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결과
-
용인시, ‘사랑의 열차 이어달리기’성금·품 기탁 이어져[광교저널 경기.용인/유현희 기자] 용인시의 대표적인 연말연시 이웃돕기 운동인 ‘사랑의 열차 이어달리기’에 취약계층과 저소득층을 위한 온정의 손길이 이어지고 있다. ㈜액트로(대표 하동길)는 16일 용인시에 이웃돕기 성금 500만원을 기탁했다. 지난 2018년부터 매년 어려운 이웃을 위해 이웃돕기 성금을 기탁하고 있는 하동길 대표는 “작은 정성이지만 소외된 이웃들의 따뜻한 겨울나기에 보탬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림용인cc도 이날 소외된 이웃을 위해 써 달라며 현금 1000만원을 기부했다. 서주원 한림용인cc 중부사업부장은 “코로나19로 힘든 겨울을 보내고 있는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힘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동산콘크리트산업(대표이사 전진용)도 코로나19 재확산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들 위한 KF94마스크 10000장(462만원 상당)을 전달했다. 전진용 대표이사는 “현재 전국적인 코로나19 재확산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취약계층에게 도움이 되길 바라는 마음에서 준비했다”고 밝혔다. 또한, 각 구에도 훈훈한 온기가 전달됐다. 처인구 동부동에는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소외계층에게 사용해 달라며 현금 300만원을 전달했다. 동부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관내 홀로어르신이나 저소득층 등을 위해 성금 기탁은 물론 반찬 나눔, 이불세탁, 소형 가전제품 지원 등 다채로운 활동을 하고 있다. 수지구에는 동천동에 위치한 설계·엔지니어링 회사인 ㈜서보시스가 성금 100만원을 기탁했다. ㈜서보시스는 지난해에도 사랑의 열차 이어달리기에 동참하는 등 꾸준한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죽전1동에는 주민자치위원회가 코로나 방역물품과 생필품으로 구성된‘사랑의 열차 바구니’55개(150만원 상당)를 전달했다. 죽전1동주민자치위원회는 지난 2014년부터 사랑의 바구니 사업으로 어려운 이웃에게 따뜻한 위로가 되고 있다. 앞서 지난 15일에는 처인구 포곡읍에 금어1리 주민들이 100만원 상당의 농협상품권을, 용인시산립조합이 마스크 500개를 기부했다. 금어1리는 매년 독거노인과 저소득 가구를 위한 마을기부를 이어오고 있다. 모현읍에는 사각사각봉사회가 성금 100만원을 기탁했다. 사각사각봉사회는 봉사에 뜻이 있는 관내 소상공인으로 구성돼 있으며, 매년 지역사회를 위한 봉사를 진행하고 있다. 역삼동에도 통장협의회(회장 정방영)가 현금 100만원을 전달했다. 역삼동통장협의회는 매년 사랑의 열차 이어달리기 및 이웃돕기 물품을 지원하며 훈훈한 지역사회 분위기를 조성하고 있다. 백군기 용인시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렵고 힘든 시기임에도 큰 나눔을 실천해 주신 많은 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전달해 주신 성금품은 필요한 곳에 잘 쓰일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기탁된 성금과 물품은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저소득가정과 사회복지시설 지원사업에 사용될 예정이다.
-
코로나19 취약계층 돕는 성금·성품·반찬봉사 이어져[광교저널 경기.용인/안준희 기자] 용인시(시장 백군기)는 27일 코로나19 위기로 어려움을 겪는 이웃들을 위한 기업과 교직원, 시민들의 성금·성품 기부와 반찬봉사 등이 이어지고 있다. 시에 따르면 처인구 유림동에선 이날 용인금속창호가 100만원의 성금을 기탁했고, 덕영고 교직원들은 직접 만든 손소독제 200개를 기부했다. 또 25일엔 혁진건설이 200만원 상당의 농협상품권을 기탁했고, 26일엔 한 시민이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마스크가 필요한 분들에게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며 직접 만든 마스크 100개를 익명으로 기부하기도 했다. 기탁된 성금과 물품은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코로나19 위기로 어려움이 커진 관내 한부모가정과 감염병 취약 노인들이 생활하고 있는 요양원 등에 전달했다. 앞서 양지면에선 지난 24일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기초생활수급자인 독거노인과 차상위계층 등 60여 가구의 문 앞에 직접 만든 김치와 김 등 반찬을 배달했다. 협의체 관계자는 “코로나19 위기로 경로당까지 임시 휴관해 어려움이 커진 독거노인과 취약계층 등을 돕기 위해 반찬 봉사를 했다”라고 말했다.
-
[사회] 강릉시, 너도나도 ‘이웃사랑’ 미덕 실천 '훈훈'[광교저널 강원.강릉/최영숙 기자] 강릉시(시장 김한근) 곳곳에서는 추석 한가위를 앞두고 서로 이웃을 돌아보고 정을 함께 나누는 전통문화의 미덕을 다양한 방법으로 실천해 훈훈함을 주고 있다. 함영락 정동진시간박물관 관장과 최승운 율곡문화재단 이사장은 지난 19일 강원도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청소년 희망 장학금 2,000만원을 김 시장에게 기탁해 관내 어려운 20명의 고등학생에게 대학진학자금과 능력개발비로 1인당 100만원씩 지원, 꿈과 희망을 펼치는 데 힘을 보태기로 했다. 강릉성결교회(목사 이상진)는 지난 19일 강원도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사랑의 이웃돕기 성금 300만원을 김 시장에게 기탁했으며 이 성금은 관내 취약계층 복지사업으로 쓰일 예정이다. 보현성지 보현사(주지 승원)는 지난 19일 추석 명절을 맞아 지역 내 어려운 이웃들(20세대)에게 전달해 달라며 쌀 10kg 10개, 라면 10박스를 성산면사무소에 기탁하면서 “나누면 행복합니다. 지역 내 어려운 이웃들의 가정이 행복하고 편안한 추석을 보내기를 희망합니다.”라고 말했다. 옥계면 번영회(회장 박문근)는 지난 18일 올해 해수욕장 운영 수익금을 강원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중추절 이웃돕기 성금으로 1천만 원을 김 시장에게 기탁했으며 시 관계자는“이 성금으로 읍면동 복지사각지대 및 사례관리대상자에게 희망을 드리는 사업으로 지원할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추석 명절을 앞두고 주문진읍사무소 읍장 및 직원 일동은 사회복지시설 작은샘터회(회장 이정희)를 방문해 무료급식 배식 봉사에 동참했으며 작은샘터회 관계자는 "추석을 맞아 따뜻하고 정이 넘치는 명절 분위기 조성을 위해 읍사무소 직원들과 복지시설 직원들이 합심해 무료급식봉사를 하게 되어 기쁘다."며 "명절뿐만 아니라 앞으로도 소외되는 읍민들이 없도록 최대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Apex도시개발(대표 장석철)은 지난 18일 추석 명절을 맞이해 강동면 관내 어려운 이웃에 농협상품권 1백만 원을 후원했다. 중앙동새마을협의회(회장 이승욱)와 부녀회(회장 정미순)는 관내 어려운 이웃들과 따뜻한 명절을 맞이하기 위해 100만원 상당의 백미 35포(10kg)를 중앙동주민센터에 전달, 나눔 활동을 통해 이웃사랑을 실천했다. 초당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김규태)위원들은 추석 명절을 맞이해 초당동 저소득층 20가구에 참치세트(총 44만원 상당)를 전달, 지역사회의 저소득 가정에 큰 관심을 가지고 소외 된 이웃과 더불어 함께 잘사는 초당동을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