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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현1동, 10일‘꽃보다 청춘 대학’어르신들 입학식[광교저널 경기.용인/유현희 기자] 용인특례시 수지구 상현1동이 지난 10일 제11기 ‘꽃보다 청춘 대학’ 입학식을 열었다고 11일 전했다. ‘꽃보다 청춘 대학’은 기존 ‘상현장수대학’의 명칭을 변경한 것으로 주민자치센터가 어르신들이 건강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제2의 배움 기회를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다. 2011년 1기 졸업생 70명을 시작으로 지금까지 ‘꽃보다 청춘 대학’의 졸업생만 530명에 달한다. 11기에는 51명이 참여했다. 이날 입학식에는 상현1동 주민자치위원회 등 80명이 참석해 새로운 배움에 도전하는 어르신들을 격려했다. 새로 입학한 어르신들은 오는 6월까지 8주간 매주 수요일 ‘하하호호 웃음치료’, ‘추억의 소풍’, ‘인생은 마법이다’, ‘마음치유’ 등 다양한 주제의 프로그램에 참여한다. 이번 입학생 중 최고령인 이의식(85) 어르신은 “작년에 이어 교육에 다시 참여하게 됐다”며 “지루했던 삶에 자극을 주는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날이 벌써 기다려진다”고 말했다. 상현1동 주민자치위원회 관계자는 "어르신들이 활기차게 생활하시는 데 ‘꽃보다 청춘 대학’이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어르신들의 연륜과 지혜를 활용할 수 있는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찾아 내실 있게 운영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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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동탄2신도시,유아숲체험장 세가지 테마로 조성된다▲ [광교저널 경기.화성/최현숙 기자] 화성시(시장 채인석)가 동탄2신도시 유아숲체험장이 원형지 보존형, 생태 관찰형, 교육형 세가지 테마로 조성될 전망이다. [광교저널 경기.화성/최현숙 기자] 화성시(시장 채인석)가 동탄2신도시 유아숲체험장이 원형지 보존형, 생태 관찰형, 교육형 세가지 테마로 조성될 전망이다. 시는 27일 반석산 에코스쿨에서 ‘동탄2신도시 유아숲체험장 조성 기본구상 용역 완료 보고회’를 개최하고 이 같은 내용을 논의했다. 이날 보고회에는 채인석 시장을 비롯해 유아숲체험장의 실시설계와 시공을 맡은 LH 및 경기도시공사 관계자, 이원욱 국회의원실, 시민자문단 등 25명이 참석했다. 이 자리를 통해 제안된 유아숲체험장은 ‘마음치유 유아숲체험장’, ‘맹꽁맹꽁 유아숲체험장’, ‘숲 탐험 유아숲체험장’ 총 3개소로 2019년까지 단계적으로 조성될 계획이다. 동탄호수공원 내에 조성되는‘마음치유 유아숲체험장’은 원형보전지 훼손을 최소화하기 위해 기존의 동선을 활용하고, 명상과 치유가 함께하는 숲속 도서관 등의 시설이 들어선다. 제2호 근린공원에 조성 계획인‘맹꽁맹꽁 유아숲체험장’은 기존에 서식하고 있는 맹꽁이의 생장과정을 직접 보며 관찰할 수 있는 시설과 시청각실, 전망대 등이 설치될 예정이다. ‘숲 탐험 유아숲체험장’은 연령대별 코스와 함께 숲속 놀이를 통해 배우고 즐기는 교육형 시설로 제16호 근린공원에 조성된다. 이에 시민자문단은 선진사례의 무분별한 모방보다 지역 정서와 특색에 어울리는 시설과 친환경·안전성 확보 등을 요청했다. 