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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왕기,평창국가대표선수촌 건립과 올림픽 유산 확산 비전선포식▲한왕기 평창군수 [광교저널 강원.평창/안준희 기자] 평창국가대표선수촌 건립과 올림픽 유산 확산을 위한 비전선포식이 6일 오후 5시 평창국가대표선수촌 건립부지인 대관령면 (구)2018평창올림픽 조직위 사무소에서 개최됐다. 군에 따르면 대한체육회에서 주관하는 비전선포식은 대한체육회 창립 100주년을 기념하고, 평창국가대표선수촌 리모델링 인허가를 계기로 동계스포츠 발전을 위한 대한체육회의 의지를 표명하고 홍보하고자 마련됐다. 이번 행사에는 우병렬 강원경제부지사, 유승민 평창기념재단 이사장, 한왕기 평창군수, 김호열 강원도 올림픽발전과장, 신치용 대한체육회 선수촌장, 설상종목 단체장을 비롯한 관계자 60여명이 참석했다. 평창국가대표선수촌의 건립은 올림픽 유산의 활용과 보전으로서 의미가 크며, 올림픽 개최국 위상에 걸맞은 동계종목 국가대표 전용훈련장에서 최신식‧최첨단 훈련환경과 상시 훈련시스템을 통해 동계종목의 저변확대와 발전에 기여할 것으로 보고 있다. 한왕기 평창군수는 “평창국가대표선수촌 건립과 함께 대한체육회와 협력해 2022 베이징동계올림픽, 2024 강원동계유스올림픽을 성공적으로 개최하고, 대한민국 동계스포츠의 발전과 더불어 평창이 아시아 동계스포츠의 허브로 성장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평창국가대표선수촌(대관령면 올림픽로 108-27)은 대지면적 9,653㎡, 연면적 9,909㎡, 지상3층 규모이며, 7월 초 리모델링 인허가를 시작으로 올해 11월 착공, 2021년 10월 준공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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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왕기, 이상호선수 평화올림픽 기념공원 조성사업 본격 착공[광교저널 강원.평창/안준희 기자] 평창군(군수 한왕기)에서는 2018 평창 동계올림픽 및 동계패럴림픽 대회의 다양한 유산사업을 추진하는 가운데, 메밀꽃으로 유명한 봉평 지역에 대한민국 동계스포츠 역사상 최초로 설상종목 스노보드에서 메달을 획득한 이상호 선수를 기념하고, 기존 올림픽 시설과는 차별화되며 평화의 시발점이 된 올림픽 상징공간인 이상호선수 평화올림픽 기념공원 조성사업을 본격 착공했다. 군에 따르면 지난해 기본계획 및 기본설계를 완료하고 올해 5월말까지 실시설계를 마친 평화올림픽 기념공원 조성사업은 올해 12월 준공을 목표로 봉평면 면온리 954-6번지 일원에 3,424㎡ 규모로 조성된다. 평화올림픽 기념공원에는 오륜, 2018PyeongChang, 수호랑 반다비 마스코트 조형물 등의 올림픽 상징조형물과, 평창동계올림픽 유치와 개최 내용이 담긴 이야기벽, 스노보드 이상호 선수 스토리가 담긴 앉음벽 등의 다양한 조형물이 설치될 예정이며, 이 밖에도 조형녹지 조성, 조경수 식재, 시니어레일 설치 등 주민들에게 휴식공간을 제공할 수 있는 공간으로 조성될 예정이다. 한왕기 평창군수는“봉평면 평화올림픽 기념공원을 조성함으로서 올림픽 개최의 역사적 사실을 지속적으로 홍보하고, 이전보다 더욱 더 봉평 지역이 올림픽과 관광의 허브로서 자리매김하고 지역의 명소가 될 수 있는 공간으로 조성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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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시, 국토교통부 '2025년 ITS 세계총회 후보도시' 선정[광교저널 강원.강릉/최영숙 기자] 강릉시(시장 김한근)가 국토교통부로부터 2025년 지능형교통체계 (ITS: Intelligent Transport Systems) 세계총회 유치 국내 후보지로 최종 선정됐다. 