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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특례시, “갑진년 새해‘독서마라톤’완주에 도전하세요”[광교저널 경기.용인/유현희 기자] “갑진년 새해 용인특례시 범시민 독서캠페인 ‘독서마라톤’ 완주에 도전하세요” 용인특례시(시장 이상일)는 독서 문화 활성화를 위한 범시민 독서캠페인인 ‘2024년 독서마라톤’ 대회를 2일부터 10월 31일까지 10개월간 진행한다고 1일 전했다. 독서와 마라톤을 접목한 이 대회는 책 1쪽을 2미터로 환산해 목표 거리만큼 책을 읽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독서 후 서평을 작성해야 완주한 것으로 인정한다. 참가 부문은 7세 이하 유아, 독서노트, 초등 저‧고학년, 청소년, 일반, 가족 등 7개 부문이다. 초등학생 이상의 참가자는 걷기(5km), 단축(10km), 하프(21.1km), 풀코스(42.195km) 중 1개를 선택할 수 있다. 대회 기간 중 코스 변경도 가능하다. 인터넷 서평 작성이 어려운 초등학생들을 위한 독서노트 코스도 마련됐다. 독서노트 코스는 대회 기간 80권 이상의 도서를 대출한 이력이 있고, 서평 50개를 작성해 제출하면 완주로 인정한다. 유아 코스는 서평 작성 없이 대회 기간 130권 이상의 도서 대출 이력이 있으면 완주로 인정한다. 서평은 도서관에서 대출한 도서와 개인적으로 읽은 책을 자유롭게 선택해 작성할 수 있다. 인터넷 서평 작성 시 초등학생은 1권당 50자 이상을 작성해야 하고 나머지 참가자는 1권당 100자 이상을 작성해야 한다. 대회 완주자에게는 완주인증서를 발급하고 1년간 도서 대출 권수 확대 혜택이 제공된다. 부문별 최다 서평 작성자에게는 시장상을 수여하고, 완주자가 많은 학교는 독서 우수학교로 선정한다. 용인시 도서관 정회원이라면 누구나 도서관 홈페이지(https://lib.yongin.go.kr/marathon)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도서관 관계자는 “많은 분이 연초에 계획 하나씩 마음속으로 세우실 텐데 올해는 ‘독서마라톤’ 완주를 목표로 책과 함께 10개월간 마음의 양식을 쌓는 좋은 습관을 가져보시길 추천한다”며 “갑진년 새해에도 우리 용인시민들이 독서로 풍요로운 한 해를 보내실 수 있도록 용인시 도서관이 다양한 정책으로 함께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용인특례시 독서마라톤 대회는 지난 2016년 시범운영을 시작으로 지금까지 참가자들이 꾸준히 늘어나고 있다. 지난해에는 5564명이 참가해 1452명이 목표 거리를 완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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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특례시 “2023 올해의 책, 시민이 골라주세요”[광교저널 경기.용인/유현희 기자] 용인특례시(시장 이상일)가 시민들과 함께 읽을 ‘올해의 책’ 선정을 위해 오는 31일까지 온‧오프라인으로 설문조사를 한다고 전했다. 지난 15일 시에 따르면 시는 지난 2009년부터 올해의 책을 선정해 시민들과 함께 읽고 다양한 독후활동을 하는 범시민 독서캠페인을 진행해왔다. 설문조사는 관내 18곳 공공도서관과 용인시도서관 홈페이지(lib.yongin.go.kr)를 통해 참여할 수 있다. 시는 지난해 말 진행한 이벤트를 통해 접수된 시민 추천을 비롯해 전국 공공도서관과 시 도서관 대출 인기도서 등에서 일반도서 20권과 아동도서 20권의 후보 도서를 선별했다. 설문조사 결과 시민들에게 가장 많은 선택을 받은 일반도서 10권과 아동도서 10권을 2023 올해의 책으로 결정할 방침이다. 설문조사에 참여한 시민 가운데 100명을 추첨해 소정의 경품을 제공하는 이벤트로 진행한다. 