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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특례시, 청년 김대건길 등 숲길 정비[광교저널 경기.용인/유현희 기자] 용인특례시(시장 이상일)는 신덕고개(처인구 양지면 남곡리 산31-1번지 일원)에서 골배마실 성지로 이어지는 청년 김대건길(0.5km)과 처인구 포곡읍 금어리 일원 등 시 경계 숲길(0.5km)을 1억2000여만원의 예산을 들여 정비했다고 23일 전했다. 목재계단, 안전로프 등을 설치하고 종합안내판, 방향안내 이정표를 정비한 이번 숲길 공사는 지난달 착공해 이달 중순 마무리됐다. 신덕고개에서 골배마실 성지로 이어지는 숲길은 청년 김대건길의 4개 경로 중 급경사지를 일부 포함하고 있어 이용객의 불편이 있었던 곳이다. 시는 수지구 고기동 노인회관에서 바라산 정상에 이르는 광교산 둘레길과 처인구 포곡읍 신원저수지를 시점으로 하는 선장산 숲길 조성에도 5억 7000만원을 투입해 상반기까지 정비를 완료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등산하기 좋은 날씨가 되면서 산을 찾는 시민들이 많아졌다”며 “시민들이 안전하게 산을 즐기며 힐링할 수 있도록 시설 정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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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오성 수지구청장, 지역 현안 살펴[광교저널 경기.용인/유현희 기자] 권오성 수지구청장이 관내 11개 동을 차례로 찾아 지역 현안을 살피고, 구 차원에서 해법을 모색하기 위해 주민들과 소통에 나섰다. 권 구청장은 지난 20일 풍덕천1동 행정복지센터를 시작으로 전날까지 11곳의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하고 주민들과 수지구 발전 방향을 논의했다. 권 구청장은 "구민들이 느낄 수 있는 불편함을 해결하는 데 중점을 두고 당장 가능한 일과 순차적으로 해야할 일을 나눠 추진하겠다"며 "적극적인 행정, 창의적인 행정을 펼쳐 주민들의 만족도를 높일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권 구청장은 지난 20일에는 최근 성남시와 용인시간 도로 확장에 대승적 합의를 이룬 고기교 현장과 도시계획도로 개설공사 현장 2곳(동천동 말구리고개 입구~고기동 식당가 입구, 고기동 노인회관~관음사 입구) 등을 찾아 사업 추진사항을 점검하고, 주민들의 불편 사항은 없는지 살폈다. 오는 25일에는 죽전동 보행환경 개선 공사 현장 등도 방문해 점검에 나설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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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기동 노인회관~관음사 도로 폭 4m서 10m로 확장[광교저널 경기.용인/유현희 기자] 용인시 수지구는 지난 27일 고기동 노인회관에서 관음사를 잇는 도시계획도로 소1-67, 68호 구간(2.58㎞) 도로 폭을 기존 4m에서 10m로 확장한다고 전했다. 이곳은 고기동 계곡 주변에 식당, 카페가 많은데다 전원주택단지까지 있어 통행량이 많았지만 도로 폭이 좁아 교행이 어려워 주민들이 불편을 겪어왔던 곳이다. 구에 따르면 구는 지난 2008년부터 도로 확장을 추진해왔으나 토지 보상 문제로 어려움을 겪어왔다. 토지주 등 주민들과 수십 차례 협의 끝에 지난 9일 차량들이 교행할 수 있는 왕복 2차선 도로 공사를 시작하게 됐다. 