시에 따르면 지난 5일 서울에서 국토교통부 평가위원회의 세계총회 유치제안서 평가에서 김한근 강릉시장은 “Small City Big Mobility”를 주제로 역대 대부분의 개최도시가 각국의 수도(메가시티) 등인 것과는 달리 차별화된 소도시의 장점을 특화시켜 2025년까지 강릉에 최첨단 관광 교통체계를 구축함으로써 미래의 ITS를 만나볼 수 있는 테스트베드로 조성할 것을 제안했다. 또한 강릉의 청정환경과 차세대 ITS를 연계해 전 세계 중소형 관광 도시 교통인프라 수출모델로 발전시키는 방안을 제시했다. ▲ 김한근 강릉시장이 “Small City Big Mobility”를 주제로 2025년까지 강릉에 최첨단 관광 교통체계를 구축함으로써 미래의 ITS를 만나볼 수 있는 테스트베드로 조성할 것과 강릉의 청정환경과 차세대 ITS를 연계해 전 세계 중소형 관광 도시 교통인프라 수출모델로 발전시키는 방안을 을 제안하고 있다. 강릉시는 관광거점도시, 문화도시, 도시재생 뉴딜사업 등 대규모 국가 공모 선정사업이 2025 ITS 세계총회와 연계돼 시너지가 창출될 경우 관광, 문화, 경제, 복지 등 전 분야에 파급효과가 창출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에 시는 국토교통부, 강원도, 강원국제회의센터 등과 긴밀히 협조해 유치활동을 전개하는 한편 5월 현지 실사에 만전을 기할 예정이다. 또한 최종 개최지 선정이 이루어지는 10월 미국(LA) ITS 세계총회까지 투표권을 보유한 아시아‧태평양 주요 국가를 대상으로 적극적인 총회유치 활동을 전개할 예정이다. 시가 2025년 ITS 세계총회 개최지로 확정될 경우 2021년 국제청소년 동계스포츠대회, 2024년 동계청소년올림픽대회가 연이어 개최됨으로써 강릉은 국제적 브랜드 상승 및 한국의 MICE(회의전시)산업 중심도시로 도약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교통올림픽으로 불리는 ITS 세계총회는 1994년 제1회 프랑스 파리 총회 후 매년 아시아, 미주, 유럽의 첨단 대도시 위주로 순회 개최되고 있는 지능형 교통시스템 분야의 세계 최대 전시회(Trade Show)이자 학술대회이다. 한국은 제5회 서울(1998년) 및 제17회 부산(2010년)에서 개최했으며 부산총회시 순수 행사로만 1,200억원의 경제효과를 창출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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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창군 한왕기군수 新年辭(신년사)▲ 한왕기 평창군수 『평화의 시작, 새로운 평창』을 만들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존경하는 평창군민 여러분! 희망찬 경자년 새해가 밝았습니다. 지난 한해 군정발전을 위해 아낌없는 협조와 성원을 보내주신 군민 여러분께 감사의 인사를 전합니다. 2019년은 우리가 2018 평창 동계올림픽대회를 통해 이룩한 평화를 군정발전의 구심점으로 삼은 매우 소중한 한해였다고 생각합니다. 우리가 이룩한 평화는 전 세계인의 감동을 불러일으켰으며, 다음 세대에 넘겨주어야 할 소중한 유산이 되었습니다. 저는 이 소중한 유산을 2020년 평창의 획기적인 전기를 이룩할 수 있는 패러다임으로 삼고 민선7기 군민이 행복한 평창을 위해 노력할 것입니다. 이미 우리는 평창기념재단을 설립하고 평창 평화도시를 대내외에 선포하였으며 발왕산 정상을 평창평화봉으로 지정한 성과를 거두었습니다. 또한 군민의 평화인식 확산과 공감대 형성을 위해 시민대학에 평화아카데미과정을 신설하고 사단법인 한반도 평화네트워크와 함께한 통일문화 교육사업 실시, 평화통일 토크콘서트 개최 등 평화도시 평창을 위한 기반도 마련하였습니다. 존경하는 군민 여러분! 평창(平昌)의 지명을 ‘평화와 번영’이라고 해석하기도 하고, 한자의 내용대로 ‘태양이 솟구치듯 평화를 외치는 곳’이라고 풀이하기도 합니다. 