투표 결과를 용인시 도서관 블로그와 페이스북 등에 게시된 이벤트 글에 첨부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시민들이 선택한 올해의 책은 한 해 동안 각 도서관 자료실에 마련된 ‘올해의 책’ 코너를 통해 항상 만날 수 있으며 저자 강연과 독서모임 등 다양한 독서 연계 프로그램을 운영한다”며 “올해의 책 선정을 위한 설문조사에 시민들이 많이 참여하기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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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특례시, 2023 독서마라톤대회 2일부터 출발[광교저널 경기.용인/유현희 기자] 용인특례시(시장 이상일)는 책 읽는 문화조성을 위한 범시민 독서캠페인인 2023 독서마라톤대회를 2일부터 10월 31일까지 10개월간 진행한다고 전했디. 독서와 마라톤을 접목한 이 대회는 책 1쪽을 2미터로 환산해 목표 거리만큼 책을 읽는 식으로 운영된다. 독서 후 서평을 작성해야 완주한 것으로 인정된다. 지난 1일 시에 따르면 용인시 도서관 정회원이라면 누구나 도서관 홈페이지(http://lib.yongin.go.kr)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참가부문은 7세 이하 유아부터 초등 저·고학년, 청소년, 일반, 가족 등 6개 부문이다. 초등학생 이상 모든 연령대가 참가할 수 있는 코스는 걷기코스(5km), 단축코스(10km), 하프코스(21.1km) 풀코스(42.195km) 등이다. 유아코스는 서평 작성 없이 대회 기간 내 130권 이상 도서를 대출한 이력이 있으면 완주로 인정한다. 또 인터넷 서평 작성이 어려운 초등학생을 위한 독서노트코스도 함께 운영한다. 대회 기간 내 80권이상의 도서를 대출하고 50편 이상의 독서감상문을 적은 노트를 도서관에 제출하면 된다. 책은 자유롭게 선택할 수 있으며, 독서 감상평은 초등학생은 1권당 50자 이상, 그 외는 1권당 100자 이상을 작성해야 한다. 대회 완주자에게는 완주인증서와 완주자 배지, 1년간 도서 대출 권수의 확대 혜택을 제공한다. 부문별 최대 서평을 작성한 우수 완주자에게는 시장상을 수여하고 완주자가 많은 학교의 경우엔 독서 우수학교로 선정, 현판을 전달한다. 시 관계자는 “독서는 마음을 풍요롭게 하고 꿈을 실현하는 훌륭한 자양분이 된다”며 “책을 통해 소통하고 꿈을 키워나갈 수 있도록 올해 독서마라톤 대회에도 많은 시민들이 참여해주기 바란다”고 말했다. 지난 2022년 용인시 독서마라톤대회에는 총 4183명의 시민들이 참여해 1097명이 목표거리를 완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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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특례시, 시민과 읽는‘2023 올해의 책’ 추천을![광교저널 경기.용인/유현희 기자] 용인특례시(시장 이상일)가 내년 시민들과 함께 읽을 ‘올해의 책’을 추천받는다.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은 “시민들이 책을 통해 소통하고 폭넓은 지식과 인문소양을 갖도록 2023년에도 ‘올해의 책’ 캠페인을 진행한다”며 “110만 용인시민의 길잡이가 될 ‘올해의 책’을 시민들이 직접 추천해주기 바란다”고 말했다. 시는 지난 6일부터 오는 20일까지 용인시 도서관 SNS를 통해 ‘내가 추천하는 올해의 도서’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벤트에 참여하려면 우선 용인시 도서관 블로그(blog.naver.com/yonginlib)와 페이스북(www.facebook.com/yonginlib)을 구독해야 한다. 이후 설문 양식에 따라 책 이름과 추천 이유를 작성하고 이벤트 게시글의 댓글로 ‘참여완료’라는 글을 남기면 된다. 시는 추첨을 통해 40명의 참여자에게 음료 기프티콘을 증정한다. 시는 이번 이벤트를 통해 접수한 시민 추천도서와 도서관 인기도서 등 40권의 후보도서를 선별, 내년 1월 시민 설문조사를 벌여 2023년 ‘올해의 책’ 20권(일반 10권, 아동 10권)을 최종 선정한다. 시의 범시민 독서캠페인 ‘올해의 책’은 지난 2009년부터 이어져 왔다. 시는 각 도서관에 올해의 책 코너를 마련하는 한편 독서 모임과 저자 강연, 독서감상문대회 등 연계 프로그램을 운영해 시민들이 다양한 독후활동에 참여하도록 도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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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는 바로 나였다”...