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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시, 창업의 꿈 안고 서울 청년들 ‘넥스트로컬 지역캠프’ 참여▲서울 청년들이 창업의 꿈을 안고 강릉 ‘넥스트로컬 지역캠프’에 참여 하고 있다. [광교저널 강원.강릉/안준희 기자] 강릉시(시장 김한근)는 30여명의 서울 청년들이 창업의 꿈을 안고 지난 17일부터 18일까지 이틀간 명주예술마당에서‘넥스트로컬 지역캠프’에 참여하였다. 시에 따르면 ‘넥스트로컬’은 서울시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기획된 지역연계형 청년창업지원사업으로 청년이 지역에 내려와 지역자원을 연계·활용해 창업아이템을 발굴하고 선발된 팀에 사업화자금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강릉시가 협력하고 있다. 행사에 참여한 청년들은 강릉을 이해하고 이후 2개월간 지역의 잠재적 자원을 발굴·조사하는 시간을 갖게 되며 지역자원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우수 창업 아이템을 선발해 본격적인 창업교육을 받게 된다. 한편 이번 사업은 올해 강릉시를 비롯해 전국 11개 지자체가 협력하고, 특히 강릉시에 많은 청년들이 지원해 최종 17개팀(30명)이 선정됐다. 시 관계자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참가자 전원이 코로나검사를 받고 캠프에 참여하며, 이번 사업을 통해 앞으로 어떤 창의적인 아이템으로 강릉과 함께 하게 될지 귀추가 주목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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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한근, 2020 남북문화예술교류포럼 세미나▲강릉시 전경(사진: 광교저널 드론팀) [광교저널 강원.강릉/안준희 기자] 올해로 2회째를 맞는 남북문화예술교류포럼이 11월 21일 22일 양일간 걸쳐서 명주예술마당 공연장과 아트리움에서 개최된다. 금번 포럼은 세미나와 축하공연 및 단편영화 상영, 북한미술작품 전시를 함께 볼 수 있도록 구성되었다. 남북문화예술교류포럼은 문화예술로 이해와 이질감을 극복하고 소통과 화합을 위한 미래지향적 취지로써 이념적, 정치적 갈등과 한계로부터 자유 민주주의의 평화를 희망하면서 시작하였다. 세미나 발제는 포스트코로나 시대 남북관계 비전을 비롯해 북한 연극와 영화, 한반도 평화차(茶) 문화, 6·25 전쟁 시기 아리랑의 해외 전승과 확산, 우리 대중가요의 문화·예술적 역할과 실제 등의 발표가 예정되어 있다. 한편 행사기간 동안 아트리움(전시장)에서는 제1세대 북한 출신 화가들의 1950~60년대 회화작품을 전시하여 그동안 볼 수 없었던 새로운 회화의 세계를 경험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21일 에는 우리나라에 거주하고 있는 북한 예술 활동 경력자들을 중심으로 꾸려진 (사)평양민족예술단의 축하공연이 예정되어 있어 코로나19로 지친 시민들에게 새로운 주제의 세미나와 흥미로운 공연으로 마음 방역을 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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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창동계올림픽 기념 ‘우정과 평화의 음악회’ 개최▲ 강릉시청 [광교저널] 강릉시는 평창동계올림픽의 성공적인 개최를 기원하는 ‘우정과 평화의 음악회’가 오는 23일 강릉 명주예술마당에서 전석 무료로 열린다고 밝혔다.이번 공연에는 창단 26주년을 맞는 ‘서울오라토리오’와 강원도 출신 음악가들로 구성된 ‘강원 솔리스트 앙상블’, 클래식 기타리스트 전장수, 메조소프라노 문혜경, 테너 성영규 등 국내외 무대에서 활발히 활동하는 음악인들이 출연한다.김동진의 ‘신 아리랑’, 오페라 아리아 ‘나는 이 거리의 만물박사’, ‘공주는 잠 못 이루고’, 클래식 기타 ‘알함브라 궁전의 추억’, 마술피리 서곡, 팝송 ‘A love until the end’ 등 다양하면서도 대중에게 익숙한 프로그램들로 구성돼 남녀노소 모두가 함께 즐길 수 있는 시간이 될 것이다.또한, 일반시민뿐만 아니라 문화소외계층, 다문화가정, 외국인 유학생 등을 함께 초청해 모두가 화합을 이루는 올림픽의 정신과 음악이 주는 감동을 나누는 자리로 꾸며질 예정이다.한편, ‘우정과 평화의 음악회’는 평창문화올림픽 공모사업으로 선정·지원된 공연으로 ‘서울오라토리오’가 주관하고,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문화예술위원회가 후원한다.강릉시 관계자는 “문화소외지역 강릉에서 2018 평창동계올림픽을 200여일 앞두고 열리는 ‘우정과 평화의 음악회’로 올림픽에 대한 시민들의 관심 확산 및 올림픽 붐업 조성에 힘을 보탤 예정”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