용되고 있다. 이 서비스는 시 전역에 설치된 17곳 미세먼지 측정소에서 수집한 미세먼지 지수를 비롯해 기상정보, 활동지수 정보 등도 함께 제공돼 보다 세심한 건강관리가 가능하다. 서비스를 이용하려면 스마트용인 홈페이지(http://u.yongin.go.kr/)에 접속해 우리동네 스마트 서비스> 우리동네 미세먼지 오픈 API 만들기로 들어가 제공 받길 원하는 측정소와 사용 용도를 선택한 후 URL을 생성해 인터넷 주소창에 붙여넣으면 된다. 인터넷 연결이 가능한 스마트TV, 스마트폰, PC, 탭을 활용해 두면 상시 안내판으로 사용할 수 있다. 시는 향후 오픈 API 소스에 모기예보제 정보도 추가할 예정이다. 백군기 시장은 “미세먼지 정보를 제공하는 전광판 보급에는 한계가 있지만 이 서비스는 누구나 손쉽게 사용할 수 있어 시민들이 유용하게 활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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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군기,모기활동 미리 알려주는‘모기예보제’운영[광교저널 경기.용인/안준희 기자] 용인시(시장 백군기)는 지난 21일 모기를 통해 전파되는 질병에 대비할 수 있도록 스마트용인(http://u.yongin.go.kr) 홈페이지에서 ‘모기예보제’를 운영하고 있다. 시에 따르면 지난 19일 시작된 이 서비스는 관내 7곳 거점지역에서 모기를 포집해 데이터를 분석하고 환경요인 등을 반영해 시의 모기발생 예측지수를 알려주고 이에 따른 시민들의 행동 요령과 방제법 등을 안내한다. 예보는 모기 활동이 매우 낮거나 거의 없는 상태인 1단계(쾌적), 야외에 모기 서식처가 생기기 시작한 2단계(관심), 모기의 야외 활동이 자주 확인되는 3단계(주의), 야외에 모기 서식처가 많이 분포되는 4단계(불쾌)로 나눠진다. 1단계 ‘쾌적’ 상태에선 모기 활동이 거의 없어 별도의 방제법이 필요하지 않다. 2단계인 ‘관심’ 상태에선 집안 방충망이나 정화조 틈새를 확인하고 주변 곳곳의 방치된 모기 발생원을 제거해야 한다. 3단계인 ‘주의’ 단계에선 모기장을 사용해야 하며 빗물 고인 곳의 모기 유충 서식을 차단하고 가정용 에어로졸을 사용할 필요도 있다. 4단계인‘불쾌’ 단계에선 가급적 야외 활동을 차단하고 취침시 모기장을 사용하며 야간 활동 시 모기기피제 등을 사용해야 한다. 시 관계자는 “모기발생 예측지수로 모기를 매개로 한 질병을 예방하고 선제적 방역을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모기예보제는 수도권 기상청의 ‘기상자료와 GIS활용 수도권 모기 활동지수 개발’ 국책과제에 시가 참여해 구축했다. 시는 지속적으로 예측 알고리즘을 고도화 해 비관측지점 모기활동 예측지수 등도 데이터로 구축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