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노인복지관,관내 대학과 업무협약 체결
[광교저널 경기.용인/고연자 기자] 용인시처인노인복지관(관장 김기태)은 2015년 5월 6일(수) 관내 위치한 5개 대학교 총학생회와 대학 축제기간 내 나눔 문화운동 확산을 위한 업무 협약식을 복지관에서 진행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복지관 김기태관장과 더불어 강남대학교 총학생회, 루터대학교 총학생회, 명지대학교 총학생회, 용인송담대학 대의원회, 한국외국어대학교 총학생회의 회장 및 임원진이 참석해 용인시에 거주하시는 독거어르신을 위한 후원모금운동의 초석을 다지는 시간을 가졌다.
협약 내용으로는 각 대학은 축제기간 독거어르신 복지기금마련을 위한 홍보부스 설치장소 제공 축제기간 동안 모금된 후원금은 각 대학 총학생회의 이름으로 복지관에 기부 진행 모금기금으로 마련된 독거어르신 지원물품은 협력대학 총학생회와 함께 논의해 어르신에게 전달 진행 독거어르신 지원과 관련된 협력증진 방안 모색 등으로 구성돼 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축제에 참여하는 대학생들의 독거어르신을 향한 따뜻한 나눔을 실천하고 나누며 즐기는 축제의 장까지 조성할 수 있게 돼 기존의 축제들과는 다른 바람직한 변화 모습을 기대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복지관 김기태 관장은 “훗날 지역사회를 이끌어 나갈 대학생들이 이번 나눔 축제 활동에 열정적으로 참여해 줘 이 자리가 더욱 빛을 발한 것 같다."며 " 학생들의 자발적인 나눔을 통해 관내 독거어르신들을 위한 복지서비스를 구축할 수 있게 돼 뜻 깊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또한 "앞으로도 지역사회 자원 활용을 통한 어르신 지원서비스를 발굴하기 위해 최선을 다해 노력할 것이다.” 라고 밝혔다.
한편 이번 협약을 통해 시행되는 대학나눔축제사업은 협약한 5개 대학교 외에도 단국대학교 죽전캠퍼스 총학생회가 동참해 올해 각 대학 축제 기간 동안 실행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