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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특례시, ‘돌봄 등 기여’ 작은도서관 지원 확대[광교저널 경기.용인/유현희 기자] 용인특례시(시장 이상일)는 아이 돌봄 등 다양한 기여를 하는 143곳 작은도서관에 올해 6억 7000만원의 예산을 들여 사서 배치를 확대하는 등 지원과 협력을 확대한다고 12일 전했다. 우선 자녀 돌봄이 필요한 맞벌이 부모가 마음 놓고 일할 수 있도록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작은도서관의 아이 돌봄 사업을 지원한다. 매주 월~금요일 하루 5시간 이내로 독서토론과 북아트, 글쓰기 등 독서프로그램을 운영하는 작은도서관 10곳에 프로그램비, 간식비, 인건비 등 도서관별로 2250만원씩 총 2억 2500만원을 투입한다. 아이 돌봄에 참여한 작은도서관들은 전문 강사를 섭외해 독서토론, 글쓰기 같은 독서프로그램뿐만 아니라 로봇 강좌, 요리 수업, 바둑, 보드게임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무료로 운영하고 있다. 참여 아동에게 무상 간식도 제공한다. 한 곳당 참여 아동은 10명 내외로 긴급하게 아이 돌봄이 필요한 경우에도 받아준다. 시는 올해 프로그램비와 간식비 예산을 늘렸다. 아이 돌봄에 참여한 작은도서관은 처인구 2곳(꿈더함작은도서관, 용인영어도서관), 기흥구 6곳(꿈꾸는북라이크작은도서관, 별빛누리도서관, 바른샘도서관, 상하작은도서관, 토기장이작은도서관, 해든작은도서관), 수지구 2곳(굿모닝작은도서관, 아름다운꿈의도서관) 등 10곳이다. 현재 도서관별로 아이 돌봄 참여 접수받고 있다. 자세한 내용은 해당 작은도서관으로 문의하면 된다. 시는 용인형일자리 사업 연계로 올해 작은 도서관 사서 지원도 확대해 처인구 백암면작은도서관, 고림다온작은도서관, 수지구 상현1동작은도서관, 상현2동작은도서관 등 공립 작은도서관 4곳에 사서를 8개월씩 배치한다. 이를 통해 전문성 높은 도서 서비스와 함께 지역주민과의 소통으로 도서관과 지역사회 간의 유대를 강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시는 작은도서관 운영 활성화를 위해 1억 4000만원의 예산을 투입해 자원봉사 활동가 실비보상금도 지원한다. 작은도서관에서 도서 정리, 대출·반납, 행사 운영 보조 등으로 봉사하는 경우 1일 4시간 이상 활동하면 1만 1000원을 지급한다. 시는 지난해 12월, 2024년 자원봉사활동 지원 사업 참여를 희망하는 작은도서관을 모집하고 신청한 53곳 모두 지원하기로 결정했다. 이외에도 시는 50곳 작은도서관에 도서와 물품 구입, 프로그램 운영을 지원하는 운영지원 사업(예산 2억 6000만원)과 무더위ㆍ혹한기 쉼터, VOD 콘텐츠 제공 등을 지원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지역의 교육, 문화, 사회 발전에 기여하는 작은도서관들과 협력을 강화하고 지역 주민의 삶을 변화시키는 생활 중심 공간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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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특례시, 청소년 소양 넓히려…찾아가는 휴먼북 특강[광교저널 경기.용인/유현희 기자] 용인특례시(시장 이상일)는 지역 청소년들의 인문 소양을 넓히기 위해 시 도서관에 등록된 휴먼북 9명이 다채로운 주제로 찾아가는 특강을 연다고 24일 전했다. 휴먼북이란 특정 분야에 대해 해박한 지식과 경험을 가진 사람이 자신의 지식을 독자에게 전달하는 ‘사람책’을 말한다. 지금까지 약 190명의 시민이 용인시 휴먼북으로 등록돼 대중에게 진로, 독서, 심리학, 미술, 예술 등의 지식을 전하고 있다. 시는 지난해 처인구 포곡고등학교의 요청으로 ‘찾아가는 휴먼북 멘토링’ 사업을 처음 시작했다. 당시 소설가 출신 휴먼북이 문예창작 동아리 학생들에게 읽기와 쓰기 프로그램을 진행해 큰 호응을 얻었다. 