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결과
-
용인시문예회관 처인홀서 '리골레토' 콘서트 오페라 개최[광교저널 경기.용인/유현희 기자] (재)용인문화재단(이사장 백군기)은 공연장 상주단체 육성사업 수행단체 웨스턴심포니오케스트라의 기획공연을 오는 25일(토) 17시 용인시문예회관 처인홀에서 개최한다. 재단에 따르면 베르디의 3개 걸작 중 하나인 <리골레토>를 콘서트 오페라 형식으로 쉽고 재밌게 풀어낸 이번 공연은 완성도 있는 연출로 알려진 노이룸과 함께 바리톤 우주호, 소프라노 유성녀, 테너 신상근, 메조소프라노 신현선이 호흡을 맞춰 ‘Questa O Quella(이 여자도 저 여자도 내겐 똑같소)’, ‘caro nome(사랑스런 그 이름)’ 등 주옥같은 아리아를 선보일 예정이다. 2021 용인문화재단 공연장 상주단체로 선정된 웨스턴심포니오케스트라는 방성호 상임지휘자의 지휘 아래 고전 클래식을 재해석해 관객들에게 새로운 시각을 제시해 왔으며, 지난 7월에는 용인포은아트홀에서 기획공연 <Russian Rhapsody>을 선보여 깊은 울림을 전한 바 있다. 코로나19 장기화로 공연에 목마른 용인시민들에게 문화적 갈증 해소 기회를 제공할 이번 콘서트 오페라 <리골레토>는 전석 1만원으로 초등학생 이상부터 관람이 가능하며, 예매는 용인문화재단 홈페이지(www.yicf.or.kr)와 인터파크 티켓, 전화(031-260-3355)를 통해 가능하다.
-
용인문화재단, 마티네콘서트 시즌Ⅰ 개최[광교저널 경기.용인/유현희 기자] (재)용인문화재단(이사장 백군기)은 3월부터 11월까지 용인포은아트홀에서 <마티네콘서트>를 개최한다. 2012년 용인포은아트홀 출범과 함께 시작돼 올해로 10년차를 맞이한 <마티네콘서트>는 용인시민들에게 가장 사랑받는 상설기획프로그램으로 자리매김 해왔다. 올해는 3월, 4월, 5월 시즌Ⅰ, 7월, 10월, 11월 시즌Ⅱ로 총 6회의 공연이 준비돼 있으며, 대편성 교향곡부터 탱고앙상블, 오페라 갈라, 피아노 듀오까지 다양한 장르와 구성으로 기획해 시민들에게 보다 폭 넓은 향유 기회를 제공한다. 오는 31일 진행되는 첫 공연에는 세계적인 피아니스트 ‘피터 오프차로프’가 협연자로 출연해 차이콥스키 피아노협주곡 제 1번을 군포프라임필하모닉 오케스트라와 함께 선보인다. 뒤이어 4월에는 ‘피아졸라 탄생 100주년 기념’을 주제로 반도네오니스트 고상지, 피아니스트 송영민 등이 탱고의 거장 아스토르 피아졸라 명곡들의 감동을 깊이 전달할 예정이다. 시즌Ⅰ의 마지막 공연은 오페라 ‘리골레토’ 갈라로 꾸며진다. 지휘자 장윤성과 연출가 장재호가 호흡을 맞추는 본 갈라공연에는 리골레토 역에 바리톤 염경묵, 질다역에 소프라노 변지영, 만토바 공작 역에 테너 허영훈이 출연하며, 특히 스파라푸칠레역에는 베이스 양희준이 배역을 맡아 전막 공연 못지않게 화려한 볼거리를 선사할 예정이다. 재단은 단순 공연 관람을 넘어서 클래식 애호가, 입문자들에게 교육적 효과까지 더하는 프로그램 기획을 위해 피아니스트이자 클래식연구가 안인모를 새롭게 해설자로 발탁했다. 예술분야 베스트셀러를 차지한 저서 ‘클래식이 알고 싶다’와 동명의 유튜브, 팟캐스트 채널로 대중들과 활발히 소통하고 있는 해설자 안인모는 더욱 재치 있고, 이해하기 쉬운 해설을 통해 ‘문화도시 용인’만의 특색 있는 <마티네콘서트>를 만드는데 큰 역할을 할 예정이다. <마티네콘서트>는 용인문화재단 홈페이지(www.yicf.or.kr), 인터파크 또는 CS센터(031-260- 3355/3358)를 통해 예매할 수 있다.
