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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 처인구, 장애인시설 17곳에 농축산물 꾸러미 100개 전달[광교저널 경기.용인/유현희 기자] 용인시 처인구는 장애인의 날을 기념해 용인시처인장애복지관과 함께 지역 내 장애인 생활시설 17곳에 농·축산물 꾸러미 100개를 지원했다고 20일 전했다. 농·축산물 꾸러미 지원 사업은 지난 2020년 코로나19 발생 이후 사회적 거리두기로 인해 지역사회와 단절돼 어려움을 겪는 장애인과 시설을 돕기 위해 진행됐다. 지원은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 처인구 예치금을 활용해 지역 내 생산된 모둠 채소와 육류로 구성된 농·축산물 꾸러미를 드라이브스루 방식으로 전달하며, 19일에는 처인구청장이 용인시처인장애인복지관 광장에서 직접 꾸러미를 전달했다. 처인구 관계자는 “코로나19를 이겨낸 모든 분들께 감사하고 앞으로도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한 지원을 이어나갈 것”이라며 “농·축산물 꾸러미가 어려운 이웃에게 위로와 기쁨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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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특례시 변화의 키워드는 ‘시민’, 정책 체감도 높인다[광교저널 경기.용인/유현희 기자] 용인특례시(시장 이상일)가 시민 체감도가 높은 사업과 시가 주력해야 할 사업 등 132건을 검토하고 생활밀착형 공공서비스 강화에 나선다고 24일 전했다. 시는 지난 20일부터 이날까지 이상일 시장 주재로 ‘시민체감 및 주력사업 보고회’를 개최하고 132개의 사업에 대한 개선방향과 세부 시행방법 등을 논의했다. 주요 사업을 살펴보면 시민체감 주거복지 강화, 생활밀착형 서비스 강화, 신속한 공공서비스 등이다. 시는 우선 시민체감 주거복지를 위해 한부모 가정 대상 맞춤형 정리수납 서비스, 주거취약계층 이사비 지원, 중증장애인 가정의 전등·수전 교체와 에어컨 필터 청소, 50㎡ 미만의 소규모 밀집시설에 대한 휠체어 경사로 설치 등을 추진한다. 용인특례시의 비대면 AI 노인돌봄서비스 ‘실버케어 순이’ 지원 대상은 1인 가구에서 2인 가구까지 확대하고, 파산·회생 체납자 실태 조사를 통해 복지사각지대를 발굴한다. 아이디어가 가미된 생활밀착형 서비스도 지원된다. 처인구 역북동 중앙도서관에 다음달부터 ‘북 드라이브스루(drive-thru)’ 시설을 설치해 365일, 24시간 책을 반납할 수 있도록 하고, 관내 공영주차장에 이륜차 전용주차공간을 마련하는 등 자동차 주차환경 개선도 나선다. 시는 특히 건축 등 인허가 기간을 대폭 줄이는 방안을 마련한다. 건축 등 인허가 절차에 속도를 내달라는 시민 의견을 적극 반영한 것으로 시와 구청 등 관계부서가 모여 해법 마련에 나선다. 시는 이외에도 소규모 개발행위를 위한 도시계획 심의를 할 때 제출해야 할 자료를 간소화해 민원인의 준비 부담을 줄이고, 급수공사 신청부터 수도요금 부과까지 가정에서 편리하게 신청할 수 있는 one-stop 시스템을 도입한다. 경안천 코스모스 꽃길 조성, 탄천 테마길 조성, 금학천 산책로 개선과 죽전~모현 자전거도로를 연결한다. 구성도시자연공원 구역에 ‘어싱길’을 조성하고, 기흥구 한숲근린공원에는 시민들이 맨발로 걷고 자연을 체험할 수 있는 ‘맨발로길’을 만들어 시민들이 도심 속에서 여가를 즐길 수 있는 환경을 만들기로 했다.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은 “인허가 처리는 정확하게 하되 과정상 문제가 없고 빠르게 처리할 수 있는 건에 대해선 가능한 한 신속히 처리해 시민 만족도를 높여야 한다”며 “올해 상반기 안에는 가시적인 성과를 보여달라”고 주문했다. 