구는 고기동 계곡을 찾는 주민들의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공사 기간을 최대한 단축할 방침이다. 오는 2024년 8월 완공하는 것이 목표다. 구 관계자는 “좁은 도로로 인해 통행에 어려움을 겪어온 주민들의 불편을 해소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주민들이 편리하게 도로를 이용할 수 있도록 세심히 살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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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 곳곳에서 이웃 돕기 성금·품 기탁 이어져▲용인시, 처인구 유방동 소재 한림제약 박승철 공장장 등 관계자 이웃 돕기 성금 1천만원 기탁 [광교저널 경기.용인/안준희 기자] 용인시(시장 백군기)는 관내 곳곳에서 지난 27일 이웃을 돕기 위한 성금과 물품 기탁이 이어졌다 시에 따르면 처인구에선 유방동 소재 한림제약 박승철 공장장 등 관계자들이 구청을 찾아 어려운 이웃 돕기에 사용해달라며 성금 1천만원을 기탁했다. 박승철 공장장은 “모두가 어려운 시기이지만 소외 계층의 겨울나기에 보탬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용인시, 기흥구 서농동 주민자치위원회 금길순 위원장·관계자들이 이웃 돕기 성금 100만원을 기탁 기흥구에선 서농동 주민자치위원회 금길순 위원장을 비롯한 관계자들이 동 행정복지센터에 이웃 돕기에 써달라며 성금 100만원을 기탁했고, 같은날 주식회사 에어퍼스트 양한용 대표도 성금 100만원을 전달했다. ▲용인시, 수지구 주식회사 파나시아 박성문 대표 등 관계자가 구청을 찾아 이웃 돕기 덴탈 마스크 1만장 기탁 수지구에선 주식회사 파나시아 박성문 대표 등 관계자가 구청을 찾아 생활이 어려운 이웃들에 전해달라며 덴탈 마스크 1만장을 기탁했다. 박성문 대표는 “마스크 착용이 일상으로 자리 잡은 상황에서 어려운 이웃들의 방역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용인시, 수지구 동천동 신경혜회장·노인회관계자 행정복지센터 방문 이웃 돕기 성금 50만원을 기탁 수지구 동천동에선 신경혜 노인회장을 비롯한 노인회 관계자들이 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십시일반으로 모아 마련한 성금 50만원을 기탁했다. 이날 기탁된 성금과 물품은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저소득가정과 사회복지시설 등을 지원하기 위해 사용된다. 시 관계자는 “전달해주신 성금과 물품은 도움이 필요한 이웃에게 소중하게 전달하겠다”며 “다음달 5일까지 진행되는 ‘사랑의 열차 이어달리기’운동에 끝까지 많은 응원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한편, ‘사랑의 열차 이어달리기’는 지난 22일까지 총 14억2,266만원을 모금하며 목표액 10억원을 초과 달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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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한근, 저소득·취약계층 로컬푸드꾸러미 공급[광교저널 강원.강릉/안준희 기자] 강릉시(시장 김한근)는 저소득 취약계층에 식생활 영양개선 및 안심먹거리 공급에 필요한 농산물 및 가공품을 지역의 로컬푸드로 꾸려 전달하는 로컬푸드 꾸러미를 사업을 추진했다. 