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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특례시, 반도체 소부장 기업 기술 경쟁력 강화 위한 지원 정책 확대[광교저널 경기.용인/유현희 기자] 용인특례시(시장 이상일)는 반도체 소재‧부품‧장비(이하 소부장 기업) 관련 기업 육성을 위해 연구장비 사용료와 기술보호 정책보험료를 지원한다고 28일 전했다. 지원 대상은 지역 내 본사나 공장, 연구소를 세운 반도체 소부장 기업이다. 우선 지역 내 반도체 소부장 기업은 제품 생산과 기술 연구를 위해 ‘경기도 차세대융합기술원’의 시설‧장비 사용료를 1000만원 한도 내에서 최대 70%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시는 기업 활동 지원을 확대하기 위해 장비 사용료 지원을 400만원에서 1000만원으로 늘렸고, ‘차세대융합기술연구원’과 협약을 통해 장비 사용 할인율도 지난해 20%에서 30%까지 확대했다. 다음 달 13일까지 지원을 희망하는 기업을 공모하고, 대상에 선정된 기업에는 11월 30일까지 사용한 장비와 시설 비용을 지원한다. 다만 타 지자체나 유관기관으로부터 ‘차세대융합기술연구원 장비 사용료’를 지원받고 있거나, 중소기업 또는 중견기업에 포함되지 않을 경우 지원을 신청할 수 없다. 이와 함께 ▲‘소재부품장비산업 경쟁력 강화 및 공급망 안정화를 위한 특별조치법’ 상 소재‧부품‧장비기업 범위 미해당 ▲기업부설연구소와 연구개발전담부서 미보유 ▲보조금 사업 완료 전 사업소재지를 용인특례시 외 지자체로 이전한 경우 ▲국세, 지방세 체납 ▲기술개발 역량이 부족하거나 사업계획서에 명시한 목적과 다르게 사용한 경우에도 지원 대상에서 제외된다. 신청 방법은 용인특례시청 홈페이지(https://www.yongin.go.kr)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관련 서류와 함께 담당부서(용인시 처인구 중부대로 1199, 12층 반도체1과 반도체기술지원팀)를 방문하거나 등기우편을 통해 신청할 수 있고, 전자우편은 (hs88@korea.kr)로 접수하면 된다. 제출된 서류는 반환하지 않는다. 중소기업의 기술분쟁 과정에서 발생한 법률 비용을 보험금으로 보상해 주는 ‘기술보호 정책보험 지원사업’도 올해 3월부터 시범 운영된다. 시는 중소벤처기업청과 함께 보험 가입비를 지원한다. 시는 최대 200만원 한도 내에서 가입비의 27%를 지원하고, 중소벤처기업청이 70%를 부담해 중소기업의 특허권과 임치기술, 실용신안권 등을 보호한다. 보장 금액은 보험 유형별로 3000만원과 5000만원 중 선택할 수 있다. 신청을 원하는 기업은 용인특례시 반도체1과 반도체기술지원팀(031-324-2757~8)을 방문해 관련 서류와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시는 오는 3월부터 예산이 소진될 때까지 보험가입비 지원을 희망하는 기업을 접수받을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첨단 반도체 산업의 중심 도시로 주목받는 용인특례시에 있는 반도체 소부장 기업들이 연구기관의 인프라를 비용 부담 없이 활용해 기술 경쟁력을 갖춘 강소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할 것”이라며 “무한한 발전 가능성을 품고 있는 중소기업의 연구개발 사업과 기술보호를 위한 정책을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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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특례시, ‘2024년 중소기업 지원시책 합동 설명회’ 개최[광교저널 경기.