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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특례시 기흥구보건소, AI·IoT기반 어르신 건강관리사업 진행[광교저널 경기.용인/유현희 기자] 용인특례시 기흥구보건소는 어르신 건강관리사업 참여자 600명을 대상으로 AI·IoT기반 건강관리 서비스를 시작했다고 3일 전했다. 보건소는 인공지능과 사물인터넷 기술을 활용한 건강측정기기와 스마트폰, 블루투스 체중계, 혈압계, 혈당계를 연동해 대상자의 건강 상태를 기록한다. 이 기록은 보건소 전담 간호사가 확인하고, 맞춤형 정보를 제공한다. 기흥구보건소는 신체 계측과 건강측정 정보, 건강행태와 만성질환 여부를 평가해 ▲건강군 ▲전허약군 ▲허약군으로 분류해 건강 과제를 선정한다. 이와 함께 개별 건강 상태에 맞춰 약 먹기와 걷기, 혈압 측정 등의 과제 실천을 돕는다. 또, ‘오늘건강 앱’ 사용법과 기기 작동법을 안내하고, 전화와 문자를 통해서도 건강정보 콘텐츠를 제공하는 비대면 건강컨설팅도 병행한다. 기흥구보건소 관계자는 “첨단 기술을 활용한 서비스 제공으로 지역 어르신이 건강하고 행복한 노후를 보낼 수 있도록 다양한 건강관리 사업을 진행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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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특례시, 산림교육센터 숲 체험 프로그램 새롭게 개편[광교저널 경기.용인/유현희 기자] 용인특례시(시장 이상일)는 시민들이 숲에서 여유를 즐기며 일상의 활력을 찾도록 산림교육센터 숲 체험 프로그램을 새롭게 개편해 이달부터 시행한다고 3일 전했다. 시는 시민들이 산림을 올바르게 이해하고 숲에서 힐링도 하도록 용인산림교육센터를 통해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시는 우선 유아~초등, 청소년, 성인 등 다양한 연령별 단체 체험객을 위해 오감 체험 놀이를 제공하는 ‘행복한 숲, 너의 숲’ 프로그램의 세부 내용을 다양하게 확대했다. 기존엔 숲 해설과 등산, 산림치유 등에서만 선택해야 했지만 이번 개편으로 천연염색, 숲멍 때리기, 숲 오감체험, 건강걷기, 해먹체험, 맨발걷기, 차 마시기 등 다채로운 숲 체험을 마련한 것이다. ‘행복한 숲, 너의 숲’ 프로그램은 당일형과 숙박형(1박2일)으로 10명 이상 30명 이하 단체 체험객이 월~금요일 이용할 수 있다. 이번에 새로 신설된 숲길등산 프로그램도 눈여겨 볼 만 하다. 등산에 대한 시민들의 관심이 높아지면서 다양한 등산코스를 즐기길 원하는 시민을 위해 산림교육센터부터 처인구 모현읍 휴양봉 전망대까지 올라 벌덕산, 헬기장 등을 거쳐 센터로 돌아오는 총 길이 5.4km의 등산 체험 프로그램이다. 참가자들은 용인자연휴양림은 물론 탁 트인 용인시내 전망을 둘러보며 휴양봉의 유래를 알아볼 수 있으며, 등산 중 지도사로부터 올바른 걷기 방법과 스틱 사용법, 국가지점번호를 활용한 조난신고 요령 등을 배울 수 있다. 이 밖에도 시는 숲해설, 산림치유, 유아숲체험, 교원직무연수, 목공체험 등 다양한 숲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참가를 원하는 시민은 용인산림교육센터 홈페이지(forestedu.yongin.go.kr)에서 신청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숲을 즐기기 좋은 계절인 만큼 시민들이 자연의 아름다움을 만끽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했다”며 “산림교육센터에서 숲과 함께 힐링의 시간을 갖기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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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특례시, 미주한인회총연합회 대표단 간담회 개최[광교저널 경기.