시에 따르면 코로나19로 인한 외출 및 모임자제 등으로 노인회관과 다중이용 시설을 이용하지 못하는 노인들을 위해 비타민이 풍부한 토마토와 고추를 비롯해 배, 표고버섯, 쌀빵, 한과, 쌀국수를 꾸러미로 제공한다. 시 관계자는 “이번 농산물꾸러미 공급으로 코로나19로 인해 육체적, 정신적으로 지친 노인들에게 신선한 먹거리를 제공하고, 반려식물을 직접 키우는 방법도 홍보해 정서적인 안정에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저소득층 취약계층 농산물 꾸러미 공급사업을 오는 11월까지 7회에 걸쳐 공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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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시, 민·관 단결 ‘코로나바이러스 방역’ 총력![광교저널 강원.강릉/최영숙 기자] 강릉시(시장 김한근)가 코로나바이러스 확산으로 인한 긴장감이 고조되는 가운데 이에 대한 감염증 예방과 확산 방지를 위해 민·관 단결로 긴급 방역활동에 온 힘을 다하고 있다. 강동면(면장 차주일)은 자율방역대인 의용소방대(대장 윤석진) 5개반/23명을 통해 심곡 및 정동진내 공공화장실 및 버스정류장에 대한 특별 방역을 시행했다. ▲ 강동면이 의용소방대와 심곡-정동진 간 버스정유장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에 대한 특별 방역을 실시하고 있다. 옥계면(면장:유제춘)은 이장협의회(회장:이덕수), 새마을부녀회(회장 배명자)와 더불어 자체방역단을 구성하고 어르신 등 취약계층이 주로 이용하는 관내 경로당(마을회관), 공중화장실 등을 대상으로 긴급 방역에 나섰다. 강남동주민센터(동장 최남희)는 4일 신화아파트 등 공동주택 11개소를 대상으로 긴급 방역을 실시했으며 7일까지 강남동발전협의회(회장 전승원) 자생단체 회원들로 구성된 자율방역단을 가동해 22개소 공동주택 및 취약계층 세대로 방역을 확대 실시할 계획이다. ▲ 옥계면이 이장협의회, 새마을부녀회와 자율 방제단을 구성하고 관내 노인회관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에 대한 방역활동을 실시하고 있다. 교1동 주민센터(동장 최강석)는 관내 취약지역인 경로당, 공중화장실, 주민 체육시설 등에 방역을 실시했다. 또한 포남1동 통장협의회(회장 김병목)는 아파트 및 공동시설 자율방역 활동을 실시하고 관내 독거노인과 장애인 등 취약계층에 마스크를 배부했으며 중국 방문력 및 발열증상 여부를 확인하는 등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예방 및 확산을 방지하기 위해 노력을 아끼지 않았다. 김병목 통장협의회장은 “통장들이 솔선수범하여 자율 방역을 실시하고 취약계층 대상 예방 수칙을 안내하는 등 주민들도 할 수 있는 역할을 다하여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확산 방지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 고 말했다. ▲ 지난 3일 오후 포남1동 통장협의회가 긴급 통장회의를 소집하고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예방 대책을 논의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코로나바이러스 확산 불안감에 대한 선제적 대응으로 다중집합시설 및 이용시설에 대한 방역활동을 강화함으로써 관광객 및 시민의 불안감을 해소할 계획” 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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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홍률 