이 시장은 또 “시민이 살고 싶고 살기 좋은 도시를 만들기 위해 앞으로도 시민 불편을 해소하고, 체감도를 높일 정책을 꾸준히 발굴하겠다”며 “달라진 용인의 모습을 시민이 느낄 수 있도록 시민의 목소리를 직접 듣는 정책피드백을 강화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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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특례시, 2022‘상상 초월’포상 최강 지자체로 떴다[광교저널 경기.용인/유현희 기자] 용인특례시에 상복(賞福)이 터졌다. 지난 30일 용인특례시에 따르면 시가 진행하고 있는 각종 정책에 중앙정부와 경기도 등 상급기관의 포상이 잇따르고 있다. 시는 지난 12일 세종특별시 정부세종컨벤션센터에서 열린 ‘2022 안전문화대상’ 시상식에서 국무총리 표창과 4억원의 시상금을 받았다. 안전문화대상은 행정안전부가 사회 각 분야별 우수 안전문화 활동을 발굴, 공유하기 위해 2005년부터 열고 있는 안전분야 최고 시상식이다. 시는 ‘코로나19 예방 및 대응 노력과 시민 안전의식 확산’을 주제로 공모에 참여, 기초지방자치단체 중에서는 유일하게 정부 포상기관으로 선정됐다. 코로나19의 지역사회 확산을 막기 위해 거리두기 단계에 따른 방역수칙 이행 여부를 점검하고 외국인 근로자에 대한 방역 관리를 위해 민관협의체를 구성하는 등 감염병 예방을 위해 노력한 점이 높게 평가됐다. 특히 교과형 암기 수업 대신 체험형 수업으로 안전교육의 패러다임을 전환, 전국 지자체 최초로 안전체험차량을 자체 제작해 학교는 물론 안전취약계층을 찾아가는 안전체험교실을 운영한 점은 타 지자체에서도 반영 가능한 시책으로 평가되며 큰 주목을 받았다. 시는 또 행정안전부 주관 ‘2022년 국민행복민원실’로 선정돼 국무총리상과 상금 150만원, 인증현판을 받았다. 국민행복민원실은 행정안전부가 매년 국민이 민원실에서 경험하는 내외부 환경, 서비스, 현지 체험, 만족도 조사 등 7개 지표 26개 항목 측정 결과를 평가해 선정한다. 시는 민원 안내 도우미, 해피민원창구 운영 등 사회적 약자를 배려하는 민원 서비스 개선 노력이 높게 평가 받았다. 보건복지부가 주관하는 ‘2022년 보육 유공 정부포상’에서도 국무총리상을 받았다. 시는 코로나19 등 감염병 확산으로 가정양육 부담 경감을 위한 방구석 놀이키트 배부 및 드라이브스루 장난감 도서관 운영,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한시적 인건비 지원 등의 정책이 좋은 평가를 받았다. 또 국·공립어린이집의 경우, 공동주택 입주와 동시에 개원이 가능하도록 행정절차를 개선한 점도 높게 평가됐다. 시는 고용노동부가 주관하는 ‘2022년 전국 지방자치단체 일자리 대상’에서도 일자리 공시제 부문 우수상을 수상, 장관 표창과 함께 7000만원의 재정 인센티브를 받았다. 시가 일자리 대상에서 우수상을 받은 건 처음이다. 시는 ‘골프캐디 양성과정’과 ‘인플루언서 육성 사업’, ‘전국 최초 언택트 수출상담실 운영’ 등으로 경력단절 여성과 프리랜서 청년 등의 일자리를 늘리고 중소기업에 대한 비대면 수출 상담 등의 지원이 성과를 냈다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용인특례시는 이외에도 감사원 주관 ‘2022년 자체감사 콘테스트’에서 기초지방자치단체에서는 유일하게 최우수상을 수상하고, 행정안전부 주관 ‘2021회계연도 지방자치단체 기금운용 성과분석’에서 우수단체로 선정돼 1500만원의 특별교부세를 확보하기도 했다. 행정안전부 주관 ‘2022년 주민주도형 규제혁신 우수기관’ 선정, ‘제15회 대한민국 지방재정대상’ 행정안전부장관 표창, ‘2022 건설폐기물 친환경 처리’ 국토부장관상 수상도 성과다. 시는 또 국가보훈처가 주관하는 제23회 보훈문화상 수상기관으로 선정됐다. 보훈문화상 수상은 처음이다. 수지구보건소는 ‘2022년 지역사회 금연사업 우수사례’ 평가에서 금연환경 조성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보건복지부장관상을, 기흥구보건소는 한의약 건강증진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보건복지부장관상을 수상했다. 