-
유럽 오페라극장 한국주역가수 초청▲ 천안시 [광교저널] 오페라의 고장 유럽에서 주역으로 활동하고 있는 한국인 성악가들이 오는 14일 저녁 7시 30분 천안예술의전당 대극장 무대에 오른다고 밝혔다. 에서는 ‘2016 도밍고 콩쿠르’ 1위 및 청중상과 2015 캐나다 몬트리올 국제음악콩쿠르 1위를 차지한 테너 김건우를 만날 수 있다. 그는 야외오페라 무대인 프랑스 오랑주 오페라 페스티벌에서 2019년 의 주역으로 데뷔를 앞두고 있다. 또한 최근 한국 성악계의 바리톤 영역에서 두드러진 모습을 보여주는 바리톤 김기훈도 함께한다. 그는 2016년 제12회 서울 국제음악콩쿠르 우승과 2016 뤼벡마리팀 성악콩쿠르 우승 및 청중상 등 총 4개 부문에서 수상한 바 있다. 현재 독일 하노버 오페라극장의 융에오퍼 솔리스트로 활약 중이다. 더불어 여성 성악가로는 빈 슈타츠오퍼의 소프라노 고현아와 독일 키엘 극장의 소프라노 이혜정이 무대를 빛낸다. 지휘는 서울대학교 교수인 김덕기가 맡는다. 이들은 한국인이 가장 좋아하는 주옥같은 오페라 아리아와 듀엣곡을 노래한다. 1부는 오페라 서곡을 시작으로 레온 까발로 , 베르디 , 드보르자크 의 아리아로 채운다. 2부는 로시니 , 구노 , 도니체티 , 로시니 등의 오페라 속 친숙한 레퍼토리를 부를 예정이다. 공연시간은 7월 14일 19시 30분이며, 관람료 5만원∼1만원이다. 자세한 내용은 천안예술의전당 홈페이지(www.cnac.or.kr)를 참조하시면 된다.
-
[문화]용인문화재단, 마티네콘서트-스페셜 선보여▲ [광교저널 경기.용인/최현숙 기자] 용인문화재단(이사장 정찬민이라 재단)은 오는 11일 오후 5시 ‘마티네콘서트-스페셜’을 선보인다. 재단에 따르면 재단의 대표 상설 기획 프로그램인 ‘마티네콘서트’는 품격 있는 해설로 관객들의 사랑을 받고 있는 김용배의 해설과 탁월한 음악적 해석을 지닌 지휘자 이택주, 코리아쿱오케스트라와 함께 매월 다른 테마를 선정해 고품격 공연을 펼치고 있다. 이번 공연은 재단 출범 5주년을 기념해 열리는 스페셜 콘서트로 세계적인 소프라노 신영옥이 특별 출연한다. 소프라노 신영옥은 뉴욕메트로폴리탄 오페라 무대에서 데뷔한 이래 ‘리골레토’, ‘람메르무어의 루치아’, ‘돈 조반니’ 등에서 주역으로 활약했으며 루치아노 파바로티, 플라시도 도밍고 등 유명 성악가들과 호흡을 맞춰 호평을 받았다. 이번 콘서트에서는 오페라 아리아부터 뮤지컬 유명 넘버까지 다채로운 레퍼토리로 관객들에게 서정적이고 아름다운 목소리를 들려줄 예정이다. 더불어 뉴욕메트로폴리탄 오페라에서 활동하고 있는 테너 신상근이 특별 게스트로 출연해 소프라노 신영옥과 함께 아름다운 듀엣곡을 선사한다. 재단은 관계자는“출범 5주년을 기념해 용인시민들을 위한 특별한 혜택을 마련했다. 용인시민이라면 누구나 50% 할인된 금액에 공연을 관람할 수 있으며 티켓 구매 혹은 수령 시 신분증을 제시하면 된다.”며“예매 및 공연의 자세한 사항은 용인문화재단 홈페이지 및 전화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고 밝혔다. ○ 일 정 : 2017년 2월 11일(수) 오후 5시 / 용인포은아트홀 ○ 티 켓 : 전석 30,000원 ○ 관람등급 : 초등학생 이상 ○ 공연시간 : 100분 내외(인터미션 10분) ○ 문 의 : 용인문화재단 매표소 031-260-3355,3358 / www.yicf.or.kr
