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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은 추울때 움직이는 것”오늘도 36.5도 용인[광교저널 경기.용인/유현희 기자] “사랑은 추울 때 움직이는 것” 이것이 용인특례시 연말연시 이웃돕기 릴레이인 ‘사랑의 열차 이어달리기’를 표현하는 한마디가 아닐까 한다. 오늘도 36.5도 체온을 지닌 용인의 가슴이 뛰고 있다. 많은 시민과 단체들의 기부 열기가 그 온기를 유지하는 힘이다. 이번 한 주간 사랑의 열차에는 누가 탑승했을까? ■ 용인특례시청 직장운동경기부 난방유 기부 용인특례시청 직장운동경기부가 지난 15일 소외된 이웃을 위한 난방유 1000L를 기부했다. 직장운동경기부 감독과 선수들은 십시일반 성금을 모아 난방유를 직접 이웃에게 전달했다. 연탄과 난방유를 이웃에게 나눠주는 선행은 지난 2017년부터 매년 이어지고 있다. 직장운동경기부는 성품 나눔 이외에도 자신들이 가진 재능을 활용해 조정체험교실, 볼링교실 등 종목별 봉사활동으로 사회공헌 활동을 펼치고 있다. ■ 소외된 이웃을 향한 특별한 선물 지난 20일 오후 3시 처인구 역북동 행정복지센터에는 지역 내 기초생활수급자로 등록된 A씨가 상담을 요청했다. 장애인인 A씨는 행정복지센터에 김치 지원 여부를 물었다. 이같은 상황을 지켜보던 이웃 주민은 곧장 집에서 김치 한 포기를 행정복지센터 직원에게 “아까 김치 필요하신 할아버지 계셨죠? 집에서 가져왔는데 도움을 드리고 싶어서요”라며 전달했다. 역북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사랑이 담긴 김치와 함께 이웃돕기 물품 박스를 더해 21일 A씨의 집을 방문해 전달했다. 기흥구 마북동에서도 특별한 크리스마스 선물이 모아졌다. 마북동은 산타 모자 모양의 수세미 60개와 과자 60개를 ‘성심원’과 ‘생명의 집’에 전달했다. 이날 전달된 수세미는 마북동에 거주 중인 홀로 어르신들이 직접 만들었다. 어르신들이 직접 쓴 편지도 함께 포장됐다. 이와 함께 기흥평생학습관에서 진행됐던 ‘시들지 않는 꽃’ 작품 제작 수강생들은 직접 만든 크리스마스 장식품 38개를 지난 21일 처인구 남사읍에 있는 ‘선한사마리아원’에 후원했다. ■ 어려운 가정 아이들의 학업을 위한 장학금 전달 지역의 미래 인재를 위한 장학금 전달도 이어졌다. 처인구 원삼면 주민장학회는 지난 19일 지역 내 25명의 학생에게 장학금을 전달했다. 올해 14회를 맞이한 장학금 전달식은 원삼면 주민장학회의 1구좌 갖기 운동으로 장학기금을 모았다. 장학회원들은 매년 1만원 이상을 적립하고, 이 장학금은 연말에 장학생으로 선발된 학생들에게 전달된다. 지금까지 누적 장학금 전달 액수는 약 2억원에 달한다. 박한국 원삼면 주민장학회 이사장은 “열심히 공부하는 학생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라는 마음에 시작한 행사가 올해도 변함없이 이어질 수 있어 기쁘다”며 “학생들에게 희망을 나눠줄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도움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 밖에도 용인시 곳곳에서 어려운 이웃의 돕는 나눔의 손길이 이어졌다. <용인특례시> ▲ ㈜휴네시온‧㈜핌 성금 500만원 ▲ 알티앤씨(주) 성금 400만원 ▲ 원삼친환경쌀작목회 친환경쌀 10㎏ 100포 ▲ 라마다 용인 호텔 성금 500만원 ▲ 용인시어린이집연합회 가정분과 성금 100만원 용인특례시 체육진흥과 체육정책팀장 김인자 031-324-3814 용인특례시 복지정책과 나눔복지팀장 김향숙 031-324-3622 <처인구> ▲ 아름빛교회(담임목사 김영윤) 연탄 3500장, 백미 20㎏ 7포 (처인구 사회복지과) ▲ 한림제약(주) 봉사동호회 식료품 키트 100상자 (처인구 사회복지과) ▲ 용인아산내과 백미 10㎏ 232포 (처인구 사회복지과) ▲ 하나교회(담임목사 반석원) 연탄 3000장(처인구 사회복지과) ▲ 가수 김희재 팬덤 ‘김희재와 희랑별’ 220만원 상당 빵‧주스 (처인구 사회복지과) ▲ 한화시스템 성금 500만원 (남사읍) ▲ 남사읍 쌀전업농연구회 백미 10㎏ 80포 (남사읍) ▲ 문나이트 동호회(회장 이재학) 김장김치 10㎏ 15박스 (모현읍) ▲ ㈜공간스튜디오(대표 맹세균) 성금 200만원 (모현읍) ▲ ㈜네오테크(대표 고경삼‧오진자) 성금 500만원 (모현읍) ▲ 모현읍 주민 이왕승 140만원 상당 컵라면 