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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기리막국수 유수창·김윤정 대표, 용인특례시 드림스타트 아동 위해 200여만원 장학금 기탁[광교저널 경기.용인/유현희 기자] 용인특례시(시장 이상일)는 수지구에 위치한 ‘고기리막국수’ 김윤정, 유수창 대표가 드림스타트 아동을 위해 200여만원을 기탁했다고 16일 전했다. 고기리막국수 김윤정, 유수창 대표는 지난 2021년과 2022년에도 저소득 가정 아이들을 위해 400여만원의 장학금을 기탁했다. 올해 기탁한 성금은 김윤정 대표의 저서‘ 작은 가게에서 진심을 배우다’의 인세로 마련됐다. 시는 기탁받은 성금을 지역 내 드림스타트 대상인 한부모가정과 기초생활수급 가정 7곳에 각각 약 30만원을 전달했다. 김윤정 대표는 “드림스타트 아동들의 희망찬 미래에 도움을 주고자 장학금을 마련했다"며 "장학금을 받은 아동들이 지역을 빛낼 훌륭한 인재로 성장해주기 바란다"고 말했다. 시 관계자는 “어려운 환경에서 자라는 아동들을 위한 나눔에 동참해주셔서 감사하다”며 “우리 아이들이 자신의 꿈을 찾아가는데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필요한 프로그램과 다양한 지원 방안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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죽전1동, 주민자치센터 수강생 인물화 작품 전시[광교저널 경기.용인/유현희 기자] 용인특례시 수지구 죽전1동은 행정복지센터 1층 청민실에서 주민자치센터 수강생이 직접 그린 인물화 20점을 다음 달 19일까지 전시한다고 19일 전했다. 이번 전시에선 수강생들이 지난 10개월간 수업을 통해 갈고 닦은 실력을 감상할 수 있다. 아울러 인물화 강좌의 강사인 김윤정 작가의 개인전도 함께 열린다. 최재만 주민자치위원장은 “김윤정 작가의 작품과 회원들의 열정이 담긴 인물화를 지역 주민과 함께 감상할 수 있는 기회가 생겨 뿌듯하다”며 “양질의 프로그램을 운영하여 앞으로도 이런 전시회가 계속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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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일, “친절한 마음은 누구나 갖고 있지만, 이를 행동으로 옮기는 일은 참으로 대단한 일”[광교저널 경기.용인/유현희 기자]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일은 한 아이가 태어나는 일입니다. 그 아이를 잘 키우는 일은 더욱더 아름다운 일일 겁니다. 드림스타트를 통해 우리 아이들이 꿈을 잘 가꿔나갈 수 있도록 도와주셔서 감사합니다.”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이 지난 26일 용인시청 컨벤션홀에서 열린 2022년 드림스타트 예·체능 성과 발표회 ‘드림아이 드림 페스티벌’에 참석해 한 말이다. 드림아이 드림 페스티벌은 어려운 가정의 아동들이 중앙·지방 정부의 드림스타트 프로그램에 참여하면서 배운 여러 가지 활동을 후원자와 가족들 앞에서 발표함으로써 후원에 대한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지역사회의 나눔문화도 확산하기 위해 시가 마련한 행사다. 드림스타트 아동의 가족, 후원자, 자원봉사자 등 150여 명이 초대됐다. 이 시장은 축사에서 미국 시인 랄프 왈도 에머슨의 “우리는 우리가 아는 것보다 더 친절한 마음을 갖고 있다”는 말을 인용하면서 “우리 사람의 마음 속에 남들을 위해서 돕고 싶은 친절한 마음은 누구나 가지고 있지만 행동으로 옮기는 건 별개의 문제다. 아이들을 응원해 주신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인사를 드린다”고 말했다. 이 시장은 “용인특례시는 드림스타트 사업과 관련해 전국 지자체 가운데서 우수한 기관으로 선정될 정도로 아이들의 정서 함양, 인지능력 개발, 건강 증진을 위해 노력해 왔다. 드림스타트에 함께 해 주신 여러분들 덕분이다”라고 인사했다. 이어 용인시 공식 마스코트 ‘조아용’을 인용, “우리 아이들 조아용, 드림스타트 조아용”이라며 드림스타트 프로그램 지원에 대한 이 시장의 의지를 표명했다. 