-
유·아동 눈높이 클래식 공연 <토요키즈클래식>▲ 토요키즈클래식 포스터 (재)용인문화재단(대표이사 김혁수)은 2013년 전회 매진을 기록하며 많은 관객들에게 호평을 받았던 <토요키즈클래식>의 5월 공연을 5월 31일(토) 오후 2시 여성회관 내 큰어울마당에서 개최한다. 만 48개월 이상 어린이를 대상으로 하는 <토요키즈클래식>은 어린이 관객의 눈높이를 고려한 해설과 작품으로 꾸며지며, 유·아동에게 정통 클래식 음악에 대한 관심과 이해를 높일 수 있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선보이고 있다. 5월의 주제는 ‘목소리로 만나는 음악이야기’로, 서로 배우고 가르치며 음악가로 성장했던 스승과 제자 관계의 음악가들을 오페라와 가곡을 통해 만나보는 시간을 갖는다. 이번 공연에는 바이올린, 비올라, 첼로, 더블베이스의 현악 연주자들을 비롯해 감미로운 음성과 풍부한 감성으로 깊이 있는 음악을 전하는 테너 조윤진, 다수의 국제 성악 콩쿠르에서 1등을 수상하며 실력을 입증한 소프라노 김윤희, 그리고 국·내외 오페라에서 주역으로 활동하고 있는 바리톤 김학성 등이 출연한다. 연주곡목은 모차르트의 오페라 「마술피리」 중 서곡, 베르디의 오페라 「리골레토」 중 ‘여자의 마음’, 푸치니의 오페라 「잔니 스키키」 중 ‘오 나의 사랑하는 아버지’ 등 오페라 아리아와 가곡이다. 이어지는 6월 <토요키즈클래식>의 주제는 ‘아빠와 함께 춤을’이며, 멋진 클래식 연주를 배경으로 왈츠를 감상할 수 있는 시간이 준비돼 있다. <토요키즈클래식>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용인문화재단 홈페이지(www.yicf.or.kr)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 공연 개요 ○ 공 연 명 : 클래식 공연 <토요키즈클래식> ○ 일 시 : 2014년 5월 31일(토) 14시 ○ 장 소 : 여성회관 내 큰어울마당 ○ 공연시간 : 60분 ○ 관 람 료 : 전석 1만원 ○ 관람연령 : 48개월 이상 관람가 ○ 출 연 진 : 테너 조윤진, 소프라노 김윤희, 바리톤 김학성 등 ○ 문 의 : 031-260-3355,3358
-
용인문화재단, 더욱 다채로워진 2014 씨네오페라!▲ 티토황제의 자비_사진제공 뉴욕 메트로폴리 탄 오페라 - 프렌치 오페라와 푸치니 오페라를 시리즈로 만나다 2013년 11월 도니제티의 <사랑의 묘약>, 12월 베르디의 <아이다>를 선보여 관객의 큰 호응을 얻은 용인문화재단 ‘씨네오페라(Cin?Op?ra)’ 시리즈가 올해에도 계속된다. 유료관객 예매율 70% 이상의 <사랑의 묘약>, 전석 매진의 <아이다>의 인기에 힘입어 ‘씨네오페라’는 2014년 용인포은아트홀 상설 상영 공연으로 자리 잡게 됐다. 오는 2월 22일(토)에 상영되는 씨네오페라는 <라 트라비아타>와 함께 가장 사랑받는 베르디 대표 드라마틱 오페라인 <리골레토>가 상영된다. 세상을 삐뚤게 바라보는 리골레토와 사랑을 위해 목숨까지 버리는 그의 딸 질다, 바람둥이지만 마냥 미워할 수 없는 듀크를 중심으로 스토리가 전개되는 오페라로 베르디 작품 중 가장 유명한 클래식 작품이다. <리골레토>는 토니어워즈에서 감독상 수상에 빛나는 마이클 메이어의 연출로 1960년대 미국 라스베가스를 배경으로 각색한 것이 특징이다. 