시장, 관광도시·일자리 있는 도시 향해 박차▲ 목포시 [광교저널]박홍률 목포시장이 체류형 관광도시, 양질의 일자리가 있는 도시로 만들어가는 민선 6기의 앞으로 1년을 다짐했다.29일 민선6기 출범 3주년 기자회견 감담회를 가진 박 시장은 “넓게 교류하고, 깊게 소통하고, 멀리 내다보며 난관을 지나왔다”면서 “땀을 믿으면 흔들리지 않는다는 마음으로 쏟았던 지난 3년의 노력이 헛되지 않는 1년을 만들어가겠다”고 강조했다.박 시장은 체류형 관광도시로 변모하기 위해 해상케이블카 설치사업, 도시재생사업을 통한 탐방 3개코스(목마르뜨 거리, 구름다리 거리, 김우진 거리)와 이야기가 있는 골목길 탐방(만인계터 거리, 자드락 골목길, 남진생가), 평화광장 ‘스토리가 있는 연인의 거리’ 등 관광자원의 매력을 키워온 것을 성과의 첫손에 꼽았다.산단 분양과 기업유치에도 성과를 거뒀다. 시는 지난 3년 동안 대양산단은 39만㎡(36.6%), 세라믹산단은 1만8천㎡(22.5%)를 각각 분양해 45개 기업과 입주계약을 체결했다. 양 산단에는 현재 18개 기업이 가동 및 착공 중이며 370여명의 일자리가 창출됐다. 특히 대양산단은 분양가 인하(3.3㎡당 평균 88만원→85만 5천원), 지방중소기업 특별지원지역 지정, 대출만기일 일괄 연장한 금융약정서 변경, 금리인하(5.2%→3.4%)를 통한 이자부담 117억원 경감 등 분양 여건을 개선하고 재정부담을 완화했다.재정건전성 확보에도 매진해 민선6기 출범 당시 3,010억원이었던 총부채가6월말 현재 2,172억원으로 838억원 감소했다. 열악한 재정을 극복하기 위해 정부, 전라남도의 정책적 지원을 이끌어내는 데에도 매진했다. 도서종합개발사업평가 우수기관 등 평가에서 총 76회 선정돼 상사업비로 56억3천여만원을 확보했다. 공모에서도 좋은 결과를 얻어 지역산업 맞춤형 일자리 창출 지원사업 등에 선정됐고 중소형선박 해상테스트 지원센터 유치, 삽진항 국가어항 예비대상항 지정, 해양수산 융복합벨트조성사업 등 정책적 결정도 이끌어냈다. 또 국도비를 합해 총 8,729억원의 재정적 지원을 확보했다.예향(藝鄕)의 명성을 알리는데도 노력해 목원동 골목길에 무용가 이매방, 극작가 차범석의 벽화를 설치했고, 작년에는 이난영 여사 탄생 100주년 기념 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올해는 이충무공 탄신제를 수군문화제로 확대·개최해 역사와 예술을 결합한 인문학적 행사의 성공 가능성을 확인했다.정주 여건을 개선하는 사업도 지속해 한국토지주택공사(LH)와 임성지구 개발사업(2,335억원) 기본협약 체결, 호남권 최초 영어도서관 개관, 작은도서관 5개 추가 개관, 목포추모공원 개장, 부주산 재래식 화장장 철거, 생활폐기물전처리시설 가동, 도축장 이전, CCTV 통합관제센터 개소, 유달산 둘레길과 입압산 생태숲 조성 등을 통해 삶의 질을 향상시켜나갔다.협력 체계 구축에도 노력해 목포지방해양수산청과 해양수산행정협의회를 구성해 ‘목포항 재해방지 연안정비 공사’ 등을 추진 중이며 서남해안권 행정협의회를 9년만에 부활시켜 새정부의 전남 서남권 관련 7개 공약 23개 세부사업이 국정과제에 반영되도록 공동 건의서를 채택했다. 중국, 일본, 몽골, 체코, 영국 등 동북아, 유럽과도 관광·문화·경제 분야의 교류·협력을 모색했다.목포만의 매력과 강점을 브랜드 네이밍하는 작업에도 성과를 거뒀다. 관광을 효과적으로 마케팅하기 위해 9미(味)와 9경(景)을 새롭게 선정했다. 수산식품지원센터의 브랜드 상품 개발을 지원해 굴비 제조공법을 특허로 등록하고 공동브랜드를 ‘목포어보’로, 굴비 개별 브랜드를 ‘구을비’로 각각 상표 출원해 수산물 브랜드화에 노력해왔다. 