평창은 지명이 정해진 1천 년 전부터 평화의 탄생지로서 숙명을 지니고 ‘평화’를 잉태하고 있었으며 평창 동계올림픽으로 그 빛을 보게 된 것입니다. 새해에는 평창올림픽의 유산인 ‘평화’를 기본 바탕삼아 ‘평화의 시작, 새로운 평창’의 기반을 확고히 하고자 합니다. ‘평화도시 평창’의 이미지 구축을 위해 힘쓰겠습니다. 스위스의 작은 도시 다보스에서는 매년 1월이면 세계 70개국의 정상과 관료들, 그리고 1천 2백 개 기업의 기업인과 경제학자가 모여 세계경제발전 방안을 논의하는 국제적 포럼이 열립니다. 그 경제적 효과는 수백억 원을 넘으며 다보스는 컨벤션 산업과 관광·휴양, 동계스포츠가 어우러진 세계적인 도시로 성장했습니다. 오는 2월이면 우리 평창군도 세계적인 평화전문가들이 참석하는 「제2회 평창평화포럼」을 개최하게 됩니다. 우리는 포럼에서 도출된 의제들의 완성도를 높여 평창평화포럼을 다보스포럼에 견줄만한 세계적인 피스 빌딩 플랫폼으로 발전시킬 계획입니다. 또한 지난 12월, 평창군은 85억 원의 국비를 확보하며 평창평화테마파크 조성사업을 비롯한 5개 사업을 새롭게 시작했습니다. 이러한 유산사업은 평화올림픽의 상징성과 역사성을 담은 창의적 랜드마크가 될 것입니다. 아울러 평창시 승격을 위해서도 지방자치법 개정 등 지속적인 노력을 이어가 평화의 상징성과 법적지위를 확보해 가겠습니다. 올림픽의 평화유산은 평창 백년성장의 토대입니다. 지구촌사람들이 ‘평화’하면 ‘평창’을 떠올리고 찾을 수 있도록 글로벌 평화도시를 향한 비전에 군민여러분께서도 적극 동참해 주시기를 부탁드립니다. 존경하는 평창군민 여러분! 평창은 이제부터가 시작입니다. 4차 산업혁명이 다보스포럼에서 시작되었듯 세계평화의 과제를 만들고 실천하고 실현시키는 그 출발점이 평창이 되었으면 하는 것이 평창군의 바람입니다. 평화를 통한 번영과 화합의 새 시대를 여러분의 도움으로 이룩할 수 있도록 동행해주시기 바랍니다. ‘나 혼자 꾸는 꿈은 꿈이지만 우리 모두가 함께하는 꿈은 현실이 된다.’라는 말이 있습니다. 함께라면 무엇이든지 가능할 것입니다. 저는 평창군수 취임당시 군민 여러분께 ‘군민이 군수’, ‘새로운 평창, 군민이 주인 되는 평창’을 만들겠다는 약속을 드렸습니다. 그때의 각오와 초심을 잃지 않고 군민 여러분께 믿음과 희망을 드리는 군정이 되도록 최선을 다해 일하겠습니다. 밝아온 2020년 새해에도 평안하시고 소망한 모든 일들을 이루시는 행복한 한해가 되시기 바랍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오. 2020년 1월 1일 평창군수 한 왕 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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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왕기, 2020년도 정부예산 216억 극적 ‘확보’[광교저널 강원.평창/최영숙 기자] 평창군(군수 한왕기)이 지난 10일 제371회 국회 정기회 제12차 본회의에서 2020년도 정부예산안을 신규 또는 증액 반영하는 과정에서 올림픽 유산사업과 국도 건설 사업 분야에 216억원의 국비를 극적으로 확보했다. 군에 따르면 당초 올림픽 유산 사업 대부분이 정부 예산안에 편성되지 않은 이유로 지난 11월 13일 한왕기 평창군수가 긴급하게 국회를 방문해 이인영 원내대표 등을 만나 올림픽 유산 사업에 대한 당위성을 피력하고 정부 예산 확보에 정부 여당 차원의 협력을 건의하고 이번 국회 예결위에서 기재부 등을 상대로 예산 편성을 요청하면서 극적으로 국비 예산을 확보했다. ▲ 평창군청 ( 사진 : 광교저널 최영숙 기자 ) 이번에 편성된 예산은 올림픽 유산사업 5개 사업에 85억원으로 세부사업으로는 평화테마파크 조성사업 26.6억원, 평창 평화봉 명품 숲길 조성사업 3억, 동계 썰매종목 체험시설 32.5억원, 신남방슬라이딩 챔피언사업 5억원, 수호랑반다비 캠프 17.5억원 등이 반영됐다. 방림~장평간 국도건설 사업도 정부 예산안 121억원에서 10억원 증액된 국비 131억원이 확보됐다. 