올해는 지원 범위를 더 확대해 총 6개의 중‧고등학교를 찾아간다. 특강에서는 다양한 주제의 휴먼북이 관련 동아리 학생을 만나 전문 지식을 전하고 편하게 이야기도 나누며, 진솔한 소통의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우선 대학 생활과 진로에 대한 궁금증을 풀어줄 김선희 휴먼북이 지난 23일 처인구 모현중학교 학생들을 만나 ‘대학 생활 미리보기로 진로 근육 키우기’를 주제로 첫 문을 열었다. 특강에 참여한 한 학생은 “진로를 생각하면 막막하다는 생각에 스트레스를 받았다. 하지만 오늘 특강에서 직업을 찾기보다 분야를 찾으라는 조언에 용기를 얻었다”고 말했다. 김선희 휴먼북은 “용인시민으로서 자라나는 새싹들을 직접 만나 제가 알고 있는 지식을 조금이라도 나눠줄 수 있어 뿌듯하다”며 “앞으로 진행될 학생들과의 만남도 기대가 된다”고 말했다. 김씨는 오는 11월 7일 원삼중학교에서, 11월 29일 포곡고등학교에서 같은 주제로 멘토링 한다. 김정선 휴먼북은 11월 3일 어정중학교에서, 11월 10일 처인고등학교에서 ‘청소년 독서토론’을 주제로 독서와 글쓰기가 궁금한 도서부 학생들을 만난다. 정우리 휴먼북은 11월 1일 서천고등학교에서 ‘미디어로 세상 읽고 표현하기’를 주제로, 김성태 휴먼북은 같은날 포곡고등학교에서 ‘소프트웨어 엔지니어링’을 주제로 특강을 진행한다. 이 밖에도 다양한 휴먼북이 ‘화술‧인터뷰 기법’과 ‘유럽문화’, ‘미술사’, ‘무대미술’ 등을 주제로 학생들에게 각 분야에서 습득한 경험과 지식을 전달한다. 시 관계자는 “휴먼북을 열람하려면 보통 도서관에서 만남이 이뤄지기 때문에 장소의 제약이 있다”며 “학교로 찾아가는 멘토링은 공간의 제약에서 벗어나 각 분야 휴먼북이 학생들에게 다양한 지식을 전할 수 있어 의미가 깊다. 양질의 멘토링으로 휴먼북과 학생이 모두 마음의 소양을 얻을 수 있도록 행사 진행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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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르네상스 book돋움! 독서동아리 431명 모십니다[광교저널 경기.용인/유현희 기자] 용인특례시(시장 이상일)가 독서동아리 회원으로 활동할 시민을 모집한다. 시는 지역 내 17개 공공도서관에서 운영하는 독서동아리에서 활동할 시민 431명을 선착순 모집한다고 전했다. 시는 시민들이 독서토론과 독후 활동으로 인문 소양을 넓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매년 상‧하반기 독서동아리를 운영하고 있다. 시는 일반부 32개 동아리에 성인 273명, 초등부 16개 동아리에서 어린이 158명을 모집해 오는 9월부터 12월까지 하반기 독서동아리를 운영한다. 일반부는 회원들이 자율적으로 책과 주제를 선정해 토론하는 형식으로 모임을 진행하고, 초등부는 도서관 사서가 제안한 다채로운 주제의 책을 읽고 독후 활동을 한다. 참여를 희망하는 사람은 오는 10일부터 16일까지 각 도서관 홈페이지(lib.yongin.go.kr) 문화행사신청 메뉴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여럿이 함께 책을 읽으며 다양한 독후 활동을 하면 독서의 효과가 배가된다는 말이 있다”며 “책을 좋아하고 책에 관심 있는 시민들이 독서동아리에서 서로의 생각을 나누고 소통하는 시간을 나눠보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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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특례시, 5월엔 온 가족 함께 도서관으로 오세요![광교저널 경기.용인/유현희 기자] 용인특례시(시장 이상일)는 가정의 달을 맞아 관내 15개 공공도서관에서 온 가족을 위한 풍성한 문화행사가 진행된다고 4일 전했다. 