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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기리막국수 유수창·김윤정 대표, 용인특례시 드림스타트 아동 위해 200여만원 장학금 기탁[광교저널 경기.용인/유현희 기자] 용인특례시(시장 이상일)는 수지구에 위치한 ‘고기리막국수’ 김윤정, 유수창 대표가 드림스타트 아동을 위해 200여만원을 기탁했다고 16일 전했다. 고기리막국수 김윤정, 유수창 대표는 지난 2021년과 2022년에도 저소득 가정 아이들을 위해 400여만원의 장학금을 기탁했다. 올해 기탁한 성금은 김윤정 대표의 저서‘ 작은 가게에서 진심을 배우다’의 인세로 마련됐다. 시는 기탁받은 성금을 지역 내 드림스타트 대상인 한부모가정과 기초생활수급 가정 7곳에 각각 약 30만원을 전달했다. 김윤정 대표는 “드림스타트 아동들의 희망찬 미래에 도움을 주고자 장학금을 마련했다"며 "장학금을 받은 아동들이 지역을 빛낼 훌륭한 인재로 성장해주기 바란다"고 말했다. 시 관계자는 “어려운 환경에서 자라는 아동들을 위한 나눔에 동참해주셔서 감사하다”며 “우리 아이들이 자신의 꿈을 찾아가는데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필요한 프로그램과 다양한 지원 방안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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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지구, ‘어르신엔 할인’ 효(孝)드림 가게 32곳 선정[광교저널 경기.용인/유현희 기자] 용인특례시 수지구가 어르신에게 이용요금을 할인해주는 ‘수지 효(孝)드림 가게’ 32곳을 선정했다고 27일 전했다. 구는 어르신들이 식사와 미용 등 실생활에 필요한 서비스를 부담 없이 이용하도록 돕기 위해 올해 처음으로 이 사업을 마련했다. 수지 효(孝)드림 가게로 선정된 곳은 가우자리, 광교퀸즈헤나 헤어샵, 김민재 헤어갤러리, 나리 미용실, 나이스가이, 더끌림 헤어살롱, 두산위브 미용실, 배넷머리, 보보헤어, 새리문 헤어, 세이프존(동천점), 아름헤어, 연희헤어, 올뷰티, 유니크헤어, 유진헤어, 이안, 인생머리, 제아헤어, 포맨미용실, 하랑헤어, 허뷰티헤어, 홍재희 헤어 등 미용업소 23곳이다. 이들 업소는 매주 화요일 만 75세 이상 어르신들에게 컷트 비용을 10% 할인해 준다. 또 미꾸리마을 추어탕, 송운한우, 어부촌, 연평도해물탕, 정다원, 정미소김치관, 한우마당정육, 현대막국수, 화룡키친 등 음식점 9곳 등도 할인을 제공한다. 만 70세 이상 어르신이 이들 업소를 방문할 경우 할인을 제공하며, 각 업소별로 할인율이나 할인되는 품목은 상이하다. 자세한 내용은 각 업소로 문의하면 된다. 구는 지난 26일 수지구청 5층 대회의실에서 ‘수지 효(孝)드림 가게’ 발대식을 열고 업소 관계자에게 현판을 전달했다. 구는 앞서 지난 2월부터 3월 말까지 관내 미용업소와 음식점을 대상으로 사업을 홍보하면서 참가점포를 모집했다. 권오성 수지구청장은 “고물가와 경기침체로 어려움이 큰 가운데 선뜻 효드림 가게로 나서준 32곳 점포주에게 감사하다”며 “어르신들이 존경받는 사회를 만들어가기 위해 앞으로도 다양한 복지 서비스를 마련해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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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일, “친절한 마음은 누구나 갖고 있지만, 이를 행동으로 옮기는 일은 참으로 대단한 일”[광교저널 경기.용인/유현희 기자]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일은 한 아이가 태어나는 일입니다. 그 아이를 잘 키우는 일은 더욱더 아름다운 일일 겁니다. 드림스타트를 통해 우리 아이들이 꿈을 잘 가꿔나갈 수 있도록 도와주셔서 감사합니다.”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이 지난 26일 용인시청 컨벤션홀에서 열린 2022년 드림스타트 예·체능 성과 발표회 ‘드림아이 드림 페스티벌’에 참석해 한 말이다. 