용인/유현희 기자] 용인특례시(시장 이상일)는 지난 2일 미주한인회총연합회 대표단과 교류·협력방안을 위한 간담회를 가졌다고 3일 전했다. 이날 간담회에서 미주한인회총연합회 대표단은 이상일 시장에게 초청과 재외동포 권익신장에 노력한 것에 대한 감사의 뜻을 담은 감사패를 전달했다. 이상일 시장은 “글로벌 반도체산업 중심 용인특례시는 지난 2월 2일 삼성전자가 약 22조원을 투자해 반도체 생산라인(Fab)을 건설하는 테일러시가 소속된 윌리엄슨카운티와 우호 교류 의향서를 교환하는 등 세계 여러 도시와 협력 관계를 구축해 도시브랜드를 높이고 있다”며 “용인특례시에는 삼성전자가 360조원을 투자하는 ‘용인 첨단시스템반도체 국가산업단지’, SK하이닉스가 122조원을 투자하는 ‘용인 반도체 클러스터’, 삼성전자가 20조원을 투자하는 삼성전자 미래연구단지 등 총 502조원의 투자가 이뤄질 것이라는 설명을 들은 빌 그래밸 윌리엄슨카운티장이 크게 놀랐다”고 말했다. 이 시장은 “미국 현지에서 어려운 상황을 이겨내고 대한민국의 위상을 높이고 있는 재외동포 여러분의 활약상을 잘 알고 있고, 용인을 방문한 것을 환영한다”며 “오랜만에 돌아온 고국의 정취를 느끼고 미국에서도 대한민국에서 간직한 좋은 기억을 갖고 행복한 시간을 보내기를 바란다”고 했다. 환영식 이후 열린 간담회에서 이 시장은 대한민국과 용인특례시의 발전을 본 미주한인총연합회 대표단의 소회를 듣고, 미국의 상황과 재외동포들이 용인의 발전을 위해 기여할 수 있는 방안 등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이성일 미주한인회총연합회 부회장은 “이 자리에 모인 미주한인회총연합회 회장단은 대한민국 동포가 어려운 상황에 놓였을 때 도움을 주기 위해 오랜 시간 노력해왔다”며 “미국에서 생활하는 동포들이 대한민국으로 돌아오면 환영해주기를 바라며, 귀국에 필요한 행정절차가 신속하게 진행될 수 있도록 도움을 주기 바란다”고 말했다. 용인특례시와 미주한인회총연합회는 지난 2019년 미국 각 도시와 교류 활성화를 위해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긴밀한 상호 교류·협력 관계를 유지하고 있다. 대한민국을 방문한 미주한인회총연합회는 지난 4월 25일 고양시 방문을 시작으로 전북 군산시·익산시·부안군, 충남 논산시를 방문해 간담회를 갖고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미주한인회총연합회는 지난 1903년 도산 안창호가 설립한 한인친목회를 계승해 1977년 창립했다. 미국 지역에서 활동 중인 한인회는 총 180여 곳으로 구성돼 1500명의 회원이 재미동포의 권익보호와 국제교류를 지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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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특례시, 4일 용인중앙시장서 어린이 플리마켓 행사 열려[광교저널 경기.용인/유현희 기자] 용인특례시(시장 이상일)는 가정의 달을 맞아 오는 4일 처인구 김량장동 용인중앙시장에서 ‘어린이 플리마켓 행사’가 열린다고 2일 전했다. 용인중앙시장상인회가 마련한 이 행사에서 어린이들은 전통시장에서 직접 중고물품을 거래하면서 경제에 대한 기본적인 지식을 배울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어린이를 동반한 가족 20팀이 판매자로 나서 사용하지 않는 옷이나 신발, 장난감, 책 등을 저렴하게 판매한다. 이와 함께 행사장을 방문한 어린이들에게는 팝콘을 제공하고, 달고나 체험과 투호, 윷놀이, 제기차기 등 다양한 민속놀이도 마련된다. 