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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덕2동, 기흥효성해링턴플레이스 경로당 현판식[광교저널 경기.용인/유현희 기자] 용인특례시 기흥구 영덕2동은 27일 기흥효성해링턴플레이스 경로당에서 현판식을 열었다. 지난 7월 문을 연 이 경로당은 아파트 커뮤니티시설 내 약 252.86㎡ 면적에 할아버지ㆍ할머니방과 거실 및 주방, 노인회 사무실 등을 갖췄다. 이날 현판식에는 이창호 기흥구청장, 남종섭 경기도의원 등 60명이 참석했다. 김창태 경로당 회장은 "기흥효성해링턴플레이스 경로당 설치와 운영을 위해 도와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어르신들이 다양한 여가활동을 즐길 수 있는 공간을 잘 활용할 수 있도록 다양한 방안을 모색하겠다"고 말했다. 이창호 구청장은 "이곳이 지역 어르신들의 소통과 화합의 장소가 되기를 바란다"며 "어르신들이 불편하지 않도록 경로당 운영에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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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흥구, 신갈천 보안등 설치로 안전한 산책로 조성[광교저널 경기.용인/유현희 기자] 용인시 기흥구는 주민들의 안전을 위해 상갈동 276-12번지 일원 신갈천 산책로에 보안등을 설치했다고 26일 전했다. 구가 이번에 보안등을 설치한 곳은 신갈천 고려교부터 보뜰교까지 약 0.7㎞ 구간으로, 주변에 신흥덕롯데캐슬레이시티와 용인기흥효성해링턴플레이스 등 대규모 아파트 단지가 있어 주민들의 이용이 많은 곳이다. 구에 따르면 구는 이 구간에 총 41개의 보안등을 설치, 그동안 보안등이 없어 야간 이용 시 겪었던 주민들의 불편이 해소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시는 지난해에도 신갈천 상갈교부터 고려교까지 약 1㎞ 구간에 보안등을 설치해 안전한 산책로를 조성했다. 구 관계자는 “야간에 신갈천을 이용하는 지역주민들에게 쾌적하고 안전한 보행환경을 제공하게 됐다”면서 “앞으로도 주민들의 편의 증진을 위해 다각도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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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 기흥구서 코로나19 확진자 1명추가···관내126명 관외19명 총 145명▲기흥구보건소 선별진료소 [광교저널 경기.용인/안준희 기자] 용인시(시장 백군기)는 지난달 27일 코로나19 확진환자로 등록된 기흥구 영덕동 기흥효성해링턴플레이스 아파트의 Dv(용인-123번)씨의 자녀(용인-126번)가 2일 민간 검사기관인 씨젠 의료재단의 진단검사에서 양성 판정을 받았다. 시에 따르면 이 환자는 지난달 27일 아빠인 Dv씨가 코로나19에 확진됨에 따라 자가격리에 들어갔고 기흥구보건소가 자택을 방문해 검체 채취한 결과 음성이 나온 것으로 알려졌다. 하지만 격리 중이던 지난달 31일 밤 11시부터 발열 증상이 나타나 지난 1일 기흥구보건소가 다시 자택을 방문, 검체를 채취한 것으로 확인됐다. 시는 질병관리본부와 경기도에 확진환자 발생을 보고하고 영유아인 용인-126번 환자와 엄마를 성남시의료원으로 함께 이송할 예정이다. 시는 이 환자를 이송한 뒤 자택 내‧외부를 긴급 방역 소독하고 동거하던 가족 1명에 대한 검체를 채취할 방침이다. 시는 역학조사관의 자세한 조사 결과가 나오는 대로 접촉자를 추가 격리하고 동선 등 공개범위 내 정보를 홈페이지 등을 통해 시민들에게 알릴 방침이다. 한편, 이날 오전 10시 기준 용인시 확진환자는 관내등록 126명, 관외등록 19명 등 총 145명이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