이 시장은 발표회에 앞서 용인 드림스타트를 위해 오랜 기간 유무형의 지원을 이어 온 기관과 후원자에게 감사패를 전달했다. 고기리 막국수 김윤정 대표, 내손에작은스콘마을 이진아 대표, 용인외대부고 조경호 학생부장, 인우나눔재단 임경운 대표, 희망의 인문학 이요철 강사, 영어교실 김재원 강사, 국민행복관리진흥원 조현근 사무총장, 용인 민속5일장 2구역 김이근 회장 등 8명이다. 발표는 아동들이 직접 만든 코딩영상 상영을 시작으로 독창, 댄스공연, 가족공연, 인문학 수업 소감 발표, 태권도 시범 등의 순서로 이어졌다. 공연뿐만 아니라 행사장 로비에는 비대면 미술 수업, 엄마와 함께하는 창의 미술 교실, 꿈을 빚는 도자기 교실, 지구지킴이 공예 교실 등 다양한 드림스타트 프로그램의 작품 전시와 조아용과 함께 하는 포토존, 풍선아트 등을 준비해 볼거리와 즐길거리를 제공했다. 드림스타트는 만 12세 이하의 취약 계층 아동들에게 보건·복지·교육 등 다양한 맞춤형 통합서비스를 제공, 공평한 출발 기회를 보장해 이들의 성장과 발달을 돕는 사업이다. 시는 지난 2011년부터 드림스타트 사업을 진행하고 있으며 올해는 진로 탐색 및 가족 친화 프로그램을 중점 운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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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일,“우리 아이들이 소중한 꿈 이뤄가도록 잘 돌보는 일은 어른들의 책무”강조[광교저널 경기.용인/유현희 기자] “우리 아이들이 구김살 없이 자라고 성장하면서 어떤 상처도 받지 않도록 하는 일, 또 그들이 각자의 소중한 꿈을 이뤄갈 수 있도록 잘 돌보는 일은 우리 어른들의 당연한 책무다”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이 제16회 아동학대 예방의 날(11월19일)을 맞아 18일 시청 에이스홀에서 열린 ‘아동학대 예방의 날 기념식’에서 이같이 강조했다. 이 시장은 “이 세상에서 일어나는 일 중 가장 아름다운 일은 한 아이가 태어나는 일이고, 이를 더 아름답게 만드는 일이 그 아이를 잘 키워내는 것”이라며 “아동이 안전한 세상, 아동학대가 없는 용인을 함께 만들어 가는 일에 사회 구성원 모두가 힘을 모아달라”고 말했다. 기념식엔 이 시장을 비롯해 유제열 용인동부경찰서장, 조은순 용인서부경찰서장, 강원하 용인교육지원청장, 김은경 용인세브란스병원장, 신재학 경기용인아동보호전문기관장 등 200명이 참석했다. 이날 행사에선 시가 전국 최초로 도입한 민·관·경 아동학대 공동대응팀의 업무 성과를 공유하는 영상을 시청하고, 시 아동 대표로 구갈초등학교 이하늘 어린이가 ‘아동이 바라는 세상’을 낭독했다. 아울러 아동학대 예방에 힘써 경기용인아동보호전문기관 김윤정 사회복지사와 아동양육시설 하희의 집 조혜숙 사회복지사 등 5명에게 표창을 수여했다. 기념식이 끝난 후에는 각 기관의 관계자들이 함께 수지구청역 일대에서 시민들에게 올바른 양육법과 아동학대 신고 방법 등의 안내문을 배포하며 거리 캠페인에 나섰다. 시는 이날 아동학대에 대한 사회적 책임 인식을 높이고 촘촘한 아동학대 예방 시스템을 구축할 수 있도록 아동학대 신고 의무자인 읍·면·동 아동복지 담당자 및 관내 사회복지시설 직원 등을 대상으로 교육도 진행했다. 한편, 아동학대 예방의 날은 아동학대를 예방하고 이에 대한 관심을 높이기 위해 제정된 법정 기념일로, 시는 아동학대 예방의 날부터 일주일을 아동학대 예방주간으로 정해 다양한 교육 및 홍보를 진행하고 있다. 아울러 지난 2020년 아동학대 신속 대응을 위해 시와 교육지원청, 용인 동·서부경찰서, 용인세브란스병원, 아동보호전문기관 등과 힘을 모아 공동대응시스템을 구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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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 작가와 직접 소통할 수 있는 작가초청강연 진행[광교저널 경기.용인/유현희 기자] 작가초청강연회 ‘북타임’이 올해도 용인시민들을 찾아온다. 용인시가 지난 2017년부터 매년 개최하고 있는 북타임은 작가와 직접 소통할 수 있어 시민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올해는 오는 12일부터 다음달 24일까지 총 6명의 작가가 참여해 신비로운 우주 세계, 우리 아이 육아 비법, 엄마의 자존감을 높이는 방법 등 다채로운 주제로 시민들과 만난다. 