드림아이 드림 페스티벌은 어려운 가정의 아동들이 중앙·지방 정부의 드림스타트 프로그램에 참여하면서 배운 여러 가지 활동을 후원자와 가족들 앞에서 발표함으로써 후원에 대한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지역사회의 나눔문화도 확산하기 위해 시가 마련한 행사다. 드림스타트 아동의 가족, 후원자, 자원봉사자 등 150여 명이 초대됐다. 이 시장은 축사에서 미국 시인 랄프 왈도 에머슨의 “우리는 우리가 아는 것보다 더 친절한 마음을 갖고 있다”는 말을 인용하면서 “우리 사람의 마음 속에 남들을 위해서 돕고 싶은 친절한 마음은 누구나 가지고 있지만 행동으로 옮기는 건 별개의 문제다. 아이들을 응원해 주신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인사를 드린다”고 말했다. 이 시장은 “용인특례시는 드림스타트 사업과 관련해 전국 지자체 가운데서 우수한 기관으로 선정될 정도로 아이들의 정서 함양, 인지능력 개발, 건강 증진을 위해 노력해 왔다. 드림스타트에 함께 해 주신 여러분들 덕분이다”라고 인사했다. 이어 용인시 공식 마스코트 ‘조아용’을 인용, “우리 아이들 조아용, 드림스타트 조아용”이라며 드림스타트 프로그램 지원에 대한 이 시장의 의지를 표명했다. 이 시장은 발표회에 앞서 용인 드림스타트를 위해 오랜 기간 유무형의 지원을 이어 온 기관과 후원자에게 감사패를 전달했다. 고기리 막국수 김윤정 대표, 내손에작은스콘마을 이진아 대표, 용인외대부고 조경호 학생부장, 인우나눔재단 임경운 대표, 희망의 인문학 이요철 강사, 영어교실 김재원 강사, 국민행복관리진흥원 조현근 사무총장, 용인 민속5일장 2구역 김이근 회장 등 8명이다. 발표는 아동들이 직접 만든 코딩영상 상영을 시작으로 독창, 댄스공연, 가족공연, 인문학 수업 소감 발표, 태권도 시범 등의 순서로 이어졌다. 공연뿐만 아니라 행사장 로비에는 비대면 미술 수업, 엄마와 함께하는 창의 미술 교실, 꿈을 빚는 도자기 교실, 지구지킴이 공예 교실 등 다양한 드림스타트 프로그램의 작품 전시와 조아용과 함께 하는 포토존, 풍선아트 등을 준비해 볼거리와 즐길거리를 제공했다. 드림스타트는 만 12세 이하의 취약 계층 아동들에게 보건·복지·교육 등 다양한 맞춤형 통합서비스를 제공, 공평한 출발 기회를 보장해 이들의 성장과 발달을 돕는 사업이다. 시는 지난 2011년부터 드림스타트 사업을 진행하고 있으며 올해는 진로 탐색 및 가족 친화 프로그램을 중점 운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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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 드림스타트 아동 위한 세 번째 기탁[광교저널 경기.용인/유현희 기자] 용인시 수지구에서 음식점을 운영하는 김윤정 고기리 막국수 대표가 올해도 저소득 가정 어린이들을 위해 200여만원을 장학금으로 기탁했다. 지난 4일 김 대표는 용인시청을 방문해 아이들을 위한 장학금으로 써 달라며 206만7700원을 전달했다. 구에 따르면 장학금은 김 대표의 저서 ‘작은 가게에서 진심을 배우다’의 인세로 마련했으며, 앞서 지난해 11월과 12월에도 총 400여만원을 기부했다. 시는 드림스타트 아동 7명에게 각각 약 30만원씩 지원할 예정이다. 김 대표는 “미래 주역인 아이들이 자신의 꿈을 향해 힘차게 도전하길 바라는 마음을 담아 장학금을 준비했다"며 "아이들이 훌륭한 인재로 성장하는 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시 관계자는 “어려운 환경에서 자라는 아이들을 위한 나눔에 동참해주셔서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아이들에게 꼭 필요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지원 방안을 다각도로 모색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지난 2011년부터 드림스타트 사업을 통해 저소득층, 한부모, 장애인 등 어려운 환경의 아이들이 공평한 출발 기회를 보장받을 수 있도록 맞춤형 프로그램을 지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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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 곳곳서 아이들에게 ‘행복한 크리스마스’선물[광교저널 경기.