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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한파 녹일 따뜻한 우유 나눔··경기도·경기 낙농가, 이웃사랑 한뜻[광교저널 경기/유지원 기자] 경기도와 경기지역 낙농가가 코로나19로 더욱 힘든 겨울철을 맞이한 이웃들을 위해 우유 나눔을 통한 사랑 실천에 나섰다. 경기도와 서울우유 협동조합, 경기도사회복지협의회는 지난 10일 오전 경기도청 행정1부지사 집무실에서 ‘경기도 이웃사랑 우유 나눔 전달식’을 개최했다. 우유소비 촉진과 나눔 문화 확산 차원에서 마련된 이날 행사에는 이용철 경기도 행정1부지사, 문진섭 서울우유 협동조합장, 강보형 서울우유 축산계장협의회장, 강기태 경기도사회복지협의회장 등이 참석했다. 도내 낙농가들은 이번 전달식에서 어려운 축산여건 속에서도 서울우유 협동조합을 중심으로 십시일반 모아 마련한 총 5,000만 원 상당의 멸균우유 2,592박스를 기부했다. 이날 기부한 우유들은 경기도 사회복지협의회가 운영하는 ‘경기광역 푸드뱅크’를 통해 차상위 계층, 독거노인, 한부모 가족 등 도내 소외계층 2,500여 가구에 전달될 예정이다. 이용철 행정1부지사는 “코로나19로 인해 더 힘든 겨울을 나고 있는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적극 협조해 주신 낙농가 등 축산업계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경기도는 전국 낙농산업 1위 지자체로서 낙농업 발전에 더 큰 관심을 갖고 지속 지원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현재 도내 젖소사육 농가는 우리나라 전체 6,186호의 39%인 2,409호로 전국에서 가장 많다. 도는 올해 도내 낙농업 발전을 위해 ▲낙농산업 경쟁력 강화사업, ▲가축 사육환경 개선사업, ▲가축분뇨 처리지원 및 축산악취 저감사업 등을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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낙농가, 여름 침체기 유제품 가공·체험으로 극복[16-20170705100216.jpg][광교저널]여름철 더위 스트레스로 우유생산량이 줄어든 가운데 유제품 가공과 체험에 집중하고 있는 농가들이 있어 눈길을 끈다.목장형 유가공 농가는 소규모 유가공장이나 공방을 운영하며 발효유와 치즈 등 유제품을 생산·판매하는 농가를 말한다.농촌진흥청 조사 결과, 이 같은 목장형 유가공 농가는 전국 70곳에 이르며, 유제품 제조와 판매만 하는 곳이 24농가, 제조·판매와 낙농체험을 진행하는 곳이 46농가로 나타났다.이들 농가는 신선함을 무기로 제품 차별화와 체험객 편의시설을 마련하며 경쟁력을 키우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ㄱ목장은 단순 낙농체험프로그램에 가족형 텐트와 펜션을 마련해 숙박이 가능한 팜 스테이형 목장으로 운영한다.ㄴ목장은 젖소 뿐 아니라 면양, 염소, 당나귀 등 다양한 동물체험을 진행하고 야생화 전시관 등으로 관광객을 사로잡고 있다.ㄷ목장은 저지방 우유와 발효버터, 무가당·무지방 요구르트를 비롯해 지역 대표 특산물을 첨가한 모시잎, 고추, 보리새싹 치즈를 판매해 소득을 올리고 있다. ㄹ목장은 젖소 대신 산양을 키우며 산양유를 활용한 유제품을 판매하며 아기산양 젖 주기, 먹이주기 등의 체험을 진행한다.ㅁ목장은 로봇착유기를 도입한 낙농가로 원유 판매 외에 유제품 제조와 체험으로 얻는 소득이 전체의 23%를 차지한다.농촌진흥청은 국립축산과학원은 낙농목장 6차 산업 활성화를 위해 (사)한국목장형유가공연구회를 운영하며, 정기적으로 현장중심의 맞춤형 유제품 가공기술을 교육하고 있다.8월에 열리는 자연치즈 제조기술 공동연수(워크숍)는 라끌렛, 가우다, 베르크, 페타 치즈의 제조 이론과 실습교육을 진행한다. 또한, 11월에는 제12회 목장형 자연치즈 경연대회(콘테스트)를 열 계획이다.농촌진흥청 축산물이용과 박원서 농업연구사는 "여름철 실내 체험과 숙박, 신선한 유제품 생산은 목장의 어려움을 극복할 수 있는 돌파구가 될 것이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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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1회 포천시 홀스타인 품평회 발대식 개최▲ 제11회 포천시 홀스타인 품평회 발대식 [광교저널] 포천시는 낙농산업 발전과 유우개량 및 낙농가의 사기를 진작시키는 ‘제11회 포천시 홀스타인 품평회’ 행사 준비에 나섰다. 포천시는 오는 9월 8일 화현면 지현리 320번지 일원에서 개최예정인 홀스타인 품평회를 위해 지난 20일 포천시 농업기술센터에서 발대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날 발대식에는 김종천 포천시장, 양기원 포천축협장, 최영길 축산단체협의회장, 포천시 홀스타인 검정연합회 김의순 회장을 비롯한 임원진, 서울우유조합 배인호 수석이사, 동북부 낙농지원센터 조성민 소장, 낙농가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행사에서는 검정연합회원들과 낙농가를 대상으로 홀스타인코리아 김홍식 대표의 출품축 이론교육이 진행돼 큰 호응을 받았다.