용인/유현희 기자] 용인특례시(시장 이상일)는 지난 22일 시청에서 지역 내 중소기업 지원 정책을 설명하는 ‘2024년 중소기업 지원시책 합동 설명회’를 열었다고 23일 전했다. 시는 용인시산업진흥원과 함께 설명회를 열고, 행사에 참석한 기업 관계자 약 200여명에게 기업이 받을 수 있는 정책과 금융지원 등을 안내했다. 이날 설명회에는 ▲경기지방중소벤처기업청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기술보증기금 ▲신용보증기금 ▲경기신용보증재단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KOTRA 경기 지원단 ▲경기테크노파크 ▲용인상공회의소 ▲용인시산업진흥원 등 11개 기관이 참여했다. 이들 기관은 ▲자금 및 금융지원 ▲판로 및 수출지원 ▲연구‧개발 지원 등 중소기업 지원을 위한 정책 방향과 주요 사업 내용을 설명하고, 기업 관계자들과 직접 상담 시간을 가졌다.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은 “시장 취임 후 기업인들이 대한민국의 발전을 위해 노력했다고 생각해 시가 할 수 있는 지원을 최대한 진행하고 있다”며 “예산의 제약이 있지만 지역 내 기업을 위해 유관기관과 협력해 기업활동을 돕고 있다”고 말했다. 이 시장은 “오늘 경기도 광주시와 경강선 연장을 요청하는 공동건의문을 작성하고 국토교통부에 이 사실을 알렸다”며 “첨단 시스템반도체 국가산업단지, 용인반도체클러스터등 산업단지 기대 영향으로 비용편익 분석이 높게 나온 경강선 연장이 이뤄진다면 교통편의를 증진할 수 있고 기업 활동에도 큰 도움이 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강조했다. 시는 설명회가 열린 에이스홀 앞 로비에 지난 9일부터 12일까지 미국 네바다주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CES 2024 용인관’에 참가한 ▲볼트크리에이션(광학렌즈) ▲크레아큐브(IoT 활용 구구단 큐브) ▲(주)금아(스마트식물재배기 등 스마트홈 제품) ▲초위스컴퍼니(가정용 피부‧두피 진단기)의 제품 전시 부스도 마련했다. 이 시장은 ‘CES 2024’에서 현지 바이어들과 약 1680만 5000달러 규모의 상담 실적을 거둔 기업의 기술을 직접 확인하고, 우수한 성과를 거둔 기업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이와 함께 시청 비전홀에서는 ‘KOTRA 경기 지원단’을 비롯한 기업 지원 활동을 펼치는 유관기관별 상담 부스도 마련돼 기업 지원과 관련된 세부 정보를 얻기 위한 기업 담당자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았다. 경기신용보증재단 상담 부스를 방문한 A업체 관계자는 “고금리로 인해 자금조달이 어려워 정책자금을 모색하던 중 금융비용을 절감할 방안을 안내받을 수 있어 유익한 시간이 됐다”고 했다. 시는 설명회를 통해 올해 기업지원을 위한 주요사업을 안내했다. 올해 용인특례시는 ▲금융지원(특례보증 지원 등 3개 사업) ▲수출지원(수출기업화 지원 등 4개 사업) ▲기술지원(스타기업 육성 등 4개 사업) ▲기타(산업진흥원 출연금) 등 4개 분야 12개 사업을 지원하기 위해 총 134억 6000만원(도비 8억원 포함)의 예산을 책정했다. 지난해에도 기업의 활동을 돕기 위해 지역 내 기업 149곳에 209억원의 특례보증을 지원했고, 275곳에는 8억원을 들여 이차보전을 지원했다. 또, 137곳에 15억 5000만원을 지원해 기술개발과 지식재산 등 기술지원을 진행하고, 기업의 환경 개선과 애로사항을 개선하기 위해 57곳의 기업에 14억 2000만원을 지원했다. 아울러 수출지원을 위한 지원을 적극 진행한 결과 631개 기업이 1237억원 규모의 수출상담 실적을 올렸다. 이 중 388억원 규모의 계약이 추진됐다. 