한왕기 평창군수는“이번 국비확보를 통해 평창동계올림픽이 남긴 유무형의 자산을 활용한 세계적인 동계스포츠 도시 브랜드를 활용해 평화 유산과 스포츠 관광을 접목한 매력있는 도시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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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창군, 국제청소년동계대회 2021년 유치권 ‘따내’[광교저널 강원.평창/최영숙 기자] 평창군(군수 한왕기)이 러시아 우파에서 열린 ‘2019 UFA 국제청소년대회(ICG)’에서 ‘2021 평창 국제청소년동계대회(ICWG)’유치권을 최종 획득했다. 군에 따르면 제53회 2019 UFA 국제청소년대회에서 국제청소년대회(ICG) 조직위원회(위원장 톨스튼 라쉬)는 2021 국제청소년동계대회의 차기 개최지가 ‘평창’임을 공식적으로 선언했다. ▲ 2019 UFA 국제청소년대회에서 2021년 국제청소년 동계스포츠 대회 개최지가 '평창'으로 최종 확정됐다. 국제청소년대회(ICG)는 올림픽, 유니버시아드, 유스올림픽과 함께 IOC에서 공인한 대회 중 하나로 12-15세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하는 세계적으로 공신력 있는 국제스포츠대회다. 이번 유치를 위해 강원도, 강원국제회의센터, 평창군은 3월 실사단 방문과 6월 유치의향서 전달까지 각고의 노력을 해 왔으며 2019 UFA 국제청소년대회에 도시대표단으로 참가해 유치제안서 PT발표 등 유치 확정까지 합심해 추진했다. 또한 군은 이번 대회에 군 선수단 10명을 파견하는 등 유치에 대한 요건 충족과 대회에 대한 의지를 적극 표명했다. 군은 뛰어난 동계스포츠인프라 시설을 보유하고 있어 실사단 평가에서도 좋은 호응을 이끌어냈으며 세계 최대의 국제스포츠 대회인 올림픽을 성공적으로 치룬 지역이라는 점도 유치 확정에 큰 도움이 됐다. 2018평창동계올림픽이 개최된 경기장에서 대회를 치루는 것이 자라나는 차세대 스포츠 꿈나무들에게도 큰 의미로 다가올 것으로 기대하기 때문이다. ▲ 한왕기 평창군수 등 군 관계자들은 지난 3월 8일 ICG 조직위 토스튼 하쉬 위원장(독일), 리차드 스미스 사무총장(독일), 펜펜 챙 이사(대만), 신철원 이사(한국) 등의 실사단과 면담을 통해 평창에서 국제청소년동계대회를 개최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관심과 지원을 요청한 바 있다. 군은 지역특화 스포츠관광산업 육성지원 공모사업, 올림픽 테마파크 조성사업 등 올림픽 레거시를 계승하기 위해 다방면으로 사업을 추진하고 있는 가운데 2021년 2월19일부터 24일까지 열릴 것으로 예상되는 2021 평창 국제청소년동계대회 유치는 올림픽 관련 사업에 큰 힘을 실어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군민들 또한 다시 한 번 평창동계올림픽의 감동을 재현함으로써 군민들에게 희망의 메시지를 전달하고 성공 개최를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까지 그 효과가 이어지기를 바라고 있다. 한왕기 평창군수는 “2021년 평창 국제청소년동계대회의 유치는 기관, 개인이 단독으로 이루어낸 결과가 아닌 군민 모두가 이루어낸 자랑스러운 결과이며 국제청소년대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계기로 평창군이 더욱 발전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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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04차 강원도 시·군의장협의회 '개최' 평창올림픽 유산조성사업 추진 성명서 채택[광교저널 강원.