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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 46곳에 방범 CCTV 200대 추가 설치[광교저널 경기.용인/유현희 기자] 용인시(시장 백군기)는 각종 범죄예방 및 시민 안전을 위해 방범 CCTV 200대를 추가로 설치했다. 시에 따르면 시는 올해 1월부터 지난 20일까지 10억8천만 원의 예산을 투입해 처인구 남동 대촌교차로, 기흥구 신갈동 신릉근린공원 어린이놀이터 앞, 수지구 동천동 동천터널 내 등 관내 46개소에 방범 CCTV 200대를 설치했다. 시는 이번 신규 설치를 포함해 주택가, 골목길, 공원, 학교 앞, 주요도로 등 총 2126개소에 9225대의 방범 CCTV를 운영 중이다. 방범 CCTV는 시청 10층에 위치한 용인시 CCTV 통합관제센터에서 관리·운영하고 있으며, 관제요원이 경찰관과 협업해 연중무휴 24시간 실시간 모니터링으로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용인시 CCTV 통합관제센터에서는 현재 경찰관 3명과 관제요원 32명이 교대로 근무하며 시민의 안전지킴이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범죄취약지역을 계속해 발굴하고 CCTV 설치를 통해 안전한 도시 환경을 조성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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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의회 이진규 의원, 5분 자유발언▲용인시의회 이진규 의원, 5분 자유발언 [광교저널 경기.용인/유현희 기자] 용인시의회 이진규 의원(이동읍,남사면,중앙동/국민의힘)은 24일 제255회 제1차 정례회 제3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을 통해 국도 45호선 및 국도 17호선 상습 정체 구간에 대한 대책 마련을 촉구했다. 시의회에 따르면 이 의원은 용인시의회 도시건설위원회가 2020년 행정사무감사 현지 확인 시 국도 45호 및 구국도 45호선의 상습 교통 정체 구간을 방문해 문제의 심각성을 확인하고 집행부에 근본적인 대책을 마련할 것을 요청한 바 있으나, 구체적인 대안 제시와 해결책을 모색하려는 노력 없이 상급기관에 감속차로 연장을 요청한다거나 기본계획에 반영을 건의하겠다는 내용으로 처리완료 회신됐다고 지적하며, 이는 시 차원의 노력은 찾아볼 수 없는 답변이었다고 언급했다. 이어, 출퇴근 시간 국도 45호선은 대촌교차로 구간의 국도 42호선 진출 대기 차량으로 인해 항상 정체되고 있으며, 출퇴근 시간 외에도 빈번하게 정체되는 실정이라고 주장했다. 또한, 양지와 원삼, 백암을 연결하는 국도 17호선도 영동고속도로 양지IC로 진입하려는 차량과 영동고속도로에서 경기 동남권으로 이동하는 차량으로 인해 출퇴근 시간 양방향 극심한 정체에 시달리며, 대규모 물류시설과 산업단지로 인해 주야간 관계없이 정체가 이어지고 있다고 언급했다. 지난 2018년 백군기 시장은 '양지면 국도 17호선과 42호선의 우회도로 개설’을 선거 공약으로 제시한 바 있으나 취임 3년이 지난 지금 개선된 것은 없고, 오히려 물류창고와 산업단지로 인해 대형 화물차의 이동량 증가로 도로 여건은 열약해지고 주민들의 삶은 더 고단해졌다고 강조했다. 특히, 지난 4일 '용인시 공약이행 평가 A등급'이라는 언론 보도를 보며 처인구민을 위한 공약 실천의 노력은 하고 있는지 의문이 들었다며, 기반시설 부족과 낙후된 도시환경이 개선되길 바라는 처인구민과의 약속도 공약 내에 있다는 것을 기억해달라며 5분 자유발언을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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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군기,국도45호선 남동교차로 380m 연결로 신설 ‧ 개통[광교저널 경기.용인/안준희 기자] 용인시(시장 백군기)는 지난 28일 처인구 남동 일대 국도45호선 남동교차로와 국도42호선 우회도로 대촌교차로 사이에 연결로를 신설 ‧ 개통했다. 시에 따르면 연결로는 처인구 마평동에서 삼가-대촌 국도42호선 우회도로로 이어지는 램프 하단에 길이 380m로 조성됐다. 