시 관계자는 “설명회를 통해 안내한 지원 정책이 지역 내 중소기업들에 큰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며 “용인특례시와 용인시산업진흥원이 함께 개발한 ‘용인기업지원시스템(https://ybs.ypa.or.kr)’에 접속하면 중소기업의 활동을 위한 지원책을 쉽게 찾아볼 수 있어 많은 이용을 부탁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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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특례시, 22일 중소기업 지원시책 합동 설명회 개최[광교저널 경기.용인/유현희 기자] 용인특례시(시장 이상일)는 금융‧수출‧연구개발 등 다양한 기업지원 정책 정보를 소개하는 ‘2024년 중소기업 지원시책 합동 설명회’를 22일 시청 컨벤션홀에서 연다고 12일 전했다. 시와 경기지방중소벤처기업청 공동 주관으로 열리는 이번 행사는 지역 경제의 근간인 중소기업이 안정적인 경영활동을 이어가도록 돕기 위해 마련됐다. 설명회에는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기술보증기금, 신용보증기금, 경기신용보증재단, 소상공인진흥공단 등 5개 기관이 기업 운용에 도움이 되는 자금과 금융 지원책을 소개한다.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경기 KOTRA 지원단, 경기테크노파크, 용인상공회의소, 용인시산업진흥원 등 5개 기관은 기업의 해외 시장 판로 개척을 위한 지원책과 R&D 기술개발 지원사업을 설명한다. 이들 기관은 사업 설명회에 이어 별도로 마련된 부스에서 기업인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실질적으로 도움이 될 만한 정책을 안내하는 등 맞춤형 컨설팅을 해준다. 참여를 원하는 중소기업 관계자는 오는 18일까지 용인기업지원시스템(https://ybs.ypa.or.kr)을 통해 온라인 신청하면 된다. 시는 선착순으로 150명을 우선 모집하고 당일 현장에서도 접수를 받는다. 자세한 사항은 시 홈페이지 공지사항을 참고하거나 용인시 기업지원과(☎031-324-2283)로 문의하면 된다. 이상일 시장은 "기업 활동에 도움을 드리려고 여러 기관의 기업지원 정보를 한 자리에서 확인할 수 있는 설명회를 마련했다“며 ”용인특례시의 기업 경쟁력을 강화하도록 올해도 내실있는 기업지원책을 수립해 촘촘하게 지원해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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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특례시, 유림동~양재역 광역콜버스 15일 운행 시작[광교저널 경기.용인/유현희 기자] 용인특례시(시장 이상일)는 승객이 원하는 정류장에서 탈 수 있는 ‘광역콜버스’(M-DRT)가 오는 15일부터 처인구 유림동~서울 양재역 구간을 운행한다고 5일 전했다. ‘광역콜버스’는 카카오T 앱으로 해당 노선의 정류장 중에서 원하는 정류장과 탑승 시간, 좌석을 예약한 뒤 이용하는 수요자 맞춤형 광역 대중교통 서비스다. 버스를 기다리며 보내는 시간을 줄일 수 있을뿐더러 정차하는 정류장 수(6개)가 일반 광역버스에 비해 적어 빠르게 목적지까지 갈 수 있다. 시는 이 구간에 44인승 대형버스 2대를 투입해 평일 하루 8차례씩 출발지인 고림동 서울병원 정류장에서 양재역까지 왕복 운행할 예정이다. 다음 달 말까지 시범 운영 기간 중엔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승차 후 운임 단말기에 교통카드를 대는 대신 차량 내 비치된 QR코드를 휴대폰 카메라로 인식하면 된다. 시범운행 기간이 지난 뒤엔 2800원의 광역버스 요금을 지불해야 한다. 시는 지난해 2월 국토교통부의 대도시권 수요응답형 광역 모빌리티 서비스 실용화 기술개발 실증 대상지로 선정된 이후 운송사업자 선정, 한정면허 발급 등 행정절차와 한국교통연구원과의 업무협약을 맺으며 원활한 사업 진행을 위한 준비를 마쳤다. 