53박스, 즉석밥 40박스 (모현읍) ▲ 이순희 삼가1통 노인회장 성금 10만원 (삼가동) ▲ 김정곤 삼가9통장 성금 10만원 (삼가동) ▲ 대한노인회 삼가동분회(대표 김준식 분회장) 성금 30만원 (삼가동) ▲ 양지면 주민 구교덕 성금 50만원 (양지면) ▲ 온숲어린이집(원장 조은제) 바자회 수익금 56만 9000원 기탁 (양지면) ▲ 루소의숲어린이집(원장 이창헌) 바자회 수익금 53만원 기탁 (양지면) ▲ ㈜윈팩 봉사동호회 나누미 370만원 상당 생필품 기탁 (백암면) ▲ 대한한돈협회 서정용 이사 성금 100만원 (원삼면) ▲ 김량장5통 성금 100만원 (중앙동) (문의) 처인구 사회복지과 사회복지팀장 노경미 031-324-5260 010-8594-1381) 남사읍 맞춤형복지팀장 최금랑 031-324-5650 010-4012-2661) 모현읍 맞춤형복지팀장 김성미 031-324-5600 010-2768-3295) 삼가동 맞춤형복지팀장 오여경 031-324-5860 010-9419-5091) 양지면 맞춤형복지팀장 윤세연 031-324-5850 010-3383-6893) 백암면 맞춤형복지팀장 김지애 031-324-5800 010-5195-9442) 원삼면 맞춤형복지팀장 오현주 031-324-5750 010-3025-6232) 원삼면 총무팀장 박경민 031-324-5740 010-7300-4202) 중앙동 맞춤형복지팀장 강민경 031-324-5891 010-7178-3785) 역북동 맞춤형복지팀장 이지숙 031-324-5930 010-2257-9629) <기흥구> ▲ 구갈동 통장협의회(회장 김대성) 성금 100만원(구갈동) ▲ 열린문교회(담임목사 최기서) 120만원 상당 희망상자 30박스(구갈동) ▲ 명선교회(담임목사 배성태) 성금 300만원(서농동) ▲ 서천365약국(약사 권하림) 성금 365만원(서농동) ▲ 서농동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황미란) 성금 100만원 (서농동) ▲ 서농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민간위원장 권영지) 성금 100만원(서농동) ▲ 서농동 센트럴파크원아파트 경로당 성금 10만원 (서농동) ▲ 서농동 힐스테이트서천아파트 경로당 성금 10만원(서농동) ▲ 익명 기탁자 300만원 상당 라면 100박스(서농동) ▲ 신갈동 노인회분회(회장 육명숙) 성금 50만원(신갈동) ▲ 신갈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민간위원장 류성택) 성금 100만원 (신갈동) ▲ 신갈동 통장협의회(회장 박성례) 성금 100만원 (신갈동) ▲ 신갈동 신세계교회(담임목사 유성암) 성금 100만원‧운동화 10켤레 (신갈동) ▲ 동백3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민간위원장 곽근배) 저소득 20가구에 맞춤형 푸드 지원 (동백3동) ▲ 구성동 체육회(회장 김지구) 성금 200만원 (구성동) ▲ 동백1동 새마을부녀회(회장 탁지은) 취약계층 10가구에 위생용품 꾸러미 지원 (동백1동) ▲ (주)사이로직(대표 이태휘) 성금 500만원 (영덕1동) ▲ 영덕1동 통장협의회(회장 박옥규) 성금 100만원 (영덕1동) ▲ 시립새솔어린이집(원장 박영해 성금 70만 8000원(영덕1동) ▲ 영덕동 마을쟁이(대표 이사무엘 목자) 케잌 97개 (영덕1동) ▲ 영덕1동 노인분회(분회장 박창범) 성금 36만원(영덕1동) ▲ 영덕1동 새마을부녀회(회장 박순종) 성금 50만원(영덕1동) ▲ 영덕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이재훈) 성금 50만원(영덕1동) ▲ 대지고등학교 2학년 6반 햇반 100개(보정동) ▲ 상갈동 이재혁 통장협의회장 성금 100만원(상갈동) ▲ 상갈동 통장협의회(회장 이재혁) 성금 100만원(상갈동) (문의) 서농동 맞춤형복지팀장 신미화 031-324-6692, 010-2881-9094) 신갈동 맞춤형복지팀장 김유진 031-324-6611, 010-8668-7820) 구성동 맞춤형복지팀장 전현정 031-324-6710, 010-8620-9271) 동백3동 맞춤형복지팀장 박숙자 031-324-7682, 010-8835-3813) 동백1동 맞춤형복지팀장 안창환 031-324-7622, 010-9117-4837) 영덕1동 맞춤형복지팀장 남정미 031-3 24-6819, 010-5719-6228) 보정동 맞춤형복지팀장 김주형 031-324-6775, 010-2480-5690) 상갈동 