두 보건소는 ‘2022년 심혈관질환 예방관리 우수기관’으로도 나란히 선정돼 수지구보건소가 보건복지부장관상을 기흥구보건소도 질병관리청장상을 수상했다. 용인시농업기술센터가 농촌진흥청 ‘제18회 생활원예 중앙경진대회’에서 최우수상을, 용인시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가 식품의약품안전처 주관 ‘2022년 어린이 사회복지 급식관리지원센터 우수사례 공모전’에서 교육·홍보 영상 콘텐츠 부문 우수상을, 용인레스피아가 한국환경공단 ‘2021 기술진단 완료시설 운영관리평가’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경기도의 표창도 잇따랐다. ‘2022년 경기도 도서관 정책 평가’ 도지사 표창, 2년 연속 ‘건축행정 최우수’ 기관 선정, ‘제8회 환경교육자료 공모전’ 교구 부문 최우수상 수상, ‘민원서비스 우수사례경진대회’ 우수상 수상 등이다. 수지구보건소도 ‘아토피·천식 예방관리’ 우수기관 선정 도지사 표창을 받았다.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은 “상급 기관들이 용인특례시에 상을 준 데는 다 이유가 있다”며 “수상 내역들을 살펴보면, 어떻게 하면 시민들의 불편을 줄이고 양질의 공공서비스를 제공할 것인지 고민한 흔적들이 엿보인다는 공통점이 있다”고 평가했다. 또 “앞으로도 시민의 입장에서 시정을 운영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서 2023년에도 시민들을 만나고 의견을 듣는 일을 게을리하지 않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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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특례시, 공공보육 공로로‘국무총리상’받았다[광교저널 경기.용인/유현희 기자] 용인특례시(시장 이상일)는 보건복지부가 주관하는 ‘2022년 보육 유공 정부포상’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국무총리상을 수상했다고 21일 밝혔다. 시상식은 지난 20일 서울 영등포구 콘래드 서울 파크볼룸홀에서 열렸으며 이희준 용인시 제1부시장이 참석했다. 보건복지부는 매년 우수한 보육 정책을 발굴하고 안정적인 보육 서비스 정착에 기여한 지방자치단체나 개인에게 이 상을 수여하고 있다. 시는 공공 보육을 강화하기 위해 지난 2018년부터 국공립어린이집 21곳을 확충하고 새로 신설되는 국‧공립어린이집의 경우 행정절차를 개선해 공동주택 입주와 동시에 개원을 할 수 있도록 도와 호평을 받았다. 또 국토교통부에서 추진하는 공공건축물 그린 리모델링 사업에 공모해 지난 2020년부터 25개 어린이집의 에너지 성능 향상과 효율 개선 등이 이뤄질 수 있도록 돕고 보육교직원 처우개선 등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해온 점도 좋은 평가를 받았다. 시는 코로나19 등 감염병 확산으로 인한 가정양육 부담을 덜 수 있도록 놀이 키트를 배부하고 드라이브스루 장난감 도서관을 운영하기도 했다. 어린이집 감염병 확산 방지를 위해 방역물품과 소독 등을 지원하고 한시적 인건비 지원 등으로 감염병 대응을 위해 힘써왔다. 이희준 제1부시장은 “시가 이렇게 좋은 평가를 받은 것은 보육 현장에서 양질의 보육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애쓰는 보육교사들과 시 공직자들이 함께 노력한 결과”라며 “‘용인시가 아이를 낳아 키우기 정말 좋은 도시구나’ 할 수 있을 정도로 좋은 정책을 많이 발굴해 시행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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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 제77회 식목일 맞아 나무 나눔 행사 진행[광교저널 경기.