용인/유현화 기자] 코로나19에도 아이들에게 행복한 크리스마스를 선물하려는 따뜻한 마음들이 용인시 곳곳에 넘쳐났다. 용인시자원봉사센터 이사장을 맡고 있는 백군기 용인시장은 크리스마스 이브인 24일 산타클로스로 변신해 시립어린이집과 아동·청소년 생활시설을 깜짝 방문했다. 시에 따르면 이날 방문은 처인구 유방동의 시립유림어린이집(원장 강명희)과 NH농협은행 용인시지부(지부장 이의도)가 아이들에게 특별한 추억을 선물하고자 센터에 직접 요청하면서 이뤄졌다. 백 시장은 먼저 시립유림어린이집 아이들과 만나 어린이집에서 준비한 선물을 한명 한명에게 전달하며 건강하게 잘 자라줄 것을 소망했다. 이어 남사읍의 선한사마리아원을 찾아 NH농협은행 용인시지부가 마련한 과자꾸러미를 선물하고 아이들과 즐거운 추억을 만들었다. 저소득 가정 어린이들을 위해 써달라며 자신의 저서 인세 200만원을 시에 쾌척한 이도 있다. 수지구에서 막국수 가게를 운영하는 김윤정 대표는 지난달에 이어 이번에도 경영철학을 담아 출간한 저서의 인세로 아이들을 위한 장학금을 후원했다. 기흥구 신갈동에서는 신세계교회(목사 유성암)가 한부모가정 아이들을 위한 책가방을 포함한 학용품세트 10개와 성금 100만원을, 영덕1동에서는 ㈜알포터(대표 박용재)가 600만원 상당의 과자종합선물상자 100박스와 어린이 마스크 900개를 기탁했다. 과자종합선물상자는 알포터 임직원들이 아이들이 좋아할 만한 간식으로 골라 담는 등 정성껏 준비해 의미를 더했다. 서농동에서는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권영지) 위원들이 ‘사랑의 산타’로 변신해 10명의 취약계층 아이들에게 블루투스 이어폰과 학용품을 선물했다. 용인시기흥장애인복지관(관장 김선구)에서도 ‘크리스마스 시크릿 산타 프로젝트’로 저소득 장애·비장애 아이들과 성인 지적장애인에게 잊지 못할 크리스마스를 선사했다. 크리스마스 시크릿 산타 프로젝트는 몸이 불편한 장애인들의 소원을 들어주기 위해 복지관이 지난해부터 추진하고 있는 사업이다. 올해는 경기도여성단체협의회 용인시지회, 아우름봉사단, 희망나눔봉사단, 구성라이온스클럽, 신갈라이온스클럽, 신갈백옥라이온스클럽, ㈜에바텍코리아, 용인세브란스병원, 해피빈과 함께 힘을 모아 지체장애로 거동이 불편한 아버지와 함께 놀이공원에 가고 싶다는 A군과 지적장애를 가진 자녀의 돌봄 문제로 가족여행을 한 번도 가본 적 없다는 장애인 가정 두 곳 등 모두 세 가정의 소원을 이뤄줬다. 또 자원봉사자들이 직접 산타 복장으로 160명의 아이들을 찾아 사전 조사를 통해 마련한 선물도 전달했다. 백 시장은 “아이들에게 행복한 크리스마스를 선물하려는 마음들이 오롯이 느껴지는 따뜻한 하루였다”면서 “크리스마스만큼은 용인시의 모든 아이들이 행복하고 즐거운 하루를 보내길 바란다. 앞으로도 아이들이 밝고 건강하게 자라날 수 있도록 용인시가 든든한 울타리가 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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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게 경영철학 담은 책 출간해 받은 인세…장학금으로 쾌척[광교저널 경기.용인/유현화 기자] 음식점을 운영하며 자신의 경영 철학과 성공사례를 책으로 출판한 가게 대표가 책의 인세를 저소득 가정 어린이들을 위한 장학금으로 쾌척했다. 지난 12일 시에 따르면 수지구에서 막국수 가게를 운영하는 김윤정 대표가 200만 4555원을 시에 기탁, 시가 이를 관내 저소득가정 아동 4명(초3명, 유1명)에게 장학금(각 50만원)으로 전달했다. 이번에 전달한 장학금은 김윤정 대표가 쓴 책‘작은 가게에서 진심을 배우다’의 인세를 지난 8일 기탁해 마련한 것이다. 