이순환 용인중앙시장상인회장은 “어린이날을 앞두고 가족들이 용인중앙시장에서 행복한 추억을 만들 수 있도록 행사를 마련했다”며 “전통시장에서 시민이 다양하고 즐거운 체험을 할 수 있도록 다양한 행사를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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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특례시, ‘2024년 용인특례시 어린이날 대축제’ 용인미르스타디움에서 개최[광교저널 경기.용인/유현희 기자] 용인특례시(시장 이상일)는 5월 4일 용인미르스타디움에서 ‘2024년 용인특례시 어린이날 대축제’를 개최한다고 1일 전했다. 시는 4일부터 6일까지 3일 동안 연휴가 이어지는 것을 고려해 어린이날 당일 보다 하루 앞당긴 4일 행사를 개최해 다른 지역에서도 열리는 어린이를 위한 가족단위 행사 참여 선택의 폭을 넓혔다. (사)용인시어린이집연합회가 주관하고 용인특례시가 주최하는 ‘102회 어린이날’ 기념 축제에는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특별한 공연과 체험행사가 마련됐다. 어린이를 위한 공연인 이날 행사에는 ▲가족 뮤지컬 ‘구름빵’ ▲코미디 마술 마임 ▲난타 ▲군악대·의장대의 공연 ▲어린이 치어리딩 ▲드림스타트 아동공연 등 ‘어린이날’의 의미를 담은 화려한 무대가 연출된다. 이와 함께 아이들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풍선아트 ▲음악줄넘기는 축제를 한층 더 풍성하게 만들고, 행사 중간에는 사회자로 나선 개그맨 황영진이 레크레이션을 진행해 행사장을 찾은 가족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용인 지역 내 다양한 기관들도 유익한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육아종합지원센터 ▲사회적경제지원센터 ▲새마을회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 ▲아동보호전문기관 ▲자원봉사센터 ▲경기아트센터 국악원 ▲용인문화재단 ▲유니세프 한국위원회 ▲사회복지협의회 ▲아동학대 공동대응팀 ▲용인시 드림스타트·복지정책과·관광과·축산과는 다양한 체험프로그램 홍보부스를 마련해 실생활에 유익한 정보를 전달한다. 위기상황에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는 안전체험 프로그램도 마련된다. 용인동부경찰서, 용인소방서, 700특공연대, 삼성화재 교통박물관이 함께 준비한 ‘안전체험존’에서는 교육과 체험을 통해 안전에 대한 중요성을 배울 수 있다. 이와 함께 행사장에 마련된 ‘놀이동산존’에서는 벽돌쌓기와 축구, 농구를 즐길 수 있고, 푸드트럭이 운영되는 ‘피크닉존’은 행사장을 찾은 가족들의 휴식과 먹거리를 제공할 수 있는 공간으로 조성된다. 시는 많은 인파가 몰릴 것으로 예상되는 이 행사에서 긴급상황이 발생하면 신속하게 조치하기 위해 명주병원 구급차를 상시 대기시킨다. 이와 함께 이동의 편의성과 차량의 분산을 위해 용인특례시청에서 행사장인 용인미르스타디움을 연결하는 셔틀버스도 운행한다. 시 관계자는 “아동친화도시 용인특례시는 용인미르스타디움에서 열리는 ‘어린이날 대축제’를 방문한 시민이 다양한 체험과 공연을 즐기면서 행복한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많은 노력을 기울였다”며 “4일 열리는 행사 이외에도 5일과 6일 연휴 기간 열리는 어린이날 행사에서 가족의 의미를 되새기고 어린이들이 꿈과 희망을 키울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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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특례시, 자연휴양림 인기 산림레포츠 시설 ‘용인 짚라인’ 재개장[광교저널 경기.