용인/유현희 기자] 용인시는 '제77회 식목일'을 맞아 시민을 대상으로 각 구청에서 나무 나눔 행사를 진행한다고 전했다 지난 29일 시에 따르면 처인구는 오는 31일부터 각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서 희망하는 주민에게 선착순으로 대추나무와 체리나무 등 2600주를 1인당 2주씩 배부한다. 기흥구와 수지구는 용인시통합예약시스템을 통해 희망자를 사전에 모집했다. 기흥구는 오는 30일 동백호수공원과 기흥호수공원 두 곳에서 철쭉, 사과대추나무 등 1900주를 배부한다. 율마(허브)와 철쭉나무 또는 사과대추나무와 자두나무 중 하나를 택해서 받게 된다. 수지구는 4월 1일 수지체육공원에서 드라이브스루 방식으로 블루베리나무와 철쭉나무를 각 1주씩 배부한다. 각 구는 경상북도 울진군, 강원도 삼척시 등 최근 발생한 대규모 산불의 위험성을 상기시키고, 산불 예방을 위한 캠페인도 함께 진행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나무 나눔 행사가 산림자원의 중요성을 다시 생각해보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산불 예방 활동을 비롯해 소중한 산림을 보호하기 위한 활동에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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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지구보건소, 여성·청소년을 위한 '금연클리닉' 운영▲수지구보건소가 드라이브스루 방식의 금연클리닉을 운영하고 있다. [광교저널 경기.용인/유현화 기자] 용인시 수지구보건소가 여성과 청소년들의 금연을 돕기 위해 나섰다. 보건소에 따르면 수지구보건소는 사회적 시선이나 편견 등의 이유로 금연클리닉 방문을 꺼리는 여성 및 청소년 흡연자를 위해 상담실 내 암막블라인드를 설치, 사생활을 보호하고 편하게 상담받을 수 있도록 했다. 또 여성과 청소년을 위한 립밤, 스트레칭 밴드, 비타민 등 금연에 도움을 주는 물품도 준비했다. 아울러 방문이 어려운 분들을 위한 비대면 금연클리닉 운영도 시작했다. 기존 대면 방식이 아닌 전화로 등록 및 상담을 진행하며, 드라이브스루 방식으로 금연보조제 및 행동요법제 등 관련 제품을 제공한다. 수지구보건소 관계자는 “여성과 청소년들은 사회적 시선 등으로 인해 금연클리닉의 도움을 받고 싶지만, 방문에 부담을 느끼는 경우가 있다”며 “보다 많은 분들이 금연클리닉을 편하게 이용하실 수 있도록 더욱 세심하게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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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 도서관, 대출권수·이용자수 경기도내 1위[광교저널 경기.용인/유현희 기자] 용인시 도서관이 경기도내 31개 시·군의 공공도서관에서 대출권수와 이용자수 모두 1위를 달성했다. 도서관에 따르면 시 도서관은 도내 31개 시·군이 운영하는 277개 공공도서관 운영 현황이 담긴 ‘2020년 경기도 공공도서관 통계’를 분석한 결과, 관내 18개 공공도서관이 대출권수 356만3천여 권과 이용자수 314만여 명으로 대출권수와 이용자수에서 1위를 차지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는 지난해 코로나19로 도서관 임시휴관이 장기화됐음에도 불구하고 시 도서관이 시민 편의를 위해 다양한 서비스를 시행한 결과로 분석된다. 시 도서관은 코로나19로 변화된 도서관 환경에 맞춰 임시휴관 동안 도서 대출 방식을 워킹스루 및 드라이브스루로 전환하고 자가격리자를 위해 택배로 도서를 대출하는 등 다양한 방식의 도서 대출 서비스를 제공해 시민들의 불편을 해소해 왔다. 또 사회적 거리두기 시행에 따라 모든 독서문화 프로그램을 온라인 방식으로 발 빠르게 진행해 시민들이 비대면으로 안전하게 즐길 수 있도록 했다. 여기에 시민들에게 재능기부로 봉사활동의 기회를 제공하고, 신규 도서관에 비치될 책을 추천받는 등 시민들이 함께할 수 있는 다양한 이벤트를 마련해 참여율을 높였다. 