책읽는 용인시, 독후감 대상작[광교저널 경기.용인/유현희 기자] “책 속에서 만난 ‘어린이라는 세계’는 현재를 살아가면서 우리가 마주치게 되는 어린이들의 세계이기도 하면서 빗장이 걸려 있던 어린 시절로 돌아가 스스로의 내면에서 마주친 ‘나라는 세계’이기도 했다” ‘2022 용인시 전국 독서감상문 대회’에서 대상을 차지한 구설영씨(일반부)의 감상문 ‘어린이라는세계를 통해 만난 것들’ 중 한 구절이다. 용인특례시(시장 이상일)는 책 읽는 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개최한 ‘2022 용인시 독서감상문대회’에서 구씨를 비롯한 31명의 수상자를 선정했다고 15일 밝혔다. 구씨는 책 ‘어린이라는 세계’에 대한 감상문에서 책에 대한 깊이 있는 이해는 물론 책을 거울삼아 자신의 삶을 반추한 참신한 시선이 독서감상문의 모범이라 할 만하다는 평가를 받았다. 최우수상은 장유하·박윤슬(초등학생부), 박혜경(청소년부), 이유빈‧박민욱‧박아름(일반) 등이 받았다. 우수상엔 김주아(초등학생부)를 포함한 10명, 장려상엔 14명이 선정됐다. 앞서 지난 8월 8일부터 9월 18일까지 진행된 대회에는 전국에서 654편의 독서감상문이 접수됐다. 대상엔 상금 100만원과 용인시장상을, 최우수상엔 상금 50만원씩을 수여했다. 우수상(30만원)과 장려상(10만원)을 포함 총 상금 840만원이다. 지난 14일 시청 컨벤션홀에서 열린 시상식에는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이 구씨를 비롯한 31명의 수상자에게 축하 인사와 함께 상장과 상금을 전달했다. 이와 별개로 이날 시상식에선 용인시민의 독서 캠페인인 ‘독서마라톤대회’ 우수 완주자 20명에 대한 시상식도 진행됐다. 올해 6회를 맞는 독서마라톤대회는 참가자 스스로 정한 독서 목표를 거리로 환산해 마라톤처럼 완주하고 감상평을 제출하는 방식의 독서캠페인이다. 읽은 책 1페이지를 2m로 환산해 5㎞의 걷기코스, 10㎞의 단축코스, 21.1㎞의 하프코스, 42.195㎞의 풀코스 등으로 이뤄졌다. 지난 1월 3일부터 10월 말까지 열린 대회에는 4183명의 시민들이 참가했다. 이 가운데 1097명이 목표 거리를 완주했다. 시는 완주자를 대상으로 서평 개수와 내용, 완주 순위 등을 심사해 우수 완주자 20명을 선정했다. 수상자는 초등학생부에 노현우‧이수현, 청소년부에 박정민, 일반부에 양성자, 가족부에 권선혜 가족 등이다. 수상자를 포함한 모든 완주자에겐 용인시장 직인이 찍힌 완주인증서를 발급하고 다음달 1일부터 1년 동안 공공도서관 도서대출권수를 7권에서 14권으로, 대출기간은 14일에서 30일로 늘려준다. 이 시장은 “전국독서감상문대회와 독서마라톤대회 수상자들을 축하드리고, 모든 참가자들이 보여준 독서에 대한 열정에 박수를 보낸다”며 “독서는 관심에서 비롯되는 것이다. 애정을 갖고 꾸준히 독서를 하면 정신을 풍요롭게 하고 설계하는 꿈을 실현하는 데에도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 시장은 “용인특례시는 대출권수 전국 1위를 기록한 상현도서관을 비롯해 100위 안에 10곳의 도서관을 포함시켰다”며 “내년에도 시민들이 책을 통해 소통하고 꿈을 키워나갈 수 있도록 다양한 장서를 확충하고 독서 문화를 확산하는 정책을 펼쳐나가겠다”고 말했다. 이날 행사에 앞서 김승일 시인이 용인시가 선정한 올해의 책 ‘어린이라는 세계’를 낭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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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특례시 ‘올해의 책’, 가을 book소리의 향연[광교저널 경기.용인/유현희 기자] 용인특례시(시장 이상일)가 시민들이 다양한 방법으로 ‘올해의 책’을 접할 수 있도록 다음 달 말까지 독서모임과 강연, 필사수업 등 독서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12일 시에 따르면 ‘올해의 책’은 시민들이 직접 선정한 책을 함께 읽고 생각을 나누는 범시민 독서캠페인이다. 