이상일 시장은 “유림동 일대 공동주택 입주에 대비해 서울로 출퇴근하는 시민들의 이동 편의를 위해 올해부터 광역콜버스 운행을 시작한다”며 “수도권 대중교통난을 해소하기 위한 대안인 광역콜버스가 안정적으로 정착하도록 유관기관과 긴밀히 협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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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특례시, 올해 반도체 소·부·장 기업 4곳 기술개발 지원[광교저널 경기.용인/유현희 기자] 용인특례시(시장 이상일)는 올해 반도체 소재·부품·장비 기업 4곳의 기술개발을 지원했다고 27일 전했다. 경기도 기초지자체 최초로 차세대융합기술연구원이 보유한 고가의 연구 장비나 연구 시설을 기업의 제품 개발과 기술 실증에 활용할 수 있도록 도운 것이다. 시는 경기도 차세대융합기술연구원과 협력해 관내 기업들이 연구원의 연구 장비나 시설을 20% 할인된 가격으로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시는 또 장비 사용료의 70%, 기업 한 곳당 최대 400만원까지 지원했다. 대상 기업은 반도체 장비 생산 기업인 ㈜테스와 디에스이테크(주), 반도체 후공정에 사용되는 부품을 제조하는 엠케이전자(주), 반도체 제조 공정에 쓰이는 식각액 등 특수 화학제품을 생산하는 ㈜이엔에프테크놀로지다. 특히, ㈜이엔에프티크놀로지는 이번 지원을 통해 프로세스 케미컬 원재료의 순도 분석과 개발 제품 성능 분석 등을 진행해 고객사의 연구라인 평가에 진입하는 성과를 얻었고, 엠케이전자(주) 연구원이 보유한 전자빔으로 미세 구조물 시료 표면을 관찰하는 고분해 현미경 FIB 등의 연구 장비를 활용해 제품 성능 향상과 개발에 큰 도움을 얻었다. 또 ㈜테스는 연구 장비를 활용해 반도체 공정에서의 문제점을 파악하고 개선 방안을 도출해 장비 개발에 도움을 얻었다. 한 기업의 관계자는 “자사에서 보유하기 힘든 고가의 연구 장비를 활용할 수 있도록 시가 도움을 줘 감사하다 ”며 “지속적인 데이터 확보를 위해선 지금보다 지원 금액이 늘어난다면 더 큰 도움이 될 것 같다”고 말했다. 이를 반영해 시는 내년부터는 기업 한 곳당 최대 1000만원까지 장비 사용료를 지원받을 수 있도록 지원 한도를 늘릴 계획이다. 시는 또 관내 소부장 기업의 핵심 기술 유출 방지를 지원한다고 밝혔다. 시는 이를 위해 성남시, 이천시, 국가정보원, 경기남부경찰청, 경기지방중소벤처기업청, 한국반도체산업협회 등 6개 기관과 ‘반도체 기술 보호 업무 협약’을 맺었다. 협약을 통해 시를 비롯한 6개 기관은 핵심 기술 유출 사고 대응을 위한 실무협의회를 구성하고, 용인특례시와 성님시, 이천시 소재 반도체 소부장 기업을 위해 ‘기술 보호 세미나’를 개최하고, 기업 재직자 대상 기술 보호 교육 등을 운영키로 했다. 이와 함께 시는 관내 기업들의 전략기술 유출 대응 지원 차원에서 내년부터는 ‘기술보호 정책보험’ 가입 비용의 90%를 지원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더 많은 반도체 소부장 기업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R&D 지원 등 다양한 지원 사업을 운영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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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특례시, 산·관·학·연 18곳 기관과 ‘모빌리티 컨소시엄’ 구성[광교저널 경기.용인/유현희 기자] 용인특례시(시장 이상일)는 18일 시청 비전홀에서 첨단 모빌리티 시범사업 추진을 위해 시를 비롯한 산·관·학‧연 18개 기관이 ‘모빌리티 컨소시엄’을 구성하고 업무 협약을 맺었다. 