시 도서관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어려운 상황에도 불구하고 뜻깊은 결과가 도출돼 기쁘다”면서 “앞으로도 시민들의 풍요로운 독서문화생활을 위해 다양한 방식으로 노력하겠다. 많은 관심과 이용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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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세브란스병원, 저소득 취약계층 사랑나눔성품 전달[광교저널 경기.용인/안준희 기자] 세브란스 노사공익기금(용인세브란스병원)에서 13일 용인시기흥장애인복지관(관장 김선구)에 지역사회 내 저소득 취약계층을 위한 사랑나눔성품을 전달했다. 세브란스병원에 따르면 이날 전달식에는 용인세브란스병원 채종환 사무국장, 심소정 간호국장, 박성진 총무팀장, 이기주 사회사업팀장, 노동조합 박말이 수석부위원장, 조문기 부위원장, 이루 정책홍보단장, 김은희 대외협력실장, 용인시기흥장애인복지관의 김선구 관장이 참석했다. 전달 물품은 총 400만의 상당의 극세사 이불 70채, 겨울내의 100벌, 양말 500켤레로 용인시기흥장애인복지관과 기흥구 내 15개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총 170가정에 전달되며, 코로나19 확산 예방을 위해 용인시기흥장애인복지관 소속 행복마을지킴이봉사단이 비대면 드라이브스루 방식으로 전달할 예정이다. 용인세브란스병원 채종환 사무국장은 "작년 한해 그 어느 때보다 어려운 시기를 보낸 이웃들의 2021년 새해의 시작만큼은 따뜻함으로 가득하길 바란다"며 "용인세브란스병원은 소외이웃과 지역주민들의 건강과 복지를 위해 본연의 역할을 다할 것이며, 나눔과 사랑이 만연한 지역사회가 될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세브란스병원 노동조합 박말이 수석부위원장은 "어려운 시기를 꿋꿋하게 이겨낸 이웃들에게 응원의 마음을 보낸다. 작은 마음이나마 도움이 될 수 있어 기쁘다. 세브란스병원은 소외이웃들이 밝은 웃음과 희망으로 가득한 나날을 보낼 수 있도록 언제나 함께하겠다." 며 지속적인 동행을 약속했다. 용인시기흥장애인복지관의 김선구 관장은 "2021년의 시작을 따뜻함으로 물들여준 세브란스 노사공익기금과 용인세브란스병원에 깊은 감사의 인사를 전한다." 며 "보내주신 따뜻한 마음이 우리 이웃들에게 온전히 전달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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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 코로나19로부터 안전한 대중교통 위해 방역 정책 펼쳐▲16일, 17일 택시 1923대에 마스크와 방역수칙 안내문을 배부하고 있다. [광교저널 경기.용인/안준희 기자] 용인시(시장 백군기)는 대중교통을 통한 코로나19 감염 가능성을 줄이기 위해 지난 16일과 17일 관내 택시 1923대에 마스크 9만 8510장과 방역수칙 안내문을 배부했다. 코로나19 확진자가 연일 증가하는 상황에서 택시로 인한 감염을 예방하기 위해서다. 이를 위해 시는 시·도비 5천 910만원의 예산을 긴급 편성해, 택시운수 종사자 2030명에게 드라이브스루 방식으로 택시 한 대당 47개 방역 마스크와 승객을 위한 비상용을 4매씩 배부했다. 앞서 시는 주요 택시승강장에 200여곳에 손소독제를 비치하고 기흥택시쉼터를 비롯한 10개소에 차량 소독통을 비치하는 등 방역활동을 지원해왔다. 시 관계자는 “코로나19 확진자가 연이은 상황에서 이용자와 택시 종사자의 감염 가능성을 최소화하기 위해 마스크를 지원하게 됐다”면서 “시민들이 안심하고 대중교통을 이용할 수 있도록 방역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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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현국,코로나19 선별진료소 등 방역현장 최일선 방문!