종전엔 남동교차로는 국도45호선 내에서 평택방향으로 이동하는 차량과 맞물리면서 2개 이상의 교통흐름이 교차되는 위빙현상이 일어나 안전사고의 위험이 큰 구간였다. 이에 시는 지난해 11월 국‧시비 35억원을 들여 처인구 마평동에서 국도45호선 평택방향으로 이어지는 연결로를 신설하는 공사에 들어갔다. 공사는 서울지방국토관리청 주관으로 대우건설이 시공을 맡았다. 공사 중엔 남동교차로에서 국도45호선에 진입하려면 좌회전 신호를 받아야 해 일대 교통 정체가 발생했으나 연결로가 개통되면서 마평동-평택으로 이동하는 차량이 삼가-대촌 국도42호선 우회도로로 빠지는 차량과 별개로 국도45호선을 이용할 수 있게 됐다. 시 관계자는 “국도45호선에서 평택이나 삼가-대촌방향으로 진입하는 차량의 안전한 통행을 위해 연결로를 신설한 것”이라며 “향후 일대를 이용하는 차량의 교통편의를 증진시킬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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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용인시 중심부 국도42호선 우회 자동자전용도로 개통된다▲ 백군기 용인시장이 개통전 사전점검 하고 있다. [광교저널 경기.용인/최현숙 기자] 오는 30일 오후 2시 용인시 중심부 국도42호선을 우회하는 자동차전용도로가 개통한다. 이는 개통한지 장장 10년 8개월 만이다. 시에 따르면 이 자동차전용도로는 국도45호선으로 이어져 수지·기흥 일대와 평택, 안성, 천안을 연결하는 경부고속도로 대체도로 효과까지 낼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시는 27일 서울지방국토관리청이 건설하는 기흥구 영덕동~처인구 남동(대촌)간 12.54km의 국도대체 자동차전용도로 전 구간이 연결돼 29일 개통식에 이어 30일 오후2시부터 개통된다고 밝혔다. 이와 관련해 백군기 용인시장은 이날 관계자들과 함께 이곳 도로 개통에 앞서 미비점·보완점을 확인하기 위한 사전점검을 했다. 일부 진출입로 등의 공사를 진행하는 상황에서 시민의 교통편의 증진을 위해 전 구간을 일찍 개통하는 만큼 안전과 쾌적한 도로여건을 제공하려는 것이다. 이 자동차전용도로가 개통되면 수원에서 양지·이천방향으로 오가는 차량들은 혼잡이 심한 수원·신갈IC입구나 신갈오거리, 처인중심권역 등을 거치지 않고 지날 수 있어 소통시간이 대폭 단축될 것으로 기대된다. 국토부는 기존 도로를 이용할 경우 출퇴근 시간 대 이 구간 통과에 1시간30분까지 소요됐으나 새 도로로는 10분정도에 오갈 수 있어 시간·물류비 점감 효과도 클 것으로 분석했다. 백군기 용인시장은“이번에 용인시민의 오랜 숙원사업인 국도42호선을 대체할 우회도로를 개통하게 돼 기쁘다”며 “앞으로 서부권의 상습정체구간인 국지도 23호선 개선과, 동부권의 미완성 도로인 국지도 57호선의 조속한 추진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앞서 백 시장은 취임 첫날부터 이곳 도로건설 현장을 방문하는 등 안전한 건설과 조기개통을 독려해왔다. 용인시는 이 도로의 토지보상비와 일부 교차로 건설비 등으로 1700억원을 분담한 바 있다. ▲ 국도42호선-대체-자동차전용도호-노선도 국도42호선 대체 자동차전용도로는? 지난 2008년 3월 공사가 시작됐으며, 영덕동~상하동 구간은 현대건설 컨소시엄이, 상하동~남동 구간은 대우건설 컨소시엄이 각각 시공했다. 중간 신호등이 없으며 제한속도는 80km로 정체가 발생하지 않으면 10분 이내에 통과할 수 있다. 이 도로엔 영덕진출입로와 상갈(기흥역세권 인근), 어정(구갈레스피아 인근), 상하, 궁촌(경전철 차량기지 인근), 역동(역북지구), 명지, 대촌 등의 교차로(진출입로 포함)가 있다. 이 가운데 영덕진출입로와 어정, 역동, 명지, 대촌교차로가 30일 양방향 모두 개통된다. 상갈교차로는 접속도로 공사가 진행되고 있어 내년 상반기 개통될 전망이다. 상하교차로는 남동 방향으로만 진출입이 되며, 신갈 방향 진출입로는 계획되지 않았다. 궁촌교차로는 2020년 하반기 개통될 예정이다. 새 도로 어디로 연결되나? 이 자동차전용도로의 서쪽 끝은 기흥구 영덕동 국도42호선으로 수원시계와 용서고속도로 등으로 이어진다. 동쪽 끝은 처인구 남동의 45번국도로 이어지는데, 북쪽은 양지·이천방향, 남쪽은 이동읍을 지나 평택·안성·천안 등으로 갈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