용인/유현희 기자] 용인특례시(시장 이상일)는 용인자연휴양림의 인기 산림레포츠 시설 ‘용인 짚라인’을 재개장하고, 새로운 친환경 체험활동 서바이벌 프로그램도 운영한다고 1일 전했다. ‘용인 짚라인’은 총 길이 1246m 로 6개의 다양한 난이도 코스를 갖추고 있으며, 나이 제한 없이 체중 30㎏부터 110㎏까지 탑승할 수 있다. 다만 임산부와 노약자는 이용이 제한된다. 시는 안전교육장과 고객센터를 설치해 방문객의 안전과 편의를 동시에 제공한다. 새롭게 선보이는 ‘친환경 서바이벌 프로그램’도 많은 사랑을 받을 것으로 기대된다. 시는 참가자들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고려해 필요한 장비와 교육을 제공한다. 서바이벌 체험은 비비탄이나 페인트탄이 아닌 레이저 센서 방식을 도입해 환경을 훼손하지 않고, 안전까지 강화하도록 했다. 시는 5월 2일 재개장을 목표로 예약시스템 정비와 안전 점검을 하고 있다. 운영시간은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다. 시 관계자는 “오랜 시간 ‘용인 짚라인’을 기다려준 시민의 기대에 부응하기 위해 안전과 편의성을 높여 새롭게 단장한 체험 프로그램과 시설을 선사하겠다”며 “용인의 대표 휴식처인 자연휴양림에서 시민이 가족과 함께 행복한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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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특례시, ‘2024년 용인특례시 어린이날 대축제’ 개최[광교저널 경기.용인/유현희 기자] 용인특례시(시장 이상일)는 5월 4일 시청 하늘광장에서 ‘2024년 용인특례시 어린이날 대축제’를 개최한다고 25일 전했다. 시는 ‘102회 어린이날’을 기념해 열리는 축제 대부분이 어린이날 당일인 5일에 집중되는 것을 고려해 연휴 시작일인 4일 행사를 개최하기로 결정했다. 4일 용인에서 열리는 어린이날 축제에 참여한 시민은 연휴가 이어지는 5일과 6일에도 어린이를 위한 축제를 즐길 수 있다. 용인특례시가 마련한 어린이날 축제에는 가족들이 함께 즐길 수 있는 특별한 프로그램들로 구성됐다. 이날 행사에는 ▲가족 뮤지컬 ‘구름빵’ ▲코미디 마술 마임 ▲난타 ▲군악대·의장대의 공연 ▲어린이 치어리딩 ▲음악줄넘기 ▲드림스타트 아동공연 등 ‘어린의 날’의 의미를 담은 화려한 공연이 진행되고, 아이들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풍선 아트’는 축제를 한층 풍성하게 만들 것으로 예상된다. 여기에 행사 사회자인 개그맨 황영진이 진행하는 레크레이션은 행사장을 찾은 가족들이 직접 참여할 수 있어 다양한 즐거움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날 ‘어린이 날 대축제’를 위해 용인 지역 내 다양한 기관들이 마련한 체험프로그램과 부스도 운영된다. ▲육아종합지원센터 ▲사회적경제지원센터 ▲새마을회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 ▲아동보호전문기관 ▲자원봉사센터 ▲경기아트센터 국악원 ▲용인문화재단 ▲유니세프 한국위원회 ▲사회복지협의회 ▲아동학대 공동대응팀 ▲용인시 드림스타트·복지정책과·관광과·축산과가 마련한 체험프로그램과 홍보부스에서는 즐거움과 함께 실생활에 유용한 정보도 얻을 수 있다. 행사 중 긴급상황에 대응하기 위해 구급차(명주병원)가 상시 대기한다. 위기상황에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는 안전체험 프로그램도 아이들이 직접 체험할 수 있도록 준비했다. 용인특례시 시민안전관과 용인동부경찰서, 용인소방서, 700특공연대, 삼성화재 교통박물관이 함께 준비한 ‘안전체험존’에서는 교육과 체험을 통해 안전에 대한 경각심과 중요성을 한 곳에서 배울 수 있다. 이와 함께 행사장에 마련된 ‘놀이동산존’에서는 벽돌쌓기와 축구, 농구를 즐길 수 있고, 푸드트럭이 운영되는 ‘피크닉존’은 행사장을 찾은 가족들의 휴식과 먹거리를 제공할 수 있는 공간으로 조성된다. 