첨단 모빌리티는 기술을 접목해 기존 교통체계의 운행, 설치, 운영 방식, 형태 등과 차별성을 둔 새로운 형태의 모빌리티 관련 기술과 기반 시설, 서비스 등을 말한다. 국토교통부에서 미래 먹거리 기술로 정의한 자율주행, UAM(Urban Air Mobility, 도심항공교통)을 비롯해 차량공유, DRT(Demand Responsive Transit, 수요응답형 교통체계), PM(Personal Mobility, 개인이동수단) 등이 이에 해당한다. 컨소시엄 참여 기관은 용인 동·서부경찰서, 한국도로공사, 명지대학교 산학협력단, 차세대융합기술연구원, 삼성물산(주), 삼성화재해상보험(주), 한화시스템(주), LG전자(주), SK텔레콤(주), 도미노피자(주), 아우토크립트(주), AR247(주), ㈜스튜디오갈릴레이, ㈜스카이엔터프라이즈, ㈜지바이크, ㈜피유엠피 등이다. 협약에 따라 시는 이들 기관과 함께 첨단기술로 지역 교통 문제를 해소할 수 있도록 자율주행, DRT, PM 스테이션, 로봇 배송 등 다양한 분야의 시범사업을 추진한다. 시는 우선 용인 동·서부경찰서, 한국도로공사 등 공공기관과 함께 첨단 모빌리티 연구와 시범사업 추진을 위한 제도적 지원을 하고, 효과적인 사업 실증을 위한 공공 인프라 구축에 힘쓰기로 했다. 명지대학교 산학협력단, 차세대융합기술연구원은 첨단 모빌리티 기술개발과 활성화 방안을 연구하고 시에 적합한 사업을 제안한다. 삼성물산(주), 한화시스템(주), LG전자(주), SK텔레콤(주), 아우토크립트(주) 등 12곳의 기업은 시와 협력해 첨단 모빌리티 시범사업을 추진키로 했다. 첫 사업은 오는 12월 시작된다. 시는 도미노피자(주)와 협력해 기흥 동백지구 일부 지역을 대상으로 ‘로봇 배달 서비스’를 도입한다. 지난 4월 도로교통법, 지능형로봇법이 개정되면서 로봇의 보도 이동 규제가 가능해 진 데 따른 것이다. 선제적으로 관련 데이터를 축적하고, 서비스 고도화해 사업 적용 지역을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은 “용인특례시가 경기도에선 처음으로 ‘모빌리티 컨소시엄’을 구성해 협약을 맺게 돼 뜻깊다. 오늘 협약은 수요자 중심의 이동 편의를 증진하고 첨단 모빌리티 분야에서 새로운 사업을 발굴·추진하기 위한 첫걸음”이라며 “참여해 주신 기업, 기관, 학교, 연구기관에 진심으로 감사하고 이번 협약으로 용인에서 모빌리티 혁명이 일어나 다른 지자체로까지 이어질 수 있게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 시장은 “시는 기흥구 보정동 일대에 플랫폼시티를 조성하고 이 지역을 경부고속도로와 GTX 용인역을 연계한 경기 남부 교통 허브로 육성하려고 한다”며 “아울러 시에 대규모 반도체 클러스터가 3곳이나 들어서는 만큼 늘어나는 교통 수요를 충족하고, 시민 이동 편의성을 높일 수 있는 새로운 기술이 적용된 다양한 모빌리티 분야 사업을 추진할 수 있도록 함께 지혜를 모아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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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특례시의회, 반도체 국가첨단전략산업 특화단지 용인특례시 선정 환영[광교저널 경기.용인/유현희 기자] 용인특례시의회(의장 윤원균)는 지난 20일 산업통상자원부가 용인특례시를 반도체 분야 국가첨단전략산업 특화단지로 선정한 것에 대해 환영의 뜻을 나타냈다. 산업통상자원부는 20일 국무총리 주재로 국가첨단전략산업위원회 회의를 열고 처인구 남사·이동 용인 첨단 시스템 반도체 국가산단과 원삼 용인 반도체클러스터, 삼성전자 미래연구단지를 잇는 1244만여㎡ 일대를 반도체 분야 국가첨단전략산업 특화단지로 지정·발표했다. 용인특례시는 이번 특화단지 지정으로 이동‧남사 첨단 시스템 반도체 국가산단과 원삼 용인 반도체클러스터의 진행에 큰 동력을 얻게 됐다. 