또 맛과 멋, 문화예술의 도시라는 브랜드를 선점하고 배타적·독점적으로 사용하기 위해 ▲대한민국 음식수도 목포 ▲대한민국 맛의 수도 목포 ▲대한민국 문화예술수도 목포 등 3건을 특허청에 상표로 등록했다.지난 3년을 ‘오늘보다 나은 내일을 위해 밭을 갈고, 씨를 뿌린 시간’으로 평가한 박 시장은 “앞으로의 1년은 싹을 틔우고, 줄기를 뻗고, 열매를 맺는 하루하루로 채워가면서 시민과 함께 하는 희망찬 새목포 건설에 혼신의 노력을 다 하겠다”고 힘주어 말했다.박 시장은 앞으로의 계획으로 체류형 관광도시로 변모하는데 박차를 가할 것을 가장 먼저 거론했다. 대표적 관광사업인 해상케이블카 설치사업은 8월 중 착공해 내년 상반기에 준공할 예정이며, 유달산과 고하도 일원에 뉴관광프로젝트를 병행 추진해 시너지 효과를 극대화할 방침이다. 이를 위해 고하도에 해안데크(3km)와 전망대 등을 설치하는 힐링랜드 조성사업과 ‘솜으로 덮힌 섬’ 사업을 함께 추진해 볼거리와 즐길거리를 확충할 계획이다. 또 고하도부터 목포대교∼대반동 해안도로∼삼학도 일원으로 이어지는 9.9km 구간에 경관조명을 올해 안으로 설치해 밤바다의 낭만지수를 끌어올린다.산단은 분양계약에 안주하지 않고 양질의 일자리가 조기에 창출될 수 있도록 행정적, 재정적 지원에도 중점을 둔다. 특히 대양산단은 수산식품수출단지가 조성될 수 있도록 행정력을 집중하고 전국 유통망을 갖춘 대기업과 유망기업, 한전 에너지 밸리 관련 기업 유치에 앞으로도 힘을 쏟을 계획이다. 이와 함께 새정부의 대선공약, 특히 청년 일자리 관련 정책에도 적극 참여한다.재정건전화를 위한 노력도 앞으로 계속 이어가고 예향과 항구도시의 매력을 관광자원으로 발전시키기 위한 노력도 이어나간다. 이순신 수군문화제는 목포의 역사를 재조명하는 행사로 정례화하고, 항구축제는 개최시기를 올해부터 가을인 10월로 변경한다. 이난영 여사의 생가터는 정비·확충하고, 가칭 소리물결대중음악원 신설을 추진한다. 국민가수 남진씨의 생가는 남진기념관으로 활용한다.삶의 질을 개선하는 사업도 진행해나간다. 임성지구 개발사업은 행정절차를 차질없이 진행해 2019년 착공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옥암대학부지는 주민이 원하는 시설용지로 변경하기 위해 앞으로 국토교통부 등의 행정 절차를 거쳐 내년 중 실시설계 용역을 완료한다. 목포야구장은 국제축구센터 인근에 조성하고, 노후된 유달경기장은 2022년 전국체전에 대비해 종합경기장으로써 기능을 갖출 수 있는 방안을 강구한다.입암대하수도는 하수도 정비 중점관리사업을 통해 악취 발생과 도시 침수를 예방하고, 간이상수도에 의존해왔던 달리도 등 3개 도서는 상수도 해저관로를 매설해 만성적인 물부족 문제를 해결한다. 원도심은 도시재생사업, 만호지구 주거지 재생사업, 동명동 송도마을 취약지 정비사업 등을 추진해 주거환경을 개선한다. 또 목원동 선도지역에서 추진한 도시재생사업의 역량을 원도심 전역으로 확산해 주거여건을 개선하고 특히 선창권은 수협 이전에 따른 내항 공동화방지대책을 마련한다. 노인회관과 보훈회관, 입암산과 용라산의 산맥을 연결하는 생태통로 등 현재 진행 중인 사업들도 차질없이 추진해나간다.아울러 해양레저스포츠도시로 발전하기 위해 평화광장 앞 수면 위에 해양레저스포츠센터를, 제일중학교 앞 남항에는 요트시티 조성을 추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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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평군 민선6기 3주년 성과▲ 안병호 함평군수 [광교저널] ‘풍요로운 함평, 행복한 군민’이란 기치아래 민선5기부터 차근차근 바탕을 다져온 함평군이 민선6기 3주년을 맞이하며 구체적인 성과와 결실을 맺고 있다. 특히 불리한 지역여건을 딛고 산업구조 재편과 인프라 확충을 통해 대대적인 혁신과 변화로, 지난해 말엔 역대 최대 시상 및 역대 최다 공모사업 선정이라는 쾌거를 이뤘다. 