또한 작품의 배경 뿐 아니라, 등장인물들의 역할 또한 현대판으로 각색해 한편의 뮤지컬을 보는 듯한 느낌이 들 정도의 화려한 무대와 등장인물 배역 설정에 많은 변화를 주기도 했다. 젤지코 루치치가 주연인 리골레토를, 디아나 담라우가 리골레토의 딸 질다를, 표트르 베짤라가 듀크 역을, 스테판 코간이 암살자 스파라푸칠레를, 옥사나 볼코바가 암살자의 여동생 마달레나 역을 맡았으며, 이탈리아 출신의 지휘자 마이클 마리오티의 지휘로 진행된다. ▲ 티토황제의 자비_사진제공 뉴욕 메트로폴리탄 오페라 씨네오페라 감상의 또 다른 혜택인 프리 렉처(Pre-lecture)! <리골레토> 상영 전 깊이 있고 감성적이면서도 위트 있는 해설로 많은 팬을 확보하고 있으며, 특히 메트 오페라 해설에 조예가 깊은 오페라 평론가 이용숙의 해설로 진행될 예정이다. 또한 2월 19일(수) 오후 2시에는 3월 29일 <티토 황제의 자비> 이후 상영될 예정인 오페라의 티켓이 오픈되니 관심 있는 관객은 놓치지 말자! 4월부터 12월까지 매월 1회(10월 제외), 총 8개의 오페라를 추가로 선보이는 2014년 씨네오페라는 크게 프랑스 오페라와 푸치니 오페라를 4개씩 격월 시리즈로 선보인다. 프랑스 오페라를 선보이는 ‘프렌치 시리즈(French Series)’는 비제(Bizet)의 <카르멘(Carmen)>(4월26일), 구노(Gounod)의 <파우스트(Faust)>(6월14일), 오펜바흐(Offenbach)의 <호프만 이야기(Les Contes d’Hoffmann)>(8월 30일), 마스네(Masnet)의 <베르테르(Werther)>(11월 20일), 총 4개 작품이다. 특히 <파우스트>와 <베르테르>는 현재 최정상 테너로 각광받고 있는 요나스 카우프만이 베르테르로 분한 최신 메트 HD 버전으로 괴테 원작의 주인공을 독일 출신의 요나스 카우프만의 깊이 있는 연기로 색다르게 만날 수 있다. 또한 <호프만 이야기>는 한국계 소프라노인 캐슬린 김이 올림피아 역할을 맡아 안나 네트렙코와 함께 출연하며, <카르멘>은 세계적 메조 소프라노 엘리나 가랑차의 흑발의 색다른 카르멘을 로베르토 알라냐의 돈 호세와 함께 만날 수 있다. 한국인이 가장 사랑하는 오페라 작곡가, 푸치니의 대표작을 선보이는 ‘푸치니 시리즈(Puccini Series)’는 5월 24일 <나비부인(Madama Butterfly)>를 시작으로 <투란도트(Turandot)>(7월 26일), <토스카(Tosca)>(9월 27일), <라 보엠(La Boh?me)>(12월 27일), 총 4개 작품으로 특히 영화 ‘잉글리시 페이션트’의 명감독 안소니 밍겔라의 연출로 일본 인형극 분라쿠와 가부키를 접목시킨 일본 전통적인 느낌을 강조한 수작으로 알려져 있다. 또한 화려한 무대와 의상, 마르첼로 지오르다니의 멋진 아리아 ‘공주는 잠 못 들고’를 만날 수 있는 <투란도트>, 토스카를 사랑하는 화가 카바라도시 역할의 로베르토 알라냐를 만날 수 있는 <토스카>, 12월에 너무 잘 어울리는 <라 보엠> 등 어느 하나 놓칠 수 없는 작품이다. 