도로·용수·전력 등 핵심 기반 시설에 대한 대규모 국비 지원과 시설 투자에 대한 세제 혜택, 생활편의 시설 지원, 특화단지 내 인력양성 지원도 이뤄지게 된다. 윤원균 의장은 “용인특례시가 특화단지에 선정된 것을 환영하며, 성공적 추진을 위해 필요한 조례 제‧개정과 예산 반영 등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다”며 “용인을 세계 최고의 반도체 도시로 만들 수 있도록 협조와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국가첨단전략산업 특화단지’는 산업통상자원부가 국가첨단전략기술인 반도체·디스플레이·2차전지 등 3대 산업에 대한 국가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산업·연구·교육 시설이 혁신생태계를 이루도록 투자와 기술개발을 촉진하는 지역을 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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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특례시, ‘반도체 국가첨단전략산업 특화단지’ 선정[광교저널 경기.용인/유현희 기자] 용인특례시(시장 이상일)가 20일 ‘반도체 국가첨단전략산업 특화단지’로 선정됐다. 이에 따라 용인은 중앙 정부의 각종 행정 지원 특례와 반도체 기반 시설 지원 등의 혜택을 받을 수 있게 됐다. 이로 인해 용인 이동‧남사읍의 첨단 시스템 반도체 국가산단 조성과 원삼 용인 반도체클러스터 조성 등 용인의 반도체 경쟁력을 강화하는 각종 사업에 탄력이 붙을 것으로 보인다. ■ 1244만 여㎡ 규모 초대형 반도체 특화단지 산업통상자원부는 이날 용인특례시를 반도체 분야 ‘국가첨단전략산업 특화단지’로 선정했다. 이번 공모에는 경기지역 7개 지방자치단체를 포함해 15개 지역과 기업이 참여했다. 경기도에서는 ‘국가첨단전략산업 특화단지 반도체 분야’에 용인특례시와 평택시가 선정됐다. 용인 첨단 시스템 반도체 국가산단(처인구 이동‧남사읍)과 용인 반도체클러스터(처인구 원삼면), 삼성전자 미래연구단지(기흥구 농서동)를 잇는 1244만 여㎡(약 376만평) 규모에 초대형 반도체 특화단지가 만들어지는 것이다. 산업통상자원부는 이같은 내용을 발표하면서 “용인을 세계 최대 반도체 생산 및 혁신 거점으로 육성하겠다”고 밝혔다. ‘국가첨단전략산업 특화단지’는 산업통상자원부가 국가첨단전략기술인 반도체·디스플레이·이차전지 등 3대 산업에 대한 국가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정부가 지정하는 것이다. 산업‧연구‧교육 시설의 혁신생태계 조성을 통해 산업의 경쟁력을 키울 수 있도록 투자와 기술개발을 촉진하고 지원하는 지역을 말한다. 특화단지로 지정되면 ‘국가첨단전략산업 경쟁력 강화 및 보호에 관한 특별조치법’에 따라 예비타당성 조사 우선 선정, 각종 인·허가 처리기간 단축 등 사업의 신속한 진행에 도움되는 파격적인 지원을 받게 된다. ■ 용인특례시, 반도체 기술 초격차 동력 확보 시는 국가첨단전략산업 특화단지 지정으로 용인 이동‧남사 첨단 시스템 반도체 국가산단 조기 조성, 원삼 용인 반도체클러스터 조속 진행 등 반도체 기술 초격차 확보와 반도체 생태계 강화에 큰 동력을 얻게 됐다. 도로 · 용수 · 전력 등 핵심 기반 시설에 대한 대규모 국비 지원과 시설 투자에 대한 세제 혜택, 생활편의 시설 지원, 특화단지 내 인력양성 지원도 이뤄지게 된다. 우선, 올해엔 용인 원삼 반도체클러스터 일반산업단지 기반시설 확충에 산업통상자원부로부터 500억원을 지원받는 등 용인은 특화단지 지정 혜택을 최우선으로 누리게 됐다. 