맞춤형복지팀장 차민호 031-324-6655 010-9311-2642) 마북동 맞춤형복지팀장 이윤정 031-324-6722 010-9197-5302) <수지구> ▲ 수지신협(이사장 이기찬) 150만원 상당 케이크‧성금 600만원 (수지구 사회복지과) ▲ 대안학교 좋은나무기독학교(교장 김희종) 식료품 30박스 (수지구 사회복지과) ▲ 시립어린이집(푸른숲‧파크나인‧심곡‧별다올‧광교‧골드타운어린이집) 라면 54박스 (수지구 사회복지과) ▲ 숲속이레어린이집(원장 박정임) 성금 500만원 (수지구 사회복지과) ▲ 필레오국제학교 봉사동아리 생필품 29박스 (수지구 사회복지과) ▲ ㈜서보시스(대표 이종훈) 성금 120만원 (수지구 사회복지과) ▲ 말씀의 교회 식료품‧생필품 30박스 (수지구 사회복지과) ▲ 상현1동 주민자치위원회(회장 송헌정) 성금 100만원 (상현1동) ▲ 상현1동 노인회(회장 박신일) 성금 50만원 (상현1동) ▲ 금호키즈스쿨어린이집 성금 25만 3160원 (상현1동) ▲ 수지수정교회 생필품 박스 80개 (풍덕천 1‧2동) ▲ 풍덕천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방한용품 20가구 지원 (풍덕천1동) ▲ 이필자 풍덕천2동 통장 성금 100만원 (풍덕천 2동) ▲ 죽전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20가구에 이불 지원 (죽전1동) ▲ 죽전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이현주) 성금 100만원 (죽전1동) ▲ 동천동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한화심) 성금 60만원 (동천동) ▲ 대장동교회 백미20㎏ 30포 (동천동) ▲ 익명 기부자 성금 121만원 (동천동) (문의) 수지구 사회복지과 사회복지팀장 김형엽 031-324-8260 010-2764-6881) 상현1동 맞춤형복지팀장 이지안 031-324-8731 010-4641-2219) 풍덕천1동 맞춤형복지팀장 임지영 031-324-8611 010-4604-4962) 풍덕천2동 맞춤형복지팀장 임인희 031-324-8631 010-5113-1760) 죽전1동 맞춤형복지팀장 김미희 031-324-8671 010-8523-3145) 동천동 맞춤형복지팀장 모성수 031-324-8711 010-9733-117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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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지구, 버스정류장 20곳에 ‘범죄예방’ 안심 반사경[광교저널 경기.용인/유현희 기자] 용인특례시 수지구는 주민들의 안전을 지키기 위해 지역 내 버스 정류장 20곳에 안심 반사경을 설치했다고 전했다. 지난 3일 구에 따르면 구는 밀폐형인 스마트 정류장과 어린이 보호구역 내 버스정류장을 중심으로 안심 반사경을 우선 설치하고 연내 30곳에 확대해나갈 방침이다. 이번에 반사경이 설치된 정류장은 ▲꽃메마을‧새에덴교회 ▲한성·한국‧현대1차 아파트 ▲신리초교 ▲대지고등학교·전내교차로 ▲수지지역난방공사 ▲신일초등학교 ▲새빛초등학교·광교자이 ▲죽전초중고교·대현초교 ▲신명아파트·손곡초교 ▲신월초교·상록아파트·주공9단지 ▲쌍용2차·성원3차.서원초중고 등이다. 구 관계자는 “불특정 다수를 대상으로 무차별 범죄가 벌어지고 있어 주민들이 불안해 하고 있다. 이를 예방하기 위해선 사전 대응이 중요하다”며 “시민이 안심하고 대중교통을 이용할 수 있도록 안심 반사경을 설치했다. 앞으로도 생활밀착형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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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특례시, 올해 공공버스 128개 노선 242대로 확대[광교저널 경기.용인/유현희 기자] 용인특례시(시장 이상일)는 시민들의 이동편의 증진을 위해 올해 169억원을 투입, 공공버스를 총 128개 노선에 242대로 확대 운영한다고 20일 전했다. 앞서 지난해 3월 110개 노선에 165대로 버스 준공영제를 시작한 지 1년 만에 18개 노선의 77대를 추가한 것이다. 