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결과
-
“온 가족이 함께 녹각영지버섯을 키워보세요”[광교저널 경기.용인/유현희 기자] 용인시(시장 백군기)는 녹각영지버섯 키우기에 참여할 50명을 선착순 모집했다. 시에 따르면 온 가족이 함께 버섯을 키우며 생태를 체험하고, 버섯에 대한 이해를 높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서다. 녹각영지버섯은 항암효과가 있는 베타글루칸의 함량이 높은 버섯 중 하나로 다른 버섯보다 재배하기 쉽다. 키트는 녹각영지버섯을 옮겨 심을 수 있도록 토분, 녹각영지버섯, 꾸밈용 물감 등으로 구성됐다. 어린이가 있는 가정은 누구나 신청할 수 있으며, 참가 비용은 5,000원이다. 용인시 통합예약 홈페이지‘체험/참여’에서 신청하면 된다. 시는 키트를 일괄 배송할 예정이며, 선정된 가족은 물품을 수령한 후 온 가족이 함께 동영상을 보며 버섯을 옮겨 심으면 된다. 시 관계자는 “온 가족이 함께 버섯을 키워보는 특별한 경험을 해보시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보다 많은 시민들이 특별한 체험을 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
용인시, 치매 어르신 위한 농림 치유프로그램 운영▲힐링해YOU, 같이해YOU 프로그램 모습 [광교저널 경기.용인/유현화 기자] 용인시 기흥구보건소 치매안심센터는 관내 치매 어르신을 대상으로 농림 치유프로그램 ‘힐링해YOU, 같이해YOU’를 운영했다고 지난 25일 밝혔다. 보건소에 따름면 프로그램은 용인시 농업기술센터과 함께 지난 1일부터 22일까지 총 4회에 걸쳐 진행했다. 총 9명의 치매 어르신이 참여한 프로그램은 블루베리 콩포트 만들기, 녹각영지버섯 심기, 작물수확 등 농작물을 활용한 다양한 활동을 통해 어르신들에게 정서적 안정 및 치유의 시간을 제공했다. 기흥구보건소 관계자는 “농림 치유프로그램으로 외부활동이 어려운 치매 어르신들의 우울감과 무력감을 덜어드리는 시간이 됐다”며 “9월 진행되는 프로그램에도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오는 9월에는 산림자원을 활용한 ‘산림치유 프로그램을 4회에 걸쳐 운영할 계획이며, 참여를 희망하는 경증치매어르신은 오는 8월 27일까지 기흥구보건소 치매안심센터(031-324-6068·6077)로 신청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