또 원삼 반도체클러스터가 안정적 생산거점 역할을 하도록 입주기업의 기술개발 생산성 향상 및 수출 촉진 지원, 수요기업과 연계한 양산 테스트 사업 지원, R&D(연구개발) 예산 우선 반영 등 혁신생태계 조성이 원활해진다. ■ 용인특례시, ‘반도체 밸류체인’ 구상 용인특례시는 이번 특화단지 선정으로 ‘용인 L자형 반도체 벨트’를 3개의 중심기지(단지)로 나눠 메모리와 파운드리, R&D, 소재‧부품‧장비기업(소부장) 등 반도체 전 분야를 아우르는 밸류체인(Value chain) 모델로 만들어 나간다는 구상이다. 3개 단지는 ▲이동‧남사 첨단 시스템 반도체 국가산단 중심의 ‘시스템반도체 국가 선도기지’ ▲원삼면 용인반도체클러스터 중심의 ‘반도체 국가첨단전략산업 전진기지’ ▲삼성전자 미래연구단지 중심의 ‘핵심연구기지’ 등이다. 시는 이동‧남사 첨단 시스템 반도체 국가산단을 ‘시스템 반도체 국가 선도기지’로 내세울 전략이다. 여기에는 삼성전자가 300조원을 투자해 2042년까지 반도체 제조공장(Fab) 5개를 세우고 국내‧외 소부장 기업과 팹리스(설계) 기업 등 150여 곳이 입주한다. 정부는 지난 3월 미래 먹거리 확보를 위해선 메모리 반도체에 편중됐던 산업을 시스템반도체로 확장해야 한다고 판단, 용인 이동‧남사읍 710만㎡(215만평)에 세계 최대 규모 시스템 반도체 클러스터를 육성한다는 계획을 발표했다. ‘반도체 국가첨단전략산업의 전진기지’가 될 용인 반도체클러스터는 SK하이닉스가 약 120조 원을 투자해 4개의 반도체 제조공장을 건설하는 사업으로, 이곳엔 50여 개의 협력업체가 들어서는 대규모 산업단지(126만평)다. 이곳에선 오는 2027년 상반기에 첫 번째 반도체 제조공장이 가동된다. 원삼 반도체클러스터는 지난해 2월 산업통상자원부로부터 ‘소부장 특화단지’로도 지정돼 국내 소재·부품·장비 산업의 경쟁력 강화를 이끌 전진기지를 구축할 준비를 마쳤다. 용인 기흥의 삼성전자 미래연구단지는 차세대 첨단 반도체 기술의 경쟁력 강화를 위한 ‘핵심 연구기지’다. 삼성전자는 소재‧반도체 공정 미세화에 따른 개발의 어려움을 극복하고 글로벌 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해 약 20조원을 투자해 오는 2028년까지 세계 최고 수준의 파운드리 및 차세대 비메모리 분야 연구개발 센터를 기흥 캠퍼스에 구축할 계획이다. 이상일 시장은 “정부가 용인 이동‧남사읍 첨단 시스템 반도체 국가산단 후보지 지정에 이어 정부가 용인특례시를 반도체 특화단지로 지정한 것은 국가의 반도체 경쟁력을 대폭 끌어올리기 위한 현명한 결단”이라며 “용인특례시가 전국 최대규모의 특화단지로 지정되면서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를 선도기업으로 하는 ‘용인 L자형 반도체 벨트’의 반도체 생태계는 세계 최고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 시장은 “반도체 경쟁력 강화를 위해 가장 중요한 것은 정부의 혁신적이고 전폭적인 지원이 신속하게 이뤄지는 것”이라며 “용인특례시도 국가 경제를 선도하는 세계적 반도체 중심도시로 도약하기 위해 정부와 손발을 잘 맞출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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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특례시, 12월부터 유림동~양재역 ‘광역콜버스’ 운행[광교저널 경기.용인/유현희 기자] 용인특례시 처인구 유림동에서 서울특별시 서초구 양재역까지 가장 빠르고 저렴하게 갈 수 있는 ‘광역콜버스’가 오는 12월 도입된다. 용인특례시(시장 이상일)는 시가 국토교통부의 수요응답형 광역교통서비스인 ‘광역콜버스’ 시범사업 수행기관으로 선정돼 오는 12월부터 2025년 6월까지 버스를 운행한다고 전했다. 광역콜버스는 승객이 카카오T 앱으로 버스 승차 위치와 시간, 좌석까지 예약한 뒤 탑승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시민 입장에서는 예약을 통해 정해진 시간에 버스를 탈 수 있어 정류장에서 버스를 기다리는 시간 등을 줄일 수 있고 정차 정류장 수가 적어 일반 광역버스를 이용할 때보다 훨씬 빠르게 목적지까지 도착할 수 있다는 특장점이 있다. 