먼저 용인중앙도서관이 5일 4~7세 어린이를 둔 가족 24팀을 대상으로 ‘하하호호 가족명랑운동회’를 운영한다. 참가자들은 즐거운 게임과 레크레이션을 통해 화목한 시간을 즐길 수 있다. 2일 APT(아뜨리에 플레이 투게더)-가족展 전시를 시작으로 6일과 24일에는 카네이션과 압화 가훈 족자 만들기 행사를 연다. 20일엔 가족 50팀을 대상으로 도서관 배경의 가족사진을 찍어주는 행사도 준비돼있다. 가족을 위한 공연도 열린다. 18일 ‘가시고기’ 낭독공연, 20일 패널시어터 그림인형극 ‘헨젤과 그레텔’, 31일 마술 공연 ‘신비한 책 박물관’이 막을 올린다. 온 가족의 화합을 다질 수 있는 다채로운 체험행사도 풍성하다. 4일 가정의 달 액자만들기(구성도서관), 6일 과학마술콘서트-매직 위드 패밀리(청덕도서관), 6~28일 북크닉(서농도서관), 10일 천연비누만들기(기흥도서관), 11일 하바리움으로 마음 채우기(죽전도서관), 12일 엄마랑 아가랑 그림책으로 놀자(포곡도서관) 등이다. 13일에는 토요일에 만나요-세계음악여행 독일(남사도서관)과 샌드아트 애니메이션 공연(모현도서관), 가족과 함께 하는 업사이클링 북아트(보라도서관), 함께여서 즐거운 보드게임(상현도서관)이 진행된다. 20일 근사한 가족놀이 보드게임(수지도서관), 23일 와이미 성교육 아들 부모편 강연(성복도서관), 25일 꽃액자 캘리그라피 특강(동백도서관), 30일 엄마마음 그림책 만들기(흥덕도서관) 등도 마련됐다. 다양한 분야별 작가와의 만남도 준비돼있다. 10일 서농도서관에서 '기분대로 아이를 키우지 않겠습니다' 곽윤정 작가, 12일 성복도서관에서 '영어책 읽기의 힘' 고광윤 작가, 17일 죽전도서관에서 '아이를 위한 하루 한 줄 인문학' 김종원 작가가 시민들을 만난다. 19일 남사도서관에서 '식물 읽어주는 아빠' 이태용 작가, 23일 모현도서관에서 '내 인생 최고의 버킷 리스트, 책쓰기다' 오정환 작가, 30일 기흥도서관에서 '쓰면서 자라는 아이들' 한미화 작가가 강연회를 연다. 이밖에도 ‘올해의 책 함께 읽기’ 연계 행사로 어린이 올해의 책 독서교실을 온라인으로 진행하고 어린이들이 인문도서를 읽는 습관을 갖도록 ‘어린이 첫 독서토론모임’도 연다. 시 관계자는 "가정의 달을 맞아 온 가족이 함께 도서관에서 즐겁고 유익한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다채로운 독서문화행사를 준비했다"며 "가까운 용인시 도서관에서 가족간의 화합을 다지는 행복한 시간을 보내길 바란다"고 말했다. ■ 담당부서 도서관정책과 독서진흥팀장 이연옥 동부도서관 중앙도서관장 황원섭 서부도서관 수지도서관장 공명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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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특례시, 작은도서관 활성화 위해 약 7억원 투입[광교저널 경기.용인/유현희 기자] 용인특례시(시장 이상일)는 시민들의 일상에서 가장 가까운 문화 향유공간인 공‧사립 작은도서관의 서비스 향상을 위해 올해 약 7억원을 투입한다고 6일 전했다. 우선 자녀 돌봄이 필요한 맞벌이 부모가 마음 놓고 일할 수 있도록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아이돌봄 사업을 지원한다. 동네 곳곳에 위치한 작은도서관의 특성을 살려 독서토론과 북아트, 글쓰기 등 독서문화프로그램으로 돌봄 공백을 해소하는 게 핵심이다. 이를 위해 시는 매주 월~금요일 하루 5시간 이내의 독서문화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참가 학생들의 간식비 지원을 위해 2억 2000만원을 투입한다. 현재 굿모닝작은도서관(수지구 동천동)을 비롯해 10곳의 작은도서관이 아이돌봄 사업을 진행 중이다. 작은 도서관은 여름철과 겨울철에는 무더위·혹한기 쉼터로 변한다. 시는 18곳의 작은도서관을 무더위‧혹한기 쉼터로 지정하고, 전기 및 가스요금 130만원을 지원한다. 냉·난방기가 필요한 곳에는 300만원을 추가 지원해 지역주민 누구나 이용할 수 있도록 개방한다. 작은도서관의 부족한 인력도 보강한다. 