전석 1만원의 저렴한 티켓 가격은 계속 유지되며 <리골레토><티토황제의 자비>와 함께 10개 전 공연 중 어느 공연이든 원하는 공연을 4개 일괄구매하면 40%, 3개 일괄구매하면 30%의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리골레토 공연이 있는 2월 22일 공연 당일 현장에서 4개 공연 이상 일괄구매하면 선착순으로 소정의 기념품도 제공받을 수 있다. 씨네오페라는 관객의 뜨거운 호응을 얻은 포토 이벤트에 이어 <리골레토>와 <티토 황제의 자비>의 감상평 이벤트를 진행한다. 2월과 3월에 진행되는 이 2개 공연을 관람한 후 원고지 5-6매 분량의 감상평을 한글이나 워드 파일로 작성하여 2월 22일 공연당일부터 4월 30일까지 이메일(ines.lee@yicf.or.kr)로 송부하면 된다. 참여하는 모든 관객에게는 소정의 선물을 제공할 예정이며 최우수 감상평 2편은 용인문화재단 계간지 인아트(人ART)에 게재될 예정이다.
-
씨네오페라, 11월 30일 도니제티 <사랑의 묘약>으로 스타트!▲사랑의 묘약(포스터) 용인포은아트홀에서 새롭게 선보이는‘씨네오페라(Cin?Op?ra)’ 그 첫 번째 작품인 도니제티의 희극 오페라 <사랑의 묘약>가 오는 11월 30일 상연된다. ‘씨네오페라(Cin?Op?ra)’는 프랑스어로 영화 혹은 영화관을 일컫는 씨네마(Cin?ma)와 오페라(Op?ra)의 합성어로 용인포은아트홀의 최상의 음향 시스템과 초대형 스크린으로 세계 최정상 뉴욕 메트로폴리탄 오페라 HD 라이브 공연 영상을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2회에 걸친 사전 전막 시연회를 통해 최적의 스크린 사이즈와 음향 상태를 체크하여 만반의 준비를 마친 상태이다. 평소 메가박스 영화관을 통해 2만 5천원에 상영되고 있는 메트오페라 HD 스크린 프로그램을 관람하고 싶었으나 상영관과 상영시간이 제한적인 관계로 용인과 경기남부 지역에서 찾아가기 어려웠던 메트 오페라 애호가들에게는 더 저렴한 1만원에 가까운 용인포은아트홀에서 여유 있는 토요일 오후, 초대형 스크린과 오페라에 최적화된 음향으로 만날 수 있는 희소식이 될 것이다. 또한 평소 높은 가격과 지루하고 어렵다는 선입견 등으로 오페라를 평생 한 번도 본 적이 없는 초심자에게도 1만원이라는 부담 없는 가격에 안나 네트렙코, 매튜 폴렌자니와 같은 연기와 가창력에서 최고의 오페라 가수들과 완성도 높은 메트 오페라 프로덕션으로 만나는 <사랑의 묘약>으로 오페라의 재미를 느낄 수 있는 좋은 기회이기도 하다. 씨네오페라에는 이 외에도 세 가지 혜택이 있다. 전석 1만원 가격은 기본, 이어지는 베르디 <아이다>(12월 25일), 베르디 <리골레토>(2월 22일), 모차르트 <티토 황제의 자비>(3월 29일)까지 4회 일괄 구매하는 관객은 40% 할인된 전석 6천원으로 감상할 수 있으며, 4인 이상 일괄구매는 전석 7천원, 20인 이상 구매 시에도 전석 6천원에 감상할 수 있다. 특히 미래의 오페라 관객인 어린이, 청소년 관객 본인에 한해 파격적인 전석 3천원에 관람할 수 있는 혜택이 돋보인다. 두 번째는 오페라 애호가 및 초심자 모두를 위한 전문가의 프리 렉처(Pre-lecture)이다. 