지난 2009년부터 시작됐으며 올해는 일반도서와 아동도서 등 20권이 지정됐다. 먼저 독서모임은 24일부터 다음 달 29일까지 2기에 걸쳐 온라인(네이버 밴드)을 통해 열린다. 참가자들은 2권의 책을 읽고 발제문에 대해 댓글로 토론하며 의견을 나누게 된다. 진행은 ‘독서모임 꾸리는 법’의 저자 원하나 작가가 맡는다. 1기 모임(24일~11월8일)의 주제 도서는 올해의 책 가운데 ‘어린이라는 세계’(김소영)와 ‘행운이 너에게 오는 중’(이꽃님)이 선정됐다. 2기(11월14일~29일)는 ‘불편한 편의점’(김호연), ‘숲 속의 자본주의자’(박혜윤)를 주제로 진행된다. 또 ‘백년식사’의 저자이자 음식인문학자인 주영하 작가의 강연이 마련된다. 25일 19시부터 21시까지 온라인(ZOOM 화상회의)을 통해 역사에 관심이 있는 50여명의 시민이 참여할 수 있다. 강의에서는 대한제국 시절의 서양식 만찬부터 현재의 K푸드까지 지난 145년간 우리나라의 식생활 역사를 다양한 일화를 통해 생생하게 살펴본다. 마지막으로 다음 달 7일부터 28일까지 시민 25명을 대상으로 온라인(ZOOM 화상회의)를 통해 올해의 책 필사수업이 열린다. 수업은 ‘너도 작가가 될 수 있어’의 저자 이동영 작가의 진행으로 올해의 책을 옮겨쓰며 천천히 책을 읽고 함께 대화를 나누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글쓰기에 있어서 필사의 필요성 등 글쓰기 방법에 대한 강의도 함께 들을 수 있다. 참여를 원하는 시민은 도서관 홈페이지(https://lib.yongin.go.kr/) 문화행사 게시판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프로그램별 접수 일정은 ▲독서모임 1기(11일부터), 2기(11월1일부터) ▲ ‘백년식사’ 주영하 작가 초청 강연(11일부터) ▲필사수업(24일부터) 등이다. 시 관계자는 “시민들이 책을 통해 소통하고 공감하는 계기를 만들도록 올해의 책과 연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준비했다”며 “이번 프로그램에 많은 시민들이 참여해 깊어가는 가을 책과 함께 풍성한 문화생활을 즐기기 바란다”고 말했다. 2022년 용인시 올해의 책 선정 도서는 일반도서(10권) ▲공간의 미래(유현준), ▲당신의 생각을 정리해드립니다(복주환), ▲메타버스, 이미 시작된 미래(이임복), ▲백년식사(주영하), ▲불편한 편의점(김호연), ▲숲속의 자본주의자(박혜윤), ▲식물학자의 노트(신혜우), ▲어린이라는 세계(김소영), ▲시간을 건너는 집(김하연), ▲행운이 너에게 다가오는 중(이꽃님)’ 등이다. 아동도서(10권)는 ▲너도 맞고, 나도 맞아!(안소민), ▲우주 택배(이수현), ▲친구의 전설(이지은), ▲방귀 교실(신채연), ▲시간을 굽는 빵집(김주현), ▲장군이네 떡집(김리리), ▲긴긴밤(루리), ▲라면을 먹으면 숲이 사라져(최원형), ▲수상한 기차역(박현숙), ▲열두 살 장래 희망(박성우) 등이 선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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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 독서마라톤 대회’시작[광교저널 경기.용인/유현희 기자] 용인시민과 함께하는 ‘2022 용인시 독서마라톤 대회’가 10개월 간의 여정을 시작했다. 독서마라톤 대회는 책 읽는 문화 조성을 위해 용인시가 지난 2017년부터 매년 개최하고 있는 범시민 독서캠페인이다. 독서와 마라톤을 접목시켜 책 1페이지를 2m로 환산해 거리를 누적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참가자들은 마라톤 코스처럼 자신이 목표로 하는 거리를 정해 신청한 뒤, 대회 기간 내 책을 읽고 서평을 작성하면 된다. 지난 3일 시작한 올해 대회는 오는 10월 31일까지 10개월간 진행된다. 유아·초등·청소년·일반·가족 등 총 5개 부문을 운영하며, 참가신청은 9월 30일까지다. 유아는 유아코스를, 초등학생 이상부터는 걷기코스(5km), 단축코스(10km), 하프코스(21.1km), 풀코스(42.195km) 중에서 선택하면 된다. 이 중 7세 이하 유아가 참여하는 유아코스는 서평 작성 없이 대회 기간 내 130권 이상 도서 대출 이력이 있으면 완주로 인정된다. 