먼저 12일 청덕도서관에서는 ‘별똥별 아줌마가 들려주는 과학 이야기 시리즈’의 이지유 작가가 우주에 대한 다양한 이야기를 들려주고, 19일에는 구성도서관에서 ‘엄마가 하지 못한 말, 아이가 듣고 싶은 말’의 최경선 작가가 4차산업시대에 걸맞는 육아 비법을 전수한다. 또 21일 수지도서관에서는 ‘남다른 방구석, 엄마의 새벽4시’를 쓴 지에스더 작가가 엄마의 자존감을 높이는 자기계발법을 알려주고, 다음달 15일에는 흥덕도서관에서 ‘책 읽어주기의 힘’의 최승한 작가가 독서교육 방법에 대해 이야기한다. 이어 같은달 17일에는 상현도서관에서 ‘영어 공부 잘하는 아이는 이렇게 공부합니다’의 김도연 작가가 현실적인 영어 교육법을 소개하고, 마지막으로 24일에는 죽전도서관에서 ‘초등 글쓰기 수업’의 김윤정 작가가 글쓰기에 어려움을 느끼는 아이를 위한 맞춤해설강의를 진행한다. 시 관계자는 “작가와 소통할 수 있는 북타임은 매년 많은 시민의 사랑을 받고 있다”면서 “올해는 용인특례시 원년의 해를 기념해 예년보다 더욱 풍성하게 준비했으니 애정어린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프로그램에 대한 자세한 내용 및 참여 방법은 각 도서관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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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 드림스타트 아동 위한 세 번째 기탁[광교저널 경기.용인/유현희 기자] 용인시 수지구에서 음식점을 운영하는 김윤정 고기리 막국수 대표가 올해도 저소득 가정 어린이들을 위해 200여만원을 장학금으로 기탁했다. 지난 4일 김 대표는 용인시청을 방문해 아이들을 위한 장학금으로 써 달라며 206만7700원을 전달했다. 구에 따르면 장학금은 김 대표의 저서 ‘작은 가게에서 진심을 배우다’의 인세로 마련했으며, 앞서 지난해 11월과 12월에도 총 400여만원을 기부했다. 시는 드림스타트 아동 7명에게 각각 약 30만원씩 지원할 예정이다. 김 대표는 “미래 주역인 아이들이 자신의 꿈을 향해 힘차게 도전하길 바라는 마음을 담아 장학금을 준비했다"며 "아이들이 훌륭한 인재로 성장하는 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시 관계자는 “어려운 환경에서 자라는 아이들을 위한 나눔에 동참해주셔서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아이들에게 꼭 필요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지원 방안을 다각도로 모색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지난 2011년부터 드림스타트 사업을 통해 저소득층, 한부모, 장애인 등 어려운 환경의 아이들이 공평한 출발 기회를 보장받을 수 있도록 맞춤형 프로그램을 지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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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 곳곳서 아이들에게 ‘행복한 크리스마스’선물[광교저널 경기.용인/유현화 기자] 코로나19에도 아이들에게 행복한 크리스마스를 선물하려는 따뜻한 마음들이 용인시 곳곳에 넘쳐났다. 용인시자원봉사센터 이사장을 맡고 있는 백군기 용인시장은 크리스마스 이브인 24일 산타클로스로 변신해 시립어린이집과 아동·청소년 생활시설을 깜짝 방문했다. 시에 따르면 이날 방문은 처인구 유방동의 시립유림어린이집(원장 강명희)과 NH농협은행 용인시지부(지부장 이의도)가 아이들에게 특별한 추억을 선물하고자 센터에 직접 요청하면서 이뤄졌다. 백 시장은 먼저 시립유림어린이집 아이들과 만나 어린이집에서 준비한 선물을 한명 한명에게 전달하며 건강하게 잘 자라줄 것을 소망했다. 이어 남사읍의 선한사마리아원을 찾아 NH농협은행 용인시지부가 마련한 과자꾸러미를 선물하고 아이들과 즐거운 추억을 만들었다. 저소득 가정 어린이들을 위해 써달라며 자신의 저서 인세 200만원을 시에 쾌척한 이도 있다. 수지구에서 막국수 가게를 운영하는 김윤정 대표는 지난달에 이어 이번에도 경영철학을 담아 출간한 저서의 인세로 아이들을 위한 장학금을 후원했다. 기흥구 신갈동에서는 신세계교회(목사 유성암)가 한부모가정 아이들을 위한 책가방을 포함한 학용품세트 10개와 성금 100만원을, 영덕1동에서는 ㈜알포터(대표 박용재)가 600만원 상당의 과자종합선물상자 100박스와 어린이 마스크 900개를 기탁했다. 