김윤정 대표는 “어린이들이 학업에 집중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고 싶어 장학금을 전달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어려운 상황을 겪고 있는 아동들을 돕는 일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시 관계자는 “취약계층을 위한 나눔에 동참해주셔 감사드린다”며 “모든 어린이들이 마음껏 꿈을 펼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 방안을 모색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지난 2011년부터 드림스타트 사업으로 저소득 가정 내 아이들이 경제적 이유로 성장에 어려움을 겪지 않도록 교육, 여가, 문화 등 다양한 분야를 지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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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창군, 제4회 웰컴투동막골 스마트폰 영화제 ‘학생’ 이 주인공![광교저널 강원.평창/최영숙 기자] 평창군 미탄면 웰컴투동막골스마트폰영화제조직위원회(위원장 황성섭)는 오는 2일~4일까지 제4회 ‘웰컴투동막골 스마트폰 영화제’를 개최한다. 이 영화제는 2005년 8월에 개봉됐던 전쟁드라마 ‘웰컴투 동막골’의 주 촬영지인 율치리 영화세트장에서 진행되며 문학과 영화를 통한 초·중학생들의 창의공감 상상력·협력성을 키워나가는데 도움을 주려는 취지로 기획됐다. ▲ 웰컴투동막골 영화세트장에 영화 '녹두전' 촬영을 위해 이번에 새로 설치한 세트 장면( 사진 : 광교저널 최영숙 기자 ) 출품작은 지난 7월 20일 접수를 마쳤으며 영화제 블로그와 영화제 유튜브채널을 통해 즉시 공개 상영됐고 네티즌 평가와 전문심사위원 평가점수를 합산해 수상작을 결정하며 2일 오후 6시 웰컴투동막골 영화세트장 특별무대에서 시상한다. ▲ 2005년에 개봉한 영화 '웰컴투동막골' 에서 연합군 스미스 병사가 타고 추락했던 비행기( 사진 : 광교저널 최영숙 기자 ) 축제 기간동안 영화제 부대행사로 스마트폰영상제작체험, 타잔처럼 밧줄타고 놀기, 아토피비누 만들기, 추억의 전래놀이 체험, 영화의상 입어보기 체험, 맨손송어잡기 등이 진행돼 참가 학생과 가족들이 평창군의 최남단 깊은 오지 마을에서 순수한 동심으로 돌아가 색다른 공간, 색다른 방법으로 힐링을 만끽할 수 있는 흔치 않은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 웰컴투 동막골 영화세트장으로 올라가는 길목에 마련된 포토존( 사진 : 광교저널 최영숙 기자 ) 뿐만아니라 송어회, 개복숭아 효소, 감자떡, 메밀전, 냄비팝콘, 수수부꾸미, 강원도 찰옥수수, 메밀막국수 등 마을주민들이 직접 키운 농산물로 손수 만들어 주는 미탄면의 향토 음식도 다양하게 맛볼 수 있어 배우는 즐거움, 체험하는 즐거움에 먹는 즐거움까지 더해 한적한 산골축제에서 무더운 여름을 시원하게 보낼 수 있는 좋은 기회다. ▲ 웰컴투 동막골 영화세트장이 있는 평창군 미탄면 율치리 전석봉 이장( 사진 : 광교저널 최영숙 기자 ) 전석봉 이장은 이 영화제는 “학생들의 교육이 목표다.”라며 “스마트폰 게임에 빠져 있는 아이들이 스마트폰을 유익하고 창조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기회와 경험이 되도록 학생들 교육 차원에서 마을주민들이 합심해 진행하는 만큼 찾아주시는 손님들마다 모두 행복해지는 축제로 더욱 활성화돼고 전국적인 축제로 발전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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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창군 새 읍·면지 발간 조사위원 ‘율치리’ 원로들 만나[광교저널 강원.평창/최영숙 기자] 평창문화원이 올해 초 ‘평창군 새 읍·면지 발간 작업’을 진행중인 가운데 지난 23일 미탄면 조사위원들이 율치리 동막골을 방문해 마을의 역사, 문화, 환경 등 제반 사항에 관해 활발히 조사를 벌였다. 이날 오전 11시부터 전완택 미탄면 조사위원(이하 위원)은 예전 미탄면장을 지냈던 경험을 토대로 율치리의 지리·역사·문화풍토 등에 대해 마을 주민들과 친숙하게 이야기를 풀어나갔으며 조사에 응한 전석봉 이장, 전석우 원로, 정창규 원로, 위형돌 용덕사 주지, 윤남미 부녀회장은 오랫동안 터를 잡고 살아온 율치리에 관해 듣고 경험한 사실들을 아낌없이 증언했다. ▲이날 평창문화원 '평창군 읍 · 면지 발간' 사업에 동참한 전완택 미탄면 조사위원이 율치리 동막골서 마을 원로들과 대화하고 있다. 