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결과
-
2022 아임버스커‘Busking Park Concert’[광교저널 경기.용인/유현희 기자] (재)용인문화재단(이사장 이상일)의 거리공연 콘텐츠인 ‘아임버스커(I’m Busker)’가 오는 9월 3일 오후 3시 기흥구 영덕동 덕골근린공원에서 ‘2022 아임버스커 Busking Park Concert(이하 ‘버스킹 파크 콘서트’)’를 개최한다. 초록빛 잔디 위에서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피크닉 콘셉트로 선보이는 이번 콘서트는 아임버스커 아티스트들이 거리에서 선보이지 못했던 다양한 장르의 공연과 퍼포먼스를 거리가 아닌 무대에서 릴레이 형식으로 선보일 예정이다. 벌룬퍼포머 클라운진의 오프닝 공연을 시작으로 바닐라무스, 덤덤라디오, 쇼갱, 튠어라운드 등의 버스킹 공연과 퍼포먼스, 음악 등 장르별 아티스트들이 직접 기획한 이색적인 콜라보 무대를 만날 수 있다. 용인 시민 누구나 전석 무료로 관람할 수 있는 ‘버스킹 파크 콘서트’는 오후 3시(2시부터 입장 가능)부터 7시까지 릴레이 형식으로 버스킹 공연이 진행되며, 공원의 잔디 광장을 돗자리존(돗자리 개인 지참)으로 운영해,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힐링 콘서트로 꾸며진다. 공연 외에도 공연 홍보 SNS 리그램, 현장 LED 모니터 전광판, 해시테그 등 다양한 현장 이벤트를 진행할 예정이며, 관련된 자세한 내용은 용인문화재단 홈페이지 및 SNS에서 확인 할 수 있다. ‘아임버스커(I’im Busker)‘는 지난 4~5월 진행된 시즌1 ‘ON LIVE-정규 거리공연’과 4월부터 지속 운영되고 있는 ‘POP UP-찾아가는 공연’으로 총 98회 공연을 통해 19,738명의 용인특례시 시민들을 만나며 재단 대표 문화예술 브랜드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한편, ‘아임버스커’ 시즌2 ‘ON LIVE-정규 거리공연’은 19일 오후 5시 기흥역을 시작으로 매주 금․토요일 진행되며, POP UP 찾아가는 공연도 11월까지 지속 운영될 예정이다. 자세한 공연 일정 및 장소는 용인문화재단 홈페이지 및 SNS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참고로, 올해 용인문화재단은 창립 10주년을 맞이해 다양한 문화예술 사업을 추진 중이다.
-
"가까운 공원을 찾아 시원하게 솟는 바닥분수로 더위를 식혀보세요"[광교저널 경기.용인/유현희 기자] "가까운 공원을 찾아 시원하게 솟는 바닥분수로 더위를 식혀보세요" 용인시는 오는 13일부터 9월 7일까지 동백호수공원 음악분수와 공원 24곳의 바닥 분수 운영에 나선다. 동백호수공원의 상징인 음악분수는 평일에는 2회(오후 7시 30분, 오후 8시 30분), 주말에는 4회(오후1시, 오후 4시, 오후 7시30분, 오후 8시30분) 30분씩 가동한다. 다채로운 LED 조명과 함께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도록 동요, 최신가요, 팝송 등을 곁들일 예정이다. 공원 24곳의 바닥 분수는 평일에는 하루 2회(오후3시, 오후5시30분), 토요일과 일요일에는 3회(오후1시, 오후3시, 오후5시30분) 가동돼 물줄기를 뽐낸다. 바닥분수를 운영하는 공원은 ▲용인중앙공원 ▲물방울어린이공원 ▲늘찬근린공원 ▲새물근린공원 ▲동백중(보)1-2 ▲김혁근린공원 ▲강남근린공원 ▲남산근린공원 ▲도담도담어린이공원 ▲죽전중앙근린공원 ▲뜨락문화공원 ▲덕골근린공원 ▲해솔어린이공원 ▲수지체육공원 ▲죽전체육공원 ▲토끼구름근린공원 ▲토월어린이공원 ▲도장골어린이공원 ▲신리어린이공원 ▲손곡어린이공원 ▲죽전디지털밸리4 ▲품목골어린이공원 ▲심곡어린이공원 ▲별다올근린공원 등이다. 시는 본 운영에 앞서 지난 9일 시범 가동해 이들 시설물을 점검했다. 시민들의 안전을 위해 매일 두 차례 자체 수질검사를 실시하고, 매주 수질 검사 전문 기관에 의뢰한 결과도 게시한다. 소독약을 주기적으로 투입하고 용수도 교체한다. 이와 함께 어린이들이 놀이터에서 물놀이를 즐길 수 있는 물놀이형 조합놀이대는 오는 20일부터 다음달 16일까지 운영한다. 물놀이형 조합놀이대는 처인구 2곳(한숲햇빛근린공원, 늘품어린이공원), 기흥구 1곳(물내음어린이공원)에 설치되어 있다. 시 관계자는 "가까운 공원을 찾아 시민 누구나 안전하게 무더위를 식힐 수 있도록 수질 관리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시민들에게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하는 일상 속 휴식 공간을 목표로 세심히 살펴 나가겠다"고 말했다.
-
“주민들 자주 이용하는 공원 불편 없도록 세심히 살펴달라”[광교저널 경기.용인/유현희 기자] 백군기 용인시장은 지난 1일 기흥구 흥덕지구 내 자은근린공원과 덕골근린공원 재정비 현장을 차례로 방문해 점검했다. 두 공원은 시설이 낡고 안전사고 우려가 있어 개선을 요청하는 주민들의 요구가 많았던 곳이다. 시에 따르면 이날 백군기 시장은 자은근린공원 재정비 현장을 살폈다. 시는 시도비 6억을 투입해 노후 데크를 새 데크로 교체하고, 계절의 변화를 느낄 수 있는 창포, 붓꽃 등 초화류 2만 3700본을 심었다. 이 자리에서 백 시장은 “주민들의 생활공간과 밀접한 공원 이용에 불편이 없도록 세심히 살펴달라”고 당부했다. 또 “앞으로도 생활권 내 녹색 공간을 늘려나가고, 기존 공원의 부족한 점은 계속 보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백 시장은 덕골근린공원을 찾아 꼼꼼히 둘러봤다. 앞서 시는 특별교부세 5억원을 투입해 잔디광장, 산책로, 생태체험공간을 조성해 주민들이 피크닉을 즐길 수 있도록 이곳을 정비했다. 백군기 시장은 “시민들이 어떤 점을 불편해하는지 현장을 찾아 직접 확인하고 대안을 모색하는 것이 공직자의 올바른 자세”라며 “앞으로도 직접 민원 현장을 살펴 더 나은 개선 방안을 찾아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