준공영제로 버스를 운영하면 시는 노선을 소유‧관리해 취약 지역에 대한 노선을 신설해 시민 편의를 더할 수 있고 운송업체는 적자분을 보조받아 안정적인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다. 올해는 교통 취약 지역 5개 노선에 44대의 공공버스를 증차한다. 우선 버스노선이 없어 시민들이 불편을 겪었던 기흥구 마북동~구성역 구간을 잇는 502번 마을버스를 신설한다. 2대의 공공버스가 투입돼 하루 50회 운행한다. 버스를 이용하는 시민들과 운수종사자의 편의를 위해서도 9개 노선에 9대를 증차한다. 기흥구 언동중학교와 수지구 대지고등학교 학생들의 통학시간 단축을 위해 26-3번 노선에 1대 증차하고 시민들의 대중교통 환승 편의를 위해 77번(상현역~용인세브란스병원)과 18번(청현마을~기흥구청), 20번(구성래미안~죽전역) 노선에 각각 1대를 추가한다. 이용 수요가 많아 불편 민원이 자주 접수되는 4개 노선에도 1대씩 차량을 추가한다. 80-2번(진흥아파트~동백이마트)와 501번(동백역~백현고), 21번(동백역~기흥구청), 53번(현대홈타운~기흥구청) 등이다. 운수종사자의 충분한 휴식시간 보장을 위해 68번(용인터미널~수지구청) 노선에도 1대를 증차한다. 또 민영제로 운영 중 수익성 저하 등으로 운행 포기한 4개 노선(33대)을 준공영제로 전환, 올해부터 시가 노선을 관리하게 된다. 810-1번(동백 월드메르디앙~기흥구청)을 비롯해 810번(초당고~미금역), 51-2번(상갈역~기흥 리빙파워), 58-1번(흥덕11,15단지~죽전역) 등이 포함된다. 시는 공공버스 시행 원년인 지난해 ‘버스고고’ 시민 평가에서 만족도 86점을 받았다. 시민이 직접 버스에 올라 차량 청결 상태와 운행 안전성 등을 암행 평가하는 것으로 지난 14일 제2기 평가단을 위촉, 2024년 말까지 만족도를 평가한다. 또 시는 민영제 버스와 달리 계획된 운행 횟수를 98% 이상 준수해 시민들이 믿고 탈 수 있도록 공공버스의 신뢰성을 다져가고 있다. 이와 함께 시는 표준디자인을 개발해 용인시 공공버스만의 브랜드를 확립하는 한편 시민 설문조사를 통해 노선번호 디자인을 변경하고 LED 번호판을 부착하는 등 서비스 개선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이상일 시장은 “용인의 교통은 고통이라고 말할 정도로 대중교통 서비스 개선이 시급하다. 평소 자주 버스를 이용하고 있어 시민들의 불편을 충분히 공감한다”며 “버스 준공영제는 노선이 없거나 불규칙한 운행으로 시민들이 불편을 겪지 않도록 시가 주도해 노선을 관리하는 제도인 만큼 앞으로도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양질의 서비스로 대중교통을 개선해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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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 겨울철 대비 '제설 대책 수립'[광교저널 경기.용인/유현희 기자] 용인시가 최근 들어 가장 많은 양의 제설 자재를 확보하고, 제설작업 기지 2곳을 추가 설치하는 등 올겨울 제설을 위한 종합대책을 수립했다. 시에 따르면 시는 오는 15일부터 내년 3월 15일까지 겨울철 제설대책 준비기간으로 설정, 제설 장비와 폭설시 대응방안 등 제설종합대책을 수립해 최종 점검하고 있다. 우선 시는 1만 3560톤의 제설 자재를 확보했다. 염수 465톤, 모래 284톤, 1만 2811톤의 친환경 제설제를 준비했다. 이는 최근 5년간 준비한 것 중 가장 많은 물량으로 지난해 확보한 1만 2735톤보다 825톤 늘어난 수치다. 134대의 제설 장비도 운영한다. 주요 도로 제설을 담당하는 덤프트럭 81대와 소규모도로 및 이면도로를 제설하는 1톤차량 39대, 제설 자재를 옮겨 담는 굴삭기 14대 등이다. 도로결빙이 잦은 고갯길이나 터널 입‧출구, 햇빛이 잘 들지 않는 응달지역 등 제설 취약구간 108곳에 염수분사장치와 열선을 운영한다. 국지도57호선의 처인구 해곡동 곱든고개와 국지도98호선의 처인구 양지면 정수리고개, 수지구 죽전동 대지고개 등은 강설시 직원이 현장에 나오지 않고도 제설 염수를 분사할 수 있어 효율적인 초기 제설이 가능하다. 기흥구의 효율적인 제설작업을 위해 제설작업 전진기지를 기존 1곳에서 3곳으로 확대 운영한다. 기존에 운영하던 기흥구 신갈동 제설 전진기지와 함께 언남동 구 경찰대부지와 보라동 보라 리틀야구장 부지를 추가로 확보, 굴삭기와 덤프트럭 등 제설에 필요한 중장비와 제설제를 보관한다. 