평창/최영숙] 강원도 시·군의회의장협의회(회장 이원규)가 평창올림픽 유산조성사업 추진을 촉구하는 성명서를 청와대와 국회, 문체부, 국무총리, 기획재정부, 강원도지사, 강원도국회의원협의회에 보냈다. ▲강원도 시·군의회의장협의회 이원규(좌) 회장과 평창군의회 장문혁(우) 의장 (사진: 광교저널 최영숙 기자) 협의회는 11일 오후 4시 평창군 켄싱턴플로라호텔에서 18개 시·군의회 의장 및 관계자 55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204차 월례회를 개최하고 장문혁 평창군의장이 발의한 ‘평창올림픽 유산조성사업 추진을 촉구하는 성명서’를 채택했다. 협의회는 성명서를 통해 "올림픽 당시 전 세계인의 관심을 받으며 이슈의 중심이 되었던 대관령 지역의 올림픽 시설은 대부분 철거되고 그 자리는 국민의 허탈감으로 채워지고 있다"며 "현재 올림픽플라자는 개·폐회식장 일부를 기념관으로 조성하는 것 외에 정부 차원에서의 부지 활용계획은 전무한 실정"이라고 밝혔다. ▲ 이날 강원도 18개 시.군의회 의장 및 관계자 55명이 진부면 켄싱턴호텔에서 204차 월례회의를 하고 있다. (사진 광교저널 최영숙 기자) 이어 "정부는 올림픽플라자 부지 내 평화테마파크 조성사업 조기 추진을 위한 약속과 함께 국비 237억원을 내년도 예산으로 반영할 것”을 요구하며 "유산 조성과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해서는 무엇보다 정부 차원의 적극적인 관심과 지원이 절실하다”고 덧붙였다. [평창동계올림픽 유산조성사업(평화테마파크) 추진 촉구 성명서] 2018평창동계올림픽은 모든 면에서 역대 최고를 기록하며 동계올림픽대회를 한 차원 높은 수준으로 승화시킨 성공적인 대회로 평가받고 있다. 특히, 이번 올림픽을 계기로 한반도 비핵화와 항구적인 세계평화 구축의 기틀을 마련한 성공적인 대회로 전 세계인의 뇌리에 깊이 각인되었다. 무엇보다 평창올림픽은 북한의 참여를 이끌어내며 한반도를 넘어 평화와 화합의 가치를 전 세계에 전달하고 실천한 평화올림픽으로 기억되고 있으며, 평창에서 시작된 평화의 불씨는 지난달 사상 첫 남․북․미 정상의 판문점 회동이라는 큰 결실로 이어졌다. 그러나, 한 때 전 세계인의 관심을 받으며 이슈의 중심이 되었던 평창 대관령 지역의 올림픽 관련 시설들은 대부분 철거되고 그 자리는 전 국민의 허탈감으로 채워지고 있다. 더욱 심각한 것은 올림픽을 치른 지 1년여가 훌쩍 지났음에도 정부의 무관심으로 좀처럼 진척되지 않는 평창올림픽 유산사업과 이를 비롯한 사후활용 지원근거 등이 마련되지 못하고 있는 것이 현실이다. 현재 올림픽플라자는 개․폐회식장을 일부를 기념관으로 조성하는 것 외에 정부 차원에서 부지(246,153㎡)를 어떻게 활용할 것인가에 대한 활용계획이 전무한 실정이며, 강원도와 평창군에서는 기재부, 문체부 등 중앙부처를 수차례 방문하여 국비 지원을 간곡히 건의하였음에도 중앙부처는 지원불가 입장을 고수하고 있어 사업 추진에 난항을 겪고 있다. 아울러, 성공적인 올림픽 유산 조성과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해서는 평창올림픽 특별법 개정을 통한 사후활용 추진체계의 제도적 근거 마련이 필요하며, 이를 위해서는 무엇보다도 정부는 스포츠를 통한 평화의 이해와 관심이 절실하다는 입장이다. 대회 이후 올림픽 유산관리와 지속적인 발전은 대한민국 정부가 후보도시 파일(bid file)을 통해 IOC와 약속한 의무사항이며, 유치신청서에도 ‘올림픽 유산기금 조성을 통한 올림픽 유산을 지속적으로 발전시켜 나갈 것’이라고 언급된 사실로 미루어볼 때 정부 차원의 관심과 전폭적 지원(국비)을 통한 유산조성사업은 더 이상 미룰 수 없는 국가적 과제이다. 올림픽 성공개최의 최종적 기준은 당장의 ‘경제적 가치’가 아닌 미래를 이끌어갈 ‘올림픽 유산’으로 평가된다. 평창올림픽 유치 당시 동계스포츠의 새로운 지평(new horizons)을 열고 강원도와 대한민국에 지속가능한 유산을 남기고자 했던 초심을 정부는 부디 망각하지 않기를 바라며, 성공적인 평창올림픽의 완성은 물론, 강원도 관광․경제 활성화를 견인해 나갈 수 있도록 우리 강원도시․군의회의장협의회에서는 올림픽 유산조성사업 추진을 위한 정부차원의 적극적인 관심과 지원을 강력히 요구하는 바이다. 1. 정부는 올림픽플라자 부지 내 평화테마파크 조성사업 조기 추진을 위한 약속과 함께 국비(237억원)를 2020년도 문체부 예산으로 반영할 것과, 1. 