시 관계자는 “아동친화도시 용인특례시는 어린이가 존중받고 행복한 도시를 만들기 위해 다방면으로 노력하고 있다”며 “행사장을 찾은 시민들이 ‘어린이날’을 기념해 준비한 행사에 참여해 즐거운 시간을 보내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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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특례시 미르스타디움에서 경기도 시각장애인의 화합 위한 대축제 열려[광교저널 경기.용인/유현희 기자] ‘제44회 장애인의 날’을 기념해 경기도 내 31개 지방자치단체 시각장애인 협회와 회원들의 발전과 화합을 위한 축제가 용인 미르스타디움에서 진행됐다. 용인특례시(시장 이상일)는 지난 23일 처인구 삼가동 미르스타디움에서 ‘제44회 장애인의 날’을 기념해 ‘경기도 시각장애인 한마음 대축제’가 열렸다고 24일 전했다. (사)경기도시각장애인연합회가 주최하고 (사)경기도시각장애인연합회 용인시지회가 주관한 이 행사에는 도내 31개 시·군 시각장애인과 가족, 시설 관계자 1000여명이 참여했다. (사)경기도시각장애인연합회 정태곤 회장은 시각장애인의 복지 증진을 위해 노력해 온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에게 감사의 뜻을 담아 감사패를 전달했다.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은 “시장으로 일하는 동안 장애와 비장애 구분 없이 서로 존중하고 배려하는 생활공동체를 만드는 것을 목표로 시민 모두가 행복한 복지정책을 실현하기 위해 긴축재정 상황 속에서도 복지예산은 증액했다”며 “장애인의 이동권 보장을 위한 정책 수립, 시각장애인연합회 용인시지회 사무실 개선, 장애학생의 긴급돌봄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공간을 마련할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했다. 이 시장은 “지난 2022년 12월 윤석열 대통령이 용인의 각 공공시설에 있는 ‘안내견을 사랑하자’는 푯말을 보고 칭찬했는데 시각장애인의 눈 역할을 하는 안내견에 대한 사회적 인식 개선을 위해 시는 적극 노력하고 있다”며 “시장으로 일하는 임기 동안 장애인이 차별받지 않고 행복한 생활을 즐길 수 있는 도시를 만들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날 행사는 식전 공연을 시작으로 개회 선언에 이어 표창장 수여와 장학금 전달, 축사 순으로 진행됐다. (사)경기도시각장애인연합회 용인시지회는 모범지회로 선정돼 표창을 받았고, 용인시지회 소속 박노일씨는 경기도지사 표창을 받았다. 이상일 시장은 용인시지회 오정환씨와 한철수씨에게 시각 장애인을 위해 봉사하고, 장애를 극복해 타인에게 모범적인 모습을 보여 준 것을 높이 평가해 표창장을 수여했다. 정태곤 (사)경기도시각장애인연합회 회장은 “경기도 내 많은 시각장애인의 복지와 권리 증진을 위해 노력하겠다”며 “시각장애인에 대한 깊은 관심과 애정을 갖고 이날 행사장을 찾은 이상일 시장과 협회 회원들에게 감사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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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특례시, 어르신의 행복한 삶과 추억을 기록하는 ‘어르신 인생노트’ 사업 진행[광교저널 경기.용인/유현희 기자] 용인특례시(시장 이상일)는 지역의 어르신들이 자신의 삶을 돌아보고 추억을 아름답게 남길 수 있도록 ‘2024년 어르신 인생노트’ 사업 수행기관 2곳을 선정했다고 23일 전했다. ‘어르신 인생노트 사업’은 어르신들이 미래를 준비하고, 생의 마지막을 맞이하기 전까지 남은 생애에 대해 자신의 삶을 돌아 볼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마련됐다. 