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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소방서, ‘어르신 안전교육’ 1타강사 선발대회에서 우수 강사 수상[광교저널 경기.용인/유현희 기자] 용인소방서(서장 안기승)는 지난 19일 노년 생애주기 특성과 어르신 눈높이에 맞춘 안전교육을 위한 1타강사 선발대회에 출전하여 우수상을 수상했다고 전했다. 올해로 제3회째를 맞는 ‘어르신 안전 1타강사 선발대회’는 어르신의 생활 속 안전사고 예방과 안전의 생활화를 도모하기 위해 2021년부터 성인을 대상으로 경기도소방재난본부가 주관해 올해까지 지속하고 있다. 이번 ‘1타강사 선발대회’는 특별히 지난해와 달리 성인이라는 포괄적인 대상이 아닌 노년기 어르신으로 대상을 특정하여 강의형식으로 생활 속 안전교육을 진행하였고, 의왕시 사랑채 노인복지관에서 지역 어르신 청중단의 현장평가가 이루어졌다. 용인소방서에서는 서수정 소방장이 대회에 출전해 ‘동고동락(落), 슬기로운 낙상 예방법!’을 강의 주제로 도민 어르신께 생활 속 안전사고 낙상 예방법과 대처방법을 강의해 청중평가단의 큰 주목을 끌고 우수한 평가를 받아 우수 강사에 선정됐다. 안기승 서장은 “구급대원으로 현장에서 많이 만나는 고령자 낙상 사고를 예방하고자 어르신 눈높이에 맞춰 쉽고 재미있게 진행하는 강의가 인상적이었다”라며 “바쁜 현장근무에 대회 준비까지 한 직원에게 응원과 격려를 보낸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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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특례시, 맞춤형 건강관리 ‘웰 에이징’프로그램 참여자 만족도 높아[광교저널 경기.용인/유현희 기자] 용인특례시 3개구 보건소가 운영 중인 어르신 대상 맞춤형 건강관리 ‘웰에이징(Well- Aging)’ 프로그램이 참여한 어르신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처인구보건소는 프로그램에 참여한 어르신들의 만족도가 높고, 계속해서 후속 프로그램을 운영해 달라는 요청이 쇄도해 자조 운동 동아리 운영을 시작했다. 어르신들이 모임을 하며 꾸준하게 건강관리를 할 수 있도록 사후관리를 제공한다는 취지다. 자조 동아리는 프로그램 기수별로 운영했으며 1기 동아리는 어르신 23명이 참여해 총 9회 운동 모임을 했다. 2기 프로그램에 참여한 어르신 23명은 지난 20일부터 자조 동아리 활동을 시작했다. 처인구보건소는 운동처방실을 개방해 동아리 어르신들이 사용할 수 있도록 하고 운동 지도 강사를 섭외해 건강 체조, 근력운동을 꾸준히 배울 수 있도록 돕고 있다. 기흥﹡수지구보건소도 웰에이징 프로그램 사후관리의 일환으로 프로그램이 끝난 후에도 어르신들에게 매달 SMS를 이용해 건강 관련 콘텐츠를 제공하고, 상담을 요청하는 어르신들에게는 운동 처방 등의 건강관리 방법을 안내하고 있다. 3개구 보건소는 어르신들이 건강하고 아름다운 노년을 준비할 수 있도록 올해 처음 이 프로그램을 개설했다. 지난 3월부터 운영을 시작, 3개월 단위로 프로그램이 진행되며 현재 3기(9~11월) 어르신들이 프로그램에 참여하고 있다. 참가자들은 사전 건강검사와 신체검사를 받고 운동 교실에 참여해 간단한 스트레칭부터 소도구를 활용한 근력강화운동 등을 배운다. 노년기에 발병하기 쉬운 만성질환 예방을 위한 맞춤형 영양교육, 실습 프로그램, 금연‧구강 건강‧치매 예방‧뇌 기능 활성화 등 다양한 분야의 특강도 듣는다. 보건소 관계자는 “어르신들이 동아리 모임을 하며 꾸준히 운동도 하시고 활기찬 일상을 보내실 수 있도록 사후관리를 시작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해 지역 주민들의 건강 증진을 돕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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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특례시,‘어르신 인생노트’프로그램 참가자 모집[광교저널 경기.용인/유현희 기자] 용인특례시(시장 이상일)가 ‘웰다잉(Well-Dying)에 대해 함께 고민하고 생각하는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시는 오는 5월 25일부터 7월 25일까지 총 10회에 걸쳐 운영하는 ’2023년 어르신 인생노트‘ 상반기 참가자를 20명을 모집한다. 이 프로그램은 삶과 죽음에 대한 깊이 있는 이해를 통해 노년기에 겪을 수 있는 막연한 불안과 우울감 해소에 도움을 주기 위해 마련했다. 프로그램은 매주 목요일 오전 10시부터 2시간 동안 ’나의 아름다운 인생 소풍 이야기‘를 주제로 감사일기 작성하기, 기억에 남는 사진으로 나의 인생 주기 적어보기, 버킷리스트 작성하고 실행하기, 장례식에 온 손님들에게 전하고 싶은 마음 나누기 등으로 삶의 의미를 깊이 있게 고찰해 보는 시간으로 진행된다. 