과자종합선물상자는 알포터 임직원들이 아이들이 좋아할 만한 간식으로 골라 담는 등 정성껏 준비해 의미를 더했다. 서농동에서는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권영지) 위원들이 ‘사랑의 산타’로 변신해 10명의 취약계층 아이들에게 블루투스 이어폰과 학용품을 선물했다. 용인시기흥장애인복지관(관장 김선구)에서도 ‘크리스마스 시크릿 산타 프로젝트’로 저소득 장애·비장애 아이들과 성인 지적장애인에게 잊지 못할 크리스마스를 선사했다. 크리스마스 시크릿 산타 프로젝트는 몸이 불편한 장애인들의 소원을 들어주기 위해 복지관이 지난해부터 추진하고 있는 사업이다. 올해는 경기도여성단체협의회 용인시지회, 아우름봉사단, 희망나눔봉사단, 구성라이온스클럽, 신갈라이온스클럽, 신갈백옥라이온스클럽, ㈜에바텍코리아, 용인세브란스병원, 해피빈과 함께 힘을 모아 지체장애로 거동이 불편한 아버지와 함께 놀이공원에 가고 싶다는 A군과 지적장애를 가진 자녀의 돌봄 문제로 가족여행을 한 번도 가본 적 없다는 장애인 가정 두 곳 등 모두 세 가정의 소원을 이뤄줬다. 또 자원봉사자들이 직접 산타 복장으로 160명의 아이들을 찾아 사전 조사를 통해 마련한 선물도 전달했다. 백 시장은 “아이들에게 행복한 크리스마스를 선물하려는 마음들이 오롯이 느껴지는 따뜻한 하루였다”면서 “크리스마스만큼은 용인시의 모든 아이들이 행복하고 즐거운 하루를 보내길 바란다. 앞으로도 아이들이 밝고 건강하게 자라날 수 있도록 용인시가 든든한 울타리가 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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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게 경영철학 담은 책 출간해 받은 인세…장학금으로 쾌척[광교저널 경기.용인/유현화 기자] 음식점을 운영하며 자신의 경영 철학과 성공사례를 책으로 출판한 가게 대표가 책의 인세를 저소득 가정 어린이들을 위한 장학금으로 쾌척했다. 지난 12일 시에 따르면 수지구에서 막국수 가게를 운영하는 김윤정 대표가 200만 4555원을 시에 기탁, 시가 이를 관내 저소득가정 아동 4명(초3명, 유1명)에게 장학금(각 50만원)으로 전달했다. 이번에 전달한 장학금은 김윤정 대표가 쓴 책‘작은 가게에서 진심을 배우다’의 인세를 지난 8일 기탁해 마련한 것이다. 김윤정 대표는 “어린이들이 학업에 집중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고 싶어 장학금을 전달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어려운 상황을 겪고 있는 아동들을 돕는 일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시 관계자는 “취약계층을 위한 나눔에 동참해주셔 감사드린다”며 “모든 어린이들이 마음껏 꿈을 펼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 방안을 모색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지난 2011년부터 드림스타트 사업으로 저소득 가정 내 아이들이 경제적 이유로 성장에 어려움을 겪지 않도록 교육, 여가, 문화 등 다양한 분야를 지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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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춘숙,‘대학생 명예보좌관’ 1기 해단식 가져[광교저널 경기.용인/유지원 기자] 더불어민주당 정춘숙 의원(경기 용인병·재선)은 지난 2개월 간 진행한 ‘대학생 명예보좌관’ 1기 프로그램이 지난 25일(금) 해단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정춘숙 의원측에 따르면 ‘대학생 명예보좌관 프로그램’은 지역 대학생들에게 지역 사회에 대한 관심을 키우고, 의정활동을 보좌하며 정치에 대한 이해와 참여를 증진시키는 프로그램이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학생들은 지난 2개월간 국회와 지역을 오가며 성평등 정치, 보좌진의 역할, 상임위원회와 국정감사, 청년 정책, 지역 현안과 선거에 대한 강의를 듣고, 조별로 보건복지, 여성가족 분야에 대한 문제 설정과 정책 제안을 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지난 8월 14일에는 수해 피해를 입은 지역 농가를 방문해 복구 활동을 벌이기도 했다. 