채 시장은“동탄 2신도시 유아숲체험장은 도심 속에서도 아이들이 뛰어놀면서 자연의 소중함을 배울 수 있는 공간”이라며, “신도시 개발단계부터 시민 맞춤형 복지 및 교육환경 조성사업으로 도시개발의 새로운 방향을 제시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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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정노동자 인권보호 위한 실태조사 착수▲ 감정노동자 인권보호 위한 실태조사 착수 [광교저널] 최근 콜센터 상담원과 매장 판매원 등 감정노동자의 근로환경 개선과 인권보호가 사회적 이슈로 떠오른 가운데, 전주시가 감정노동자들의 인권보호를 위한 실태조사에 착수키로 했다고 밝혔다.앞서, 시는 지난 3월 도내 최초로 감정노동자의 권리를 보호하고, 건전한 근로문화 조성을 통해 삶의 질을 향상시키기 위해 ‘전주시 감정노동자 보호 조례’도 제정했다.전주시는 22일 현대해상 회의실에서 ‘전주시 통신업체 감정노동 실태조사 및 개선방안 연구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시는 오는 9월까지 약 3개월 동안 진행되는 이번 용역을 통해 전주시 소재 통신업체와 항공사, 손해보험사 등 7곳의 콜센터에 근무하는 감정노동자 1,825명의 근로조건과 인권 실태 등을 파악하기 위한 실태조사를 실시하기로 했다.또한, 실태조사 결과를 토대로 감정노동자 보호 정책을 마련하고 정책 방향을 모색할 예정이다.요역의 주요 내용은 △국내·외 감정노동의 특징과 문제점 개선 방안에 대한 분석 △전주시 감정노동 실태화 노동상황에 대한 고찰 △전주시 감정노동 종사자의 노동 및 건강수준, 문제점 파악 △감정노동 관련 문제해결을 위한 전주시 차원의 검토사항 및 제도·정책적 개선방향모색 등이다.시는 이번 실태조사에 이어, 내년에는 2단계로 대상을 시 소속 감정노동자와 산하기관 등에 근무하는 1,100명까지 대상을 확대할 계획이다.이후, 오는 2019년에는 3단계로 관내 마트 40곳과 은행 90곳, 병·의원 993곳, 학교 147곳, 어린이집 680곳, 유치원 42곳, 사회복지시설 746곳 등 3,297개소로 대상을 확대키로 했다.이를 통해, 서비스업 감정노동자의 규모와 실태, 업무환경 및 특징을 정확한 파악하고, △노·사·민·정 협력방안 △근로환경개선 △권리보장교육 △인권보호를 위한 가이드라인 설정 등의 제도화를 이끌어내 감정노동자의 권리가 보장되는 건전한 근로문화를 조성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이와 함께, 시는 이번 연구용역 외에도 찾아가는 인권교육과 감정노동자 권리 보호를 위한 건전한 근로문화 조성 캠페인, 콜센터 감정노동자 마음치유 프로그램 등도 지속 운영할 방침이다.전주시 신성장산업본부 관계자는 “열악한 환경 속에서 근무하는 감정노동자들을 위한 안전장치를 마련하기 위해서는 정확한 실태조사가 선행되야 한다”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의견을 수렴해 감정노동자들이 보다 건전하고 친인권적인 근로문화 속에서 근무할 수 있도록 만들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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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시, ‘외국인 의료관광 유관기관 네트워크’강화▲ 강릉시청사 전경 [광교저널 강원.강릉/유지원 기자] 강릉시 의료관광 지원센터는 2015년 외국인 관광객 유치 및 의료 관광 활성화를 공동목표로, 관내 유관기관 간 의료관광 네트워크를 강화하고 상호협력 체제를 구축하기 위해 지난 27일 기관별 실무자 간담회와 29일 수준급 외국어 통역원 10명으로 구성된 의료관광 전문통역원 간담회를 잇달아 개최했다. 