올림픽 유산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해 평창올림픽 특별법을 조속히 개정하여 사후활용 적극 추진을 위한 제도적 근거를 마련할 것을 강력히 촉구한다. 2019년 7월 11일 강원도시군의회의장협의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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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왕기, “평창이 평화입니다!”[광교저널 강원.평창/최영숙 기자] 평창군(군수 한왕기)이 ‘평창평화도시’를 선포하며 2018 평창 동계올림픽의 평화 유산을 공유·계승하기 위한 유산사업에 본격적인 시동을 건다. 군에 따르면 평화도시를 염원하는 군민의 의지를 대외적으로 공표함으로써 평화도시의 이미지 구축과 국민적 공감대를 형성하기 위해 오는 29일 평화도시 선포식을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대한민국 동계스포츠의 발상지이자 평창 동계올림픽의 출발점인 대관령 발왕산 정상에서 기관·사회단체장, 초청인사 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발왕산 명산 선포와 병행해서 개최될 예정이다. ▲ 대관령면 발왕산 정상의 전망대에서 바라본 2018평창동계올림픽 주 개최지 알펜시아 스키장 “평창이 평화입니다”라는 주제로 열리는 선포식은 ‘평창이 곧 평화’라는 상징성을 부여하는 선언적 행사로 추진되며 평창평화도시 선언문 낭독, 평창평화도시 비전 발표, 평화도시 선포 퍼포먼스, 엄홍길 대장과 함께하는 평화봉길 걷기 등이 진행된다. 또한 참석자들에게는 평화의 의미를 담은 ‘평화의 씨앗 카드’를 나눠주고 평창시 승격을 위한 범 군민 서명운동을 전개할 예정이다. 평창은 지난 2018 평창 동계올림픽대회를 통해 대회 기간 UN의 휴전결의안 채택, 북한 선수단의 올림픽 참가 결정, 남북정상회담과 북미 정상회담을 이끌어 내고 평양공동선언으로 한반도 비핵화 및 평화체제 구축의 기틀을 마련하면서 한반도 평화 조성에 마중물 역할을 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이러한 평화유산을 공고히 하기 위해 지난해 7월 민선 7기 제1의 군정목표를 평화유산 계승으로 삼고 ‘평화의 시작, 새로운 평창’을 군정 슬로건으로 내걸었으며 같은 달 강원도와 원팀 비전토론회를 개최하며 강원특별자치도와 연계한 평창평화특례시를 추진 중이다. ▲ 지난 2월 9일 평창 올림픽스타디움에서 열린 2018동계올림픽 1주년 기념행사에서 이낙연 국무총리와 세르비앙 응 IOC집행위원장이 인사말을 전하고 있다. 또한 지난해와 올 초에 걸쳐 정부와 국회에 평창평화특례시 설치 등 평화유산의 지원을 건의하고 지난 2월 9일 평창 동계올림픽 및 패럴림픽대회 1주년 기념행사에서는 평화유산의 계승과 평창평화도시 추진 의지를 표명했다. 군은 평화도시 선언으로 한반도 종전선언 및 평화선언에 대비해 남북교류 등 평화사업을 선점하고 발왕산의 평화봉 지정을 통해 관광자원화 및 평화유산 활성화에 박차를 가한다는 계획이다. 한왕기 평창군수는 “평창평화도시 선포는 평창 동계올림픽의 평화유산을 지역발전의 새로운 동력으로 발전시키고 한반도 평화의 시작이 평창임을 대외에 공표하는 것으로이번 행사가 대한민국 대표 평화도시를 구현하고 특례를 통한 평창시 승격을 위해 전 군민이 함께 노력해 나가는 출발점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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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창군 스키팀, 이채원 · 김주란 등 메달 행진 잇따라[광교저널 강원.평창/최영숙 기자] 평창군(군수 한왕기) 스키팀이 2018/19 동계시즌 메달사냥에 나섰다. 