강설시 이동시간이 기존 왕복 50분에서 20분으로 단축되는 등 효율적인 인력·장비 운용이 가능해진다. 또 ‘도로 제설 순찰기동대’를 편성해 눈이 내릴 때 주요간선도로, 이면도로 등을 오가며 제설작업반이 즉시 출동할 수 있도록 살필 예정이다. 시는 시·구청 전 부서와 읍면동의 책임자를 지정해 각 도로별 제설반을 편성했으며 강설량에 따라 3단계 비상근무체계로 대응한다. 각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는 주민들이 다니는 보행로 제설을 위해 송풍기 33대를 지급했다. 시 관계자는 “시민의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도로결빙으로 인한 불편이 발생하지 않도록 세심히 살피겠다”며 “많은 눈이 내릴 때는 내 집, 가게 앞 눈 스스로 치우기 등 시민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지난 2019년부터 올해까지‘경기도 겨울철 도로 제설 대책 평가’에서 3년 연속으로 우수기관으로 선정되는 등 발 빠른 제설 대책으로 높은 점수를 받았다. 포상금 3000만원으로 1톤 차량용 제설장비 3대를 구매해 배치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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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군기, 도로 제설 현장 점검[광교저널 경기.용인/유현희 기자] 백군기 용인시장은 7일 지난밤 폭설이 내린 동백~죽전 간 도로 등 관내 주요 도로를 돌며 폭설로 인한 피해 상황을 살피고 제설 상황을 점검했다. 백 시장은 “한파특보가 내린 가운데서도 작업자들이 밤샘 제설 작업으로 고생이 많았다”며 “제설 취약구간이 발생하면 신속히 대처해 시민들의 불편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조치하라”고 당부했다. 시는 제설차 60대를 비롯해 장비 182대를 투입해 제설작업 중이며, 제설 취약구간인 동백~죽전 간 도로와 지방도315호선, 국도43호선 죽전동 대지고개 등에선 새벽부터 직원을 배치해 고립된 차량들이 통행할 수 있도록 도왔다. 백 시장은 이날 현장 점검을 마친 후 긴급 제설 대책 회의를 주재해, 각 읍면동의 피해 상황을 보고받았다. 이 자리에서 백 시장은 "시민들이 납득할 수 있는 수준으로 적극 대응하고, 어르신들이 낙상을 예방할 수 있도록 이면도로, 인도 등 시민 생활 공간을 꼼꼼하게 제설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전날 밤부터 많은 눈이 내려 7일 오전 8시 기준으로 처인구 11㎝, 기흥구 10.7㎝, 수지구 10㎝의 적설량을 기록했다. 이와 함께 한파특보가 발효돼 최저기온이 영하17도로 나타나기도 했다. 한편, 많은 폭설로 운행이 잠시 중단됐던 용인경전철은 7일 새벽 1시까지 운행해 시민들의 귀가를 도왔으며, 현재는 정상적으로 운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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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군기,“11일까지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조치 유지하라”[광교저널 경기.용인/안준희 기자] 백군기 용인시장은 6일 시청 브리핑룸에서 온라인 시민과의 대화를 통해 “추석 연휴 지났지만 11일까지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를 유지하며 다소 강화된 방역조치를 이어갈 것”이라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추석에 이어 한글날을 포함한 연휴를 어떻게 보냈는지가 가을철 재유행과 1단계 생활 방역체계로의 전환을 결정지을 분수령이 될 것이란 판단에서다. 이와 관련 시는 휴일 여부와 관계없이 집합금지 대상인 클럽・유흥주점 등 고위험시설 11종과 식당, 카페, 영화관, 쇼핑몰, 전통시장 등 다중이용시설, 터미널 등 대중교통 이용 밀접지역에 대한 점검을 실시한다. 지난 4일에는 교회 21곳, 사찰 6곳, 성당 3곳 등 종교시설 30곳을 선별해 방역지침 준수 여부를 점검했다. 