이날 해단식에는 대학생들이 조별로 준비한 정책을 정의원에게 제안하고,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1조(김동석, 김성민, 김유진, 이수진)는 ‘장애인 이동권’을 주제로 장애인 콜택시 대기 시간 지연 문제 해결을 위해 도로교통법 개정을 통한 장애인 콜택시의 대중교통 전용차로 이용 허용 등의 대안을 제시했다. 2조(강민경, 김지호, 배원중, 임정수)는 ‘코로나우울’을 주제로 정신건강 문제를 조기 진단·개입하기 위해 기존 10년 중 한번의 국가건강검진 정신건강 무료 검사 이외에 2022년까지 모든 국민을 대상으로 우울·불안장애 검사를 진행할 것을 제안했다. 또한 3조(김은정, 류정연, 문승의, 이현아, 정가영)는 탈가정 청소년을 위해 청소년 쉼터의 확대 및 정비가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특히나 탈가정 청소년에 대한 부정적 인식을 개선하고, 해외 사례를 참고해 탈가정 청소년들에게 기본소득을 지급하는 방안을 제안했다. 4조(김윤정, 남예원, 최소윤, 최희윤)는 디지털 성범죄 근절을 위해 불법촬영에 사용되는 위장형 카메라 구입 시 구매자 정보를 등록하도록 하는 등 사전적 규제 방안을 제시했다. 학생들의 발표를 들은 정 의원은 “이렇게 구체적인 정책을 제안해줘서 놀랐다”며 “소중한 의견들은 향후 의정활동에 반영할 수 있도록 적극 검토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수료증을 받은 한 학생은 “이렇게 유익하고 뜻깊은 프로그램을 지원해준 의원실 분들에게 감사하다. 너무 소중한 기회였고, 평생 잊지 못할 경험이 됐다”며 소감을 밝혔다. 정춘숙 의원은 10월 중 대학생 명예보좌관 2기 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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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서 소외계층 없는 주엽어린이도서관의 ‘환상속으로의 여행’▲ 독서 소외계층 없는 주엽어린이도서관의 ‘환상속으로의 여행’ [광교저널]고양시 주엽어린이도서관은 MnJ문화복지재단의 찾아가는 독서문화프로그램인 ‘환상속으로의 여행’ 공모사업에 선정돼 일산초등학교 다문화특별학급, 쉴가지역아동센터, 관산동주민센터에서 매주 활발히 진행하고 있다고 전했다. ‘환상속으로의 여행’은 도서관, 독서문화프로그램의 혜택에 소외된 다문화, 저소득 아이들을 대상으로 ‘그림책’을 통한 다양한 체험 교육을 실시하는 프로그램이다.15주간 진행되는 이 프로그램은 교육경험이 풍부한 독서 강사와 그림책 작가가 함께 참여해 독서와 예술교육이 동시에 이뤄지고 있다. 평소 접하기 힘든 한성민, 김윤정, 최덕규 등 그림책 작가와 함께하는 수업은 아이들의 톡톡 튀는 창의력과 상상력을 키우는데 도움을 주고 있으며 김수민, 이수재 등 독서 강사의 노련한 수업 진행으로 그동안 독서를 멀리하던 아이들의 독서 습관이 자리를 잡는데 도움이 되고 있다. 특히 ‘환상속으로의 여행’은 아이들의 문화체험도 함께 진행되고 있어 그 만족도가 더욱 크다.그 일환으로 최근 일산초등학교는 아이들의 자아실현 방향 설정을 도울 수 있는 곳으로 다양한 직업체험 경험이 가능한 직업체험프로그램을 다녀왔다. 또한 활동적인 1학년 남자아이들이 대부분인 관산동주민센터는 몸을 움직이며 상상력, 창의력을 키울 수 있는 체험 전시인 어울림누리의 ‘헬로우 뉴욕’ 전시를 다녀왔다. 이어 쉴가지역아동센터는 이달 말 헤이리 탐방 및 체험을 다녀올 예정이다. 관산동주민센터의 한 참가자 어머니는 “이렇게 좋은 프로그램을 할 수 있게 돼서 정말 좋고 이런 프로그램이 더 많았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MnJ문화복지재단은 프로그램 운영비 지원과 더불어 참여기관과 참여 어린이 개인을 대상으로 꾸준히 도서를 지원해 종료 후에도 독서 환경이 조성될 수 있도록 풍부한 지원을 해주고 있다.도서관 관계자는 “‘환상속으로의 여행’이 앞으로도 꾸준히 진행돼 독서 문화 환경에 소외되는 아이들을 줄여나가는데 일조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