군에 따르면 지난 12월 16일~17일 개최된 ‘2018 크로스컨트리 FEC대회’에서 한국 크로스컨트리 간판 이채원(평창군청, 37)이 여자 5km 프리 경기에서 1위를 차지, 첫 메달을 획득했다. 지난 14일에서 17일 대관령면 알펜시아 바이애슬론센터에서 개최된 제33회 회장컵 전국 바이애슬론대회에서 김주란(20) 선수가 여자일반부 스프린트 경기 1위를, 16일에서 17일 개최된 국제대회 ‘The 49th President Cup FEC’ 5km 클래식 경기에서 이채원, 한다솜(25) 선수가 각각 2위와 3위를 차지했다. 현재 바이애슬론 국가대표 상비군 소속이기도 한 김주란 선수는 평창 대화고등학교를 졸업한 후 2018년 평창군청 소속으로 출전하는 첫 동계시즌 전국 대회에서 1위의 성과를 보여 기대 유망주로 떠올랐다. ▲ 바이애슬론 국가대표 상비군 소속이자 평창군 소속 김주란 선수. 제 33회 회장컵 전국 바이애슬론 대회서 여자일반부 스프린트 경기 1위. 군 스키팀은 2018 평창 동계올림픽 크로스컨트리 국가대표팀 코치를 역임하기도 한 박남호(51)감독 지도아래 크로스컨트리 선수 3명, 바이애슬론선수 3명으로 구성돼 있다. 평창 동계올림픽 국가대표팀 맏언니였던 이채원 선수를 비롯해 크로스컨트리 주혜리, 바이애슬론 문지희 선수를 배출했으며 현재 국가대표인 한다솜, 황혜숙, 상비군인 김주란 선수까지 동계스포츠 종주도시에 걸맞게 한국을 대표하는 선수들로 이뤄져 있다. 한왕기 평창군수는 “남은 동계시즌 대회에서 평창군청 스키팀의 선전을 응원하며 훌륭한 선수들이 포진되어 있어 순조로운 메달 행진을 이어나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면서 “2018 평창 동계올림픽 개최도시이자 동계스포츠 종주도시로서 크로스컨트리, 바이애슬론 종목을 비롯한 다양한 동계 종목의 발전을 위해 앞으로도 아낌없이 지원할 예정”이라고 했다. 한편 18일과 19일 양일간 알펜시아 바이애슬론센터에서 한국학생바이애슬론 연맹(회장 최종열)주관으로 ‘제10회 한국학생바이애슬론 연맹회장배 및 2018 평창 동계올림픽 성공개최기념 전국대회’가 열려 전국 초·중·고등부와 대학부 선수 및 임원 150여명이 평창을 찾았다. 군은 바이애슬론종목 저변확대와 꿈나무 선수발굴을 위해 올림픽 이후에도 지속적인 개최지원을 이어나갈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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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평창군, 전지훈련의 최고 중심지로 급부상![광교저널 강원.평창/최영숙 기자] 평창군(군수 한왕기)이 2018동계올림픽을 성공적으로 이끈데 이어 각종 도단위 이상 대회와 전지훈련 선수단을 유치해 지역경제에 큰 도움을 준 것으로 나타났다. 군에 따르면 지난해 26개의 도단위 이상 각종 체육대회 개최와 전지훈련 선수단 유치로 약 26억 3천1백만원의 지역경제 파급효과를 가져온 것으로 파악됐다. 특히 전지훈련 선수단 유치가 두각을 보여 올 해 7개종목 총 163개팀, 연인원 30,726명의 전지훈련 선수단이 군을 방문했으며 15억6천1백만원의 지역경제 효과를 가져온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지난해 방문한 전지훈련 선수단 2만2천명보다 8천7백여명이 늘어난 수치며 이에 따라 경제효과는 지난해 10억원에서 50%이상 늘어났다. 유치종목 또한 레슬링, 육상, 동계스포츠, 배드민턴, 수영, 야구, 패러글라이딩 등 매우 다양해진 것으로 드러났다. 특히 내년에 있을 레슬링 국가대표 상비군의 전지훈련을 일찌감치 유치하면서 명실공히 전지훈련의 메카로 떠오르게 되었다. 이러한 결과는 올림픽 이후 전지훈련의 중심지로 발돋움하려는 평창의 비전을 이루는데 매우 고무적이라는 평이다. 한왕기 평창군수는 “동계올림픽 이후 남북평화의 시작점인 평창이 스포츠 전지훈련의 메카로서 우뚝 서 나아가 남북단일팀 전지훈련까지 유치될 수 있도록 각종 지원책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