장서 관리와 프로그램 기획 등 운영 전반의 전문성을 강화하기 위해 4곳의 작은도서관에 순회사서 2명을 파견해 실무교육을 돕는다. 작은도서관이 주로 자원봉사자의 자발적 참여로 운영되는 만큼 50개 도서관에 1억8000만원을 지원해 하루 4시간 이상 활동하는 자원봉사자에게 실비 보상금을 지급, 자원봉사의 동기를 부여한다. 시는 또 작은도서관 46곳의 장서 확충과 수준 높은 프로그램 운영, 가구·전자제품 구입 등을 위해 2억 2000만원의 운영비를 지원하고, 찾아가는 독서문화프로그램 등 맞춤형 특화도서관 육성을 위해 2100만원을 투입한다. 인쇄자료 중심의 작은도서관에서도 공공도서관 수준의 디지털 컨텐츠를 이용할 수 있도록 35곳의 작은도서관에 VOD 컨텐츠 구독료 1500만원을 제공한다. 사립공공도서관인 느티나무도서관의 운영도 돕는다. 밤 9시까지 운영시간 연장을 위한 인건비(8640만원)와 장서 확충을 위한 신간도서 구입비(2000만원) 등 1억 640만원을 지원한다. 이상일 시장은 “작은도서관이 시민 누구나 찾아 다양한 문화생활을 누리는 힐링의 공간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올해 약 7억원을 지원한다”며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양질의 서비스를 지원해 작은도서관을 더욱 활발하게 운영해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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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특례시 공공도서관 글쓰기·매듭·출판 강연·북크닉 등 행사[광교저널 경기.용인/유현희 기자] 용인특례시는 독서의 달을 맞아 시민들이 책과 함께 가을을 만끽할 수 있도록 15곳 공공도서관에서 풍성한 문화행사를 진행한다고 6일 밝혔다. 먼저 모현도서관은 독서의 달을 맞아 20일 온라인 화상 강연으로 ‘도전! 나도 작가되기’를 마련했다. 푸른문학상 수상 작가이자 스토리텔링 유튜버인 김은재 작가가 스토리텔링에 필요한 시놉시스 작성 방법과 책을 출간하는 과정에 대해 진솔하게 설명한다. 기흥도서관은 28일 시민 30명을 대상으로 어렵게 느껴지던 글쓰기를 쉽게 시작하는 방법을 알아보는 ‘재미있고 즐거운 글쓰기 특강’을 준비했다. 수지도서관은 23일 초등학교 1~3학년생 15명을 대상으로 ‘책이 꼼지락, 내 마음도 꼼지락’ 강연을 한다. 강연에서는 책을 함께 읽으며 자신의 생각이나 느낌을 조리있게 말하는 방법을 연습해본다. 또 30일엔 책 읽기에 관심이 많은 시민 30명과 함께 하는 ‘다시, 문학’ 독서토론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각자 정해진 문학책을 읽고 매월 마지막 주 금요일에 모여 소감을 나누는 자리다. 성복도서관은 오는 7일부터 28일까지 4회에 걸쳐 초등학교 3~4학년 20명을 모집해 다양한 주제의 책을 함께 읽고 독후감 작성 방법을 배우는 글쓰기 수업을 진행한다. 어린이들이 책 읽는 습관을 기르도록 돕기 위한 ‘도전 100권 읽기’ 행사도 열린다. 중앙도서관과 이동꿈틀도서관, 양지해밀도서관이 9월 중 도서를 대출한 어린이에게 100권까지 읽은 책을 기록할 수 있는 독서기록 포스터를 배부한다. 보라도서관은 추석을 맞아 전통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행사를 준비했다. 21일 초등학생 15명을 대상으로 송편 만들기, 한복 방향제 만들기 등을 즐기며 한가위 분위기를 만끽한다. 성인을 대상으로는 전통매듭을 배워보는 시간을 마련, 15일부터 22일까지 10명씩 모집해 ‘한땀 한땀 전통매듭’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죽전도서관은 다문화지원사업으로 21일부터 28일까지 세계 여러 나라의 문화를 배우고 전통놀이를 체험해보는 시간을 마련한다. 초등학교 2~3학년 15명이 대상이다. 일상에 지친 시민들을 위해 힐링의 여유를 느껴볼 수 있도록 하는 시간도 마련됐다. 