이날 행사를 주관한 포천시 홀스타인검정연합회 김의순 회장은 “검정연합회와 전 낙농가, 특히 낙농 2세대의 참여를 촉구하고, 발대식 행사를 계기로 9월 행사준비를 착실히 하겠다. 품평회 행사 활성화를 위해 출품농가와 입상농가에 대한 축산사업 우선지원 등 포천시 차원의 인센티브 방안을 건의한다.”고 밝혔다.김종천 포천시장은 “포천시 홀스타인 품평회가 지역을 대표하는 축산행사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그동안 포천시 축산발전의 선도적 역할을 하고 있는 낙농가의 열정에 감사드린다.”며, “축사시설 현대화사업, 축산환경개선사업, 무허가축사 적법화 추진 등을 통해 낙농가의 생산비 절감과 경쟁력을 강화시킬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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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1회 포천시 홀스타인 품평회 발대식 개최▲ 제11회 포천시 홀스타인 품평회 발대식 [광교저널] 포천시는 낙농산업 발전과 유우개량 및 낙농가의 사기를 진작시키는 ‘제11회 포천시 홀스타인 품평회’ 행사 준비에 나섰다. 포천시는 오는 9월 8일 화현면 지현리 320번지 일원에서 개최예정인 홀스타인 품평회를 위해 지난 20일 포천시 농업기술센터에서 발대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날 발대식에는 김종천 포천시장, 양기원 포천축협장, 최영길 축산단체협의회장, 포천시 홀스타인 검정연합회 김의순 회장을 비롯한 임원진, 서울우유조합 배인호 수석이사, 동북부 낙농지원센터 조성민 소장, 낙농가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행사에서는 검정연합회원들과 낙농가를 대상으로 홀스타인코리아 김홍식 대표의 출품축 이론교육이 진행돼 큰 호응을 받았다.이날 행사를 주관한 포천시 홀스타인검정연합회 김의순 회장은 “검정연합회와 전 낙농가, 특히 낙농 2세대의 참여를 촉구하고, 발대식 행사를 계기로 9월 행사준비를 착실히 하겠다. 품평회 행사 활성화를 위해 출품농가와 입상농가에 대한 축산사업 우선지원 등 포천시 차원의 인센티브 방안을 건의한다.”고 밝혔다.김종천 포천시장은 “포천시 홀스타인 품평회가 지역을 대표하는 축산행사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그동안 포천시 축산발전의 선도적 역할을 하고 있는 낙농가의 열정에 감사드린다.”며, “축사시설 현대화사업, 축산환경개선사업, 무허가축사 적법화 추진 등을 통해 낙농가의 생산비 절감과 경쟁력을 강화시킬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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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활기찬 낙농, 깨끗한 목장’제2회 홀스타인 경진대회 국내 최고의 축산도시 안성시(시장 황은성)에서는 ‘제 2회 안성시 홀스타인 경진대회’를 5월 10일, 황은성 안성시장, 김학용 국회의원, 이동재 시의회의장, 윤종택 한경대 부총장 등 관계자 오백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농협중앙회 안성교육원 운동장에서 성황리에 개최했다. ‘활기찬 낙농, 깨끗한 목장’을 슬로건으로 개최한 이번 홀스타인 경진대회는 세계적인 낙농 흐름에 맞춰 기존의 두수위주의 목장경영 방식을 과감히 탈피해 체형이 이상형에 가까운 젖소들을 비교?평가함으로써, 우수한 혈통 및 체형조건, 생산성을 갖춘 최고의 젖소를 뽑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이번 대회에는 안성시 관내 250여 젖소 농가 중에서, 체형이 우수하고, 검정성적이 뛰어난 20농가에서 35두의 우수한 개체들만이 출품됐다. 최고인 영예인 “그랜드챔피언”은 죽산면 칠장리 새열린목장(유병하)의 “새열린 38호”가 수상했으며, 최고 다음의 “준그랜드챔피언”에는 미양면 갈전리 제네틱스목장(신동환)에서 수상의 기쁨을 안았다. 특히, 이번 대회에는 소 젖짜기 체험, 송아지 우유주기, 우유를 활용한 빈대떡 및 팥빙수 만들기 시연 등 다양한 체험코너가 부대행사로 열려, 시민과 어린이들이 함께하는 특별한 추억을 만들었다는 평가다. 이날 대회에 처음 참가한 대덕면의 낙농가는 “비록 상을 수상하지는 못했지만, 안성에서 열린 홀스타인 대회에 참가한 것만으로도 큰 의미가 있었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참여할 의사를 나타냈다.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로 열린 이번 대회를 계기로 안성 낙농농가들은 한미FTA타결, 사료가격 급등 등으로 어려움에 직면하고 있는 한국 낙농업의 돌파구를 찾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