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벡군기, 대형화물차 불법 밤샘주차 자제 캠페인 집중 펼친다[광교저널 경기.용인/최현숙 기자] 용인시(시장 백군기)는 대형화물자동차를 대상으로 불법 밤샘주차 자제를 당부하는 캠페인을 오는 18일부터 연말까지 집중적으로 펼칠 계획이다. 시에 따르면 전국적으로 야간에 불법 주차한 대형화물자동차로 인한 사고가 잇달아 발생하고 있는데다 불편해소를 호소하는 민원이 이어지고 있기 때문이다. 이와 관련해 시는 김량장동 금호아파트 주변, 신갈동 신흥덕롯데캐슬레이시티 인근, 풍덕천1동 에너지관리공단 주변 등 야간 상습 불법주차 구간 또는 교통사고 위험 구간 등 36곳을 집중지도 구역으로 선정했다. 또 전담반을 편성해 주중은 물론 주말에도 이들 구역을 순찰하며 불법 주차 화물자동차 발견 시 인가된 주차장으로 이동을 권고하는 등 집중 계도를 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화물자동차 소유자들이 불법주차를 하지 않도록 주차공간도 지속적으로 확보해갈 방침”이라고 밝혔다.. 한편 시는 영세 개인 화물운송업자들을 돕기 위해 용인제일교회가 오는 2020년 1월부터 제공하는 글로리센터 노외주차장 이용 신청을 접수하고 있다. 시는 지난 29일 용인제일교회와 이 주차장을 화물자동차 임시 주차장으로 공유하는 협약을 체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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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용인시의회, 제 220회 2차 정례회 2차 본회의 시정질문▲ [광교저널 경기.용인/최현숙 기자] 김운봉 의원은 ▲늘어나는 사업용 화물자동차 불법 주차 문제에 대한 대책에 대해 시정질문을 하고 있다. [광교저널 경기.용인/최현숙 기자] 용인시의회(의장 김중식)는 지난 24일 본회의장에서 제220회 제2차 정례회 제2차 본회의를 열어 시정질문을 했다. 시의회에 따르면 김운봉 의원은 ▲늘어나는 사업용 화물자동차 불법 주차 문제에 대한 대책에 대해 시정질문했다. 김 의원은 “사업용 차량은 지정된 운송사업자가 차고지나 공영차고지에서만 밤샘 주차가 가능하도록 화물차 차고지 등록제를 실시하고 있지만, 우리시는 화물자동차 공영주차장이 턱없이 부족한데다가 불법주차 심화시간대인 자정에서 새벽 4시 사이에는 단속이 쉽지 않고 화물차주들도 낮은 과징금을 크게 부담스러워 하지 않기 때문에 화물차 불법 주차가 성행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이런 밤샘주차 차량으로 인해 가로등이나 주변차량의 전조등 불빛을 가려 시야가 줄어들면서 특히 야간 운전자에게는 곳곳에 위험요소들을 가중시키고, 인도와 도로사이의 시야가 가려져 보행하는 시민들도 위험에 노출돼 있다”고 강조했다. 따라서 “시민의 안전을 지키고 어쩔 수 없이 생기는 불법을 막기 위해 공영차고지확보 등 근본적인 대책이 필요하다”며“인근 수원시에서도 국비 29억을 확보해 화물차 공영차고지를 고색동에 조성 중에 있다”고 말했다. “화물차 전용차고지 조성은 대표적인 혐오시설로 지역주민과의 갈등요인이 될 수도 있지만, 반드시 필요한 사회기반 시설임에는 누구도 부인할 수 없을 것이다”며“시민의 안전을 위해서 우리시 곳곳에 숨어있는 유휴지를 활용한 대책 등 전방위적 대책을 통해 야간에 도로를 무단점유하고 있는 화물자동차를 공영차고지로 보내 도로의 본래 기능을 확보하고, 대형화물차 및 버스 밤샘주차에 대한 특별단속을 강화해 불법 밤샘주차가 근절될 수 있도록 적극적인 행정을 펼쳐야 한다”고 요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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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시, 신니면 오포사거리 회전교차로 설치▲ 신니면 오포사거리 회전교차로 설치 [광교저널]충주 중원산업단지의 물류 운송을 위해 신니면 오포사거리를 이용하는 대형 화물차의 운행이 편리해 질 것으로 기대된다. 충주시는 오포사거리 회전교차로 설치공사를 완료했다고 27일 밝혔다.오포사거리는 농촌지역인 관계로 그동안 교통량은 적었으나 인근 중원산업단지를 오가는 대형화물차로 인해 사고 예방을 위해 교통신호에 따라 차량과 주민들이 통행했다.그러나 교통량이 적은 관계로 간혹 대형화물차를 비롯해 주민들이 신호를 위반하고 운행하는 경우도 있어 왔다.이에 시는 차량들의 운행편의와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지난해 3억2천만원을 예산을 확보하고 지난 3월부터 회전교차로 공사를 추진해 최근 공사를 마쳤다.시는 회전교차로를 설치하면서 사고 예방과 주민들의 안전을 위해 고원식 횡단보도를 설치하고 미끄럼 방지 포장을 적용했다.또한 대형차의 원활한 통행을 위해 중앙교통섬과 회전차로 사이에 ‘화물차 턱’을 만들어 자연스럽게 통과할 수 있도록 했다.시는 회전교차로 설치공사가 완료됨에 따라 중원산업단지를 오가는 대형화물차의 대기시간이 단축되고 신호 위반이 없어져 교통사고 예방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성낙서 교통과장은 “동량면 공군부대입구 사거리를 비롯해 용산교, 중앙탑면 입석삼거리 등 5개소에 기 설치 운영 중인 회전교차로가 시민들로부터 호응을 얻고 있는 만큼 앞으로도 원활한 차량 통행과 사고 예방을 위해 회전교차로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한편, 회전교차로 통행방법은 회전차로에서 회전중인 차량에게 통행우선권이 있으므로 진입하려는 차량은 회전차량 통과 후 진입하면 되며, 교차로를 벗어날 때는 우측 방향지시등을 켜서 다른 차량에게 내 차의 진로를 알려줘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