이와 함께 시는 추석 연휴기간 생활치료센터 일대와 확진자 발생 거주지 일대 등을 철저히 방역 소독하는 한편 용인버스터미널, 시외버스정류소도 1일 1회 이상 소독했다. 백 시장은 “종교시설에서 방역수칙을 철저히 지켜주셔서 감사한다”며 “방역수칙 준수는 우리의 공동체를 보호하는 사회안전망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백 시장은 또 “가을철 독감 등으로 트윈데믹이 이어질 수 있는 만큼 한글날을 포함한 이번 주말엔 다시 한번 외출과 여행을 자제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와 함께 오는 13일부터는 감염병예방법이 개정돼 방역지침 준수 명령을 위반할 경우 과태료가 부과된다. 마스크 착용 의무대상 시설은 사회적거리두기 단계에 따라서 조정되지만 지하철이나 버스 등의 대중교통, 병원이나 요양원, 집회・시위장 등에선 상시 마스크를 착용해야 한다. 이를 위반할 경우 당사자는 10만원, 시설 관리 운영자는 300만원 이하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과태료 부과는 계도기간을 거쳐 다음 달 13일부터 적용된다. 백 시장은 “마스크 미착용으로 불이익을 받는 일이 없어야겠지만 무엇보다 코로나19로부터 스스로를 지키는 가장 확실한 백신이 마스크 착용임을 잊어선 안된다”고 강조했다. 한편, 지난 30일부터 이날 현재까지 용인시에선 17명의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했다. 이 가운데 죽전・대지고 관련 확진자는 9명으로 집계됐다. 이에 시는 이들 2곳 학교 학생・교직원 등 778명을 진단검사 해 전원 음성 판정을 받았다. 또 지난 8월에 이어 두 번이나 진단검사를 받게 된 학생들의 심리적 안정을 위해 심리치료를 병행할 수 있도록 조치했다. 시는 이들 2곳 학교 학생이 아니더라도 코로나19로 불안을 느끼는 청소년에게 무료 심리 상담을 지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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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군기,죽전·대지고 코로나19 확산 방지 총력[광교저널 경기.용인/안준희 기자] 용인시(시장 백군기)에서 추석 연휴(9월30일~10월1일) 나흘간 코로나19 확진환자 13명이 추가 발생했다. 시에 따르면 이 가운데 9명은 수지구 대지‧죽전고 학생과 가족이며 나머지 4명은 타 지역 확진자 접촉자 등 지역사회 감염이다. 시는 앞선 8월에도 이들 두 곳 학교에서 잇단 감염사례가 발생해 학생들이 두 번이나 진단 검사를 받는 등 충격이 클 것으로 판단 심리치료 지원 연계 등 다각적인 대응에 나설 방침이다. 시에 따르면 지난 30일 대지고의 A(용인-369)군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데 이어 10월1일 같은 학교 학생 3명(용인-373, 374, 375)과 죽전고 학생 2명(용인-376, 377)명이 잇따라 확진 판정을 받았다. 10월2일에는 대지고 학생인 용인-373번 환자의 가족 2명(용인-378, 379)이 확진 판정을 받은데 이어 10월3일엔 대지고 학생 1명(용인-381)이 추가로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에 시는 지난 30일부터 대지고 학생‧교직원 342명과 죽전고 학생‧교직원 430명 등 총 772명에 대해 신속히 진단검사를 실시했다. 이 가운데 741명은 음성 판정을 받았고 1명(용인-381)이 양성 판정을 받았으며 나머지 30명은 검사가 진행 중이다. 이와 관련 3일 15시 기준 159명이 자가격리 중이며 436명이 능동감시자로 분류됐다. 시는 추가 확진환자 발생 시 관리 기준을 상향하고 심층 역학조사를 해 추가 격리자를 선별할 방침이다. 자가격리자에겐 문자메시지 등을 통해 심리치료를 안내하고 신청자는 용인시 정신건강복지센터로 연계해 심리 상담을 받을 수 있도록 한다. 시는 앞선 10월1일 대지고 전체 방역 소독을 실시했으며, 죽전고 역시 29일 자체 방역소독을 했다. 이와는 별개로 지난 9월30일부터 10월3일까지 관내‧외 확진자 접촉 등 지역사회 감염으로 4명(용인-370, 371, 372, 380번)이 코로나19 확진환자로 추가 등록됐다. 