푸드테라피, 원예 심리치료, 영정사진 촬영 등도 마련됐다. 이와 함께 오는 5월 11일과 18일 2회에 걸쳐 웰다잉 특강이 진행되며, 특강 참가자 선착순 50명을 모집한다. 특강은 용인시 산업진흥원 대강당(용인 동백문월드)에서 진행되며 존엄한 죽음, 행복한 노년을 위한 웰다잉 교육, 재산 상속과 유언에 관한 내용 등을 알려준다. ’2023년 어르신 인생노트‘ 와 ’웰다잉‘ 특강은 60세 이상의 용인시민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고, 참여를 원하는 사람은 5월 8일까지 4H미래교육더채움(031-282-3323)로 신청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인생 노트라는 강좌의 이름처럼 한 사람의 인생은 한 권의 특별한 책이기도 한 만큼 많은 분이 프로그램에 참여하셔서 인생의 참 의미를 발견하고 지금까지의 삶을 돌아보며 성찰하는 기회를 갖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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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특례시, 웰에이징 프로그램 참여자 모집[광교저널 경기.용인/유현희 기자] 용인특례시(시장 이상일)는 관내 60세 이상 어르신을 대상으로 맞춤형 건강관리를 하는 웰에이징 프로그램의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전했다. 지난 19일 시에 따르면 시는 건강하고 아름다운 노년을 준비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올해 처음으로 웰에이징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오는 3월부터 3개구 보건소에서 시작하는 프로그램은 3개월 단위로 진행되며 총 3기수로 나눠 운영한다. 1기수(3월~5월), 2기수(6월~8월), 3기수(9월~11월) 등이다. 참가자들은 사전 건강검사와 신체검사를 통해 신체 상태를 계측하고 간단한 스트레칭부터 소도구를 활용한 근력강화운동 등 활기찬 일상을 위한 운동 교실에 참여할 수 있다. 또 노년기에 쉽게 걸릴 수 있는 만성질환을 예방하기 위한 맞춤형 영양교육과 실습 프로그램을 비롯해 금연 ‧ 구강 건강 ‧ 치매 예방 ‧ 뇌 기능 활성화 등 다양한 분야의 특강을 듣게 된다. 참여를 희망하는 어르신은 오는 24일까지 가까운 보건소 건강증진과로 전화하거나 직접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구별 보건소 전화번호는 처인구보건소(☎031-369-6334), 기흥구보건소(☎031-324-6966), 수지구보건소(☎031-324-8969) 등이다. 시 관계자는 “어르신들이 규칙적인 운동과 균형있는 영양으로 건강한 노년을 보내도록 돕기 위해 신규사업으로 웰에이징 프로그램을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어르신의 건강수명을 연장하도록 돕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해 초고령화 시대를 대비한 건강한 환경을 조성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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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성도서관, '독서치료'65세 이상 어르신 모집[광교저널 경기.용인/유현희 기자] 용인특례시가 구성도서관에서 다음 달 16일부터 오는 12월 2일까지 진행하는 ‘치매 예방 독서 교실’에 65세 이상 어르신 15명을 모집한다. 이번 독서교실은 구성도서관 특성화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심리적으로 우울감과 불안감이 큰 노년기를 겪고 있는 어르신들이 책을 통해 마음을 치유하고 나아가 치매를 예방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강의는 독서심리상담 전문가인 민경애 휴독서치료연구소장이 진행한다. 프로그램은 치매에 대해 이해하기, 삶의 과정 회상하기, 나의 삶에 대한 위로와 칭찬하기 등 12회에 걸쳐 진행한다. 참여를 원하는 어르신은 다음달 6일부터 구성도서관 1층 어린이자료실을 방문하거나 전화(031-324-4134)로 신청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어르신들이 독후활동을 하며 행복한 노년기를 보내길 바라는 마음으로 독서교실을 마련했다”며 “독서와 치매 예방에 관심이 있는 어르신이 많이 신청하기 바란다”고 말했다. 