이는 민선5기에 이어 지금까지 함평군을 이끌어온 안병호 군수의 실사구시 행정철학, 지칠 줄 모르는 열정, 끊임없는 소통의 자세에 힘입은 바가 크다. 누구나가 적은 인구, 열악한 재정, 빈약한 산업인프라를 탓할 때, 안 군수는 함평이 가진 무한한 잠재력을 알아보고 이를 이끌어 내는 데 온 힘을 쏟았다. 그 결과, 교통의 요충지라는 이점을 살려 동함평일반산단, 해보농공단지를 조성하고 수많은 기업을 유치해 미래성장동력을 확보하고 새로운 희망을 담아냈다. 활발하고 적극적인 기업유치 활동으로 전남도 투자유치평가에서 2년 연속 최우수상도 수상했다. 이 덕분에 2014년 지역내총생산액(GRDP)도 지난 2010년보다 750억원이 늘어난 7819억원을 기록해 도내에서 네 번째로 높은 성장률을 보였다. 여기에 동함평산단 분양률도 89.6%까지 오르며 지역경제 발전의 든든한 견인차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전통적으로 강세를 보였던 친환경 농업 또한 저비용 생산기반을 구축하고 유통기반을 확충하면서 1차 산업의 경쟁력도 한층 높아졌다. 2010년 이후 총 다섯 차례 친환경농업평가 최우수군에 선정됐으며, 5대 특화작목도 높은 성장세를 나타내고 있다. 로컬푸드직매장, 수도권 직거래장터 등 농산물 판로를 넓혀 농가소득 증대로 이어졌다. 우시장 현대화사업, 명암축산특화농공단지 조성, 돌머리 연안개발사업 등 현안사업을 본격 추진하면서 축수산업 인프라도 더욱 확대됐다. 1500여 가구에 도시가스를 공급하고 150세대의 LH행복마을 임대아파트를 유치하는 한편, 상하수도를 확충해 삶의 질을 한 단계 이끌어 올렸다. 노인 인구를 위해 경로당 지원을 확대하고 복지관, 노인회관, 게이트볼장 등을 확충했으며, 이동진료·치과진료 차량운행, 실버양봉, 실버택배 등 실질적으로 체감할 수 있는 복지시책을 폈다. 함평지역 중고등학교 재배치사업을 추진해 미래를 대비한 교육여건 개선에도 박차를 가하고 있다. 함평통합중학교는 올해 9월에, 함평골프고, 거점고, 서부특성화중은 내년 3월 개교 예정으로, 선진교육 기틀 마련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함평의 대표 축제인 나비축제와 국향대전은 국내외 축제 부문 수상을 휩쓸면서 날로 발전하는 축제라는 격찬을 받고 있다. 특히 개최비용보다 입장료수입이 더 많아 2년 연속 흑자를 기록하면서, 지역축제가 단순히 ‘돈먹는 하마’가 아니라 이제는 ‘돈버는 축제’도 될 수 있음을 입증했다. 뿐만 아니라 군민이 참여한 축제장내 농·특산물 판매도 매년 수십억원의 매출을 올려 군민소득 향상에 기여했으며, 지역경제도 웃음꽃을 피우며 ‘경제축제’의 역할을 톡톡히 했다. 행정에서도 두각을 나타내며 적지 않은 결실을 거뒀다. 특히 청렴과 알뜰재정에서 독보적인 기록을 세웠다. 함평군은 지난해와 올해 국민권익위원회의 공공기관 청렴도평가에서 군 단위 자치단체 중 도내 1위를 당당히 차지했다. 전남도가 실시한 시·군 부패방지 시책평가에서도 2015년과 2016년 2년 연속 종합 1위를 달성했다. 둘 중 하나만 1위하는 것도 큰 성과로 손꼽히는데, 함평군은 둘 모두 2년 연속 1위를 달성하는 위엄을 뽐냈다. 청렴을 군정의 핵심가치로 설정하고 행정의 모든 분야에서 청렴 실천의지를 높이고 행동으로 실현하는 데 힘써 온 덕분으로 풀이된다. 이에 그치지 않고, 지방재정을 효율적이고 알뜰하게 운용해 2년 연속 전국 최우수군으로 선정돼 지방교부세 인센티브 113억원을 확보했다. 안병호 군수는 “산업인프라 구축, 농축수산업 발전, 정주여건 개선, 문화관광 개발, 교육여건 개혁, 공평하고 투명한 행정 등을 위해 쉼 없이 달려왔다”면서 “민선6기 3주년 성과는 군민의 무한한 신뢰와 격려, 공직자들의 헌신과 노력의 결과”라고 자평했다. 