이번 27일 개최한 실무자 간담회에는 강릉과학산업진흥원 해양바이오사업단 의료관광지원센터, 강릉동인병원, 강릉아산병원, 강릉원주대치과병원, 강릉관광개발공사, 강릉문화재단 마음치유사업단, 강릉보건소에서 참여해 외국인 관광객 유치 및 운영을 위해 서로 의견을 교환하는 등 머리를 맞댔다. 이번 회의는 의료관광 유관기관의 정보교류 및 협력을 통한 시너지 효과를 극대화하고 의료관광 현장 애로사항을 정확하게 수렴하며 실질적 지원방안을 마련하고자 개최됐으며, 앞으로도 의료관광 유관기관과의 업무협의 및 역할 분담을 통해 효율적 의료관광 네트워크를 확립하고 의료관광 실무자들 간의 상호협력 및 정보를 공유할 예정이다. 또한 29일 개최한 통역원 간담회는 강릉시 의료관광을 위해 구성된 통역원들 간의 네트워크 강화 및 효율적인 협력체계 구축, 정보 공유, 통역원 교육을 통한 강릉 의료관광 통역원 전문성 강화를 위해 마련됐으며 이미 외국어가 수준급인 이들을 올 하반기에는 지역대학을 통한 집중통역 훈련을 거쳐 외국인 환자와 보호자의 의료 및 관광까지 책임질 수 있는 의료관광 언어권별 통역전문가로 양성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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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시, '세계 여성의 날'···시립도서관에서 기념행사 가져▲ 세계여성의날을 알리는 포스터 매년 3월 8일은 1975년 UN이 여성의 지위 향상을 위해 지정한 ‘세계 여성의 날’로 세계 곳곳에서 기념행사가 펼쳐지고 있다. 화성시시립도서관(봉담도서관)은 3월 6일부터 3월 8일까지 ‘세계 여성의 날’을 기념해 다양한 행사를 개최한다. 취업을 희망하는 경력단절 여성을 위한 구직 상담(2015.3.6 오후2시~오후5시), 여성들의 마음을 들여다보는 심리상담사의 마음치유 강연(2015.3.7. 오전10시~오전11시30분), 봄에 어울리는 액세서리 만들기(2015.3.7 오후2시~오후4시), 여성들의 삶과 배움에 대한 특별 강연(2015.3.8 오후2시~오후4시), 통기타 가수 공연(2015.3.8 오후4시30분~오후5시30분), 전시회 등의 행사가 펼쳐진다. 특히 이번 행사는 참여하는 여성들에게 장미꽃을 나누어 주는 특별한 이벤트도 진행된다. 또한 행사 참여를 희망하시는 분들은 도서관 홈페이지 인터넷 접수를 통해서 신청이 가능하다. 문의: 화성시시립도서관(봉담도서관, 031-227-728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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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로당에서 힐링(healing)해요이천 창전동(동장 원종순) 주민자치학습센터에서는 소외계층인 60세이상 어르신들에게 평생학습의 기회를 제공하고자 ‘꽃과 함께하는 아름다운인생’ 이란 주제로 원예치료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지난 4월 3일 개강식을 시작으로 매주 수요일 오후2시에 창전13통에서 20명의 어르신과 함께 매주 꽃과 화초를 이용한 마음치유 활동을 하고 있다. 멀리 숲이나 한가로운 곳으로 떠나는 힐링(healing)이 아닌 마을 경로당에서 요즘 트랜드인 힐링을 즐기고 있는 것이다. ‘나이들어 뭘 해’ 하던 분들도 시간이 지남에 따라 수요일이 되면 ‘오늘은 어떤 것으로 편안하고 즐거운 하루가 될까’ 궁금해 하면서 경로당을 찾는다고 한다. 창전동 주민자치학습센터 나명수 위원장은 “거동이 불편하여 학습센터를 찾지 못하는 소외된 분들께 더 나은 프로그램을 제공하고자 노력하고 있다.”며, “올 하반기에 관심 있는 경로당의 신청을 받아 12주 프로그램으로 한 번 더 원예치료 프로그램을 시행하기로 계획하고 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