한편, 이날 오후 15시 기준 용인시 확진환자는 관내등록 381명, 관외등록 39명 등 총 420명이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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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보] 용인시, 코로나19 확진자 추가···관내 218명 관외 22명 총 240명▲기흥구보건소 선별진료소(사진: 광교저널) [광교저널 경기.용인/안준희 기자] 용인시(시장 백군기)는 전날 밤부터 이날 오전 10시까지 9명(용인211~219번)의 코로나19 확진환자가 추가 발생했다고 18일 밝혔다. 이 가운데 2명은 수지구 죽전동 대지고 확진환자의 가족이며, 나머지 7명은 타지역 또는 지역사회서 감염된 것으로 추정된다. 수지구 죽전동 대지고 관련 2명 이날 대지고 관련 확진환자의 가족 2명이 GC녹십자의 진단검사에서 양성 판정을 받았다. 용인-214(50대 남성, 수지구 죽전동 새터마을 푸르지오, 발열‧기침) 용인-215(40대 여성, 수지구 죽전동 새터마을 푸르지오, 발열‧기침) 이들은 지난 11일 용인외-20번으로 등록된 가족의 접촉자로 분류돼 이날부터 자가격리에 들어간 상태였다. 14일 발열, 기침 등 증상이 나타나 전날 수지구보건소의 자택 방문으로 검체를 채취했다. 지역사회 감염 추정 6명 이와는 별도로 이날 6명의 시민이 민간 검사기관인 GC녹십자와 씨젠의료재단의 진단검사에서 각각 양성 판정을 받았다. 용인-211(20대 남성, 수지구 상현동 금호베스트빌, 두통‧기침‧가래) 용인-212(50대 남성, 기흥구 중동 동일하이빌아파트, 미열‧오한) 용인-213(20대 여성, 수지구 죽전동 한솔노블빌리지, 기침‧가래‧인후통) 용인-219(70대 남성, 처인구 남사면 e편한세상, 발열‧오한) 용인-211번 환자는 서울시 강남구 소재 헬스장에서 근무하는 것으로 확인됐으며 전날 강남병원 선별진료소에서 검체를 채취했다. 용인-212번 환자는 전기 관련 자영업자로 평소 고혈압, 고지혈증 등 증세가 있던 것으로 전해졌다. 전날 미열 등 증상으로 용인세브란스병원 선별진료소에서 검체를 채취했다. 용인-213번 환자는 지난 16일 확진 판정을 받은 용인-205번 환자(지역 감염 추정)의 가족으로 이날부터 자가격리에 있던 중 기침 등 증상이 나타나 수지구보건소의 자택방문으로 검체를 채취했다. 용인-219번 환자는 발열 등 증상이 나타나 전날 처인구 김량장동 다보스병원 선별진료소에서 검체를 채취했다. 용인-216(40대 남성, 기흥구 마북동, 기침‧발열) 용인-217(10대 남성, 기흥구 마북동, 미열‧오한) 용인-218(10대 여성, 기흥구 마북동, 기침) 용인-216~218번 환자는 가족관계다. 이 가운데 용인-218번 환자는 16일부터 기침 등 증상이, 216번과 217번 환자는 각각 17일부터 기침‧미열 등의 증상으로 17일 기흥구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검체를 채취했다. 용인-216번 환자는 고양시 소재 회사에 근무하는 것으로, 217‧218번 환자는 학생인 것으로 확인됐다. 시는 이들을 병원으로 이송한 후 자택 내・외부를 방역소독하고 역학조사관의 감염경로 파악과 접촉자 선별 결과에 따라 추가로 검체를 채취할 방침이다. 18일 오전 10시 기준 용인시 확진환자는 관내등록 218명 관외등록 22명 등 240명이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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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군기,“불요불급한 외출 ‧ 다중이용시설 방문 자제 당부”▲백군기용안시장이 코로나19 대응 긴급브리핑을 하고 있다. [광교저널 경기.용인/안준희 기자] 백군기 시장은 광복절인 15일 페이스북서“코로나19 확산세를 차단하기 위해 110만 용인시민 여러분은 불요불급한 외출과 다중이용시설 방문을 가급적 자제해 줄 것을 당부드린다.”이같이 말하며 정부가 16일부터 수도권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 체제를 2단계로 격상키로 발표한 데 따른 시의 조치현황을 공유하고 시민들의 적극적인 동참을 당부했다. 백 시장은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격상 조치에 따라 유흥주점・단란주점・노래방 등 고위험시설의 경우 기존 방역수칙 의무화 조치를 유지하되 PC방을 추가로 고위험시설로 지정했다”고 말했다. 