보라도서관은 가을을 맞아 20일부터 27일까지 책을 통해 나를 찾아보는 독서프로그램 ‘당신의 가을은 어떤 색인가요’를 진행한다. 청덕도서관은 유아와 초등학생 자녀를 둔 가족 20가구를 모집해 16일부터 18일까지 ‘책과 함께 떠나는 북크닉’을 진행해 선선한 가을날 야외에서 가족과 함께 소풍을 즐길 수 있도록 책과 매트, 보드게임 등을 담은 꾸러미를 대여한다. 숲속에서 가을을 더 가까이 즐겨보는 시간도 갖는다. 상현도서관은 초등학교 1~2학년 20명을 대상으로 7일부터 28일까지 4회에 걸쳐 정암수목공원에서 숲체험 행사를 연다. 시 관계자는 “독서의 계절 가을을 맞아 시민들이 책을 통해 인문소양을 기르고 오감을 만족하는 다양한 체험을 하도록 다채로운 행사를 마련했다”며 “9월은 도서관에서 특별한 추억을 많이 만들기 바란다”고 말했다. 자세한 사항은 용인시 도서관 홈페이지(https://lib.yongin.go.kr)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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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 하반기 독서동아리 회원 460명 모집[광교저널 경기.용인/유현희 기자] 용인시는 9월부터 12월까지 관내 17곳 공공도서관의 46개 독서동아리에 참여할 회원 460명을 오는 14일부터 선착순 모집한다. 시에 따르면 시는 시민들이 책을 통해 창의력과 문해력을 높이도록 돕고 주민과의 소통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매년 상‧하반기 독서동아리를 운영하고 있다. 용인중앙도서관을 비롯해 포곡‧동백‧모현‧보라‧남사‧서농‧양지‧이동‧수지‧구성‧죽전‧기흥‧흥덕‧상현‧성복‧청덕 등 17곳 도서관서 진행된다. 일반부(30개, 304명) 회원들은 인문학이나 소설 등 다양한 주제의 책을 읽고 자율적인 방식으로 독서토론을 하게 된다. 초등부(16개, 156명)는 도서관 사서가 소개하는 우수도서를 읽고 토론이나 글쓰기 등 독후 활동을 한다. 신청을 하려면 용인시 도서관사업소 홈페이지(https://lib.yongin.go.kr)에서 활동할 도서관 사이트로 이동한 뒤 문화행사 코너를 이용하면 된다. 용인시민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책을 매개로 다양한 주제의 이야기를 나누고 공감대를 형성할 수 있는 독서동아리에 많은 분들이 참여해 지역 커뮤니티를 활성화하는 데 함께 해주기 바란다”며 “앞으로도 독서 활동 지원을 위한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운영해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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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에 관심 많은 학생들의 꿈, 용인시가 응원합니다"[광교저널 경기.용인/유현희 기자] 용인시(시장 백군기)는 학생들이 주도하는 환경동아리를 육성, 학교 내에서의 환경 교육이 활발하게 이뤄지도록 돕기 위해 관내 초중고등학교 내 환경교육 동아리 10곳에 각 100만원씩 총 1000만원의 활동비를 지원한다. 시에 따르면 시는 앞서 지난 4월 ‘2022년 환경교육 동아리 지원사업 공모’에 신청한 동아리에 대한 심사를 통해 ▲초등학교 1곳(백봉초) ▲중학교 3곳(백암중, 한숲중, 헌산중) ▲고등학교 5곳(현암고, 성지고, 상현고, 흥덕고, 용인외고) ▲대안학교 1곳(중앙예닮학교) 등 10곳의 학교 동아리를 최종 선정했다. 이들은 오는 11월까지 EM흙공을 활용한 하천 정화, 환경 독서토론회, 환경 미술 활동 등 다양한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10월에는 '청소년 환경토론회'에 모여 그동안의 성과와 느낀 점도 공유한다. 