또 서평 작성이 어려운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독서노트 코스도 함께 운영되는데, 대회 기간 내 80권 이상의 도서를 대출하고 50편 이상의 독서감상문을 적은 노트를 도서관에 제출하면 된다. 완주자에게는 완주인증서와 1년간 도서 대출 권수를 확대하는 혜택을 제공한다. 아울러 우수 완주자에게는 용인시장상을 수여하고, 완주자가 많은 학교는 독서 우수학교로 선정해 현판을 수여한다. 시 도서관사업소 관계자는 “지난해에는 2700여명의 시민들이 독서마라톤 대회에 참가해 책을 읽고 목표를 성취하는 기쁨을 누렸다”면서 “올해도 많은 시민들의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자세한 사항은 용인시 도서관사업소 홈페이지(http://lib.yongin.go.kr)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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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민과 함께 읽을 ‘올해의 책’ 설문조사▲올해의 책 포스터 [광교저널 경기.용인/안준희 기자] 용인시(시장 백군기)는 매년 진행하는 범시민 독서캠페인 ‘올해의 책’ 추천 도서를 선정하기 위해 29일까지 시민들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한다. 시에 따르면 시민들과 책으로 소통하기 위해 2009년부터 12년째 이 캠페인을 펼쳐왔는데 올해는 추천도서 선정 단계부터 시민 참여의 폭을 넓힌 것이다. 이를 위해 시는 전국 공공도서관 인기도서 등을 기준으로 일반분야와 아동분야별 책 20권씩을 후보로 제안했다. 참여를 원하는 시민은 용인시도서관 홈페이지(https://lib.yongin.go.kr)의 열린마당 게시판에서 올해의 책 설문조사에 들어가 시민들과 함께 읽을 5권의 책을 선택하면 된다. 이와 관련 시는 도서관 블로그에서 설문조사 인증 이벤트도 진행하는데 참여자 가운데 추첨을 통해 경품을 제공할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108만 용인시민들이 책을 통해 희망과 용기를 나누도록 올해의 책 설문조사에 많이 참여해주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편, 시는 설문조사로 선정한 올해의 책을 시민들이 많이 읽을 수 있도록 자료실에 별도 코너를 마련하고, 독서감상문대회와 다양한 독서 연계 활동을 진행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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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용인시, ‘올해의 책’2권 선정···독서 선포식 ‘개최’▲ [광교저널 경기.용인/최현숙 기자] 용인시(시장 정찬민)가 책으로 소통하는 도시를 만들기 위해 본격적인 ‘100만 시민 독서캠페인’에 돌입했다. [광교저널 경기.용인/최현숙 기자] 용인시(시장 정찬민)는 지난 11일 시민들의 독서운동인 ‘한 책 하나되는 용인’의 도서로 일반부문에 ‘조선왕조실록’(설민석 저), 아동부문에 ‘책으로 똥을 닦는 돼지’(최은옥 저) 등 2권을 선정하고 시청 에이스홀에서 독서캠페인 선포식을 열었다. 이날 선포식에는 정찬민 용인시장과 시민 등 5백여명이 참석해 올해의 책 선포, 도서 전달식, 작가 인사 등 다채로운 행사가 진행됐다. 시는 이날 선포식을 시작으로 올해의 저자초청 강연회, 독서토론회, 독서감상문 대회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이다. ▲ 3군사령부 3 보충대 박승현 일병이 조선왕조실록을 받고 정찬민 용인시장과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정찬민 용인시장은 이날 선포식에서 “책의 도시 용인을 만들기 위해 시민들을 대상으로 독서운동을 추진하고 있다”며 “이번 독서선포식을 시작으로 100만 용인시민들이 책 읽는 즐거움을 통해 이웃과 소통하고 화합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올해의 책으로 선정된 2권은 시민과 도서관에서 추천한 40권 중 도서관운영위원회가 11권을 고른 뒤 시민투표를 통해 최종 확정됐다. 