요금은 2800원으로 광역버스와 동일하다. 수도권통합요금제에 따라 환승 할인도 받을 수 있다. 버스는 처인구 유림동 일원과 고림지구에서 서울시 서초구 양재역까지 운행한다. 시는 우선 대형 승합차 2대와 소형 승합차 1대 등 3대를 투입해 광역콜버스를 운영하고, 시범사업이 잘 정착되면 승차 정류장을 확대해 서비스 지역을 유연하게 확장해나갈 방침이다. 또 탑승 방법도 사전 예약제에서 실시간 호출까지 가능하도록 개선해 시민들의 수요에 맞춰나가겠다는 구상을 하고 있다. 광역콜버스 사업은 국토교통부가 경기도, 한국교통연구원과 함께 수도권 대중교통난 해소를 위해 내놓은 대안이다. 시는 국토부의 ‘대도시권 수요응답형 광역모빌리티 서비스 실용화 기술개발’ 공모에 참여, 사업의 실효성을 검증하기 위한 시범사업 수행기관으로 선정돼 지난 14일 국토교통부, 경기도, 수원특례시 등 5개 도시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안에는 국토부가 시범사업을 효율적으로 진행하기 위한 연구개발비를 교부하고, 경기도가 수도권 통합요금제 적용‧운영에 따른 손실금 정산 등을 협조하는 내용이 담겼다. 6개 시‧군은 협약에 따라 사업 시행일부터 2025년 6월까지 1년 6개월간 광역콜버스를 원활하게 운행하기 위해 차량 운행계획과 운송사업자 선정부터 한정면허를 포함한 인‧면허 발급까지 행정절차 이행을 적극 돕기로 했다. 황준기 용인특례시 제2부시장은 “최근 택지지구 개발이 활발한 고림지구 일대 광역교통망을 확충하기 위해 이번 시범사업 대상지를 유림동 일원으로 결정했다”며 “유림동 일원에서 서울 양재동으로 출퇴근하는 시민들의 이동 편의를 위해 유관기관과 긴밀히 협력해 광역콜버스 시범사업을 효율적으로 진행해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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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특례시 반도체 소부장 기업, 무엇이 필요하십니까[광교저널 경기.용인/유현희 기자] 용인특례시(시장 이상일)는 용인의 반도체 상생 생태계를 만들기 위해 관내 반도체 소·부·장 기업을 대상으로 기업현황과 신규 추진사업, R&D(연구개발) 과제 등 수요조사를 진행하고 있다고 10일 전했다. 특히 R&D 수요조사는 반도체 8대 공정을 비롯해 반도체 기업들이 개발하고자 하는 기술을 자유롭게 작성할 수 있도록 해 용인시가 체계적으로 지원할 수 있는 기초자료로 활용한다. 시는 이를 바탕으로 반도체 기업간 기술 교류와 공유의 장을 제공해 반도체 생태계가 상생 발전할 수 있는 플랫폼 역할을 하겠다는 구상이다. 시가 취합한 수요조사서는 지난해 12월 출범한 ‘용인시 반도체산업 경쟁력강화위원회’의 자문 등을 얻어 검토한다. 반도체 관련 고도의 기술과 전문지식에 대한 이해도가 높은 전문가들의 의견을 기반으로 기업들에게 실질적으로 필요한 과제를 발굴하기 위한 전략이다. 자세한 사항은 용인기업지원시스템(https://ybs.ypa.or.kr)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수요조사서는 용인시 반도체1과에 공문 또는 전자우편으로 제출하면 된다.(☎ 반도체1과 반도체기술지원팀 031-324-2757~8) 시 관계자는 “수요조사를 통해 중소기업과 대·중견기업 간의 기술 교류 확대와 기술 공유할 수 있는 R&D 사업을 발굴해 대·중·소기업 간 동반 성장의 토대를 조성하고, 특히 반도체 중소기업 기술개발 지원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사업을 발굴해 반도체산업 육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