▲장현국 의장, 방역현장에서 '찾아가는 현장도의회' [광교저널 경기/유지원 기자] 장현국 경기도의회 의장(더민주, 수원7)이 15일 코로나19 방역의 최일선인 도내 선별진료소와 진단검사 현장을 찾아 의료진과 직원들의 어려움과 건의사항을 청취했다. 이번 방문은 민생현장의 실질적 고충을 파악하고 효과적 지원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경기도의회가 추진 중인 ‘찾아가는 현장 도의회’의 일환으로 실시됐다. 장현국 의장은 이날 오후 경기도의료원 수원병원 선별진료소와 경기도보건환경연구원을 연달아 방문해 방역관리 실태와 현장 애로사항을 파악하고 부식 등 격려물품을 전달했다. 이날 현장방문에는 진용복(더민주, 용인3)·문경희(더민주, 남양주2) 부의장과 방재율 보건복지위원장(더민주, 고양2)이 동행했다. 먼저, 코로나19 검사시간을 피해 도의료원 수원병원을 찾은 장현국 의장과 의원들은 야외에 설치된 선별진료소를 둘러본 뒤 1층 회의실로 이동해 운영 현황 브리핑을 청취했다. 사전예약제를 통해 드라이브스루와 워킹스루 방식의 선별검사를 실시 중인 수원병원 선별진료소는 지난 1월25일부터 8월31일까지 총 8,884명에 대한 검사를 완료했다. 같은 기간 도의료원 산하 6개 병원별 선별진료소의 총 진료인원인 2만5,690명의 34.6%에 달한다. 정일용 경기도의료원장은 “코로나 장기화로 인한 의료진의 피로와 스트레스 누적, 여타 진료기능 약화에 따른 매출감소 등에 대해 걱정이 컸다”며 “이번 2회 추경예산으로 필수운영경비 부족분을 지원할 158억여 원을 경기도의료원에 투입키로 한 것과 관련, 의회 소관 상임위원회에서 의료진을 격려하며 예산을 기꺼이 통과시켜줘 걱정을 덜게 됐다”고 감사를 전했다. 이어 경기도보건환경연구원으로 자리를 옮긴 장현국 의장은 마스크 성능을 검사하는 ‘마스크실험실’과 코로나19 진단검사를 실시하는 ‘감염병실험실’의 방역상황을 점검했다. 도보건환경연구원은 지난 1월20일 이후 주말과 공휴일을 포함해 24시간 비상근무 체제를 이어오며 9월15일 오전 9시 기준 본원과 북부지원에서 총 4만2,600여 건의 코로나19 검체검사를 마쳤다. 아울러 지난 7월에는 마스크 성능검사 시스템을 구축해 시중에 유통 중인 보건용 마스크 50여 제품의 성능을 확인했다. 이와 관련, 오조교 보건환경연구원장은 “코로나19 사태 장기화로 8개월 째 24시간 교대근무를 해 온 직원들의 피로누적이 심각하다”며 “지난 7월 도에 인력충원을 요청했고, 이달 초 행안부로부터 전담팀을 설치하라는 권고를 받은 상태로 의회에서 관심 가져주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에 장현국 의장은 “바쁘고 힘든 시기를 겪고 있을 방역현장에 누를 끼치지 않기 위해 방문을 미뤄오다 이제야 오게 됐다”며 “짧은 시간 내 체계적 시스템을 갖추고 헌신적으로 감염병에 대응하고 있는 일선현장의 의료진과 직원들에게 감사를 전한다”고 말했다. 이어 장현국 의장은 “앞으로 필요한 인원이나 예산 등은 더욱 면밀하게 검토해 의회에서 적극 지원할 것을 약속드린다”며 “코로나19가 종식되는 순간까지 각별한 관심을 갖고 응원하겠다”고 덧붙였다. 이와 함께 진용복 부의장은 “전염병 장기화에 따른 대책을 더욱 견고하게 쌓아나갈 수 있도록 의회차원의 조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강조했고, 문경희 부의장은 “보건의료분야의 공공성이 더 강화할 수 있도록 필요한 정책에 예산을 잘 담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끝으로 방재율 보건복지위원장은 “일선 방역현장이 시설을 개선하고 인력을 보충해 더 좋은 여건에서 환자를 치료할 수 있도록 예산을 넉넉히 확보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장현국 의장은 지난 8월11일 경기도소방재난본부 및 수원 구매탄시장 등 민생현장 방문을 시작으로 8월25일 도내 중소기업 현장방문을 거쳐 이날까지 ‘찾아가는 현장 도의회’를 총 세 차례 추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