이어 “지역경제를 살리고 군민이 행복하고 풍요로운 함평을 실현하기 위해 남은 기간에도 전력투구를 다할 것”이라고 각오를 밝히면서 “앞으로 남은 1년 함평이 더욱 발전하도록 군민과 출향인의 많은 격려와 관심,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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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시 내남면 노인회관 준공▲ 경주시 [광교저널] 경주시는 22일 내남면 이조리중앙길 38-23에서 내남면 노인회관 준공식을 가졌다고 밝혔다.이날 행사에는 박승석 노인회장과 최양식 시장, 이동호 도의원, 김병도·최덕규 시의원을 비롯한 지역 유관기관단체 및 주민 100여명이 참석해 경로당 준공을 축하했다. 내남면의 노인인구는 1,826명으로 전체 인구의 35%를 차지하는 반면 노인들의 여가선용을 위한 문화공간이 절대적으로 부족한 실정이었다.이에 지난 2015년 내남면 이장회의에서 주민협의결과 방폐장 지원사업비 5억원으로 노인회관을 신축하기로 하고, 지난해 7월 토지 및 건물 매입을 시작해 리모델링을 거쳐 지상 3층, 연면적 374.08㎡ 규모의 시설을 완공했다.노인회관은 다목적실, 체력단련실, 회의실 등을 갖추고 노인들의 여가활동 증진 등 노인복지와 주민 화합을 위한 시설로 다양하게 활용될 예정이다.최양식 시장은 “어르신들의 건강과 여가활동을 위한 보금자리로서 뿐 아니라 화합과 소통의 장으로, 지혜의 공간으로 운영돼 풍요로운 내남면을 가꿔가는데 구심적 역할을 기대한다”고 말했다.한편 박승석 노인회장은 “내남면 주민들의 오랜 숙원사업을 해결해 준 시와 지역주민들에게 감사드리고, 소중한 공간이 많은 분들의 노력으로 마련된 만큼 주민과 화합하고 소통하는 공간으로 만들어 가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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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리시 도로명주소 사용률 향상 시-우체국 합동홍보▲ 찾기 쉽고 생활에 편리한 도로명주소 사용 대시민 홍보캠페인 [광교저널] 구리시는 도로명주소 사용률 향상을 위해 지난 21일 구리우체국과 함께 구리역, 여성노인회관 등 다중이 모이는 장소에서 ‘찾기 쉽고 생활에 편리한 도로명주소 사용’ 대시민 홍보캠페인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홍보는 경기도와 경인지방우정청 협의에 의거 2017년 1분기 우편사용률 분석결과 79%로 지난 2016년 12월에 실시한 통계자료 73.6%로 보다 5.4%로 증가했으나 아직도 사용률이 저조한 것으로 나타남에 따라 추진됐다. 이에 시와 구리우체국은 함께 도로명주소 사용률 향상을 위한 홍보를 실시했으며, 구리시민으로 구성된 도로명주소 서포터즈도 자발적 참여해 도로명주소를 보다 편리하고 익숙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집중 안내했다. 특히 이날 행사에서 백경현 시장은 시민들에게 홍보 리후렛과 홍보물을 나눠주며, 길 찾기 및 주소 조회가 편리한 ‘주소찾아 앱’ 설치 등 편리함과 유용함을 직접 전파하며 한발 더 다가가는 도로명주소로 거듭나도록 지원했다. 시 관계자는 “시민이 쉽고 편리하게 실생활 속에서 도로명주소를 사용토록하기 위해 지난 4월부터 구리우체국에서 도로명주소 서포터즈의 설명으로 사용지원·안내서비스를 시행하며 좋은 호응을 얻고 있으며, 앞으로도 시민들이 편리함을 직접 느낄 수 있도록 생활밀착형 홍보에 박차를 가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