시는 ‘4H미래교육더채움’, ‘(사)주니어사회지원단체’를 사업 수행기관으로 선정해 60세 이상의 용인시민 대상으로 올해 말까지 운영한다. 프로그램의 수강료는 전액 무료다. 4H미래교육더채움에서는 5월 7일부터 매주 화요일 오전 10시부터 2시간 동안 운영하며, (사)주니어사회지원단체는 5월 31일부터 매주 금요일 오전 10시부터 3시간 동안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프로그램 내용으로는 어르신을 대상으로 유언과 상속 관련 법률 지식을 알려주는 ‘웰다잉 특강’, 자신의 자서전을 제작하고 지난 삶을 돌아볼 수 있는 ‘인생노트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프로그램이 종료된 후에는 ‘인생노트’ 제작 결과물을 발간해 참여자들과 소감을 공유하는 자리도 마련된다. 시 관계자는 “프로그램이 어르신들의 삶에 긍정적 영향을 선사하고 삶의 질 향상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어르신의 행복한 생활을 위해 다양한 정책을 수립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자세한 내용은 사업 수행기관(4H미래교육더채움(282-3323)·(사)주니어사회지원단체(031-284-5779))에 전화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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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특례시, 불기 2568년 부처님 오신 날 봉축 점등식 개최[광교저널 경기.용인/유현희 기자]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이 지난 17일 시청 야외음악당에서 열린 불기 2568년 부처님 오신 날 봉축 점등식에 참석해 불자들과 함께 시민의 행복한 삶을 기원했다. 이날 (사)용인불교전통문화보존회 주관으로 마련된 행사에는 이상일 시장을 비롯해 용인시불교사암연합회 회장 법경스님 등 80여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용인문화원의 취타대 공연을 시작으로 참석자들의 축사와 봉축사, 점등식 순서로 진행됐다. 이상일 시장은 축사를 통해 “불기2568년 부처님 오신 날을 맞이해 연등축제의 시작을 알리는 봉축 점등식이 열리게 된 것을 참으로 뜻 깊게 생각한다”며 “오늘 우리가 밝히는 등불이 마음속 어둠과 번뇌를 물리치고, 대한민국 국민에게는 자비로운 마음이 자리 잡을 수 있는 씨앗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 시장은 “17일 용인특례시는 국토교통부와 환경부, 산업통상자원부, 경기도, 평택시, 삼성전자, 한국 토지주택공사와 협약을 맺었고, 이 결과 45년 동안 용인의 발전을 막고 평택과의 갈등을 불러 온 송탄 상수원보호구역이 해제될 예정”이라며 “송탄 상수원보호구역 해제는 용인 발전에 큰 기폭제가 될 것이고, 규제가 해제되는 지역에는 좋은 기업과 주거공간, 생활‧체육, 문화공간이 형성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했다. 봉축식에 끝난 뒤 이 시장은 시청 입구에 마련된 탑에 불을 밝히며 5월 4일 열리는 봉축법요식 및 시민연등축제의 시작을 알렸다. 시민연등축제는 시청 야외음악당에서 (사)용인불교전통문화보존회 주관으로 개최된다. 행사는 여섯가지 공양물을 부처님께 올리는 육법공양을 비롯해 지혜의 실천을 강조한 불교 경전인 반야심경 봉독과 헌화 등으로 진행된다. 마지막으로 참가자들이 시청에서 처인구 마평동 용인실내체육관까지 행진하며 연등을 밝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