공연 한 시간 전인 11월 30일 오후 2시부터 30분 간 진행될 예정인 도니제티 <사랑의 묘약> 프리 렉처는 KBS 클래식 FM 오전 9시부터 11시까지 인기리에 방송 중인 ‘가정음악실’의 인기 진행자이자 유명 클래식 해설자로 알려진 장일범 씨가 특유의 재치 발랄함과 깊이 있는 해설로 진행할 예정이다. 4회 일괄구매자 우선 선착순으로 접수 중인 프리 렉처는 당초 예정이었던 60명 정원을 이미 넘어서 장소를 옮겨 130명 선착순으로 현재 전체 구매자 대상으로 선착순 접수 중이다. 세 번째, 보다 실용적인 혜택으로 용인포은아트홀 인근에 위치한 패밀리 레스토랑인 티지아이에프(T.G.I.F) 롯데마트 수지점과 오리역점에서 씨네오페라 관람 티켓 혹은 예약 문자를 제시하면 일반 할인 외에 추가 10%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토요일 오후 3시 공연 전이나 공연이 끝난 후 저녁으로 가족, 친구들과 함께 맛있는 식사를 보다 저렴한 가격에 즐긴다면 몸과 마음이 충만한 더욱 풍성한 주말이 되지 않을까. 공연일 이전 혹은 이후 다른 날에도 혜택은 유효하다. 이 밖에도 페이스북 이벤트, 당일 드레스코드 사진 이벤트 등 오페라는 물론 공연을 관람하는 날 자체가 관객에게 좋은 추억이 될 수 있는 다채로운 이벤트도 기대할 만하다.
-
(재)용인문화재단, 씨네 오페라(Cin? Op?ra)▲ 리골레토-사진제공 뉴욕메트오페라 - 단돈 1만원에 즐기는 세계 최고의 오페라 무대! (재)용인문화재단은 세계 최정상 뉴욕 메트로폴리탄 오페라 HD 라이브 공연 영상을 음악에 최적화된 최신 음향시설로 만날 수 있는 ‘씨네 오페라(Cin? Op?ra)’를 새롭게 선보인다. 1883년에 개관해 오페라계의 수많은 스타를 탄생시켜온 뉴욕 메트로폴리탄 극장(The Metropolitan Opera)은 3,800석에 달하는 대규모 극장으로 원작의 시대를 크게 벗어나지 않는 전통적인 연출 방식을 오랫동안 고수해왔으며, 세계에서 가장 많은 제작비를 투입하는 오페라극장이라는 특징과 더불어 놀라운 수준의 무대 테크닉을 자랑한다. ▲ 아이다-사진제공 뉴욕 메트오페라 ‘메트(Met)’라는 약칭으로 불리는 이 극장은 1931년에 최초로 오페라 공연을 라디오로 방송했고, 오페라 실황 TV 방송을 처음으로 주도한 곳이기도 하다. 그 역사적인 명성에 걸맞게 메트는 요즘 세계 각국 영화관에서 그해 시즌 공연 실황을 HD 고화질 영상으로 선보여 상당한 호응을 얻고 있다. 화질과 음향이 탁월한 공연을 오페라극장에 비해 10분의 1 또는 그 이하의 가격으로 볼 수 있는 데다, 실제 오페라극장에서는 보기 어려운 가수들의 생생한 표정 연기까지 클로즈업해 볼 수 있다는 장점 덕분이다. 수년 간 해마다 관객이 증가한 메트 오페라 상영회는 지난해에 63개국 1900여 개 영화관에서 약 340만 명의 관객을 모았으며 메트 오페라 상영회를 찾는 관객 가운데는 기존 오페라 팬들이 60퍼센트, 오페라 초심자들이 40퍼센트 정도로 스크린 오페라를 통해 새롭게 오페라의 세계에 눈뜨는 관객들이 많다는 것을 입증하는 것이라 하겠다. 이번 용인포은아트홀에서 기획한 ‘씨네 오페라(Cin? Op?ra)’ 역시 용인은 물론 경기 남부 지역 및 서울 강남까지 지역의 오페라 초심자들에게 오페라를 손쉽게 만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할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