왼쪽부터 정창규 원로, 전석우 원로, 위형돌 용덕사 주지, 전완택 미탄면 조사위원, 전석봉 이장( 사진 : 광교저널 최영숙 기자 ) 전완택 위원과 전석봉 이장은 사전 협의를 통해 농사가 생업인 지역에서 농사철에 시간을 낸다는 것이 어려운 일이지만 햇볕이 심한 때를 비켜 일을 하게 되는 농촌현실을 감안해 대부분 쉬게 되는 뜨거운 한낮을 만남의 시간으로 택하고 이날 대화에 참여한 마을 원로들에게 감자전, 막걸리, 개복숭아 음료, 막국수 등 이 고장 주민들이 직접 만들어 판매하는 향토음식을 대접하며 편안한 분위기를 만들었다. 한낮 기온이 32도를 웃돌던 이날, 율치리 원로들은 동막골 그늘에 모여 앉아 옛 기억을 풀어내며 같은 시간 같은 일에 대해 서로 다른 기억을 이야기 하기도 했고 추억을 반추하며 큰 목소리를 내기도 하는 등 마을 이야기를 풍성하게 쏟아냈다. ▲ 이날 대화시간을 마치고 동막골 나무그늘에서 마을 원로들과 기념촬영. 왼쪽부터 전완택 위원, 위형돌 용덕사주지, 전석우 원로, 전석봉 이장, 정창규 원로.( 사진 : 광교저널, 최영숙 기자 ) 이렇게 뜨거운 한낮 시간을 택해 면지 발간 조사작업 차 마련한 대화시간은 이날 함께한 율치리 원로들이 뜨거운 한낮을 시원하게 보낼 수 있음은 물론 오랜 세월 터를 잡고 살아온 자기 고장의 역사적 증언자로서 면지발간 작업에 동참했다는 점에서 의미 있는 한여름 피서법이 되기도 했다. 한편 평창문화원이 올해 3월 기존의 평창군 읍·면지 발간 이후 30여년 만에 새 읍·면지 발간조사 작업을 진행중인 가운데 군 8개 읍·면 중 대화면, 방림면, 평창읍, 미탄면 등 4개 지역이 선두작업에 들어가 각 지역 조사위원들이 자료수집·채록에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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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용인시 상하동, 사랑의 열차’에 이웃돕기 성금 잇따라 기부[광교저널 경기.용인/최현숙 기자] 용인시(시장 백군기) 기흥구 상하동은 지난 한 달 동안 관내 민간단체, 기업 등에서 연말연시 이웃돕기 사랑의 열차 이어달리기에 성금을 잇달아 기탁했다. 상하동에 따르면 주민자치위원회는 주민자치센터 도움이 필요한 이웃을 위해 써 달라며 운영 수익금 1,221,500원을 기탁했다. 통장협의회도 회원들이 모은 성금 100만원을 기탁했다. 목건수 통장협의회장은 개인적으로도 성금 120만원을 전달했다. 재단법인 용인추모원 노석환 대표가 200만원을, 교통안전공단 용인자동차검사소 직원들은 십시일반 모은 30만원 상당의 온누리상품권을 기부했다. 천서리 막국수 공예희 대표도 주민센터를 방문해 어려운 이웃을 위해 사용해 달라며 200만원을 전달했고, 용인 사랑의교회도 성금 30만원을 기탁했다. 동 관계자는 “매서운 한파가 따뜻하게 느껴질 만큼 온정이 이어지고 있어 감사하다”며 “기탁된 성금과 성품은 도움이 필요한 이웃에 소중히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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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용인시 상하동, 사랑의 열차 이어달리기에 성금 잇달아 기부[광교저널 경기.용인/최현숙 기자] 용인시(시장 백군기) 기흥구 상하동은 지난 한 달 동안 관내 민간단체, 기업 등에서 연말연시 이웃돕기 사랑의 열차 이어달리기에 성금을 잇달아 기탁했다. 상하동에 따르면 주민자치위원회는 주민자치센터 도움이 필요한 이웃을 위해 써 달라며 운영 수익금 1,221,500원을 기탁했다. 통장협의회도 회원들이 모은 성금 100만원을 기탁했다. 목건수 통장협의회장은 개인적으로도 성금 120만원을 전달했다. 재단법인 용인추모원 노석환 대표가 200만원을, 교통안전공단 용인자동차검사소 직원들은 십시일반 모은 30만원 상당의 온누리상품권을 기부했다. 천서리 막국수 공예희 대표도 주민센터를 방문해 어려운 이웃을 위해 사용해 달라며 200만원을 전달했고, 용인 사랑의교회도 성금 30만원을 기탁했다. 동 관계자는 “매서운 한파가 따뜻하게 느껴질 만큼 온정이 이어지고 있어 감사하다”며 “기탁된 성금과 성품은 도움이 필요한 이웃에 소중히 전달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