시 관계자는 "이번 지원을 통해 청소년들의 환경 감수성을 높이고, 환경문제에 관심을 갖도록 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학생들이 친환경 생태도시에 걸맞은 환경교육 인프라를 누릴 수 있도록 지원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올해 환경교육도시 지정을 목표로 지난해 8월 환경교육 전담팀을 신설하고, 9월에는 13개 환경단체와 함께 환경교육도시 추진을 공동 선언했다. 이어 지난해 11월에는 ‘환경교육도시, 용인’ 비전 선포식을 열고 ‘환경교육도시 기반 마련’, ‘학교 환경교육 활성화’, ‘사회 환경교육 강화’, ‘환경교육 협력 강화’ 등 환경교육 활성화를 위한 청사진을 제시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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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 드림스타트 아동 위한 학습 캠프 운영[광교저널 경기.용인/유현희 기자] 용인시가 드림스타트 아동들의 자기주도 학습 능력 향상을 위해 학습캠프를 운영한다. 시에 따르면 시는 저소득, 한부모, 장애인 등 취약계층 가정의 아이들을 발굴하고 지원하기 위해 지난 2011년부터 드림스타트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번 학습캠프 ‘Dream 용인 with HAFS’는 드림스타트 사업의 일환으로 용인한국외국어대학교부설고등학교와 함께 올 한해 5차례에 걸쳐 진행한다. 드림스타트 사업 대상 아동 중 6학년에 올라가는 40여명과 중학교 진학을 앞두고 있는 20여명의 아이들이 참여하며, 2명당 용인외대부고 재학생 1명이 멘티와 멘토가 돼 함께 공부한다. 앞서 지난 12~15일에는 학습캠프의 첫 번째 시간이 진행됐다. 아이들과 용인외대부고 학생들은 화상회의 앱인 줌(ZOOM)으로 올바른 공부법과 공부습관 등에 대해 이야기하고 수학, 과학, 독서토론, 영어, 컴퓨터 등 평소 부족한 부분을 보충하는 시간을 가졌다. 시는 이와 더불어 초등학교를 졸업하는 아이들에게 책가방도 지원한다. 책가방 지원은 중학교 진학을 축하하고 응원하기 위해 지난해부터 시작했으며, 올해는 67명에게 책가방을 전달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아이들이 즐겁게 참여할 수 있는 학습캠프를 진행하겠다”면서 “한창 꿈 많은 아이들이 마음껏 꿈을 펼칠 기회를 가질 수 있도록 드림스타트 사업을 더욱 촘촘하게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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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서동아리 활동으로 함께 책 읽는 기쁨 누려보세요”[광교저널 경기.용인/유현희 기자] 용인시가 오는 10일부터 관내 공공도서관 17곳의 온라인 독서동아리에서 활동할 회원 426명을 선착순 모집한다고 6일 전했다. 시에 따르면 시는 지역주민들에게 지속적인 독서 활동을 지원하고 책을 통한 소통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용인중앙 ‧ 포곡 ‧ 동백 ‧ 모현·수지 ‧ 구성 ‧ 죽전 ‧ 기흥 등 관내 17개 공공도서관에서 독서동아리를 운영하고 있다. 올해는 오는 3월부터 6월까지 일반부 31개와 초등부 16개 등 총 47개 동아리를 운영하며 일반부 268명, 초등부 158명을 모집한다. 일반부에서는 화상회의 앱인 줌(ZOOM)을 활용해 다양한 주제로 독서 모임을 갖고, 초등부에서는 네이버 밴드를 활용해 독서토론과 독후활동 등을 진행할 예정이다. 참여를 희망하는 시민은 해당 도서관 홈페이지의 문화행사 코너에서 신청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독서동아리는 매년 모집과 동시에 마감될 정도로 주민들에게 큰 사랑을 받고 있다”면서 “동아리 활동을 통해 함께 책 읽는 기쁨을 누려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