자세한 사항은 구성도서관 홈페이지(https://lib.yongin.go.kr/guseong)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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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웰다잉(Well-Dying), 용인시와 함께 준비해봐요”[광교저널 경기.용인/유현희 기자] 용인시가 ‘웰다잉’(Well-Dying)에 대해 함께 고민하고 생각하는 시간을 마련했다. 시에 따르면 시가 오는 5월 2일부터 7월 28일까지 총 12회에 걸쳐 운영하는 ‘2022년 어르신 인생노트’는 삶과 죽음에 대한 깊이 있는 이해를 통해 노년기에 겪을 수 있는 막연한 불안과 우울감을 해소하고자 기획했다. 프로그램은 ‘아름다운 인생 터닝 포인트’를 주제로 감사일기 작성하기, 기억에 남는 사진으로 나의 인생 주기 적어보기, 버킷리스트 작성하고 실행하기, 가족들에게 편지 쓰기, 장례식장에 온 손님들에게 전하고 싶은 마음 나누기, 앞으로 나의 삶에 대해 고찰하기 등으로 구성했다. 또 푸드테라피로 마음 치유하기, 나에게 맞는 퍼스널 컬러 찾기, 영정사진 꾸미기도 함께한다. 무엇보다 프로그램 시작 전과 후 죽음에 대한 불안도와 웰다잉에 대한 인식도 등을 조사해 참여자들의 인식 변화도 확인할 계획이다. 웰다잉에 관심이 있는 60세 이상의 용인시민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오는 18일까지 H미래교육더채움(031-282-3323)에 신청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웰다잉은 존엄하게 생을 마감하는 것을 뜻하는 말로, 일상에서 죽음에 대해 성찰하고 준비하는 동시에 현재를 소중히 여기며 살아가는 과정 전반을 의미한다”면서 “이번 프로그램이 지금까지의 삶을 돌아보고 작은 행복을 발견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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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문화재단 청덕도서관 치매 예방 프로그램[광교저널 경기.용인/유현희 기자] (재)용인문화재단(이사장 백군기) 청덕도서관은 기흥구 보건소 치매안심센터와 함께 오는 15일(월) 부터 치매 예방 프로그램 ‘김영숙씨 이름 찾기’의 참여자를 모집한다. 노년기 우울감 예방과 활동 기회 제공을 위해 마련한 이번 행사는 ‘이름찾기’라는 콘셉트로 1958년생 여성 기준 가장 많은 이름인 ‘김영숙’으로 대표되는 중장년층이 대상이며, ‘누구의 엄마나 배우자가 아닌 온전한 나로서 보내는 특별한 하루’를 주제로 진행된다. 프로그램은 오는 22일(월) 청덕도서관에서 열리며 ▲나에게 주는 하트 힐링 플라워 만들기 ▲얼굴을 찬찬히 들여다보고 표현하는 도예 체험 ▲음악치료사와 함께 하는 브레인 뮤직 테라피 ▲치매 검사 등 다양한 내용으로 진행된다. 관내 60세 이상 75세 이하 용인시 도서관 정회원이라면 누구나 도서관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 가능하다. 용인문화재단 청덕도서관 관계자는 “노년을 마주하는 마음은 다소 두려울 수 있지만 모든 용인 시민이 보다 건강하고 행복한 노년을 맞을 수 있도록 응원하며 치매 극복 선도 도서관으로서 책임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용인문화재단 청덕도서관은 지난 2019년 기흥구 보건소 치매안심센터로부터 치매극복 선도 도서관으로 지정됐으며 이후 용인시 1호 치매 극복 도서관으로서 지역 주민을 위한 치매 예방 강좌, 치매 고위험군 대상 두뇌활동 인지 꾸러미 배부 등 치매 예방 활동을 활발히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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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의회 이혜원 의원 대표발의한 조례안 상임위 '통과'[광교저널 경기도/유현희 기자] “고령사회 진입과 함께 노인자살예방은 우리 사회 모두의 과제입니다” 이혜원 경기도의원(보건복지위, 정의당, 비례)이 대표발의 한 경기도 노인자살예방 지원 조례 전부개정조례안이 지난 7일, 제354회 경기도의회 임시회 제1차 보건복지위원회에서 가결됐다. 조례안은 OECD 37개 회원국 중 우리나라가 60대 이상 자살률이 20대에서 50대 사이보다 높은 현실에서 노인자살예방 추진계획 강화, 노인복지시설장의 이용노인 등에 대한 노인자살예방 교육 실시, 노인자살위험자 지원 등 실질적인 노인자살 예방 사업 추진을 통해 노인의 생명을 보호하고 노인과 가족의 복지 향상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 주요내용은 노인자살예방 사업과 자살시도자 등의 지원을 위해 필요한 정책 수립 및 시행에 대한 도지사의 책무, 노인자살예방 추진계획, 자살통계 분석 및 정보관리체계 구축, 노인자살예방 교육, 노인자살위험자 지원, 심리부검 등을 담고 있다. 