설민석 작가의 ‘조선왕조실록’은 조선시대 왕들의 주요 사건을 풀어쓴 책으로, 역사란 단순히 지나간 세월에 대한 기록이 아니라 현재와 미래를 위한 교훈을 담고 있다는 점에서 좋은 책으로 꼽혔다. ▲ 이번에 선정된 책으로 '똥을 닦는 돼지'의 저자인 최은옥 작가가 인삿말을 하고 있다. 최은옥 작가의 ‘책으로 똥을 닦는 돼지’는 ‘책’이라는 보물을 두고도 사용하지 않는 아이들의 모습을 풍자하는 그림동화로 독서의 중요성을 느끼게 해 준다는 점에서 선정됐다. 한편 시가 책으로 소통하는 도시를 만들기 위해 본격적인 ‘100만 시민 독서캠페인’에 돌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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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재천 팔경(八景)에서 펼쳐지는 단풍길 걷기![광교저널 서울.강남/고연자 기자] 강남구(구청장 신연희)는 다음 달 1일 단풍이 곱게 물든 양재천에서 걷기운동을 생활화하기 위해 ‘2015 강남 7540 단풍길 걷기 축제’를 연다고 28일 밝혔다. ▲ 6경 여울쉼터 양재천 영동 6교 남단 광장에서 오전 8시 30분에 시작하는 이번 행사는 일주일에 5번, 하루 40분 이상 걷기를 실천하자는 7540운동의 일환으로 지역 내 국회의원, 생활체육회, 주민 등 1000여 명이 참여하며 남녀노소 누구나 참여가 가능하다. ▲ 식후행사 레크레이션 걷기 코스는 양재천 영동 6교 남단 광장에서 대치중학교 앞 보행자 육교까지 왕복 5km 구간이며, 영동 6교 남단 광장 → 남측 양재천 → 대치중학교 앞 보행자육교(반환점)→ 북쪽 양재천 → 영동 6교 남단 광장 순이다. 구는 행사 시 발생할 수 있는 각종 안전사고에 대비해 ‘의료구급반’을 대기시켜 운영하고 원활한 대회 진행을 위해 행사장 곳곳에 자원봉사자도 배치한다. 또 올바른 걷기 자세 교육과 독서캠페인, 예술 공연, 길거리 공연 등 다양한 행사를 준비해 일상생활에 지친 주민들의 피로와 삶을 재충전할 계획이다. 대회 이후에는 참가자들을 위한 행운권 추첨을 통해 푸짐한 상품도 전달한다. 아울러 구는 전 주민이 건강하고 즐거운 삶을 유지할 수 있게 ▲ 생활체육회 지도자 양성 ▲ 다양한 걷기 코스 개발 ▲ 건강걷기 홍보와 캠페인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특히 올 3월부터는 22개 동을 6개의 권역으로 나눠 양재천, 한강 강변 오솔길 등에서 매주 1회씩 ‘건강걷기 교실’을 실시하고 있다. 한편 인터넷 설문조사를 통해 양재천 경치 좋은 곳 8경을 선정했는데 ▲ 제1경, 양재천 징검다리 ▲ 제2경, 양재천 벚꽃길(영동3~4교 소단길) ▲ 제3경, 상단 은행나무길(영동5~6교) ▲ 제4경, 물놀이장 ▲ 제5경, 보행자교 위 전경 ▲ 제6경, 여울쉼터 ▲ 제7경, 벼농사학습장 ▲ 제8경, 영동3교 수변부 데크 등이 있다. 특히 제2경 양재천 벚꽃길과 제3경 은행나무 길에는 형형색색의 단풍 옷으로 갈아입고 화려한 자태를 뽐내는 수많은 수목들과 만나볼 수 있고, 제5경 보행자위 전경은 양재천을 한눈에 내려다 볼 수 있는 명소로 곧게 뻗은 물길 때문에 사진 작가들에게도 인기가 많다. 또 제6경 여울쉼터는 소박한 정자로 가족, 연인과 함께 쉬어가며 양재천의 봄, 여름, 가을, 겨울의 절경을 지켜볼 수 있는 장소이기도 하다. 구는 올가을 양재천 팔경을 돌아볼 수 있는 이번 행사를 계기로 주민들 사이에 걷기 운동이 더욱 활성화되길 기대하며 구민 걷기 운동 캠페인을 꾸준히 펼쳐 건강한 강남을 만들어 간다는 계획이다. 문화체육과 이호현 과장은 “규칙적인 걷기 운동은 혈액의 흐름을 원활하게 하여 심장질환과 각종 성인병 예방, 스트레스 해소와 면역력 증가에도 탁월하다.”라며, “이번 구민 걷기대회에 많은 주민들의 참여를 바라며 구는 주민의 건강관리와 걷기 운동이 생활화될 수 있도록 다양한 홍보활동과 프로그램 개발에 최선을 다 할 것”이라고 말했다. 대회 참가 신청은 강남구 걷기연합회 홈페이지(www.gangnamwalking.co.kr)를 통한 사전 접수와 당일 현장접수 모두 가능하며 자세한 문의는 강남구 걷기연합회(02-567-0889)로 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