이어 “공공시설은 평상시의 50%로 이용객을 제한하고 복지관 등의 사회복지시설의 휴관을 권고하고 실내 50인 이상, 실외 100인 이상이 모이는 모든 사・공적 모임이나 행사 등은 자제해달라”고 강조했다. 정부는 수도권 일평균 코로나19 확진환자가 40명 초과일 때 사회적 거리두기를 2단계로 격상할 수 있다. 최근 1주간(9~15일) 수도권 일평균 확진자는 47.8명으로 기준을 초과했다. 시에선 이 기간동안 죽전고‧대지고와 기흥구 보정동 우리제일교회 등서 76명의 확진자가 발생했다. 이에 따라 시는 16일부터 2주간 관내 17개 도서관과 288개 실내 ‧ 외 체육시설 ‧ 852개 경로당 등 1194곳 공공시설에 대해선 평상시의 50% 수준으로 이용객을 제한하고 복지관 등 사회복지시설에 대해선 휴관을 권고했다. 다중이용시설인 학원, 오락실, 150㎡ 이상의 일반음식점, 종교시설, 공연장, 영화관, 결혼식장 등에 대해선 핵심방역 수칙 준수를 의무화했다. 이와 별개로 시는 14일 관내 종교시설에 대해 28일까지 집합제한명령을 내렸으나 경기도가 30일까지 집합제한명령을 발령해 관내 종교시설 역시 30일까지로 기간이 연장됐다. 이에 따라 관내 754개 교회를 비롯한 종교시설에선 예배나 미사‧법회 등을 제외한 모임‧행사가 금지된다. 시는 교육지원청과 협의해 관내 학원‧교습소에 대해선 자율적으로 휴원을 할 수 있도록 권고하고, 학교의 경우 개학 연기나 원격수업 전환 등을 협의할 방침이다. 다수의 확진자가 나온 우리제일교회 인근 보정동‧상현2동 어린이집도 개원연기를 권고했다. 이와 함께 시는 다중이용시설인 노선버스를 이용하는 시민들의 불안을 해소하기 위해 지난 14일부터 20일까지 관내 12개 노선버스에 대해선 차량방역 및 방역물품 관리실태를 점검하고 있다. 백 시장은 “자칫 방심한 사이 코로나19는 다시 우리 일상을 마비시키고 있지만 모든 시민들이 성숙한 시민의식으로 개인방역 수칙을 철저히 준수해준다면 반드시 위기를 이겨낼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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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군기, 우리제일교회 집단감염 대응 긴급회의서 지시▲기흥구 우리제일교회를 중심으로 코로나19 확진자가 집단 발생함에 따라 백군기 용인시장은 14일 간부공무원들과 긴급회의 열고 대책을 논의하고 있다. [광교저널 경기.용인/안준희 기자] 백군기 용인시장은 14일 기흥구 우리제일교회를 중심으로 지난 10일부터 20여명의 확진자가 집단 발생함에 따라 시장실에서 긴급회의를 열어 간부공무원들에게“코로나19가 의심되지만 증상이 없어 진단검사를 하지 못하는 사람이 없도록 무증상 시민에게 진단검사 비용 전액을 지원하라.”고 지시했다. 또 “이 교회서 예배를 본 신자를 대상으로 면밀히 진단검사를 하고 자가격리자를 엄격히 관리하라”며 “확진자가 다녀간 동선을 신속히 시민에게 공개하고 각 구청은 CCTV 등 동선을 조사하는데 적극 협력하라”고 덧붙였다. 이와 관련해 시는 3개구 보건소 선별진료소를 통해 예약제로 무료 진단검사를 하도록 세부방안을 수립해 조속히 시민에 안내할 방침이다. 집단 감염이 발생한 우리제일교회에 대해 28일까지 집합금지를, 관내 전체 교회 754개소에 대해선 예방 차원에서 집합제한 명령을 내렸다. 시는 추가 확산 추이에 따라 명령 기간을 연장할 계획이다. 지난 2일부터 9일까지 이 교회에서 예배를 본 600명을 대상으로 진단검사를 진행 중이며 이 가운데 142명은 음성이 나왔지만 예방 차원에서 자가격리에 들어간 상태다. 시는 오는 18일부터 개원 예정이던 관내 어린이집에 대해서 방역소독을 철저히 해 예정대로 문을 열 방침이지만 확진자가 다수 발생한 수지구 상현2동과 기흥구 보정동은 어린이집 관계자와 상의해 개원 연기를 검토할 방침이다. 또 수지구 죽전고와 대지고 등서 이날까지 9명의 확진자가 나오면서 주민들의 우려가 큰 상황을 감안해 교육청과의 협의에 따라 이 지역 학원들이 자율 휴원하도록 권고할 예정이다. 백 시장은 “코로나19로부터 시민 안전을 지키는 것 가장 급선무”라고 강조하며 “추가 확산을 막기 위해 공직자로서 책임감을 갖고 부서별로 총력 대응해달라”고 주문했다. 또 “시민 여러분들도 그동안 잘 지켜주신대로 마스크 착용과 밀접 행사 자제 등 생활 방역 수칙을 엄격히 이행해 가족의 안전을 지키는 데 적극 동참해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