이혜원 의원은 “고령사회 진입과 노인 빈곤률 심화, 전통적인 가족관계 해체로 인한 독거노인 증가 등 여러 가지 원인으로 노인 자살률은 쉽게 낮아지지 않을 것으로 예상된다. 따라서 노인 자살예방을 위한 정부와 지차체의 적극적인 정책 추진, 전문 인력 확충, 예산 확대 등 다각적인 노력이 필요하다” 며 “본 조례가 노인자살예방과 도민 복지 향상에 기여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 말했다. 이어, “자살로 생을 마감하는 일만큼 비극적인 일은 없으며, 노년기의 자살은 더 비참한 일이다. 모든 사람은 생의 마지막 순간까지 인간으로서의 존엄을 보장받아야 한다” 며 “노인자살을 막기 위해서는 정부와 지자체의 정책적인 노력은 물론 공동체 모두의 관심과 참여가 필요하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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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흥구보건소, 부모·자녀 함께하는 치매예방 프로그램 운영[광교저널 경기.용인/유현화 기자] 용인시 기흥구보건소 치매안심센터가 오는 20일까지 치매예방 프로그램 ‘엄마아빠 전성시대 : 우리가족 짝꿍 힐링데이’의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노년기 우울감을 예방하고 다양한 활동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치매극복선도도서관인 청덕도서관과 함께 기획했다. 프로그램은 오는 28일 기흥구보건소 치매안심센터와 청덕도서관에서 열리며 ▲흙을 주무르며 오감을 자극하는 도예 체험 ▲나만의 책을 만들어보는 가죽 공예 ▲커플 시니어 체조 등 다양한 활동이 진행된다. 또한, 모든 참가자에게는 활동 모습을 담은 폴라로이드 사진 및 큰활자 도서, 치매예방 컬러링북 등도 제공할 계획이다. 관내 70세 이상 지역 주민은 누구나 참가할 수 있으며, 부모와 자녀가 함께 프로그램에 참여하고 싶은 이유를 사연으로 작성해 이메일(yep@yicf.or.kr)로 접수하면 총 5팀을 선정할 예정이다. 기흥구보건소 관계자는 “노년층은 상대적으로 문화와 여가생활을 누릴 수 있는 기회가 부족한데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자녀와 함께 소중한 추억을 쌓길 바란다”며 “아울러 치매 예방뿐 아니라 우울감이나 소외감 해소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한편, 청덕도서관은 지난 2019년 기흥구보건소 치매안심센터가 치매극복선도도서관으로 지정했으며 이후 치매극복도서 코너 운영 및 지역주민을 위한 치매예방강좌, 치매인식개선 영화상영, 치매고위험군 대상 도서꾸러미 배부 등 치매예방활동을 활발히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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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현 경기도의원, 용인시 고령장애인쉼터 개소식 참석▲최종현의원, 용인시 고령장애인쉼터 개소식 참석 [광교저널 경기/유현희 기자] 최종현 경기도의원(더민주, 비례)은 17일 오후, 용인시 고령장애인쉼터(용인시 고림동 소재)개소식에 참석했다. 경기도의회에 따르면 최종현 의원은 “고령장애인은 건강 문제를 비롯해 직업을 포함한 사회적 활동에서의 제약이 높아질 위험성에 항상 노출돼 있다. 일반 장애인이나 노인과 달리 복합장애, 지체와 정신장애 등이 함께 나타남에 따라 생활 속에서 여러 가지 어려움을 겪고 있다” 며 “고령장애인의 자립과 생활의 질을 높이고 건강한 노년기를 보낼 수 있도록 각종 지원 사업 추진이 필요하다” 고 말했다. 이어 “고령장애인은 현실적으로 장애인복지관이나 노인복지관, 경로당 등을 이용하기가 쉽지 않다. 이에 따라 고령장애인의 특성에 맞는 맞춤형 정책 추진과 건강 · 사회참여 · 안전 등 영역별 프로그램을 제공해야 한다” 며 “오늘 개소하는 용인시 고령장애인쉼터가 전문적인 서비스 제공으로 고령장애인들의 복지향상과 자립을 지원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 경기도의회 보건복지위원회도 제도적, 재정적 지원 등을 통해 지속적으로 관심을 가지겠다” 고 덧붙였다. 최종현 의원은 2020년 5월 「경기도 고령장애인 지원 조례」를 제정해 각종 지원사업 추진의 제도적 근거를 마련하는 등 고령장애인 삶의 질 향상을 위한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경기도는 ‘2021년 고령장애인 쉼터’ 사업을 위해 5개시(용인, 남양주, 안성, 의왕, 평택)에 1개소 당 3천만원씩, 모두 1억5천만원을 투입해 50세 이상 등록 장애인을 대상으로 건강, 사회참여, 안전 등의 프로그램을 제공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